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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8일 위촉…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 ‘삼각 변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8일 위촉…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 ‘삼각 변수’

    임기가 3개월도 남지 않은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후임 인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와 차기 공수처장 인선이 상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4일째 공석인 대법원장에 이어 오는 10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 후 헌재도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하면서 공수처장마저 공석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처장 후보자 추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천위원은 당연직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명과 여야 교섭단체에서 각 2명씩 인사 등 총 7명이다. 공수처는 현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과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사고 수사 외압 의혹 등 민감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만큼 여야 간 후보 추천을 두고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우선 국민의힘은 공수처에 비판적인 인사로 추천위원을 구성했다. 대구지검장 출신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는 공수처 초대 수사자문단장으로 활동하며 공수처에 반성과 성찰, 개선을 요구해온 인물이다. 공수처 폐지론자로 알려진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는 2020년 1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위헌적 수사기구가 국회에 날치기 통과됐다”며 헌재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인물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기 법무부 요직에서 활동했던 인사로 추천위원을 구성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 이상갑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는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인권국장과 법무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12월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장’을 역임했다. 야당은 민주당 주도로 설치된 공수처 2기 수장만큼은 진보 성향 인사를 추천해 대통령과 검찰을 견제하려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수처법상 의결정족수가 완화돼 추천위원 5인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한 만큼 여당 주도로 후보 추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여야가 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에 대해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차기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농기계 전복 등 매년 50~60명 사망…고령 운전자·헐렁한 복장 주의해야[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농기계 전복 등 매년 50~60명 사망…고령 운전자·헐렁한 복장 주의해야[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농기계 교통사고로 한 해 50~60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기계 이용이 많은 5월과 10월에 사망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돼 있고 안전장치가 일반 차량에 비해 미흡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헐렁한 복장을 피하고 논·밭두렁을 넘을 때는 양 바퀴가 동시에 진입한 뒤 운전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5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농기계 교통사고로 총 286명이 사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60명, 2019년 57명, 2020년 49명, 2021년 62명, 2022년 58명이다.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 건수는 1903건, 부상자 수는 2119명으로 전반적인 감소세이지만 사망자 수 감소는 정체돼 매년 50~60명이 농기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차 대 차 사고 건수가 640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기계 차량 단독 사고가 372건, 차 대 사람 사고가 48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는 차량 단독 사고일 경우가 148명으로 차 대 차 17명, 차 대 사람 4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차량 단독 사고의 치사율 또한 40%에 이른다. 차량 단독 사고는 전도·전복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39.9%)과 사고 비율(36.8%)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종류별로는 경운기가 35.0%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17.2%), 트랙터(12.3%) 순이었다. 이 중 경운기 사고의 68.4%는 단독으로 운전하다가 전복되거나 전도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도로에서 이탈하거나 전도되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농기계 특성상 안전장치가 일반 차량에 비해 취약하다. 운전자 대부분이 고령층이란 점도 잦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농촌진흥청은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을 피하고 작업 시에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회전체는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농기계 점검 시엔 반드시 시동을 끄거나 차단 후 실시하라고 했다. 아울러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공동기획: 한국교통안전공단
  • 올해만 4명 사망...경남도 ‘밀폐공간’ 재해 막기 총력

