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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비판‘ 前문체부 국장, 파면취소 소송 승소

    ‘文정부 비판‘ 前문체부 국장, 파면취소 소송 승소

    문재인 정부 정책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판했다가 파면된 한민호(59)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안종화)는 11일 한 전 국장이 문체부를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SNS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대미·대일외교,원전 폐기 등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당시 그는 ‘지금은 친일하는 게 애국이다’, ‘일본이 조선인을 참정권이 없는 2등 국민으로 취급했는데 이해가 간다’는 글 등을 올려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문체부는 2019년 10월 한 전 국장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파면했다. 징계 이유서에는 ‘개전의 정(뉘우치는 마음)이 없다’는 표현도 썼다. 한 전 국장은 징계에 불복해 지난해 3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1년 반 만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는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나와 교사로 일하다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문체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다. 파면 후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우리공화당에 ‘1호 인재’로 영입됐다. 현재 우리공화당 유튜브 채널에서 ‘한민호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다.
  • [경제 블로그] 정은보 새 금감원장, 철퇴 대신 당근 들까

    [경제 블로그] 정은보 새 금감원장, 철퇴 대신 당근 들까

    지난 5월 7일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난 이후 약 3개월 만에 금감원의 공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정은보 신임 금감원장이 지난 6일 공식 취임하면서입니다. 정 신임 금감원장은 10일 취임 후 첫 번째 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원장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가 2시간가량 이어졌다고 합니다. 과거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관료 출신답게 각종 현안을 꿰뚫고 있는 터라 회의에 참석한 금감원 국장들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앞서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사후 제재에 의존해서는 금융권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어렵고 결국은 소비자 보호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사전·사후 감독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의 본분은 규제가 아닌 지원에 있다는 점을 늘 새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지요. 그동안 금융권에 ‘철퇴’를 날려 온 윤 전 원장과는 다른 노선을 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도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말한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 감독과 규제의 조화,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다시금 강조했다고 합니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일단 변화의 움직임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료 출신 금감원장이 온 만큼 대외적으로 금융위와의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내부적으로 인사 적체 등 구조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습니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학자 출신 금감원장 후보자들을 반대해 온 금감원 노조도 이렇다 할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정 원장의 행보를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안팎의 기대가 큰 만큼 정 원장의 어깨는 무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오는 26일부터 라임·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제재심의위원회가 재개됩니다. 20일엔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금감원 제재 취소 행정소송 1심 판결 결과가 나옵니다. 사모펀드 사태를 매듭짓는 과정에서 달라진 기조가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삼성 이재용 풀려날까… 가석방 여부 내일 결정

    삼성 이재용 풀려날까… 가석방 여부 내일 결정

    이재용, 형기 60% 채워 가석방 요건 충족참여연대 비롯 1000개 시민단체 반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가석방 여부가 9일 결정된다. 참여연대 등 일부 진보사회단체들과 정의당이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이 부회장이 풀려날지 주목된다. 가석방돼도 경영 활동 어려워법무 장관 취업제한 승인해야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부회장은 재판 과정에서 형기의 상당 부분을 복역해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가석방심사위는 위원장인 강성국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구자현 법무부 검찰국장과 유병철 교정본부장,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변호사, 대학교수 3명 등 5명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가석방심사위는 가석방 대상 명단을 검토한 뒤 재범 위험성과 범죄 동기, 피해자 감정 등을 고려해 적격 여부를 과반수로 의결하게 된다. 가석방심사위가 이 부회장에 대해 ‘가석방 적격’ 결정을 내리면 이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통해 가석방이 최종 결정된다. 다만 이 부회장이 가석방된다 해도 원만한 경영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석방은 형기 만료 전에 조건부로 석방하는 제도로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유죄선고의 효력을 상실시키는 특별사면과 다르다. 이 부회장의 경영 활동을 위해선 법무부 장관이 취업제한 대상에서 예외를 인정하는 별도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정의 “李 가석방, 기득권 카르텔 폭거” 한편 참여연대를 비롯한 1000여개의 노동·인권 시민단체들이 연일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반대하고 있다.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문재인 정부가 중대한 경제범죄를 일으킨 재벌 총수를 가석방하는 것은 공정이라는 가치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후진적 행태”라면서 “국정농단 단죄는 정경유착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이 부회장의 8·15 가석방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불평등과 불공정을 촛불로 탄핵했던 국민에 대한 기득권 카르텔의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다.
  • 민주당 “윤석열, 방역수칙 무시로 국회 감염 위험 노출”

