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무장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고은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리버풀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7
  • 하위직 대외직명 아이디어 봇물

    ‘어떤 이름이 좋을까…’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 공모에 제출된 ‘작품’에는 나름대로 고심한흔적이 뚜렷했다.자식 이름 짓기에 비할 것은 못되겠지만,스스로가 불릴 이름인 때문인지 업무와 직급에 걸맞은 갖가지 직명이 제시됐다. 호응도 컸다.행정자치부가 5월 말 공모를 내자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특히 지방직 공무원들의 열기가 높았다.상대적으로 대민 행정 수요가많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급에서는 ‘00장’이라는 이름이 선호됐다.시·군·구에서는 계장급이고,실무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이에 대한 표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듯하다.사무장,서기장,업무장,행정장이 대표적이다.‘주사’라는 법적명칭을 응용해 행정사나 전담사라는 이름도 거론됐다.이밖에 주무관,행정관,수석행정원,차석,사관 등이 있다. 7급은 ‘00관’이라는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행정관,부관,대민관,책임관,주임관,공민관,위민관,목민관,차무관 등이다.특히 공민,위민,목민 등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뜻이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하지만 ‘00관’이라는 이름은 통념상 사무관이나 서기관,이사관 등 5급이상 공직자들에게만 붙어 있어 채택 여부는 의문이다. 7급에서는 봉사나 참봉처럼 전통적인 이름에다 버금해내미, 담당도우미 등이색적인 이름도 나왔다. 8급과 9급은 겹치는 것이 많았다.주임이나 담당,주무,행정원, 행정사 등이제시됐다.계장을 대체할 이름에는 팀장,과장보,차장,담당관 등이 공모됐다. 이밖에 기능직에는 기사,기무,실무,주무,총사 등이 제시됐다. 행자부는 앞으로 다른 부처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각 계층별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대외직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결정된 이름이 강제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각 행정기관의 업무성격 등에 맞춰 부르도록 한 권장사항일 뿐이다. 이지운기자 jj@
  • 민주당 ‘張誠珉 음모론’잠재우기

    민주당 장성민(張誠珉) 의원의 선거사무장 구속으로 촉발된 ‘음모론’이민주당의 공식 해명으로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은 4일 “장 의원은 돈이 없는 데다 누구보다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음모론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다짐했다.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당내 인사들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결과 잘못이 드러날 경우 징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을 둘러싼 민주당내 음모론은 지난달 29일 장의원의 선거사무장이지역구 동책 81명에게 10만원씩 810만원을 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불거졌다.장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내 선거사무장의 구속은 정치적 음모다.전혀그런 사실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증폭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사건의 제보자가 장 의원과 공천경쟁을 벌였던 이모 전위원장을 지지하는 민주당 시의원이라는 설이 나돌면서 음모론은 그럴 듯하게 포장됐다. 공천과정에서 동교동계 핵심 인사들이 장 의원의 공천을 놓고 갈등 관계를빚었다는 점에서 여권내 파워게임으로 비춰지기도 했다.장 의원은 “지구당의 몇몇 인사가 보궐 선거를 노리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면서 “그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실체들이 엄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영장실질 심사가 1시간만에 이뤄져 사무장이 전격 구속됐다는 점도 이런 추측을 뒷받침했다. 파문이 이어지자 동교동계는 물론,민주당 지도부가 적극 진화에 나섰다.장의원도 “파문 확대를 원치 않는다”면서 “검찰 기소내용이 사실이 아니기때문에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반발의 수위를 낮췄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386號’ 항해 재개

    민주당 ‘386’ 의원들이 활동재개를 선언했다.‘5·17 광주 술자리’ 사건으로 근신한 지 한달 만이다. ‘창조적 개혁연대’ 소속의 김성호(金成鎬)·장성민(張誠珉)·정범구(鄭範九)의원과 재선의 김민석(金民錫)의원 등 4명이 3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조찬 모임을 가졌다. 그간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정치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나서겠다는 각오를 확인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달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국민의 기대만큼 개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자평하고 “현실정치의 벽이 아무리 높아도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으며,우리들의 모습을 추슬러 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고위원 경선에 대해서는 “공정한 게임의 룰이 지켜져야 하고 이번 전당대회가 정당 민주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누구나 경선에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며,특정후보에게 불출마를 권유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장의원은 자신의 선거사무장 구속에 대해 “선거사무장의 금품살포 혐의는사실무근이며 검찰의 표적 편파수사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고,이에 참석자들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책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가 많았다. 주현진기자 jhj@
  • 콘도 잘사야 휴가철이 더 즐겁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혜택을 곁들인 콘도 회원권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회원권 가격도 몇백만원대 저가형에서부터 1억원이넘는 별장형까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콘도는 회원권과 이용권의 차이가 크고 가격대와 운용형태에 따라이용 및 예약조건이 다르다.따라서 회원권 구입 전에 이런 특징을 잘 살펴야만 뒷 탈을 줄일 수 있다. ◆고급 콘도 속속 등장 일반 보급형 콘도와 달리 시설을 고급화하고 평형도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물론 분양가도 비싸다.그런만큼 서비스의 수준을한차원 끌어올렸고 예약도 쉽다.이런 콘도들은 다른 콘도와 연계하지 않고회원중심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안면도 국제해양개발(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짓고 있는 ‘오션캐슬’500실 가운데 1차분 248실(18∼73평형)을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1,972만원(보급형)에서 부터 1억7,472만원까지 다양하다.전체적으로 호텔수준의 시설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고급콘도 가운데에는 한채에 딸린 10개 안팎의 구좌를 2∼3가구에 분양해별장처럼 운영하는 별장형 콘도도 많다.일반 별장과 달리 취득세 등 세금부담이 없는데다 별도의 관리인을 두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부대시설도잘 갖춰졌다. 제주도 풍림콘도와 한솔오크밸리,E·S클럽리조트,용평콘도 등도 일부 객실을 별장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급형 콘도 현재 일반화된 콘도로 객실 하나당 20명 안팎의 회원권을 발행한다.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000여실 정도가 분양중이다.가격은 1,000만∼2,000만원선이며,다른 콘도와 연계돼 있어 전국 각지의 콘도를 두루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반면 예약이 고급 콘도에 비해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 들어서는 회원에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거나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등 이색 판촉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제주 풍림콘도는 부부에게 주중 골프회원 대우를 해주고,제주 왕복항공권 20장을 제공하는 ‘모닝스카이’회원 100구좌를 현재 분양 중이다.금호개발도 설악금호콘도 27평형계약자에게 수도권 4개 골프장 주중 정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 ◆회원권과 이용권의 차이 회원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모집하는 것을 말한다.대부분의 콘도가 여기에 속한다. 반면 금융위기 이후 등장한 이용권은 원칙적으로 회원이 예약하고 남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당연히 가격은 200만∼300만원대로 싸다.최근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보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회원에 비해 예약 등에 불편이 많다. 계약금만 낸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회원권도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다.최근 이용권을 회원권처럼 사기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 구입시 주의사항. 콘도 회원권인지 이용권인지를 알려면 가격과 함께 계약시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한다.이용권이 회원권보다 월등히 싸지만 요즘엔 회원권도 200∼4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가격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따라서 계약에 앞서 약관을 꼼꼼히 봐야 하는데 회원권은 등기이전을 받을 수 있지만 이용권은 그럴 수 없다. 다음으로는 객실 하나가 몇 구좌로 운영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구좌수가많으면 그만큼 이용객이 많아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다.원칙적으로 지난 98년10월 이전에 분양승인을 받은 콘도는 기존 구좌수를 유지해야 한다. 추가모집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콘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02-3486-3196)로 문의하는 게 좋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 사무장은 “회원권과 이용권을 구분 못하는소비자들이 많다”면서 “구입시에는 반드시 약관을 읽어보고 또 지난 98년에 만들어진 표준약관에 근거해 계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른바 청소비(소모성 경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알아봐야한다.25평형기준(1박)으로 회원은 대략 4만원 안팎이지만 관리비를 1년치 선납받는 곳도있는 등 다양하다. 비회원의 이용료도 가지각색이다.아예 일반회원은 15만원선이지만 대부분 10만원 안팎에서 결정된다.준회원이라 할수 있는 ‘회원추천고객’,‘대여이용객’ 등의 경우는 회원보다 약간 높은 가격을 받는다. 김성곤기자
  • 건강보험公 파업 11명 영장

