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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배 서울시의원 “안전 빨간불 송파 자전거도로, 녹색불로 바꿔”

    이성배 서울시의원 “안전 빨간불 송파 자전거도로, 녹색불로 바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어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잠실5단지 주변(잠실역 6번 출구 부근)은 출퇴근 시간에 셔틀버스, 화물차 및 자동차의 불법 주정차 구간이며 갑자기 끊기는 자전거도로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라며 올해 6월에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그 후 본격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하여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서울시 도로계획과, 보행정책과, 자전거정책과 및 동부도로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하여 모두가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였지만, 송파구의 부지사용 승인과 경찰청의 규제심의 등 행정적으로 넘어야 할 관문은 여전히 많았다. 그중, 가장 큰 걸림돌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진출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서 자전거도로 연결을 위한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규제심의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유후 녹지 공간의 일부를 활용하여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자”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규제심의를 원안 가결로 통과하였으며, 서울시 자전거정책과는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를 위해 송파구에서 유휴지의 자전거도로 설치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동부도로사업소에서 12월 초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약 2주간에 걸쳐 포장 및 도색 작업을 시행하였다. 연결된 자전거도로의 포장 상태 등을 지난 16일 점검한 이 의원은 “발상의 전환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 시민안전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매서운 추위에도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길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행정을 이끌어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외집회 봉쇄되자 국회 밖으로 스스로 걸어나간 황교안

    장외집회 봉쇄되자 국회 밖으로 스스로 걸어나간 황교안

    국회 사무처, 전날 폭력사태 우려 출입문 봉쇄황교안 “지금 대한민국 꼴을 보면 분통 터진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가 국회 사무처에 의해 막히자 국회 정문 밖으로 스스로 걸어나갔다. 17일 오후 국회 경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규탄대회를 앞두고 국회 사무처는 전날 폭력 사태가 또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전부터 국회의 각 출입문을 봉쇄했다.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 규탄대회는 전날보다 대폭 축소된 채로 시작됐다. 황교안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지금 밖에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자유시민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자 했지만 국회 사무처의 봉쇄로 이 자리 함께 하지 못한 여러 동지가 계신다”면서 “이제 우리가 밖으로 나가 그분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선 지지자들과 함께 국회 잔디밭을 가로질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모여 있는 한국당 지지자들에게 합류했다. 한국당은 이날 장외집회에 모인 인원이 3만명인 것으로 추산했다. 황교안 대표는 자리를 옮긴 뒤 단상에 올라 “지금 대한민국의 꼴을 보면 분통이 터지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욕하지 말라, 욕할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지금 선거법이 무너지면 자유민주주의가 끝나는 것”이라며 “자기들 마음대로 국회를 구성해 180석, 200석을 만들어서 뭐 하겠다는 것이겠나, 자기 멋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정부를 장악하고, 사법부도 자기 사람으로 잔뜩 채운 뒤 하나 남은 입법부마저 차지하면 민주주의 근간인 삼권분립이 무너진다”면서 “그러면 대통령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냐. 좌파 독재가 맞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합법적으로 좌파 독재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면서 “선거법을 자기 마음대로 뜯어고쳐서 합법적으로 독재의 길을 닦는 것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3대 게이트가 열리는 날 이 정권은 끝장 난다”면서 “우리들이 반드시 이 부정부패를 밝혀내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자”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與, 국회 ‘폭력 봉쇄’ 사태 황교안 고발…“공안검사가 폭력 조장”

    與, 국회 ‘폭력 봉쇄’ 사태 황교안 고발…“공안검사가 폭력 조장”

    민주 “黃, 공안검사가 정치폭력·불법시위 조장”정의당 “따귀 맞고 머리채 잡혀…얼굴에 침도”황교안, 전날 국회 안 열리자 “우리가 이겼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폭력 사태 관련자들에 대해 17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불법 폭력집회를 주최·선동하고 집회 참가자의 폭력을 수수방관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 폭력에 동원된 무리들이 국회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의원들에게 지시한 심재철 원내대표를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극우보수단체들을 동원해 폭력사태를 유도·방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민주당 설훈·홍영표 의원 등에게 폭력과 위협을 가한 성명불상의 사람들, 정의당 당원 및 국회사무처 직원 등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한 성명불상의 사람들을 고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소속 의원 및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공수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오전 11시쯤 집회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태극기·성조기나 손팻말 등을 든 채 본청 각 출입문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국회 사무처는 모든 출입문을 봉쇄했다.일부 극우보수단체 사람들은 국회 봉쇄와 대치 중인 경찰 멱살을 잡는데 그치지 않고 본청 앞 계단에서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정의당이 민주당에 선거법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곳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한 청년 당원은 따귀를 맞았고, 누군가는 머리채를 붙잡혔다”면서 “집회 참가자들이 당원들에게 욕설을 장시간 퍼부었고,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정문과 후문에 진을 치고 앉아 호루라기를 불며 함성을 질러 경찰들이 이들을 통제하느라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본청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가던 도중 집회 참가자들이 자신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바람에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졌다고 전했다.민주당은 고발장의 주요 내용에 대해 ‘12월 16일 국회 경내에 난입해 불법 폭력집회를 진행하고 집회 참가자의 폭력과 침탈에 공모 혹은 교사·방조한 한국당에 책임을 묻는 형사고발’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주요 혐의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퇴거불응죄, 일반교통방해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을 들었다.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 조 대표에 대해서는 각 범죄 혐의에 공모하고 교사·방조해 국회 침탈행위를 주최하고 선동한 혐의를 적용했다. 황 대표는 전날 집회 현장에서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갑자기 이거 만들어서 민주당이 군소 여당들, 말하자면 ‘똘마니’와 원 구성하려 한다”고 비하한 뒤 “그게 독재다. 선거법은 죽어도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다만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이 재연될 것을 우려한 듯 “불법이 있으면 안 된다. 우리가 책잡히면 안 된다”고 국회 무단 진입을 만류하면서도 “우리가 이겼다. 오늘 국회는 안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면서 “폭력이 자유로 둔갑하고, 폭력배들의 집회가 정당행사로 포장되고, 집단폭력이 당원 집회로 용인되는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우리는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공안검사 출신인 황 대표가 정치폭력과 불법시위를 조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당은 이날 오후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또 한 차례의 규탄대회를 예고했다. 심지어 당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독려하고 있어 추가 물리적인 충돌이 우려된다. 당 일각에서는 전날과 같은 폭력 사태를 우려해 국회 밖에서 규탄대회를 열자는 제안했지만 황 대표 등 지도부는 경내 규탄대회를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與, 국회 ‘폭력 봉쇄’ 사태 황교안·심재철·조원진 고발

