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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첫 1만 8000명대…우세종 ‘오미크론’ 급속 확산

    신규 확진자 첫 1만 8000명대…우세종 ‘오미크론’ 급속 확산

    오미크론 전파력 델타의 2~3배신규 확진 80% 차지하며 우세종확진자 지난달 1만명 돌파 뒤 급증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만 80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834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6만 4042명이다. 전날 집계 1만 7079명에 비해 1264명(7.3%)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8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8570명으로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 1만 3009명으로 1만명을 넘은 후에도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까지 6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다 전날 소폭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증가해 2만명에 근접하고 있다.오미크론 변이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에 이르고 설 연휴 가족 만남이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는 비율은 지난주 80%로 높아졌다. 다만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급격히 늘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677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코로나19 치명률은 지난달 초·중순에는 0.91%였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점차 낮아지고 있다.
  • 인천 1226명 코로나19 확진…닷새째 1000명 넘어

    인천 1226명 코로나19 확진…닷새째 1000명 넘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에서 닷새째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226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확진자 수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 27일 129명, 28일 1244명, 29일 1615명, 30일 1316명 등 연일 하루 확진자가 1000명선을 넘어섰다. 또 기존 확진자 1명과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은 1명 등 2명이 숨지면서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요양원과 남동구 요양원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며 누적 감염자는 각 14명이다. 인천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3개 중 29개(가동률 9.9%)가,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354개(가동률 20.4%)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4만1416명(86.8%)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완료자는 250만5643명(85.6%)이다. 3차 접종자는 154만829명(52.9%)으로 집계됐다.
  • 경기 30일 5105명 확진…나흘 연속 5000명대

    경기 30일 5105명 확진…나흘 연속 5000명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0명선을 넘었다. 경기도는 30일 하루 도내 신규확진자가 5105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29일의 5711명보다는 606명 감소했지만, 나흘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까지 2000명대를 보이던 도내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나흘 연속 5000명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이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17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용인시 468명, 고양시 427명, 화성시 363명, 수원시·평택시 각각 334명, 남양주시 321명 등 6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 발생했다. 성남시 286명, 파주시 241명, 안산시 239명, 부천시 230명, 시흥시 226명, 김포시 212명, 안양시 195명, 의정부시 151명, 광주시 150명, 양주시 125명, 하남시 103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9%로 전날(37.0%)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5.2%로 전날(14.4%)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5.2%로 전날(64.8%)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만2500명)보다 2389명 증가해 2만4889명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 2차 접종률은 85.5%, 3차 접종률은 51.7%다.
  • 오미크론 확산에 사흘째 ‘1만7000명대’

    오미크론 확산에 사흘째 ‘1만7000명대’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3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7천85명 늘어 누적 84만5천7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9일부터 3일 연속 1만7천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1만7천529명(당초 1만7천532명으로 발표된 후 정정)보다는 444명 줄었다. 설 연휴를 맞아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8천570명) 처음으로 8천명대를 기록했고, 26일(1만3천9명) 처음으로 1만명을 넘은 후 계속 증가해 30일까지 6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검사량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이고, 설 연휴 접촉·만남이 급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천75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0%(2천359개 중 377개 사용)로,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이 1천982개 남아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7만5천709명으로 전날(6만6천972명)보다 8천73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6천850명, 해외유입이 2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천64명, 서울 4천148명, 인천 1천20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421명(61.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73명, 부산 764명, 경남 741명, 충남 666명, 경북 583명, 전북 524명, 광주 476명, 대전 444명, 충북 351명, 전남 284명, 강원 272명, 울산 202명, 세종 78명, 제주 71명 등 6천429명(38.2%)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날 6천명을 넘은 후 이틀째 6천명대로 집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경기 5천105명, 서울 4천193명, 인천 1천226명 등 수도권만 1만52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5명으로 전날(229명)보다 6명 늘었다. 지난 25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8천570명→1만3천9명→1만4천514명→1만6천94명→1만7천517명→1만7천529명→1만7천85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4천90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9천973건, 임시선별검사소의검사 건수는 12만5천87건으로, 총 19만5천6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29일의 34만3천996건에 비해서는 약 15만건, 30일의 21만8천716건에 비해서는 2만3천여건 줄어든 규모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7.8%로 전날(5.1%)보다 2.7%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달 초중순 3%대 양성률에 비하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향후 검사량이 늘어나면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한주간(23∼29일) 국내에서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7천19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1만6천879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7%(누적 4천399만5천12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1%(누적 2천723만3천792명)가 마쳤다.
  • 오미크론에 하루 2만명 확진 코앞… 설 지나면 3만명 넘본다(종합)

