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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유권자 매수(선거법 이렇습니다)

    ◎금품·향응 받기로 승낙한 사람도 처벌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인 또는 다른 정당·후보자의 선거사무장 연락소장 선거사무원 연설원 참관인등에게 금전 물품 향응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사람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된다.이익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사람과 공적·사적 직책을 약속 또는 제공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선거운동에 이용할 목적으로 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청년·부녀·노인단체 씨족단체 등 단체·기관·시설과 야유회 동창회 친목회 향우회 계모임 기타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에 금전·물품등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사람도 같다.그같은 이익을 제공받거나 제공하겠다는 의사표시에 승낙한 사람도 똑같이 처벌된다. 정당 후보자 후보예정자및 그 가족·선거사무장·연락소장 등과 후보자나 그 가족과 관계있는 회사등이 이같은 매수행위를 하면 일반인보다 무거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된다. 선거기간동안 다수의 선거인에게 배부하도록 만든 포장된 선물·돈봉투 등의 금품을 운반하는 사람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그러나 현행법은 이같은 선물 또는 돈봉투를 운반하기 전에 소지하고 있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처벌조항을 마련하고 있지 못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 가짜 미군속 신분증 발급 사용/병원장 등 13명 적발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6일 사례비를 주고 가짜 미군속 신분증을 사용해온 유명 여자탤런트 이모씨의 남편 홍성호(47·성형외과 의사)씨와 동생 재호(41·성형외과 사무장)씨,상가분양업체 인 J산업개발 대표 차영섭(48)등 7명을 사문서 위조등 혐의로 입건하고 김영국씨(44)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가짜신분증을 내주는 대가로 한장에 3백만∼1천2백만원씩을 받아 챙긴 미 8군 밀본하이스쿨 와이트 로이드 전교장(61)과 운전사 박형순씨(45·미국명 폴 박·미국적)등 3명도 SOFA 협정에 따라 입건,검찰에 넘겼다.
  • 운동원 자격(선거법 이렇습니다)

    ◎20세미만·일반공무원·통반장엔 불허 12일로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운동원·유권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요약한 「선거법 이렇습니다」를 투표일인 6월 27일까지 매일 게재한다.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선거운동기간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과거에는 후보자가 선관위에 신고한 유급운동원에게만 허용됐다. 그러나 선거권이 없는 20세미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금치산선고를 받거나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선거법 위반으로 1백만원이상의 벌금형을 받고 5년,또는 집행유예를 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나 정당법에 따라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지방의원,민선자치단체장,국회의원보좌관·비서관·비서,대학강사이상의 교원과 총장·부총장등은 공무원일지라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그러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가운데 정무직에서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국회의원을 겸하고 있지 않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국무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해석이 다수설이다. 향토예비군 소대장급이상 간부와 통·이·반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나 선거 90일전에 사임하면 후보의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연설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등 특별법에 의해 설치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보조를 받는 국민운동단체의 상근임·직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금품요구 유권자 3년이하 징역/국회통과 선거법 개정안 요지

    ◎부재자투표소 참관인 12명으로 한정/개표소 참관인 정당 4명·무소속 1명 기부행위 금지조항에 위배 되는 금품을 요구한 사람에게도 처벌조항을 신설,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받은 금품은 몰수하도록 함. 후보자 등의 신분보장을 선거관리위원의 신분보장에 준하도록 한 것을 대통령선거와 기타선거로 구분하고 범죄의 형량에 따라 차등화. 비례대표 시·도의원선거의 선거사무소를 시·도마다 1개씩 둘 수 있게 함. 선거사무장이 선거범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더라도 당선무효가 되지 않는 후보자에 비례대표 시·도의원을 추가. 동시선거에 있어 정당대리인이 투표용지에 가인하도록 하던 것을 투표용지의 인쇄 납품 송부등 모든 과정에 입회하는 것으로 대체. 동시선거에 있어 부재자투표소의 참관인 정수를 12명 이내로 한정하고 개표소 참관인수도 정당은 8명에서 4명으로,시·군·구의원후보및 무소속후보는 2명에서 1명으로 각각 줄임. ▷도농복합시 설치법◁ ▲경기도의 송탄시 일원과 평택시 일원,평택군 일원의명칭을 평택시로 한다.▲충남 천안시 일원과 천안군 일원의 명칭을 천안시로 한다.▲전북 이리시 일원과 익산군 일원의 명칭을 익산시로 한다.▲경남 삼천포시 일원과 사천군 일원의 명칭을 사천시로 한다.▲경남 김해시 일원과 김해군 일원의 명칭을 김해시로 한다.
  • 허위진단서로 보험료 사기/정형외과 원장 등 2명 구속·4명입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경기 성남시 대하정형외과의원 원장 박진하(58)씨와 사무장 서경도(34)씨를 허위진단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가구공장 종업원 이채규(53)씨 등 4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25일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한 버스운전사 강정식(38)씨의 부탁을 받고 6주짜리 허위진단서를 발급,강씨가 1백8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도록 해주는 등 1년남짓 환자 6명에게 허위진단서를 내줘 보험회사측으로부터 실제 치료비 말고도 5백40여만원을 더 받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 “부하직원 보고 묵살 징계사유 해당”/서울고법

