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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선거비용 전국 평균 1천6백만원

    ◎선관위 한도공시로 본 자금/선거구별 인구·면적·물가 감안 차등화/전남 벌교읍 3천4백만원으로 최고/후보들,거의 한도 초과 1억 넘게 쓸듯 선관위는 11일 시·군·구 지방의회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제한액을 3천5백62개 선거구별로 공시했다. 선관위가 선거비용제한액 산출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선거사무소 임차료 및 유지비 ▲선거사무장·연락사무소장 및 선거사무원의 수당과 실비보상 ▲소형인쇄물·현수막·선전벽보작성 및 배부비용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및 유지비 ▲후보자 자신의 선거운동 필요경비 ▲기타 연락에 필요한 경비 등 6가지. 각 선거구별 인구수·면적·물가에 따라 제한액에 차이가 나고 있으며 최고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3천4백61만4천원,최저는 경북 점촌시 대성동의 1천1백15만3천원이고 전국 평균은 1천5백99만5천원. 기초의회 의원정수는 4천3백4명이고 선관위측은 오는 13일 후보등록마감시 평균 3∼4대 1의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총 후보자 수는 줄잡아 1만5천여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들 후보들이 선관위의 선거비용제한공시를 충실히 따른다고 가정할 때 이번 선거에서 최소 2천4백억원의 자금이 살포된다는 잠정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과거 선거의 예를 보면 공시된 선거비용제한액이 철저히 지켜지기 힘들다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지난 13대 총선에서는 법정 제한액 평균이 8천2백82만4천원으로 공시됐으나 실제 대도시에서는 후보 1인당 수십억원씩,농촌에서도 수십억원씩 뿌린 사례가 허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기초지방의회선거는 여야 정치권과 각종 사회단체가 「돈안쓰는 선거」를 다짐하고 있고 유권자들의 공명선거 갈망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계당국의 부정선거근절엄포도 강력해 후보자들이 함부로 금품살포·향응제공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선거는 자체적인 자금흡인력을 갖고 있으며 노골적 불법·부정을 않더라도 공식경비 국한방식의 산출에 의한 선관위의 비용제한액이 지켜지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실제 이번 기초의회선거 입후보자들은 대체로 1인당 수천만원에서 1억원내외의 자금을 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합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2억∼3억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지역에서 출마한 한 후보의 지출예상내역을 보면 1억원의 선거자금이 순식간에 쓰이고 있음이 나타난다. 이 후보는 ▲사무실 임대 및 운영에 2천만원 ▲홍보비 1천5백만원 ▲조직비 2천5백만원 등의 기본경비 이외에도 선거기탁금,각종 경조비,차량유지비,후보자 활동비 등에 수천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산정하고 있다. 물론 재력이 없다거나 공명선거를 위해 선관위 공시액도 채 쓰지 않는 후보도 있을 수 있고 지방에서는 대도시보다 다소 액수가 떨어질 수도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후보자 1인당 5천만∼1억원 정도의 선거자금이 살포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선거관계자의 관측이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선거기간중 뿌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액수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풀린 선거자금을 넘어서는 것이란 분석이다. 1달도 채 안되는 단시일내에 1조원이란 거금이 풀릴 경우 인플레 등 우리 경제에 좋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 게다가 오는 6월 광역의회선거에 이어 내년들어 14대 총선·기초자치단체장선거·광역자치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 등이 줄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선거자금지출 형태가 계속되었다가는 나라경제의 앞날을 점치기 힘들게 되며 「선거망국론」까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후보자들은 불법선거자금 살포를 지양하는 것을 넘어서 소형인쇄물·선전벽보·현수막이나 선거운동권 사용 등 법에 허용된 사항도 최소비용으로 감당,선관위 공시액을 지키려는 노력을 벌여야만 선거인플레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전 막판에 집중투여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당이나 지구당위원장의 자금지원도 이번 선거에서는 철저히 배제돼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선거」가 의뤄져야 한다는게 일반의 바람이다.
  • 후보끼리 「공명약정서」 교환 눈길(지자제표밭)