    오미크론에 하루 2만명 확진 코앞… 설 지나면 3만명 넘본다(종합)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3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0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부터 3일 연속 1만 7000명대를 유지하면서 하루 확진자 2만명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7085명 늘어 누적 84만5709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폭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6850명, 해외유입이 235명이다. 지난 한주간(23∼29일) 국내에서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7019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1만687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설 연휴 직후 신규 확진자가 2만~3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인 데다 설 연휴 접촉·만남이 급증한다는 점을 볼 때 확진자 증가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라 방역의료 체계를 ‘대응 단계’로 전환한 상태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지난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가동됐다. 다행인 점은 백신접종률이 높은 탓에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날과 같고,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75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0%(2359개 중 377개 사용)로,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이 1982개 남아있다.
  •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확진 2주새 3배…위중증은 감소세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확진 2주새 3배…위중증은 감소세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최근 2주 사이 3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만 해도 3000~4000명대였으나 1주일 전인 22~23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7000명대가 됐고, 지난 26일 기준 처음 1만명을 넘은 뒤 1만 7000명대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다만 백신 영향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가 기존 델타 변이의 배 이상이지만 중증도는 비교적 낮다며 방역·의료체계 목표를 ‘고위험군 확진자 보호’로 재설정하고 이들의 진단과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만 7532명이다. 이는 2020년 1월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이날까지 6일 연속 최다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인 이달 둘째주의 3배 이상이다. 설 연휴인 다음달 2일까지 인구 이동을 통해 확진자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신규 확진자 수가 앞으로 10만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확진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이달 둘째주 732명에서 셋째주 517명로 줄었고 지난주 369명으로 감소했다. 2주 사이 절반이 된 셈이다. 델타 변이 유행기였던 지난달 다섯째 주에는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1095명이었는데 이때 비하면 3분의1 수준이다. 중증병상 가동률도 이달 둘째주부터 지난주까지 주별로 41.5%→25.9%→18.6%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지난달 말 하루 100명을 넘기도 했지만 최근 20~30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중증도가 낮다고 해도 확진자 수가 수십만 명대로 증가하면 절대적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고위험군에 방역·의료 역량을 집중하는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방역체계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이 우세화한 4개 지역에서는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는 이 체계가 전국에서 시행된다.
  • 인천 1316명 코로나19 확진…나흘째 1000명선 넘어

    인천 1316명 코로나19 확진…나흘째 1000명선 넘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천지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3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나흘째 하루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나왔다. 이달 21일 452명이던 확진자는 엿새 만인 27일 1029명으로 급증한 뒤 28일 1244명, 29일 1615명 등을 기록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336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만430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3개 중 27개(가동률 9.2%)가,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733개 중 343개(가동률 19.8%)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4만129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완료자는 250만5499명이다. 3차 접종자는 154만5920명으로 집계됐다.
  •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시신부검이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작업 중 토사 붕괴로 매몰돼 숨진 작업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 동의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은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9일 오전 10시 8분쯤 양주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근로자 A(28)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55)씨, 사업체 관계자 C(52)씨다. 이 가운데 A씨가 오후 1시 45분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어 B씨가 오후 4시 25분 역시 시신으로 수습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C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이 조명차까지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 사고는 석재 채취를 위해 구멍을 뚫으며 절벽 쪽 벽면을 계단식으로 파 내려가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오미크론 변이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지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0명 넘게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날 하루 도내 신규확진자가 5711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하루 전 28일 5629명보다 82명 증가하면서 엿새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4일까지 2000명대를 보이던 확진자 규모는 25일 4422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15명)보다 9명이 줄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0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466명, 평택시 459명, 화성시 441명, 수원시 352명, 성남시 351명, 안산시 337명, 남양주시 333명, 고양시 330명, 부천시 315명 등 9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이 발생했다. 시흥시 253명, 안양시 205명, 파주시 190명, 의정부시 187명, 광주시 173명, 하남시 151명, 광명시 137명, 의왕시 136명, 구리시 135명, 오산시 106명, 군포시 103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날(37.1%)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4.4%로 전날(18.0%)보다 3.6%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4.8%로 전날(69.0%)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30일 0시 기준 2만2500명으로,전날 1만9843명보다 2657명이 증가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2차 접종률은 85.5%,3차 접종률은 51.6%다.
  • 설 연휴마다 교통사고로 3200명 사상…안전운전 필수

