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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發 입국 사망자 ‘변이 코로나’ 조사

    영국發 입국 사망자 ‘변이 코로나’ 조사

    영국에서 입국했다가 코로나19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분석해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된다면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지난 26일 오전 심정지가 와 응급실로 후송됐다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 함께 입국한 이 남성의 가족 3명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가족 확진자의 검체도 확보 중이며 신속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가량 높은 변이 바이러스 공포까지 겹친 가운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946명으로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28일 끝나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지 않고 내년 1월 3일까지 엿새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예정대로 1월 3일까지 유지한다. 당국은 한 주간의 상황을 지켜보고 1월 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을 계속 확충하고 있어 현재 환자 발생 수준을 한계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며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효과에 따라 환자 증가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추이를 보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아울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식당·카페 관련 수칙을 개선해 29일 0시부터 새달 3일까지 전국에 적용하기로 했다. 패스트푸드점도 베이커리·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 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주점)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서 2명 추가 사망 …누적 사망자 34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경기 부천의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27일 확진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각각 100세 이상 여성과 8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안에서 머물며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한 확진자 153명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 오후 현재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한 47명이 해당 요양병원 안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병원 내 전수 검사 결과 환자 61명도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백신을 맞읍시다” 주사기 항로 그린 조종사

    “백신을 맞읍시다” 주사기 항로 그린 조종사

    독일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한 조종사가 독일 남부 지도 위에 그린 주사기 모양 항로가 공개됐다. 스무살의 조종사 새미 크래머가 프리드리히샤펜과 울름 사이 200㎞ 거리를 날아 그린 항로는 항로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eradar24)가 포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크래머는 지난 24일 독일 남부 콘스탄스 호수 근처 비행을 앞두고 GPS 장치를 활용해 경로를 정했다. 그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예방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비행으로 그들에게 백신에 대해 생각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공 산업이 전염병 때문에 꽤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상기시킨 뒤 “기다렸던 백신 접종이 시작된데 따른 기쁨 또한 비행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여름까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통제에 실패, 이번달 들어 하루 2만명 안팎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비필수 상점과 학교가 문을 닫고 연말까지 봉쇄에 들어갔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2만 7103명, 사망자는 2만 9422명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 확진자 300명대 지속…1000억 규모 ‘선(善)결제 상품권’ 발행

    서울 확진자 300명대 지속…1000억 규모 ‘선(善)결제 상품권’ 발행

    서울에서 지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선(善)결제 상품권 1000억원을 28일부터 판매한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은 것은 이달 15일부터 12일 연속이며 지난 24일에는 552명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돼 현재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57명이 됐다.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7명 증가해 52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7명은 모두 재소자다. 또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관련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이 시설에서는 관계자 1명이 지난 25일 최초로 확진된 뒤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서울 확진율은 검사건수 3만 1365건에 확진자 362명으로 1.2%였다. 서울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인원은 56명이다. 서울 임시 검사소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 수는 690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해 선결제 상품권 1000억원을 28일부터 발행한다. 애초 서울시는 액면가 11만원인 상품권을 10만원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소비자 혜택을 더하기 위해 액면가 10만원으로 가액을 낮추고 대신 할인율을 9%에서 10%로 높였다. 소비자는 10만원 상품권을 10% 할인된 9만원에 구입가능하다. 선결제시 참여업소에서 추가로 10%이상 혜택도 더해진다.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민간 기업도 10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시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집합 및 영업 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산타가 주고 간 코로나’ 벨기에 요양원 18명 사망…집단감염 일파만파

    ‘산타가 주고 간 코로나’ 벨기에 요양원 18명 사망…집단감염 일파만파

    산타가 다녀간 후 집단감염 사태가 불거진 벨기에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벨기에 공영방송 ‘베에르테’(VRT) 25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현재까지 1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벨기에 앤트워프주 몰시에 있는 요양원에서는 이달 초 ‘성 니콜라우스의 날’ 기념 행사 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했다. 14일까지만 해도 75명 수준이었던 확진자는 현재 157명까지 늘어난 상태다. 입소자 169명 중 121명과 직원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5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이 목숨을 잃었다.요양원을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몰아넣은 ‘슈퍼전파자’로는 산타 분장을 한 남성이 지목됐다. 그가 요양원 방문 3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속출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하지만 벨기에 최고 바이러스학자인 뢰번가톨릭대학교 마르크 반 란스트 박사 생각은 조금 다르다. 란스트 박사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면서 “환기가 잘되지 않았던 것이 주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전파자의 탓만은 아닐 거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세계적 대유행 속에 행사를 그대로 진행한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고 비난했다.몰시 시장도 요양원의 안일함을 꼬집었다. 몰시 시장 윔 케어스는 “집단감염 사태 초기, 방역 지침을 지켰다던 요양원 해명은 사실이 아니었다. 관련 사진만 봐도 곧바로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행사 당시 산타 분장을 한 남성과 조수 역할을 맡은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긴 했지만 입소자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2m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다. 케어스 시장은 일단 앤트워프 주정부와 적십자사, 보건계 종사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감염 확산을 최대한 저지할 계획이다. 27일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 벨기에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63만8030명 사망자는 19158명이다.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정부, 오후 수도권 3단계 격상 조치 검토…2.5단계 연장 무게