    민주당 “윤석열, 방역수칙 무시로 국회 감염 위험 노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택대기에 들어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윤 전 총장의 안하무인 행보 때문에 국회 근무자들 전체가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일 인사차 국회를 돌며 악수를 나눠 직원들을 감염 위기에 빠뜨렸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의 방역 수칙을 보란 듯이 무시하고 국회를 활보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결국 사고를 쳤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본인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은 그렇다쳐도 확진자와 악수한 손으로 국회 전체를 돌며 악수를 하고 다닌 것이 더욱 큰 문제다”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은 윤 전 총장을 강하게 만류했지만 보란 듯이 무시했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과연 지켜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또한 “감염병은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확산된다. 윤 전 총장은 본인의 오만함을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입당 인사차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돌며 인사를 나눴다. 당시 이를 두고 국회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논란이 일었다. 서울 영등포 구청은 공적인 업무로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국회 내부 지침은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코로나19 대응 단계 상향에 따라 의원회관에 외부인이 사전 허가를 받고 방문하더라도 층간 이동이 불가능하도록 제한한 바 있다. 앞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국회 의원회관 입당 인사 당시 9층 1개층만 방문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이 접촉했던 국민의힘 당직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의도에 다시 코로나19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도 이날 오전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 중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부고] 공병학씨 모친상, 임종헌씨 장모상, 임인채씨 별세

    ■ 공병학(동양건설산업 회장)씨 모친상 △ 권병례씨 별세, 공병곤(방촌장학재단 이사장)·병학(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회장)·병도·선애·선옥·선경·선영씨 모친상, 5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7일 오전. 02-3410-3151 ■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 안순덕씨 별세,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5일 오전 7시, 충북 음성군 감곡장례식장 특1호, 발인 7일 오전 8시. 043-882-4444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씨 별세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나주·광산, 민주공화당>·수필가)씨 별세, 임윤정(서울 이화정문약국 대표)·임영신(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주무관)·임길현(한국전력공사 대리)·임재섭(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이영준(이영준 치과의원 원장)·박주홍(한국전력공사 차장)·송춘범(KB손해보험 과장)씨 장인상, 김은미(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과장)씨 시부상, 5일 오전 9시11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나주 선영 02-2227-7556
  • 윤석열, 국회서 확진자 접촉으로 일정 ‘올스톱’ 자택대기

    윤석열, 국회서 확진자 접촉으로 일정 ‘올스톱’ 자택대기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 후 자택대기에 들어간다. 휴가 이틀째인 윤 전 총장은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 세종 선영, 논산 파평윤씨 고택 등을 개인적으로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 지난 2일 국민의힘 지도부, 당직자 상견례를 진행할 당시 국회 본청에서 악수했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윤석열 캠프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한 뒤 당 사무처 직원들과 당 소속 의원실 전원 사무실을 돌며 인사했다. 방문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文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의 반려

    文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의 반려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의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청와대 관계자는 5일 “조 상임위원이 개인 사정으로 사의를 밝혔지만, 문 대통령은 반년 가량 남은 임기를 다 마치라는 취지에서 반려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1월 취임한 조 상임위원은 지난달 임기 6개월을 남겨 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자 야권에서는 임기가 3년인 상임위원직에 친여권 인사를 임명해 2024년 총선까지 선거를 관리하겠다는 ‘꼼수’ 아니냐고 반발하기도 했다. 선관위 상임위원은 비상임인 중앙선관위원장(대법관)을 대신해 선관위 사무를 총괄하고 사무처 인사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직으로 꼽힌다. 조 상임위원은 임명 당시에도 야당에서 그가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 캠프에서 공보특보로 활동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 광화문광장 7년 노란 물결로 채운 ‘세월호 기억공간’ 해체