    경찰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법 파업과 관련,노조위원장 김한상씨(37) 등 노조 관계자 11명을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43) 등 2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통합의료보험 조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을 앞두고 단체협상이결렬되자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마포구 염리동 공단에서 불법 파업을 주도하면서 박태영 공단이사장 등 임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롯데호텔 노조위원장 정주억(37),쟁의부장 권순영(37),노조원 조길성씨(44) 등 3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홍진오씨(37·본관 사무장) 등 4명은 영장이 기각됐다.서울지법 김동국 영장전담판사는 “사용자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고 홍씨 등이 쟁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점을 감안,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경운 이창구기자 kkwoon@
  • 장성민 의원 선거사무장 권성택씨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 許益範)는 29일 지난 4·13총선 때 민주당장성민(張誠珉·서울 금천구) 의원의 선거사무장이었던 권성택씨(41)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 4월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민주당 금천지구당 사무실에서 선거운동 동책임자 2명에게 “관내 통책임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선거운동비를지급하라”며 810만원을 건네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무급 선거운동원인 통책 204명에게 2,04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8일 선거 직후 당선사례금으로 선거운동 동책들에게 1,900만원을 뿌린 장의원의 선거운동본부장 나이균씨(58)를 구속했다. 선거사무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국회의원 당선이취소된다. 검찰은 조만간 장 의원을 소한,금품 살포를 지시했는지를 조사할방침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장성민의원 선대본부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許益範)는 28일 민주당 장성민 의원(서울 금천)의 4·13 총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 나이균씨(58)를 공직선거 및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나씨는 4월14일 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선거운동원 12명에게 100만원씩 주고,다음날에도 여의도 대한생명 빌딩 B식당에서 선거사무장,시의원,구의원 등 10명을 부부 동반으로 초대해 부인들에게 50만원씩 건넨 혐의를받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참여연대, 張英信의원등 3명 고발

    참여연대는 21일 민주당 장영신(張英信) 의원과 16대 총선 당시 장의원의선거사무장,애경유화㈜ 김이환 대표이사 등 3명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고발장에서 “16대 총선 선거운동기간 중 장의원과 애경유화는애경유화의 임직원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관내 친인척과 거래처,지인 등의명단을 분석하고 입당원서를 받아오게 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또 “이들은 최소한 회사자금 1,486만5,100원을 불법선거운동에동원한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가 주축이 됐던 총선연대는 이같은 불법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지난4월 10일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 서류를 전달했으나 검찰은 박상원 애경유화 총무이사만 구속하고 나머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불기소처분을 내렸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수임알선료 관행 잘못”” 李順浩변호사에 유죄

    외근 사무장을 고용해 돈을 주고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를 현행 변호사법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宋鎭勳 대법관)는 15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의정부 법조비리 사건의 이순호(李順浩·39)변호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변호사법 위반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현행 변호사법 90조 2호는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사건을 소개·알선하는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것을 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 거액 사기범 변인호 지도층 ‘뇌물 연루’

