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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미래에셋생명, 플러스텐 정기보험미래에셋생명이 개발한 ‘플러스텐(10) 정기보험’은 기존 정기보험의 보장기간을 10년 늘려 90세까지 보장한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달리 특정 나이나 일정기간에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기본보험기간은 80세까지이며 만기가 지난 뒤 10년간은 플러스보험기간이다. 기본보험기간내에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과 가산보험금을 받고 플러스보험기간내 사망하면 플러스보험금과 변동보험금을 받는다. 시중금리가 떨어져도 최저 연 3.75%가 보장돼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치명적질병(CI)·암치료·재해상해·종합질병특약 등을 골라 맞춤설계할 수 있다. 가입도중 연금특약을 골라 사망보험금 대신 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대한생명, 라이프플러스케어보험대한생명은 사망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결합한 ‘라이프플러스케어보험’을 판다. 보험대상자가 재해나 질병으로 숨질 경우 보험금 1억원을 지급한다.90세 이전에 치매나 일상생활 장해 등 장기간병상태가 돼 생존하면 매년 간병자금 1000만원을 10년간 지급한다. 간병자금을 수령하다 사망할 경우 1억원에서 지급된 간병자금을 뺀 금액이 사망보험금으로 나온다.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장기간병상태가 길어질 수 있음을 감안, 부가특약을 통해 간병자금 지급 기간을 최대 20년으로 늘려 추가 10년간은 매년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5% 깎아 준다.●현대카드M 레이디 출시현대카드는 대표 브랜드 현대카드M을 기반으로 여성을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현대카드M 레이디’를 출시했다. 현대카드M 레이디의 특징은 무이자할부 서비스. 여성의 매출이 많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3300여개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CGV와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에서는 티켓 1장당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전국 8개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 기존 현대카드M의 혜택과 포인트 적립은 유지되지만 주유 추가 적립은 제외되고, 기본 적립(0.5%)만 가능하다.●삼성생명,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삼성생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년 동안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보장자산이란 예기치 않은 가장의 사망과 질병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위험을 막아줄 수 있는 재정적 안정자산이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심리적 안정자산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사망보장금, 노후 연금보장, 중대 질병보장 자산으로 나눠진다. 삼성생명이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구들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보장자산의 33% 정도만 준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자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퀴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말 현재 고객 1인당 3800만원인 보장자산을 올해말까지 4200만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 보험 가입때 신용등급 반영 확산

    보험 가입때 신용등급 반영 확산

    보험에 가입할 때 개인의 신용등급을 반영하는 생명보험사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용도가 나쁘면 보험 가입에 제한을 받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2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금호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을 제한할 방침이다. ●금호·대한 내년 상반기 도입 한국신용정보의 최하위 신용등급인 10등급은 보험 가입액(사망보험금 기준)을 3000만원,9등급은 5000만원,8등급은 1억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들은 보험가입 때 연봉 등 소득증빙 서류를 내야 하고 등급별 가입한도에 따라 가입액이 결정된다. 현재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고 15억원까지 들 수 있다. 교보·흥국·알리안츠·PCA·동양생명 등도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입하면 지난 8월 보험가입 때 신용등급을 반영한 삼성생명의 방안이 유력하다. 삼성생명은 신용등급 10등급 가입자는 사망보험금 최고한도를 3000만원으로 제한했다. 단 어린이보험 가입자, 계약을 2년 이상 유지한 계약자, 선납이나 일시납 등으로 납입능력이 증명된 경우 등은 신용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반면 대한생명은 1월 중 한신정과 업무협약을 맺어 신용등급이 우수한 1∼2등급은 보험가입 한도를 현행 20억원보다 10∼30% 높은 22억∼26억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사망보험금 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리면서 15억원 이상 가입자 중 납입능력이 의심스러운 경우에 한해서만 본인 동의하에 신용등급을 검사한다. ●위험관리냐 공익이냐 생보사들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신용등급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월간 ‘생명보험’에 따르면 2004년 A사의 경우 신용등급 8등급 이하인 고객은 가입 1년 이내 보험금 지급률이 17%로 나타났다. 일반 고객의 지급률 11.4%를 웃돌았다. 같은 해 B사의 경우는 보험 사기로 적발됐거나 관련된 가입자의 51%가 신용등급 8등급 이하로 분석됐다. 즉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보험금 조기 지급률이 높고 보험사도 손실을 입는다는 논리다. 