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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박원순맨’, 시민운동 2세대… 정책 혁신 구체화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박원순맨’, 시민운동 2세대… 정책 혁신 구체화

    14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한국 시민운동 2세대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시민사회계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이다.하 신임 수석은 연세대 사회학과 81학번으로 학생운동을 거쳐, 1990년에는 노동운동 중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동맹(삼민동맹)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기도 했다. 1992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근활동가로 당시 미개척지였던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2000년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시절엔 납세자 운동을 전개했다. 2008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2009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참여연대 시절의 박 시장은 당시 하 수석이 주도하던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활동을 보고 참여연대 활동가들에게 “좀 배우라”고 권했다는 일화도 있다. 2011년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 총괄기획단장을 지내며 당선에 기여한 뒤 지난해 1월부터는 임종석 현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국회·시의회·언론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3월부터 문 대통령의 캠프에 합류, 선대위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더혁신)의 공동위원장을 지내며 다양한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일을 했다. ▲서울 출생 ▲마포고, 연세대 ▲경제정의실천시민시민연합 간사·조직국장·정책실장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희망과대안 공동운영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새로운 서울을 위한 희망캠프’ 기획단장 ▲안철수 대통령후보 진심캠프 대외협력실장 ▲함께서울정책박람회 총감독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사외이사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정당 가입 늘고 토론회 열고… ‘소통·통합’ 나선 시민들

    19대 대선이 끝났지만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은 오히려 더 커지는 모양새다. 소통과 통합을 이루자는 각종 세미나·행사가 줄을 잇고 국정에 대한 관심과 감시의 끈을 놓지 말자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두드러진 변화는 선거가 끝나면 줄어들던 정당 가입자가 오히려 대선 이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와 정치권이 한층 성숙해진 시민들의 뜻을 잘 읽고 정치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반도선진화재단 주최로 ‘통합’과 협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박재완 이사장은 “다당제 구조에서 국민통합과 협치 쪽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안보, 경제구조개혁 등을 순조롭게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연 ‘19대 대선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도 시대적 요구 달성을 위해 어떻게 국민 통합을 이뤄 낼지가 주요 안건이었다. 박근용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촛불을 들었던 유권자들의 열망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들은 쉬지 않고 새로운 정부에 목소리를 내고, 감시를 해야 한다”며 “또 반대편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가야 하기 때문에 향후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이후 정당 가입자도 늘고 있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지난해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정당 가입을 고민했는데 대선을 마치고 가입을 확정했다”며 “일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른정당은 대선 다음날인 10일과 11일 1073명이 당원으로 가입했고 12일 오전에도 121명이 추가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도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했다. 한 정당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당대회나 대선 이후 탈당자가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선 이후에도 탈당자가 적고 반대로 가입자가 매일 100명이 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고 신해철씨가 지난 18대 대선 때 올린 트위터 게시물 ‘문재인 당선 시 제안’이 화제다. ‘지나친 환호성은 모두 그를 찌르는 부메랑입니다. 선거 종료일 뿐. 당신이 안심하면 그도 노처럼 죽습니다. 요구 없이 승복 없고, 감시 없으면 탄핵 나옵니다’라는 내용이다. 이 글은 최근 2000회가 넘게 공유됐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교수는 “동원된 당원들이 아니라 (선거 이후 가입한) 자발적인 젊은 당원들은 정당 차원뿐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소중한 자원”이라며 “우리나라 정당은 선거 이후 일상 속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경험이 희박하다. 의원과의 만남과 같이 신입 당원을 돌보는 정책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만들어 이제 막 시작된 선순환을 잘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열리는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님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인 김종률(59)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12일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고위층도 이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잘 알 것”이라며 “기념식 제창을 막으며 5·18 정신 자체를 덮으려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가 지난 9년간 공식 기념식 제창을 배제함으로써 5·18 정신이 담긴 곡을 부인하고 억압하다가 다시 인정했다”며 “법적인 손질을 거쳐 공식 기념곡 지정도 곧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기념식에서 제창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2년차였던 2009년 국가보훈처는 국론분열 우려를 이유로 합창단의 공연에 맞춰 원하는 참석자만 따라 부르는 합창 형식으로 부르게 했다. 김 사무처장은 “당시 정부가 박승춘 전 보훈처장을 앞세워 ‘님’이 김일성이고 ‘새날’은 북한 주도로 적화통일되는 날이라는 일부 극우보수논객의 주장을 상당수 여론인 양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사가 황석영씨의 방북 이력과 이 노래가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점을 토대로 이 노래를 북한 및 반정권 단체 관련 곡으로 치부하려 했다고 말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980년 서빙고 보안사에서 고문당할 때 쓴 시 ‘묏비나리’에서 유래했다. 소설가 황석영씨가 ‘묏비나리’를 개작해 만든 가사에 당시 전남대생이던 김종률 사무처장이 곡을 붙였고 1982년 완성됐다. 김 사무처장은 “노래를 만들고 9∼10년 지나 황석영씨가 북한에 갔고 윤희상씨가 제 곡을 허락 없이 북한 영화에 차용했던 모양”이라며 “북한에서 마음대로 노래를 사용한 것을 놓고 북한 찬양곡이라고 하면 ‘아리랑’, ‘우리의 소원’도 종북 노래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곡을 직접 작곡한 사람으로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노래이자 5·18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래”라고 강조했다.김 사무처장은 앞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이 박제된 예술로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생활 속 예술로 자리 잡도록 여러 장르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클래식 교향곡으로 만들고 몇 년 전부터 기획 중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뮤지컬의 전 세계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정권 때부터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예산 2억∼3억원을 투입해 내년 기념식 또는 그 이전에 클래식 교향곡 초연 공연을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레미제라블과 같은 뮤지컬도 만들어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시대] 창조경제 담당자를 ‘국정조정 사령탑’ 발탁