    [속보] 與, 국회 ‘폭력 봉쇄’ 사태 황교안·심재철·조원진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자유한국당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규탄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폭력사태 관련자들을 17일 오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불법 폭력집회를 주최·선동하고 집회 참가자의 폭력을 수수방관한 한국당 황교안 대표, 폭력에 동원된 무리들이 국회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의원들에게 지시한 심재철 원내대표를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극우보수단체들을 동원해 폭력사태를 유도·방조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민주당 설훈·홍영표 의원 등에게 폭력과 위협을 가한 성명불상의 사람들, 정의당 당원 및 국회사무처 직원 등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한 성명불상의 사람들을 고발한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폭행 난무한 ‘국회 난장판’ 사태 옹호하는 한국당 지도부

    폭행 난무한 ‘국회 난장판’ 사태 옹호하는 한국당 지도부

    자유한국당이 16일 주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에서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국회가 사실상 봉쇄되고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는데도 한국당 지도부가 이러한 사태를 옹호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소속 의원 및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성조기 들고 국회 본청 진입 시도…국회 사무처 출입문 봉쇄황교안 등 한국당 지도부 빠진 뒤 정의당 농성장 찾아가 폭행 오전 11시쯤 집회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태극기는 물론 성조기나 손팻말 등을 들고 국회 본청의 각 출입문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국회 사무처가 모든 출입문을 봉쇄하면서 저지당한 참가자들은 본청 정문 앞 계단과 잔디밭에 모였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참가자들 앞에서 여당과 정부를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다만 “불법이 있으면 안 된다. 우리가 책 잡히면 안 된다”면서 국회 본청 무단 진입을 만류했다.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은 출입문을 봉쇄한 경찰관들에게 출입증을 보여주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갔고, 참가자들은 규탄 대회를 이어갔다.이들의 물리력 행사는 국회 봉쇄에 그치지 않았다. 본청 앞 계단에서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선거법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곳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이다.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한 청년 당원은 따귀를 맞았고, 누군가는 머리채를 붙잡혔다. 집회 참가자들이 당원들에게 욕설을 장시간 퍼부었고,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집회 참가자들이 국회 정문과 후문에 진을 치고 앉아 호루라기를 불며 함성을 지르자, 경찰들이 이들을 통제하느라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본청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가던 중 집회 참가자들이 자신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바람에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이 연행 착수하자 황교안 나와 해산 “우리가 이겼다” 이날 집회는 오후 7시 넘어 해산됐다. 경찰이 참가자들에 대해 연행에 착수하자 본청 로텐더홀에 있던 황교안 대표가 그때서야 밖으로 나와 시위를 마치고 평화적으로 경찰관 따라 내려갑시다“라며 이들을 국회 밖으로 데려갔다. 그는 집회가 해산하고 나서 본청 당대표실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황교안 대표는 “애국 시민 여러분, 우리가 이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당, 국회 난장판 사태 원인을 국회의장과 여당에 돌려유승민도 문희상 의장이 ‘무법천지 국회’ 원인이라고 지목 국회 경내에서 물리적 폭행이 몇 시간 내내 벌어졌는데도 한국당 지도부는 사태의 원인을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돌렸다.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난장판 사태’에 대해 “국민을 광장으로 내몬 당사자는 바로 문희상 국회의장”이라면서 “합의가 안 됐는데도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강행 처리하려 하니 걱정된 국민들이 참을 수 없어 국회까지 찾아온 것”이라며 탓을 돌렸다. 심지어 국회 본청이 집회 참가자들의 난입을 막기 위해 문을 닫은 것을 두고도 ”국회 문을 걸어 잠가 국민이 경내에 들어오는 것조차 못하게 한 국회의장의 폭거야말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조차 여야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와 문희상 의장이 사태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보수당 창당준비위 비전회의에서 “일부 시민들이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드는 일이 있었는데, (원인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을 시작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해 최근 예산안 처리, 4+1이라는 법적 근거 없는 모임에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등 문희상 의장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수 유튜버들에게 ‘입법조사원’ 자격을 부여해 국회 출입을 자유롭게 하자는 제안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영 “황교안 극우 공안정치가 국회를 아비규환으로”정의당 “국회 유린…폭력 가담자 전원 검찰에 고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극우 공안정치가 국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면서 ”황교안 대표는 ‘우리가 이겼다, 정부가 굴복할 때까지 싸우자’며 불법 시위를 선동했다. 이 사건은 정당이 기획해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한 사태로, 한국당의 동원·집회 계획 문건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국회 침탈 사태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법을 집행하라“고 촉구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어제 불법 행위를 자행한 폭력 가담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검찰은 국회를 유린한 범법자를 수사해 엄정히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지난 4월 국회 경내 진입 담장 무너뜨렸을 때황교안 “엄정한 법 집행으로 불법 폭력 시위를 막아야” 비판 지난 4월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내 진입을 시도하며 담장을 무너뜨려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3일 검찰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사건에 대해 지난 4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사람을 폭행하고, 국회 담장을 무너뜨리고 오히려 경찰에게 큰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엄정한 법 집행으로 더 이상의 불법 폭력 시위를 막아야 하고, 또 이들의 주장에 국회와 정부가 휘둘려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국당은 17일 오후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또 한 차례의 규탄대회를 예고했다. 심지어 당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독려하고 있어 이날도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당 일각에선 전날과 같은 폭력 사태를 우려해 국회 밖에서 규탄대회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가 경내 규탄대회 강행을 고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조국 임명 반대한 ‘원칙론’ 권익위 부위원장 왜 사표냈나