생명보험사 관계자는 “보험료를 낼 능력이 없는 고객에게 보험을 받으면 조기해약이나 실효 등으로 고객도 손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 가입 심사 때 여러 위험 요인을 감안하는 것은 보험사 고유 권한이지만 개인 신용등급 반영이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령 취지에 맞는지,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는 보험이라는 사적 안전망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사회적 약자인 과중 채무자를 범죄자로 예단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일부 보험사들도 법률적 검토가 좀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 상대방을 차별해 취급하지 못하도록 한 공정거래법 23조,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나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거래조건을 쓰지 못하도록 한 소비자보호법 15조 등에 맞는지가 논란거리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계약관계에서 신용등급을 어느 정도 취급하는지 일일이 들여다보기 전에는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한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생명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생명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삼성생명연금보험´은 종신과 연금을 합친 상품이다. 연금을 기본으로 종신보험을 특약 형태로 부가함으로써 보험 1건 가입으로 노후보장과 가족보장을 동시에 해결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망보험금을 자유롭게 변동시킬 수 있는 자유설계형 종신특약인 ‘프리미어종신사망특약´을 도입해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줬다. 자유설계형 종신특약은 고객의 인생주기와 경제 사정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연 단위로 변동·설정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상품으로 ‘프리미어종신사망특약´은 고객의 인생주기별 필요자금을 기반으로 한 재정설계를 통해 연령대별로 보험금을 연 단위로 설정했다.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삼성생명연금보험´은 부부 중 한쪽이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부부형 종신사망특약´도 도입했다.
  • [금융상품 백화점]

    ●ING생명, 무배당라이프케어CI보험 ING생명은 종신보험에 건강보험의 특징을 합한 ‘무배당라이프케어CI(치명적질병) 보험’을 판다. 살아 있는 동안 질병진단·치료, 입원 등에 대한 보장을 받고 사망 시에는 남은 가족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 기능을 가졌다.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CI보험금이 사망보험금의 50%인 1형과 80%인 2형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입금액은 최고 2억원까지다. 중대한 질병이나 화상으로 진단받았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피보험자가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 장해시는 다음 회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장성 보험이라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원·재해·암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계약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푸르덴셜자산운용, 일본주식&리츠재간접펀드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와 일본내 상장 부동산신탁(REITs)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즈)인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FoFs’를 국민은행을 통해 판다.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에 펀드 자산의 45%, 배당주·중소형주 등 일본 주식시장에서 테마를 형성하는 스타일 펀드에 15%,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은 일본 리츠상품에 30% 등을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노렸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는 한국 유동성 자산에 투자한다. 환헤지는 펀드 내에서 실시한다.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우리e카드´ 11만좌 돌파 우리은행이 지난 8월 출시한 인터넷 고객 대상 ‘우리e카드’가 출시 3개월여만에 11만좌를 돌파하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외식·인터넷, 레저·주유, 쇼핑, 게임 등 20∼30대 인터넷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선택서비스와 함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CD/ATM기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인터넷 고객대상 특화카드다. 아웃백, 베니건스, 마르쉐 등 8대 패밀리레스토랑과 스타벅스에서 함께 제공하는 상시 20% 할인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할인서비스로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은행 계좌만 있으면 편리하게 인터넷 발급을 받을 수 있고 5년 연회비 면제혜택까지 주어진다. 업계 처음으로 게임 캐릭터를 삽입한 디자인도 화제다.●국민은행 `KB파트너십론´ 우량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협력기업의 필요 생산자금 등을 신용 위주의 다양한 상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KB파트너십론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협력기업과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및 국민은행에서 정한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협력기업이다. 운전자금·시설자금·외화대출, 무역금융, 기업구매자금대출 등으로 지원된다. 한도는 협력기업의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은행이 정한 대출가능금액 이내이다. 기간은 한도성여신의 경우 약정일로부터 1년이내이며 기타 상품은 은행이 정한 대출기한 이내로 돼있다. 금리와 수수료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대기업은 중소협력기업과 상생경영 체제를 구축, 조달 및 판매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중소협력기업들은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금융서비스를 통해 경영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대한생명 `변액CI보험´ 대한생명의 ‘대한변액 치명적질병(CI)보험’은 매달 2만 5000건 이상이 팔린 인기상품이다.CI에 대한 고액의 치료자금을 투자실적에 연동시킨 점이 인기 비결이다. 가입 후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의 진단을 받거나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큰 수술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의 80%(주계약 1계좌 가입시 8000만원)까지 미리 받아 치료비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실적이 좋으면 보험금이 늘어난다. 