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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 2조 500억에 NBA 미네소타 인수

    MLB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 2조 500억에 NBA 미네소타 인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미국)가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가 됐다. AP통신은 25일 “NBA 사무국이 로드리게스와 그의 사업 파트너 마크 로리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5억 달러(약 2조 466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NBA 사무국 승인에 따라 로드리게스와 로리는 NBA 미네소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를 이전 구단주인 글렌 테일러로부터 넘겨받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1994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데뷔,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선수로 뛰며 올스타 14회 선정,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3회 수상,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5회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 로드리게스와 로리는 2021년 테일러 현 구단주로부터 미네소타 구단을 15억 달러에 사기로 합의해 소액 구단주 지위를 갖고 있었고, 이후 법적 분쟁 끝에 약 4년 만인 이날 인수와 리그 승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로드리게스는 “저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공동체를 발전시키며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스포츠에 제 평생을 바쳤다”며 “챔피언이 되는 길로 가는 일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미네소타에 승리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NBA 구단의 새 주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일부 미네소타 팬들은 MLB 빅마켓 뉴욕 양키스 출신인 로드리게스가 NBA 스몰 마켓인 미네소타를 떠나 자신이 현역 때 뛰었던 시애틀 또는 NBA 팀 유치 가능성이 자주 거론되는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옮길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 글로벌 기후 위기 적극 대응…국제 워크숍 개최

    경북 포항시, 글로벌 기후 위기 적극 대응…국제 워크숍 개최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기후 대응 플랫폼인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N GIH)’ 국제 워크숍을 유치해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본격화한다. 25일 포항시는 다음달 3~4일 열리는 ‘제14차 UN 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앞두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N GIH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출범시킨 국제 플랫폼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정책·프로젝트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 ▲이차전지 산업의 환경 대응 및 경쟁력 강화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지역 분산형 에너지 활성화 등 포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주요 기후 대응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비전 선포 이후 실천 전략과 로드맵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워크숍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물론 지역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해법을 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14세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완데르 프랑코(24)는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와 4개월 동안 관계를 맺고, 불법적인 관계에 대한 동의를 얻고자 소녀의 어머니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 따르면 소녀 어머니의 집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프랑코가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만 8500달러(약 9300만원)와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가 발견됐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을 성적으로 인신매매한 혐의로 프랑코보다 2배 많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해당 사건을 맡은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27일 최종 판결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1년 20세의 나이로 MLB에 데뷔한 프랑코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였다. 데뷔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의 성적을 냈던 프랑코는 시즌을 마친 뒤 빅리그를 대표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단인 탬파베이와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341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3시즌에는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7홈런 58타점으로 활약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고소당했고,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프랑코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MLB 사무국은 프랑코에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 더해 소속팀인 탬파베이도 행정 휴직 처분을 종료하고 그를 제한 명단에 올렸다. 제한 명단에 오른 선수에게는 연봉이 지급되지 않고, 서비스 타임도 쌓이지 않는다.
  • 인사/충청남도

    ■충청남도◇3급 승진△대변인 이종필◇3급 전보△문화체육관광국장 조일교△인재개발원장 이건호△아산시 부시장 김범수◇4급 승진△공보담당관 송병훈△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 유현식△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김경란△충남도서관장 김용△물관리정책과장 공상현△주택도시과장 석민△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정종태◇4급 전보△정보화담당관 소병욱△사회재난과장 김광주△일자리기업지원과장 백은숙△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이재훈△개발전략과장 이성남△환경관리과장 류광하
  •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방문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방문

    담양군은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Cittaslow International) 관계자들이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인증 지역인 담양을 공식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국 관계자와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3일 담양군청을 방문해 군수와 담양의 슬로시티 철학과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서 담양이 가지는 상징성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담양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이자 슬로시티 정신을 담고 있는 죽녹원과 전통과 삶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창평 삼지내 마을을 방문해 담양 슬로시티를 직접 체험했다. 담양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지역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문명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군 전역이 국제 인증을 받았고, 현재까지 네 차례 재인증을 받으며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방문이 세계적인 슬로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슬로관광 거점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와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선 전 의원 사무국장 “명태균과 김 전 의원, 경제공동체 같았다”

