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무실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신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모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장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차용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995
  • 한국당,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고발… ‘직무유기’ 혐의

    한국당,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고발… ‘직무유기’ 혐의

    자유한국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은폐 의혹을 받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한국당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이 청장의 혐의에 대해 드루킹(김모 씨)이 운영하는 느릅나무 사무실의 CCTV를 확보하지 않았고, 휴대전화 133대를 압수하고도 분석하지 않았으며, 김 씨를 구속한 이후 추가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또 이 청장이 네이버 서버를 압수수색하지 않았고, 드루킹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관계를 숨기는 등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지 않도록 은폐·축소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당은 김경수 의원과 이주민 청장 등의 관계를 공개하며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과거 참여정부 시절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이주민 청장은 국정상황실 파견근무를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당시 드루킹 수사를 지휘하는 윤대진 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민정수석실 산하 사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 백원우 현 민정비서관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었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지들로, 이들의 수사를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대통령의 복심,정권의 핵심 실세가 개입된 ‘정권 차원의 대형게이트’“라고 비판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별도의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팔짱 끼고 구경할 때가 아니라 직접 나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주민 청장은 수사에서 손을 떼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이날 ‘민주당원 여론조작 및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과 수사당국의 축소 은폐에 대한 국정 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아울러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에 대한 처벌 근거를 신설하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을 막기 위한 보호조치 등을 마련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드루킹 방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또 진상조사단은 드루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제보를 받기로 했다. 한국당은 오는 2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댓글조작 과정에서 네이버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는지 추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TN 간부급 기자, 현장 확인도 없이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YTN 간부급 기자, 현장 확인도 없이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이 예정된 19일 YTN은 김 의원의 사무실이 ‘압수수색’ 됐다며 오보를 내보냈다. 서울중앙지검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힘에 따라 오보는 삭제됐지만 누가, 왜 오보를 낸 것인지 밝히고 책임을 져야한다는 여론이 세지고 있다. 신호 YTN 청와대 출입기자는 이날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연이은 오보에 대해 “최근 김기식 전 금감원장 출금금지, ‘경축’을 ‘군축’ 발언이라고 하는 오보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공통점이 현장 취재기자의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며“ 지금 78일째 파업 중인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간부급 기자가 현장 취재 기자와 크로스 체킹 없이 기사를 작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 기자는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에 기자들이 의원실에 있었는데 도대체 어떤 사람의 애기를 듣고 기사를 썼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서 “국회 출입 기자에게 물어봐도 국회에서 전혀 확인해 준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YTN이 대형 오보가 연속적으로 나온 데 대해 사내적인 어떤 문책도 없었다고 말했다. 신 기자는 “방송의 책임성 측면에서 보면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길섶에서] 운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신문의 운세란을 종종 읽는다. 몇 자 되지도 않고, 내용도 비슷비슷하고 뻔할 때가 많다. 맞든 틀리든 상관없다. 그저 재미 삼아 읽고 지나간다. 사무실에서 신문을 여러 개 구독하다 보니 가끔은 하루에 여러 신문의 운세를 읽을 때도 있다. 어떤 신문은 ‘일이 술술 풀린다’고 하고, 또 어떤 신문은 ‘손재수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한다. 또 다른 신문은 ‘다툼이 생길 수 있다’고 할 때도 있다. 정반대의 운세를 읽고 나면 피식 헛웃음이 나온다. 어떤 게 맞는 거지. 잠깐 생각을 쉬어 간다. 믿는 건 아니어도 나쁜 내용이 나오면 찜찜하다. 차 조심하라든지, 건강에 이상이 있다든지, 사기수가 있다든지 하면, 조심해서 손해 볼 것 없지 싶다. 물론 돌아서면 까맣게 잊어버리지만. 종이신문 독자가 계속 줄고 있지만 신문사에 운세나 TV 프로그램이 잘못 나왔다며 항의 전화를 거는 독자들이 아직도 있다. 이분들이라고 어디 신문 운세를 믿어서 그러겠나. 하루의 소소한 재미를 방해받은 데 대한 불편함, 정성이 부족한 데 대한 서운함이 아닐까. 운세, 팍팍한 세상 속 헛헛한 이들이 잠시 숨 고르는 쉼표가 아닐까. kmkim@seoul.co.kr
  • [관가 블로그] 초과근무 없애기… 행안부 직원들 ‘갑론을박’

