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망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4억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사령탑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거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규정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60
  • 찜질방 가던 모녀도…‘터널 화재’ 사망자 5명 신원 확인(종합)

    찜질방 가던 모녀도…‘터널 화재’ 사망자 5명 신원 확인(종합)

    지난 29일 과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희생된 5명에 대한 신원이 사고 이틀 만에 모두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 중 모녀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1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DNA 감정으로 사망자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5명 중 여성 3명 남성은 2명이며, 연령대 별로는 60대 3명, 3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차량 4대 안에서 발견됐다. 여성 3명 중 2명은 모녀 관계로 차량 1대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3명은 각기 다른 3대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모녀가 발견된 차량은 터널 입구로부터 200m 안쪽으로 불이 최초 시작된 집게 트럭의 반대편에 놓여 있었다. 20대 딸이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60대 어머니를 모시고 경기도 외곽의 찜질방에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시신 훼손이 심해 육안으로는 신원 확인이 어려워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유족과의 DNA 대조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됐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도 진행했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5명 사망·41명 부상…집게 트럭 운전자 형사 입건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서 발화된 불은 아크릴로 된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다.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경찰은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해 2차례 조사했다. A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 소방당국과 합동 현장 감식에서 수거한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배터리 전기배선 등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언론인에게 가장 위험한 곳은 이라크·시리아

    언론인에게 가장 위험한 곳은 이라크·시리아

    지난 20년간 언론인 1700명 가가까이가 취재 및 보도 업무와 관련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3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22년 전 세계 언론인 1668명이 업무 도중 살인이나 청부 살인, 공격, 전쟁·분쟁지역 취재 중 입은 피해 등으로 숨졌다. 가장 많은 언론인이 사망한 국가는 이라크와 시리아였다. 두 국가에서 숨진 언론인은 57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4%에 이르렀다. 이어 멕시코(125명), 필리핀(107명), 파키스탄(93명), 아프가니스탄(81명), 소말리아(78명)가 뒤를 이었다. 언론인이 가장 많이 사망한 해는 2012년 144명이었고, 2013년 142명이 숨졌다. RSF는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 여파라고 분석했다. 2019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19∼2021년 50명 초·중반대였지만 올해 58명으로 늘어났다. 올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사망한 기자는 8명이다. RSF는 20년 동안 전쟁 지대에서보다 비(非)전쟁 지대에서 사망한 언론인 비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들 다수는 해당 지역 내 범죄나 부패 등 사안을 취재하다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125명), 브라질(42명), 콜롬비아(31명), 온두라스(26명) 등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숨진 여성 기자는 총 81명이었다. 이 가운데 52명이 2012년 이후 사망했다. 이들 대다수는 여성 인권 문제를 조사하다가 변을 당했다.
  •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북미 오대호에 속한 이리호(湖) 주변의 캐나다 주택들이 두껍고 뾰족한 고드름 옷을 뒤집어썼다. 미국에서 몰아친 눈 폭풍 여파로, 큰 파도가 호숫가 집들을 덮치면서 곧바로 얼어붙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CTV 등에 따르면, ‘크리스털 비치’로 불리는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의 한 마을 주민들은 눈 폭풍이 불면서 파도가 이리호의 방파제를 넘어 몰아쳤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엄청난 양의 물이 집 꼭대기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순간적으로 얼었다. 벽 너머로 물의 어마어마한 부피와 강도가 느껴질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지만 날씨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었다.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지난 23~24일 눈보라가 몰아쳤던 밤사이 포트 이리의 기온은 섭씨 영하 17~12도 사이로 떨어졌다. 평년보다 20도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당시 폭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리호 상공 풍속은 초속 27.7m(약 시속 119㎞)이고 파도 높이는 7.6m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런 기상 조건에서 파도가 호수 연안을 강타하면서 엄청나게 차가운 물이 주택 표면에서 즉시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피해 주택들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최소 30㎝에 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또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게 됐을 때 마을 인근에 많은 양의 물이 고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된다. 포트 이리 지역은 올해 남은 이틀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섭씨 4~9도, 다음 날은 섭씨 10~15도로 평년보다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 뉴욕주 북서부를 강타한 눈폭풍 사망자는 최소 40명으로 늘었다. 뉴욕주 이리카운티 책임자인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운티 내 사망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다수인 31명이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에서 나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져 희생자는 최소 40명에 이른다. 이 외 오하이오주에서 9명, 캔자스·켄터키주에서 각각 3명, 콜로라도·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2명, 미주리·뉴햄프셔·테네시·버몬트·위스콘신주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총 64명이 눈 폭풍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 경찰,차량 배터리 전기배선 등 잔해물 3종 수거…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 감식