    설 연휴마다 교통사고로 3200명 사상…안전운전 필수

    최근 5년 설 연휴마다3200명 교통사고 사상노인층 보행 중 사망 비율 높아매년 설 연휴 기간마다 평균 32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인층의 경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아 길을 건널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 30일 집계한 2016~2020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에만 총 1만 61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사망자는 157명, 부상자는 1만 5961명이었다. 연령대별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20대 3019명, 30대 2966명, 50대 2919명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6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가 23명, 30대가 13명인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는 전체의 11.3%인 183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인 39명이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한편 운전자의 거주지와 교통사고 발생 지역이 다른 타지역 교통사고 역시 설 연휴기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북 진안에서는 평소 전체 교통사고의 12%였던 타지역 교통사고가 설연휴 기간 88% 증가했고, 경북 영양, 전남 구례 역시 차례로 87%, 76% 증가했다.
  • 늦은 밤 왜 셀카를…친구와 산 정상서 야영하다가 추락사한 美 남성

    늦은 밤 왜 셀카를…친구와 산 정상서 야영하다가 추락사한 美 남성

    미국의 한 등산객이 늦은 밤 산 정상에서 셀카를 찍다가 실족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CNN 등에 따르면, 리처드 제이컵슨(21)은 지난 24일 애리조나주 로스트더치먼 주립공원의 한 산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으려다가 발을 헛디뎌 약 21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제이컵슨과 함께 ‘미신의 산’ 플랫아이언 봉우리에 오른 익명의 친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새벽 12시 45분쯤 경찰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현지 보안관 사무실의 수색 및 구조 담당자는 “제이컵슨은 자신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미끄러져 넘어졌다. 살인을 시도한 흔적이나 마약을 복용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단지 매우 비극적인 사고였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공공안전국은 늦은 밤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헬리콥터를 보냈지만, 제이컵슨은 추락한 지점에서 약 70m 떨어진 산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등산 리뷰 웹사이트 올트레일스에 따르면, 플랫아이언 봉우리를 방문하는 가장 인기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약 8.8㎞의 ‘사이펀 드로’ 산길을 이용하는 것이다. 당시 제이컵슨이 이 등산로를 선택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해당 지역에는 여러 암석 경사면이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2018년 국제 학술지 ‘가정의학·1차치료 저널’(JFMPC)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전 세계에서 259명이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었다. 셀카 사망 사고 최다 국가는 인도였으며, 러시아와 미국, 파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남성(약 72%)이었으며 30세 미만이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셀카를 더 많이 찍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성은 극적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절벽이나 낭떠러지와 같은 장소에 서는 등 위험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건수가 더 많았다. 셀카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익사였다. 보트에서 사진을 찍다가 떨어지거나 해변에서 물놀이를 사진으로 찍다가 급류에 휩쓸리는 경우다. 기차선로에서 셀카를 찍으려다가 사망한 숫자는 두 번째로 많았다. 이 밖에도 화재, 추락, 총기 등도 셀카 사망 원인에 포함됐다. 8명은 위험한 동물과 사진을 찍다가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 ‘중대재해법 1호 수사’ 삼표산업...CEO 처벌 여부 주목