실적이 나빠도 기본 사망보험금은 보장된다. 계약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혼합형이나 채권형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보험기간 중 펀드 유형을 바꿀 수 있다. 보험료가 일반 CI상품에 비해 5% 정도 싸다. 문의 1588-6363.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금리상한 모기지론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실세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까지는 금리상승이 제한되는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최초 대출을 받을 때 금리인상폭을 정할 수 있는 옵션행사금리를 0.5% 또는 1.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선택한 인상폭 이상으로는 금리상승이 제한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하락된 금리가 적용돼 고객에게 유리하다.예를 들면 옵션행사금리를 1%로 선택했을 때, 최초 대출을 5.5%로 받았다면 실세금리가 상승해 대출금리가 6.5%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고객은 6.5%만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는 금리인하 효과를 보게 된다. 다만 옵션행사금리 유효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제한되고,0.05∼0.2%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교보생명, 큰사랑 CI보험 교보생명의 ‘교보큰사랑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가 발병하거나 사망시 고액의 보험금이 나오는 CI보험의 기본 보장에 은퇴 이후에 노후 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60세 이전 사망시 주계약보험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80세까지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80세 이전에 CI에 걸리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기본형,6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건강연금은 적립도 가능해 중도인출이나 연금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약관대출이 아니라 적립금을 중도인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여수명이 12개월 이내라는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사망보험금 50%를 미리 지급한다.   ●외환은행,e-좋은 정기예금 외환은행은 연 6.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 상승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결합한 ‘e-좋은 정기예금’을 지난달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은 외환은행의 대표적 정기예금 상품인 ‘예스 큰 기쁨 예금’과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을 절반씩 나누어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예금이다.‘예스 큰 기쁨 예금’은 연 6.0%의 높은 확정이자를 지급하고,‘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은 향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2.6%까지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자격 제한이 없고 예금 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교보자보, 찾아가는 서비스 국내 최초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영업사인 교보자동차보험은 보상·고객서비스에서도 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업계에서 처음으로 위성위치확인(GPS)시스템과 자동정보시스템을 도입, 긴급출동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다.GPS시스템은 고객이 휴대전화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고를 당한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잘 몰라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또 홈페이지(www.kyobodirect.com) 이용자들이 웹서핑 중 문제에 부딪히면 웹 상담원이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채팅 초대 메시지를 먼저 보내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고객이 당황할 때 상담원이 먼저 상담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 CI보험 대한생명의 ‘대한유니버셜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능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더한 상품이다.가입후 보험약관에 규정된 CI 진단을 받으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 계약시는 50%)를 미리 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계약자의 재정상태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하다.1년에 4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고 상황이 어려울 경우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하면서도 보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이체시는 1% 할인되며,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1%에서 최대 3%까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상태가 양호할 경우 5% 정도의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투스타 펀드 신한은행은 개별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중도상환형 투스타 펀드인 ‘탑스 뉴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SH-1호’를 24일까지 7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이 상품은 신한지주, 현대차 보통주 주가가 6개월마다 평가일에 일정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연 10% 수준의 수익률로 중도상환되는 상품이다.상환조건은 6개월마다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0% 초과 하락하지 않은 경우와 3년의 투자기간에 일별종가기준으로 두 주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이상 상승한 경우로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이외에 고객 임의로 중도해지할 경우 환매수수료가 있다.
