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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중심부에서 ‘간토대학살’ 진실을 외치다

    도쿄 중심부에서 ‘간토대학살’ 진실을 외치다

    처참히 학살된 조선인 사진 공개스기오 의원 등 정치권 자성 담아김태영 감독 “日정부 도망 말아야” “이 영화는 고발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일본에서 벌어진 간토대학살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있는 일본 분들과 그 진실의 역사를 보여 줌으로써 간토대학살에 대해 일본 정부가 더이상 도망치지 않도록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101년 전 일본 간토대지진 때 일어난 조선인 학살의 진실을 찾는 다큐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이 13일 일본 도쿄 참의원(상원) 의원회관에서 상영된 후 김태영 감독은 이런 소감을 전했다. 입헌민주당 소속 스기오 히데야 참의원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일본인 150여명과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김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한 최규석 감독은 “일본 국회에서 조선인 학살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사과를 촉구하는 영화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수도권인 도쿄·가나가와·지바 등에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과 관련해 10만 5000여명이 사망했다. 조선인 희생자만 독립신문 조사 기준 6661명이었다. 그러나 조선인 희생자의 대다수는 지진보다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유언비어 때문에 발생했다. 조선인 학살 사실이 생존자의 증언과 각종 자료로 남아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있다. 역사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한 다큐 영화로 유명한 김 감독 등이 간토대학살을 파헤치게 된 건 4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이 문제와 관련된 사진을 수집해 온 정성길(84) 계명대 역사고고학과 객원교수가 김 감독 등에게 공개한 간토대학살과 관련된 수천개의 국제우편과 사진이 그 시작이었다. 그 가운데 이번 다큐 영화에 공개된 건 간토대지진 이후 요코하마의 항구에서 찍힌 다리가 묶인 채 처참하게 죽어 있는 조선인들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을 찍은 이는 영국인 장교 조지 로스로 추정된다. 정 교수는 이 영화에서 “다리가 묶여 있다는 게 학살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 사진이 진실에 가까운 것이라면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 역사적 진실을 우리가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다큐 영화는 한국 내에서조차 무관심한 간토대학살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며 일본 정치권의 반성의 목소리도 담았다. 스기오 의원은 “일본 교과서에도 문서에도 학살의 사실관계를 확실히 밝히고 있다”며 “일본 정부로서도 사죄해야 할 것은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우 남석훈, 美하와이서 사망 ‘뒤늦게 알려져’

    배우 남석훈, 美하와이서 사망 ‘뒤늦게 알려져’

    배우 겸 가수 남석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배우 한지일에 따르면 남석훈이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고인은 19060~70년대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로큰롤 가수로 활동하며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도 불렸다. 고인은 1958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1962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의 단역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또 ‘우중화’, ‘악명’에도 출연했으며, 각 작품의 각본가와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도쿄 중심부에서 공개된 조선인 6661명 ‘간토대학살’ 그날의 진실