    ◎「한 지붕 두후보」 가족 중재로 단일화 성공/“의원님 소리듣자… 사표 내는 공무원 늘어/“후보등록 길일 길시 알려주오”… 점집 북적 ○…9일 상오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에서 출마한 김반식(66) 박명호(58) 강윤기(53) 송일근씨(53) 등 4명이 타락선거를 방지하고 깨끗한 선거의 표본이 되자고 합의,공명선거 다짐을 위한 협의약 정서까지 작성해 이채. 이날 새마을부동산영업소 사무실에 모인 이들 4명은 약정서를 통해 선거사무실을 같이 쓰고 선관위에서 정한 소형선전문 외의 안내장 등을 제작하지 않으며 벽보도 1장에 4명의 사진을 나란히 넣기로 했다. 또 골목길·시장누비기 등도 함께하고 선거운동원이나 사무장도 두지않기로 하는 한편 2차례 합동유세로 1차례로 줄여 실시키로 합의했다. ○나이많은 조카 “승리” ○…시흥시 매화동에 8일 후보등록한 함찬씨(63·시흥시 평통자문위원)는 집안후보 단일화 결정끝에 입후보. 당초 함씨의 손아래 숙모인 오계순씨(50·시흥시 새마을부녀회장)도 지방의회에 진출할 의사를 갖고 있었으나 같은 선거구내 가족끼리 열전이 예상돼 거중조정 끝에 오씨가 나이많은 함씨에게 후보자리를 양보. 오씨는 이에 따라 함씨의 선거사무장으로 함께 등록,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겠다고 결의. ○…전남선관위 관내에서는 이날 현재 송전석씨(54·여수시 청진남체육관 관리계장) 등 공무원 16명이 지방의회선거 출마를 위해 이미 사표를 냈거나 앞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급별로는 부군수 1명,읍장 1명,동장 1명,면장 3명,시군청계장 3명,일반행정직 1명,지방고용직 1명,농협직원 및 임원 4명,별정우체국장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접수창구는 썰렁 ○…시·군선관위당 최소한 10여명 이상씩 등록할 줄 알았던 제주도내 4개 선관위에는 등록 이틀째인 9일에도 제주시 10명,서귀포시 3명,북제주군 2명,남제주군 2명 등 17명에 불과하자 예상밖이라는 표정. 제주시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철학관 등을 찾아 점을 쳐 나온 길일과 길시에 따라 등록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나름대로 분석. 이를 반증하듯 제주시에서 입후보한 서상수씨(36)는 이날 3시간을 기다렸다가 등록 마감시간인 하오5시 종이 울리자 접수. ○…충북지역은 입후보 등록을 마친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9일부터 현수막과 벽보 등을 준비하고 있으나 당국의 불법선거단속에 위축된 듯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자제,대체로 조용한 분위기. 그러나 청주시 갑선거구에 등록한 J모씨의 부인이 음료박스를 들고 관내 유지집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대후보가 긴장. 등록 2일째인 9일 하오3시 현재 단일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입후보자가 등록한 곳은 영동읍 선거구로 3명이 등록. ○내부공천 경쟁 치열 ○…기초의회의원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전북지역에서는 평민당조직을 이용,당선을 노리는 평민당원들끼리 주먹다짐까지 벌이며 내부공천(?)을 받으려는 경쟁이 치열. 지난 7일 하오 5시쯤 평민당 전북 남원시지구당 사무실에서는 비주류측인 평민당 전국구 L모의원과 남원출신 J의원간에 후보자 선정조정이 안돼 『J의원측 인사만 대접을 받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기초의회의원에 출마의사를가진 윤태중씨(49)가 평민당 남원시 지구당 부위원장 박용호씨를 구타하는 촌극을 연출. L의원측 인사들은 또 J의원측의 일방적인 후보자 선정조치에 항의하는 진정서를 김대중 총재에게 보내는 등 내분 조짐. 부안지역에서는 모후보가 집과 땅을 저당잡히고 5천만원을 대출받아 금력에 의한 당선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 임실군 지역에서도 모후보는 전과사실이 있고 모후보는 여자관계가 복잡해 지역 일꾼으로는 적합치 못하다는 등 상대후보의 사생활을 들추어 헐뜯는 치졸한 혼탁선거의 일면을 노출. ○…경남도내 시·군·구선관위 접수창구에는 후보자들의 등록접수가 줄을 이어 첫날의 한산했던 분위기와는 대조. 이날 하오 도선관위가 잠정집계한 후보자 등록상황은 의원정수 4백53명과 맞먹는 4백50명을 넘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 이와 함께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도내 공무원 다수가 의원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거나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표를 내고 이날 등록한 공직자는 울산시 중구 염포동장 김기율씨(60)와 산청군청 청원경찰 김효기씨(44)이며 마산·창원·합천·울산 등에서도 2∼3명씩 사표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녹번동장 과로 순직/지자제 준비 근무중

    서울 은평구 녹번동 동장 박교순씨(52)가 9일 상오 6시30분쯤 지자제선거 준비작업을 하다 순직했다. 동사무장이던 박씨는 지난 5일 동장이되어 지난 8일 하오 3시쯤 지자제 선거인명부 작성과 투표소 점검 등을 하다 과로로 쓰러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기초의회 선거일정(지자제백과)

    ◎13일까지 후보등록… 24일까지 투표통지표 교부 지난 8일 기초지방의회 선거가 공고되고 13일 하오5시까지 후보자등록이 진행되면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투표일인 26일까지 18일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선거준비 및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기초지방의회 선거의 상세한 날짜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일까지=△선거인명부 열람 및 공람장소·시간공고 △선거운동용 자동차·선박의 숫자 결정 및 공시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 공시 ◆13일까지=△후보자의 기탁금 기탁 및 영수증 교부 △기탁금의 금융기관 예치 △투표구 공고 △선거인 명부작성 △부재자 신고 및 명부작성 △선전벽보원고 제출 △선거공보원고·사진 제출 △선거인 명부 및 부재자 신고인명부 등본발부 △후보자공고 및 등록·사퇴·사망·등록무효 등 통지 △선거사무소 소재지 및 선거사무장의 성명과 주소의 신고 및 통보 △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 △합동연설회의 일시장소 결정 △투표용지 인쇄소 명칭과 소재지 공고 ◆14일=△부재자 신고인명부 확정 △부재자신고서 송부 및 부재자신고인 명부사본 교부 ◆14일∼16일=△선거인명부 열람·공람 및 이의신청 ◆16일까지=△투표소 명칭과 소재지 공고 △투표용지에 가인할 대리인 신고 △선전벽보 및 선전공보 제출 ◆17일까지=△우편투표용 기표소 설치고시 ◆17일 상오9시∼19일 상오9시=△우편투표용지 발송 ◆19일까지=△투표용지 모형 공고 △선전벽보 첨부시작 ◆21일까지=△개표장소 공고 △선거인명부 최종확정 및 발송 ◆23일까지=투개표 사무종사원 및 참관인 신고·선정·지정 ◆24일까지=△투표통지표 교부 ◆25일까지=투표용지와 투표함 송부 △투표소 설치 △잔여투표 통지표 교부 △개표소 설치
  • “군중집회 선거발언 위법/순회 시국강연도 법 저촉”