    광화문광장 7년 노란 물결로 채운 ‘세월호 기억공간’ 해체

    오랜 시간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되새기게 했던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이하 세월호 기억공간)이 5일 해체 작업을 마치고 광화문광장을 떠났다. 철거 논의 뒤 골조만 남아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은 이날 오후 4시쯤 해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세월호 기억공간 해체 작업을 시작해 오늘 작업을 마쳤다”며 “철거한 세월호 기억공간은 안산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체 작업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직접 시공했던 업체가 맡았다. 해체 뒤 구조물을 활용하는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전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오던 중 지난달 27일 이전 계획이 급히 세워지면서 해체식도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기억공간은 건축사·시공사·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만든 건물이고 작품이어서 무단으로 부수고 폐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구조물을 없애는 ‘철거’가 아닌 ‘해체’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지난달 5일 유족 측에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도록 통보했다. 유족들은 시한인 지난달 26일까지 철거에 반대하며 대치하다가 서울시의회에 마련된 임시공간으로 이전하는 중재안에 합의했다. 유족 측은 지난달 27일 기억공간 내 전시물과 기록물을 직접 정리해 서울시의회 1층에 마련된 임시 공간으로 옮겼다. 이로써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 참사 이후 모습을 바꿔가며 광화문 광장 한켠을 지켜오다 만 7년 만에 광장을 떠났다.
  • 인권위원장에 민변 회장 출신 송두환

    인권위원장에 민변 회장 출신 송두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 변호사를,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두 후보자는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송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와 사법시험(22회) 출신으로, 판사 생활을 거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 대북송금 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고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시(28회) 출신으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 주요 자리를 거쳤고 현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6명의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차관에 고규창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박기영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립외교원장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을 발탁했다.
  • “취소가 능사 아냐… 안전한 국제 엑스포 본보기 만들 것”

    “취소가 능사 아냐… 안전한 국제 엑스포 본보기 만들 것”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엑스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 행사를 취소하는 것만이 잘하는 대응이 아니라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종순(59)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여건에서 개최하는 국제 엑스포여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행사를 취소하면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그동안 진행된 준비와 들어간 예산 등을 고려해 개최나 취소하는 경우 유·불리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황에 맞춰 개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를 한 차례 1년 연기한 상황이어서 더이상 연기할 수 없는 여건이고 취소하면 그동안 투입된 공공 및 민간 투자 비용, 지역의 실망감 등 직간접적 손실이 너무 크다”고 개최 결론에 이르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수년간 준비한 국제 엑스포 행사를 관람객을 마음껏 유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열어야 하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행사장 일원이 넓은 공원이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준비했기 때문에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안전한 행사로 치러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윤석열 1강 굳히기… ‘다크호스’ 최재형 전방위로 독주 저지

    윤석열 1강 굳히기… ‘다크호스’ 최재형 전방위로 독주 저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광폭 행보에 나서며 야권 대권주자 1강 굳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야 대권주자들의 파상공세에 정면돌파를 꾀하는 모습이다. 급부상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일 출마선언을 계기로 행보를 본격화해 윤 전 총장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윤 전 총장은 3일 최근 논란성 발언과 관련해 “정치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검사 시절 팀원을 설득하는 것과 정치는 조금 다른데, 설명을 하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한껏 몸을 낮췄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국민의힘 서울 강북권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 재선 의원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며 당내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이날 3선 장제원 의원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에 앉히며 불투명한 캠프 운용에 대한 비판을 돌파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선거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도 꺼내 들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마니아층을 겨냥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먹방’ 영상을 게시하며 관심을 끌었다. 해시태그에도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이라고 적어 젊은층 문화를 파고들었다.입당한 만큼 당에서도 에둘러 논란을 두둔해 주는 모습이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다 보니 생경한 표현이 있을 수 있다”며 “진심을 봐야지, 하나하나 문구를 가지고 볼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무 7조’로 유명한 논객 조은산씨도 이날 윤 전 총장을 최근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거물급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그저 선글라스 하나 걸치면 영락없을 마을버스 기사 아저씨에 가까웠다”며 애정 어린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조기 입당 이후 지지철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인사 영입 과정에서 잡음도 불거졌다. 외연 확장을 위해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김성식·채이배 전 의원 영입을 꾀했으나, 채 전 의원은 이날 최소한의 영입 절차도 없이 기사를 흘렸다며 “공정과 상식이 없는 윤석열 캠프와 같이할 일이 없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김성식 전 의원도 “뭐가 다급했을까, 측은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전날 당 의원 103명 사무실을 한나절 만에 모두 방문하는 과정에서 국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루 전날 인적사항을 제출하고 의원실별로 방문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국회 사무처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4일 공식 출마선언 예정인 최 전 원장은 이날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출마선언문 준비에 집중했다. 공직 사퇴 후 대권으로 직행해 정치적 중립 훼손 비판을 안고 가는 만큼 출마 당위성을 충실히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 이후 현장 행보와 정책 발표를 본격화해 전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4일 당대표와 대선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함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봉사활동에 나선다.
  • 윤석열 국회방문 방역수칙 어겼나…“만나주러 왔더라”