    조국 임명 반대한 ‘원칙론’ 권익위 부위원장 왜 사표냈나

    이건리(56)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지난주 박은정 권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전날 권익위 실·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사의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4월 임명돼 3년 임기 중 절반가량을 채운 상태였다. 권익위 부위원장은 차관급 직위다. 이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법조인(사법연수원 16기)으로 권익위 부위원장 재임 기간 주요 이슈에서 ‘원칙론’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는 지난 2월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을 공익신고자로 인정했으며, 9월에는 부인이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관직 수행이 ‘이해충돌로 볼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민감한 현안에도 원칙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김 전 청와대 특감반원은 유튜브에서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권익위의 입장은 이 부위원장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출범한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향해 헬기 사격을 한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우리금융경영연구소, BNK금융그룹, 건국대학교, 대전시, 넥센타이어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승진 △ 연구본부장(상무대우) 김진성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 부사장(그룹전략재무부문장) 명형국 △ 전무(그룹CIB부문장) 김영문 △ “ (그룹WM부문장) 곽위열 △ ” (그룹리스크부문장) 김성주 ◇ 부산은행 △ 부행장보(자금시장본부) 성경식 △ “(고객지원그룹장) 손강 △ ” (경영전략그룹장) 방성빈 △ 상무(IB사업본부) 이승제 △ “ (여신영업본부) 손대진 △ ” (남부영업본부) 노준섭 △ “ (북부영업본부) 이한창 ◇ 경남은행 △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 최홍영 △ 상무(준법감시인) 신태수 ◇ BNK캐피탈 △ 상무(기업금융본부) 김경섭 △ ” (오토금융본부) 윤윤 △ 이사(소매금융본부) 박광일 ◇ BNK투자증권 △ 부사장(IB영업그룹장) 김두우 △ “ (경영관리그룹장) 송대환 △ ” (부울경영업그룹장) 김상홍 △ 상무(IWM사업본부) 이광호 △ “ (경영지원본부) 유용준 △ ” (S&T본부) 양상근 △ “ (FICC영업본부) 권용묵 △ ” (IB사업본부) 강경웅 △ “ (준법감시인) 서이덕 △ ” (위험관리책임자) 안기수 ◇ BNK저축은행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서재석 △ 상무(경영지원본부) 우창범 △ “ (준법감시인) 이진우 △ 상무보(시너지추진본부) 이억 △ ” (부산영업본부) 강찬일 ◇ BNK자산운용 △ 부사장(총괄CIO) 안정환 ◇ BNK신용정보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조국제 ■ 건국대학교 △ SW중심대학사업단 KU OLIVE센터장 김형석 △ 상허교양대학 국제학부장 박상도 ■ 대전시 ◇ 국장급(3급) △ 자치분권국장 정해교 △ 교통건설국장 강규창 △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성기문 △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류택열 △ 건설관리본부장 김준열 △ 정책기획관 고현덕 △ 교육파견 김기환, 명노충, 임재진 ◇ 과장급(4급) △ 대변인 권경민 △ 스마트시티담당관 김윤기 △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 비상대비과장 윤경식 △ 소상공인과장 권오봉 △ 투자유치과장 강민구 △ 운영지원과장 노용재 △ 시민봉사과장 이경하 △ 세정과장 복진후 △ 청년정책과장 이옥선 △ 관광마케팅과장 박도현 △ 복지정책과장 이현미 △ 미세먼지대응과장 최정희 △ 자원순환과장 이만유 △ 운송주차과장 박인규 △ 건설도로과장 권경영 △ 트램정책과장 구종서 △ 트램건설과장 박필우 △ 도시광역교통과장 구자정 △ 도시정책과장 장일순 △ 도시재생과장 김종명 △ 도시정비과장 조철휘 △ 주택정책과장 송인록 △ 도시경관과장 이희태 △ 토지정보과장 정하신 △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유석조 △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양기현 △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신용현 △ 여성가족원장 홍성박 △ 중앙협력본부장 김태수 △ 하천관리사업소장 김순태 △ 한밭수목원장 방병욱 △ 대전시립박물관장 윤환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병연 △ 교육파견 이규삼, 김가환, 최용빈, 김용조, 성훈식 △ 계획교류 최명진, 박지호 ■ 넥센타이어 △ 아태지역대표 사장 이현종 △ 유럽영업 BG(Business Group)장 김현석 △ 품질기술 BG장 오세인 △ 해외영업 BS장 구원서 △ 연구 BS장 성기득 △ 글로벌품질 BS장 이주완 △ 전략마케팅 BS장 한윤석 △ GHR BS장 김해천
  • 한국당 규탄대회에 與 중진들 ‘봉변’…민주 “정치깡패” 비판