    [관가 블로그] 초과근무 없애기… 행안부 직원들 ‘갑론을박’

    정부 조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에서 초과근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전 직원에게 ‘초과근무 부당수령자 근절 강화 협조’ 안내를 내려보냈기 때문이죠. 초과근무가 필요 없는데도 야근을 하고 수당을 신청하다가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부당 수령액의 2배를 가산 징수하고 최대 1년간 초과근무를 금지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부정신청 3회 이상 적발 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도 했네요.초과근무수당(초근수당) 부정신청을 눈감아 준 상관에 대한 처벌도 명시했습니다. 부하 직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초근수당을 받아 갔음에도 이를 묵인할 경우 성과연봉 계약에 반영하고 징계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앞으로 쓸데없이 초과근무 신청을 하다가 걸리면 엄히 다스리겠다”는 것이죠. 정부부처의 초과근무는 근절되지 않는 오랜 습관입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도 저녁 회식 뒤 벌건 얼굴로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는 공무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초과근무 기록을 체크하기 위해서라는 걸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쥐꼬리만 한 공무원 월급을 어떻게든 늘려 보고자 생겨난 관행이죠. ‘초과근무 실적이 인사평가에 반영된다’는 잘못된 인식과 ‘팀 전체 초과근무 시간이 많으면 조직 개편 때 팀원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초과근무를 부추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부 직원이 거짓으로 초근수당을 신청했다가 적발돼 근무기강을 확립할 필요를 느꼈다는 것이 행안부 설명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도 추구할 수 있어 ‘1석2조’ 포석입니다. 다만 일부 공무원은 익명게시판 ‘소곤소곤’에 불만을 드러냅니다. 공직 근무 시스템이 그대로인데 초과근무 신청만 억제한다고 뭐가 달라지냐는 것이죠. 공무원 한 명이 보고서를 만들고 정부행사 포스터도 디자인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정책 브랜드 이름 짓기까지 다 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수 있냐는 비판입니다. 한 사무관은 “요즘 분위기가 살벌해 야근하고도 초근수당을 신청하지 않는다. 이러다 무보수 야근이 관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유명 카피라이터 출신을 영입해 화제가 됐는데 우리도 전문가 협업 방식을 도입해 야근이 필요 없도록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경찰, 대한항공 압수수색

    경찰이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의 조 전무 사무실과 마케팅 부서 사무실을 약 3시간 정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회의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원의 업무용·개인용 휴대전화 2대 등 총 4대를 압수했다. 이 임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자료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광고 대행사 직원들을 상대로 회유·협박을 한 사실이나, 대한항공 직원들끼리 말 맞추기 정황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압수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품 분석을 마친 뒤 조 전무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드루킹 돕는 ‘파로스·성원·타이밍’ 경공모 3인방