  • 보험도 ‘퓨전’

    보험의 전통적인 기능인 질병·재해·사망 보장에 저축(연금보험) 성격을 더한 ‘퓨전보험’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6일부터 연금도 지급하는 ‘큰사랑CI(치명적 질병)보험’을 판다.60세 이전에 사망하면 주계약보험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80세까지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80세 이전에 CI에 걸리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기본형,6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약관대출이 아니라 적립금을 중도인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삼성생명은 6일부터 연금보험에 종신보험을 특약으로 붙인 ‘프리미어 재정설계 플랜 연금보험’을 판다. 소비자의 인생주기와 경제 사정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를 연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까지는 사망보험금을 3억원으로 설정하고 이후에는 매년 보장금액을 낮춰 65세 이후에는 1억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설계할 수 있다. 대한생명은 재해를 보장하면서 매년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팔고 있다. 교통재해 가운데 비행기와 열차 탑승 중 사망은 최고 1억원, 차량 탑승 중 사망은 최고 7000만원,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 사망은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2년이 지난 이후에는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매년 80만원을 지급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30∼40대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CI(치명적질병)보험을 50대(최고 65세)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액암(혈액암, 뇌암, 골수암)이나 뇌졸중 등의 CI는 물론 치매, 백내장 등 노인성 질환까지 보장한다. 자녀가 계약자이고 부모가 보험대상자일 경우 보험료를 1.5% 할인해 주는 효도상품이다. 자동이체하면 보험료를 1% 추가 할인해 준다.60세 이전 가입하면 1계좌까지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CI에 걸렸거나 장기이식수술을 받으면 치료비로 1000만원을 받는다. 보장기간이 종신이라 유산·장례비로 쓸 수 있다.●대우증권, 마스터랩 ‘역동의 아시아’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대표국가의 주식형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상품이다. 이 상품이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와 우량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투자 이외 자금은 확정금리형 상품에 투자, 안전성을 담보했다. 고객이 투자성향에 따라 국가별 투자비중과 주식투자비율까지 조합할 수 있다. 국내 펀드를 이용해 해외 증시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품가입·환매절차가 간편하다. 환율변동 위험은 통화선물·선물환계약을 통해 최소화했다. 가입대상·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별도의 해지수수료도 없다.●ING생명, 무배당라이프케어CI종신보험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에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약정 사망보험금을 1형은 50%,2형은 80%까지 미리 지급,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병에 대한 보장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재해, 입원, 암 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사망시는 지급된 CI보험금을 뺀 종신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은 최고 2억원. 중대한 질병이나 화상으로 진단받은 경우, 중대한 수술을 받으면 다음 회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가입자의 부담을 덜도록 설계됐다.●현대증권,CMA계좌 현대증권은 스마트 카드와 제휴해 선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간 CMA카드도 발급하는 CMA계좌를 내놨다. 급여이체 및 펀드 투자액 자동이체 등 6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은행 각 지점의 현금자동입출기를 통해 24시간 입출금서비스가 가능하다. 자금결제내역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하는 서비스도 부가됐다. 최근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CMA도 출시해 급여를 회사가 대량 이체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지점수가 132개로 가장 많아 고객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외환은행,VIP오토스탁 외환은행에서 판매 중인 ‘VIP오토스탁’은 자동매매시스템 운용으로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처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에서 더욱 빛을 내는 대안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운용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펀드 설정시 선별된 주식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율만큼 투자한 이후 사전에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 주가상승시 분할매도를 반복해 매매차익을 누적시켜 나감으로써 횡보 또는 하락장에서도 시장대비 양호한 수익 실현이 가능하고 펀드운용이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캐피탈, 차량관리 멘토 제도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FSA(Field Service Advisor)제도’가 법인 차량 관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의 차량 유지관리 리스 프로그램이 단순히 차량 정비에 그친 반면,FSA제도는 자동차 1급 정비 자격증과 고객서비스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차량의 출고에서부터 유지 보수, 재구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컨설팅해 주는 고객 지향형 서비스다. 이 제도는 현대캐피탈이 GE 제휴 이후 우리보다 법인 자동차리스 분야에서 20년을 앞선 일본의 ‘GE 플리트 서비스’의 차량 관리 컨설턴트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현재 100여개 업체를 10여명의 전담 FSA가 관리하고 있다.