    한국당 규탄대회에 與 중진들 ‘봉변’…민주 “정치깡패” 비판

    황교안 “선거법 죽어도 막아야 하는 것”지지자들 본청 진입 막히자 앞에서 집회설훈·홍영표 등 민주 중진들 포위되기도자유한국당이 16일 주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에 이른바 ‘태극기 부대’로 불리는 지지자들이 몰려들면서 국회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한국당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곳곳에서 물리적 마찰도 빚어졌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청사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출입제한 조치까지 내렸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소속 의원,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수천명이 참여했다고 한국당은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성조기, 손팻말 등을 든 채 본청 각 출입문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국회 사무처는 모든 출입문을 봉쇄했다. 출입이 저지되자 이들은 본청 정문 앞 계단과 잔디밭에 모였다. 정미경 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잡고 “500조 이상의 우리 세금을 날치기 한 자가 누구냐”고 묻자 참석자들은 “문희상”이라고 답했다. 정 최고위원이 “그 대가로 무엇을 받으려고 합니까”라고 묻자 참석자들은 “아들 공천”이라고 했다. 그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닮은 사람이 있다. 조국 씨 잊으셨나”라고 묻기도 했다.참가자들은 ‘국민들은 분노한다! 2대악법 날치기 반대!’라는 펼침막을 든 채 “세금도둑 민주당”, “날치기 공수처법”, “날치기 선거법” 등의 구호를 외쳤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가의) 주인이 내는 세금으로 움직이는 국회에 들어오겠다는데 이 국회 문을 걸어 잠그는 행동,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은 맨 처음에는 ‘225명(지역구)+75명(비례대표)’.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지금은 ‘250+50’을 얘기하고 있다”며 “국회 의석이라는 게 어디 엿가락 흥정하는 것이냐”고 연동형 비례제를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발언대에 오른 황 대표는 “공수처가 들어오면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공수처 반대’와 ‘선거법 반대’를 20차례씩 외치자고 했다. 그러고 나서 참가자들이 외칠 때마다 손가락으로 셌다.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갑자기 이거 만들어서 민주당이 군소 여당들, 말하자면 똘마니와 원 구성하고, 이런저런 표 얻어서 160석 되고, 180석 되고 이러면 이제 뭐가 될까”라고 물었다. 몇몇 참가자가 “공산주의”라고 하자 황 대표는 “그게 바로 독재다. 그래서 선거법은 죽어도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불법이 있으면 안 된다. 우리가 책잡히면 안 된다”고 지지자 등의 국회 무단 진입을 만류하기도 했다. 황 대표와 의원들은 출입문을 봉쇄한 경찰관들에게 출입증을 보여주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본청 앞 계단의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천막을 찾아가 이들이 민주당과 함께 공수처법·선거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민주당 일부 중진들은 규탄대회 참석자들에게 포위되는 등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시위대가 심한 욕설을 하며 밀치기 시작했다”며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려 했지만 시위대가 막아서 도저히 차로 갈 수가 없었다”며 “결국 경찰 호위를 받고 걸어서 의원회관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도 국회에서 규탄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항의를 받은 뒤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이동했다. 국회 진입이 불허되자 집회 참가자들은 정문과 후문 등지에 진을 치고 앉아 호루라기 등을 불며 함성을 질렀다. 경찰은 본청을 비롯한 국회 주변에 경찰력과 버스들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했고, 그 여파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극우세력과 결탁해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드는 황 대표와 한국당은 국민의 심판으로 퇴출당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이 선택한 것은 의회정치가 아니라 정치깡패와 다름없는 무법과 폭력이라는 점은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국회 본청 앞 선거개혁 농성장에 있던 정의당 당원 및 당직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욕설을 장시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국회를 유린하는 것은 일방적 날치기를 중단하라는 국민이 아니라, 선거법과 공수처법 강행을 위해 국회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문 의장”이라고 논평했다. 문 의장은 입장문에서 “특정 세력의 지지자들이 국회를 유린하다시피 했다”며 “여야 정치인 모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서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은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나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직무유기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해임 및 감사원 감사청구 요구

    직무유기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해임 및 감사원 감사청구 요구

    김태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4)은 16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단체의 각종 비리·비위 의혹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서울시체육회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그간 12차에 걸친 회의와 수시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체육회를 비롯해 서울시태권도협회, 서울시체조협회, 서울시축구협회, 서울시테니스협회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서울시체육회는 3건의 채용비리를 비롯하여 서울시체조협회 성폭행 사건, 서울시테니스협회 고등부 승부조작 사건, 목동빙상장 관리 운영 문제에 직접 연루돼 있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에 심각한 직무유기에 대한 지적과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시체육회는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감사, 소극적인 징계 및 사후조치, 특정감사 회피, 서울시체육회 규정 위반과 규정 임의 변경,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경영공시 등 서울시체육회는 현재까지 아무런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과거 탈북자 코치를 성폭행한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임원인준을 거부했으나 서울시체육회는 협회장으로 인준하였고, 학부모 성폭행, 횡령, 갑질 등 비위를 저지른 서울의 모 고등학교 축구감독은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집중 탐사보도 이후에서야 영구제명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한 배경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안일한 대응과 묵인으로 일관해왔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실질적인 책임자인 서울시체육회 현 사무처장의 해임과 수사의뢰는 물론, 서울시체육회의 직무유기와 업무관련 비리 의혹도 다시 원점에서부터 재조사 감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태호 위원장은 “서울시체육회의 직무유기와 업무관련 비리 의혹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고, 다시 원점에서부터 재조사 감사가 필요하기에 감사원 감사청구안을 발의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금번 감사원 감사청구안 발의를 계기로 서울시체육회가 모든 비리·비위 의혹을 털고 서울시 체육 발전에 기여 및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모두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조직으로 재출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SBS, G1 강원민방, 미래에셋대우, 보건복지부