    부하직원의 보고를 묵살한 일도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권성 부장판사)는 16일 동사무소가 세든 건물이 불법 증축되고 있다는 보고를 묵살했다가 징계를 받은 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무장 변모씨가 동작구청을 상대로 낸 감봉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하 직원의 정당한 보고를 받았으면 내용을 파악해 시정하거나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것이 공무원의 의무』라고 지적하고 『무허가 건물이 신축되고 있다는 보고를 묵살한 행위는 공무원의 직무를 위반한 것이므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변씨는 92년 7월 동사무소가 세들어 있던 건물의 소유주가 불법으로 옥상에 창고를 신축하고 있다는 부하직원의 보고를 받고도 『동사무소의 양곡창고로 사용할 것이니 문제 없다』고 묵살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를 받자 소송을 냈었다.
  • 전문건설업 사기/50대 등 7명 구속

    【대구=남윤호 기자】 대구지검 수사과는 31일 전문건설업체 설립 및 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 납입했다가 등기후 인출하는 수법으로 회사를 설립,경영하는가 하면 면허증까지 대여해온 대구시 북구 노원동 대아산업 대표 강진경씨(56)등 전문건설업체 대표 6명과 이들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챙긴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배복근씨(44)를 상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일경/「진리교」서 독극물 발견/독가스 테러 사망자 10명으로

    ◎34병 압수… 사린과 성분같아/지부25곳 급습… 신도 넷 체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경찰은 22일 지하철 사린 무차별 테러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흥종교 오우무신리쿄(진리교)의 본부건물을 포함한 25개 시설에 대한 일제 가택수사에 나서 야마나시현 가미구이시키마을의 오우무신리쿄 건물에서 독극물인 시안 화합물로 보이는 액체병(5백㎖) 34개를 발견,압수했다. 일본 경찰은 이 액체가 도쿄 지하철 사린 무차별 테러사건의 현장 잔류물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성분인 것으로 확인하고 지하철 사린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액체의 내용물을 감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경찰은 또 가미구이시키 시설에서 먹지 못해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 50여명을 구출,병원에 옮기는 한편 오우무신리쿄 요원 4명을 체포했다. 일본 경찰은 오우무신리쿄가 지하철 사린테러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지난달 28일 납치된 도쿄도 시나가와구 메구로 공증사무소 사무장을 납치한 혐의로 오우무신리쿄본부 등 25개 시설에 대한 일제수색을 벌였다. 한편 일본 소방청은 22일 하오 현재 지하철 사린테러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10명,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은 5천5백1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의식불명 등 중태자는 16명,중증 환자는 37명이라고 덧붙였다. ◎일 「독가스」 배후지목 지리교/요가수행 교주가 86년 창설/힌두교 사바신이 주신… 러·일 신도 4만/작년 마쓰모토 사건때도 범행 의심받아 오우무신리쿄(진리교)는 초능력,요가,종말사상 등을 내세워 청년층을 중심으로 신자를 모은 일본의 신흥종교로 지난 89년 종교법인 인가를 받았다. 「존사」로 불리는 교주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본명 마쓰모토 치즈오·40)는 구마모토 출신으로 6살때부터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반실명상태가 되어 구마모토 현립 맹아학교에서 침구기술을 배웠으며 지바(천엽)현에서 약국을 개업,운영하면서 가짜약을 판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다.그는 84년 「오우무신선의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했으며 86년 인도와 태국에 건너가 히말라야산중에서깨달음을 얻어 해탈했다면서 87년에는 오우무진리교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종교활동에 들어갔다. 일본 국내에는 29개의 도장과 지부가 있으며 뉴욕과 모스크바등 해외에도 4개의 지부가 있고 신도수는 일본에 1만여명,러시아에 3만여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90년에는 「진리당」이란 이름으로 중의원선거에 교주등 25명이 출마했으나 전원 낙선하기도 했다. 오우무진리교가 최근 발행한 「해뜨는 나라(일본),재앙이 가깝다」는 제목의 책자는 97년에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 일어날 것이나 진이교를 믿으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진리교는 도쿄 아카하바라 전자상가를 비롯,오사카와 삿포로 등에 퍼스컴 할인점 체인 등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쿄 도내 곳곳에 라면집,다방 등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다. 이 종교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의 수행과정을 이수하면 해탈자가 된다고 가르치고 있으며 과거 교주의 피를 마시는 의식이나 독방수행도 있었다고 한다.집단생활중에는 자식과의 교류도 허용되지 않을 만큼 엄격히 운영되며신자들은 오우무식이라 부르는 야채중심의 식사를 1일 2회 하고 있다. 힌두교의 시바신을 주신으로 하는 오우무진리교는 「우주의 창조·유지·파괴」를 주관하는 교주의 설교를 듣고 이를 수행하면 절대자유 절대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세계 대도시/대량 살상 테러에 무방비/도쿄 「독가스테러」의 경종