    경찰,차량 배터리 전기배선 등 잔해물 3종 수거…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 감식

    지난 29일 사망 5명 등 모두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는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화물칸 우측 전면 하단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4시간 30여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 관계자 25명과 현장 합동감식을 벌여 이 같은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합동감식팀은 최초 불이 난 5t 폐기물 운반용 수거 트럭의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전기배선 등 3종의 잔해물을 수거했다. 또 사망자 5명이 발견된 승용차 4대에 대해서도 감식을 벌였다. 이 차들은 안양 방향 방음터널 입구로부터 200∼300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감식팀은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물을 분석할 방침이다. 감식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추가 감식 일정은 잡힌 것이 없다. 합동감식팀 관계자는 “감식 결과 트럭의 발화 부위는 화물칸 우측 전면 하단부로 추정되며 원인은 확정하기 어렵다”며 “불은 방음터널 벽면 등에 옮겨붙은 뒤 바람을 타고 급격히 확산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음터널을 공사한 시공사와 도로 관리 주체인 ㈜제이경인고속도로에 대해서도 도로 건설·유지 및 보수 등 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방음터널 입구 인근에 있는 ‘터널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에 관해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 시설은 사고 발생 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이지만 이번 화재 때에는 양방향 중 성남 방향 차단시설만 정상 작동하고,안양 방향 시설은 미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에 대해 전날 1차 참고인 조사를 한 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이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이날 2차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의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육안으로는 신원 확인이 어려워 유족과 DNA 대조 작업을 벌인 뒤 신원을 최종 확인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사망자 전원의 시신을 부검 의뢰했다.
  • [포토多이슈] 5명의 생명 앗아간 ‘과천 방음터널’ 화재, 합동감식 진행

    [포토多이슈] 5명의 생명 앗아간 ‘과천 방음터널’ 화재, 합동감식 진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합동감식 전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장을 점검한 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사고수습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5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부상자들께서도 빨리 쾌유되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2.12.30
  • 경찰,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 착수…오늘 오전 현장 합동 감식…발화‘ 트럭 기사 우선 조사

    경찰,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 착수…오늘 오전 현장 합동 감식…발화‘ 트럭 기사 우선 조사

    경찰이 지난 29일 5명의 사망자를 낸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 감식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30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 합동감식팀은 최초 불이 난 5t 폐기물 수거 트럭의 발화 원인 규명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사망자가 나온 반대 차로의 차량 5대에 대해서도 감식을 벌여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은 전날 화재 진압 완료 후 그대로 보존된 상태이다. 화재로 소실된 차량 45대도 남아있다. 합동감식팀은 현장에서 수사에 필요한 잔해물을 수거해 분석할 계획이다. 감식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방음터널을 공사한 시공사와 도로 관리 주체인 ㈜제이경인고속도로에 대해서도 도로 건설·유지 및 보수 등 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 방음터널 입구 인근에 있는 ’터널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에 관해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이 시설은 사고 발생 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이지만, 이번 화재 때에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기물 집게 트럭 운전자 A씨에 대해 전날 1차 참고인 조사를 마쳤으며, 이날 중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수거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으로 된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3명 등 37명이 다쳤다.
  • [포토] 뼈대만 남은 차량… 방음터널 화재 현장