    ■ SBS ◇ SBS △ 보도본부장 남상석 △ 보도국장 강선우 △ 탐사보도부장(에디터) 최대식 △ 경제부장(에디터) 박진호 △ 사회부장(에디터) 김우식 △ 논설위원실장 고철종 △ 8뉴스부장 서경채 △ 일반뉴스부장 정호선 △ 뉴스혁신부장 조정 △ 탐사보도팀장 남승모 △ 뉴스토리팀장 류희준 △ 정치팀장 진송민 △ 통일외교팀장 최선호 △ 경제정책팀장 박민하 △ 산업IT팀장 임상범 △ 정책문화팀장 곽상은 △ 시민사회팀장 조성현 △ 법조팀장 김정인 △ 네트워크기상팀장 정규진 △ 보도제작팀장 김석재 △ 팩트체크담당 김명진 △ 스브스뉴스팀장 하현종 △ 비디오머그팀장 정형택 △ 전략기획실 정책팀장 우상욱 △ 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홍순준 ◇ SBS디지털뉴스랩 △ 대표이사 이창재 ◇ SBS콘텐츠허브 △ 대표이사 사장 김휘진 △ 부사장 전수진 △ 콘텐츠사업실장 진해동 ■ G1 강원민방 ◇ 국장급 △ 뉴미디어사업본부장(G1프로덕션 대표이사·G1문화재단 사무처장 겸직) 이이표 △ 영서영동지사장 전종률 ◇ 부국장급 △ 서울지사장 김형기 △ 보도국장 김근성 △ 기술국장 김정섭 △ 뉴미디어사업본부 뉴미디어광고국장 허정구 ◇ 부장급 △ 편성제작국장(직무대리) 김태정 ◇ 부장대우급 △ 경영국 정책심의팀장 권오성 △ 영서영동지사(속초) 원종찬 △ 보도국 영상취재팀 신현걸 ◇ 차장급 △ 뉴미디어사업본부 방송사업팀장 홍서표 △ 보도국 취재팀장 김도환 △ 뉴미디어팀장 윤영호 △ 편성제작팀장 한봉규 ■ 미래에셋대우 ◇ 본부장 선임 △ 멀티솔루션2본부장 이승주 △ GlobalMarket본부장 이지영 △ 고객케어본부장 권오만 △ 초대형투자은행본부장 유승선 ◇ 본부장 전보 △ 고객솔루션본부장 최준혁 △ WM사업본부장 한섭 △ 경영지원본부장 이유주 △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정유인 ■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장 김준년
  • 서울시의회 조사특위, ‘서울시체육회 감사원 감사청구안’ 본회의 상정 예정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체육단체의 각종 비리·비위 의혹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서울시체육회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지난달 13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서울특별시체육회 직원채용 및 시설운영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안”을 의결했으며, 오는 16일 열릴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특위에 따르면, 서울시체육회는 3건의 인사관련 부적정 조치(채용비리)를 비롯해 최근 논란이 되었던 목동빙상장 관리·운영 문제에 직접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시체조협회 성폭행 사건, 서울시테니스협회 고등부 승부조작 사건 등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산하 체육단체에 대한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2015년 신규 직원(행정직) 채용당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1차 서류전형의 점수를 인사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합격자는 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태권도 진흥재단 시절부터 알고지낸 태권도 전공 A교수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유효기간이 지난 토익점수에 배점을 하거나, 5% 가점대상자인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에 3% 가산점을 부여하는 하는 등 문제가 행정조사 과정에서 불거지기도 했다. 목동빙상장의 경우 ‘소장 채용비리’, ‘직원을 향한 소장의 폭언과 인권침해’, ‘빙상장 이용료 부당 감면’, ‘유통기한 지난 음료수 강매’ 등 숱한 의혹 속에 서울시의 특정감사가 실시되었으나, 관련자들은 서울시체육회 인사위원회에서 견책 등 경징계를 받는데 그친 바 있다. 특히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인한 부당이득이 발생하였으나 당초 위탁운영 계약기간보다 6개월 조기 계약해지하고 소장이 사직하면서 관련자들의 문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렇듯 의혹이 끊이질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스포츠공정감사실이 자체조사와 자구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공감할 수 없는 가벼운 양형으로 사실상 면책하거나, 시정조치 미이행 지적에는 ‘과거 혐의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정확한 조사·감사를 거부하는 등 유야무야하고 있다는 것이 조사특위가 밝힌 감사청구의 배경이다.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의 직무유기와 업무관련 비리 의혹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감사원 감사청구안 발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 조사특위는 그간 12차에 걸친 회의와 수시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체육회를 비롯해 서울시태권도협회, 서울시체조협회, 서울시축구협회, 서울시테니스협회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감사, 소극적인 징계 및 사후조치, 특정감사 회피, 서울시체육회 규정 위반 및 규정 임의 변경,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경영공시 등 사안 관리감독 소홀 등 서울시체육회의 심각한 직무유기에 대한 지적과 이에 대한 시정요구가 빗발쳤음에도 서울시체육회가 현재까지 아무런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실태파악이나 조치계획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조사특위의 설명이다. 실제 서울시체육회의 정기감사의 감사결과 처분요구를 살펴보면, 많은 산하 체육단체에서 “물품구매 등 회계처리 부적정” 사례가 중복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규정 제49조는 체육단체가 체육회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서울시체육회는 단순 주의 이상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금번 감사원 감사청구 관련, 조사특위는 “조사특위의 실태조사 및 시정조치 요구에 전국체전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던 서울시체육회가 현재는 중요한 외부사정이 없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며 “서울시체육회의 청이불문(聽而不聞) 행태에 실질적인 책임자인 현 사무처장의 해임과 수사의뢰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서울시체육회를 비롯해 지방체육회는 자치단체장이 당연직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무처장이 사실상 관리·감독 책임자의 지위에 있었다. 2020년부터는 민간 회장체제로 전환된다. 민간 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체육회에서는 물밑 작업이 한창인 모양새다. 금번 감사원 감사청구안 발의를 계기로 서울시체육회가 모든 비리·비위 의혹을 털고 공정한 선거를 바탕으로 서울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모두를 대표하는 책임있는 조직으로 재출발 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 강치 전시관·야간근무 경찰 특수검진… 눈에 띄는 증액 예산