    정부, 오후 수도권 3단계 격상 조치 검토…2.5단계 연장 무게

    오후 3시 정세균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3단계 격상 보단 2.5단계 유지 무게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27일 오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970명을 기록,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정부는 3단계 격상 대신 2.5단계 연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시행 중인 2.5단계, 2단계가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이들 조치의 연장 또는 추가 격상 방안이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 내부에서는 ‘3단계 격상’보다는 ‘2.5단계 연장’에 무게를 싣고 중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2.5단계 조치에 더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시행하면서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급격한 확산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접촉자를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및 부처와 계속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985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 사흘만에 1000명 아래인 970명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 특히 이번에는 성탄절 연휴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도권의 확산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수도권이 6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제주 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닷새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15명 더 늘어 누적 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93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탄절 영향 신규확진 970명…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나(종합)

    성탄절 영향 신규확진 970명…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나(종합)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97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과 성탄절 등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가 오는 28일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872명이며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직장, 학원, 종교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가족간 전파가 늘면서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656명, 비수도권이 총 290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는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13명, 경기 광명시 자동차공장-식당 사례 26명이었다. 강원 철원군 노인보호시설 관련 33명, 경북 경주시 종교시설 교인 17명이었다. 제주에선 장애인복지시설, 학원 관련 각각 13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치명률 1.42%…누적 양성률 1.42% 기존 집단 감염 사례 규모도 커지고 있다. △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520명) △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134명) △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32명) △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84명) △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47명) △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188명) 등이다. 사망자는 15명 더 늘어 누적 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이며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9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8명 늘어 누적 3만9040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47명 늘어 총 1만702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00만6412건으로, 378만25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6만697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6997건으로, 직전일보다 6939건 많다. 그러나 직전 평일인 지난 목요일보다는 2만150건 적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62%(3만6997명 중 970명)로, 직전일 3.77%(3만58명 중 1132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400만6412명 중 5만6872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확진’ 마크롱 대통령, 자가격리 해제...지중해 별장 이동

    ‘코로나19 확진’ 마크롱 대통령, 자가격리 해제...지중해 별장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26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크리스마스 전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중해 연안 브레강송 요새로 이동했다. 다만 여기에서 머무는 기간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브레강송 요새는 대통령의 여름 별장으로 주로 사용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베르사유궁 정원에 있는 거처에서,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파리 엘리제궁에서 7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확진 이후 피로와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을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장 카스텍스 총리 역시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지난 23일 이를 해제했다. 한편, 프랑스는 크리스마스였던 전날 2만262명의 신규 확진자와 159명의 신규 사망자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프랑스 국적으로 영국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19일 돌아온 한 남성이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천 요양병원 환자·직원 6명 추가 사망…총 32명 숨져

    부천 요양병원 환자·직원 6명 추가 사망…총 32명 숨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 직원 A씨 등 6명이 추가로 숨졌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 확진자 중 70대 여성 1명, 80대 남성 1명, 90대 여성 2명 등 4명은 병상 대기 중 지난 25일 이후 숨졌으며, 60대 남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6명 중 5명은 환자이고 1명은 병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이 요양병원에는 이날 현재 환자 39명, 직원 17명 등 56명이 병원 내에 격리돼 있다. 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6명을 제외한 50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타 병원 전담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 내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뒤이어 환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됐고 누계 확진자는 15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늘 코로나 사망자 20명…“40~50명대 치솟을 수도”