    회원들 해외에서 댓글 공작 의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달 25일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옥중에서도 가공할 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한 온라인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소송 비용 모금을 요청했고, 실제로 자금이 일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치적 보복을 받고 있다. 집행유예 정도를 받고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며 회원들에게 소송비용 모금을 요청했다. 김씨는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A변호사에게 도움을 구한다는 내용도 적어 보냈다. 김씨의 옥중 편지를 통해 김씨를 돕는 세력 3인방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회원들이 ‘파로스’, ‘성원’, ‘타이밍’의 리드를 잘 따라 주고, 할 말 많고 불만 있는 회원들도 (내가) 나갈 때까지 조금 참고 인내해 주면 좋겠다”고 썼다. 이들 3인방은 피라미드식으로 구성된 경공모 회원의 최상위 등급인 ‘우주’에 속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씨는 경공모 카페 회원을 우주-은하-태양-숨은지구-열린지구-달-노비 순으로 등급을 나눠 관리해 왔다. 김씨는 또 “저희 셋(자신과 함께 구속된 우모(32)씨, 양모(35)씨) 또는 ‘인생’(붙잡힌 공범으로 추정)님을 포함해 넷만 책임지면 많은 회원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끝날 것 같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삶의 축제’님과 ‘비파’님이 도와줄 것이고 (김씨의 개인 사무실인) ‘산채’로 바로 연락하라”고 했다. 이 경공모 회원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공용 아이디를 베트남 전화번호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댓글 공작을 벌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경찰의 압수수색에서는 유심칩이 없는 ‘깡통’ 휴대전화 170여개가 발견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민주 ‘SNS 기동대’ 언론 대응 매뉴얼 작성… 드루킹 ‘댓글 요원 매뉴얼’ 만들어 여론조작

    민주 ‘SNS 기동대’ 언론 대응 매뉴얼 작성… 드루킹 ‘댓글 요원 매뉴얼’ 만들어 여론조작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당원 ‘개인의 일탈’로 정리하고 ‘꼬리 자르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인사청탁 등 대가가 오가지 않았으며 문재인 대선 캠프 차원의 연결 고리도 없다는 것이다. 민간인인 이들의 ‘댓글 조작’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등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국가기관이나 공무원의 불법행위와는 결이 다르다.그러나 민주당 대선 캠프와의 연관성, 활동 방식 등에 관한 새로운 사실관계가 등장하면 사건의 파장이 훨씬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번 사태의 주범인 김동원(49·필명 드루킹)씨 등은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을 근거지로 수년간 합숙하며 ‘댓글 모니터 요원 매뉴얼’까지 만들어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시도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에서는 휴대전화 170여대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 휴대전화는 유심칩이 없는 구형 단말기로 와이파이로 연결돼 댓글 조작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2년 70여명이 동원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의 ‘사조직’ 여론 대응팀을 연상케 한다. 당시 여론대응팀에 소속됐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된 인사의 1~2심 판결문을 살펴보면 민주당의 ‘사조직’ 여론 관리가 최근에도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동대’를 결성해 조직적 여론 대응 활동을 벌이다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기도 했다. SNS 기동대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의 보좌진 등 10개 팀 70여명이 모여 만든 사조직이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의 정책, 유리한 글, 불리한 내용에 대응하는 글 및 박근혜 후보에 대한 불리한 글을 SNS를 통해 직접 전파시켜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캠프에서 뉴미디어지원단장을 맡았던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SNS 기동대를 이끈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캠프에서 SNS 부본부장을 맡았다. 국민의당이 입수한 대외비 문건에서도 그는 당 공식 메시지가 아닌 ‘비공식적인 메시지 확산’을 강조했다. SNS 기동대는 여의도의 한 빌딩에 컴퓨터 73대, 프린터 24대, 유선전화기 47대, 의자 83개 등을 설치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한 메시지를 기획, 생산, 유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오전 9시 오프라인 회의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집중 유포, 오후 1시 온라인 회의, 오후 3시 반응 모니터링 등 시간표까지 작성해 활동했다. 대응 1팀 17명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횟수는 최소 2차례에서 최대 2만 2167차례에 달했다. 이들 역시 ‘조직적 대응 뉘앙스가 풍기지 않도록 엄중 경계해야 한다’, ‘조직적 SNS 대응 활동이 알려지면 문제가 생기니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라’는 등의 내부 매뉴얼을 만들어 사용했다. SNS 기동대원들은 2014년 12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신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받게 된다. 당시 민주통합당은 이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과 십알단 사건에 대한 일종의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검찰이 수사할 수 있어 최소 인력만 남겼으며 카카오톡 단체창도 폭파시켜 버렸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안양시, 에이큐브 청년오피스 입주 예비창업자 모집