    거액 사기범 변인호씨 해외도피 및 후속 사기사건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변호사,의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물론 은행간부,기업인,교정공무원,경찰관,여행사대표,사설경호원,재소자 등은 별다른 죄책감 없이 돈만 주면 구속집행정지 결정,도주,도주 후의 기업인수 등 변씨의 ‘시리즈 범행’에 가담했다.한마디로 우리 사회 총체적 부조리의 결정판이었던 셈이다. [도피] 지난 97년 11월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변씨는 1년 남짓 수감생활을 했다.그는 구속집행정지로 한양대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99년 1월13일 새벽 병실 밖 난간을 통해 비상계단으로 빠져나갔다.검찰의 추적망을 피해 국내에 머물던 변씨는 같은 해 6월26일 강모씨 명의의 위조여권을 이용해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중국 다롄(大連) 항으로 달아나 현재 중국 선양(瀋陽)에 머물고 있다.변씨는 지난해말 국내에 한차례 입국,사기범행을 모의하다 또다른 위조여권으로 도피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누가 도왔나] 변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당시 한주석씨로부터 “하 변호사가구속집행정지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용하다”는 얘기를 듣고 2억원의 거액을 주고 하 변호사를 선임했다.하 변호사는 이현 서울구치소 의무관에게 3,000만원을 주고 엉터리 소견서를 받아냈다.하씨는 또 자신의 사무장을 시켜안병두(安炳斗·41) 서울구치소 교위에게 한양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 건넸다. 변씨는 병원에서 도피할 때는 자신을 경호하던 C경호업체 수습경호원 송경한(宋慶漢·27)씨를 매수해 다른 경호원들을 따돌렸다.변씨는 누나 옥현씨를시켜 D항공여행사 대표 김춘자(金春子·50·여)씨에게 1,000만원을 주고 위조여권을 발급받았다. 변씨의 행적을 쫓던 검찰의 일거수 일투족은 서울지검 특수1부에 근무하던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김우동 경사를 통해 변씨측에 전달됐다.김 경사는 지난해 8월 변씨의 장모 권모씨로부터 검찰의 추적정보를 제공해 주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C,L검사의 도장을 훔쳐 수사협조의뢰공문서 8장을 위조했다. [문제점] 불구속피의자 제도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엄격히 운영돼야 할 구속집행정지제도는 뇌물로 쉽게 이루어지고 감시인력도 턱없이 모자라는 등 사후관리도 허술하기 그지없었다. 검찰은 또 하씨가 변씨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2억원을 받고 도피를 도왔는데도 변호사법 위반보다는 뇌물공여만 적용해 이번 사건의 본질을 축소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변씨의 행적을 추적하던 서울지검 파견경찰관 김우동 경사가 검찰 추적반의수사동향을 수시로 알려준 ‘내부의 적’이었다는 사실은 검찰내 보안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종락기자 jrlee@. *변인호 누구인가. 단군 이래 최대 사기범으로 불리는 변인호씨는 IMF 직전인 지난 97년 말 8개 은행과 10여개 기업,증권시장을 농락하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여 세간에큰 파문을 던졌다. 변씨는 80년대 초 서울 J대를 중퇴하고 중소 전자업체에 근무하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누나 옥현씨의 일을 도와주면서 경매·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93년부터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J&B 등 5개 업체를 차려 반도체 수출로 큰돈을 벌었으나 96년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고 한보어음에 손을 댔다가 97년 1월 한보철강 부도로 260억원의 빚을 지자 본격적인 사기행각에 나섰다. 변씨는 신용장 개설 과정이 허술한 점을 악용해 가짜 신용장으로 은행으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내는가 하면 기업 인수합병설을 퍼뜨려 주가 조작에도개입했다. 변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할아버지가 외무장관을 지냈고 어머니는 삼성,현대도 좌지우지한다”고 속이고 최고급 승용차에 보디가드를 대동한 채 특급호텔에만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 남북정상회담 D-10/ 선발대 방북 이틀째

    남북정상회담 준비작업차 지난달 31일 입북한 남측 선발대 30명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다. ◆방북 둘째날=평양 도착 이틀째인 1일 손인교(孫仁敎)단장 등 선발대는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활동을 시작했다.조찬은 숙소인 백화원초대소 식당에서 한식으로 준비됐다. 식사를 끝낸 뒤 선발대원들은 양복 또는 간편복으로 갈아입고 상황실로 집결,손단장으로부터 간단한 당부사항을 들었다.선발대는 한꺼번에 움직이지않고 경호 의전 보도 통신 등 분야별로 따로 움직였다.경호·의전팀은 각각대표단 숙소와 정상회담 장소로 예정된 백화원초대소와 만수대의사당 등을일일이 둘러보며 북측 실무진과 협의를 시작했다.보도·통신팀도 방송·통신시설을 찾아 북측 시스템을 확인했다. ◆방북 첫째날=31일 오후 1시20분 숙소인 평양 백화원초대소에 도착한 선발대는 북측 대표들로부터 각자가 묵을 방을 배정받았다.손단장과 서영교(徐永敎) 통일부 국장,손상하(孫相賀) 외교통상부 의전장,김성진(金成珍) 청와대공보비서관 등 단장 및 팀장급은 독방을,나머지 선발대원은 2인 1실을 배정받았다. 선발대원들은 북측이 제공한 상황실에 집결,복사기 컴퓨터 등 사무장비를설치하고 서울과의 직통전화를 개설했다.저녁 7시에는 김령성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 참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2시간 이상 술을 곁들여 계속된만찬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운항승무원 노조설립 될듯

    그동안 청원경찰로 등록돼 노조 가입이 불가능했던 국내 민항기 조종사와사무장급 객실 승무원 등도 현 직원노조에 가입하거나 2002년부터 실시되는복수노조를 설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조종사와 사무장급 객실 승무원은 물론 2년 이상 경력을 갖춘일반 승무원에 대해서도 청원경찰로 등록,노조 가입을 금지했으나 앞으로는이를 해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 두 국적항공사에 운항 승무원 노조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운항 승무원 노조설립 문제를 둘러싸고 사상 첫 민항 조종사 파업사태로 이어질 뻔 했던 대한항공의 노사 대립이 해결국면을 맞았다. 전광삼기자 hisam@
  • 제10회 마약퇴치大賞 영예의 수상자들