    ‘중대재해법 1호 수사’ 삼표산업...CEO 처벌 여부 주목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경기 양주 채석장 토사 매몰 사고로 사상자를 낸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를 받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사흘만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법 적용에 따라 삼표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실제 처벌을 받을지 주목된다. CEO 처벌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영책임자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에 따라 갈린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의 양주사업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란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가운데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삼표산업 사고의 경우 매몰된 3명 가운데 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2명이 이미 숨졌기 때문에 중대산업재해에 해당된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사업이나 사업장에 적용된다. 삼표산업 직원은 930명으로 법 적용 대상이다. 삼표산업은 수도권 최대 레미콘 회사 가운데 하나로 수도권 내 레미콘과 골재사업으로 성장해 왔다. 레미콘 사업의 경우 서울 성수·풍납, 경기도 광주·양주·동서울·연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골재 사업은 이번에 사고가 난 경기 양주를 포함해 인천·파주·화성·안성·예산 등 6개의 석산에서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매출은 약 6535억원, 영업이익은 109억 3000만원에 이른다. 삼표산업에서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포천사업소에서 근로자 1명이 굴러떨어진 바위에 깔려 숨졌고 같은 해 9월에는 성수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덤프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 노동부는 전날 사고 직후 삼표산업에 사고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했다. 삼표산업이 비슷한 작업을 진행 중인 다른 현장에 대해서도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삼표산업에 대한 특별감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경덕 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두 건의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며 “이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 책임자의 안전 보건 관례 체계 구축,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의무 등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의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40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8만 4934명이며 사망자는 39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 3464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 4575명)의 1.8배로 급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쿄와 오사카 등 34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긴급사태’의 전 단계인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에선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 유동 인구를 줄이는 방역 규제를 시행한다. 러시아도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유입·확산 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신규 확진자는 11만 3122명으로 전날의 9만 8040명)보다 15.3% 이상 증가했다. 이달 초순까지 1만명대에 머물렀다가 중순부터 급격히 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61만 5779명으로 세계 여섯 번째다. 신규 사망자도 이날 668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33만 111명으로 늘어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2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인 6951만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쳐 인구(1억 4600만명) 대비 접종률은 47.6%에 그쳤다. 반면 방역 당국은 7926만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인구 대비 접종률이 54.2%라고 다르게 집계했다. 당국은 접종 완료자와 감염 후 회복된 사람을 함께 고려한 집단면역 수준은 64%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다음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오후 4시부터 24시간 동안 베이징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12명의 확진자 중 9명의 근무지가 냉동창고 두 곳(각각 7명과 2명 확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고강도 방역 대책을 펼쳐 한동안 코로나19의 청정지대로 분류됐던 베이징은 지난 15일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주민 전원 대상 핵산(PCR) 검사가 실시되는 등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 경기지역 5629명 확진, 5일째 ‘최다 경신’…이틀연속 5000명 대

    경기지역 5629명 확진, 5일째 ‘최다 경신’…이틀연속 5000명 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로 폭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5629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하루 전 27일 5175명보다 454명 증가하면서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내 28일 하루 사망자는 15명으로 전날(14명)보다 1명이 늘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19개 시에서 100명대 이상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529명, 용인시 481명, 성남시 411명, 고양시 376명, 수원시 369명, 평택시 330명, 안산시 320명, 남양주시 318명 등 8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이 발생했다. 부천시 275명, 시흥시 266명, 김포시 217명, 의정부시·광주시 각 203명, 안양시 185명, 오산시 170명, 파주시 149명, 구리시 138명, 광명시 121명, 군포시 104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1%로 전날(37.3%)보다 0.2%포인트만 낮아졌으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8.0%로 전날(19.0%)보다 1%포인트만 낮아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9.0%로 전날(70.3%)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7842명)보다 2001명이 증가해 1만9843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 확진자 급증에도 병상 가동률에 변동이 없는 것은 재택치료 확대와 함께 중증병상 26개를 포함, 72병상을 추가 확보했기 때문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2차 접종률은 85.4%,3차 접종률은 50.2%다.
  • 아이슬란드 “3월 중순까지 코로나 방역규제 모두 해제”