    ◎선관위,「보라매대회」 관련 유권해석 중앙선관위는 6일 윤관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평민당 등 야권이 오는 9일 개최할 예정인 보라매집회의 선거법 위반여부를 논의,집회에서 특정후보나 정당에 대한 지지·추천 혹은 반대의 발언이 있을 경우 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날 회의는 보라매집회를 포함,수서 규탄대회 및 지방의회 분리선거 규탄대회 등의 개최자체만으로는 위법성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그러한 집회들에서 선거에 관한 발언을 하거나 집회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것 등은 선거운동의 목적이 있다고 판단,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을 했다. 회의에서는 이어 지방의회선거 거부운동도 특정후보나 정당의 지지·추천·반대에 이르는 경우에는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 선거기간중의 시국강연회 등 각종 집회에 대해서는 개최방법·횟수·연설내용 등을 분석,선거법 위반시에는 단호히 대처키로 했으며 민자·평민 등 여야정당에 선거법을 위반하는 집회를 하지 않도록협조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거주지역구내 기초의회의원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 등 선거운동 요원들의 경우도 주민등록지가 소속된 시·군·구를 벗어나지 않는 한 여러지역의 선거사무원을 겸직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초지방의회 선거비용 제한액을 최고 3천4백60만원(전남 벌교읍),최저 1천1백만원(경북 점촌 대성동) 등 평균 1천6백만원으로 추계하여 각 지역 선관위에 시달했다. 서울의 경우 최고 2천8백50만원(도봉구 쌍문동),최저 1천2백10만원(중구 태평로1가) 등이며 평균은 1천9백38만원이다.
  • 호별방문·개인연설회 금지/기초의회 선거 어떻게 치르나

    ◎50인 이상 추천받아 후보 등록/「합동」만 2회 개최… 20분간 연설/당원단합대회 특정인 지지 논란 소지 전국 3천5백62개의 선거구에서 4천3백4명의 구·시·군 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기초의회 선거는 정당의 공천이 허용된 광역의회 선거와는 달리 정당의 참여가 배제된데다 주민생활과 직결된 주민대표의 선출이라는 성격때문에 후보자의 자격요건에서부터 선거운동 방법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규제조치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기초의회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권이 있는 25세 이상 주민으로서 선거공고일(8일) 현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그 선거구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50인 이상 1백인 이하(인구 1천명 미만의 선거구에서도 30인 이상 70인 이하)가 기명·날인한 추천장을 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특히 공직자의 경우 선고 공고일로부터 5일 이내 공직해임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입후보자는 이와함께 2백만원의 기탁금을 관할선관위에 기탁해야 하고 득표수가 유효투표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의 5분의 1을 넘지못하면 국고에 귀속되며 이를 넘을 때는 합도연설회 개최비용 등 선거공영비율을 제외한 나머지를 반환받게 된다. 후보등록은 선거공고일로부터 5일(13일) 이내에 해야하며 등록과 동시에 선거일 전일(25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선전벽보 및 공보,3종의 소형인쇄물,현수막(읍면동마다 2장)을 비롯,2회의 합동연설회(후보 1인당 연설기간 20분)를 통해 할수 있으며 관혼상제의 의식이 거행되는 장소 및 다수인이 왕래하는 시장·백화점·상가·역광장 등 공개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 이외의 개인선거운동은 법의 제재를 받게 된다. 향우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좌담회·시국강연회 등의 집회는 물론 가두방송,호별방문,서명날인,인기투표,종교기관이나 교육기관,신문·방송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금지된다. 선전벽보와 공보는 후보자가 후보등록 마감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작성,선관위에 제출토록 돼 있으며 후보자의 기호·사진·성명·주소·연령·경력(정당경력 포함) 및 정견을 표기할 수 있으나 특정정당의 소속이나 지지등은 표기할 수 없다. 만일 기한내 선거벽보나 공고를 제출하지 않으면 선전벽보·공보없이 선거를 치러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소형인쇄물은 3종으로 하되 길이 27㎝,너비 19㎝ 이내여야 하며 제작·배포할 수 있는 매수는 종류별로 선거구안의 유권자수를 초과히지 못한다. 또 소형인쇄물은 합동연설회장·선거사무소 밍 선거연락소에서 배부·가두배부와 우편배달에 한하고 호별방문에 의한 배부나 신문삽입에 의한 배부 혹은 살포행위는 할 수 없다. 이와함께 후보자는 선거구안에 선거사무소 1개소와 그밖의 지역에 선거연락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소에 선거사무장 1인,선거연락소에 책임자 1인을 비롯,10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라는 명칭 이외에 「선거추진위원회」나 「후원회」 등의 이름으로 된 유사한 기관·단체 또는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중 어떠한 명목으로도 음식물을 제공할 수 없으며 기부행위,편의시설 제공도 금지하고 선거일 이후에도 축하·위로 등 답례형태의 향응을 제공할 수 없다.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선거사무원에 대한 수당 및 실비보상,선전벽보 및 공보의 제작비용 등으로 선관위가 선거 공고일로부터 3일(11일) 이내 공시하는데 대략 1인당 1천5백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초의회선거법 제68조는 신거기간중 「정당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각종 당원들의 단합대회는 예외규정으로 허용하고 있어 자칫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크다. 정치권에서는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옥내집회에서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결의가 가능한 것으로 이 법조항을 확대 해석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한계설정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치권과 선관위가 이 조항의 적용범위를 놓고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초의회선거가 얼마나 공명하게 치러지느냐의 여부는 정치권이 선거풍토의 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과 정당참여를 배제시킨 법정신을 얼마나 충실히 지키고 유권자가 주민자치를 표방하는 지자제의 참뜻을 어느 정도 자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시군구의회 의원선거 일정표 날 짜 시 행 사 항 8일 선거일 및 인구수공고,후보자 등록시작 11일까지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 공시 13일 하오5시 후보자 등록마감 13일까지 선거인 명부작성,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 명부작성,합동연설회의 일시와 장소결정,선거 벽보·선고공보원고마감 14일 부재자신고인 명부확정 14∼16일 선거인 명부열람,공람 및 이의신청 16일까지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공고,인쇄된 선거벽보 및 선거공보마감 19일 투표용지 모형공고,선거벽보 및 선거공보게시 21일 선거인 명부확정,개표장소공고 22일까지 각가구에 선거공보발송 23일까지 투·개표종사원 위촉공고,투표참관인 신고 및 확정 24일까지 투표통지표 교부 및 교부록 작성 25일까지 투표용지와 투표함송부,투·개표소 설치 26일 투·개표
  • 지방의회선거법 개정 촉구