    [포토] 뼈대만 남은 차량… 방음터널 화재 현장

    지난 29일 사망 5명 등 모두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 불이 난 트럭 운전사가 주행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로부터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차량 조수석 밑쪽(차량 하부)에서 불이 나서 차량을 하위 차로(3차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했다”며 “그러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에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3분의 1지점 부근을 지나던 A씨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다. 이 구간에 있던 차량 45대도 소실됐다.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5명은 불이 난 차로 반대 방향인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로의 승용차 4대에서 각각 발견됐다.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또 다른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 차량 1대에서 1명이다. 또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 제2경인 화재 발화 트럭 운전자 “펑 소리 나더니 불길...소화기로 진화 실패“

    제2경인 화재 발화 트럭 운전자 “펑 소리 나더니 불길...소화기로 진화 실패“

    사망 5명 등 모두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 불이 난 트럭 운전자가 주행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수거 트럭 운전자 A씨로부터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차량 조수석 밑쪽(차량 하부)에서 불이 나서 차량을 하위 차로(3차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했다”며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에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3분의 1지점 부근을 지나던 A씨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다. 이 구간에 있던 차량 45대도 소실됐다.이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사망자 5명은 불이 난 차로 반대 방향인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로의 승용차 4대에서 각각 발견됐다. 또 37명이 다쳤다.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A씨는 자신의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중 A씨에 대한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비롯해 주변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 당시를 재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수사당국은 오늘 화재를 촉발한 폐기물수거 트럭의 발화원인을 찾는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갈현고가교 화재 현장에서 최초 발화 트럭에 대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 나선다. 경찰은 트럭 엔진룸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과 화재 당시 영상을 토대로 집게트럭 단독발화 후 방음터널로 확산돼 참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게트럭 발화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하게 된 경위, 방음터널 입구에 있는 ‘터널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 전북소방본부, 설 명절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돌입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대책이 추진된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취약 주거시설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화재는 총 99건 발생해 부상 1명, 재산피해 16억6600만원이 발생했다. 이번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조사 ▲화재 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강화 ▲쪽방촌 등 주거 취약시설 지도방문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또 전북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과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철저한 예방대책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도내 단 한 건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태국 국경 카지노호텔 큰불… 최소 19명 사망

    캄보디아·태국 국경 카지노호텔 큰불… 최소 19명 사망

    태국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 유명 카지노 도시 포이페트의 한 호텔에서 28일(현지시간) 밤 큰불이 나 최소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NN과 캄보디아 언론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포이페트의 그랜드다이아몬드시티호텔에서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발생한 화재는 다음날(29일) 새벽까지 이어져 14간 만인 오후 2시쯤에야 진압됐다. 캄보디아 당국은 화재 당시 400명 이상이 호텔 안에 있었고, 최소 1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캄보디아인과 태국인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4시간 카지노를 운영하는 이 호텔은 태국 국경에서 불과 200m 떨어져 있다. 도박이 불법인 태국을 벗어나 인접한 카지노 도시 포이페트를 찾는 태국인이 주 고객이라 사상자 다수가 태국인일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캄보디아와 협조해 자국민 700여명을 호텔에서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캄보디아는 구조 활동을 위해 군부대와 헬기까지 투입했다. 그럼에도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 당국은 화재가 3층 레스토랑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길이 카펫을 타고 건물 전체로 번졌다는 증언도 나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대규모 카지노 호텔 단지가 화염에 휩싸인 채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최소 5명의 투숙객이 5층에서 뛰어내렸고, 안에는 사람들이 더 있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소방당국의 동영상에는 12층 이상 높이의 호텔 옥상에 갇힌 사람들과 불길이 지붕까지 치솟는 장면이 찍혔다. 화재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제발 그들을 구해 주세요. 물을 부어”라며 안타까워했다. 화재가 발생한 카지노 호텔의 소유주는 총리실 장관 등을 지낸 태국 정치인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비리 혐의로 기소되자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이번 화재는 동남아 유흥업종의 느슨한 안전관리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8월 태국 파타야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로 26명이 숨졌고, 9월에도 베트남 호찌민시 교외 노래방에서 불이 나 32명이 사망했다. 2009년에는 방콕의 호화 산티카 클럽에서 열린 새해 전야 파티에서 67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 檢 “158명 생존~사망 시간별로 특정하라”… 특수본 “신의 영역” 반발