    아이슬란드 “3월 중순까지 코로나 방역규제 모두 해제”

    아이슬란드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오는 3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해제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3월 중순까지 모든 규제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콥스도티르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덜 치명적이고, 백신 접종률이 양호하다는 점 등을 들며 “일상 회복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슬란드는 방역 규제 해제 1단계로 29일부터 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1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2주간 금지했던 술집과 나이트클럽 영업을 식당과 마찬가지로 자정까지 허용한다. 수영장, 체육관, 스키장 등의 최대 수용인원은 50%에서 75%로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2m에서 1m로 축소된다. 다음 달 25일부터 적용하는 2단계에서는 모임 인원을 200명까지 허용하고 자가격리 규정을 폐지한다. 수영장, 체육관, 스키장 등은 100% 제 기능을 찾는다. 정부는 성명에서 “방역 규제 완화 과정에서 국내 감염자 수와 중증 환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사업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지 않거나 의료 체계가 심각한 압박을 받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오는 3월 14일까지 모든 국내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전체 인구 약 37만명인 아이슬란드에서는 5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6세 이상 인구의 52%가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았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213명을 기록했고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486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명이다.
  • [달콤한 사이언스] 심장에 좋은 것이 뇌에도 좋다

    [달콤한 사이언스] 심장에 좋은 것이 뇌에도 좋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기 이전까지 많은 과학자들은 심장과 뇌는 하나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후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심장과 뇌는 서로 다른 기관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들어 다시 심장과 뇌는 서로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심장에 혈전이 생기면 혈관을 따라 뇌졸중 같은 뇌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 심장학회 소속 연구자들이 심장 건강에 좋은 것이 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심장학회는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노화와 인지기능 유지와 관련이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베스 이스라엘 디콘 메디컬센터, 존스홉킨스대 의대, 밴더빌트대 메디컬센터, 브리검여성병원, 에모리대, 신시내티아동병원, 컬럼비아대, 하버드대, 앨라바마 버밍엄대, 노스캐롤라이나대, 클리브랜드 클리닉,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워싱턴대, 노스웨스턴대, 신시내티대, 미시건대, 터프츠대, 일리노이 시카고대, 베일러의대, 브라질 상파울루대 등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 1월 27일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2020년 5400만명 이상이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치매에 걸려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2010년과 비교해 37% 증가했고 지난 30년 동안 144% 증가했다. 치매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30년 동안 184%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심장병 사망자는 66% 증가했다. 심장학회가 발표한 ‘2022년 심장병 및 뇌졸중 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이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심혈관질환과 치매의 관계를 분석한 139개 연구를 메타분석해 이 같은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그 결과 고혈압 환자는 인지장애를 경험할 확률은 5배, 치매,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을 앓을 가능성은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개선하면 인지기능 장애가 개선되는 사례들도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여가시간에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붉은색 고기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린 사람들은 심장 건강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도 나아지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의대 심혈관센터 코니 차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장 건강과 뇌 건강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을 관리하면서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들을 따라가는 것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 경기 5175명, 나흘 연속 ‘최다’ 경신…첫 5000명선 넘어

    경기 5175명, 나흘 연속 ‘최다’ 경신…첫 5000명선 넘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7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5175명이라고 밝혔다. 종전 최다 수치인 하루 전 26일 4765명보다 410명이나 증가하면서,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오미크론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는 급증세를 보인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16명)보다 2명이 줄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505명, 성남시 389명, 수원시 358명, 화성시 348명, 고양시 335명, 평택시 324명 등 6개 시에서 300명 이상 발생했다. 안산시 287명, 시흥시 252명, 남양주시 251명, 부천시 250명, 안양시 189명, 의정부시 183명, 김포시 169명, 광주시 168명, 파주시 148명, 구리시 129명, 광명시 121명, 군포시 107명 등 12개 시에서도 100∼2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3%로 전날(37.1%)과 비슷해 22일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전날(19.2%)과 비슷한 19.0%로 7일 연속 10%대를 기록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0.3%로 전날(72.4%)보다 2.1%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5646명)보다 2196명 증가해 1만7842명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 2차 접종률은 85.3%, 3차 접종률은 49.4%이다.
  • 빨간불일 때 우회전 어떻게? 일단 정지한 뒤 천천히 돌면 됩니다