    [문재인 대통령 시대] 창조경제 담당자를 ‘국정조정 사령탑’ 발탁

    “기획력 탁월”… 盧·朴때 靑 근무 공직사회 동요 줄이고 화합 의지11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된 홍남기(57)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재정·예산 업무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을 지내는 등 정책 기획·조정 업무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상징적인 부처인 미래부의 고위직 인사가 장관급으로 승진 발탁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일각에서는 공직사회의 동요를 줄이고 화합과 통합을 구현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홍 실장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정책실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책 개발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진보·보수 성향 정부에서 잇따라 청와대 근무를 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청와대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책 기획·조정 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사”라며 “부드러운 인품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해 공직사회에서 존경받는 공직자로 평가받는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동력을 주도할 국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남다른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형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뒷받침해 문 대통령의 국정 어젠다를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으로 만들고 각 부처의 이해를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홍 실장은 이날 미래부 출입기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누며 “공직을 접는가 했는데 총리실에서 더 일하게 됐다”며 “무엇을 하든 열심히,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1984년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업무에서는 직원들을 강하게 이끌고 가지만, 보고를 끝내고 나가는 직원들에게 어김없이 웃으며 “고생했다”는 말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성품이 인자하고 바르다는 평을 받는다. 업무 감각이 뛰어나 처음 맡는 일도 금세 파악하며 한눈에 큰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라고 미래부 직원들은 전했다. 고등학교 때 꿈이 천문학자일 정도로 과학기술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며, “미래부 업무가 재미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과학기술계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강원 춘천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 ▲행시 29회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16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정책실 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대변인·정책조정국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미래부 1차관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시대] 내각에 군림하지 않는 靑… ‘정책 어젠다’ 중심으로 재편

    [문재인 대통령 시대] 내각에 군림하지 않는 靑… ‘정책 어젠다’ 중심으로 재편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직제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내각에 군림하지 않는 청와대’다. 부처가 청와대 비서실의 산하기관처럼 담당 수석에게 수시로 보고하고 결재받는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를 일대일로 관리해 온 교육문화수석·고용복지수석을 폐지하고 사회수석을 신설해 총괄하게 했다. 경제수석은 그대로 두고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일자리수석(차관급)을 신설했다. 일자리·경제·사회수석은 장관급인 정책실장의 지휘를 받아 일하게 된다.●참여정부 靑 정책실과 유사 박근혜 정부 때 폐지됐던 정책실 부활이 눈에 띈다. 3수석, 2보좌관 체제로 정책실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과 상당히 유사하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청와대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직제개편안에 대해 “책임지는 청와대, 젊고 역동적인 청와대, 부처 위에 군림하지 않고 정책 기능을 강화한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실에는 경제보좌관·과학기술보좌관을 뒀다. 경제수석은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경제보좌관은 대통령의 ‘경제교사’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비서실의 ‘1실장(비서실장)-10수석비서관’ 체제는 ‘2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8수석, 2보좌관’ 체제로 전환됐다. 국가안보실과 경호실까지 4실 체제로 확대됐다. 외교·안보 위기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안보실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비서실 소속 외교안보수석이 폐지됐고, 국가안보실장이 외교·국방·통일정책을 통합 관리한다.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론 ‘안보전략·국방개혁·평화군비통제’를 담당하는 1차장(NSC사무처장)과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2차장을 뒀다. 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해 긴박한 국가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토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안보실 비서관은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고, 총인원도 22명에서 43명으로 확대됐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안보실 정원은 22명이었지만 실제로는 60여명이 근무해 왔다”면서 “이는 경찰·군 등의 특수직이 파견돼 일하는 기형적 구조 때문이었는데, 문재인 정부는 이런 특수직을 줄이고 정규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견 군인 및 경찰은 이날자로 모두 원대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인사 관여 치안비서관 폐지 경찰 인사 등에 관여하며 군림해 온 치안비서관도 없앴다. 청와대가 결정하면 행정부처는 집행만 하는 ‘청와대 출장소’ 개념에서 탈피해 내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내각과 국무회의가 한 팀으로 국정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게 문재인 정부가 구상한 큰 그림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는 부처별 대응 시스템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때 꾸려진 문재인 선대위 통합정부위원회는 국무위원 간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쟁점이 되는 사안은 ‘분야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직제개편에 따라 청와대는 조만간 신설된 정책실장 등 추가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등을 지낸 김동연 아주대 총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보좌관이었던 조윤제 서강대 교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안보실장에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을 총지휘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육군 대장 출신의 백군기 전 민주당 의원,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정무수석에는 선대위 전략본부장이었던 전병헌 전 의원과 총괄수석부본부장이었던 강기정 전 의원, 종합상황본부1실장이었던 최재성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재인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임명

    문재인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임명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임명됐다.청와대는 11일 홍 차관을 국무조정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했다”며 “특히 정책기획 분야와 조정업무 등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원 춘천(56) ▲춘천고·한양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9회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주미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대변인·정책조정국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신정목(함양성당 주임신부)현목(전 삼성탈레스 사장)씨 모친상 9일 하동 진교성당, 발인 11일 오전 11시 (055)883-7462 ●김종국(DGB생명 부사장)씨 별세 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779-2182 ●라규채(담양군청 비서실장)씨 부친상 박홍순(담양군청 의회전문위원)씨 장인상 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62)250-4413 ●류광태(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무처장)씨 부인상 9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내선 920) ●우화영(전 검찰청 서기관)씨 부인상 승범(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상범(에덴파크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김환주(KBS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이은석(사업) 씨 장모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787-1500 ●송원찬(의정부시청 자치행정국장)씨 부친상 9일 의정부 추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846-5546
  • [기고] ‘자동차 환경등급제’ 미세먼지 감축 계기로/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기고] ‘자동차 환경등급제’ 미세먼지 감축 계기로/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연초부터 숨이 막힌다.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이제는 잿빛 하늘에 익숙할 지경이다. 특히 건강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우려할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해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았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 들어 벌써 세 번을 기록하며 한때 서울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기질이 나쁜 도시로 만들어 놓았다.국내 대기질이 악화된 것은 수치로도 체감할 수 있다. 2012년 23㎍/㎥까지 낮아졌던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6㎍/㎥까지 높아졌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환경부의 ‘미세먼지 국외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했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초미세먼지의 국외 기여율은 80%를 웃돌았다. 서울시 역시 초미세먼지의 절반가량은 국외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일각에서는 우리의 정책적 노력만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극복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국외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자체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로 억울해하기보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부터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양과 정확한 배출원을 파악해 각 배출원에 대응하는 맞춤식 대책이 필요하다. 자동차는 대표적인 초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의 4분의1은 자동차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배기가스저감장치(DPF)를 장착하고, 경유 버스를 전량 CNG 버스로 교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시에 300만대, 전국적으로는 220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가 등록돼 있다. 국민 2.37명당 1대꼴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 주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자동차 구입 단계부터 이용 문화에 이르기까지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청에 서울, 파리, 런던 3개 도시 시장이 모여 국제자동차환경등급제(Global Car Scoring System) 도입을 선언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다. 환경등급제는 시중에 출시된 자동차 모델별로 실제 도로 주행 시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해 등급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환경등급제는 자동차 제조사로 하여금 실험실은 물론 실제 주행시에도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디젤엔진의 배출가스양을 의도적으로 조작해 판매한 ‘디젤게이트’ 같은 사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정부는 법령 개정 등 환경등급제가 전면 도입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는 실제 도로 주행 시 배출하는 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과 투명한 공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자동차를 구입하는 현명한 소비로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나서길 기대한다.
  •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노면전차’… 대전 트램 건설 순항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노면전차’… 대전 트램 건설 순항