    윤석열 국회방문 방역수칙 어겼나…“만나주러 왔더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같은 당 의원 103명의 사무실을 찾은 ‘신고식’ 과정이 국회의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국회 보좌진 익명 게시판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대통령 후보는 방역수칙 위반해도 되나. 모르고 했는지, 아니면 알고도 그냥 강행한 건지 모르지만 명백한 국회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익명의 글쓴이는 “수도권 코로나 4단계 발령에 따라 국회 방호과에서는 의원실 방문자에 대해 각 의원실로부터 하루 전에 미리 방문자의 인적사항 접수를 받는데 출입증을 절대 배부하지 않는다”고 했다. 당일 윤 전 총장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 층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사무실을 수행원을 대동해 방문했다.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의원 사무실에 외부인이 방문하려면 인적사항을 사무처에 제출 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출입증을 발부받더라도 층간 이동이 불가능 하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3층의 어느 의원실을 방문하기로 하고 출입증을 교부 받았다면 그 방문자는 3층 이외에 4층이나 5층 등 다른 층으로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사전 신고도 없이 그 일행 1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다니면서 그냥 103명의 국회의원 방을 다 돌았다”며 “특히 각 층간의 이동이 불가능했을텐데도, 아무런 제약 없이 다 돌아다녔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함께 다닌 10여 명 중에 한 분이라도 코로나 확진자나 밀접접촉자가 있다면 국회 의원회관 103명의 방은 전부 셧다운 되어야 한다”며 “윤 후보께서 정신 차리고 ‘지지율은 높은데 정치적 내공은 초선 국회의원보다 못하다’라고 본인을 객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대나무숲 이용자도 “새로 입당한 두명이 의원실을 찾아왔는데 영감(국회의원)이 없자 이름을 밝히고 악수를 청한후 돌아서 나갔다”며 “만나러 왔다더니, 만나주러 온 것”이라고 윤 전 총장측을 공격했다. 방역 위반 논란과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은 “체온 측정 등 일반적인 방역 수칙은 지켰지만 국회 내 수칙을 엄격히 지켜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거세지는 ‘반명 전선’… 재난지원금·경기도 홍보비 놓고 또 충돌