  •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ING생명-‘사랑의 보험금’ 398억원 약정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ING생명-‘사랑의 보험금’ 398억원 약정

    ING생명은 사람, 가족의 안녕을 재정적으로 돕고자 하는 생명보험업의 가치를 반영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2001년에 시작된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금의 수익자를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자선단체로 지정하는 캠페인이다. 고객은 종신 보험에 가입해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정해놓은 자선단체로 기부하는 형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보험금 수혜자를 자선단체로 지정하면 약정한 보험금이 이 단체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지난 7월말 현재 3611명의 고객이 동참해 398억원의 보험금을 약정했다. 이 보험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됐다. ‘이웃과 함께 하는 남다른 하루’는 ING생명의 재정 컨설턴트(FC) 및 지점 식구들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지점과 본부는 봉사활동 실행계획을 본사에 제출해 본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올해초 부산지역 내 ING생명 고객들을 초청한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된 이후 40여명의 초·중학생들을 국토 여행에 참여시킬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보험가입 개인신용도 첫 반영

    삼성생명은 지난달 16일부터 한국신용정보가 매긴 개인 신용등급이 최하인 10등급일 경우 보험 가입 금액(사망보험금 기준)을 최고 3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사들은 고객의 연령과 과거 질병 등을 갖고 가입 여부와 가입 금액을 결정하고 있으며 개인 신용도까지 반영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다만 연간 소득의 20%를 기준으로 보험 가입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나빠도 가입 가능액이 3000만원을 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휴가철 여행보험도 따져보고 들자

    휴가철 여행보험도 따져보고 들자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철에 해외로 떠날 사람은 정부 추산으로만 120만명이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보험에 드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한다. 여행보험은 보험금 지급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여행을 다녀오면 보험료가 자동 소멸된다. 일부 기업들이 여행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긴 하나 사망보험금 1억원을 빼면 상해사고나 질병에 대한 보상한도액이 낮은 편이다.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가 일괄가입할 수 있어 가입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비교해보고 여행 전 가입을 비행기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갈 때는 탑승 전 공항에서 여행자보험에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여러 상품을 미리 비교해보고 해외여행은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전, 국내여행은 2∼3일전에 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보험사의 책임은 일반적으로는 보험증권에 기재된 보험기간의 첫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당일 오전에도 움직임이 많다면 보험기간을 하루 일찍 시작해두거나 보장기간을 출발시간부터 적용받도록 조정해둘 필요가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24시간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가족여행의 경우 가족형 상품을 고르면 자녀는 물론 만 70세 전후 부모님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령에 따라 보장내역이 조금씩 다르므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 가족형은 가입자 본인만 식중독 등 질병치료가 보상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보장내역을 확인, 필요에 맞게 조정해 해둘 필요가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여행보험은 보험료가 1인당 3일 기준으로 5000원 안팎, 해외 여행보험은 일주일 기준으로 1만 5000원 안팎이다. ●해외여행보험, 현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챙겨와야 해외여행은 여행목적·기간에 따라 신경써야 할 대목이 다르다. 단기 해외여행의 경우 휴대품 도난으로 인한 손해가 빈번하다 해외여행보험은 여행중 상해로 숨졌거나 다쳤을 때 보험금을 준다. 상해로 장해가 생기면 장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며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피보험자가 쓴 실제 의료비가 지급된다. 질병도 마찬가지다. 질병 사망은 여행 중 발생한 질병으로 보험기간이 끝난 뒤 30일 이내에 사망했을 경우 해당된다. 의사 치료를 받은 시기부터 180일간 피보험자가 실제 지급한 비용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병원을 이용했을 때에는 의사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등을 꼭 챙겨와야 한다.AIG손해보험에 따르면 상해와 질병 의료비에 대한 보상한도액이 각각 최소 300만원(미주 지역 최소 1000만원)은 돼야 본인의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휴대품을 도난당했을 때는 현지 경찰의 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인 부주의로 분실했을 때는 보상받을 수 없다. 