    ◎최첨단 무기 속속 개발… 국제암시장 유출/식수 등에 독극물 살포 「최후의 날」될수도 세계를 놀라게 한 도쿄 지하철의 죽음의 신경가스 살포사건은 대규모 도시 테러의 위험성을 예고하며 냉전후 새로운 국제정세속에 대도시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대도시 테러는 90년대들어 탈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강대국에 의해 강력히 통제돼왔던 여러가지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최첨단 테러무기가 속속 개발됨에 따라 더욱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도시들은 그러한 위협에 무방비상태라고 테러전문가들은 진단한다. 홍콩에 있는 정치경제위험자문회사의 로버트 브로드푸트사장은 『도쿄 가스테러는 우리가 아직 평가하지 못한 냉전이후의 위험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이는 새로운 위험에 대해 생각하라는 경고』라고 말한다. 도쿄 지하철의 독가스테러는 전례없는 일이다.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뉴욕이나 런던,파리 등 대도시 지하철에서도 이러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도쿄 지하철 독가스사건과 지난해 12월 뉴욕의 전철안에 떨어진 소이탄 하나로 39명이 순식간에 화상을 입고 지하철이 수시간 마비된 사건은 대도시가 얼마나 테러에 취약한가를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미국의 테러수사전문가인 로버트 쿠퍼맨씨는 『전에는 테러리스트와 희생자들 사이에 묵계같은 것이 있었다.테러를 하더라도 화생방무기나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일종의 제한된 테러였는데 오늘날 테러리스트들은 그러한 계약을 깨버렸다』며 극렬해지는 테러의 심각성을 경고했다.정치·종교·사회적 갈등 등에 의한 테러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는 『문제의 사린 독가스도 웬만한 능력을 가진 화학자,특히 살충제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제조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위험에 1백%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경고한다.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대학교에서 국제관계를 강의하는 윌킨슨교수는 『신경가스의 대량확산,생물무기,병원균 등을 포함한 테러가능성들이 검토되고 있다』고밝히고 『이번 사건은 어느 사회나 안전대책을 소홀히 할 수 없음을 깨우쳐주는 무서운 경종』이라고 강조한다 냉전시대에는 강대국들만이 보유했던 포탄크기의 전술핵무기나 화학무기등이 냉전후 국제암시장에 유출되고 있는 현상도 중대한 잠재적 위협이다.앞으로 테러무기는 플라스틱 폭탄이나 휴대용 로케트의 모습으로 바뀌어 점점 더 손쉽게 송전시설망이나 컴퓨터 네트워크,박물관 등을 목표로 삼을지 모른다. 식품과 식수공급체계의 독극물살포도 지하철의 경우만큼이나 간단해 도시 전체를 인질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맹독가스는 스프레이분무를 통해서도 「최후의 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일하다 최근 홍콩에서 안전회사를 개업한 리처드 포스트씨는 『여론을 집중시킨 범죄사건에는 언제나 모방범죄가 뒤따른다』고 지적하고 도쿄사건과 관련,『유사한 모방범죄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테러행위는 할리우드 극작가들의 상상만큼이나 다양하다.독가스테러 등 인간의 파멸를 초래할 테러는 소설속에 자주 등장한다.그러나 우리는 소설속에 나오는 죽음의 테러행위가 현실화되는 위험한 시대에 단지 아무 일도 없기를 희망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독가스 테러 배후지목 「오우무진리교」수사/일 경찰 수천명·헬기 수십대 합동작전/화학탄 처리반 동원… 철문 부수고 진입/신도50여명 실신… 집단자살 의혹 긴장 ○…신흥종교 오우무 신리쿄(진리교)(교주 마원창황·아사하라쇼코) 도쿄본부 및 지방 수련원 등에 대한 일본 경찰청의 22일 새벽 급습에는 2천5백명의 경찰병력에 수십대의 헬기와 경찰견,폭발물 처리반까지 동원되는 등 대규모 전투작전을 방불케 했다. 