    거세지는 ‘반명 전선’… 재난지원금·경기도 홍보비 놓고 또 충돌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추진, 경기북도 분리 찬반 등 ‘경기도 핫이슈’를 두고 ‘반명’(반이재명) 전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다시 형성되고 있다. 이 지사가 지사직 유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경선 후보와 현역 광역단체장 역할의 충돌 지점을 파고드는 견제도 거세졌다.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이 반대 입장이다. 정 전 총리는 2일 “이 지사가 국정 경험이 없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맹폭했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지사는) 국회에 있어 본 적도 없고 또 정부에서도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당정청 합의도 존중하지 않고 그냥 일방통행하겠다고 하면 국정이 어디로 가겠나”라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지난 1·2차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이미 2조 7000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는 경기도의회 자료를 제시하며 “경기도민 세금으로 또 빚을 내 소득 상위 12%까지 지급하겠다는 것”이라며 “도민의 혈세는 이재명 후보의 곳간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6명 후보 중 유일한 현직 도지사가 집행권을 무기로 돈을 풀겠다는 게 공정 경선에 해당할 수 있느냐”고 밝혔다. 이 지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책은 다른 게 정상이고, 중앙정부와 똑같이 할 거면 지방자치를 할 이유가 없다”며 경기도 100% 지급 추진 입장을 고수했다. 이낙연 캠프는 이 지사의 경기도 홍보비 지출도 문제 삼았다. 박래용 대변인은 이 지사 재임 이후 전임 지사 때보다 홍보비 지출이 45% 늘었다며 “돈으로 언론을 줄 세우고 길들이는 것은 교묘하고 음습한 보도 통제”라고 주장했다. 당 선관위가 경기도 유관기관 관계자의 이 지사 선거운동에 ‘문제 없음’ 판단을 내린 것에도 반발이 나왔다. 이낙연 캠프의 최인호 종합상황본부장은 “이번 결정은 균형을 심각하게 잃어버린 졸속적인 결정”이라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 이 전 대표 비방 SNS 채팅방을 운영한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던 A씨,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B씨의 선거운동에 제한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 한편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재명 캠프 박진영 대변인은 이날 자진 사퇴했다. 앞서 박 대변인은 정 전 총리가 ‘음주운전 범죄 경력자는 모든 공직 기회를 박탈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페이스북에 “불공정한 이중처벌”이라며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대리비를 아끼려는 마음에서 음주운전을 했을 수 있다”고 써 논란이 일었다.
  • 윤석열 “대권 도전, 불행한 일… 文정부 핵심세력 카르텔로 뭉쳐”

    윤석열 “대권 도전, 불행한 일… 文정부 핵심세력 카르텔로 뭉쳐”

    “퇴임할 때만 해도 생각 안 해… 영광은 오산文, 국민 아닌 집권 전략 일상행정에 적용집은 생필품, 세금 때리면 공정 부합한가” 당 지도부와 상견례에선 미묘한 기싸움尹, 장성민 환영식 후 15분간 기다리기도이준석 “입당 상의했어야” 불편한 기색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대권 도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보면 불행한 일이고, 패가망신하는 길”이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초선 공부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총장 퇴임할 때만 해도 (대권 도전) 생각을 갖지 않았다”며 “(대권 도전이) 가문의 영광이고 개인의 광영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당내 첫 스킨십 행보로 국민의힘 전체 의원 가운데 과반인 초선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를 강력 성토하며 자신이 ‘반문’(반문재인)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그는 “핵심 세력은 카르텔로 뭉치고, 엷은 지지 세력은 포퓰리즘으로 감싸 안고, 국민이 아닌 집권을 위한 선거 전략을 일상 행정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아주 고가의 집이 아니라면 웬만한 집은 생필품”이라며 “생필품을 갖고 있다고 세금을 때리면 국민이 정의에 부합하고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나”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상견례 자리에선 자신의 입당 결단을 부각시켰다. 그는 “보수와 중도, 진보를 아우르는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중도나 진보에 계신 분들과 상의도 없이 전격적으로 입당했다”면서 “그분들이 좀 상심하셨을 수도 있지만,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게 더 올바른 생각이란 판단에 예상보다 일찍 입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견례는 표면적으론 화기애애했지만, 미묘한 기싸움이 있었다. 이준석 대표는 상견례에 앞서 라디오에 나와 “(윤 전 총장의 입당 일정은) 상의를 했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갑작스럽게 입당하는 바람에 이상한 모습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장성민 전 의원 환영식과도 차이가 났다. 이 대표는 장 전 의원 환영식에서 “저만큼 젊은 나이부터 정치에서 활약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며 치켜세웠다. 반면 윤 전 총장 상견례에서는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느낌”이라며 평이한 발언을 내놨다. 장 전 의원 환영식으로 최고위원회의가 지연된 탓에 윤 전 총장이 약속된 시간보다 약 15분간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과 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하는 등 실무진과도 안면을 텄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국회 사무실을 돌면서 신고식을 자청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예비후보 검증단 구성에 착수했다.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등 기존 당내 주자들은 이미 수차례 선거를 통해 검증을 거쳤고 당내에 관련 정보가 축적돼 있는 만큼 이번 검증단은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등 새로 들어온 대선 주자들에 대한 검증과 방어 논리 개발을 주로 맡을 전망이다.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박소연 이영주 김후신 ■감사원 ◇4급 승진△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김소형△국토·해양감사국 제4과 최원형△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박종민△시설안전감사단 제2과 김현성△사회·복지감사국 제2과 이승윤△행정·안전감사국 제3과 서근원△지방행정감사1국 제1과 김정아△지방행정감사1국 제2과 김동진△국방감사단 제1과 강춘대△특별조사국 제1과 채정아△특별조사국 제3과 이상헌△특별조사국 제5과 김문준△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김준현△민원조사단 수원사무소 이동기△심의실 법무담당관실 전종희△감사교육원 교육지원과 김도곤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김효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실 공공의료과장 노정훈△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고형우△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신제수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세훈△금융정책국장 권대영 ■국가보훈처 ◇국장급(일반직 고위공무원)△대변인 조덕현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핵종분석실장 유정보△미디어소통팀장 이현정△지역협력팀장 김철 ■JTBC △정치부장 정강현 ■인천일보 △편집국장 박정환△기획실장 겸 방송국장 윤관옥△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여승철△편집국 편집기획부장 윤신옥△자치행정부장 이주영△정치부장 남창섭
  • 김경 서울시의원, 김현아 후보자가 대표인 도전포럼 허술한 기부금 관리 지적