    김영선 전 의원 사무국장 “명태균과 김 전 의원, 경제공동체 같았다”

    명태균(55)씨, 국민의힘(65)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 전 의원 보좌관이 “명씨와 김 전 의원은 경제공동체”였다고 증언했다. 23일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 심리로 열린 이 사건 7차 공판에서 김 전 의원의 5급 비서관으로 지역구 사무실 사무국장을 지낸 A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명씨와 김 전 의원이) 인간적으로 업무적으로 서로 상당히 많은 연관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검찰 신문에서 ‘사무실 업무 보고를 주로 누구에게 했느냐’는 물음에 “명씨가 총괄본부장이었는데 주로 옆에 있으니깐 명 본부장에게 많이 했고 김 전 의원에게 가끔 보고했다”고 밝혔다. ‘실질적 의사 결정은 명씨가 하고 김 전 의원이 끌려가는 구조로 보여 불합리해 보였고 명씨와 관계를 끊으라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김 전 의원의 태도로 보아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한 것이 맞느냐는 검찰 측 물음에는 “말 그대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A씨는 “명씨가 사무실에 미치는 영향이 꽤 컸기에 우리 사무실이 평범한 국회 사무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특히 ‘2022년 6월 보궐선거 이전에 김 전 의원과 명 씨의 관계가 어떠해 보였나’라는 말에 “업무적으로 많은 연관성이 있어 ‘경제공동체’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명씨 측 변호인 신문에서도 “사무실도 같이 쓰고 서로 관계가 깊어 (명씨와 김 전 의원이) 경제공동체 같았다”고 재차 말했다. A씨는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질적 운영자가 밝혀내고자 진행된 검찰 신문에서는 “명씨가 실질적 지배자였다”며 “운영에 관여한 것은 모르지만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명씨가) 영향력을 많이 미쳤던 것 같다”고 증언했다. 불법 여론조사·공천 대가 금품 수수 등의 핵심 거점인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질적인 운영을 누가 했는지가 이번 재판 쟁점이 되고 있다. 앞선 공판에서도 등기부등본상 미래한국연구소 대표로 돼 있는 김태열 전 소장이 왜 대표로 이름을 올렸는지, 김 전 소장을 취업시켜준 게 김 전 의원이 맞는지 등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진 바 있다. 당시 김 전 소장은 김 전 의원이 미래한국연구소 업무 진행 과정에서 직접적인 지시 등은 없었을지언정 명씨와 연관 관계가 분명하고 두 사람이 ‘경제 공동체’처럼 함께 움직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명씨 측은 사무실 등 운영 과정에서 명씨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반대 신문을 이어갔다. 명씨 측은 A씨가 창원 의창구 대산면 골프장 관련 민원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직접 소통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명씨가 아닌 김 전 의원과 직접 연락했다거나, 예산 관련 업무를 김 전 의원에게 최종 승인받았다는 점 등을 부각했다. 명씨는 재판 전 취재잔을 만나 자신이 구치소에 갇혔을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접견을 와 민주당의 공익 제보자가 되라고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명씨는 “(민주당 의원들이 찾아와 제안했을 때) 횡령·사기범들과 같이 민주당의 공익 제보자는 할 수 없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아닌 국민의 공익 제보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특검으로부터 아직 연락받은 건 없다고 덧붙였다.
  • 발리에서 생긴 일… 해녀와 함께 한 제주 ‘웰니스 관광’ 깊은 인상