    빨간불일 때 우회전 어떻게? 일단 정지한 뒤 천천히 돌면 됩니다

    우회전 규정 뭐가 달라졌나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려고 할 때 차량 신호등이 빨간 불이면 일단 정지해야 한다.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공포돼 내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 경찰청은 최근 우회전 규정과 관련해 부정확한 소식이 확산하자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규를 명확히 설명했다.이번에 공포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차량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우회전하려면 일단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 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한다. 물론 기존에도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 정지해야 한다고 돼 있었지만,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차량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우회전할 수 있다는 문장 때문에 정지 없이 우회전 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땐 우회전 차량도 무조건 정지하고, 그 다음에는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차들을 방해하지 않고서 서행해 우회전하면 된다. 이전 법규와도 거의 유사하지만 ‘일단 정지’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전방 신호가 녹색일 땐 서행하면서 우회전하면 되는데 우회전시 만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 이후 보행자가 건너고 나서 진행하면 된다. 일각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녹색일 때에도 우회전할 때 멈춰야 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 또 특별히 우회전 단속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을 때 진행하려는 차량은 여전히 단속 대상이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보행 중 교통사망자 비율’이 최하위 수준”이라며 “관계 부처, 시·도 경찰위원회와 협력해 보행자 통행 시 일시정지 강화 등 보행자 중심 정책이 제대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행 중 교통사망자 비율은 2019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38.9%로 OECD 평균 19.3%의 두 배다.
  • 김부겸 “방역 목표는 오미크론 피해 ↓”

    김부겸 “방역 목표는 오미크론 피해 ↓”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고향 방문 등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 크기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오미크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다. 김 총리는 “지난해 추석 이후 확진자가 38% 증가했다”며 “지금은 그 때보다 확진자 수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우려했다. 그는 “불가피하게 (고향에) 가실 경우 출발 전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KF-80 이상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 자제에 솔선수범해달라”며 “집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지난주에 비해 (코로나19) 확진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한 상황에도 대다수 국민께서 당황하거나 두려움 없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전파력을 가졌음에도 중증화 가능성이 작다는 인식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오미크론에 대비한 전략을 미리 마련하고 국민 모두가 차근차근 준비한 덕분”이라고 평했다. 김 총리는 “정부 방역 목표는 명확하다”며 “‘오미크론의 파고’(전염 여파)를 최대한 낮춰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래야만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의료체계의 과부하를 막고 사회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설 연휴부터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내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며 “설 연휴 직후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쓸쓸했던 코로나 이별… 2년 만에 장례 후 화장

    쓸쓸했던 코로나 이별… 2년 만에 장례 후 화장

    27일부터 ‘선(先) 화장, 후(後) 장례’ 지침이 사라져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가족들도 통상적인 장례절차에 준해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방역수칙 엄수하에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 방법 및 절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유족들은 고인이 임종한 직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가 준비된 장례식장에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슬퍼할 시간도 없이 화장장부터 가야 했다. 다만 입관 과정에선 감염 위험을 고려해 전통적인 염습을 생략하고 간이 접견만 허용한다.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기존에는 특정 시간대에만 화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사망자와 구분 없이 유가족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화장할 수 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유가족이 직접 고인의 시신을 운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 사망 시 화장부터 하도록 한 건 2020년 2월부터다. 당시 방대본은 ‘코로나19 사망자는 잠재적인 전염성이 있다’는 이유로 먼저 화장하고 이후 장례를 치르도록 지침을 정했다. 한 달 뒤인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장례 가이드라인에서 ‘시신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지침은 그대로 유지됐다. 정부도 지침 개정 필요성을 인지했지만, 장례식장을 설득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그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들께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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