    2025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그 옆으로 육중한 차량이 미끄러지듯이 들어와 잠시 멈췄다 떠난다. 도로에 깔린 레일 위로 달리지만 열차도 아니고, 몸체 중간이 구부러져 커브길을 도는 것을 보면 버스도 아니다. 객차 5대가 고리로 연결돼 있다. 출입구는 여럿 있지만 안에는 지하철과 달리 문이 없다. 기다란 차 한 대처럼 생겼다. 전체 길이가 31.8m에 이른다. 승차 정원은 최대 246명으로 대당 60명 안팎을 싣는 대형 버스 3대를 합친 것보다 많다. 노면전차인 ‘트램’이다.국내 첫 개척에 나선 대전시의 트램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정부가 돈 많이 드는 지하철 건설을 반대하면서 지방정부가 대안으로 선택한 이 새로운 교통수단이 갈수록 번잡해지는 도심 교통의 해결사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을 신청하는 등 일부 고가 경전철에서 부작용이 터지는 상황이어서 트램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진다. 트램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떠나 유럽처럼 ‘낭만’을 파는 관광상품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대전시의 성패는 트램 건설을 추진하는 서울 위례신도시, 부산, 수원 등 10여개 도시의 운명도 좌우할 전망이다.●도심에선 승용차보다 빨라 박필우 대전시 트램건설사무관은 7일 서울신문과 만나 “1년 앞당겨 2024년 완공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며 “연내에 중앙 부처와 협의를 끝내고 기본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트램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다. 1호선인 지하철역들을 중간에 만나면서 도는 순환형으로 건설된다. 노선 길이는 37.4㎞, 정류장은 34곳이다. 6~10차선 도로 중앙 2개로를 활용한다. 박 사무관은 “레일은 지면으로 솟지 않는 매립형으로 깐다. 외국은 트램 길을 다른 차량과 혼용해 써 혼잡하지만 우리는 전용 도로로 만들 계획”이라며 “운행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시는 출퇴근 시 7분, 평시에 10분 단위로 트램을 운행할 참이다. 트램 평균 시속은 26㎞로 도심에서는 승용차보다 빠르다. 대전 승용차의 평균 시속은 23.2㎞, 버스는 17.4㎞에 그친다. 박 사무관은 “트램 우선 신호체계를 도입해 정시성을 확보할 생각”이라고 했다. 트램 정류장 연결 횡단보도 신호등과 사거리 신호등을 때맞춰 파란불이 되게 하는 식이다. 트램은 타기도 편하다. 탑승구가 지면과 가깝다. 대전의 트램은 선이 없다. 외국에서 자주 보는 트램 위 전기선을 설치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를 쓴다. 한번 충전하면 35㎞를 달린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조금씩 자동 충전되기도 한다. 트램은 대당 30억원 안팎, 배터리는 2억~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두 국산이다. 박 사무관은 “무가선이 운영비 등을 따지면 유가선보다 덜 든다”면서 “주로 폭이 2.45m인 트램 말고 2.65m짜리를 도입해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자랑했다.●찬반 논란 끝, 법 하나 개정만 남았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4년 말 트램 건설을 정책으로 결정하고나서 가장 큰 걸림돌은 관련 법이었다. 트램법을 제정하지 않더라도 핵심적인 3개 관련 법을 개정해야 했다.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이 그것이다. 대전시는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심포지엄을 열었고, 국회토론회도 개최했다. 이에 국회의원이 법 개정에 나섰다. ‘삐딱하던’ 정부의 태도도 변했다. 지난해 12월 초 도시철도법이 전격 개정됐다. 조항에 트램 도로조차 없었지만 ‘노면전차 전용 및 혼용 도로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고 바뀌었다. 지난 1월 중순에는 철도안전법도 개정됐다. 건축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철도보호지구가 궤도 끝 선에서 30m 이내로 엄격했으나 10m로 크게 줄었다. 한규영 주무관은 “트램 전용 도로가 6~10차선 중앙에 설치된다고 해도 30m 떨어진 지역까지 규제하면 도로변 주택이나 상가 주인은 아무것도 못한다. 그렇지만 10m로 줄이면 일반 차도 끝, 길어야 인도밖에 미치지 않아 시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이 남았다. 지난해 11월 10일 발의된 이 법은 빠르면 상반기에 개정될 것이라고 대전시는 예상한다. 이 법 개정안에 노면전차 정의부터 노면전차 전용도로에서의 차·마 통행금지, 노면전차 통행방법 및 신호체계·건널목 통과, 노면전차 음주운전 처벌 등 다양한 트램 관련 신설 조항을 담았다. 한 주무관은 “이르면 올 상반기까지 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실 이 법 개정은 있던 조항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서울 도심의 전차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해외서도 트램 부활, 150개 도시 운행 트램은 해외에서 이미 각광을 받는다. 50개국 150개 도시에서 400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100년 안팎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1960년대는 자동차산업을 육성하려고 철거하는 도시도 있었다. 그러던 게 1990년대 들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도로가 혼잡해졌지만 넓히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로변에 켜켜이 늘어선 유적을 헐어낼 수도 없는 유럽은 더욱더 고민스러웠다. 지하철 건설도 돈이 많이 들지만 지하 유적 훼손 등 우려도 없지 않았다. 반면 트램은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는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등은 결국 철거했던 트램을 부활시켰다. 트램에도 반발이 없지는 않다. 버스·택시 종사자는 수요 감소를 걱정하고 승용차 운전자는 차도가 좁아진다며 불평한다. 박필우 사무관은 “100만명 이상 도시에는 트램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빈 등이 다 운행한다”며 “중앙분리대까지 활용해 레일을 깔면 지금보다 한 차선 정도만 줄어 도로가 크게 좁아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저비용·고효율로 고급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트램만 한 것은 없다”면서 “대중교통으로 승용차를 대체하자는 마당에 이런저런 이유를 다 들어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꼬집었다. 대전시는 트램이 운행되면 하루 11만 8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 대전 지하철 이용자가 11만명이다. 지하철 교통분담률 4%에 트램 교통분담률 4%를 합치면 8%인데, 대중교통 이용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면 교통분담률을 0.7% 포인트 추가해 8.7%가 된다고 추정한다. 승용차는 57.6%에서 53%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박 사무관은 “건설비가 지하철의 6분의1, 고가 경전철의 3분의1밖에 안 들지만 효과는 매우 좋다”고 자랑했다. 건설비는 모두 6649억원이다. 시는 흑자 운행을 자신한다. 연간 수익이 지하철 357억원과 비슷해 운영비 26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수익만 대전 버스 965대가 한 해 올리는 32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봤다. ●해외 성공사례 벤치마킹으로 사업 탄력 트램이 국내 처음 운행되면 관광상품으로 떠올라 방문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정류장 주변에 엑스포과학공원 외에 국내 도심 최대 한밭수목원, 유성온천 등 관광지와 오류동 음식거리, 유성 5일장터,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도마·중리시장 등 재래시장이 널려 있다. 박 사무관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야 하는 지하철과 달리 트램은 땅 위에 있어 이곳에 쉽게 가고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용자들이 여유롭게 둘러봐 부수적 경제효과도 적잖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 시장은 “트램은 도시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대중교통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트램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당선되면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시장은 베를린, 니스, 드레스덴 등 트램 선진 도시를 찾아 배우며 사업을 챙겼다. 문 사무처장은 “권 시장이 맨땅에 헤딩하며 트램을 이만큼 끌고 왔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부이사관 승진△방송산업정책과장 김정기 ■교육부 △학술원 사무국장 박성민 ■부산시 △에너지산업과 남정은△현장지원단 최영희△교육협력담당관실 이오순△일자리창출과 박재홍△연구개발과 김선옥△ICT융합과 최정옥△자치행정담당관실 박대선△에너지산업과 홍경애△소통기획담당관실 김진선△상수도사업본부 신용학△도로계획과 강동욱△기술심사과 이윤기△기후대기과 성미선△낙동강관리본부 이채식△기후대기과 이철희△환경보전과 박영복△도로계획과 백명기△건설본부 이무진△낙동강관리본부 진인수△건설안전시험사업소 권혁갑△문화예술과 정운택△도시경관과 김효숙 심재원△엄궁농산물검사소장 이승주△반여농산물검사소장 차경숙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최원용△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관 박신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민자광역철도처장 석호영△수송계획처장 연덕원△수도권사업단장 석종근△민자사업단장 김종호△동해남부사업단장 박준원△동해북부사업단장 최태수△호남권사업단장 김용두△충청권사업단장 장봉희△중앙선사업단장 신형하◇부장급△융합상생부장 박성규△민자사업부장 이규삼△민자운영부장 송춘근△광역사업부장 정욱한△수송계획부장 이기형△선로배분부장 김흥기△열차조정부장 조동필△수도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고병찬△수도권사업단 수인선PM부장 고대협△수도권사업단 경원선진접선PM부장 권혁환△수도권사업단 궤도PM부장 천완길△수도권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황용하△수도권사업단 전철전력PM부장 김연근△수도권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김광수△민자사업단 삼성동탄·용산강남PM부장 정희준△민자사업단 대곡소사·소사원시PM부장 권진수△민자사업단 수서고속철도TF부장 안병삼△민자사업단 올림픽지원고속화PM부장 정종진△동해남부사업단 사업총괄부장 여호관△동해남부사업단 부산울산PM부장 박정일△동해남부사업단 울산포항PM부장 이창현△동해남부사업단 궤도PM부장 김종민△동해남부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조동환△동해남부사업단 전철전력PM부장 정선호△동해남부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이정호△동해북부사업단 대구선PM부장 김동문△동해북부사업단 포항삼척PM1부장 최영환△동해북부사업단 포항삼척PM2부장 김흥도△호남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한승우△호남권사업단 호남고속PM부장 김종수△호남권사업단 보성임성리PM부장 김진환△호남권사업단 전기PM부장 오준호△군장선사업소장 이종일△충청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곽명수△충청권사업단 장항선PM부장 김찬식△충청권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한일승△충청권사업단 전기PM부장 박병귀△서해선사업소장 송혜춘△중부내륙사업소장 김윤양△중앙선사업단 사업총괄부장 이정한△중앙선사업단 원주제천PM부장 김기용△중앙선사업단 도담영천PM1부장 정대호△중앙선사업단 도담영천PM2부장 우기하△중앙선사업단 전기PM부장 안성석 ■한국정책신문 △금융부장 강준호 ■인천대 △교무처장 이갑영△사무처장 김경집
  • [동행 취재 대선후보 배우자 24시] 전업주부 13년 ‘퍼스트 젠틀맨’ 후보… “토론 보며 심알찍 확신”