    ◎경실련 대표단,오늘 여야대표 면담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4일 황인철변호사 등 대표단 5명을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에게 보내 이번 임시국회에서 지방의회 의원선거법을 개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면담을 통해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 책임자와 선거사무원 외에는 선거운동(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일체의 행위)을 할 수 없도록 한 현행법의 독소조항을 삭제해 공명선거 캠페인은 물론 일반 시민이 선거운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거나 선거참여를 허용하도록 할 것』 등 7개항을 요구하기로 했다.
  • 사회·종교단체의 공명선거캠페인/“특정후보 당락운동” 전락 우려

    ◎일부서 자체후보 내세울 움직임/「집단이익」 추구 「혼탁유발」 가능성/“지방의회선거 흐리는일 없어야”/선관위 지방자치제 선거를 두달가량 앞두고 각종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공명선거 캠페인이 자칫 공명을 흐리게 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많은 시민운동 단체들이 불평부당한 입장에서 밝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법선고운동 고발센터를 설치하는 등 공명선거 감시운동을 펴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일부 단체에선 당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정치적 성격을 띤 단체의 경우는 정책이나 이념을 같이하고 있다는 이유로 특정후보자의 편에 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명선거 분위기를 더욱 흐리게할 염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특히 몇몇 여성단체나 권익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지방의회 의원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하는 등 현행 지방의회 의원선거법을 공공연히 위반할 태세여서 모처럼 30년만에 실시되는 지자제선거가사상 유례없는 혼탁·부정선거가 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공명선거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의 한 시민운동단체는 3일 지방자치제 선거에 자체후보를 내야한다는 참여론과 후보는 내지않고 공명선거 감시운동만 충실히 벌여나가야 한다는 비참여론자 사이에 열띤 공방전을 벌인끝에 공식적으로는 「단체」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직접 후보로 나서거나 특정후보를 지원할 경우 지자제 선거관리법 위반여부를 놓고 논란이 거세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지방의회 의원선거법에는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의 책임자 또는 선거사무원이 아닌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제41조1항)고 규정,사회단체 등이 특정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을 겨냥한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선거사무소 또는 선거연락소 이외에는 후보자를 위하여 선거추진위원회·후원회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이와 유사한 기관·단체 또는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제44조1항)고 돼 있어 개인이나 단체가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해 지지입장을 나타내거나 후원회 등을 조직해 지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측은 이에 대해 이번 지방의회 의원선거는 「선거혁명」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공명선거가 돼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인 여망이라고 전제,각 사회민간단체가 벌이고 있는 공명선거 캠페인이 바람직한 일이지만 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는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세대 한흥수교수는 『공명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입후보자를 내는 것은 두 역할이 서로 상충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자체후보를 내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나 부정불법선거를 추방하겠다는 당초의 목적이 모호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회사원 최달영씨(32·노원구 월계동 미륭아파트)는 『각 사회단체들이 30년만에 실시되는 지자제 선거에서 타락과 불법을 감시하기 위해 공명선거운동을 나선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만큼 이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공명선거를 표방한 단체들이 스스로의 이해를 대변할 수 밖에 없는 자체후보를 낼 경우 본래의 취지대로 공명선거 감시활동을 제대로 벌여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 술취한 변호사/연행 경관 폭행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6일 변호사 이종오씨(39·마포구 합정동 440의18)와 변호사사무실 사무장 정복덕씨(36·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주공아파트 810동204호)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 등은 지난 10월5일 하오1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76의4 현대가라오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갑자기 옆자리에 있던 전호진씨(28·회사원) 등 2명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뒤 송파경찰서에 연행되자 김영석경장(32)의 뺨을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소란을 피운혐의를 받고있다.
  • 「얼굴 없는 시인」박노해는 박기평/당국서 밝힌「사노맹」핵심의 실체