    올해만 4명 사망...경남도 ‘밀폐공간’ 재해 막기 총력

    올해 경남에서만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질식사하자 경남도가 지난 3일 남해·하동군을 시작으로 시·군 순회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에 들어갔다. 경남 18개 시·군 하수시설 담당 등 밀폐공간 작업 담당 공무원 1300여명이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이달 24일까지 10회로 나눠 진행한다.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시·군을 방문해 밀폐공간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필수사항,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밀계공간 프로그램 작성방법 등을 교육한다.경남도는 밀폐공간 작업 때 반드시 공무원이 입회하도록 권고하고 밀폐공간 장비 구입, 특별 교육 등도 강화한다. 올해 경남에서 노동자 4명이 맨홀 작업 중 숨졌다. 모두 질식사였다. 5월에는 김해시가 발주한 오수관 준설작업을 하던 2명이 맨홀에서 숨졌다. 9월에는 김해에서 오수관로 수질과 유량 등을 조사하던 2명이 유해 가스에 질식해 숨을 거뒀다. 공사는 창원시가 발주했는데, 용역을 받은 업체가 시 허락 없이 하도급 계약을 해 건설산업기본법을 어긴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고 모두 공무원들이 현장에 없거나 피해자들이 유독가스를 막을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했다. 노동계는 두 사고를 두고 김해시장, 창원시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이 있는 장소로, 출입구 크기가 제한적이고 환기가 어려운 공간을 말한다.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를 막으려면 가스농도측정기 등 영세 사업장 지원 강화와 촘촘한 안전예방 지침 마련, 밀폐공간 위험성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준공업지역 위치한 가인초 통학로 일방통행 지정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준공업지역 위치한 가인초 통학로 일방통행 지정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1일 개최된 ‘북부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준공업지역 위치 학교에 등하교시간만이라도 일방통행 지정을 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준공업지역은 공업지역 중 경공업이나 환경오염이 적은 공장을 수용하는 곳으로 도봉구는 학교 2곳이 준공업지역에 있다. 이 의원은 “준공업지역에 있는 가인초교 주변은 자동차정비소, 특장차, 세차장, 렌터카 업체가 있어 교통량이 많다”라며 “특히 학교 정문으로 쓰고 있는 ‘후문’ 앞 1차로 도로엔 화물차 등이 왕복 통행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교한 가인초교는 지난 20년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자동차 공업사의 유기용제·도장 등 페인트 악취와 작업장 먼지·소음으로 교육권을 침해받았고, 학교 정문으로 쓰던 입구는 가인지하차도와 인접해 있어 안전 문제로 2015년 폐쇄됐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봉구청, 북부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자에게 ‘통학로 안전 협의체’ 구성 취지를 피력했다. 민·관·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구성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청담동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2년 전부터 학교 앞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이 경찰서에 접수됐지만 인근 주민 반발로 무산됐다. 이 의원은 “민·관·경이 협력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라며 “‘통행 효율’보다 ‘어린이 안전’에 보다 무게를 두고 일방통행 일시적 지정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2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를 꼼꼼하게 살피고 재검토가 필요한 월천초, 창동초, 창일초 등 13곳 재점검을 요청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3분기 건설현장 사망자 65명…100대 건설사 20명

    3분기 건설현장 사망자 65명…100대 건설사 20명

    올해 3분기 국내 건설 현장에서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의 현장에서만 20명이 사망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명 감소한 65명으로 집계됐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는 2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14곳이다. DL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3분기 중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공 공사의 발주청은 25개 기관이다. 사망자는 27명으로 작년보다 4명 많았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38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감소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수원시(3명)였다. 국토부는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 노동자 숨진 SPL 평택 제빵공장서 ‘손끼임’ 사고

    노동자 숨진 SPL 평택 제빵공장서 ‘손끼임’ 사고

    지난해 20대 근로자가 사고로 숨졌던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에서 최근 50대 여성 근로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손끼임’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SPC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3시쯤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빵 포장기계에서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였다. A씨는 기계 장치의 조정을 위해 수동으로 작업하다가 기계에 장갑이 말려 들어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SPC 관계자는 “기계 장치의 기어를 조절하기 위해 작동 정지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으로 작업하던 중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진행했다”며 “부상 근로자는 현재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SPC 계열사에서의 근로자 끼임 사고는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이 공장은 앞서 지난해 10월 15일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진 작업장이다. 당시 SPC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사망사고 발생 엿새 뒤인 10월 21일 허영인 SPC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SPC 계열사에서의 근로자 끼임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허 회장 사과 불과 이틀 뒤인 지난해 10월 23일 SPC 또 다른 계열사인 샤니 성남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됐다. 올해 들어선 지난 7월 12일 역시 같은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이 빨려 들어가 손가락이 골절됐다. 또 지난 8월 8일엔 같은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어 숨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고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 이강섭 샤니 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대표이사인 저에게 있다”며 “(안전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허 회장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2명 숨진 ‘택시 역주행’ 사고, “기사가 가속페달 밟아”…국과수 감정