    ◈본 상. ◆[단속부문] 인천지검 마약수사반. 인천은 중국과 가까운 항구 도시인데다 인근에 서울을 비롯 부천,안산 등도시를 끼고 있어 거대 마약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마약시장의 길목인 셈이다.정대표 검사 등 21명은 지난해 11월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해온 총알택시 기사 황광석과 가정주부,밤무대가수 등 20명을 검거했다.지난 3월에는 마약 대용약물인 염산날부핀을 불법유통시킨 의사,병원사무장,전직 경찰관 등이 낀 밀매단을 적발하는 등 지난 1년간 마약류사범 331명을 검거하고 200명을 구속했다. ◆[단속부문] 서울 관악경찰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1년 3개월동안 마약류사범 검거 실적이 전국 경찰서 중 가장 높았다.김중확서장을 비롯 수사·형사 전직원이 단결해마약류사범 검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모텔에서 40대 2명이 필로폰을 생수에 섞어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검거하는 등 106건에 197명을 검거했다.또 일제단속을 통해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대마를 재배해온 사범을 검거,관내에 마약류 사범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대마초 흡연,필로폰 밀매사범도 단속했다. ◆[국제협력] 관세청 특수수사과 諸秉權씨. 해외 마약 수사기관과 협조,국제마약밀수조직을 적발했다.98년 이후 모두헤로인 55㎏ 등 5건의 국제마약밀수사건을 적발하는 개가를 올렸다.98년 12월에는 미국과 협력해 태국과 나이지리아의 마약조직이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필리핀인을 포섭,국제특급우편과 특송화물편으로 태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미국 으로 헤로인을 중계 밀수하려는 것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제조 원료인 중국산 과망간산칼륨 22t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치료부문] 張起鎔 국립부곡정신병원장. 97년 12월 병원에 마약류중독진료소를 개소한 이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마약류중독자의 입원치료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를 모두 무료로 했으며 98년에는 마약류중독자 전담치료의사 2명을확보,진료체계를 확립했다. 지난해부터는정신과 의사,간호사,정신재활치료원,임상심리요원,사회사업요원 등이 참여하는 치료재활프로그램팀을 조직,자기사랑하기 등 3건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공예,명상,에어로빅 등 20여종의 병실활동 프로그램도 시행해치료재활의 기능을 강화했다. 마약류중독진료소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전국의 시도 보건과,검찰청 등 28개 기관에 마약류중독진료소 안내 및 치료보호의뢰 협조 서한을 보내거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보호 의뢰를 요청했다. ◆[학술연구] 科搜硏 남부분소.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은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근원지이자 주요 마약소비지이다.지난 93년 3월 문을 연 남부분소는 이 지역의 마약퇴치를 위해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3월까지 1년 3개월동안 권일훈 분소장 등 직원 7명은 검찰과 경찰 및국가기관에서 의뢰한 마약류 사건 4,720건을 처리했다.지난해 대구세관,부산세관,울산지검이 불법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의약품 분기납명편의 조사를 의뢰해오자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플루라민을 검출해낸 것이이에 해당한다. 학술단체의 학술대회에도 참여,마약류 감정기법 및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일깨웠다. 지난해 6월 부산대 의대에서 열린 약물남용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부산을 포함해 영남지역의 약물남용실태를 발표,주의를 환기시켰다. 98년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의 이사,상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현장의 약물남용교육을 해왔다. ◆[계몽·예방] 부산지검. 2002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약의 도시’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해지난해 12월부터 ‘마약없는 부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부산지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관하고 부산시,부산지검이 후원하는 이 운동은 최근 5개월동안 마약류 오·남용 개별상담 131건,집단상담 34회의 실적을 거두었다.지난달에는 마약사범의 불법수익재산을 몰수하는 기소전 몰수보전명령제를 활용,히로뽕 판매업자 성환일의 불법수익재산 5,940여만원의 몰수보전 집행을 완료했다.
  • 집중취재/ 선거법-새국회서 이것부터 고쳐야