    ◎서울대 학생회장 지낸 NDR 이론가 백태웅/가명 「한승호」로 활약한 박기평씨 부인 김진주 「얼굴 없는 시인」으로 운동권에서 필명을 날린 「박노해」는 국가안전기획부의 「사노맹」 수사결과 이 조직의 핵심지도부로 수배된 박기평씨(32)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노해」라는 이름은 수년전 「노동의 새벽」이라는 시집이 발표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번 안기부의 수사결과 「박노해」는 「박해받는 노동자해방」에서 따온 박기평씨의 가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지난 77년 서울 S상고 야간부를 졸업하고 경인지역의 운수업체에 취직,운전기사로 일하다 83년 3월 서울경동교회 학습모임에서 알게된 김진주씨(35ㆍ이화여대 약대졸ㆍ수배중)와 결혼했다. 84년 5월 경기도 안양에 있는 버스회사로 옮긴 박씨는 본격적으로 동료 기사와 안내원을 상대로 의식화 학습을 하면서 85년 11월 유인물을 통해 회사의 비리를 들춰내다 해고됐다. 특히 박씨는 김일성의 생일인 지난해 4월15일 「박노해 시인의 긴급호소ㆍ북조선과 김주석은 남한민중의 벗인가 적인가」라는 유인물을 통해 『북조선 근로인민의 자랑스런 대표자,주체적 각성으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뜨거운 감격으로 떨리는 입술로 당신을 부른다,존경하는 김일성 주석』이라는 찬양시를 게재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됐었다. 박씨와 함께 「사노맹」의 핵심지도부로 활동하면서 총책을 맡아온 백태웅씨(27ㆍ서울대 법대 제적ㆍ수배중)는 지난 81년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4학년 때인 84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뽑혔었다. 이 사건으로 제적된 백씨는 지난 87년 6월 「노동자 해방투쟁」 간부로 구로공단 노사분규를 배후조종한 혐의로 수배됐다가 지난해 4월 창간된 「노동해방문학」에 「식민지 반자본주의론에 대한 파산선고」등 논문을 10여차례 기고하였다. 「이것이 정통 정치노선이다」의 준말인 「이정로」라는 가명으로 활동해온 백씨는 민족민주혁명론(NDR)에 밝은 이론가로 알려져있다. 박씨의 부인인 김진주씨(35ㆍ중앙위원ㆍ수배중)는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뒤 81년 11월 노학연계투쟁을 위해 「박미숙」이라는 가명으로 구로공단에 위장취업,5년동안 노동현장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4월부터는 「한승호」라는 가명으로 「노동해방문학」에 「노선없는 실무가가 주도하는 노동조합운동의 경향성을 비판한다」는 등의 논문을 8차례 기고했다. ▷구속자◁ ▲남진현(27ㆍ서울대 공대 3년 제적ㆍ중앙위원ㆍ가명 박대리) ▲현정덕(27ㆍ성균관대 화학과 3년 휴학ㆍ연락국장ㆍ가명 최대리) ▲이수한(23ㆍ외국어대 서반아어과 4년 중퇴ㆍ기관지 새벽바람 편집장ㆍ가명 김현규) ▲전인현(24ㆍ숭실대 건축학과 4년ㆍ가톨릭조직책ㆍ가명 김재석) ▲이성수(27ㆍ민중당 인천 남동구 지구당사무장ㆍ민중당침투책ㆍ가명 김성수) ▲권종길(25ㆍ고려대 영문과 4년 휴학ㆍ재정보급투쟁담당ㆍ가명 김태일) ▲이성철(27ㆍ민중당 마산 학생연대 사업국장ㆍ민중당침투책ㆍ가명 김병수) ▲정미화(22ㆍ대구 대덕국민교교사ㆍ교원노조침투책ㆍ가명 정교순) ▲차무정(27ㆍ민중당영주ㆍ영풍지구당위원장ㆍ민중당침투책ㆍ가명 김평원) ▲김옥현(28ㆍ민중당 대구지역 실무간사ㆍ민중당침투책ㆍ가명 김동수) ▲장오영(21ㆍ성결신학대 3년 제적ㆍ연락국소속 배포책ㆍ가명 김종민) ▲이명애(25ㆍ별밭속셈학원강사ㆍ가명 김영희) ▲정은희(26ㆍ여ㆍ경희대 사학과 졸업ㆍ연락국소속 배포원ㆍ가명 김경미) ▲서상덕(20ㆍ고려대 국문과 3년ㆍ가톨릭 북부지구책ㆍ가명 최경수) ▲전해룡(25ㆍ선경화학공원ㆍ대전지역 노조침투책ㆍ가명 이현우) ▲장해숙(23ㆍ여ㆍ경북대 조경학과 졸업ㆍ대구지역 노조침투책ㆍ가명 박미혜) ▲공인현(22ㆍ경남대 음악교육과 4년ㆍ마산 창원지역학원 침투책) ▲이은미(22ㆍ한양대 사회사업학과 졸업ㆍ인천지역 노조침투책ㆍ가명 김수현) ▲윤진환(20ㆍ성균관대 국문과 2년 휴학ㆍ서울지역 배포책ㆍ가명 김봉수) ▲한두석(27ㆍ한양대 경제학과 4년ㆍ서울지역 배포원ㆍ가명 이영식) ▲윤경수(27ㆍ경북대 도서관학과 4년 제적ㆍ대구지역 연락책ㆍ가명 조진영) ▲유경종(28ㆍ민중당 정선지구당원ㆍ민중당 침투책ㆍ가명 유조영) ▲최병규(25ㆍ성미전자 사원ㆍ강원지역 배포책ㆍ가명 이승태) ▲박강태(24ㆍ한성대 경제학과 졸업ㆍ가톨릭 조직지도위원ㆍ가명 김철민) ▲김동균(27ㆍ지하철공사 역무원ㆍ지하철노조 침투책ㆍ가명 양근영) ▲이덕기(23ㆍ경남대 신방과 2년ㆍ마산 창원지역 학원배포책ㆍ가명 문병철) ▲이귀영(23ㆍ여ㆍ한양대 국문학과 2년 중퇴ㆍ기관지 새벽바람 편집위원ㆍ가명 정희선) ▲정은미(20ㆍ성균관대 한국철학과 3년ㆍ청년결사대) ▲전금숙(23ㆍ여ㆍ성균관대 가정관리학과 졸업ㆍ연락국소속 배포원ㆍ가명 전어숙) ▲이동기(29ㆍ영남대 무역과 3년 제적ㆍ민중당 침투책) ▲조정래(22ㆍ한양대 도시공학과 4년ㆍ민학련투쟁국장ㆍ가명 윤재호) ▲정종혁(22ㆍ한양대 무역학과 3년ㆍ민학련상대지부장) ▲황성록(21ㆍ한양대 독문학과 2년ㆍ민학련조직원ㆍ가명 김준수) ▲심재섭(20ㆍ한양대 경제학과 2년ㆍ민학련조직원ㆍ가명 김현구) ▲전광철(22ㆍ외국어대 불어과 4년ㆍ민학련투쟁국원) ▲최영준(24ㆍ경희대 의대 2년ㆍ민학련 경희대대표ㆍ가명 정형진) ▲정현민(20ㆍ한양대 신방과 2년ㆍ민학련조직원ㆍ가명 이창석) ▲이우철(24ㆍ외국어대 태국어과 4년ㆍ민학련 용성지구대표) ▲박형민(19ㆍ외국어대 태국어과 2년ㆍ민학련조직원) ▲임준(20ㆍ외국어대 태국어과 2년ㆍ민학련조직원)
  • 법무사법 시행규칙 위헌 결정