    발리에서 생긴 일… 해녀와 함께 한 제주 ‘웰니스 관광’ 깊은 인상

    제주도의 ‘웰니스 관광’이 섬 관광국가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ITOP 사무국과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6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Forum)에 참가해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정책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태국 푸켓, 인도네시아 발리,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리랑카 남부주 등 7개국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선보인 한수풀 해녀노래보존회의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예술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참가국들이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리 주지사와 회원국 대표단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웰니스 관광이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참여,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 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공동성명서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지속가능 관광 우선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주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웰니스 관광 추진 ▲미래 세대를 위해 생태와 문화유산의 본래 가치와 형태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전하고 보호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수용하는 포용적 웰니스 관광 지향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웰니스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산 등의 실천 방안이 담겼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섬만이 가진 공동체 정신과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면서 “사람중심의 가치있는 여행을 지향하는 ‘웰니스’는 이제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관광의 새로운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부터 웰니스 관광 인증제를 도입해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 등 4개 분야 총 12곳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한편 도는 2026년 제27회 섬관광정책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온라인 할인판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온라인 할인판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사전예매 입장권을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25개국 380여 기업·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 농산물 수출 상담과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나 인터파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검색해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구입할 수 있다. 사전예매 가격은 일반권 7천 원(현장 판매 1만 원), 청소년권 6천 원(7천 원), 어린이권 2천 원(3천 원)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을 사전 예매할 경우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상당의 페이백 쿠폰(어린이 제외)도 제공된다. 또 관람객의 전남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할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박람회 참여와 전남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혜택을 누리며 박람회를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061-339-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보훈대상 시상

    서울보훈대상 시상

    제52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5명의 수상자가 상패와 꽃다발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미현 서울신문사 상무, 이재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지부 부지부장, 조기동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지부 노원구지회 사무국장, 이현옥 상이군경회 서울지부 서초구지회 회원, 조옥희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지부 금천구지회장, 방순채 전몰군경유족회 서울지부 관악구지회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 강릉 ITS총회 ‘만반의 준비’…사무국 출범

    강릉 ITS총회 ‘만반의 준비’…사무국 출범

    2026 강릉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18일 출범했다.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 세계총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할 사무국은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소속 직원 70명으로 구성됐다. 강릉시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은 총회장,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사무국 사무실은 경기 안양에 차려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세계총회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강릉이 MICE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지적된 문제에 대한 실태 파악·제도 개선 선행돼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지적된 문제에 대한 실태 파악·제도 개선 선행돼야”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경기도의원(복지위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에 의회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복지국 소관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지적됐던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부실 운영 문제를 다시 짚으며 “해당 시설은 지난 행정감사 당시 부실한 운영 정황이 다수 지적되었고, 뼈를 깎는 아픔으로 본 예산에서 예산이 삭감된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해당 시설에 대한 인건비 부족분이 추경으로 요청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징계, 부정수급된 시간외수당의 환수, 불법 선수금 처리 등 당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경기도가 반드시 이행 조치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철저히 관리·감독한다는 신뢰가 있어야만 추가 예산 편성에 대한 정당성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복지국장은 “시설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철저히 지도·감독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세주 의원은 또, ‘경기광역푸드뱅크 지원 예산’의 추경 요청과 관련해,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의 권한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복지위가 6억 원에서 6억 5천만 원으로 증액 의결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오히려 5억 6천만 원으로 삭감됐다. 황 의원은 “복지위가 심도 있게 논의해 증액한 예산이 예결위에서 되레 삭감되고, 그 부족분을 집행부가 다시 추경으로 요청했다”며 “그런데도 정작 담당 부서는 삭감 사유조차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 매우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의결한 예산안이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결위와 양당 대표단이 협조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고령 참전용사 복지 증진 기여