    도쿄 중심부에서 공개된 조선인 6661명 ‘간토대학살’ 그날의 진실

    “이 영화는 고발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일본에서 벌어진 간토대학살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있는 일본 분들과 그 진실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간토대학살에 대해 일본 정부가 더 이상 도망치지 않도록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101년 전 일본 간토대지진 때 일어난 조선인 학살의 진실을 찾는 다큐영화 ‘1923 간토대학살’이 13일 일본 도쿄 참의원(상원) 의원회관에서 상영된 후 김태영 감독은 이런 소감을 전했다. 입헌민주당 소속 스기오 히데야 참의원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일본인 150여명과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김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한 최규석 감독은 “일본 국회에서 조선인 학살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사과를 촉구하는 영화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수도권인 도쿄·가나가와·지바 등에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과 관련해 10만 5000여명이 사망했다. 조선인 희생자만 독립신문 조사 기준 6661명이었다. 그러나 조선인 희생자의 대다수는 지진보다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유언비어 때문에 발생했다. 이 사건을 ‘학살’이라고 규정한 이유다. 하지만 100주기였던 지난해 당시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부 조사에 한정한다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일본 우익 세력은 이를 앞세워 조선인 학살의 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118분 분량의 이 다큐 영화는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대한 자료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찾는다. 역사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한 다큐 영화로 유명한 김 감독 등이 간토대학살을 파헤치게 된 건 4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이 문제와 관련된 사진을 수집해 온 정성길(84) 계명대 역사고고학과 객원교수가 보여줄 게 있다며 공개한 간토대학살과 관련된 수천개의 국제우편과 사진이 그 시작이었다. 그 가운데 이번 다큐 영화에 공개된 게 간토대지진 발생 이후 요코하마의 항구에서 찍힌 다리가 묶인 채 처참하게 죽어있는 조선인들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을 찍은 이는 영국인 장교 조지 로스로 추정된다. 정 교수는 이 영화에서 “다리가 묶여있다는 게 학살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 사진이 진실에 가까운 것이라면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 역사적 진실을 우리가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간토대학살 당시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 기사 등을 공개한 이진희 미국 이스턴 일리노이대 사학과 교수는 “무자비한 조선인에 대한 학살을 언급한 기사를 내려고 하니 일본 헌병이 신문사를 찾아가 이를 출간하게 되면 너희 신문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협박한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다큐 영화는 한국 내에서조차 무관심한 간토대학살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활동을 집중 조명했다. 조선인 학살 문제를 추적해 온 시민단체 ‘봉선화’의 니시자키 마사오(65), 조선인 유골 6구를 발굴한 지바현 실행위원회 히라카다 지에코(83) 위원, 요코하마에서 사건을 쫓은 가나가와현 실행위원회 야마모토 스미코(85) 대표 등이 등장한다. 김 감독은 “일본에 처음으로 취재를 왔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일본 시민단체 분들이 조선인 희생자에 대해 40여년 전부터 추모해오고 있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안경을 벗고 잠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니시자키 이사는 “학살 사실을 증언해준 사람들은 이제 세상을 떠나고 없다”며 “하지만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다음 세대에 이 사실을 전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일본 정치권의 반성의 목소리도 담았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를 비롯해 이번 특별 시사회를 지원해 준 스기오 의원, 구시부치 마리 중의원(하원), 아리타 요시후 전 의원 등이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지 않은 일본 정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스기오 의원은 “일본 교과서에도 문서에도 학살의 사실관계를 확실히 밝히고 있다”며 “일본 정부로서도 사죄해야 할 것은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英 외무, BBC에 “하마스, 테러조직이라 불러야”…‘호칭 회피’ 논란 되살아나 [핫이슈]

    英 외무, BBC에 “하마스, 테러조직이라 불러야”…‘호칭 회피’ 논란 되살아나 [핫이슈]

    영국 총리를 지낸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이 BBC 방송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테러리스트”나 “테러 조직”으로 묘사하라고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머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BBC 방송이 이스라엘 인질들을 억류 중인 하마스에 대한 타당한 표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난을 되살렸다. 캐머런 장관은 이날 BBC 로라 쿤스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영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영국계 이스라엘인 인질 나다브 포플웰(51)의 사망 주장 영상을 공개한 하마스에 대해 BBC는 보도 지침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앞서 성명을 통해 포플웰이 한 달 전 이스라엘 공습 당시 입은 부상 탓에 사망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들어 있고,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이다. 포플웰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의 나딤 키부츠에 있는 자택에서 하마스에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그의 형은 하마스의 공격 당시 사망했고, 어머니는 포플웰과 함께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가 지난해 11월 휴전 협상 때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이 구체적으로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머런 장관은 영국 외무부가 포플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동안에는 그의 운명에 대해 어떤 소식도 전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어젯밤 나다브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하마스의 엑스(트위터) 영상을 봤다. 그리고 나는 그런 식으로 (인질) 가족들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그들(하마스)이 얼마나 냉담한 사람들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머런 장관은 포플웰의 가족들을 만났으며 이들이 200일 넘도록 그의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해 가슴 아파해 왔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하마스가 무엇을 할 준비가 돼 있었는지 보면, 솔직히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끔찍하고 지독하고 비인간적인 사람들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BC는 아마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해야 할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묘사해야 할까? 그들은 테러리스트”라고 덧붙였다. BBC는 하마스를 테러리스트나 테러 조직으로 표현하기를 꺼려왔다.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객관성을 유지한다’는 보도 원칙에 따른다는 이유에서다. BBC 대변인은 “BBC 뉴스를 소비하는 누구도 하마스의 끔찍한 행위에 대해 모르고 있을 수 없다”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오랜 입장을 매우 분명히 했다. 우리는 그 대신 ‘영국 정부와 기타 국가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금지된 그룹’으로 묘사한다”고 밝혔다.
  • ‘파타야 살인’ 관광객 시신 훼손돼…“고문 또는 지문 감식 방해”