    2명 숨진 ‘택시 역주행’ 사고, “기사가 가속페달 밟아”…국과수 감정

    지난 8월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택시 역주행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사고 당시 택시기사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21일 경남경찰청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결과 70대 택시기사 A씨가 버스와 충돌할 때까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택시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리다 맞은 편에서 우회전하려던 승용차를 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온라인상에서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퍼지자, 급발진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DR은 차량에 충돌이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기까지 5초 동안의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분당회전수(RPM) 등의 작동 여부를 기록하는 장치다. 이 때문에 EDR은 이번처럼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 발생 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로 쓰인다. 현재 국내 급발진 의심 사고 조사는 EDR에 의존하고 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택시의 분당 회전수(RPM)가 1만 RPM에 달했으며, 브레이크 제동 흔적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사고가 나기 전 택시 속도는 약 120㎞였으며 최고 140㎞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직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블랙박스는 당시 충격으로 훼손이 심해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택시 주변을 함께 달린 차들의 블랙박스를 통해서라도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자 했으나 제보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의자인 A씨와 피해자인 50대 승객 B씨가 모두 사망한 만큼 곧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한편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와 승객 B씨가 숨지고 버스기사 등 7명이 다쳤다.
  • ‘경운기 사망사고’ 오정세 측 “배우에 초점 맞출 사안 아니다”

    ‘경운기 사망사고’ 오정세 측 “배우에 초점 맞출 사안 아니다”

    경운기를 추돌해 사망사고를 낸 배우 오정세 탑승 차량 운전자는 오정세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정세의 소속사는 “동승자인 오정세를 중심으로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오정세의 소속사 프레인글로벌은 20일 “해당 사고가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져 소비되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가 아닌 듯하고 실제로 유족들의 마음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오정세가 탑승한 차량은 지난 18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오정세의 매니저 A씨가 운전을 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오정세와 A씨도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는 “지금은 피해자분과 유족을 위로하는 데 마음과 시간을 쏟을 때”라며 “저희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고, 그 과정에 배우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운전자가 회사 직원이고 업무 중 벌어진 일인 만큼 경찰 조사 후 과실의 유무와 정도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대재해법 1호’ 제주대기숙사 사망사고… 건설사 대표 집행유예

    ‘중대재해법 1호’ 제주대기숙사 사망사고… 건설사 대표 집행유예

    제주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하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넘겨진 건설사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8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공사현장 사망사건’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종합건설 대표이사 홍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홍씨가 대표로 있는 종합건설사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벌금 8000만원이 선고됐다.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건설사 현장소장은 금고 1년에 집행유예 3년, 그 외 직원과 책임관리자 등 3명에게는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앞서 지난해 2월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대 학생생활관(기숙사) 철거 공사 과정에서 1호관 건물 굴뚝이 무너져 굴착기 작업을 하던 기사(55)가 목숨을 잃었다. 당초 시공사가 제주시에 제출한 구조물 해체계획서에는 굴뚝은 다른 건물을 철거하고 난 후 맨 마지막 순서에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공사 첫날 진행에 화를 입었다. 검찰은 해당 공사 원청인 홍씨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하지 않아 공사 과정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현장 근로자가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현장소장 등 나머지 피고인은 건물 구조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지 않아 작업계획서에 굴뚝을 누락하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안전성 평가나 안정 담당자 배치 없이 해체 작업을 진행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 다만 과실인 점과 유족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野 “공공의대·지역의대·지역의사제 한번에” 與 “文정부처럼 실패 안 하려면 단계적 추진”