    경기 안양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팀)와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만안구에 개소한 에이큐브 청년오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 커뮤니티·작업 공간 마련을 위해 시는 올해 2월 만안구에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개소했다. 에이큐브 청년 오피스는 전용 면적 452㎡에 50여 석의 자유석과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개방형 사무실(코워킹 스페이스)과 10개 팀(2~7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사무공간도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팀과 창업 5년 이하의 기업으로 대표자는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소프트웨어, 콘텐츠,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산업 등 창조산업군으로 진흥원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사업이어야 한다. 서면평가 후 프레젠테이션과 인터뷰의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 입주팀을 공고 한다. 에이큐브 청년오피스 멤버로 선발되는 10개 팀은 약 10개월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이 중 우수팀은 최대 2년 동안 지원이 연장된다.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사업 애로사항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각 보육팀별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도 실시한다. 또한, 팀별로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에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비롯한 3곳의 청년공간을 만들었다“라며 “청년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구속된 드루킹 옥중편지···“구속은 정치보복, 소송비용 모금해 달라”

    구속된 드루킹 옥중편지···“구속은 정치보복, 소송비용 모금해 달라”

    구속된 ‘드루킹’ 김모(49)씨가 옥중에서 자신이 만든 인터넷 카페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에게 친필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 MBC가 공개한 김씨 친필 편지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구속은 정치적 보복에 가깝다”며 소송 비용을 모금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조용히 처리해야 형량이 늘지 않습니다”며 “집행유예 정도를 받고 나가는 것이 최선이고 아마 저들(더불어민주당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은 저를 도와주지 않을 겁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소송 비용을 모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오사카 영사로 추천했던 변호사(61)의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편지가 공유된 당일 밤 자신의 변호사의 계좌를 인터넷에 공지했다. 그는 “경공모의 파주 사무실인 ‘산채’를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사실무근”…오늘 오후 입장 발표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사실무근”…오늘 오후 입장 발표

    검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의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9일 김 의원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지역구 사무실이 압수수색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민주당 당원 김모(49·필명 드루킹)씨의 댓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 의원 의원실을 수사당국이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애초 이날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1시간30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와 측근들과 상의하며 향후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중으로 입장 발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조현민 갑질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경찰, 조현민 갑질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경찰이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과 관련해 19일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회의 이후로 말 맞추기나 회유·협박 시도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이어 1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회의 참석자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파일 등을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미래-타이거JK, 50억대 사기 고백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윤미래-타이거JK, 50억대 사기 고백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크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입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진행돼 래퍼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하이라이트 용준형, 10cm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두 번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먼저 타이거JK가 “예전 사무실에서 안 좋게 됐다. 저희들이 그냥 사기 당했다. 모든 걸 다 털렸다”고 설명하자 윤미래는 “몇 번 당했다”는 말을 보탰다. 윤미래는 50억 원대 사기가 두 번째로 만난 사기였다. 윤미래는 “첫 사기는 내가 어릴 때 계약을 했기에 잘 모르고 당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기는 그들에게 좀 더 큰 아픔이었다. 윤미래는 “이번엔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건데도 그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JK는 “완건 완전 계획적인 거였다. 거의 통으로 다. 그래서 MFBTY를 어쩔 수 없이 만들었다. 돈이 없는데 끼니를 이어가야 하니까 뭉쳐서 공연을 하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이거JK는 “우린 행복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 하는 게. 그리고 우린 편하게 잘 수 있다. 양심의 가책 없이”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루킹 일당, 파주 사무실서 2년 이상 합숙하며 ‘경공모’ 운영