    강치 알리기 위한 14억·검진비 60억 편성 조국發 대입 공정성 강화지원 21억 배정 국회 본관 리모델링 23억 등 ‘셀프 예산’도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에는 실세 의원들의 ‘쪽지 예산’도 있었지만,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예산 증액도 적지 않았다. 또 국회의 ‘제 식구 챙기기’ 예산 증액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1일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멸종된 ‘독도 강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독도 강치 서식처 조사 및 전시관 설치’ 예산 14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독도 강치는 동해 연안에 살았던 바다사자로 일제가 강치의 가죽과 기름, 뼈 등을 얻기 위해 대량 포획하면서 1975년 이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경찰청 조사결과 59.9%가 건강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야간근무 경찰들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예산도 당초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초 정부안대로라면 야간근무 경찰 3명 중 1명은 특수건강검진을 받지 못할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증액으로 모든 야간근무 경찰이 제대로 검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국류와 한국학 확산을 위해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과 세계한국어학 대회 예산이 각각 6억원씩 신설됐고, ‘조국 사태’의 여파로 대입 공정성 강화지원 사업 예산이 신설돼 21억 5000만원이 배정됐다. 반면 의원들의 ‘쪽지 예산’ 못지않게 국회의 ‘셀프 예산’ 증액도 적지 않았다. 국회사무처의 경우 국회 본관 리모델링 예산으로 23억 1500만원, 사랑재 환경 개선에 14억 1200만원이 신설됐다. 또 의원 보좌관들의 연가보상비 지원액 15억 800만원이 추가 배정됐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경남도, 한국남부발전

    ■ 보건복지부 △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 경남도 ◇ 2급 승진 △ 산업혁신국장 천성봉 ◇ 3급 승진 △ 산업혁신과장 김영삼 △ 인사과 박일동 △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 3급 직무대리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정준 ◇ 4급 승진 △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강윤규 △ 체육지원과장 직무대리 남경희 △ 여성가족정책관 박현숙 △ 안전정책과 성흥택 △ 건설지원과 강종동 △ 산업혁신과 김일수 △ 투자통상과 김용만 △ 일자리정책과 김인수 △ 인사과 김현미 △ 해양수산부 서창우 △ 복지정책과 양은주 △ 보건행정과 공경석 △ 서부정책과 윤동준 △ 농업정책과 김대석 △ 장애인복지과 박영규 △ 농업정책과 서양권 △ 산업입지과 이주태 △ 도시계획과 허대양 ◇ 4급 직무대리 △ 대외협력담당관 정연보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정순건 △ 재난대응과 박성준 ◇ 5급 승진 △ 공보관 박숙경 △ 사회혁신추진단 이동국 △ 감사관 이미영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진동화 △ 안전정책과 서영신 △ 안전정책과 김정일 △ 산업혁신과 김태헌 △ 일자리정책과 이소영 △ 경제기업정책과 김미경 △ 인사과 이영아 △ 세정과 제정숙 △ 회계과 강영란 △ 회계과 문인두 △ 문화예술과 서정선 △ 서부정책과 강덕순 △ 농업정책과 홍선규 △ 농업정책과 안창현 △ 환경정책과 남미정 △ 세정과 여영호 △ 감사관 서지숙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정은화 △ 소상공인정책과 남영수 △ 경제기업정책과 지재근 △ 에너지산업과 박춘일 △ 축산과 하창주 △ 산림녹지과 하태경 △ 식품의약과 박태준 △ 환경정책과 전상훈 △ 수질관리과 양성임 △ 재난대응과 정성곤 △ 도로과 김동환 △ 도시계획과 조명환 △ 균형발전과 하철석 △ 건설지원과 정우성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병천 ■ 한국남부발전 △ 관리처장 정이성 △ 감사실장 권도경 △ 조달협력처장 맹원호
  • 김우중 회장은 갔지만...아직도 살아있는 대우정신

    김우중 회장은 갔지만...아직도 살아있는 대우정신

    대우그룹 계열사 타그룹에서 명맥 유지해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현직에서 활약홍영표 의원 등 정치권 진출도 활발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추앙받다 외환위기 직후 부도덕한 경영인으로 내몰리기까지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세계를 호령했던 대우그룹의 신화는 이제 잊혀져 가는 건가. 해체 직전인 1998년 대우그룹은 32만 4000여명의 국내외 임직원, 396개의 해외 법인, 41개의 계열사를 거느렸다.창립 30여년 동안 78조원의 자산을 쌓아 올린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는 영원한 추억으로 회자될 운명에 처했다. 하지만 그룹의 간판을 내렸지만 대우와 대우정신은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옛 대우 계열사 가운데는 매각 이후에도 여전히 대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우라는 브랜드가 가진 막강한 경쟁력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당시 대우그룹이 경쟁력이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그룹 해체가 성급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998년 41개에 달하던 대우 계열사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10개의 주력계열사로 재편을 시도하지만 실패, 같은 해 8월 워크아웃 과정을 밟았다. 이때는 대우자동차와 ㈜대우,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등 사실상 대우의 주력계열사라고 할 수 있는 12개 회사가 워크아웃 대상이 됐다. 현재 사명에 ‘대우’가 들어간 회사는 대우건설, 위니아대우(옛 대우전자), 대우조선해양(옛 대우중공업 조선해양부문),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등이 있다. 이중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인수 후 ‘대우’라는 이름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대우전자는 2006년 파산 후 워크아웃과 매각을 거쳐 대우일렉트로닉스, 동부대우전자로 이름을 바꾸면서도 ‘대우’는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대유위니아그룹이 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현 사명인 ‘위니아대우’를 쓰고 있다. 한때 산업은행 계열로 넘어간 KDB대우증권도 2016년 미래에셋에 인수돼 미래에셋대우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그룹 해체 20년을 맞은 올해 4월 대우실업이 모태인 포스코대우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그룹이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며 수년간 ‘대우’라는 이름을 썼으나 포스코그룹사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웠다. 대우엔지니어링도 2002년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대우자동차는 2002년 미국 GM이 인수한 뒤 ‘GM대우’로 새 출발했다. 그러나 GM이 2011년 대우를 빼고 ‘한국GM’으로 사명을 바꿨다. 대우자동차 쌍용차 부문은 인도계 타타, 쌍용차는 상하이차를 거쳐 2010년 인도 마힌드라로 넘어갔다. 대우종합기계는 2005년 두산그룹으로 들어가면서 두산인프라코어로 다시 태어났다. 대우캐피탈은 2005년 아주캐피탈로, 대우시네마네트워크는 온미디어를 거쳐 2011년 CJ ENM에 매각됐다. 대우중공업의 항공사업 부문은 삼성항공산업과 현대우주항공 등 3사가 모여 만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 통합됐다. 그룹이 해체된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재계 현직에서 활약중인 대우맨들이 많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한화그룹 김현중 부회장, 바이오리더스 박영철 회장, 아주그룹 이태용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서정진 회장은 대우그룹 컨설팅으로 김 전 회장을 만났다가 당시 34세에 대우그룹 임원으로 영입됐다.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실직한 이후 대우 동료들과 셀트리온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설립해 시가총액 20조원이 넘는 ‘바이오 신화’를 일궈 김 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중심으로 김 전 회장 주변인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해외 청년 사업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우세계경영회는 현재 회원 4700여명, 해외 지회 37개소 규모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는 별도로 대우 출신 임직원들의 정치권 진출도 활발하다.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대우경제연구소장을 지낸 이한구 전 의원, 대우경제연구소 패널·금융팀장을 지낸 강석훈 전 의원, 정희수 전 의원,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대우맨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첫 체육회장 선거 깜깜이 우려…합동토론회 개최해야”