    [동행 취재 대선후보 배우자 24시] 전업주부 13년 ‘퍼스트 젠틀맨’ 후보… “토론 보며 심알찍 확신”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마을 5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 ‘심상정 남편’이라 적힌 노란색 선거운동복을 입은 초로(初老)의 사내가 분리수거에 한창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남편인 이승배(61)씨였다. 그는 “가사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제게 있다. 밤늦게 들어와 새벽 일찍 나가는 사람에게 집안일까지 부탁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웃었다. 이씨는 심 후보가 17대 국회의원이 된 2004년부터 전업주부 역할을 자임해 왔다. 심 후보가 초선 의원이던 시절에는 수행과 운전 등 보좌 역할까지 겸했고, 2008년 심 후보의 낙선 이후엔 지역구 관리에도 앞장섰다. 이씨는 “당시에는 어떤 식으로든 진보 정당이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다는 둘 사이의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1980년대 노동운동 동지로 처음 만난 부부는 진보 정당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적 동반자로 커 갔고, 이젠 ‘5·9대선’의 주요 후보로서 최전선에서 함께 뛰고 있었다. ●“대통령 배우자도 공적 책임 있어” 첫 유세 장소인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으로 향하는 차에 동승한 기자에게 이씨는 “공인의 가족들도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공적 책임을 지는 사람의 주변에 누가 있는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여성 후보인 심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가 영부군이나 퍼스트젠틀맨이 된다”면서 “대통령 권력의 배우자인 영부인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국민께 밝힐 공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노인복지관에 도착한 이씨가 심 후보의 기호 5번을 뜻하는 다섯 손가락을 쫙 편 채 “심상정 후보 남편입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지역구 의원인 심 후보를 잘 아는 어르신들은 “남편이 대통령 후보감”이라며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이씨는 “저희는 이곳 고양에서 ‘심상정을 알면 심상정을 찍는다’는 ‘심알찍’에 대한 체험적 확신이 있다”면서 “지난 TV토론회 이후 국민들이 비로소 심상정을 알게 되면서 현장 분위기도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심 후보는 경기 고양갑에서 지난 19대 총선에선 170표 차라는 근소한 차로 이겼지만, 지난해 4·13 총선에선 2만표가 넘는 차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씨는 “제가 아는 아내는 큰 것은 큰 것대로 보는 시야를 가지면서도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학생운동 출신임에도 현장 노동자들에게 인정받아 금속노조 사무처장이 됐다”며 심 후보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심 후보가 2003년 9월 금속노조 사무처장 임기를 마치고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의 양 갈래 길을 고민할 때도 적극 응원했던 사람이 이씨였다.●시민들 “여자들 기 살려줘 고맙다 ” 29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TV토론 직후인 30일 고양시 고양동성당 앞에서 다시 만난 이씨는 “토론 이후 속이 시원하다며 지지자들이 본인의 일처럼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 중인 경북 성주 방문을 위해 새벽같이 나가는 아내에게 따뜻한 생강차와 도라지액을 챙겨 주고 성당 유세에 나왔다고 했다. 성당 앞에서 만난 교인들은 “토론 잘 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여자는 대통령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여자들 기를 살려줘 고맙다”는 호평 일색이었다. 한 시민은 심 후보의 팬이라며 음료수와 떡을 건네기도 했고, 토론 이후 입당이나 후원을 하고 싶어졌다며 연락처를 묻는 사람도 있었다. 이씨와 함께 유세에 나선 선거운동원들은 전국에서 하나뿐인 유세 팻말이라며 ‘남편이 인사왔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높이 들었다.이씨는 유세 내내 심 후보만큼이나 소탈하고 유쾌했다. 관산동(14통)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과 오이를 나눠 먹었고, 관산동성당 앞에서 만난 노인들과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 후보도 최근 유세 일정을 마치고 경호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정의당이 있는지도 몰랐던 경호원들이 다른 대선 후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후보의 소탈함에 놀랐다”고 전했다. 관산동성당 앞에서 만난 한 유권자가 “심 후보를 찍고 싶은데 표가 갈리면 어쩌냐. 사표(死標)가 되면 어쩌냐”고 걱정하자 이씨는 “이번엔 그럴 일 없습니다. 마음 놓고 5번 찍으세요”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관수 부천시 의원, 민주당 탈당해 국민의 당 입당 “안철수 지지”선언