    드루킹 일당, 파주 사무실서 2년 이상 합숙하며 ‘경공모’ 운영

    경찰, 매크로 구매 경로·비용 수사 댓글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신청 휴대전화 170대 등 용도 확인도 靑 “검·경, 사건 전모 밝혀달라” 野 특검 공세에 첫 입장 표명 ‘경인선 회원’ 동원 의혹도 증폭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49·필명 드루킹)씨 등이 2년 이상 ‘합숙생활’을 한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는 김씨와 여론조작에 가담한 양모(35·구속), 우모(32·구속)씨가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서 수년간 숙식을 해결하며 지낸 것으로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씨는 2015년 12월부터, 우씨는 2016년 3월부터 각각 사무실에서 숙식하며 김씨가 운영하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 사무실을 ‘산채’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일당이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대규모 댓글 조작 활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댓글 조작 핵심 공범으로 밝혀진 박모(30·필명 서유기)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댓글 조작에 사용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해 온 인물이다. 경찰은 박씨가 구한 매크로를 어떤 경로로 구매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박씨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느릅나무와 같은 건물에 차렸던 비누·주방용품 제조·판매업체 ‘플로랄맘’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박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등에 문재인 대통령의 활동상을 담은 뉴스의 링크를 수차례 올렸고, 김경수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도 캡처해 여러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우씨도 댓글 조작 매뉴얼을 제작한 핵심 공범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김씨의 지시로 범행에 가담한 양씨와 김모(29)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5명 모두 민주당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댓글 조작 근거지가 된 느릅나무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170여대의 용도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유심칩이 없는 구형 단말기로 와이파이로 연결돼 댓글 조작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이날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지러운 말들이 춤추고 있지만, 사건의 본질은 간단하다”면서 “누군가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했고 정부·여당이 상처를 입었다는 것으로,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서자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카페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회원들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식 외곽 조직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건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의 가장 날카로운 칼 경인선’, ‘대선 경선 당시 나와 함께했던 1000명의 경인선 동지들’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경인선 조직은 김씨를 구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임’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선 회원들은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현장을 찾아 문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다. 김정숙 여사도 경인선 회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고마움을 표시하며 격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이 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에는 공식 로고송 영상에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87조는 “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연구소·동우회·향우회·산악회·조기축구회, 정당의 외곽단체 등 그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 여하를 불문하고 사조직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드루킹 일당, 파주 사무실서 2년 이상 합숙하며 ‘경공모’ 운영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49·필명 드루킹)씨 등이 2년 이상 ‘합숙생활’을 한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는 김씨와 여론조작에 가담한 양모(35·구속), 우모(32·구속)씨가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서 수년간 숙식을 해결하며 지낸 것으로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씨는 2015년 12월부터, 우씨는 2016년 3월부터 각각 사무실에서 숙식하며 김씨가 운영하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 사무실을 ‘산채’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일당이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대규모 댓글 조작 활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댓글 조작 핵심 공범으로 밝혀진 박모(30·필명 서유기)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댓글 조작에 사용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해 온 인물이다. 경찰은 박씨가 구한 매크로를 어떤 경로로 구매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박씨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느릅나무와 같은 건물에 차렸던 비누·주방용품 제조·판매업체 ‘플로랄맘’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박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등에 문재인 대통령의 활동상을 담은 뉴스의 링크를 수차례 올렸고, 김경수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도 캡처해 여러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우씨도 댓글 조작 매뉴얼을 제작한 핵심 공범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김씨의 지시로 범행에 가담한 양씨와 김모(29)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5명 모두 민주당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댓글 조작 근거지가 된 느릅나무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170여대의 용도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유심칩이 없는 구형 단말기로 와이파이로 연결돼 댓글 조작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이날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지러운 말들이 춤추고 있지만, 사건의 본질은 간단하다”면서 “누군가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했고 정부·여당이 상처를 입었다는 것으로,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서자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카페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회원들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식 외곽 조직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건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의 가장 날카로운 칼 경인선’, ‘대선 경선 당시 나와 함께했던 1000명의 경인선 동지들’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경인선 조직은 김씨를 구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임’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선 회원들은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현장을 찾아 문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다. 김정숙 여사도 경인선 회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고마움을 표시하며 격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이 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에는 공식 로고송 영상에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87조는 “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연구소·동우회·향우회·산악회·조기축구회, 정당의 외곽단체 등 그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 여하를 불문하고 사조직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물벼락 갑질 증거 확보 박차... 광고대행업체 압수수색