    지난 4·13 총선은 과다한 선거비용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을 남겨 놓았다.국민들은 정치권이 당장 선거제도 개선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선거를 코 앞에 두고 당리당략에 따라 밀고 당기던 구태에서 벗어나 16대국회 개원과 함께 허심탄회한 자세로 선거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는지적이다.고쳐야 할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본다. “솔직히 신고금액의 몇배를 썼습니다.사람 동원않고 밥 사먹이지 않아도그렇게 됩니다.당선된 상대후보는 30억원을 썼다고 합디다.선거비용 신고요? 그거 웃기는 겁니다.선관위가 어떻게 다 밝혀냅니까”.서울 강남지역에서출마했다가 낙선한 A후보의 항변이다. 16대 총선은 후보자의 전과·납세·병역 등 신상정보 공개와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등 우리 선거의 제도와 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렸지만 이런 변화의 뒤안에는 적지 않은 문제점도 남겼다. ◆선거비용과 실사=후보가 실제로 쓴 돈과 신고한 돈에 너무 큰 차이가 난다.앞의 A후보의 사례처럼 ‘체감비용’은 높은데 신고비용이 낮다보니 국민들의불신만 높아진다. 실제비용과 신고비용의 격차는 후보들의 고의적인 축소·은폐와 정당행사에 드는 비용을 선거비용으로 산정하지 않는 제도상의 맹점에서 비롯된다. 고의적인 축소·은폐는 선관위의 엄정한 실사로 가려내야 하나 핵심수단인계좌추적에는 원천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선거법은 후보와 배우자,직계 존비속,선거 사무장,회계 책임자의 특정계좌만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돈이 흘러간 계좌는 열어볼 수 없다.‘앉은뱅이’ 추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뭉칫돈이 들어가는 당원단합대회나 의정보고회 등을 선거비용이 아닌 정당활동비용으로 규정한 대목은 정당활동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다. 다만 이들 비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사의 불법여부를 가릴 검증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후보 신상정보 공개=재산·병역·전과·납세 등 4대 신상정보 공개는 형평성과 검증수단,처벌 미비 등이 문제로 꼽힌다. 특히 납세실적과 재산 공개는 실사체계가 허술하고 처벌조항이 없어 실효가낮다. 납세실적 신고는 종합토지세 등토지관련 세금과 직계가족의 납세실적이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재산도 고의로 누락하거나 은폐하면 허위공표죄로 처벌할 수 있지만,선관위는 이를 밝혀낼 여력이 없다.실제재산공개와 관련해 처벌된 예는 단 1건도 없다. 전과기록은 공개대상을 죄목 대신 형량(금고 또는 징역형)으로 정한 점이가장 큰 문제다.사기나 강간,간통 등 파렴치한 범죄는 상당수가 벌금이나 선고유예,기소유예,구류 등의 처벌을 받지만 공개대상에서 빠져 있다. ◆현역의원 프리미엄=정당 소속 현역의원은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나 정치신인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까지 당원단합대회나 의정보고회,당원교육·훈련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정당활동 보장을 명분으로 기득권을 앞세운 정치권이 지난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을 개악(改惡)한 결과다. ◆낙선운동=시민단체 낙선운동 방법과 기간,참여수단 등을 명확히 하고 낙선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의 자격도 보완해야 한다. 시민운동을 빙자한 악의적 선거운동을 예방할 대책이 필요하다.유권자의 정치불신을 낳았던 낙선운동의 방법론도 문제다.16대 총선 투표율을 50%대로떨어뜨렸다.이런 역효과에 대해 ‘투표 인센티브제’ 등 보완책이 따라야 한다. 진경호기자 jade@. *여야 손질방향과 전망. 정치권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야는 16대 국회 개원과 함께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할 방침이다.총선과정에서 드러난 선거법상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어 다른 정치개혁 입법보다 선거법 개정문제가 최우선으로 다뤄질 가능성이높다. 선거법 개정에 가장 적극적인 그룹은 ‘386 당선자’.현역 의원들과 싸워어렵사리 당선된 이들 정치신인은 ‘이대로는 안된다’며 선거법 손질을 벼르고 있다.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당선자 등 정치 신인들은 당 지도부에이런 뜻을 직·간접으로 전달하고 당 사무처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나름대로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1인2표제와 정당 명부식 비례 대표제 관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15대 정치개혁 협상에서도 첨예한 쟁점이었던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문제도 버린 카드는 아니다. 특히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석패율제 관철의지도 강하다.이 경우 지구당을폐지하고 연락사무소를 두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20세인 투표 연령을 19세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나라당도 선거법 수사에 대한 검찰의 중립성 여부에 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특검제’를 도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또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등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진행된 측면이 있다면서이에 대한 ‘보완장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여권의 1인2표제와 정당명부식제 도입에는 반대 입장이다.투표연령도 그대로 유지하고 오후 6시인 투표종료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하려는 여당의 생각에도 반대다. 여야는 이밖에 의정보고회 등 현역 의원들에게만 유리한 규정과 선거비용의 수입·지출의 투명성확보를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재산 신고와 병역·납세·전과공개의 문제점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선거법 협상이 총선 직전에야 타결된 과거의 예를 보면 과연 ‘개혁선거법’ 협상이 개원초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져 개정까지 이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최광숙기자 bori@k daily.com. * 박기수 선관위 실장 문답. 박기수(朴基洙) 중앙선관위 선거관리실장은 21일 “16대 총선에서 드러난문제점을 보완해 개원 국회에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실장은 “개정안에는 후보 신상공개의 범위를 보완하고 국고보조금에대해 회계감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후보의 전과·병역 공개를 놓고 논란이 있다.=신상정보 공개범위를 재점검하겠다.벌금형도 공개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형량보다 죄목이다. ◆낙선운동의 보완점은.=합법화된 만큼 후보의 해명기회도 보장돼야 한다.어떤 시민단체가 낙선운동을 할 수 있는지 기준도 필요하다. ◆선거제도가 정치신인이나 무소속 후보에게 불리한데.=신인의 선거운동 기회를 넓히는 대신 기성 정치인의 선거용 정치활동은 억제토록 하겠다.특히당원단합대회나 의정보고회는 금지기간을 늘리고,횟수도 제한하겠다. ◆후보들이 신고한 선거비용이 턱없이 적어 불신이 크다.=선거비용으로 잡히지 않는 정당비용이 많다.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지만 투명하게 공개하는게 중요하다.적어도 선거를 전후로 총선은 6개월,대선은 1년간 정당비용을공개해야 한다.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은.=16대 총선 투표율이 대의정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50%대로 떨어졌다.인센티브나 벌칙을 둬야 할 지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기권하면 벌칙을 주는 나라는 몇몇 있지만투표했다고 인센티브를 주는 나라는 없다.인센티브를 노린 투표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지도 생각할 문제다.투표율이 가장 낮은 20∼30대 유권자를 투표하게 하는 방안이 시급하다. 진경호기자. *전문가 제언. ◆임혁백(任爀伯)·고려대 정외과교수=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정치(선거)자금에 대한 보다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정치인은 물론,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모든 자금은 하나의 통장에서 처리돼도록 해야 한다.선진국에서는 이같은 ‘1정치인(후보) 1통장제’를 실시하고 있다.돈이 얼마나 들어오고나가는지,하나의 통장에서 정리함으로써 정치·선거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1정치인(후보) 1통장제’가 법제화될 경우,강력한 처벌 규정도 함께 제정되어야 효과적이다.지정 통장이 아닌 다른 통장에서의 입출금이 적발될 경우 불법으로 간주,강력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해야한다. 이밖에 미래에 실현될 전자민주주의의 맥락에서 인터넷을 통한 정치 및 선거 헌금 기부 방식인 ‘클린 펀드’제를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 ◆손호철(孫浩哲)·서강대 정외과교수=우리 정치권은 시민사회의 대표성이결여되어 있다.다양한 정치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1인2표제가 실시돼야 한다.사표(死票)를 모아 의석을 만들어야 신진세력의 정치권 진입이 가능하다.주요정당의 경우 공천과정에서 총재 지명식이 아닌 상향식 공천이 전제되어야 제대로 된 비례대표 당선자가 선출될 수 있다. 후보등록 요건을 바꿔야 한다.기탁금을 올려 후보난립을 막기 보다 유권자의 서명을 받는 등 추천인수를 늘려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후보로나설 수 있도록해야 무소속·군소정당의 정치권 진입이 쉬워진다. 선거 전후를 막론,금품·향응을 제공하는 후보자나 정치인은 범법자로 간주해야 옳다.사전선거운동 개념이 사라져야 무소속·군소정당·정치신인의 정치권 진입이 공평해진다. ◆김형문(金炯文)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이사장=현행 선거법에는 국회의원 선거일을 임기 만료 50일 전으로 정하고 있다.이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 위배등 여러 폐단을 낳는 배경이 되고 있다.총선일을 2월 첫째 주로 앞당기는 안을 제안한다.정기국회가 종료되는 그 전해 12월까지 각종 민생관련법 및 예산 등의 처리를 원활히 끝내도록 함으로써 국회가 일을 하지않는 기간이 대폭 줄어든다.2월에 선거를 치른 뒤 개원일을 앞당긴다면 낙선 현역의원들의불출석 사태로 인한 국회공전 및 무노동 세비수납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국회의 연중무휴 개원이 전제된다면 총선일을 아예 5월 중순으로 늦추는 방안도 있다.신진인사는 재산·납세·병역·전과 등의 공개,현역은 국회 출석및 의정활동이 유권자 평가의 기준이 되도록선거법을 손질해야한다.
  • 선거비용 축소신고 ‘법이 부채질’