    김관수 부천시 의원, 민주당 탈당해 국민의 당 입당 “안철수 지지”선언

    경기 부천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관수(사진)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폐세력, 친노·친문·패권주의 세력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분열과 갈등, 반목의 소용돌이 혼돈상태로 정치 환멸과 불신이 극에 달해 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안철수 후보만이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중심 정치구현과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중심의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 지역구는 부천 성곡동·고강1동·고강본동이다. 2002년 제4대 부천시의원으로 당선돼 내리 4선으로, 15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에 따라 부천시의회는 더불어 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10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에서 더불어 민주당 15명, 자유한국당 10명, 국민의 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특히 김 의원이 속한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는 더불어 민주당의 과반이 무너지게 됐다. 한편 원정은 시의회 의원은 지난 3월 23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원 의원은 현재 바른정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관수 부천시 의원, 민주당 탈당해 국민의 당 입당 “안철수 지지”선언

    김관수 부천시 의원, 민주당 탈당해 국민의 당 입당 “안철수 지지”선언

    경기 부천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관수(사진)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폐세력, 친노·친문·패권주의 세력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분열과 갈등, 반목의 소용돌이 혼돈상태로 정치 환멸과 불신이 극에 달해 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안철수 후보만이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중심 정치구현과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중심의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의회는 더불어 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10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에서 더불어 민주당 15명, 자유한국당 10명, 국민의 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특히 김 의원이 속한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는 더불어 민주당의 과반이 무너지게 됐다. 김 의원 지역구는 부천 성곡동·고강1동·고강본동이다. 2002년 제4대 부천시의원으로 당선돼 내리 4선으로, 15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출마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정은 시의회 의원은 지난 3월 23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원 의원은 현재 바른정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화문 도심 직장인 농구 축제… 1만명 생중계 시청