    경찰, 물벼락 갑질 증거 확보 박차... 광고대행업체 압수수색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8일 광고대행사인 A 업체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종료됐으며 경찰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며 “회의 내용이 녹음된 파일이 있는지와 참석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녹음파일 가운데 회의 당시 내용이 있는지는 확인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조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알려진 ‘유리컵 갑질’ 직전에 벌어진 상황이다. 다만 경찰은 조 전무가 유리컵을 던지는 행동을 했는지 확인하려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가 유리잔을 던졌는지, 책상 위에서 밀쳤는지를 놓고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유리잔을 던진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수폭행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한 폭행죄와 달리 특수폭행죄가 인정되면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정지 조처했다. 조 전무는 미국 국적자다. 수사기관은 내국인에 대해 출국금지, 외국인에 대해 출국정지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피해 광고대행사 압수수색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피해 광고대행사 압수수색

    경찰이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피해를 입은 광고대행사인 A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 등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확보를 위해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회의 녹음 내용과 회의 참석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조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조 전무의 해외 도피를 우려해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드루킹 공범 ‘서유기’에 구속영장

    경찰, 드루킹 공범 ‘서유기’에 구속영장

    드루킹 지시로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관련 정부 비판 댓글 조작 혐의더불어민주당 전직 당원들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추가로 확인된 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포털 댓글 ‘공감’ 클릭 수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박모(30)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앞서 구속돼 검찰로 송치된 김모(49·필명 드루킹)씨 지시를 받아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 지난 1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관련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2건에 반복적으로 ‘공감’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 추가 공범 2명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범행에 쓰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박씨가 구해 김씨에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박씨는 김씨가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서유기’로 불리는 박씨는 ‘드루킹’ 김씨가 자신들의 활동 기반인 느릅나무 출판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운 비누업체 ‘플로랄맘’ 대표다. 플로랄맘은 2015년 11월 출판사 이름과 같은 상호명 ‘느릅나무’로 설립 신고됐고, 위치도 출판사 소재지인 경기도 파주에 있다. 앞서 경찰은 종전 2개였던 수사팀을 5개로 확대하면서 세무·회계 전문가가 포함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이번 사건에 투입해 댓글 활동자금과 출판사 운영비 출처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가 경찰에서 ‘작년 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지지율이 상승하자 여론조작을 시도하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혐의를 시인하는 추가 진술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170여개 중 133개를 사건 송치 당시 검찰에 넘겼다가 전날 되가져온 이유에 대해 “검찰과 협의하던 중 검찰로부터 ‘경찰에서 추가 분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경찰에서도 우선순위에 따라 다른 압수물 분석을 일부 종료한 시점에서 휴대전화 133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133개는 압수 장소에서 상자 1개에 담겨 있었고, 일부 깨졌거나 전원이 켜지지 않는 등의 구형 휴대전화”라며 “압수물 양이 방대해 구속기간 분석이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검찰도 압수물 수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 신병을 송치하면서 우선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앞서 구속된 김씨 등 3명으로부터 임의제출 동의를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15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이들 명의 계좌 30여개 자료를 입수해 분석 중이다. 여기에는 ‘느릅나무’ 개인사업자 명의 계좌도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의 아저씨’ 장기용 만난 이선균 “왜 애를 패?” 격돌 예고