    檢 “158명 생존~사망 시간별로 특정하라”… 특수본 “신의 영역” 반발

    검찰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하며 보강수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납득할 수 없다”며 격하게 반발했다. 이태원 참사 책임 규명을 위해 검경이 협업해도 모자랄 판에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특수본 관계자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희생자 158명의 최종 생존 시간, 구조 시간, 구조 후 방치 시간 등을 특정해 달라는 보완수사 요구는 일부 피해자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주 동안 주요 기관 책임자의 신병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그동안 검찰 의견에 따른 보강수사 내용이 수사기록에 들어 있다”며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상당 부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최 서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보완수사하라며 특수본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하루 만에 돌려보냈다. 검찰은 최 서장의 과실과 희생자 158명 각각의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파악하려면 희생자 전원의 사망 과정을 개별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 구속이 필요한 다른 이유도 더 보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특수본은 절대 다수의 사망자가 부검조차 받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본다. 이 관계자는 “최 서장의 과실로 구하지 못한 희생자 규모를 확인하는 것은 소위 ‘신의 영역’”이라며 “그렇다고 전수조사를 통해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사망자의 생존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소방 대응 단계 발령 과정, 응급 사망자 분류 과정 등에서 드러난 최 서장의 과실만으로도 피해를 키운 인과관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고 있다. 일단 최 서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한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검사가 영장 청구를 안 하면 불구속 송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수본은 이날 소방청 이일 119대응국장과 엄준욱 119종합상황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문건이 생산된 경위를 추궁했다. 특수본은 소방청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제대로 꾸리지 않고도 사고 직후부터 가동된 것처럼 문건을 허위로 작성했다고 보고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를 수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정신 없이 뛰다 돌아보니 동료 안 보여” 울먹… 경찰 메모서 아빠 車번호 발견한 딸은 오열

    “정신 없이 뛰다 돌아보니 동료 안 보여” 울먹… 경찰 메모서 아빠 車번호 발견한 딸은 오열

    “연기 마셨다던 지인 연락 끊겼다”車번호판 소실 신원확인 어려워29일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들이 안치된 병원 응급실 앞에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온 유가족들이 ‘어떡해’라며 오열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터널에 갔던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며 찾아온 딸은 차량 번호를 적은 경찰의 공책에서 아버지의 차량 번호를 발견하고 무너졌다. 이날 오후 8시 43분쯤 경기 안양의 A병원을 찾은 한 중년 여성은 다급한 목소리로 “남동생이 일 끝나고 귀가하던 중 다쳤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고 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 탈출한 조남석(58)씨는 “회사 동료와 함께 인천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주변에 새까만 연기가 차기 시작했다. 곧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기에 ‘이대로 있으면 죽겠다’ 싶어 동료와 차 문을 열고 뛰어나왔다”며 “시야가 안 보여 다른 자동차 불빛만 보며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터널 밖으로 나와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봤는데 동료가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조씨의 생존 소식을 들은 누나는 조씨가 머리와 손에 붕대를 감고 나오자마자 겉옷을 벗어 조씨에게 입혔다. 조씨는 얼굴에 물집이 잡히고 까맣게 그을린 상태였다.한 회사의 회장을 모시러 가던 운전기사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회장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차를 몰고 가던 운전기사 전모(66)씨의 40년 지기 회사 동료 전모(67)씨는 “이 친구가 ‘사모님께 지금 가고 있는 중인데 연기를 많이 마셨다’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연기를 많이 마시는 바람에 탈출하지 못한 것 같다”며 “경찰에서 (시신이) 다 타서 DNA밖에 확인을 못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학수사대에서 사망자 신원을 파악 중에 있다고 들었다”면서 “차량 번호판도 전소된 탓에 조회가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은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재개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이 정상화되려면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시뻘건 불길에 차 버리고 도망”… 지붕 녹아내려 불덩어리 쏟아졌다