    고령 참전용사 복지 증진 기여

    조기동(80)씨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노원구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매달 노원 지역 산불 예방과 거리청소 봉사, 야간 순찰, 노약자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독거 전우 위로 방문, 연탄 배달 등 고령의 참전자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수기를 모아 책으로 펴내고 지역 주민 대상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보훈의 중요성도 홍보했다.
  •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서울신문사는 6월 23~24일 양일간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중대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인구 석학과 유엔 전문가가 참여해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가, 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6월 23일(월)~24일(화) 10:30~16:3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 주 최 : 서울신문사 ■ 주 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 문 의 : 070-5220-1767(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 홈페이지 : 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역사회 내 취약청년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청년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논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와 지난 6월 13일 충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년센터의 역할과 정책적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세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학회 주관으로 청년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충남대 지역사회인구위기대응정책 연구단, 충남대 DSC 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의 눈으로 본 지역’을 대주제로 인구 감소, 지역 정착, 지방 소멸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다뤘다. 청년재단과 전국청년센터협의회는 ‘충청지역 청년센터를 통해 본 청년정책 두 가지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션 1부에서는 ‘청년센터의 역할’에 주목해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과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의 위기는 단일한 원인이 아닌 고립, 돌봄 부담, 장기미취업, 금융취약 등 여러 생애 조건의 누적으로 인해 다중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분절된 지원 구조를 유기적 연계망으로 재정비하고, 자립과 회복을 중심에 두면서 각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센터는 단순히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청년정책을 연결하고 청년의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특히 광역청년센터는 기초청년센터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허브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센터 종사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충청권 청년센터 실무자들이 부분 발제자로 참여해 ‘지역 청년센터의 실천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노윤수 충북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미래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상담 기반의 지역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설계돼야 하지만 제도 간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제도와의 정합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구직단념청년과 고립ㆍ은둔청년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특성을 짚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기관 협업과 지역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맵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현 공주청년센터장은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조직화와 청년 주거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해 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필요하다”며, 공간ㆍ관계ㆍ역량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정착 기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현일 천안청년센터 사무국장은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에 조성된 ‘안서이음’ 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정착형 인프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기숙소 지원, 로컬 브랜딩, 직업계고-센터 연계 교육 등 청년의 생애주기별 진입단계를 고려한 지원 모델의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앞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와 청년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청년센터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 정립 ▲청년 지원기관 간의 협력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 ▲취약계층 청년의 발굴 및 맞춤형 사업 운영 등이 있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센터가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청년센터들이 지역별 상황과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의 향후 방향성 관련해서는 “청년의 삶과 경험을 중심에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으며, 마지막으로 “청년센터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플로어 질문에 대해 “이 질문은 전국 청년센터들이 공통으로 품고 있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응답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션을 공동 기획한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청년센터가 겪는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세션은 정책 설계자, 연구자, 실천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센터의 가치와 구조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재단은 중앙과 지역, 제도와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사고] 제1회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초대합니다

    [사고] 제1회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건전한 금융 문화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열리는 서울신문의 첫 금융포럼입니다. ‘제도권으로 들어온 가상자산’을 주제로 우리 금융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설계하는 자리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명 :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일시 : 2025년 6월 18일(수) 오전 9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후원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문의 : 02-2000-9315(서울리더스금융포럼 사무국)
  • 경북 포항시, 중국서 열린 NEAR 총회 참석…동북아 교류 확대

    경북 포항시, 중국서 열린 NEAR 총회 참석…동북아 교류 확대

    경북 포항시가 중국 현지에서 동북아지역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에 나선다. 13일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총회에 특별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해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NEAR 사무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고, 7개국 31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총 10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9월 NEAR 특별회원 도시로 승인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공식 외교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김병권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가 포항시 명예자문대사 자격으로 대표단에 공식 합류했다. 김 대사는 풍부한 외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협력사업, 투자유치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등 전문 외교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시는 NEAR 사무국 소재 도시로서 앞으로도 동북아 도시 간 국제협력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투자·관광 분야 협력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총회 참석은 동북아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채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NEAR 사무국 소재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명예자문대사의 전문 외교 역량을 적극 활용해 포항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교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김정은 스몰딜 나서라”…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트럼프·김정은 스몰딜 나서라”…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위험 완화·군축 단계적으로 모색”“안보 아닌 보건 등으로 대화 물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스몰딜’ 방식의 협상부터 북핵 억지력 강화까지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6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단계적 접근’과 ‘현실에 기반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공동으로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 프랭크 아움 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미국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및 전략자산 전개 중단 등으로 응할 수 있다”며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완화(섬유·해산물·노동력 등)를 맞바꾸는 스몰딜 추진이 현실적”이라고 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38노스의 제니 타운 국장은 우선 북미 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전 선언은 새로운 평화 논의의 첫 단추가 될 수 있고, 위험 완화·군축·지역 안보 대화 등이 포함된 평화 체제를 단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은 트럼프와 김정은 간 개인적 관계가 외교 재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봤다. 그는 “초기에는 안보가 아닌 교육·농업·보건 분야 같은 비정치적 ‘측면 대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두 사람이 분기별로 대면 회담을 하면서 새로운 외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무부 대북특사는 “하노이 회담은 미국이 모든 핵시설의 전면 신고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영변만을 제안하면서 실패했다”며 “향후 협상은 ‘행동 대 행동’ 원칙 아래에서만 재개 가능하다. 북한의 조치에는 제재 완화와 평화협정이 따라야 한다”고 진단했다. 더그 밴도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물질 생산·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의 동결이 현실적인 협상 포인트”라며 “트럼프는 북한 여행 금지 해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을 통해 협상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재에 덜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협상보다 억지력이 우선”이라며 “해상발사핵순항미사일(SLCM-N)의 전진 배치가 억지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 美외교 전문가, 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제시