    ‘파타야 살인’ 관광객 시신 훼손돼…“고문 또는 지문 감식 방해”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들에 의해 납치 살해된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훼손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인 피의자들이 피해자를 고문했을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태국 공영방송 TPBS은 파타야에서 납치 살해된 30대 한국인 관광객 A씨의 시신 손가락이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고 13일 보도했다. TPBS는 “A씨가 사망하기 전 손가락이 절단됐다면 고문이 있었던 것으로 간주되며, 사망 후 절단됐다면 지문 감식을 어렵게 하기 위한 위장으로 간주된다”면서 “법의학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시신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경남경찰청은 피해자 가족의 DNA를 채취해 태국 현지로 보냈다. TPBS는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마약과 관련이 없으며 피의자 일행과 친분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피의자 중 한 명은 2020년부터 태국을 8차례 드나들어 지리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한 명은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정읍에서 검거됐다. 20대 남성인 A씨는 체포 당시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다. 공범 2명에 대해서는 경찰이 태국 현지 경찰과 함께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하고 있다.
  • “다시 태어나도 교사” 역대 최저…“교권보호법 있어도 체감 못 해”

    “다시 태어나도 교사” 역대 최저…“교권보호법 있어도 체감 못 해”

    학생 수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으로 교사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현직 교사 10명 중 2명 정도만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권보호법이 시행됐지만 교사 10명 중 7명은 현장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19.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진행된 9번의 설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2년 첫 설문에서는 다시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36.7%였고 2016년 52.6%로 올랐다가 2019년 39.2%, 2023년 20.0%로 꾸준히 하락했다. 현재 교직 생활 만족도에서도 ‘그렇다’는 응답은 21.4%에 불과했다. 2006년 첫 설문(67.8%)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낮아졌다. 교직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31.7%)였다.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24.0%), ‘교육과 무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잡무’(22.4%)가 뒤를 이었다. 일부 교원들은 ‘몰래 녹음’을 직·간접적으로 겪었다고 답했다. 교원 26.9%가 학생·학부모의 몰래 녹음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재직 학교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교원 62.7%는 몰래 녹음 방지기기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올해 3월부터 교권 5법이 시행됐지만 교원 67.5%는 현장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9%는 ‘이전보다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교권보호법 시행 후 악성 민원은 다소 줄어” 다만 교권5법 시행 후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37.7%는 교권5법 시행 후 악성 민원이 줄었다고 답했고, 32.9%는 학생의 교권 침해도 줄었다고 했다. 교총은 “실질적인 교권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은 악성 민원 대응시스템과 학생 분리 공간·인력 확보 등 지원을 강화하고, 국회는 아동복지법 개정을 포함한 후속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15~26일 초등교사 9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에서도 교사들의 직무 불만족도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현재의 교직생활에 만족한다’는 초등교사는 22.3%였다. 교권 관련 법령이 개정된 후 근무 여건이 좋아졌냐는 질문에는 78.9%의 초등교사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초등교사노조는 “교사의 본질업무 규정, 생활지도, 민원응대, 학폭,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적 보호막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쟁 상대 사고로 죽자 “네가 죽였지” 악플…마라톤 영웅의 눈물

    경쟁 상대 사고로 죽자 “네가 죽였지” 악플…마라톤 영웅의 눈물

    “네 아버지가 죽였다며?” “그의 죽음의 배후에 당신이 있지?” ‘올림픽 2연패’와 ‘세계신기록 보유’ 등 금자탑을 쌓아올린 마라톤 영웅도 근거 없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피해갈 수 없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가 “온라인에서의 악성 댓글로 가족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동료이자 경쟁 상대였던 캘빈 킵툼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네가 킵툼을 죽였다”는 근거 없는 비난이 자신뿐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킵초게는 지난 7일(현지시간) BBC스포츠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사람들이 나보고 ‘그(킵툼)의 죽음에 연루돼 있다’고 말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킵툼은 지난해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35초를 기록해 종전 킵초게가 세웠던 세계신기록(2분 1초 39)를 갈아치우며 세계 마라톤계에 ‘신성’으로 떠올랐다. 육상계에서는 30대에 접어든 킵초게가 아닌 킵툼이 인류 최초로 ‘서브2(2시간 이내 풀코스 완주)’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점쳐졌지만, 지난 2월 1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던졌다.킵툼이 사망한 뒤 그는 동료를 잃은 슬픔과 함께 SNS에서의 ‘사이버 폭력’까지 감내해야 했다. 악플러들의 표적은 킵초게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기숙학교에 다니는 딸이 SNS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아들들이 SNS에서 ‘네 아버지가 죽였다’는 말을 듣는 건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케냐의 시골에 살며 SNS를 하지 않는 어머니까지 이같은 사이버 폭력을 알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어머니는 ‘그냥 잘 지내라’는 말밖에 하지 않았다”면서 “SNS가 어디에나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는 악플이 자신의 경기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3월 열린 도쿄 마라톤에서 2시간 6분대에 결승선에 도착하며 10위에 머물렀던 당시 “3일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열어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인류 최초로 올림픽 마라톤 3연패를 한 인물’로 역사책에 기록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포착] CCTV에 담긴 폭발 순간…러 벨고로드 10층 아파트 와르르