    野 “공공의대·지역의대·지역의사제 한번에” 與 “文정부처럼 실패 안 하려면 단계적 추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에 대해 여야 모두 전폭적 지지를 표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대·지역의대·지역의사제 등을 한꺼번에 추진하자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재연할 수 있다며 ‘단계적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그 근거로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 지방의료 붕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수요 폭증, 초고령사회 진입 등을 들었다. 윤 원내대표는 “의료계가 요구하는 필수의료수가 개선,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은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언제든지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파업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부의장은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성형외과, 피부과에 더 몰려들고 개원의는 넘쳐 나겠지만 정작 필요한 필수 공공 지역 의사는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해법은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인 국립 보건·의료전문대학원을 설치하고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2020년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의대 정원을 4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의사들이 파업하면서 무산됐다. 민주당은 전남의대, 국립 순천대, 국립 목포대 의대 등 공공의대 설립 특별법 3건과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는 지역의사법 등을 발의했고, 현재 계류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런 사례를 감안할 때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한꺼번에 논의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입장이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민주당의 주장처럼 모든 사안을 쾌도난마식으로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자세로 이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2020년에도 실패한 것 아닌가”라며 “의협과 스텝 바이 스텝으로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 의대 정원 확대 둘러싼 동상이몽…與 “증원부터” 野 “공공의대·지역의사제 함께해야”

    의대 정원 확대 둘러싼 동상이몽…與 “증원부터” 野 “공공의대·지역의사제 함께해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에 대해 여야 모두 전폭적 지지를 표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대·지역의대·지역의사제 등을 한꺼번에 추진하자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재연할 수 있다며 ‘단계적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그 근거로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 지방의료 붕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수요 폭증, 초고령사회 진입 등을 들었다. 윤 원내대표는 “의료계가 요구하는 필수의료수가 개선,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은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언제든지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파업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김성주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부의장은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성형외과, 피부과에 더 몰려들고 개원의는 넘쳐나겠지만 정작 필요한 필수 공공 지역 의사는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해법은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인 국립 보건·의료전문대학원을 설치하고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남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명으로 대한민국 평균 2.5명에 크게 못 미치는데 전남 의대 정원은 0명”이라며 도 내 의대 신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2020년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의대 정원을 4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의사들이 파업하면서 무산됐다. 당시 민주당은 전남의대, 국립 순천대, 국립 목포대 의대 등 공공의대 설립 특별법 3건과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는 지역의사법 등을 발의했고, 현재 계류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런 사례를 감안할 때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한꺼번에 논의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입장이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민주당의 주장처럼 모든 사안을 쾌도난마식으로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자세로 이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2020년에도 실패한 것 아닌가”라며 “의협과 스텝 바이 스텝으로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했다.
  • 위험한 산림사업장…5년간 5000건 안전사고 발생해 73명 사망

    위험한 산림사업장…5년간 5000건 안전사고 발생해 73명 사망

    최근 5년간 전국 산림사업 현장에서 50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7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산림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전사고 건수가 5000건에 달했다. 2018년 1041건, 2019년 1017건, 2020년 1030건, 2021년 946건, 2022년 966건 등으로 연평균 1000건이나 됐다.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018년 13명, 2019년 17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 2022년 13명 등 총 73명이다.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서는 벌목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자른 나무에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했고 경북 봉화에서는 잘린 나무가 걸려있는 나무를 가격해 쓰러지면서 숨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13명), 경남(11명), 충북(7명), 충남(6명), 경기(5명) 등의 순이다. 사망 원인별로는 깔림(33명), 말벌에 쏘이거나 감전 등 기타(17명), 부딪침·맞음(11명), 떨어짐(10명), 절단·베임(2명) 등으로 다양했다. 정 의원은 “깔림과 부딪힘, 추락 사고와 같이 주의하면 발생하지 않을 사망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벌목작업시 작업 전 철저한 교육과 장비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8차례나 음주운전… 결국 운전자 승용차 압수당했다