    광화문 도심 직장인 농구 축제… 1만명 생중계 시청

    총 52개팀 242명 참가 성황 박원순 서울시장 결승전 시투 서울마당 관중석 주변도 꽉 차 노련미로 뭉친 ‘FIDES’ 우승 MVP는 경찰공무원 심혁보씨주말이자 화창했던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 사옥 서울마당 앞은 종일 ‘농구 열기’로 가득했다. 52개 팀 2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의 결선 토너먼트는 한층 뜨거운 분위기였다. 광화문에 주말 나들이를 나왔던 시민 수백명이 지켜보며 서울마당 한쪽에 마련된 168석의 좌석을 꽉 채우고도 사방을 빙 둘러쌌다. 서울신문과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도 선수들을 격려한 뒤 시투한 두 차례를 모두 림에 꽂아 환호를 자아냈다. 사회인 농구 웹진 ‘농구인생’에서 결승전을 생중계해 1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우승팀 상금 100만원·트로피·부상 이번 대회 초대 챔프는 신약 개발업체인 ‘메지스’를 주축으로 한 연합 동호회 ‘피데스’(FIDES)에 돌아갔다. 지난 8~16일 주말마다 펼쳐진 조별 예선 3경기를 승리했던 피데스는 이날도 16강·8강·4강·결승을 모두 가져가며 전승 우승을 일궈냈다. 팀원 4명 전원이 30대 이상으로 구성돼 20대 팀들에 비해 체력 면에서 불리했음에도 노련미로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에게는 상금 100만원에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피데스의 팀장을 맡은 우정운(31)씨는 “길거리 농구대회를 하면 보통 젊은 20~30대만 와서 구경하곤 하는데 광화문을 지나던 어르신들도 와서 응원을 하니 도심에선 보기 드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끝내 우승해서 너무 좋았고 다음 대회에도 꼭 다시 나오겠다”고 말했다.●1점차로 석패… CJ드림스 준우승 결승전에서만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선정된 피데스의 박태성(34)씨는 “본래 아마추어 농구대회는 예선을 마친 뒤 결승전이 제일 썰렁하기 마련인데 이번 대회는 끝까지 관중으로 들어차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덕에 득점을 많이 올릴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데스 최고령 선수인 신진원(36)씨는 “20대로 구성된 연합 동호회 ‘부장님 사랑해요’와의 4강전에서 고비를 맞았는데 취약한 센터 포지션을 잘 공략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농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아내에게 상금을 안겨 주겠다”고 말했다. 준우승은 14-15, 1점 차로 아쉽게 패배한 CJ드림스가 차지했다. CJ그룹 계열사 직장인이 주축인 CJ드림스는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조1위를 놓쳤지만 패자부활 제도를 통해 가까스로 16강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자신들에게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부장님 사랑해요’ 팀의 공동 3위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CJ드림스에는 상금 50만원에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팀장 이일(32)씨는 “우승을 한발 앞두는가 했는데 결국 못 미쳐서 많이 아쉽지만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결승전 후반 좋은 흐름을 탔기 때문에 연장전까지 갔으면 우승할 수 있었을 텐데 종료 0.2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놓쳐 아쉽다”며 “예선전에서 패배한 게 오히려 팀원들끼리 절치부심하는 기회로 작용해 준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시고 경기장 전광판에 중계도 해 주셔서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관중들 많아 더 재미있었던 대회” 공동 3위는 학창시절 친구들끼리 팀을 구성한 ‘부장님 사랑해요’와 경찰공무원들의 모임인 ‘LB POL’의 차지였다. 이 가운데 농구협회 심판진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상(MVP)은 관악경찰서 소속 심혁보(34)씨에게, 페어플레이상은 ‘부장님 사랑해요’에 돌아갔다. ‘부장님 사랑해요’의 팀장 김다현(25)씨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농구대회를 한다고 해서 어수선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많은 관중과 서울시에서 경기장 바로 옆에 마련한 ‘찾아가는 체육시설’ 등 볼거리 덕분에 즐거웠다”며 “다음 대회부터는 시간을 좀더 들여서라도 구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더 많은 팀을 출전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회 참가자들은 ‘경기 중간 간식을 제공하면 더욱 좋겠다’ ‘전국대회로 개최하면 더 많은 참가자를 모을 수 있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대회는 서울에 직장이 있거나 주소지를 둔 농구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팀당 3명씩 출전해 하프코트로 경기를 펼쳤다. 프로농구에서의 3점슛은 2점, 2점슛은 1점으로 계산해 전·후반 7분씩 진행했다. 농구광인 개그맨 이영준(31)씨는 ‘맛깔 난’ 현장중계로 숨은 농구 실력과 말솜씨를 뽐냈다. 결승전 막판 맞바람이 불어닥치자 “이런 악조건조차 누구를 막론하고 똑같이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며 “직장에서 일해야 하는 입장이니 모쪼록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치기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를 후원한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야 할 터에 더없이 좋은 무대였다”며 “시내 직장인 대회인 S리그 장소를 내년부터 이곳으로 옮겨 치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관용, 박근혜 겨냥 “사장 자르고 광고 자르고…그러니 감옥 가”

    정관용, 박근혜 겨냥 “사장 자르고 광고 자르고…그러니 감옥 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진행자 정관용 교수가 ‘구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하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감옥 간 게 아닌가 싶다’고 19일 일침을 가했다. 정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은수미 전 국회의원,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과 함께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의 폭로 건을 집중 분석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JTBC에 대한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 시절 청와대는 JTBC 측에 손석희 사장을 앵커 자리에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의 구체적 압박도 있었다. 아울러 지시를 거부하자 박 전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JTBC에 광고하지 말라’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을 다루던 정 교수는 “민영 언론은 사실 JTBC만 있는 게 아니라 채널A도 있고 TV조선도 있다. 그러면 각자 자기 색깔과 자기주장,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그게 마음에 들던 마음에 안 들던 놔둬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든다”며 “구시대에 있었던 기업체 회장을 만나서 언론사 사장을 자르라고 지시하고, 말 안 들을 텐데요 하니까 그러면 광고를 자르라고 말하는…그러다 보니 감옥 간 것 아닌가. 시대에 안 맞는 행동을 해서”라고 비판했다. 이에 안 사무처장은 ‘언론 자유가 입증이 부족하다고 해서 탄핵 사유에서 빠졌다’며 “한 번 더 탄핵안에 이게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세팍타크로 아시아연맹 홍보위원장에 위촉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세팍타크로 아시아연맹 홍보위원장에 위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부위원장(바른정당, 강남1)은 1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2층 제2대회의실에서 세팍타크로아시아연맹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Abdul Halim Bin Kader(압둘하림) 세팍타크로아시아연맹 회장, Muhammad Fariq(모하매드 팍릭) 아시아올림픽위원회의원, 금연구 세팍타크로아시아연맹 재무회장, 정창수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국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성중기의원은 홍보위원장 취임사로 “세팍타크로아시아연맹 홍보위원장 위촉식을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신 국내·외빈 분들께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의 세팍타크로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기 위해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기간동한 다양한 행사마련 및 홍보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우리나라에 세팍타크로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지만 이번을 계기로 하여 더욱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및 보급으로 세팍타크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료 꺼리고 낙태 권하고… 장애인은 엄마 자격 없나요