야마나시 가미구이시키무라 총본부의 경우 투입된 경찰은 전기톱으로 철문을 자르고 진입,격렬히 반항하는 신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들을 격리시킨 뒤 차분히 수색을 벌이기도. 수색에 동원된 경찰은 개인장비로 특수방독면과 진압봉 등으로 무장,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며 만일의 경우 신도들이 방화나 격한 반응을 보일 것에 대비,소방차나 구급차량등 각종 사고대비 장비를 동원하기도.또 공기오염원에 민감한 새인 카나리아를 새장에 든 채로 건물수색에 임해 지하철 독가스 관련 사건임을 확인시켜 주기도. 총본부 건물에 들어간 경찰은 건물내에서 실신한 50여명의 신도를 발견하고는 이들이 수색에 맞서 집단자살하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긴장감이 돌기도 했으나 이들은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안도하기도. ○…경찰의 이번 전격작전은 표면적으로는 지난달 28일 도쿄시내에서 납치된 시나가와 공인사무소의 마리야 시즈시(68) 사무장 납치사건에 이 종교단체 관계자가 개입됐다는 증거가 발견됐다는 것이지만 압수수색에 방독면으로 무장한 경찰이 투입된데다 규모가 엄청난 점과 발견된 화학약품 등으로 미뤄볼 때 사린테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쉽게 짐작게 하기도. ○…전문가들은 오우무 진리교가 넓은 부지에 갖고 있는 야마나시(산이)현가미구이시키무라(상구일색촌) 본부 인근에서 작년 7월 독가스 사린과 비슷한 물질이 살포돼 악취소동이 벌어진 것이 경찰이 용의점을 갖게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또 오우무진리교의 가미구이시키무라 본부 주변에서 지난해 7월 악취소동이 벌어진 바 있는데 이번 도쿄 지하철 테러사건에 쓰인 사린과 비슷한 물질이 검출된 바 있었다. ○…오우무의 주교 아사하라는 지난 21일 상오에 경찰의 급습에 앞서 자신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음을 알고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방송된 신리쿄방송에서 『신도들이여 깨어나 나를 도울 시간이 다가왔다.죽음에 임박해서는 절대 후회없이 실행하라』면서 『우리의 구원계획을 실행할 때가 됐으며 후회없는 죽음으로 맞이하라』는 내용의 설교방송을 행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오우무가 지목되면서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 경찰관계자들은 최근 잇따른 신도실종사건과 신도들의 탈퇴 등으로 궁지에 몰린 오우무측은 이같은 테러를 자행면서 신도들의 단결을 꾀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 ○…한편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오우무가 지목돼 경찰이 급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호주의연방경찰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호주경찰은 지난해말 오우무 신도라고 알려진 자가 화학물질을 소지한 채 입국하려 해 입국이 저지됐다고 밝히기도.이 경찰관계자는 『이들 신도들이 일본에서 가져왔다는 화학물질 등을 지니고 있어 입국비자가 반려됐다』고 경위를 설명. ○…노나카 히로무(야중광무)자치상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사린같은 위험물질을 소지해도 현행법상 위법이 아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독극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법률을 이번 의회회기중에 제정할 방침』이라고 보고.
  • 지방선거 출마공직자 사퇴시한 공표