    8차례나 음주운전… 결국 운전자 승용차 압수당했다

    제주에서 무려 7차례 음주운전하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50대 음주 운전자가 또 한번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돼 운전자 소유의 승용차가 압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처벌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 12일 상습 음주운전자가 소유한 승용차량 1대를 압수하고 운전자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범우려가 높은 운전자에 대해 차량을 압수해 음주운전자의 재범 차단 및 상습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지난 6월 경찰청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대책’ 발표 이후 제주경찰의 첫 압수사례이다.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압수요건은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사상자 다수, 사고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등)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내 3회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기타 피해정도와 재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량의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제주시 도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해 귀가중이던 50대 A(남)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했다. A씨는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했으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한 A씨는 조사과정에 이미 음주운전 등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사실이 확인되는 등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차량을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으며 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적극 압수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더 강력한 조치로 음주운전 재범의지를 차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코스트코의 이중성/황비웅 논설위원

    [길섶에서] 코스트코의 이중성/황비웅 논설위원

    집 근처에 미국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가 있는 건 알았지만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다. 회원 가입까지 하며 그곳을 찾아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던 게다. 누군가의 추천으로 속는 셈치고 들러 보기로 했다. 카트를 밀며 무빙워크를 타려는데 옆에 서 있던 직원이 제지했다. 뭐가 잘못됐나 하고 카트를 살펴봤지만, 문제는 없어 보였다. 조금 있다가 직원이 가라고 손짓했다. 알고 보니 안전거리를 유지시키는 ‘안전관리자’였다. 문득 얼마 전 폭염 속 열기가 뜨거운 주차장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진 코스트코 직원 김동호씨가 떠올랐다. 지난 5일은 김씨가 숨진 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사고 100일이 넘도록 사측은 어떤 입장 표명도 없다고 한다. 민주노총 산하 마트산업노조 설문 결과 코스트코 직원 10명 중 9명은 ‘회사가 폭염 속 직원 사망사고 이후에도 반성하거나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고 한다. 고객들의 안전은 이렇게 배려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은 나 몰라라 하는 회사의 이중성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졌다.
  • 출근하는 사회초년생을 차로 치고 도주… 음주뺑소니 사망사고 낸 20대 ‘징역 10년’

    출근하는 사회초년생을 차로 치고 도주… 음주뺑소니 사망사고 낸 20대 ‘징역 10년’

    출근길 사회초년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20대 음주뺑소니 운전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전 7시 29분쯤 울산 남구 삼산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A씨는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지인들 만류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131%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 A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다가 몇 분 뒤 돌아와 현장을 잠시 지켜본 후 다시 차를 몰고 떠났다. 사고 피해자 B씨는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4일 후 숨졌다. B씨는 사고 3개월 전 어린이집에 취직한 사회초년생이었고, 이날 출근하다가 변을 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꽃다운 나이의 피해자는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사망했고, 유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초범이지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사망사고 빈발 현대건설·대우건설 전국 시공현장 일제 감독

    사망사고 빈발 현대건설·대우건설 전국 시공현장 일제 감독

    정부가 근로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현대와 대우건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이후 각각 6명과 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시공능력순위 2위, 대우건설은 3위인 대형 건설사로 지난해 1월 중처법 시행이 후 각각 6건(6명)과 5건(5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디엘이앤씨(7건·8명)에 이어 사망사고가 빈번한 기업들이다. 일제 감독은 지난 7월 디엘이앤씨와 지난 4일 롯데건설에 이어 3번째다. 지난 9일 현대건설 현장인 서울 강남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곤돌라 사용해 창호 유리 설치 중 추락사가 발생했다. 11일 대우건설 현장인 인천 서구 오피스텔 현장에서도 거푸집 동바리 해체·반출 중 작업자가 개구부로 떨어져 숨졌다. 고용부는 현대건설·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10월~11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하는 한편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해 조치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대형 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뿐 아니라 안전 문화·관행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발단된 송파구 한가람로 ‘개선공사 연내 완료’ 확답받아

    김규남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발단된 송파구 한가람로 ‘개선공사 연내 완료’ 확답받아