    오늘 코로나 사망자 20명…“40~50명대 치솟을 수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26일 0시 기준으로 20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5일 이후 12일째 두 자릿수를 지속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확진자 급증을 반영해 향후 사망자가 시차를 두고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2명, 누적 5만5902명, 사망자는 20명 증가한 누적 793명을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5일 13명을 기록한 이후 12일째 두자릿수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확진자는 206명에 달했으며 이중 최근 1주간 사망자만 13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2월 중 사망자는 벌써 267명에 달한다. 이는 11월 한달간 사망자 62명보다 4배나 앞서는 규모이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망자나 중증 환자는 확진 이후 2~3주 간격을 두고 나타난다. 특히 영국에서는 28일 이내의 사망자를 코로나 사망자로 카운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달간 1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이는 △11월4주차(11월22일~28일) 424명 △12월1주차(11월29~12월5일) 514명 △ 2주차(12월6일~12일) 689명 △3주차(12월 13일~19일) 976명 △4주차(12월20일~26일) 1048명이다. 사망자가 확산세에 2~3주 후행한다고 보면 최근 2주간 사망자는 주간 평균 400~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11월 4주차부터 12월 2주차 사이의 확산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주간 평균 900~1000명대에 달한 최근 2주간을 반영한 사망자는 연말부터 내년초에 걸쳐 더 큰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12월 4주차에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048명에 달했다. 12월 1주차 514명에 비해서도 2배 넘는 규모다. 시차를 두고 하루 사망자가 40~50명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중증 환자도 증가 추세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는 ‘179→185→205→226→242→246→275→278→274→281→284→291→311→299명’의 추이를 보였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해 환자를 조속히 찾아내고, 치료병상과 인력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부모님, 가족, 이웃이 건강한 새해를 맞기 위해 국민 모두 ‘단합된 잠시 멈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32명 증가한 5만5902명이다.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1241명)보다는 줄었지만 역대 2번째로 많은 기록이며,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 어제 255명 확진…사망자 11명 늘어

    경기 어제 255명 확진…사망자 11명 늘어

    경기지역에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5명 발생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325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50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나왔다. 11명은 모두 60∼90대 고령자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2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주일간 하루 사망자가 10명 안팎 발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사망자는 8명→9명→9명→11명→11명→10명→11명이다. 사망자 11명중에서 9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1명·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3명·이천병원 2명·파주병원 1명·안성병원 1명·충남대병원 1명)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요양병원 사망자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11일 확진된 70대·90대 환자로 14일 만인 25일 숨졌다. 전담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1명은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감염된 60대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4일 만인 18일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다.이후 23일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망자로 추가된 11명 중 5명은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 감염자였다.효플러스요양병원 누적 사망자는 30여 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10개가 추가로 확보돼 총 946개로 늘었지만,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치료병상 가동률은 85.7%로 전날(84.2%)보다 높아졌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59개 중 57개가 채워져 2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4.3%로 전날(56.9%)보다 낮아졌다.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81개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125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51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6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3명이다. 이로써 선제 검사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9명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8000만명 넘어…100명당 1명 감염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8000만명 넘어…100명당 1명 감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공식 보고한 시점이 2019년 12월 31일이다. 코로나19 발생 약 1년 만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넘어선 것.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019만6478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75만 6974명이다. 이날 현재 월드오미터가 추산하고 있는 전세계 인구는 78억3400여명이다. 지구인 100명 당 한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2240만, 북미가 2200만, 아시아가 2000만 순이다. 정작 코로나19는 아시아에서 발원했지만 아시아는 비교적 선방했다. 특히 아시아 인구가 세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는 크게 선방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921만 명으로 압도적 1위이고, 인도(1016만명), 브라질(744만명), 러시아(299만명), 프랑스(254만명), 영국(222만명), 터키(211만명), 이탈리아(202만명), 스페인(186만명), 독일(163만명) 순이다. 상위 10개 국 중 아시아 국가는 인도뿐이다. 코로나19가 발원했던 중국은 8만6000여명 수준으로 세계 80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5만5902명으로, 세계 87위다. 일본은 20만9980명으로 세계 44위를 기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 확진 1132명, 이틀째 네자리 기록…역대 두 번째(종합)