    ◎의원후보 3월29일·장후보 6월10일/현직단체장 해당지역 장출마땐 29일/선관위,“선거뒤 6개월내 복직불가” 중앙선관위는 16일 오는 6월 4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의 사퇴시한을 정리,공표했다.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복잡한 통합선거법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출마희망자 등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등 광역·기초자치단체장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등은 오는 6월10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국가공무원법및 지방공무원법 2조에 규정된 공무원은 물론 정부투자기관 임직원,농·수·축협임직원,정당가입이 금지된 학교교원,언론인등도 여기에 해당된다.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다만 현직 단체장이 그 지역 단체장에 출마하려면 오는 29일까지 사퇴해야 한다.현직 단체장이더라도 다른 지역 단체장에 출마할 때는 6월10일까지 사퇴하면 된다. 그러나 광역·기초지방의회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등은 오는 2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할 때는 현직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선거운동과 관련해 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와 통·이·반장이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등으로 활동하려면 오는 29일까지 현직을 그만두어야 한다.사직한 사람은 선거가 끝난 뒤 6개월 안에 그전 자리로 복직할 수 없다.
  • 13개구청/도세의혹 영수증 17만여건/법무사사무소 22곳 고발

    ◎등록세 특감/세액불일치 48건 적발 서울시의 22개 구청에 대한 등록세 감사 결과,비리 의혹이 있는 영수증은 모두 17만4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은행 및 등기소통보분 영수증간 세액이 달라 횡령 혐의가 짙은 48건이 적발돼 이 영수증을 처리한 22개 법무사사무소가 검찰에 고발됐다. 서울시는 28일 부동산 등록세 비리를 밝히기 위해 취득세 수납원부 1백18만건을 전산 입력해 등록세와 대사한 결과,취득세 영수증은 있으나 등록세 영수증이 없는 14만3백44건,등록세 과표가 취득세 과표보다 적은 3만4천1백85건 등 모두 17만4천5백29건의 영수증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무사가 영수증을 작성하면서 고의로 등록세를 낮게 처리해 차액을 횡령했을 가능성과 세무직원과 짜고 수납인을 위조,등록세는 납부하지 않고 등기를 마친뒤 변조된 영수증을 모두 폐기했거나 영수증철에 끼워 넣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지 확인감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은행 및 등기소통보분 영수증간 세액이 다른 것으로 밝혀진 2만5천2백23건에 대한정밀 대사를 벌여,김종오 법무사사무소의 사무장 김종량(구속중)씨가 횡령한 1백52건 외에 횡령혐의가 짙은 48건(1억1천만원)을 추가로 적발했다. 이들 영수증 48건은 성동구 13건(1천4백만원),강남구 9건(8천8백만원)등 13개 구청에서 적발된 것으로 시는 이를 취급한 22개 법무사사무소에 대해 이날 서울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 공무원 등 11명 기소/강남구청 세무비리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17일 서울 강남에 있는 김종오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김종량(49·구속)씨가 전강남구청 세무1과 직원 왕약성(45·구속)씨 등 세무공무원과 짜고 강남구청 등 서울 시내 5개 구청과 울산군청 등 6곳에서 모두 11억2천3백여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날 법무사 김씨를 횡령 등 혐의로,이같은 비리사실을 알고도 부하직원들로부터 뇌물을 상납받고 이를 눈감아준 강남구청 세무1과장 정광희(55),강남구청 세무1과 세무4계장 전인관(47),구로구청 세무1과 세무2계장 신태남(54)씨 등 세무공무원 6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정씨 등에게 금품을 상납해온 전강남구청 세무1과 직원 전승표(47·7급)씨 등 세무직원 4명을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 불법운동 감시/자원봉사요원 4월 투입/중앙선관위 지방선거 준비상황