    [포착] CCTV에 담긴 폭발 순간…러 벨고로드 10층 아파트 와르르

    러시아 국경도시 벨고로드의 아파트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돼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AP통신 등 외신은 벨고로드의 10층 짜리 아파트 건물이 붕괴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2일 점심 무렵으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아파트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특히 러시아 측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다. 먼저 러시아 최고 법집행기관인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성명을 내 이번 사건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 건물이 포격에 붕괴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붕괴된 아파트가 격추된 토치카-U 미사일 파편에 맞아 손상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러시아 방공군이 벨고로드 상공에서 로켓 몇 대를 추가 격추했으며, 이후 드론 두 대도 격추했다고 밝혔다.실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지난 12일 11시 21분 경 화염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고 아파트 일부가 붕괴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다. 다만 일부 오신트(OSINT·공개정보)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을 분석, 피해 아파트가 미사일 등 외부 원인이 아닌 내부 폭발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도 펴고있다.이에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권의 야만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벨고로드 아파트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필요한 모든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이 나오지 않았다. 러시아 서부 국경에 위치한 벨고로드 지역은 그간 수많은 공습의 표적이 되어왔다. 대부분은 국경을 넘는 포격으로 시골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대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책임을 물어 비판하고 있으나 반대로 우크라이나 측은 이에대해 부인하고 있다.
  •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청년…장기 기증으로 7명에 새 생명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청년…장기 기증으로 7명에 새 생명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축구 유망주가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진호승(22)씨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좌우 폐장·신장·안구, 간장, 췌장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씨는 그해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진씨는 병원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고, 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했다. 가족들은 누군가가 진씨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진씨의 심장으로 가슴이 뛰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누구라도 아들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사망 2년이 지난 뒤 진씨의 기증 사실도 공개하게 됐다. 경기도 수원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진씨는 밝고 긍정적이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늘 먼저 다가갈 만큼 정이 많았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제2의 손흥민’이 되기를 꿈꾸며 10년 넘게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고등학생 때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뛰었고, 졸업 후에는 독일에서 1년간 유학하며 축구를 배웠다. 진씨의 어머니 김보민씨는 “호승아. 엄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며 “엄마 아들로 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 사천 사찰서 SUV 전기차 단독 사고로 2명 사망…급발진 주장

    사천 사찰서 SUV 전기차 단독 사고로 2명 사망…급발진 주장

    경남 사천시 한 사찰 주차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가 돌진해 축대를 들이받고 멈추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13일 사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3분쯤 사천시 소재 한 사찰 주차장에서 A씨가 몰던 SUV 전기차가 약 50m 오르막길을 내달려 돌로 쌓은 축대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지고 또 다른 7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시동을 켜자 급발진했다”는 A씨 진술을 바탕으로 목격자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차량 결함 여부 등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분석할 예정이다.
  • “가족보다 낫네”…12년 돌봐준 간병인에 ‘아파트 5채’ 물려준 93세 노인