    “시뻘건 불길에 차 버리고 도망”… 지붕 녹아내려 불덩어리 쏟아졌다

    트럭 엔진서 터널 천장으로 번져2시간 만에 진화, 차량 45대 소실사망 5명 승용차 4대서 각각 발견급히 핸들 돌렸지만 탈출길 막혀시커먼 터널 안엔 처참한 차체들“매캐한 연기가 가득해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목격자 A씨) 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이 불길에 휩싸이자 터널을 지나고 있던 운전자 일부는 차를 버리고 뒤로 돌아서서 뛰거나 차량을 후진해 터널 밖으로 빠져나왔다. 당시 현장을 지난 한 운전자는 “모두 차를 버리고 뒤로 도망가는 상황이었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차량이 터널 안에 고립되면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숨진 5명은 최초 불이 난 차량과 관련 없는 주변 승용차 4대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피해 차량들은 주행 방향과 반대인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불길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돌렸다가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터널 바닥에는 깨진 지붕 파편이 곳곳에 떨어져 있어 걸을 때마다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났다고 한다. 화재 당시의 영상을 보면 방음터널 내 수백m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터널 양옆으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뜨거운 열기로 터널 천장이 녹아 불똥이 비처럼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소방당국은 차 엔진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 때문에 터널 위쪽 지붕에 있는 인화성 재질에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망자 5명과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은 3명은 안양에 있는 병원 2곳으로 옮겨졌고 일부 부상자는 병원 6곳에 분산 이송됐다. 화재 구간 내에 고립됐던 차량은 45대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사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후 2시 1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0여분 뒤인 오후 2시 22분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진화 작업에는 펌프차 등 장비 98대와 소방관을 포함한 인력 224명, 소방헬기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에는 119 신고가 200여건 넘게 접수되기도 했다. 화재 발생 2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 12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다. 불이 꺼진 터널은 까맣게 그을려 있었고, 창문은 다 깨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였다. 불에 탄 차체는 그대로 널브러져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에 대한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해당 트럭에 대해 감식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 순식간에 덮친 화염… 방음터널의 참변

    순식간에 덮친 화염… 방음터널의 참변

    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화재는 터널을 달리던 재활용 폐기물 수거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의 벽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최초 화재 발생 차량인 트럭이 아닌 주변을 지나던 승용차 내에서 발견됐으며, 화재 구간에서는 총 45대의 차량이 소실됐다. 부상자 37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안면부 등에 큰 화상을 입었다. 34명은 연기 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98대와 소방관 등 인력 224명, 소방헬기를 동원해 오후 3시 18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 12분 완전 진화했다.
  • 경찰, 30일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합동감식…수사본부 편성

    경찰, 30일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 화재 사고 합동감식…수사본부 편성

    경기남부경찰청은 29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를 위한 수사본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남부청 수사부장과 자치경찰부장을 공동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남부청 형사과장, 교통과장, 과천경찰서장 등 50여 규모로 꾸려졌다. 현재 경찰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 수집용 집게 트럭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해당 트럭에 대해 감식을 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49분 과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이다.
  •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수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겨울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휴양지를 찾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보수 성향의 미국 매체 폭스 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눈보라로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뉴욕주의 제2도시인 버펄로와 인근 이리카운티에서만 사망자 수가 30명이 넘어섰고, 인명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가족이 지난 27일 워싱턴 D.C.를 떠나 내달 2일까지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 크로이 섬에서 겨울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져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손자, 손녀 등 가족들은 지난 27일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에 탑승, 미국 동쪽 끝에 자리한 미국령 세인트 크로이 섬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자, 손녀와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는 “미국인들이 눈보라에 맞서 싸울 때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좋은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인 반면 다수의 국민들은 지금도 얼어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 공화당 짐 뱅크스 하원의원은 SNS에 “이 위기 속에 미국 대통령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뒤, “그는 현재 크로이 섬에서 안락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백악관 대변인실은 현지 매체인 뉴스위크에 “대통령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일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직원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 카지노 갔다가…캄보디아 호텔 대형 화재로 최소 10명 사망