    ◎“자격시험 법원서 임의결정 평등권ㆍ직업선택자유 위배”/헌재 법무사자격시험에 관해 법원행정처장의 재량에 맡기도록 한 법무사법시행규칙 제3조1항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변정수재판관)는 15일 김진룡씨(61ㆍ법무사사무실 사무장)가 낸 헌법소원심판에서 『법무사법 시행규칙 제3조1항은 헌법에 규정된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관련 법무사법 제4조1항은 법원ㆍ헌법재판소ㆍ검찰청에서 7년이상 근무한 주사보와 5년이상 근무한 사무관 말고도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법무사자격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법원행정처는 『전직공무원으로도 충원에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법무사시험을 건국이후 3차례 밖에 치르지 않았었다. 이날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지금까지 법원ㆍ검찰청 등의 퇴직공무원에게만 거의 독점적으로 주어진 법무사자격이 앞으로는 공개경쟁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도 개방돼 변호사사무소사무원ㆍ법무사사무소사무원ㆍ퇴직경찰공무원ㆍ법대졸업자 등 일반인도 쉽게 법무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법무사법 제4조가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한 「법무사시험의 실시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시험과목ㆍ합격기준ㆍ시험실시방법 등을 말하는 것일뿐』이라고 지적하고 『법무사법시행규칙이 시험의 실시여부까지 법원행정처장의 재량에 맡긴것은 헌법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 가출여고생 3명 유흥업소에 넘겨/관허 직업소개소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8일 인천 제26직업안내소 사무장 김상철씨(30)를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고향다방주인 김영환씨(39)를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업안내소 소장 한순남씨 등 2명을 수배했다. 직업안내소 사무장 김씨는 지난 6월9일 전신주에 붙인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김모양(17ㆍ인천 S여상 2년) 등 가출여고생 3명을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다방주인 김씨에게 20만원씩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방주인 김씨는 미성년자인 김양 등 다방종업원 9명에게 윤락용 티켓을 나눠주고 손님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킨 뒤 한시간에 6천원씩을 거두는 수법으로 지난88년 6월부터 모두 7천20만원을 갈취해 왔다는 것이다.
  • 경관이 신부 폭행 말썽/김포

    【김포연합】 경찰관이 순찰도중 성당에 붙어있는 벽보를 메모하다 이에 항의하는 신부를 폭행,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하오4시쯤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양곡리 475 양곡천주교회 앞에서 교회벽에 붙어있는 청년회수련회 포스터내용을 수첩에 적고 있던 김포경찰서 양곡지서소속 이강섭순경(29)이 『그런것을 왜 적느냐』고 묻는 이 교회 주임신부 제정원신부(38)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려 제신부가 허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성당측에 따르면 이순경은 10여명의 중고교생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과 함께 『네가 뭔데 간섭이냐』며 사무실로 돌아가려던 제신부의 허리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려 안경을 떨어뜨린뒤 사무장 김우열씨(35) 등이 『지서장에게 연락하겠다』고 하자 『신부면 다냐』며 오토바이를 타고 지서로 돌아갔다는 것. 이에대해 이원화김포경찰서장은 『이순경이 제신부가 거칠게 항의하는데 흥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 같다』며 『진상조사가 끝나는대로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 “1천2백만원 시장정보비서 인출 선거관련 지급 없었다”