    ‘나의 아저씨’ 장기용 만난 이선균 “왜 애를 패?” 격돌 예고

    ‘나의 아저씨’ 이선균과 장기용의 격돌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서 퍽퍽한 세상을 온몸으로 버텨내는 지안(이지은 분)에게 세상 사는 법을 조금씩 알려주고 있는 좋은 어른 동훈(이선균 분)과 지안과 악연으로 엮인 광일(장기용 분)의 첫 대면이 예고됐다. 동훈과 지안은 같은 사무실에 존재했지만 부장과 파견직 여직원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 그러나 지안이 뇌물수수 사건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동훈을 이용해 도준영(김영민 분) 대표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면서 그 관계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했다. 동훈은 차가운 지안이 사실 병든 할머니를 책임지는 착한 손녀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이력서 위에 줄줄이 나열된 화려한 스펙보다는 ‘달리기’라는 간략한 단어 하나가 ‘더 센 내력’을 지닐 수 있음을 알아봤다. 그리고 지안에게 동훈은 천만 원짜리 비싼 기회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어른으로 변화했다. 동훈은 지안을 “행복하자”며 다독였고, 지안은 동훈에게 “파이팅”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18일 방송될 9회의 예고 영상은 동훈과 지안에게 아직 위기가 남아있음을 암시했다. 먼저 동훈은 삼안 E&C의 새로운 상무 후보에 올랐다. 후보임에도 이미 당선이 확정된 것처럼 기뻐하는 상훈(박호산 분)과 기훈(송새벽 분). 그러나 그 여정이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영수증 처리하는 애’의 편을 들었던 동훈의 뒤를 캐는 윤상무(정재성 분), 그리고 “두고 보자고. 그런 인간인지 아닌지”라는 준영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지안이라는 존재가 동훈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무엇보다도 지안의 사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청소부 할아버지 춘대를 찾아가 “그놈, 지금 어디 있어요?”라면서 광일의 거취를 찾는 동훈은 오늘 밤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나는 걔 얘기 들으니까 눈물이 나던데, 왜 애를 패?”라는 동훈의 외침 속에는 광일을 향한 분노와 지안에 대한 슬픔이 물씬 느껴진다. 이에 지안의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한 동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나의 아저씨’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1년 넘게 실종됐던 男, ‘안면인식’으로 가족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의 안면인식 프로그램이 실종됐던 남성을 찾는데 한 몫을 했다. 국영 충칭이브닝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중, 지난해 1월 실종돼 가족들의 애를 태웠다. 실종된 지 1년여가 지난 최근, 충칭 기차역 관계자는 누추한 옷을 입은 한 남성이 기차역 터널에서 방황하는 것을 보고는 곧장 사무실로 남성을 인도했다. 이 남성에게 이름이나 사는 곳 등을 물었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돈을 달라”라는 말만 반복할 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하지 못했다. 기차역 관계자는 해당 남성을 우선 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받게 했지만, 의료진도 그로부터 신상 정보를 확보하지 못해 당혹스러워하던 중, 의료진 중 한 명이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떠올리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해당 지방정부 관계자는 현재 시범 운행중이던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남성의 얼굴을 식별한 결과, 이 남성이 쓰촨성 량산이족자치구에 사는 31세 남성과 얼굴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곧장 해당 남성의 가족에게 연락했고, 남성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한지 1년 여 만에 이 남성을 만날 수 있었다. 중국의 안면인식프로그램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치안유지뿐만 아니라 유통, 금융, 교통, 여행, 숙박 등 중국인의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안면인식 기술이 반체제 인사 동향의 감시나 소수민족 탄압에도 쓰이고 있다는 비난을 쏟아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품 나이키 아니면 환불” 2000명에 짝퉁 판 쇼핑몰

    중국산 ‘짝퉁’ 나이키 운동화를 ‘직수입 정품’이라고 속여 부당이익을 챙긴 인터넷 쇼핑몰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1984명에게 3억원어치의 모조품 운동화를 팔아 순수익 1억 1700만원을 챙긴 김모(33)씨를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수원에 사무실을 차리고 중국 공급업자에게서 정품으로는 20만원대 운동화의 모조품을 3만~4만원대에 구매했다. 그러나 쇼핑몰에서는 ‘100% 진품’을 할인판매한다고 속여 정가의 70% 수준으로 운동화를 팔았다. 특히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정품이 아니면 환불해 주겠다”고 안내해 소비자의 의심을 피했다. 김씨의 쇼핑몰은 이런 거짓 할인 판매로 유명세를 타 10개월 만에 회원 수 4000여명, 접속자 수 40만건에 이를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김씨의 범행은 경찰의 유명 브랜드 모조품 모니터링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