    사상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우려가 커 유권자들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합동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1월 10일 전북도 체육회장과 14개 시·군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질 계획이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입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 계획은 없다. 다만 투표 당일 후보자의 출마 이유나 당선 후 계획 등을 들어 볼 수 있는 소견발표회만 계획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로부터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지 않아 전북만 임의로 규정을 만들어 토론회를 진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방송사 등 언론사에서 개최하는 것은 예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정치권과 연계된 패거리 선거로 치러져 결과적으로 정치인들의 하부 선거조직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체육계에서는 ‘도지사가 특정 후보를 낙점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파다한 실정이다. 이에대해 체육인들은 “민간에서 선출하는 첫번째 선거인만큼 체육회장은 정치권과 거리를 둔 참신하면서도 재력이 탄탄한 인물이 돼야 체육계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도 체육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고영호(69) 전 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권순태(68) 전 전북유도회장, 김광호(78) (주)흥건 대표, 김병래(66) 전 전북수영·컬링연맹 명예회장, 라혁일(72)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박승한(61) 전 전북생활체육회장, 윤중조(60) 전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 정강선(52) (주)피엔대표(체육학 박사) 등 8명이다. 하지만 출마 예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정치권과 연관이 깊은데다 원로급으로 나이가 많아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많은 활동을 해야하는 체육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출마 예상자 A씨는 ‘건강 이상설’이 나돌아 부적격자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체육계 관계자는 “현재 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오는 30·31일 이틀 동안 실제 후보자 등록을 하는 인물은 3~4명으로 압축될 것”이라며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광호 (주)흥건대표와 언론인 출신으로 전북대에서 체육학 박사를 받은 정강선 (주)피앤대표가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일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예측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광주형 일자리’에 낙하산 인사 철회하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에 잇따라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면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말 경영본부장에 광주시 공무원 출신 오모씨를 선임했다. 오씨는 2017년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 8월까지 광주시와 전남도가 서울에서 공동 운영하는 기숙사인 남도학숙 사무처장을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국회의원을 세 차례, 광주시장을 두 차례 지냈으니 대표이사감이라 생각할 만하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은 재임 당시인 지난 2005~2009년 업무 추진비 카드를 생활비 등 사적 용도로 20억원을 썼다가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인물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형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주도하게 될 기업이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1·2대 주주로 참여해 지난 8월 공식 출범했으며, 이달 중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부터 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를 생산해야 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와 내부 살림을 책임질 경영본부장의 역할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박 전 시장과 오씨는 자동차 분야 관련 경험이 전무하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광주형 일자리는 경쟁력 하락에 직면한 주력산업, 일자리 감소에 신음하는 지역사회를 각각 떠받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광주형 일자리를 본뜬 경남 밀양형, 경북 구미형, 대구형, 강원 횡성형, 전북 군산형 등 지역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잇따라 추진되는 상황에서 요직을 낙하산 인사로 채우는 것은 최악의 선례가 될 수 있다. 광주시가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반드시 성공시켜 새로운 길을 내야 할 신생 기업이 아니라 인사와 경영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광주시 산하 공기업’으로 간주해선 안 된다. 광주형 일자리에 성원을 보낸 광주시민과 국민의 기대가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한다. 인사 철회도 주저해선 안 된다.
  • [In&Out] 생활비로 쓰이는 게 문제인가/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In&Out] 생활비로 쓰이는 게 문제인가/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9일 국회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키로 했다. 예산안에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바로 한국형 실업부조라고 할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이다. 한국의 고용안전망은 현재 너무나 열악하다. 이제 모두의 곁에 실업의 그늘이 존재하지만 의지할 수 있는 건 반쪽짜리 실업급여뿐이다. 이제야 실업부조가 도입된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겠다. 청년 실업이 국가적 과제가 된 지 15년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참 늦었지만 말이다. 2010년 창립 때부터 청년실업부조 도입을 요구해 온 청년유니온에게도 의미가 깊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청년수당=현금 복지=퍼주기’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지난해에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정책이다. 이는 사업 결과로도 나타난다.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 청년들이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지원금이 생활비로 쓰였다는 점을 이유로 선심성 정책이라고 한다. 심지어 지난 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청년수당을 “생활비로 써버리거나 심지어는 밥 사 먹는 데 쓰거나 하는데 그것은 있으나 마나 한 복지”라고 말했다. 청년구직자의 현실을 모르는 발언이다. 청년들은 구직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활비 외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청년유니온이 2017년에 발표한 구직자 실태조사를 보면 월평균 지출 84만원에 필수적인 생활비가 80%를 넘는다. ‘단순 생활비 보조’가 문제이면 필요하지도 않은 교육비를 지출하라는 의미인지 황 대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지원금의 사용처가 식비로 나타나더라도 그 의미는 대단히 복합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짚지 않을 수가 없다. 밥을 먹는다는 것이 단순히 칼로리를 채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는 비용, 혹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위한 비용이기도 하다. 혹자는 ‘이런 걸 하면 청년들이 눈높이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동시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눈높이를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설령 그게 맞더라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충분히 전념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보장돼야 하지 않을까. 이런 논란은 향후 국민취업지원제도에도 과제를 남긴다.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투자하고 돌려받는 채권자의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사업의 효과 측정을 당장의 고용 성과가 아닌 권리 보장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또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강화도 필요하다. 이러한 보완과 함께 다른 사회보장제도와의 적절한 조합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포괄적인 고용,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법원 “톨게이트 수납원 파견근로자…직접 고용해야” 노조 승소