    안타까운 사망사고 발단된 서울아산병원 앞 송파구 풍납동 한가람로 교통사고 유발구간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도로로 탈바꿈하기 위해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12일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구2)은 서울시, 송파구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한가람로 교통사고 유발구간의 보행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호기 설계, 신·이설 공사 등 개선공사를 연내 완료하겠다는 확답을 이끌었다. 한가람로는 지난 6월 16일 풍납동 주민 故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야간 수술을 마치고 자전거로 귀가하던 중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평소 보행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한 곳으로, 송파구는 사고 이후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로 신호기 및 횡단보도 이설 등 교통환경 개선안을 제출했으나 관계자들의 의견 차이로 연내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문제해결을 위해 송파구, 서울시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 의견 차이를 조율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연내 개선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서울시 답변을 끌어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어느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시민을 위한 행정이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선공사는 사고가 난 녹지대 조성 부분의 횡단보도를 폐쇄하고 족구장 앞쪽으로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최근 3년간 125명 사망, 가을철 지붕공사 ‘주의보’

    최근 3년간 125명 사망, 가을철 지붕공사 ‘주의보’

    정부가 가을철 지붕공사 사망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업종·사고유형 등을 반영한 지역별 관리 및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공사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긴 연휴 후 작업 재개시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한 조치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붕공사 사망자는 125명에 달했다. 축사(37명)와 공장(28명), 주택·상가(20명)에 집중됐다. 올해도 20명이 사고사를 당했다. 공장 5명, 축사 3명, 태양광과 옥상 방수공사 등 기타 지붕공사로 12명이 숨졌다. 지난 6월 7일 경기 김포의 한 공장에서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미끄러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당시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았고 안전난간 등 추락위험방지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사업주는 작업 중 추락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채광창에 ‘견고한 구조의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고용부는 지붕공사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주요 사고 원인인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휴가 끝나고 작업 재개 및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해 발생 위험이 높다”며 “대전 아울렛 화재와 안성 물류창고 붕괴 등 지난해 발생한 대형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4분기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을 집중관리에 나선 고용부는 이날 신도시 건설현장과 벌목현장, 산업단지 내 공장신축 현장 등 각 지역별 안전점검을 벌였다.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전 안전회의(TBM) 등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 등도 집중 점검했다.
  • KTX 영등포역 선로서 인명사고…지연 운행중

    KTX 영등포역 선로서 인명사고…지연 운행중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9분쯤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한 남성이 KTX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하행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했고, 부산으로 향하던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사고 이후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출동했을 때 이미 현장에서 돌아가셨던 것으로 파악한다”며 “자세한 원인 등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충돌, 2명 사망”…용의자는 인도 갑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충돌, 2명 사망”…용의자는 인도 갑부

    인도 억만장자가 이탈리아에서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돼 조사받고 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5일(한국시간) 칼리아리 검찰청이 비카스 오베로이(54)를 교통사고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교통사고는 지난 2일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사르데냐섬에서 진행된 슈퍼카 투어 행사 중 발생했다.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슈퍼카 여러 대가 흰색 캠핑카를 추월하던 도중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뒤에서 달려오던 페라리가 단 번에 추월을 시도했다. 람보르기니가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을 때는 페라리가 바로 옆에 있었고, 두 차량은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페라리는 도로를 벗어난 뒤 화재가 발생해 60대 스위스 부부가 모두 사망했다. 칼리아리 검찰청은 당시 람보르기니 운전자 오베로이가 페라리의 진로를 방해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2명이 사망한 사건이어서 오베로이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소 2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오베로이의 법무팀은 사건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베로이는 인도에서 부동산개발업체 오베로이 리얼티를 운영하고 있다. 순자산은 37억달러(약 5조원)로 추산된다. 한편 당시 슈퍼카들은 ‘사르데냐 슈퍼카 이벤트’에 참여 중이었다. 수천만원 상당의 참가비를 내고 자신의 슈퍼카나 대여한 슈퍼카를 타고 사르데냐섬을 여행하며 고급 호텔에 묵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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