    “가족보다 낫네”…12년 돌봐준 간병인에 ‘아파트 5채’ 물려준 93세 노인

    중국에서 93세 노인이 자신을 12년간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에 해당하는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물려줬다. 노인의 동생들은 이에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간병인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930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롼모씨는 독신으로 평생을 혼자 살았다. 나이가 들어 스스로를 돌볼 힘이 없어진 롼씨는 마을 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마을 위원회는 젊은 남성인 류모씨를 소개했다. 롼씨는 죽으면 자신의 재산을 류씨에게 줄 것을 약속했고 류씨는 성심성의껏 롼씨를 보살폈다. 류씨는 롼씨를 잘 돌보기 위해 자신의 가족을 롼씨 집으로 이주까지 시켰다. 류씨의 자식들도 롼씨의 발을 씻겨줄 정도로 이들은 가족같이 생활했다. 롼씨는 죽기 직전인 지난해 10월 부동산 개발에 자신의 땅이 들어가자 아파트 5채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받게 됐다. 이를 시세로 환산하면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롼씨는 약속을 지켰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약속대로 자신의 재산을 류씨에게 모두 물려줬다. 문제는 롼씨가 사망한 이후에 벌어졌다. 롼씨의 동생들과 조카들이 재산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재판부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과 롼씨의 동생들이 롼씨를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류씨의 손을 들어줬다. 한 주민은 “롼씨는 폐가 좋지 않아 류씨가 집에 산소호흡기 5대를 설치했다”며 “류씨는 롼씨에게 10년 넘게 매일 아침 달걀을 삶아줬고 아침 식사 메뉴는 죽, 국수, 고기 조림으로 자주 바뀌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콜롬비아 미녀배우, 실종 10개월 만에 변사체로 발견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미녀배우, 실종 10개월 만에 변사체로 발견 [여기는 남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멕시코로 올라갔다가 실종된 콜롬비아의 여배우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연락이 두절된 지 10개월 만이다. 현지 언론은 “사망한 배우 겸 모델 아니아 마르고스 아코스타(43)가 납치된 후 범죄에 끼어들게 됐다는 의혹이 있어 이에 대한 수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원한 그의 가족은 “아코스타가 사망했다고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미스터리 투성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코스타가 시신으로 발견돼 이미 장례식이 치러졌다는 사실뿐이다. 주멕시코 콜롬비아 대사관은 “사망한 아코스타가 발견돼 8일 장례를 치렀다”면서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지 못한 대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사관은 “아코스타가 인신매매의 피해자가 됐고 끝내 사망했다”고 했을 뿐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장례를 위해 맥시코를 다녀왔다는 한 가족은 “멕시코 검찰이 아코스타가 납치돼 강제로 자동차에 오르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2001년 콜롬비아 미스초코 여왕으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아코스타는 배우 겸 모델로 왕성하게 활약했다. ‘검은 미망인’ ‘여형사들’ 등 드라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한 아코스타는 북중미시장 진출을 위해 멕시코로 올라갔다. 하지만 문을 두드려보지도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아코스타는 2023년 6월 16일 돌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중단했다. 닷새 후인 같은 달 21일 아코스타는 콜롬비아에 있는 가족과 전화통화를 했다. 이게 확인된 그의 마지막 행보였다. 이후 연락이 두절되고 행방이 묘연해지자 가족들은 주멕시코 콜롬비아대사관을 통해 실종신고를 냈다. 지난해 6월 29일의 일이다. 아코스타가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한 곳은 멕시코 미초아칸주(州)의 모렐리아시티였다. 아코스타의 실종 사실이 알려지자 멕시코에서 실종자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현지 민간단체들도 나서 힘을 보탰지만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아코스타가 멕시코 범죄카르텔 고위 간부의 스토킹에 시달렸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검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확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의 납치와 살인은 범죄카르텔의 소행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 ‘핫플’로 도약한 단양… 천혜의 자연으로 체류인구 발길 잡았다

