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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후 보험료체납 보상금 받을수 있나(경제살롱)

    지난해 5월초 무지개보험 6배형에 가입해 9월까지 보험료를 5차례 납부했다.지난해 9월17일 가입자인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다.당시 재해특약보험에 들지 않아 입원급여금은 받지 못했다.남편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달 28일 사망했다.사고 이후 5개월간 보험료를 못 냈는데 보험금을 탈 수 있는지. ○180일 전까지 가능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현행 보험표준약관에는 보험이 유효한 기간에 사고가 발생하고,그 이후 계약의 효력이 없어진 경우라도 사고일로부터 1백80일 이내에 그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재해 1급이 됐을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귀하의 경우 사고일로부터 사망일까지의 기간이 1백64일이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 보험사 새 보장성상품 “인기”/모두 13종 첫선… 어떤 것이 있나

    ◎안락한 노후생활·질병치료 주종/생활비외 회갑 등 잔치때마다 축하금/새장수보험/암·당뇨병 등 걸리면 입원·수술비 지급/종합건강보험 그동안 저축성 상품 일색이던 보험시장에서 가입자의 생존시 보장을 강화한 생활보험이나 노후연금등의 순수 보장성 상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11월 이후에 나온 신상품 15종 가운데 13종이 생활 및 연금보험이다. 본인이 생존했을 때 질병이나 노후보장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욕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특히 고령화 및 핵가족화에 따라 경제적 능력이 있을 때 보험료를 내고 늙어서 연금을 탈 수 있는 연금보험 상품의 인기가 높다.최근에 개발,시판되는 보장성 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새장수축하연금보험◁ 계약자는 물론 배우자의 위험까지 보장해 준다.활동기의 위험보장 및 노후자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하다.정년 이후 사망시까지 생활비가 지급되고 60,70,77,80,88세 때 각각 장수축하금이 나온다.1천만원짜리에 들어 88세까지 생존하면 장수축하금으로만 1천5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연금 지급 후가입자가 사망하면 가입금의 20%(배우자는 10%)를 장례비로 지급하며 개호보장특약을 선택하면 질병이나 다쳤을 때에도 별도의 추가 연금(개호급여금)을 준다.5백만∼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35세 남자가 55세부터 연금을 받는 1천만원짜리 상품에 들면 한달 보험료는 6만3천2백원.삼성생명. ○3년마다 건강자금 ▷종합건강보장보험◁ 암·당뇨병·고혈압 등 성인병에 대해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가입한도는 5백만∼5천만원.40세 남자가 부부형으로 1천만원짜리에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는 7만1천9백원.부부 중 아무라도 성인병으로 입원하면 하루에 2만∼5만원의 입원 급여금을,수술시는 매회 2백만원을 지급한다.성인병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연령에 따라 사망보험금 1천만∼2천만원과 유족연금(1백만∼2백만원씩 10차례)을 지급한다.성인병의 예방을 위해 가입 후 3년마다 30만원의 건강 관리금도 준다.대한생명. ▷유어라이프보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입원치료나 수술을 중점 보장한다.계약기간은 1년이고 가입 한도액은 1백만원.계약기간을1년씩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다.30세 남자가 1구좌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천4백30원이다.토요일이나 휴일에 교통사고 등을 당하면 최고 5천만원까지,평일 사고는 1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사고시 카드증권을 제시하면 30만원의 응급치료비가 지급된다.식중독이나 전염병 등으로 입원하면 하루 2만원의 입원비를 지원해 준다.대한교육보험. ○10년간 유가족 연금 ▷실버연금보험◁ 가입자가 평생 연금을 체증해 받을 수 있는 「정액체증형」과 물가 상승을 반영한 「물가연동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활동기의 재해 보장은 물론,사망시는 최저 10년간 유가족 생활연금도 준다.연금지급 5년 후부터 5년마다 노후건강자금이 나오고 입원이나 암치료시에도 급여금을 지급한다.35세 남자가 주보험 1천만원과 재해상해특약 1천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만2천7백원이다.연금 개시전에 사망 또는 1급 장해시는 유가족에게 매년 2백만원씩 생활연금이 지급된다.연금 개시일에 상속자금 1천만원이 나온다.흥국생명. ○배우자도 혜택받아 ▷행복연금보험◁ 개인계약과 부부계약이 있다.