    김경 서울시의원, 김현아 후보자가 대표인 도전포럼 허술한 기부금 관리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김현아 후보자가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도전포럼의 허술한 기부금 운영 관리와 자가보고서 거짓 기재문제를 지적하며 후보자의 도덕성 및 조직경영 능력에 의문를 제기했다. 김경 의원은 김현아 후보자의 도전포럼 운영에 관한 국세청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기부금 사용 출처를 질의했고, 이에 김 후보자는 총 수익 3,680만 원 중 절반에 가까운 1,914만 원을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하고 나머지 비용은 기자재 구매에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전포럼은 아트월드에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비용 1,914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 회사의 업종은 제조업이다. 제조업체 공장에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후보자가 2020년 국회사무처에 제출한 도전포럼 결산자료가 국세청 신고자료와도 일치하지 않는 점, 국회사무처에 제출한 결산자료에 아트월드에 인테리어 공사를 맡긴 내용이 누락되어 있는 점 등 자료의 투명성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도전포럼 홈페이지에 직접 공개한 의무이행 여부 점검결과 보고서 항목 중 ‘공익을 위하여 사용하고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불특정다수’라고 응답했으나 실제로는 10, 20명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던 점, ‘매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점 등을 문제제기하며 자가보고서를 거짓으로 기재해 공개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번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역세권청년주택 보증금 지원 비율을 상향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청년월세지원 사업의 제도개선을 주문하는 등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예보 차기 사장으로 가나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예보 차기 사장으로 가나

    김 전 처장, 전날 금융위에 사표 제출예보 사장 공모에 응모할 것으로 보여금융위, 고위직 인사…연쇄이동 본격화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예금보험공사(예보) 차기 사장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전날 사표를 내고 이날 오후 4시 마감하는 예보 차기 사장 공모에 응모할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3일 차기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위성백 예보 사장 뒤를 이을 후임자를 찾고 있다. 위 시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7일 만료된다. 현재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돼 임추위가 구성되면 사장 임기 만료 전까지 추천하도록 돼 있다. 임추위는 이날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5배의 후보군을 금융위원회에 제정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예보 사장을 임명한다. 예보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다. 연봉은 지난해 말 기준 기본금 2억 1000억만원, 성과금 포함 2억 9400만원이었다. 지금까지 예보 사장은 기재부나 금융위 고위 인사가 맡아 왔다. 예보 사장은 주무 부처인 금융위의 제청을 거치기 때문에 금융위 발언권이 강한 만큼 김 전 처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전 사무처장은 금융위 고위급 임원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등 주요 보직을 다 거친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금융위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내고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등 굵직한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9년 7월부터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맡아왔다. 금융위는 김 전 차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사무처장에는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을, 신임 금융정책국장에는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을 임명했다. 금융위는 조만간 권 국장 후임 등 국장급 인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처 간부 지자체파견 상호교류? 떠넘기기?