    ‘핫플’로 도약한 단양… 천혜의 자연으로 체류인구 발길 잡았다

    한때 충북에서도 가장 고령화된 지방자치단체로 꼽히던 단양군이 천혜의 경관을 활용해 ‘인구소멸’에 맞서 유의미한 성과를 일궈 내 눈길을 끈다. 관광형 생활인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6개월여 만인 지난해 하반기 인구가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반등한 것이다. 단양군에 머물며 지갑을 열어 지역경제를 돌게 하는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 증가가 결정적이다. 올해 개통된 중앙선 ‘KTX-이음’으로 서울에서 단양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올 수 있어 역대 최고인 연간 관광객 1100만명을 기대하고 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로 선정되면서 인구 3만명 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내 두 번째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높던 단양군(37.1%)은 ‘인구 3만명 회복 운동’ 추진 이후 3년간 인구 감소세가 둔화되다 지난해 하반기 2만 7701명으로 2명 순증에 성공했다. 전입·등록 인구가 늘어 인구증가분(147명)이 사망·출생 등 자연감소분(145명)보다 많아졌다.관광, 통근 목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 확대가 주된 역할을 했다. 생활인구란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외국인등록인구)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통근·통학·관광 등을 위해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체류인구)을 뜻한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종로구의 직장에 다니며 지난달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다면 그는 세 지역의 생활인구가 된다. 정부는 인구정책을 ‘거주’ 중심에서 ‘실생활’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방교부세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재정지원 때 생활인구 확대에 적극적인 지자체를 우대한다. 단양군은 등록인구(2만 8000명)보다 체류인구(24만 1700명)가 8.6배 많다. 전국의 7개 생활인구 시범지역 중 1위다. 생활인구 개념 도입 전 출생·사망 등 자연적 인구 증감 요인을 제외한 단양군 전입·전출 인구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499명, 166명 감소했다. 하지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난해에는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앞질러 249명 증가세로 전환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전에는 해마다 인구가 600~800명씩 줄었는데 최근에는 200명, 100명 이하로 줄어 하향 꼭지점에 와 있지 않나 기대한다”면서 “수년 이내에 인구 3만명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단양군은 도담삼봉(지난해 286만명), 구담봉(127만명) 등 단양팔경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난해에만 9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보다 15%(125만명) 늘어난 수치다. 단양군 대표 관광지인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33만명)은 오는 9월 아시아 최대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확장 공사에 한창이다. ‘패러글라이딩’ 성지인 단양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95만명)도 몰린다. 체류형 관광객의 입맛에 맞게 관광 트렌드를 정밀 분석해 ‘단양 야간 미션투어 수행 이벤트’(관광지·음식점 방문 후 야경사진 인증 시 10만원 지급)나 ‘달맞이 포차’, ‘벚꽃 야경투어’, ‘단양 일주일 살기’ 등도 개발했다. 올해도 소백산 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63개 축제와 스포츠 행사에 42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 이의경 애국지사 유해 독일서 봉환 추진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묻힌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이자 독립유공자인 이의경(필명 이미륵) 애국지사의 유해에 대한 국내 봉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페터 쾨슬러 독일 그래펠핑시장과 함께 이 지사의 묘소를 참배한 뒤 별도 환담을 갖고 유해 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이 지사는 1919년 3·1운동에 가담했고 대한민국청년외교단 편집부장으로 활동하다 발각되면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하이로 망명했다. 1920년에는 독일로 망명해 항일 활동을 펼쳤고 광복 이후에는 뮌헨대 강사로 일했다. 1950년 사망해 그래펠핑 묘역에 묻혔다. 그가 1946년 독일에서 출판한 자전적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는 한국의 정신문화와 생활상을 서구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훈부는 올해 7월의 독립운동가로 이 지사를 선정했다.
  • 서울 강북구 보건소 공무원 사망… ‘직장 내 괴롭힘’ 유서 남겨

    서울 강북구 보건소 공무원 사망… ‘직장 내 괴롭힘’ 유서 남겨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 소속 5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가족들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강북구는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청 보건소 소속 A씨가 지난 1일 사망했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 관계자는 “유족 측으로부터 (A씨에 대한 상사의) 갑질이 있었다는 내부 비리 고발 제보가 들어와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감사 단계는 아니지만 조사를 통해 확인되면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다”고 했다. 유족은 A씨가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병가를 냈고 이후 연장을 신청했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북구지부에 “억울한 죽음을 명명백백히 밝혀 달라”며 진상규명 요구서도 제출했다. 공무원 내부 커뮤니티에는 A씨를 추모하는 글도 올라왔다. 최근 악성 민원과 조직 내 부당한 갑질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사례만 10명에 이르면서 경직된 공무원 조직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 2월 경남 양산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B씨의 경우 양산시 공무원 노조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공무원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밝히겠다”고 했다. 지난 3월 경기 김포시 공무원의 사망 사건에서는 공무원의 신원과 악성 글을 온라인 카페에 올린 민원인 2명이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정현철 직장갑질119 사무국장은 “공무원은 현재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을 때 신고 단계부터 혼란을 겪고 있다”며 “위계질서가 강하고 민원인의 갑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근로기준법 적용과 공직사회 특성을 반영한 보완책이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기록은 부실, 절차는 복잡… 입양아 소냐는 20년 홀로 헤맸다