    진료 꺼리고 낙태 권하고… 장애인은 엄마 자격 없나요

    거점 산부인과 전국에 4곳뿐 일반 병원은 ‘뒤탈난다’ 떠넘겨 지적장애인은 주변서 낙태 권유 가임 여성 8만여명…지원 절실“장애인은 엄마가 될 자격도 없나 싶어 서럽죠. 장애인이 아이를 낳아 뭐하느냐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산부인과에선 장애인이라고 잘 안 받아 주기도 합니다. 의학적으로 뭔가 더 복잡하고 위험요소가 많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단순 질환으로 일반 병원에 가도 진료실부터 휠체어가 못 들어가니 남편이 복도에서 절 안아 진료대에 눕혀야 합니다. 소변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문을 열 수가 없어 오줌이 담긴 컵을 입으로 물고 이동한 적도 있습니다. 10년 넘게 (피임)약 먹고 자식은 포기하고 살았죠. 아이를 절실히 원하는데….” (뇌병변 3급 장애인 조모(49)씨) 저출산 시대에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장애 여성의 모성권(임신·출산·양육권)’은 여전히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인이 아닌데도 장애아를 낳을 거라는 편견에 시달려야 하고, 뒤탈을 우려하는 의사들은 무조건 제왕절개를 권한다고 했다. 장애여성을 위한 지식과 시설을 갖춘 거점 산부인과는 전국에 불과 4곳뿐이다.5년 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한 시각장애인 1급 김모(34·여)씨는 “지난해 집 근처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려 했는데 대학병원으로 가라며 떠넘기듯 진료 거부를 당했다”면서 “대학병원에서도 무조건 제왕절개만 권해 정말 답답했다”고 말했다. 청각 및 시각장애 여성의 경우 장애가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지만, 병원들은 전문수화통역사도 없고 괜한 뒤탈이 날 가능성을 우려해 제왕절개를 권한다고 장애 여성들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장애 여성은 “장애인이 장애가 있는 자녀를 낳으면 가족의 부양부담이 늘기 때문에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이 낙태를 권유하고 사회는 이를 방조한다”며 “사회 인식이 바뀌는 것이 우선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엄마의 장애와 아이의 장애를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부부 중 94.2%는 장애가 없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장애 여성 가운데 43.4%는 유산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45.6%는 주의의 권유에 의한 낙태였다고 답했다. 지적장애인, 정신장애인, 심장 장애인의 경우 응답자 100%가 주변 권유로 임신중절을 선택했다. 장애여성들을 위한 출산 시설도 거의 없다. 장애 여성을 위한 전국 거점 산부인과는 전남 여수제일병원, 강진의료원, 목포 미즈 아이 병원,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 등 4곳뿐이다. 서울시는 2014년 여성장애인들 누구나 산부인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지만 큰 변화는 아직 없다. 이희정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사무처장은 “접근성이 보장된 산부인과나, 장애 유형별 특성 등 장애 여성에 대한 이해가 있는 의사가 전무하다”며 “결국 정부가 시설 및 교육 비용을 들일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간 여성장애인의 출산은 주요 관심에서 배제되고 주로 장애 치료와 재활에만 지원이 집중됐다”며 “장애여성의 모성권 확대를 위해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편적 서비스를 여성 장애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년 기준으로 여성 장애인 수는 54만 408명이고, 가임기(20~44세) 장애 여성은 8만 8646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세월호와 함께 떠오른 해경 부활론

    “해경 해체는 위헌” 헌법 소원도 세월호가 인양되고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격 해체한 해경을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세종시로 이전한 해경 본청의 환원 기대까지도 높아지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선 공약에 포함하고자 하는 지역 현안 10대 과제 가운데 해경 부활과 본청 인천 환원을 첫 번째로 선정했다. 이를 각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포함시키도록 유도하겠다는 의도다. 대선 후보들도 대체로 해경 부활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 1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경 부활에 찬성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해경 부활을 촉구해 왔다. 안상수 한국당 의원은 “해경 세종시 이전은 배가 산으로 간 격”이라고 지적했다. 해경의 체질 개선을 위한 심층적 진단 없이 ‘희생양 만들기’ 식으로 해체한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지난해 10월 중국 어선들이 해경정을 침몰시키는 등 저항 정도가 날로 극렬해지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해경을 부활시켜 사기를 높이고 본청을 세종시에서 인천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5도민을 포함한 인천시민들도 해경 해체와 세종시 이전은 헌법 위반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해경 해체는 섬 주민들의 평화적 생존권, 생명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기에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발생 한 달여 만인 2014년 5월 19일 해경 해체를 전격 선언했다. 당시 인천지역 관가에서는 “실책이 있을 때마다 정부기관을 해체하면 공조직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불만이 나왔다. 그럼에도 해경은 같은 해 11월 해체되고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재편됐다. 송도에 있던 해경 본청도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에 맞춰 지난해 8월 세종으로 옮겨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관가 와글와글] 성의로 건넸는데… 청탁금지법 ‘희화화’, 징계할까 말까 기로에 선 ‘1만원의 人情’

    [관가 와글와글] 성의로 건넸는데… 청탁금지법 ‘희화화’, 징계할까 말까 기로에 선 ‘1만원의 人情’