    ◎총리실,서울시 예산전용 조사결과 발표 국무총리실은 10일 평민당측이 제기한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 예산 1억6천1백만원의 전용주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당시 염보현서울시장이 노태우 민정당총재가 전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보내온 격려금 5백만원에 시장의 정보비 1천2백만원을 보태 1천7백만원을 만들어 17개 구청장에게 1백만원씩 지급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치순총리비서실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1천2백만원은 「행정배려지역 방문대화와 올림픽등 시정홍보 추진」용도로 시장정보비에서 정당하게 인출됐으며 당시 염시장이 구청장 회의에서 구청장들에게 1백만원씩 지급했다』면서 『구청장들에게 당시 노총재의 뜻이 전달된 것은 사실이나 노총재명의로 격려금이 전달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노총재명의로 전달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는 부문은 계속 여야간 논란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데 현행 선거법은 대통령후보나 대통령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대통령임기만료 6개월전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안실장은 『그러나 1천2백만원의 경우도 서울시장이 기관장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비에서 인출한 것이므로 예산의 불법전용이라고는 볼 수 없다』면서 『이는 관례상의 행위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따라서 평민당 홍기훈의원이 주장한 「민정당총재 명의 격려금 1억6천1백만원」은 잘못된 것이며 정확한 내역은 서울시장 정보비에서 나온 1천2백만원을 비롯, ▲시장명의 구청직원 격려금 1천7백만원 ▲서울시 동사무장 직무교육시 시장명의 격려금 9천60만원 ▲유관기관 홍보비 1천3백50만원 ▲국민투표계도 활동비 2천8백만원이라고 해명하고 대부분 중추절을 전후해 지급된 것으로서 선거관련비용으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리실 발표 맞으면 현 선거법 위반 안돼/중앙선관위 밝혀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시 예산전용문제와 관련,『국무총리실의 조사결과대로 당시 격려금지급이 10월초에 이루어졌다면 이 문제는 현행 대통령선거법의 적용대상이 될 수 없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는 그 이유로서 ▲현행 대통령선거법은 87년 11월7일에 공포됐으며 ▲이 법 제70조와 부칙 3조에 따르면 이 법 공포일이후부터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1천2백만원 전용 확인/총리실,서울시 87년 예산 특별조사

    ◎「격려금 5백만원」에 보태 구청에 지급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 예산 1억6천1백여만원의 전용문제를 조사해온 국무총리실 특별조사반은 당시 노태우 민정당총재 명의로 서울시 17개 구청장들에게 모두 1천7백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1천2백만원이 전용됐음을 확인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9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말하면서 당시 노총재가 전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올림픽준비에 수고가 많은 서울시 구청장들에게 5백만원을 격려금으로 내놓았는데 서울시측이 여기에 시장정보비 1천2백만원을 보태 구청장 1인에 1백만원씩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나머지 1억4천9백여만원은 서울시장 명의로 각 동사무장들에게 적법하게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 「대선격려금」 논란… 국회 공전 우려/여야공방 현장 스케치

    ◎「근거서류」 진위 의심속 제2폭로 경계 민자/“수세탈출 호재”… 대여 공세 강화할 태세 평민 28일 국회 본회의는 평민당측이 「87년 대통령선거당시 서울시 예산의 변태지출」을 주장하며 정부측 해명을 요구하며 의사진행을 방해해 수차례 정회를 거듭한 끝에 자정을 넘겨 자동유회되는 등 파행운영. ○…이날 여야간 공방은 지난 27일 평민당의 홍기훈의원이 「87년 각하연두순시시 주민숙원사업선정계획」과 「87년도 특별기금확보계획」이란 두건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당시 서울시 선거예산 69억원중 1억6천만원이 당시 민정당 노태우총재명의로 구청장과 동사무장에게 격려금조로 지급됐음을 확인했다고 주장,정부측 답변을 요구한 것이 발단. 정부와 민자당은 노총재명의의 격려금은 「주민숙원사업 선정계획」이라는 서류와는 별개의 문건이라고 주장. 즉 노총재 명의의 격려금 지급항목이 들어있는 부분은 서류의 앞부분과 필적이 다를 뿐 아니라 서울시에 문의결과 그런 서류는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는 것. 강영훈국무총리도 이날 본회의 답변에서『노총재 명의의 격려금 지급항목이 들어있는 방위사업 정보비내역서류는 누가 언제 작성ㆍ결재해 했는지가 나타나 있지 않아 서류의 진위여부 등에 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고 답변. 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도 『공식문건이 아닌 것 같다』면서 『이문옥 전감사관이 평민당측에 서류를 넘겨준 것 같은데 좀더 조사를 해봐야겠다』고 평민당이 폭로한 문서의 진위를 의심.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87년 당시 민정당의 선거자금이 쓰여지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잘못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서울시 예산의 전용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 민자당의 다른 당직자는 『6ㆍ29선언 3주년을 희석시키려 평민당이 전략을 쓰는 것 같다』면서 『이 전감사관이 또 어떤 문건을 평민당에 넘겨주었는지』라며 제2의 폭로사태를 우려.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앞서 이철용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작금의 국회모습은 행정부의 안하무인격인 답변태도와 거짓과 불성실ㆍ변명투성이로 점철돼 있다』며 『국회가 바지저고리 만드는 한복집이냐』고 행정부를 성토. 이에 김덕규의원등 평민당의원들이 총리의 성실한 답변과 사과를 촉구하자 박준규의장은 『보충질의와 의사진행발언을 얼마든지 주겠으니 감정을 가라 않히라』며 평민당측의 자제를 요청. 이어 하오에 속개된 회의에서 강총리가 『국내정치경험이 일천한데다 말재주가 없어 불성실한 듯한 인상을 주었다』며 사과를 한뒤 평민당측이 추궁한 격려금 지급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조사를 시키고 있으니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서면 답변하겠다』고 답변. 그러자 평민당의원들은 총리의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하며 소동을 벌였으며 신기하ㆍ박상천ㆍ유인학의원(평민) 등이 차례로 보충질의와 신상발언등을 통해 줄기차게 선 사과및 답변을 요구함에 따라 잇따라 6차례에 걸쳐 정회소동을 연출. 4번째 정회후 민자당 김동영총무와 평민당 김영배총무는 총무회담을 열었으나 접점을 찾는 데 실패. 이에 박의장은 하오 11시5분쯤 본회의를 속개해 김봉욱의원(평민)의 보충질의 진행을 요구했으나 평민당측에서는 이협의원이 계속해 신상발언을고집,10여분만에 또다시 2차례 정회.박의장은 마지막 정회된지 30분만인 29일 0시2분쯤 단상에 올라와 여야총무의 원만한 협의를 당부하고 자동유회 됐음을 알렸다. ○…평민당은 28일 대정부질문과정에서 크게 부각된 「서울시 예산 불법지출의혹」으로 그동안의 수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호기를 잡았다고 보고 이문옥 전감사관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후속자료로 대여공세의 고삐를 계속 당길 태세. 4번째 정회후 김영배총무는 『강총리가 시인및 사과가 포함되는 답변을 하지 않으면 의사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며 본회의 공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입장을 피력.
  • 일반미에 통일쌀 섞어 10억 폭리