    법원 “톨게이트 수납원 파견근로자…직접 고용해야” 노조 승소

    ‘외주업체 소속도 직원’ 대법원 판결 재확인서류 미비자나 정년 도달자만 각하돼대구지법 김천지원이 6일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중 일부를 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외주용역업체 소속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도 도로공사 직원’이라는 지난 8월 대법원 판결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합의부(재판장 박치봉 지원장)는 요금수납원 4120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3건의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일부는 각하됐지만 서류 미비 등이 이유가 됐다. 재판부는 원고 승소한 사안을 두고 도로공사가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해 근로자 파견계약에 해당하며 직접 고용 의무가 발생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강동화 민주노총 일반노조연맹 사무처장은 “대법원 판결에서도 대부분 승소했고, 서류미비자와 정년도달자만 각하돼 (대법원 판결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한다”고 덧붙였다. 소송에 참여한 4120명 중 자회사에 근무 중인 3500여명은 근로계약서에 권리 포기각서를 썼기 때문에 승소 판결을 받더라도 직접 고용이 어렵고 임금 차액만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실상 임금만 다투는 소송인 셈이다. 나머지 600여명은 자회사 근무를 거부해 해고된 근로자라서 승소할 경우 직접 고용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9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해 3개월 동안 농성 중인 민주노총 톨게이트 노조원들은 판결과 상관없이 도로공사가 모든 톨게이트 노조원들을 직접 고용한다는 방침을 세울 때까지 계속 농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시민단체·소상공인 반대에도 전주시 ‘롯데타운’ 강행

    시민단체·소상공인 반대에도 전주시 ‘롯데타운’ 강행

    市, 육상장·야구장 이전 절차 서둘러 전북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을 롯데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변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체육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한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부지(12만 3000㎡)를 편익시설과 공원 등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서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지난 4월 경기장 부지 중 일부를 롯데쇼핑에 50년 이상(최대 99년) 장기 임대해 주고, 전주시가 부지 3분의2에는 정원·예술·놀이·미식을 주제로 한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 나머지 3분의1에는 롯데쇼핑이 전시장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를 지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곳에 백화점·영화관 등도 조성하는 한편 인근에 있는 서신동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추후 활용방안을 전주시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경기장 민자유치 개발 계획에 대해 주변 소상공인들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종합경기장 일대에 대형 상권이 조성되면 인접 도시 소비 수요까지 롯데가 싹쓸이하는 ‘빨대 효과’ 때문에 기존 지역 상권이 소멸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시민사회단체들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모두를 위한 전주종합경기장 시민회의’는 애초 김승수 전주시장이 2014년과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경기장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고 공약한 만큼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지난 1963년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종합경기장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시는 종합경기장의 육상장과 야구장을 장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확대 의지 표명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확대 의지 표명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공동대표 황인구·조상호·송명화·권영희 의원)가 12월 3일(화) 오후 4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명사초청강연: 김홍걸 민화협 의장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병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은 초청강연과 함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식’과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서」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서울시의회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진행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식’에서는 연구단체 회원 등 참석한 서울시의원 15명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남북관계 변화를 위한 남북 상호의 교류 확대라는 인식 아래 현재 중단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건의서 전달식에서는 연구단체 공동대표와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권영희 의원과 임만균 의원이 이창학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에게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법률개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창학 처장에게 전달된 건의서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감 협의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반도 정세와 남북교류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강연에서는 북한에 대한 평가와 남북관계 전망, 한반도 평화 시대 개막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등의 내용이 종합적으로 전개됐다. 또한, 이번 강연은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의 1부 강연에 이어 김승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부대변인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중의 흥미를 더했다. 강연에서 김 대표상임의장은 향후 북-미관계 등의 전개와 관련해 “3월 정도면 빅딜은 아니어도 스몰딜, 작은 합의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이며, “북미 양측이 모두 파국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서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지금은 남북이 모두 필요하고, 윈윈(WIN-WIN)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우리 정부가 금강산,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주도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지자체나 일반 시민들까지 나서서 공공외교를 펼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민화협 차원에서 “남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육로를 통해서 북방으로 갈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남북평화교류연구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황인구 의원은 “오늘 강연이 남북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역할과 방향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활동을 더욱 전개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이나 연구단체 모두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서울평양교류연구회)는 ‘서울-평양 간 도시 교류협력과 남북관계 개선을 촉진하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원 32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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