    ◎선거준비단 가동… 투표구조정 매듭/1월/실제상황 방불 종합적 도상연습 실시/3·5월/투표함 3만8천개등 선거장비 확보/5월까지/입후보 안내설명회 지역별 2회 개최/4·5월 올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창설 30년이래 가장 바쁜 한해를 맞게 될 것 같다. 시·도지사 15명,시장·군수·구청장 2백60명,시·도의원 8백66명,시·군·구의원 4천3백4명등 모두 5천4백여명의 기초·광역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동시에 뽑는 최대규모의 선거를 주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해 3월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유권자 접촉기회를 크게 늘리면서도 자금사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규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제정한 뒤 처음 치러지는 전국규모의 선거다.또한 96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97년 대통령선거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여야 정당의 선거전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어서 선관위는 바짝 긴장한 채 연초부터 공명선거정착을 위한 준비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선거관리준비=선관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앙위와 각급선관위에 구성한 「선거관리준비단」을 연초부터 본격가동할 방침이다. 우선 1월까지는 시·군행정구역 개편대상지역을 포함,투표구조정을 마치고 읍·면·동 소속 공무원 가운데 투표구별 간사 위촉도 마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요원의 모집은 1월부터 3월까지 실시,4월부터 사전선거감시활동등에 투입하고 읍·면·동 또는 시·군청등에서 지원받는 행정요원들은 4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조를 거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출마예정자들의 선거준비활동을 돕고 불법·타락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자원봉사요원은 최고 5만에서 최저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만8천여개의 투표함과 5만6천여개의 기표대,4천여대의 투표지계수기 등 필요한 투·개표장비는 5월까지 준비를 마치고 투·개표소도 3월까지 선정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3월과 5월에는 실제 선거상황을 방불하게 하는 종합적인 도상연습도 실시한다. 일정·선거인명부·입후보안내·후보자등록·선거운동관리·선거비용및 기탁금관리·우편투표관리등은 모두 전산프로그램으로 처리된다. ▲출마예상자관리및 홍보활동=4∼5월에 걸쳐 시·도,시·군·구별로 2차례씩 입후보안내설명회가 열려 후보진영의 실무준비절차를 소개한다.이에 앞서 1월말까지는 입후보안내자료를 작성,2∼3월에 걸쳐 정당·지방의회에 배부한다. 5월부터 6월10일까지는 정당사무관계자및 후보자등록업무담당자에게 후보자등록서류등에 대한 사전지도를 마칠 예정이다. 정책대결중심의 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언론사·정당·후보자등에 관련자료를 송부하고 선거기간(후보등록때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에 언론기관이나 시민단체 주관의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를 권장한다는 것이다. 개정된 선거법을 몰라 위법선거를 하는 불행한 후보자를 막기 위해 연초부터 컴퓨터통신(천리안)에 「선거·정당소식」란을 개설하고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를 전국 5개 권역별로 설치,선거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할 예정이다. ▲불법·타락선거의 감시·단속활동=지난 12월18일까지 새로운 선거법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인 1단계 감시활동에 이어 오는 5월31일까지선거관리기획단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에 요원을 파견,단속하는 2단계활동에 돌입한다. 2단계에서는 관광지와 유원지등 취약지역및 각종 집회장소·행사장등에 특별단속위원과 자원봉사자등을 투입해 금품수수나 관권개입여부등을 집중감시한다. 특히 지난 연말부터 오는 1월말에 이르는 명절및 연말연시를 틈탄 선심공세등이 주된 대상이며 출마예상자들이 지출한 대규모 금품비용과 요식업소등의 단체손님 접대등은 모두 선거비용의 수입·지출내역으로 파악돼 선거비용을 신고할 때 철저한 검증을 받게 된다. 위법행위소지가 있는 인물은 후보자별 기록카드를 작성,따로 관리한다. 6월1일부터 선거일인 6월27일까지의 3단계감시활동에서는 특별단속위원및 자원봉사자별로 전담지역을 지정,불법·타락적 선거운동에 대한 채증작업에 집중한다.관할검찰·경찰과 공명선거활동에 참가하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다. ▲기간별 주요일정및 단속대상=선거일전 1백80일(94년12월29일)부터 정당 후보자및 그 배우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기부행위가 금지된다.특히 선거기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 6월11일부터)에는 정당 후보자및 배우자·자원봉사자의 기부행위도 일체 금지된다. 선거일전 1백20일(2월27일)부터는 정강·정책·신문광고등이 80회로 제한된다. 해당 자치단체의 장에 입후보할 현직 단체장,지방의회 의원에 입후보할 공무원등은 선거일 90일전(3월2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소대장급이상의 향토예비군 간부와 통·이·반장이 선거사무장에 취임할 때도 마찬가지다. 선거일전 60일(4월28일)부터 후보자와 정당명의의 여론조사가 금지되고 선거기간 개시일 30일전(5월12일)부터는 당원단합대회나 당원교육도 금지된다.의정보고활동도 선거일 30일전(5월28일)부터는 할 수 없다. 선거일전 16일(6월11일)부터는 선거기간이 시작돼 후보자등록신청이 이루어지며 자치단체장선거에 입후보할 국회의원·지방의원·장차관등은 그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이 기간에는 어떠한 기관도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할 수 없으며 정당은 당원모집이나 입당원서 배부를 할 수 없다.
  • 구로서도 가짜영수증 도세/전구청직원 영장/세금 8천여만원 횡령

    서울 강남·노원구청 세금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31일 등록세및 교육세 8천5백여만원을 횡령한 전 구로구청 세무1계 직원 김용철(45·현 영등포구청 세무과 7급)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김씨는 93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면서 강남구 김종오법무사사무소 사무장 김종양(49·구속)씨와 짜고 서울 구로구 구로1동 주공아파트 주민 50명으로부터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 업무를 위임받아 이들 주민이 납부 의뢰한 교육세등 8천5백여만원의 세금을 횡령해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수사 결과 김씨는 구속된 사무장 김씨가 시중 금융기관에 등록세·교육세 등 납부세액의 1%가량만 기재한 위조영수증을 만들어 세금을 납부한뒤 영수증의 금액을 원래 세금액수대로 고치면 이를 눈감아주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 22개 전구청 도세 특감/서울시/강남·노원서 9억횡령 확인따라