    “솔직히 3억원 쯤 들었습니다.그나마 아주 적게 쓴거죠”-4·13총선 때 수도권에서 당선된 L씨는 15일 ‘선거때 얼마를 썼느냐’고 묻는 질문에 익명을 요구하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나 그는 이틀전 중앙선관위에 선거비용으로8,000여만원을 신고했다.그는 선관위에 거짓 신고한 것일까. ◆구멍 뚫린 선거비용 신고 = 선거법은 법정 선거비용으로 선거운동원 수당과유세장비 비용,인쇄물 비용 등 극히 일부만 규정하고 있다.지구당 개편대회나 당원단합대회,의정보고회 등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이라며 선거비용으로 보지 않는다.선거법은 한편으로 참석자 1인당 지구당 개편대회는 5,000원,의정보고회는 3,000원 범위에서 다과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거 몇달 전부터 각 정당의 후보들은 이런 행사들을 통해 선거운동을 한다.웬만한 행사라면 수천만원씩 든다.하지만 이 돈은 선거비용에 잡히지 않는다.후보자들의 비양심적인 허위신고는 논외로 치더라도 국민들의 ‘체감비용’과 실제 신고된 선거비용의 괴리는 이런 구조적 맹점에서 비롯된다. ◆유명무실한선거비용 열람 = 각 지역 선관위는 각 후보자가 제출한 회계보고서를 선거법에 따라 석달간 공개한다.선거구민과 정당 관계자들이 이를 보고 이상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는 뜻이다.그러나 이를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대 총선 때 각 지역선관위 별로 열람건수는 석달간 5건을 넘지 않았다. 선관위는 최근 회계보고서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려다 포기했다.선거법에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편으로 선거법은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인터넷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2월 선거법 개정 때 선거비용 공개부분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이런 형평의 차이가 빚어졌다. ◆발 묶인 계좌추적 = 선거법은 후보자나 그 후보자의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배우자,직계 존비속의 계좌를 거래은행의 특정지점에 한해 선관위가 조사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때문에 돈이 빠져 나가도 어디로 흘러갔는지 선관위는알 길이 없다.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대부분이 별도 계좌로 선거자금을쓰고 있다는 심증을 갖고 있지만 이를 추적할 수단이 없다”고 토로했다. 진경호 주현진기자 jade@
  • 4·13총선 이후 한달/ 선거비용 실사 어떻게

    13일부터 시작되는 4·13총선 출마자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선거비용 실사결과 상당수 당선자의 선거비용 불법지출 사실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실사에는 선관위 직원 1,500여명과 국세청 직원 300명이투입된다. 선거법은 출마자 회계보고서 공고 이후 3개월간 실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있다. 그러나 선관위는 다음달 안으로 실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선거법 위반사범을 조기에 사법처리하겠다는 뜻이다. 선관위는 우선 출마자 본인과 배우자,직계존비속,그리고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의 은행계좌에 대해 입·출금 내역을 조사한다.또 선거운동과 관련한 영수증을 바탕으로 선거기획사나 인쇄소,주변 식당 등 선거관련 업체를상대로 현장조사활동을 벌인다. 선관위는 과거보다 한층 실사기법이 정교해진 만큼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실사에서는 무엇보다 선거운동원의 인건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선거과정에서 상당한 증거를 수집했다”고 말했다.특히 선관위는 올해 처음 도입된재정신청권에 기대를 걸고있다.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때는 직접 법원에 재정신청을 낼 수 있게 돼 그만큼 실사의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한계도 적지 않다.우선 전면적인 계좌추적이 봉쇄돼 있다.선거법 시행규칙은 출마자 등 선거관계자의 계좌가 개설된 은행지점에 대해서만 선관위가 계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다른 지점이나 제3자의 계좌를 뒤져 돈의 흐름을 추적하기가 불가능하다. 1,389명이 출마한 지난 15대 총선에서는 선거비용 실사를 통해 고발 57건,수사의뢰 69건 등 모두 132건이 사법처리돼 신한국당 최욱철(崔旭澈),국민회의 이기문(李基文),무소속 김화남(金和男)의원 등 3명이 의원직을 잃었다. 진경호기자 jade@
  • 선관위, 위법 정밀심사 “당선 안도 이르다”

    중앙선관위가 16대 총선의 사후(事後) 검증작업에 들어갔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하거나 각종 위법행위를 저지른 후보자는 소속 정당이나 당락에 관계없이 엄중 조치키로 했다. 특히 선관위는 개정 선거법에 따라 행사 주체가 종전 ‘후보자와 정당’에서 ‘후보자와 정당,선관위’로 확대된 재정신청권을 선거사범 처벌에 적극활용한다는 방침이다.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선거법 위반 사안은 선관위가 직접 고등법원에 이의를 제기,불법선거운동을 뿌리뽑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선거법을 어긴 당선자와 출마자에게는 당선무효와 피선거권 제한 등 불이익을 당하게 함으로써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선거풍토를 고쳐나가겠다는 취지다.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5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고발한 132건 가운데 기소율은 31.1%에 그쳤다”며 “이번에는 관련 증거자료의 확보를 통해 검찰이 3개월 이내에 기소하지 않는 사안을 대상으로 예외없이 재정신청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재정신청에 대비한 각종 증거자료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이미 검찰에 고발한 221건 가운데 금품·향응 제공과 공무원 선거개입 관련 사안,선거법 위반 건수가 많은 후보자의 위법행위 등을 중심으로 정밀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법정선거비용 초과지출 출마자를 가리기 위해 일선 선관위에서 자체 확보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자료 분석에 나섰다.회계보고서 제출이 완료되면 국세청 조사요원도 지원받을 계획이다.집중 조사대상자로 당선자 전원과 경합지역 출마자,법정선거비용 대비 선거비용 지출비율이 높은 선거구 출마자 등을 꼽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검찰이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선거법 위반 수사를 선거일 이후 3개월 안에 마무리하고,재정신청이 가능한 선관위 고발사건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선거법 위반 행위가 15대 당시보다 4배 이상 늘어난데다 선거사범을 엄단하겠다는 검찰과 선관위의 의지가 어느때보다 강력해 무더기 재선거 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선거법상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선고받으면 당선무효 처리된다. 당선자의 선거사무장 또는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제한액의 0.5% 이상을 초과지출한 이유로 징역형의 선고를 받아도 당선은 무효가 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 4·13 이후/ 16대총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투표와 개표는 마무리됐지만 아직 16대 총선은 끝나지 않았다. 유난히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폭증하는 바람에 일부선거구의 재·보선 실시 가능성이 높다.총선연대의 낙선운동은 적잖은 성과를 가져왔지만 낙선자들의 고소·고발도 잇따를 전망이다. 중앙선관위는 14일 이번 총선과정에서 모두 2,834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적발,이 가운데 404건을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적발건수는 15대741건에 비해 4배,고발·수사의뢰는 15대 120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자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때 ▲선거사무장혹은 회계책임자가 법정선거비용 초과로 징역형을 받을 때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후보자의 배우자·직계 존비속이 기부행위로 징역형을 받을 때에는 당선이 무효처리된다.15대 때에는 7명이 당선무효되거나 재판 중 자진사퇴해 재·보선을 실시했다. 더욱이 이번 선거에서는 법원이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여러차례 밝혔고 선관위도 재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당선무효 사례는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경기 광주에서는 선관위의 재검결정이내려졌지만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후보쪽 개표참관인이 철수하는 바람에재검이 이뤄지지 못했다.이에따라 민주당 문학진(文學振)후보쪽이 14일 투표함·투표용지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과 함께 당선무효소송을 성남지방법원에제출했다. 한편 총선연대의 낙선대상 명단에 오른 뒤 이번 선거에서 떨어진 후보 59명 가운데 집중낙선대상에 올랐던 15명의 후보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을 이사철(李思哲) 후보는 “총선연대에서 마치 고문 수사를 방조·묵인한 것처럼 몰아붙인 것에 대해 문제를 삼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고소를 할 것인지는 당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을 김중위(金重緯)후보는 “이미 총선연대 중앙 본부와 강동·송파총선연대를 고소했으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콘도회원권 지금이 구입 適期