    신규 확진 1132명, 이틀째 네자리 기록…역대 두 번째(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를 나타냈다.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선을 오르내리다가 전날 1200명까지 치솟은 뒤 소폭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늘어 누적 5만 59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1241명)보다는 10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성탄절인 전날 검사 검수가 직전 평일 대비 적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대거 쏟아진 것이어서 확산세가 더 거세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별개로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지역발생 1104명 중 수도권 762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04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216명)보다 112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7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총 514명이 감염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총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파주시 요양원에서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누적 32명), 경남 거제시 동물병원(16명), 경남 하동군 지인모임(14명) 등의 신규 집단 사례가 확인됐다. 기존 사례에서도 감염자가 늘었다.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9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163명), 제주 제주시 교회(147명) 등을 기록했다.사망자 20명 늘어 총 79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5명)보다 3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서울(9명), 경기(5명), 부산·광주·강원·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466명, 경기 255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77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나흘째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새 20명이 더 늘어 누적 79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29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58건으로, 직전일 5만 7147건보다 2만 7089건 줄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77%(3만 58명 중 1104명)로, 직전일 2.17%(5만 7147명 중 1241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1%(396만 9415명 중 5만 5902명)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크리스마스의 악몽”...10분마다 사망자 발생하는 美 코로나 상황

    “크리스마스의 악몽”...10분마다 사망자 발생하는 美 코로나 상황

    미국 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크리스마스 악몽’이 현실화됐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코로나 누적 환자 200만명을 넘긴 캘리포니아주에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으며 사망자가 속출했다. 테네시 등 남부 6개 주는 겨울철 대유행의 새 진원지로 떠오르며 환자가 병원으로 밀려들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24일 기준 코로나 사망자는 148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입원 환자는 6500명을 넘었으며, 이들 가운데 19.8%가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성명을 내고 “10분 간격으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 환자 수는 다음 주 7500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 확산을 막을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것뿐”이라고 호소했다. 밀려드는 환자에 남부 캘리포니아주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0%로 떨어졌으며, 환자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의료 붕괴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NYT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조용한 밤’(silent night)이 아니다”라면서 “보건 관리들이 경고한 캄캄한 겨울이 남부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LA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병원은 코로나 환자로 넘쳐나면서 로비와 야외 텐트에서 치료가 이뤄졌다. 이 외에 LA의 다른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동안 한쪽에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의료진이 긴급 출동하는 ‘코드 블루’ 상황이 펼쳐졌고,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온라인 작별식을 했다고 NYT는 전했다. 마크 갤리 캘리포니아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은 꽉 찼고 중환자실은 적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다”고 의료 붕괴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텍사스 등 남부 6개 주는 올 가을을 무사히 넘겼지만, 겨울 대유행 조짐을 보인다. 특히 테네시주는 지난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128명에 달해 미국 내 최다였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10만명당 111명이었다. 테네시주의 중환자실 전문의 제이슨 마틴 박사는 주요 도시의 병원이 코로나 환자로 넘쳐나고 있다면서 중환자실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환자 현황을 집계하는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미국 전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4일 기준 12만15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24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만2081명, 사망자는 2899명으로 집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랑스와 일본 첫 변이 코로나19 환자 보고, 모두 런던발 입국자들

    프랑스와 일본 첫 변이 코로나19 환자 보고, 모두 런던발 입국자들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프랑스 보건부는 성탄절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돌아온 한 남성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으로 투르가 고향인 이 남성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돌아온 뒤 이틀 후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독일에서도 코로나19 변이 감염 사례가 나왔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보건부는 최근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말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에서는 지금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에서 발견됐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8~21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둘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통해 셋이 귀국했는데 공항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이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변이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다무라 후생상은 “공항 검역에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입국 뒤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형태의 접촉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무라 후생상은 26일부터 변종 바이러스 발생지인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귀국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흘 동안 호텔에 체류하게 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귀가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나라에서 귀국한 사람에게는 2주 자가 격리도 적용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전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인자가 3831명으로 23일 3271명, 24일 3740명에 이어 사흘째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는 21만 526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3명 늘어 3199명을 기록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일본서 확인... “영국서 귀국한 5명”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일본서 확인... “영국서 귀국한 5명”

    일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25일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일본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은 지난 21일 하네다(羽田)공항(2명)과 간사이(關西)공항(3명)을 통해 귀국했으며,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이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변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5명은 10세 미만부터 60대까지의 남녀로, 4명은 증상이 없고, 1명은 권태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NHK 집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31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1만 526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62명 늘어 3198명이 됐다. 이날 새로 확인된 사망자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사망자에 심폐소생 “며칠 증상 있었지만 후회 안해요”

    코로나 사망자에 심폐소생 “며칠 증상 있었지만 후회 안해요”