    기록은 부실, 절차는 복잡… 입양아 소냐는 20년 홀로 헤맸다

    소냐 은영 반덴베르흐(45)는 1979년 태어난 직후 네덜란드로 입양됐다. 2005년 한국에 와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했지만 아직도 가족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당시 입양기관이었던 한국사회봉사회는 물론 자신이 태어난 조산원, 경찰서 등을 찾아다녔지만 손에 쥔 건 출생증명서 복사본과 입양 아동 조서뿐이다. 그마저도 각각 ‘김은영(2월 10일생)’, ‘김근영(12월 9일생 추정)’으로 돼 있는 등 본인에 대한 정보도 실제와 달라 막막할 따름이다. “핏줄을 만나 알고 싶을 뿐”서류 허위 기재했거나 원본 분실年 2000명 넘게 찾지만 80% 허탕부모 동의 없으면 정보 공개 못해 입양의날인 지난 11일 서울신문과 만난 소냐는 “출생증명서 원본은 조산원이 사라져 찾지 못했고 기록마다 정보가 달리 적혀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한국에 온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도 가족 누구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친어머니가 아니더라도 동생처럼 같은 핏줄을 만나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소냐처럼 한 해 2000명이 넘는 입양인이 가족 찾기에 나서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실한 기록 탓에 약 80%는 친부모에 대한 정보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입양기록물 관리를 아동권리보장원에 일원화하는 등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침을 세웠다.다만 입양인 관련 기록물 작성·보관 자체가 부실한 터라 ‘제2의 소냐’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친부모가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입양인이 친부모를 찾는 것은 불가능해 당사자의 알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단순히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만으론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양인이 가족을 찾기 위해 요청한 입양 정보공개 청구 1만 1323건 중 가족 정보가 제공된 경우는 2088건으로 전체 18.4%에 그쳤다. 지난해 청구된 2720건 중 부모가 사망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경우(5.1%)도 있었지만, 부모가 정보공개 동의 여부에 무응답(15.4%)하거나 부모의 소재지를 확인할 수 없는 조회불가(18.6%)로 분류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28.3%는 소냐처럼 아예 부모에 대한 정보가 원래부터 부실하다는 등의 이유로 주소지 조회도 하지 못했다.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입양 관련 기록은 친부모의 기록만은 아니므로 입양인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기록에 문제가 있거나 훼손됐을 시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 제2의 소냐 문제를 막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사회가 상실을 채울 때”아동권리보장원 기록 일원화 지원“친부모 동의 확인 방법 다양화를”“25만건 보관 장소·인력 확충해야” 친부모에게 정보공개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등기우편 발송으로만 이뤄진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집 주소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았거나 우편을 받을 사람이 없다면 정보공개 거부로 간주되는데 해외 입양 동포를 지원하는 민간단체 배냇의 김유경 대표는 “집 주소가 바뀌었거나 부재 시 등기 우편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전화나 방문 등의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입양 기록이 일원화되는 내년 7월 이후에도 입양인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여러 기관을 수소문해야 할 거란 우려도 적잖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직 개별 입양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파악 중이만 작업 속도가 더딘 데다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이 보관하는 입양 관련 기록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산이나 인력도 부족해 입양인들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때 이뤄지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전국의 입양기관에 있는 기록물 수를 최소 25만건으로 보고 있다”며 “전수조사 후에는 이관 절차를 거치고 자료를 보관할 장소도 물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 원장은 “일원화 작업을 위한 예산 증대나 인력 확충이 필요하고, 늦어질수록 입양인들의 기대가 실현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입양인들이 그들의 의사와 달리 수십 년을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던 만큼 정부가 친부모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에서 관련 기록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입양인이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식품부 “‘집고양이 집단 사망’ 원인 못 찾아…추가 조사”

    농식품부 “‘집고양이 집단 사망’ 원인 못 찾아…추가 조사”

    정부가 잇따른 집고양이 집단 사망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집고양이 집단 사망과 관련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사료 등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원인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뢰받은 사료 30건과 유통 중인 관련 사료 20건에 대해 유해 물질 78종, 바이러스 7종 등을 검사했지만 모두 적합(음성·불검출)으로 판정됐다. 이어 고양이 10마리의 사체를 두고 바이러스 7종과 세균 8종, 기생충 2종, 근병증 관련 물질 34종, 농약 등 유해 물질 859종을 조사했으나 원인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됐더라도 사망과의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특정 원인에 의해 고양이들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원인 물질을 추가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동물의료계, 사료업계, 동물보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해 고양이 512마리…181마리 사망 앞서 사단법인 묘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지난달 반려묘들이 특정 제조사에서 만든 고양이 사료를 먹은 뒤 이상이 생겼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피해 고양이는 11일 기준 512마리로 그 가운데 181마리가 숨졌다. 피해 고양이들은 구토, 고열, 기립 저하, 기립 불능, 근색 소묘(근육 세포 파괴로 붉은 소변을 보는 것) 등의 증상을 보이다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체는 “일부 고양이 사료를 급여한 반려묘들이 사망하거나 급성 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며 농식품부에 조사를 촉구했다.
  •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 이식받은 美 60대 환자, 두달 만에 숨져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 이식받은 美 60대 환자, 두달 만에 숨져