    경기회복에 따른 레저수요 증가로 콘도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없으면불편하고 구입은 망설여지는게 콘도회원권.게다가 금융위기이후 회원권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회원권 구입은 더욱 망설여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신규회원권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또 기존회원권 가격도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존 회원권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콘도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콘도 신축러시 금융위기이후 국내에서는 단 한채의 콘도도 지어지지 않았다.또 최대치를 기록했던 미분양 회원권도 최근 들어서는 거의 소진된 상태. 이로인해 풍림과 성우 등은 모기업이 떠안고 있던 잔여물량까지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10여개 콘도업체들이 너도나도 콘도건설에 나서고 있다.이들 업체들의 올해 분양물량은 대략 3,300여실 규모.회원권이 객실 하나당 10구좌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3만3,000개의 회원권이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셈이다. ◆콘도에도 블루칩 있다.기존 회원권 가격은 제법 올랐지만 아직도금융위기이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에이스회원권 거래소 김형균(金亨均)씨는 “지난해부터 기존 회원권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60%수준에 불과하다”며 “비수기인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금이 회원권 구입 적기”라고 말했다. 반면 신규회원권은 금융위기때 인기를 모았던 200만∼900만원대의 저가회원권 대신 1,000만∼3,000만원대의 일반회원권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가격은 스키장의 유무,서울과의 거리,업체의 지명도에 따라 몇배 이상 차이가 난다.용평콘도의 경우 평형에 따라 1,150만∼6,100만원대지만 인근의 H콘도는 400만∼1,000만원대에 불과하다. ◆이색상품 출시 줄이어 콘도회원권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콘도업체들 사이의분양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단순한 시설이용 수준의 콘도만으로는분양이 쉽지 않을뿐아니라 제값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관령 리조트는 48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 구입자에게 벤처기업인 한국CNC기술 주식 80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호,하일라리조트,풍림 등은골프애호가를 겨냥,제휴 골프장의 회원자격을 덤으로 부여하고 있다.한솔 오크밸리는 콘도내에 인터넷 게임몰을 설치했으며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구입 체크포인트. ◆재테크 대상이 아니다.콘도는 회원권 구입직후부터 값이 떨어진다.사용기한(대략 20년)이 줄어들고 시설도 노후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원권은 재테크 대상이 아닌 이용차원에서 실수요위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崔用奎)사무장은 “콘도 회원권은앞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테크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말했다. ◆회원권,이용권,리콜제 해당 지자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 모집하는 것이회원권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등장한 이용권은 200만∼300만원대이며 회원이 예약하고 남을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해주는경우가 있기는 하나 회원이나 이용권 소지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금만 낸후 일정기간(3∼7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역시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며 대체로 1,000만원 이내가 많다.원칙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는 것은 회원권뿐이다. ◆이런점에 유의하자 유사회원권도 많이 나돈다.스키이용권 가운데 이런 상품이 종종있으며 겨울철 성수기에 스키를 즐기면서 콘도도 이용할수 있다고강조하고 있으나 콘도회원권이 아닌 경우가 있다.가격은 400만∼500만원때로콘도회원권에 비해 크게 낮다. 회원권 구입시에도 아파트 분양과 같이 꼼꼼한 주의를 요한다.지자체의 분양승인 서류와 평형과 가격 등 실제 제시조건이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해당회사의 지명도나 안정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콘도회사가 쓰러지면손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회원권거래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김성곤기자
  • 16대 총선 지역구 추가 입후보자