성인병 및 교통재해와 관련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연금지급 시기는 50세,55세,60세,65세등이다.35세 남자가 55세부터 연금을 탈 수 있는 1천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만2천원.55세에 연간 1백50만원을 받고 그 다음해부터 매년 7%씩 연금액수가 높아진다.장수 축하금은 60세에 1백만원,이후에는 5년마다 50만원씩 더 많아진다.신한생명. ▷새가족교육보험◁ 자녀의 학자금과 가 족의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만기 전에 돈이 필요하면 그때까지 적립한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30세 남자가 2천만원짜리 18년형에 가입할 때의 월 보험료는 6만5천2백원.총 보험료 1천4백만원으로 학자금 2천1백만원(배당금 제외)을 받는 셈이다.대신생명. ○보험료 전액 배당금 ▷직장인생활보장보험◁ 각종 재해와 암을 종합 보장한다.만기시는 특약부분의 보험료를 제외하고 보험료 전액과 배당금을 내준다.30세 남자가 재해사망·교통재해보장·재해입원특약 등을 포함한 10년 만기 1천만원에 들면 월 보험료는 1만9천1백원.이 경우 암발생시 5백만원의 진단 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4일 이상 입원시는 3일 초과 1일당 3만원을 주며 1백81일 이상 장기 입원시는 3백만원이 지급된다.교통사고 사망시는 3천만원,다른 재해사망시는 2천만원,일반 사망시는 1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국민생명.
  • 치명적 질병 피보험자/보험금일부 미리 지급/건강보험 시판

    피보험자가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건강생활보험이 1일부터 시판된다. 이 보험의 가입조건은 40세 남자가 10년만기 1천만원짜리 보험에 들 경우 매월 보험료가 5만6천2백원이며,보험기간중에 암에 걸리면 즉시 1천만원을 암치료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사망 또는 1급이상의 장해를 일으킬 경우 1천만원이 지급된다.
  • 사형수의 때늦은 참회/손성진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4일 사형이 집행된 흉악범 5명의 범죄행각은 듣기만해도 끔찍했다. 데이트하던 남녀를 끌고가 남자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여자를 윤간했는가 하면 사망보험금이 탐이나 친아버지를 살해한 사형수도 있었다. 입에 담기에도 거북한 흉악범죄를 매일같이 당하고 있는 시민들로서는 사형집행 소식에 인권 운운하기 보다 그렇게 해서라도 치안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다. 그만큼 우리사회의 법질서가 이미 무너졌고 인륜도덕도 땅에 떨어져버린 때문이다. 이날 다른 사형수 4명과 함께 교수형을 당한 전경숙(26)은 이러한 국민들의 심정을 짐작했던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사형집행관에게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고 진심으로 속죄하고 하느님 곁으로 갑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전은 지난 86년 11월 치과병원에 침입,원장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는 등 강도짓을 일삼다 사형을 선고받았었다. 1심에서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계속 죄과를 뉘우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2심과 3심에서 사형이 확정된뒤 뒤늦게 카톨릭에 귀의,독실한 신앙활동을 하며 사형집행을 기다려 왔다고 한다. 종교를 가진 뒤에는 죄를 깊이 뉘우쳐 두눈을 사회에 내놓기까지 했다. 콩팥도 내놓으려 했으나 받을 사람과 혈액형이 맞지 않아 눈만 기증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이 조금만 더 일찍 남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을 왜 갖지 못했느냐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몸의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떼어줄 정도의 각오까지 할 수 있었다면 전도 결코 나면서부터 「흉악범」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것은 전보다 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함께 사형된 손오순(22)도 마찬가지였다.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 콩팥과 안구를 내놓으려 했으나 절차상 문제로 실현되지 못했다고 한다. 죽음이 임박해서야 잘못을 뉘우친 때문이었을까,아니면 곧 죽을 몸인데라는 자포자기의 생각 때문이었을까.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사람이 곧 죄일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같은 이유로 그들이 결코 동정받을 수는 없다. 올해들어 두번째 집행된 사형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인간이 인간에게 죄악을 저지르고 이를 심판하는 악순환이 하루빨리 없어지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회가 되기를 마음속 깊이 바랐다고 한다.