    카지노 갔다가…캄보디아 호텔 대형 화재로 최소 10명 사망

    태국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 유명 카지노 도시 포이페트의 한 호텔에서 28일(현지시간) 밤 큰 불이 나 최소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NN과 캄보디아 언론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포이페트의 그랜드다이아몬드시티호텔에서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발생한 화재는 5시간 후인 다음날(29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캄보디아 당국은 화재 당시 400명 이상이 호텔 안에 있었고,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캄보디아인과 태국인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4시간 카지노를 운영하는 이 호텔은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서 불과 200m 떨어져 있다. 도박이 불법인 태국을 벗어나 인접한 카지노 도시 포이페트를 찾는 태국인이 주 고객이라 사상자 다수가 태국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은 캄보디아와 협조해 자국민 약 700명을 호텔에서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는 소방차와 경찰 뿐 아니라 구조 활동을 위해 군부대와 헬기까지 투입했다. 그럼에도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 당국은 이날 화재가 3층 레스토랑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대규모 카지노 호텔 단지가 화염에 휩싸인 채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최소 5명의 투숙객이 5층에서 뛰어내렸고, 안에는 사람들이 더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동남아 유흥업종의 느슨한 안전 규제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8월 태국 파타야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로 26명이 숨졌고, 9월에도 베트남 호치민시 교외 노래방에서 불이 나 32명이 사망했다. 2009년에는 방콕의 호화 산티카 클럽에서 열린 새해 전야 파티에서는 67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 검찰 “158명 사망 과정 전부 확인하라” vs 특수본 “신의 영역”

    검찰 “158명 사망 과정 전부 확인하라” vs 특수본 “신의 영역”

    검찰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하며 보강수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납득할 수 없다”며 격하게 반발했다. 이태원 참사 책임 규명을 위해 검경이 협업해도 모자랄 판에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특수본 관계자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희생자 158명의 최종 생존 시간, 구조 시간, 구조 후 방치 시간 등을 특정해달라는 보완수사 요구는 일부 피해자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더 이상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최 서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보완수사하라며 특수본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하루 만에 돌려보냈다. 검찰은 최 서장의 과실과 희생자 158명 각각의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파악하려면 희생자 전원의 사망 과정을 개별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 구속이 필요한 다른 이유도 더 보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특수본은 절대 다수의 사망자가 부검조차 받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본다. 이 관계자는 “최 서장의 과실로 구하지 못한 희생자 규모를 확인하는 것은 소위 ‘신의 영역’”이라며 “그렇다고 전수조사를 통해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사망자의 생존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소방 대응 단계 발령 과정, 응급 사망자 분류 과정 등에서 드러난 최 서장의 과실만으로도 피해를 키운 인과관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고 있다. 일단 최 서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한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검사가 영장 청구를 안하면 불구속 송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 “차 버리고 달렸다” 화염에 휩싸인 터널…5명 사망·37명 다쳐(종합)

    “차 버리고 달렸다” 화염에 휩싸인 터널…5명 사망·37명 다쳐(종합)

    “현장에서 누군가 대피하라고 말을 했고,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터널 바깥쪽으로 내달렸다.”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경찰은 방음터널 양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인접 IC에서도 차량 우회 안내를 하고 있다.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화재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방음터널 내 수백m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불에 타고, 터널 양 옆으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방음터널 내부는 화염에 완전히 휩싸였고, 뜨거운 열기로 인해 터널 천장이 녹았다. 사망자 5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37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34명은 연기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다.화재 완전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후 2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10여 분 뒤인 오후 2시 22분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7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90명, 그리고 소방헬기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18분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화재 현장의 불길은 많이 잦아든 상태이지만 연기가 여전히 터널 밖으로 나오고 있다. 화재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 A씨는 연합뉴스에 “현장에서 누군가 대피하라고 말을 했고,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터널 바깥쪽으로 내달렸다. 불길이 워낙 거세서 그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포토多이슈-속보]경인고속도로 위 화재...사망자 2명 발생

    [포토多이슈-속보]경인고속도로 위 화재...사망자 2명 발생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와 트럭의 교통사고 후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난 덤프트럭에서 불이 시작되어 도로 위 방음터널 구조물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 중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소방차 41대와 화재진압 인원 91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한 것을 밝혀졌다.  화재현장에서는 현재 불길을 잡혔고 검은 연기만 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