    □ 괄호 안은 이름-정당-나이-직업-병역-재산-납세실적순.당명은 한나라당(한),민주당(민),자민련(자),민국당(국),한국신당(신),공화당(공),기독성민당(독),민주노동당(노),애국번영당(번),청년진보당(청),통일한국당(통),무소속(무)순으로 정리.병역은 면제(면),병역필(필),보충역(보),여성(여) 등으로나눔.신고재산은 천만원,납세실적은 만원대로 각각 끊음.28일 접수된 후보등록 사항을 포함,자세한 내용은 대한매일 총선 인터넷사이트(vote413.seoul.co.kr)에 수록되어 있음. ◆ 서울 □동대문=崔鍾根(국·54·전시의원·면·기공개·46만)□종로=姜鐘遠(공·50·정당인·필·11억3,000만·12만)□중=崔八龍(자·63·위원장·필·2억1,000만·7,000원)尹英大(무·42·은행원·필·3,000만·1,758만)□용산=宋在榮(국·44·정당인·필·6,000만·69만)李鎬榮(노·39·기업인·필·4,000만·75만)□성동=安承根(자·61·용인대교수·필·1억8,000만·90만)□강북갑=申五澈(자·62·변호사·필·2억6,000만·4,163만)□은평을=金明煥(무·34·무역업·필·4,000만·5,000원)□마포을=金世坤(국·62·정당인·필·5,000만·1만)□양천갑=韓明憙(무·62·주유업·면·1억7,000만·4,302만)□강서갑=金錫英(국·51·농심원대표·필·1억3,000만·0)□구로을=曺平烈(무·52·변호사사무장·면·6억5,000만·55만)□금천=具載春(국·61·정당인·필·8,000만·8만)□영등포을=朴商五(자·62·전위원장·필·3억9,000만·368만)□동작갑=徐淸源(한·57·의원·필·기공개·1,930만)金明基(국·46·정당인·필·1억2,000만·5만)□동작을=崔太白(자·35·사업·면·2억7,000만·16만)□관악갑=蔡相鉉(무·48·기업인·면·4억7,000만·382만)□관악을=李珣徹(무·52·시민운동·필·9,000만·53만)□강남을=李春根(신·47·정당인·필·13억9,000만·162만)金鍾秀(무·35·컨설턴트·필·5,000만·95만)□송파을=白滿寅(국·48·경영인·3억2,000만·2,352만)金琯錫(무·49·의사·필·5억·1,217만)□강동갑=李相基(자·58·정당인·필·5,000만·0)□강동을=김헌중(자·61·정당인·필·7,000만·0)◆ 부산 □중·동=韓錫奉(무·53·시민운동·보·1,000만·278만)□진갑=文洪根(무·45·환경문제연구·필·4억2천·72만)□동래=柳文炫(자·52·기업인·필·13억·3,239만)□해운대·기장갑=金^^桓(민·53·의원·필·기공개·822만)□사하을=金度康(자·42·정당인·필·0·767만)□북·강서을=金文子(자·47·정당인·여·8,000만·0)尹茂憲(신·56·농업·필·5억·52만)◆ 대구 □남=權萬晟(국·51·정당인·필·0·0) □달서을=徐秉煥(국·50·전언론인·필·2억9,000만·9만)◆ 인천 □남갑=柳弼祐(민·55·전정무부시장·필·기공개·1,408만)□부평갑=李龍起(자·58·시민운동·필·6,000만·27만)◆ 광주 □동=趙俸勳(한·46·위원장·면·1,000만·0)□서=沈安燮(한 ·47·정당인·필·2억5,000만·46만)□남=陳善守(한·42·위원장·필·1억5,000만·7만)□북갑=朴榮九(한·52·위원장·필·5억4,000만·239만)□북을=姜景求(한·54·위원장·필·4억1,000만·15만)金天國(자·42·위원장·필·5억4,000만·0)孫敏榮(무·57·전정당인·면·1억·9만)□광산=金冕中(한·62·정당인·필·8,000만·0)◆ 대전 □동=鄭求國(무·40·자영업·필·9,000만·0)□서을=金昌榮(신·45·정당인·보·3억6,000만·1만)◆ 울산 □중=文炳元(민·42·정당인·면·4억1,000만·705만)朴三住(무·39·시민운동·필·0·0)◆ 경기 □수원·장안=徐孝善(공·58·도의원·면·3억·29만)□수원·팔달=金亨泰(무·43·전 학원경영·필·7,000만·55만)□의정부=朴鳳洙(자·41·위원장·필·4,000만·7,000원)□고양·일산을=崔聲權(국·47·정당인 ·필·2억2,000만·9만)□구리=朴洙天(국·43·시민운동·면·2억6,000만·0)□시흥=李吉鎬(무·34·정치인·필·6,000만·393만)□군포=李康源(국 ·53·기업인·필·2억3,000만·45만)□안성=韓凡燮(자·49·정당인·필·5,000만·1,470만)□김포=韓圭昶(국·50·정당인·필·19만·9만)□여주=許正男(무·57·정치인·필·12억2,000만·9,530만)□광주=金長洙(자·63 ·전공무원·필·12억1,000만·0)◆ 충북 □제천·단양=權熙京(무·48·기업인·면·3억8,000만·6,658만)◆ 충남 □천안갑=朴鍾九(무·50·민족운동·필·2,000만·0)◆ 전북 □익산=金容寬(자·58·위원장·필·4억·36만)黃世淵(무·46 ·출판인·필·3억5,000만·0) □김제=吳南星(무·41·기업인·필·7억 5,000만·0)□진안·무주·장수=李光國(한·41·위원장·필·4,000만·20만)金光洙(자·74·의원·필·기공개·5억2,604만)◆ 전남 □목포=裵鍾德(한·54·위원장·면·9억·631만)□여수=金康湜( 무·44·컨설턴트·보·2억3,000만·904만)□나주 =金大鉉(한·60·정당인 ·면·14억9,000만·1,420만)□담양·곡성·장성=奇老乙(한·64·정당인 ·필·2억3,000만·3만)□고흥=金在燮(한·64·위원장·필·3,000만·2만) □보성·화순=鄭仁煥(한·52·정당인·필·7,000만·5,000원)朴判錫(무·44·농촌문제연구·필·6,000만·1,000원)□장흥·영암=全甲弘(한·47·군의원 ·필·2,000만·11만)蔡京根(국·45·정당인·필·1억·7만)□해남 ·진도=崔應國(한·42·정당인·보·2억3,000만·125만)朴鍾伯(무·39·농촌문제연구·필·2억8,000만·27만)□함평·영광=車榮柱(한·62·정당인·필·2억2,000만·12만)金龍福(무·64·전교사·필·4억5,000만·806만)◆ 경북 □구미=金哲浩(무·45·노동문제·필·-1,000만·26만)□고령 ·성주=朴洪培(신·49·건설업·보·2억8,000만·0)□군위·의성=吳春子(무·56·주부·여·7,000만·3만)◆ 경남 □마산·합포=朴石東(무·50·전교수·필·9,000만·71만)□진주 =金昌南(신·30·정당인·보·1억4,000만·3,000원)□김해=金甲泳(무·53 ·교수·필·1억9,000만·116만)□밀양·창녕=朴道鉉(신·63·정당인·필·6,000만·7만)◆ 제주 □서귀포·남제주=趙玹弼(무·56·출판인·필·-1억5,000만·17만)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서울 도봉갑)후보의 병역문제와 관련,본지 29일자21면에 기재된 ‘면제’를 ‘만기제대’로 바로 잡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