    부처 간부 지자체파견 상호교류? 떠넘기기?

    ‘경제분석자문관실·금융자문관실·경제협력단장실·국제관계대사…’전국 광역자치단체에 이른바 힘있는 정부부처의 고위직 떠넘기기가 도를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뿐 아니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은 전국 17개 시·도에 수 십명의 간부급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정년이 몇 년 남지 않은 고위직이 대부분이다. 이에 지자체는 상호 교류와 협력이 명분이지만 사실상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며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29일 전북도청사 18층에는 낯선 직책의 문패를 단 방이 3개나 있다. 이곳은 한국은행과 금감원 등에서 전북도에 파견된 고위직들에 각각 제공된 공간이다. 그러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전북도 직원조차 이 방의 근무자들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잘 알지 못할 정도다. 부산시는 중앙부처에서 15명이 내려와 파견 근무 중이다. 행안부(4급 1명, 5급 2명 ,6급 2명), 중소기업벤처부(4급 1명, 6급1 명), 국토부(4급 1명), 기재부(4급 1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4급 1명) 등이다. 전북도 역시 국회 사무처는 3급, 기재부·국토부·산업부는 각각 4급 1명 등 13명이 파견돼 있다. 대전시도 현재 중앙부처 공무원 11명이 내려와 있다. 행안부 4명, 기재부·교육부·통계청·특허청 등이 각 1명씩으로 4급에서 7급까지 다양하지만 뚜렷한 보직은 없다. 이 같은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파견 실태는 17개 시·도가 비슷하다. 그러나 파견 공무원들이 교류·협력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제도 자체의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각 지자체는 파견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자리를 주었으나 대부분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다. 또 정보·통신·교통이 발달해 정부와 지자체 간에 소통이 언제든지 가능한데 구태여 중앙부처 간부를 시·도에 파견·근무토록 할 명분과 필요성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더구나 ‘협력관’이란 이름으로 파견된 간부들이 지자체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적어 중앙부처 인사 숨통을 터주는 역할만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방조직이 커지면서 인사교류를 내세워 중앙부처에서 내려오지만 뚜렷하게 일하는 것은 없다”면서 “대부분 중앙부처의 고위직 인사적체 현상을 해소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박원순 피해자 정보 유출’ 여성연합, 혁신안 발표 “피해자에 사과”

    ‘박원순 피해자 정보 유출’ 여성연합, 혁신안 발표 “피해자에 사과”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에서의 피해자 지원 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6개 방향과 10개의 과제를 담은 혁신안도 함께 공개했다. 여성연합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박 전 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김영순 여성연합 대표-남인순 국회의원(여성연합 전 대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유출 사건’으로 명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위는 사과문에서 “반성폭력운동 과정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유출사건이 여성연합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드린 것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썼다. 7개의 지역여성연합과 27개 회원단체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표하며 “유출사건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북부지검은 당시 김 대표가 남 의원에게 박 전 시장 피소 정황을 전달했고, 남 의원이 이후 임순영 당시 서울시장 젠더특보와 통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위는 이날 향후 혁신 방향과 과제도 발표했다. 6개의 혁신 방향은 ▲조직하고 연대하는 여성연합 ▲연결하고 확산하는 여성연합 ▲공유하고 개방하는 여성연합 ▲저항하고 도전하는 여성연합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여성연합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여성연합이다. 이에 따라 의제·운동 전략본부 설치, 여성정치세력화 전략본부 설치, 정치 네트워킹 원칙의 제안, ‘페미니스트 정치 회의’ 운영과 젠더데이터 센터 설치, 활동가 교육 및 워크숍 활성화 등을 과제로 내세웠다. 또한 이사회 개편과 전체 대표자·활동가회의 신설, 연차별·세대별 활동가 모임 활성화, 사무처 변화 및 혁신실행위원회 구성을 공표했다. 혁신위는 “이 사건(유출 사건)으로 고통을 겪었을 피해자와 피해자지원단체 및 함께 연대한 여성운동가들 에 대한 사과가 먼저 제출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연합의 혁신은 연합운동 조직으로서의 조직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의 운동 문화를 점검하고 연합운동의 의미와 역할을 담아낼 수 있는 조직구조의 변화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고 말했다. 여성연합은 올초 제35차 정기총회를 통해 김 전 대표에 대한 불신임과 정관 개정, 혁신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후 여성학자 권김현영,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18인의 혁신위를 꾸려 혁신 방안을 모색해왔다.
  • 지자체가 중앙부처 인사 숨통 터주는 창구?…도움 안되는 파견자만