  • 흉악범 5명 사형 집행/법무부,올두번째

    ◎“반사회적 범죄 단호 응징 경고”/양평 일가살해 범인 2명엔/기소 11일만에 사형을 구형/검찰 법무부는 4일 경기도 부천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살해한 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된 손오순(22) 등 흉악범 5명을 사형시켰다. 이들 흉악범은 강도살인ㆍ존속살인ㆍ강간치상 및 살인 등 흉악범죄를 저지르고 서울구치소와 부산구치소,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이날 상오 교수형을 당했다. 이날의 사형집행은 지난 4월17일 포항 연쇄강도ㆍ강간살인 사건의 주범 최정호(24) 등 9명의 사형이후 7개월만이며 이로써 현재 사형이 확정된 죄수는 재심중인 2명을 포함,16명이 남았다. 이날 사형된 죄수들 가운데 전경숙(26)은 죄를 참회하는 뜻으로 안구를 사회에 기증했다. 법무부는 이날의 사형집행에 대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에도 양평 일가족 살인사건 화성여중생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법의 집행을 엄격히 해 경고를 주는 뜻에서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형이 집행된 손은 지난 87년 11월 공범7명과 함께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야산에서 데이트하던 정모군(18)과 김모양(20)을 숲속으로 끌고가 정군을 몽둥이로 때려 숨지게 하고 김양을 윤간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ㆍ강도강간죄를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았었다. 전은 지난 86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치과병원에 들어가 원장 김모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 등을 저질렀다. 함께 처형된 송재홍(35)은 지난 83년 12월 사망보험금 6천만원을 받아낼 목적으로 택시에 아버지를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회수동 숲속으로 데려가 돌로 때려 숨지게 한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택시운전사(25ㆍ여)도 돌로 때려 실신시키고 택시에 불을 질렀다. 또 임천택(42)은 지난해 10월 부산 동래구 복천동 가정집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38)을 찔러 숨지게 하고 4만원을 빼앗았다. 이재철(29)은 지난해 7월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약수터에서 여중 1년생(12)을 납치,강간한 뒤 목졸라 살해했다. ◎여자 공범,분리심리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검 박종환검사는 4일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창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평 일가족 암매장 살해사건 첫 공판에서 윤용필(31),오태환(31) 등 2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심혜숙피고인(21)에 대해서는 선임변호사의 분리심리 요청에 따라 오는 11일 하오2시에 첫 공판을 열기로 했다. 이들 피고인 2명에 대한 구형은 기소 11일만에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이는 흉악범에 대해 곧바로 형을 선고하거나 집행함으로써 범죄응징 효과를 높이는 등 사회적 대응을 위한 검찰과 법원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또 이례적으로 법정에서 보도진들에게 피고인들에 대한 사진을 촬영토록 허용했다. 박검사는 논고를 통해 『피고인들은 어린 손녀 앞에서 외할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매장하고 흙이 입까지 차 오르는 동안 계속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서연양을 생매장하는 잔인성을 보였고,완전범죄를 꾀하기 위해 불과 3시간동안 4명의 목숨을 앗아버렸으며,검거된 후 강릉에서 신혼부부를 살해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등 비인간성,야수성까지 보여 사형을 구형한다』고 극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ㆍ오피고인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 상오10시 수원지법 210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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