    미국에서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60대 남성이 두 달 만에 숨졌다. AP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말기 신장 질환자 리처드 슬레이먼이 미 바이오기업 e제네시스의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 받은 지 두 달 만인 이날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6일 슬레이먼은 62세의 나이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신장을 이식받았다. 앞서 뇌사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한 사례는 있었지만 살아있는 사람 몸에 돼지 신장을 이식한 것은 슬레이먼이 처음이다. 또 과거에 두 남성이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적이 있지만 몇 달이 지나 숨졌다.MGH 이식팀은 슬레이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 “(슬레이먼이) 신장 이식의 결과로 사망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의료진은 이 돼지 신장이 최소 2년은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슬레이먼의 가족은 “이종 이식을 이끈 의사들의 엄청난 노력 덕분에 우리 가족이 그와 7주 이상을 함께 더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슬레이먼이 이식 수술을 받은 것은 생존을 위해 이식이 필요한 수천명에게 희망을 주려는 뜻도 있었다며 “슬레이먼이 그 목표를 달성했고 그의 희망과 낙관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장기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신장 환자로, 매년 수천명이 자신의 이식 차례가 오기 전에 숨진다.
  • 역대급 폭우에...브라질 홍수로 지붕으로 대피한 말 포착 [여기는 남미]

    역대급 폭우에...브라질 홍수로 지붕으로 대피한 말 포착 [여기는 남미]

    역대급 폭우로 큰 홍수가 난 브라질에서 사망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가운데 건물 지붕으로 대피한 말이 포착됐다. 브라질은 헬기를 투입해 말을 구조하겠다고 했지만 구조가 완료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붕으로 대피한 말은 8일(현지시간) 현장을 취재하던 TV기자에게 최초로 발견됐다.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헬기를 타고 홍수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는 “물을 피해 지붕에 올라가 있는 말이 보인다”고 외쳤다. 그때 뉴스 화면에는 지붕에 올라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말의 모습이 송출됐다. 건물은 물에 잠겨 지붕 윗부분만 겨우 보이고 말은 지붕에 올라가 있다. 수면 위로 나와 있는 지붕이 비좁아 말은 움직이지 못한 채 멍하게 서 있다. 말이 대피한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지붕은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어 견고해보이지 않는다. 말을 발견한 기자는 “철판으로 만든 지붕이 언제까지 말의 하중을 견딜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으면 말이 위험할 것 같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구조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말을 구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조작전이 완료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안전하게 말을 헬기로 들어 올려 구조하기 위해선 장비가 필요해 구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민방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선 홍수로 최소한 100명이 사망했고 128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372명에 이른다. 497개 지자체 중 417개가 홍수로 초토화됐고 이재민은 16만 명을 넘어섰다. 드론으로 촬영한 히우그란지두술주의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 공항은 완전히 물에 잠겨 항공기가 물에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국은 “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면서 언제 운항이 재개될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폭우로 구아이바 강이 범람하면서 공항이 물에 잠긴 것”이라면서 “강 수위가 5.14m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높아 공항에서 물이 빠지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수로 피해를 입은 건물은 가옥을 포함해 총 10만 개에 육박한다. 히우그란지두술주 지자체 연합은 “아직 정확한 경제적 피해 규모를 파악하긴 어렵지만 피해액이 최소한 46억 헤알(약 9억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흑인분장’ 퇴학 당한 학생들…재판 이겨 13억원 받는다

    ‘흑인분장’ 퇴학 당한 학생들…재판 이겨 13억원 받는다

    흑인 분장을 한 혐의로 퇴학당한 학생들이 재판에서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12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페이스’(흑인 분장) 분장을 한 듯한 학생들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이 사진으로 3명의 학생은 가톨릭계 명문 사립 세인트 프란시스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 학생들은 여드름 치료용 마스크를 착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2020년 8월 해당 고등학교를 고소했다. 학생들이 촬영한 사진에는 얼굴이 짙은 녹색 물질로 덮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직후여서 인종차별 문제가 부각된 상황이었다. 이들은 블랙페이스로 흑인을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블랙페이스는 흑인을 흉내 내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으로, 인종 차별적인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억울함을 표하며 “처음 발랐을 때는 연한 녹색이었다가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퇴학 당했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여드름 치료를 위한 팩이었음을 증명했다. 배심원단은 “학교가 퇴학을 결정할 때 적법한 절차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냈다. 재판 결과 해당 학교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됐고, 학생들은 배상금 100만 달러(13억 7000만원)와 수업료 7만 달러(약 950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3명의 학생 중 2명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항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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