    美외교 전문가, 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스몰딜‘ 방식의 협상부터 북핵 억지력 강화까지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6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단계적 접근’과 ‘현실에 기반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공동으로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 프랭크 아움 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미국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및 전략자산 전개 중단 등으로 응할 수 있다”며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완화(섬유·해산물·노동력 등)를 맞바꾸는 스몰딜 추진이 현실적”이라고 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38노스의 제니 타운 국장은 우선 북미 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전 선언은 새로운 평화 논의의 첫 단추가 될 수 있고, 위험 완화·군축·지역 안보 대화 등이 포함된 평화 체제를 단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은 트럼프와 김정은 간 개인적 관계가 외교 재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봤다. 그는 “초기에는 안보가 아닌 교육·농업·보건 분야 같은 비정치적 ‘측면 대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두사람이 분기별로 대면 회담을 하며 새로운 외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셉 디트라니 전 국무부 대북특사는 “하노이 회담은 미국이 모든 핵시설의 전면 신고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영변만을 제안하면서 실패했다”며 “향후 협상은 ‘행동 대 행동’ 원칙 아래에서만 재개 가능하다. 북한의 조치에는 제재 완화와 평화협정이 따라야 한다”고 진단했다. 더그 밴도우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물질 생산·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의 동결이 현실적인 협상 포인트”라며 “트럼프는 북한 여행 금지 해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을 통해 협상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재에 덜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협상보다 억지력이 우선”이라며 “해상발사핵순항미사일(SLCM-N)의 전진 배치가 억지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서울신문사는 6월 23~24일 양일간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중대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인구 석학과 유엔 전문가가 참여해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가, 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6월 23일(월)~24일(화) 10:30~16:3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 주 최 : 서울신문사 ■ 주 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 문 의 : 070-5220-1767(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 홈페이지 : 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인구 ‘반짝 증가’… 생활지원금 노렸나

    인구 소멸 위험지역 및 고위험지역인 경북 북동부 지역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경북도가 지원하는 ‘산불피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노린 ‘반짝 효과’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3월 28일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동부권 5개(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시군 주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5개 피해 시군 주민 27만 3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의성에서 3월 22일 발생한 산불은 인근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 당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들 5개 시군의 인구는 모두 27만 3209명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안동시 15만 28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성군 4만 8456명, 영덕 3만 2999명, 청송 2만 3600명, 영양 1만 5261명 순이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 4월 인구는 대형 산불 발생했음에도 27만 4360명으로 오히려 1151명이 증가했다. 시군별로 보면 안동시는 3월보다 1151명 늘어난 15만 3973명, 영덕군은 44명 증가한 3만 3043명, 영양군과 청송군은 각각 20명과 15명 늘어나 1만 5216명과 2만 3615명이 됐다. 의성군만 유일하게 8명 줄어든 4만 8456명이었다. 이들 지역에서 산불 피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노린 위장 전입설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행안부는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불피해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이 완료된 지난달 이들 지역 인구가 줄어들어 위장 전입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들 지역 지난달 인구는 4월보다 338명 감소한 27만 402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안동시 114명, 영덕군 47명, 영양군 55명, 청송군 51명, 의성군 71명 감소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생활지원금을 노린 위장 전입 의혹이 짙다”면서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해 ‘먹튀’ 사례가 있다면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관계자는 “한번 따져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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