    “정말로 대단한 일이 아니었다. 이미 규정을 따랐고 자가 격리를 했으며 어쨌든 검사를 다 받았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164명을 태우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나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591편 안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62세 남자 승객 이사이아스 에르난데스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던 응급요원 토니 알다파가 24일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구조사(EMT) 자격증 보유자이며 LA에 있는 재향군인 병원 응급실에서 돌봄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도 에르난데스가 코로나19 감염자인지 알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돕는 일에 주저할 틈조차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나중에 여객기는 뉴올리언즈에 긴급 착륙했고, 에르난데스는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며칠 뒤 그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알다파는 스스로 알아서 자가 격리를 했으며 피로감이나 미열, 두통, 재채기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며칠 동안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세 차례나 음성 판정을 받아 자신은 바이러스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트위터에 “그 때로 돌아가도 내 행동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아마도 더 서둘러 할지도 모른다”면서 “누군가를 도울 지식과 훈련, 경험을 갖고 있다면 게으르게 앉아 누군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처음에 에르난데스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그의 부인이 다른 응급요원에게 남편이 미각이나 후각을 상실하는 전형적인 코로나 증세를 보였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코로나로 숨졌을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르난데스가 코로나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돌리는 데 급급했다. 사실 항공사가 꼼꼼이 점검했어야 할 일이다. 항공사 직원들은 열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보건 관리들과 협력해 기내에 있던 승객들을 접촉해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알다파는 다른 사람들도 에르난데스가 의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했으며 두 사람이 자신보다 먼저 나섰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자신이 더 주목받고 있다며 그들이 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또 한 신사의 인터뷰를 봤는데 한 간호사의 이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나아가 미망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로나19 ‘영국’ 변종, 전염성 56% 강해…백신 접종 서둘러야”

    “코로나19 ‘영국’ 변종, 전염성 56% 강해…백신 접종 서둘러야”

    영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56%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영국 정부가 추정한 70%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내년 코로나19 사망자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런던열대의학대학원 산하 ‘감염병의 수학적 모델링 센터’의 분석 결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지난달 출현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약 56%가량 더 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파력 외에 이 변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원형 바이러스와 비교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이 센터는 밝혔다. 센터는 영국에서 현재와 같은 제한 조치가 계속되더라도 변종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센터는 특히 영국 초·중·고교와 대학이 폐쇄되지 않는 한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 배포 속도를 훨씬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국에서 급확산하는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 9월말 런던 또는 인근 켄트에서 최초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쇠뿔 모양의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체 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와 더 쉽게 결합하도록 변화해 전파력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현재 6만 9625명으로 곧 7만명 선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200명대 직행” 성탄절에 역대 최다 확진…3단계 가나(종합)

    “1200명대 직행” 성탄절에 역대 최다 확진…3단계 가나(종합)

    어제 신규 확진자 1241명 ‘역대 최다’직전 최다 기록 1097명보다 144명 많아전국 곳곳서 집단감염…첫 1200명대‘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 커질 듯 국내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성탄절인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선을 넘었다.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11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1200명대로 직행한 것이기도 하다. 이런 확산세는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8%에 육박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금 같은 신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늘어 누적 5만 47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85명)보다 256명 늘어났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20일의 1097명보다도 144명이 많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선을 오르내렸으며, 특히 이날은 1200명대까지 급증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64명→1047명(당초 1051명으로 신고했다가 정정)→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8일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16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55명)보다 261명 급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862명이다. 서울 역시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9명,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각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각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54명으로, 연일 3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보육시설, 학교를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에서 총 16명이 감염됐고, 강남구 콜센터 2사례와 관련해서도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지역에선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10명이 확진됐고, 안양시 고등학교와 광주시 특수학교에서도 각각 13명,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하루새 17명 더 늘어 누적 7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311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 누적 확진자 첫 500명대…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264명 발생

    서울 누적 확진자 첫 500명대…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264명 발생

    서울에서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이날 264명 발생하는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신규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5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다기록인 지난 19일의 473명을 닷새 만에 돌파했다. 이는 서울동부구치소 2차 전수검사에서 288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임시선별검사소 61곳에서는 14일부터 24일까지 22만 3648건의 익명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5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375명→319명→552명으로, 300명 이상이 열흘 연속으로 나왔다. 이로써 서울의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 660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134명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격리중 환자들이며, 누적 격리해제자는 932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계 148명이다. 경기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1명 감소한 264명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파주에서 대거 나왔다.경기도에서는 전일보다 21명 감소한 2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파주에서 대거 쏟아졌다. 파주시 문산읍 요양원 관련해 13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23일까지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요양병원에서도 9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사망자는 이날 10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13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엿새간 하루 사망자가 1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사망자는 8명→9명→9명→11명→11명→10명이다. 사망자 10명은 5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90대 고령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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