    ‘1만원짜리 음료수 1상자’가 대구 공직사회를 들쑤시고 있다.청탁금지법 주무 부서인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에게 음료수 박스를 전달한 대구시 공무원 2명에게 법원이 지난달 10일 과태료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청탁금지법에 따라 공무원에게 과태료 처분을 한 첫 사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 2명에게 ‘징계’를 내려야 한다. 공직 내부에서는 ‘관례’ ‘인정’ ‘예의’ 등을 들어 법원 결정이 심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벌백계의 효과보다 청탁금지법이 희화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작은 이렇다. 지난해 10월 6일 대구시 사무관 A(5급)씨와 주무관 B(6급)씨는 한 시민이 대구시장을 상대로 접수한 행정심판 청구 건과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해 국민권익위를 방문했다. 이들은 권익위가 있는 건물 매점에서 신용카드로 음료수 1상자(1만 800원 상당)를 사 들고 갔다. 9월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 발효 9일째 되던 날이었다. 당시 권익위 담당자는 “이런 걸 사오면 어떡하느냐”고 거절했지만, 대구시 공무원들은 기왕 산 음료수인 만큼 상자를 사무실에 두고 나왔다. 이에 권익위 직원은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했고, 법원까지 올라간 것이다. 대구지법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A씨 등에게 음료수값의 2배인 과태료 2만 2000원씩을 부과했다. 대구시 공무원 A씨 등은 이 결정을 수용했다. A씨 등은 “다른 뜻은 없었다. 통상 관례에 따라 조그마한 성의 표시로 음료수를 샀는데, 다시 음료수를 들고 나오는 게 쑥스러워 방문한 권익위 사무실 입구에 두고 나왔다”고 해명했다고 알려졌다. 법원의 결정에 대구시 공무원 김모(51·5급)씨는 “권익위와 법원의 고충·고민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반대급부를 바라지 않고 인정상 두고 간 1만원짜리 음료수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법 취지를 오히려 ‘희화화’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법원 결정에 반발했다. 윤모(32·8급)씨는 “남의 집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갈 수는 없지 않으냐. 예의상 들고 간 저가의 물품을 청탁금지법 저촉 대상으로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법의 취지를 살리려면 지금과 같은 시행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모(42·7급·여)씨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가 맑아지기를 기대한다. 또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하지만 단순한 인사치레라고 할 수 있는 행동을 한 사람을 벌하려고 청탁금지법을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대구시 직원 이모(45·6급·여)씨는 “우리 사회의 관습상 행해지는 것을 권익위에서 너무 외형적 기준으로 처리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법을 위반했으니 법원의 결정은 당연하고 또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원의 ‘과태료’ 선고에 따라 대구시는 자체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법에는 공무원이 과태료 처분을 받으면 징계요구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경배 대구시 감사관은 “과태료 처분에 대한 통고가 오면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게 된다. 통상 이런 상황이면 경징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경징계는 감봉과 견책이다. 그러나 시 인사위원회에서 사안을 감안해 경징계 때는 처벌하지 않는 사례도 아예 없지 않다. 대구시장 관련 민원을 잘 처리하려다 벌어진 일인 만큼 징계까지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때문에 대구시의 징계 여부와 징계 수위도 관심사다. 시민단체 등에서는 청탁금지법은 우리 사회가 합의한 것이고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반박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과태료 처분은 당연하다. 음료수 한 상자를 의례적으로 들고 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는 우리의 문화·관습과 결별해야 한다. 그러려면 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처장은 또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관행이고 별것 아니라고 묵인한다면 공직사회의 청탁 비리를 해소할 수 없다. 또 대구시 감사관실에서 공무원들에게 법 시행 전에 교육도 시켰는데,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형식적인 교육 탓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밤낮없이 북적였던 골목 적막감… 상인·주민들 “이제 일상으로”

    경찰·취재진·지지자들 대부분 철수 시민단체들 “사필귀정” “역사 교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31일, 최근 20일 가까이 시끌벅적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엔 적막감이 흘렀다. 지난 12일 이후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해 머물기 시작한 뒤 밤낮 구분 없이 지지자들과 경찰, 취재진이 북적였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파가 사라졌다. 1200여명에 달했던 경찰 병력은 몇 명만 남은 채 모두 철수했고, 지지자들도 자취를 감췄다. 박 전 대통령 자택 앞 담벼락을 가득 채운 장미꽃과 지지자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만 비바람에 나부꼈다. 전날 새벽까지 자택 앞을 지키던 지지자들도 오후가 되자 모두 돌아갔다. 친박 단체인 ‘근혜동산’의 김주복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이날 새벽 3시 45분쯤 자택 앞에서 삭발을 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억울함을 주장했다. 또 밤새 자택 앞을 지킨 지지자 5~6명은 경찰과 취재진을 향해 “삼류 쓰레기들아, 진실을 보도하라”면서 “부모도 잡아넣을 놈들”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지지자들이 철수한 삼성동 자택 주변의 상인과 주민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박 전 대통령의 자택 바로 옆에 있는 삼릉초등학교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한 학부모는 “그동안 죄를 인정하지 않고 집 안에만 있었으니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계속 모여든 것 아니냐”라면서 “늦었지만 매일 집 앞을 찾아왔던 분들을 위해서라도 (박 전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곳에서 10년간 세탁소를 운영했다는 한 주민은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돼 축하를 받으며 청와대로 떠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면서 “막상 구치소로 향하는 모습을 TV로 보니 구속까지 시킬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날 자택에는 이영선 행정관이 오전 5시쯤 들어갔다가 1시간 뒤 나왔으며, 박 전 대통령의 미용을 전담했던 정송주·매주 자매는 이날 오지 않았다. 박 대통령 구속에 대해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은 “사필귀정이자 권선징악”이라며 “명백한 커다란 잘못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지지자들은 마지막까지 부인하고 비호하고 있다. 이들은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수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이옥남 정치실장은 “전직 대통령이 탄핵에 이어 구속까지 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 안타깝다”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역대 정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진 관치금융(재단 설립을 통한 사익 추구)을 근절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1일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국민대회’를 연다.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구속 직후 성명을 내고 “거짓과 불의가 승리하고 정의와 진실이 패배했다”며 “일시적으로는 거짓과 불의가 이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정의와 진실이 결코 지는 법은 없으니 신념으로 싸우자”고 주장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촛불집회를 열지 않는다. 다만 퇴진행동 산하 적폐청산특별위원회와 4·16연대는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 세월호 진상 규명, 적폐 청산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고 전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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