    ◎등록세 70% 수기고지서 통용/징세자료 전산입력후 대조방침/강남구청장 직위해체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K모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김종량씨(49)와 전 강남구청 세무1과 왕약성(45·현 강동구청 세무1계장)씨가 짜고 등록세 및 교육세 9억4천3백6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혐의로,왕씨를 횡령및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씨로부터 담당공무원을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왕씨에게 1천만원을 전달한 강남구청 위생과 이문기씨(40·7급)를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4월21일 납세자 황모씨(서울 강남구 개포동)로부터 의뢰받은 등록세 및 교육세 8백82만원중 8만8천2백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8백73만여원을 가로챈 것을 비롯,9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강남 및 노원구청 관내에서 주민 2백13명이 납부 의뢰한 세금 9억4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검찰수사 결과 김씨는 시중 금융기관에 등록세 등 세금을 납부하면서 세액의 1% 또는 10%만기재한 영수증 5장을 제출,이중 등기소 제출용 2장과 납세자 보관용 1장의 납세액 부분을 특수지우개로 완전히 삭제한 뒤 실제 납세액을 다시 적어넣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왕씨는 김씨의 세금 횡령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횡령한 세금 가운데 3억여원을 상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무원 등 셋 구속 서울시는 29일 검찰 수사결과 강남·노원구청에서도 등록세 횡령사실이 드러나자 다른 구청에서도 이같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22개 전구청에 대한 지방세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이는 시가 92년부터 13개 지방세부과 및 징수를 OCR 고지서를 통해 전산처리하고 있으나 등록세는 총 건수의 70%,액수로는 40%가량이 수기고지서를 통해 납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따라 본청 감사요원 80명을 투입,전산화 이전인 지난 90년부터 현재까지 징수한 등록세 등 지방세에 대한 과세·징수 및 수납자료를 전산 입력한 후 전산자료를 상호 대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비위사실이 적발되는 대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중징계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감사확대와 관련,30일 상오 9시 본청국장,22개 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간부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강남구청 직원이 법무사사무소 직원과 공모,등록세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이광우 강남구청장을 직위해제했다. 시는 또 같은 수법의 횡령사건이 발생한 노원구청의 경우,법무사직원이 구청직원과 공모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기재 노원구청장도 징계키로 했다.
  • 서울·진해도 “도세”/검찰 조사착수/법무사가 2억횡령

    ◎영수증 금액 끝자리 위조 법무사들이 세금 영수증의 납세금액 숫자 끝자리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횡령한 사건이 서울과 진해에서 동시에 드러나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3부 (이정수부장검사)는 15일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김종오법무사 사무소측이 1억9천여만원의 지방세를 횡령했다고 고발해옴에 따라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김법무사를 제외한 법무사 사무소 직원 5명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 사건의 주범으로 보이는 사무장 김종양씨(49)를 수배했다. 사무장 김씨 등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납세자들이 대납을 의뢰한 세금납부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50여차례에 걸쳐 등록세 1억6천1백95만원과 교육세 3천2백39만원 등 모두 1억9천4백66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령 납세자들로부터 4백만원의 세금을 받으면 은행 명의의 영수증에서 끝자리의 「0」자 두개를 없애 4만원으로 영수증을 위조하는 수법 등으로 중간에서 세금을 가로채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창원지검 특수부(박만부장검사)도 법무사 정용모씨(59·부산시 서구 부민동 1가 3)가 세금영수증 숫자 끝자리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등록세 2백7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지방세 특감반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 선걱사범 100일내 1심 매듭/내년 지자제선거 대비