    ◎가짜 농협포대에 담아 31만 포대 팔아/양곡상ㆍ도정업자 6명구속 【전주=임송학기자】 전주지검 정주지청 박태석검사는 22일 통일미와 일반미를 섞어 일반미로 속여 파는 방법으로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전북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 대흥정미소주인 정장환공장장(45),김순영사무장(32),이금호(28) 최정용씨(35)와 양곡상 김형수씨(47ㆍ김제시 신풍동 용동상회주인) 등 모두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양곡상 손홍식씨(53ㆍ경기도 성남시 수진1동 호남미곡상)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달아난 윤능국씨(50ㆍ인천시 주안동 대성미곡상)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8년 3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통일미인 칠성,남풍,삼강품종과 일반미인 섬진벼를 절반씩 섞어 도정,20㎏들이 부대로 31만4천3백부대를 만든뒤 일반미라고 속여 서울ㆍ인천ㆍ성남 등 대도시에 1만7천∼2만원씩 팔아넘겨 부대당 2천∼4천원씩의 차액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녹십자 혈액원장등 4명 구속/매혈 33만명에 60㏄씩 더 뽑아

    ◎2년간 2억 챙겨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임운희검사는 31일 주식회사 녹식자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동부혈액원 원장 임규팔씨(63ㆍ의사)와 사무장 김명식씨(41),중부혈액원 원장 손인배(68ㆍ의사)와 사무장 심현욱씨(40)등 4명을 혈액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동부혈액원 검사실장 고승석씨(39)등 혈액원 직원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법인체 녹십자를 벌금 2백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들 혈액원은 지난 88년1월부터 모두 33만4천여명의 매혈자로부터 1회 채혈량이 5백㏄인데도 평균 5백60㏄씩을 채혈,2억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사람에 대해 72시간안에 다시 채혈을 못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어기고 매혈자들이 원하기만하면 아무때나 마구 피를 뽑아 왔다는 것이다. 현행 혈액관리법은 매혈자들의 건강을 위해 1회에 5백㏄이상을 채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72시간안에 다시 채혈을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 소장 인지떼내 팔아 3천만원 챙겨/법원직원 둘 구속

    서울지검은 27일 소장에 붙어있는 수입인지를 떼낸뒤 이를 다시 외부에 팔아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서울민사지법 종합접수과 직원 전경호씨(32ㆍ서울 관악구 봉천4동 156의7)와 양회성씨(31ㆍ경기도 의왕시 상신아파트 1동209호)등 2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등은 민원인들로부터 접수한 소장에 붙어있는 수입인지 가운데 접수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은것만 떼낸뒤 이를 변호사 사무장들에게 되팔아 각각 3천여만원과 8백여만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 고용한 의사에 면허증 빌려/70여명에 성형수술

    ◎간호보조원등 3명 영장 서울시경은 3일 서울 중랑구 면목3동 1100의1 대영의원 간호보조원 남승우씨(50)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종로구 교북동 12의21 독립문의원 의사 윤환곤씨(28)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안양근씨(67)를 수배했다. 남씨는 고용한 의사 김병태씨(59ㆍ입건)로부터 의사면허증을 빌려 지난 2월28일 주부 이모씨(59ㆍ송파구 잠실동 장미아파트)에게 25만원을 받고 코성형수술을 해주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70명에게 의사면허없이 1천5백여만원을 받고 성형수술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종로구 종로3가 종일의원 사무장 이경재씨(56)도 의사면허 없이 지난 1월부터 6명에게 눈쌍꺼풀수술 등 성형수술을 해주고 70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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