    지자체가 중앙부처 인사 숨통 터주는 창구?…도움 안되는 파견자만

    ‘경제분석자문관실·금융자문관실·경제협력단장실. 전북도청사 18층에는 낯선 직책의 문패를 단 방이 3개나 있다. 이곳은 한국은행, 금감원 등에서 전북도에 파견된 고위직들에게 각각 제공된 공간이다. 그러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전북도청 직원들 조차 이 방에 근무하는 인물들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잘 알지 못할 정도로 자치행정과 거리가 있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명분으로 전국 광역지자체에 고위직을 대거 파견하고 있으나 사실상 도움이 되지 못해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는 전국 17개 시·도에 3~7급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와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도 교류협력을 한다며 간부급 직원들을 파견했다. 광역지자체는 또 외교부 고위직을 ‘국제관계대사’로 채용하고 있다.부산시의 경우 중앙부처에서 15명이 내려와 파견 근무중이다. 행정안전부 4명(4급 1명, 5급 2명 ,6급 2명), 중소기업벤처부2명(4급 1명 6급1 명), 국토교통부 (4급 1명), 기획재정부(4급 1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급 1명), 해수부( 4급 1명), 환경부 (4급 1명), 산업통상자원부 (4급 1명), 고용노동부 (6급 1명), 우정사업본부 (6급 1명), 병무청 (7급 1명) 등이다. 전북도 역시 국회 사무처는 3급, 기재부·국토부·산업부는 각각 4급 1명 등 13명이 파견돼 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부처 공무원 11명이 내려와 있다. 행안부 4명, 기재부·교육부·통계청·특허청 등이 각 1명씩으로 4급에서 7급까지 다양하지만 뚜렷한 보직은 없다. 이같은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파견 실태는 17개 시·도가 비슷하다.그러나 파견 공무원들이 교류·협력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제도 자체의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지자체는 파견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자리를 주었으나 대부분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보·통신·교통이 발달해 정부와 지자체간에 소통이 언제든지 가능한데 구태여 중앙부처 간부를 시·도에 파견·근무토록 할 명분과 필요성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더구나 ‘협력관’이라는 명칭의 중앙에서 파견된 간부들이 지자체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적어 중앙부처 인사숨통을 터주는 역할만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전북도에서는 국제관계대사가 새만금공항 예정부지에 군공항을 유치하고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안을 거론해 민감한 지역 현안에 대해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업무 영역도 아닌 분야를 잘못 건드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방조직이 커지면서 인사교류를 내세워 중앙부처에서 내려오지만 뚜렷하게 일하는 것은 없다. 보조적 역할에 그치고, 이질감 때문인지 겉돌기도 한다”고 말했다. 중앙부처가 고위직을 파견할 경우 지자체에서도 교류 형식으로 같은 인원을 올려보내지만 직급이 낮은 경우가 많아 손해 보는 장사라는 불만도 높다. 중앙부처는 3~4급 간부를 내려보내지만 지자체는 5급 이하 직원을 파견하는 사례가 많다.이는 중앙부처의 3~4급 승진 자리를 지자체가 만들어주는 구조다. 실제로 정부 1개 부처가 17개 시·도에 4급 간부를 모두 내려보내면 조직개편을 하지 않고도 서기관 승진 자리를 17개나 확보하는 셈이 된다. 세종시는 관내에 중앙부처가 집중돼 있지만 파견 공무원이 19명으로 유난히 많은 것도 눈총을 사고 있다. 세종시는 중앙부처 공무원이 대단히 선호하는 지자체로 인구나 조직 등 규모로 볼 때 타 시·도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지척에 있는 중앙부처가 구태여 지자체에 파견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시 관계자는 “실제로 세종시에 파견 와 특공을 받은 중앙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파견 온 중앙공무원은 단기 파견이어서 책임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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