    ◎대법원/주요법원에 전담재판부 설치 대법원은 내년 3월1일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등 7개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 고등법원 및 지방법원에 선거전담재판부를 설치키로 했다. 대법원은 특히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확립하기위해 선거사범 가운데 당선자 및 가족,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등 핵심선거사범은 1심재판을 기소일부터 1백일안에 끝내도록 하는 등 선거관련사범의 신속한 처리및 양형적정화방안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5일 서울 서소문 대법원회의실에서 전국 17개 고·지법의 형사재판담당 판사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에 관한 판사회의」를 열고 내년에 있을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선거등 4개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방안을 결정했다. 대법원의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개정된 통합선거법에 따라 내년 6월 27일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지방의회의원및 지방자치단체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향후 적발되는 선거범죄사범에 대해 보다 엄정한 양형과 신속한 법집행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법원은통합선거법에 일반 선거범사범 재판의 1심은 6개월,2·3심은 각각 3개월이내에 선고하도록 규정,재판을 오래 끌 경우 재선거나 보궐선거도 그만큼 늦춰질 것으로 보고 1심은 30일안에 공판기일을 지정해 신속한 재판을 하도록 하는 등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모든 재판을 끝내도록 했다. 이는 지금까지 불법당선된 자의 공직임기를 보장하는 결과를 초래해온 선거재판 지연및 연기관례에 쐐기를 박아 당선만능주의적 선거풍토를 개선키 위한 것이다. 대법원은 또 종래 법관들이 선거범죄에 대한 중요성 인식부족으로 너무 관대한 양형을 내려왔으며 이에따라 각급 법원및 재판부에 따라 양형이 들쑥날쑥해왔다는 자체 반성에 따라 각 선거전담재판부는 중요 선거범죄사범에 대한 공소장을 접수하거나 판결을 선고할때 이를 전국의 다른 재판부에 즉시 통보하도록 해 상호 양형을 참조함으로써 양형의 편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법원이 91·92년 각종 선거당선자에 대한 선거범죄사건의 양형을 분석한 결과 총 사건수 1백41건에 당선자는 1백43명으로 이중 25.8%에불과한 37명만이 법원판결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으로 밝혀져 법원의 선거사범에 대한 양형이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영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바람직한 선거문화의 정착은 제도의 정비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보다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법의 집행이 따를때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점에서 선거범죄에 대한 양형의 적정화가 그 어느 시기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 제4회 교통봉사상 시상/서울신문·교통부 공동제정

    서울신문사가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교통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제4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이 2일 상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한수 서울신문사장·오명 교통부장관·김인호 철도청장·김철용 해운항만청장을 비롯해 교통관련 종사자와 수상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철도·항공·해운·공로등 4개 부문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일꾼에게 주어진 이번 행사에서 경북 예천항공무선표지소 기술계장 김동기씨(37)가 대상을 받는등 부문별로 개인 12명과 3개 단체가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본상은 ▲김기옥(42·서울지방철도청 신남역운전원) ▲박성호(52·강남모범운전자회회장) ▲류승현(46·해운항만청 항로표지기지창기계장) ▲대한항공 객실승무원=김제중사무장(34) 백은경부사무장(31) 김영미 선임여승무원(23)김현이(22)김혜경(22)이종희(21),장려상은 ▲임기재(50·순천지방철도청 노안역장) ▲신완일(53·서울지방철도청 소래역장) ▲황대수(52·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노용현(46·전국자동차운송알선사업조합회지도부장) ▲서병화(59·세모해운사업부항해사) ▲윤준혁(59·부산지방해운항만청 영도등대장) ▲강용수(59·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이 받았다.특별상은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앞장선 교통방송본부·민중기 대한상의유통이사(52)·교통문화정착모임이 받았다. 대상에는 3백만원,본상 2백만원,특별상에는 각각 1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 공탁금 2억 착복/법무사직원 등 구속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김태희검사는 1일 관련 서류를 위조해 법원에 맡겨진 토지수용관련 공탁금 2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법무사 사무장인 변재복(48),김은수(52·무직),김만기(74·〃),이광철씨(43·〃)등 4명을 사기 및 변호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 도세 재납부 독촉장 발부/부산서구청

    ◎70건 1억대… 납세자는 큰 반발 【부산=이기철기자】 부산 서구청이 법무사사무소에 세금을 대납 의뢰했다가 횡령당한 등록세와 교육세 등을 다시 납부하라는 체납세금 납부독촉장을 발부해 납세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6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검찰에 구속,기소된 부산시 서구 부민동 1가 진찬우법무사사무소 사무장 박성태씨(42)가 횡령한 등록세와 교육세 등 70여건 1억2천여만원에 대해 남세자들에게 등기우편으로 독촉통지문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서구청은 독촉장에서 『등록세와 교육세를 대리 수납한 사무장 박씨가 세금을 횡령,구속중에 있으니 당시 납부사실을 증명할 영수증이 없으면 세금을 다시 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납세자들은 『부동산 소유권을 등기할때 등록세납부 영수증을 첨부토록 한 현행 법절차에 따라 등기이전을 마쳤다』며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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