가입자 과실로 다른 사람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에도 보상된다. 여행도중 탑승한 항공기가 납치돼 예정된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에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반면 고의사고, 자살, 범죄·폭력행위 등으로 인한 상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임신부가 여행중에 출산 또는 유산하더라도 보상받을 수 없다. 여행지 국가의 전쟁·내란·소요 등으로 인한 피해는 전쟁위험 담보특약에 들지 않는 한 보상되지 않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자보, 맞춤특약으로 저렴하게 국내 최초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보험판매로 유통비용을 줄인 교보자동차보험은 고객별 특약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녀가 분가해 혼자 또는 부부만 운전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은 만 48세 이상 연령한정 특약과 50플러스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10% 정도 싸다. 반면 물리치료지원금, 요양시설이용지원금 등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운전자를 위한 참사랑자녀특약은 월 5800원의 보험료로 부모가 사망할 경우 자녀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만 18세 이하 자녀의 교통상해시 부상위로금, 성형위로금, 후유장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멤버십카드(다이렉트+카드)로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스피드메이트 정비서비스,1만원에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주유금액에 대한 OK캐쉬백포인트 3배 적립 등의 서비스도 주어진다.GPS시스템을 도입,10분내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비씨카드,TOP포인트 로또 2006 비씨카드는 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포인트 복권제인 ‘TOP포인트 로또 2006’을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비씨카드 적립 포인트인 TOP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업소에서 비씨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추첨기회 한 번씩을 부여하고 다음달 초 약 3만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TOP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등(2명)에게는 100만원 여행상품권,3등(10명)에게는 TOP 포인트 10만포인트,4등(100명)에게는 TOP포인트 5만포인트,5등(3만명)에게는 TOP포인트 1000포인트를 준다.   ●외환은행, 리더스론 외환은행은 우량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리더스론’을 판매한다.이 상품은 외환은행이 선정한 우량기업체, 정부 투자·출자·출연기관, 지방자치단체 출자기관, 공무원, 학교 등에서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직원으로 만 25세 이상 6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신용도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대출금리는 20일 현재 최저 연 6.26%로 급여이체자, 당행 신용카드 보유 고객, 공과금 자동이체자 등은 금리를 감면해 준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증권, 부자아빠 연속분할매매 주식혼합 펀드 주가 등락과 상관없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보다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주가의 변동성을 활용, 주가가 떨어지면 단계적으로 사고 주가가 오르면 단계적으로 파는 일종의 시스템 펀드로 투자 종목을 고르는 시점을 판단할 때 펀드메니저의 주관이 배제되도록 설계됐다. 투자종목은 시가총액, 변동성과 유동성 등을 감안,30∼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투자금액의 50% 수준을 최근월물 장내 풋옵션(팔권리)을 매수, 시장하락에 따른 손실을 일정 수준으로 줄였다.한국증권은 주식시장 상승분을 모두 이익으로 얻으려는 투자자보다는 주가 상승기에는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으면서 하락시에는 손실을 가급적 줄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펀드라고 덧붙였다.   ●대한생명, 변액CI보험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는 치명적질병(CI)보험에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는 변액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지급하거나 별도의 고액 생활보험금을 생전에 지급해 고액의 치료비, 실직에 다른 생활비, 신체장애에 따른 간병비, 요양비 등 다목적 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채권·대출·단기자금에 100% 투자하는 채권형과 주식에 30% 가량 투자하는 혼합형 등 두가지다.1년에 12차례 펀드 운용을 바꿀 수 있고 운용방법 변경에 따른 수수료는 면제된다. 투자수익이 좋지 않아도 최저 보험금(1구좌 가입시 1억원)을 보장, 안정성을 갖췄다. 계약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연금보험이나 일반CI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신꿈나무 적금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서비스까지 가능한 어린이퓨전상품인 ‘신꿈나무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영어교실, 골프강좌 등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퓨전상품으로 18세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만기 3년으로 금리는 연 3.9%이다. 셋째 자녀 가입시는 우대금리가 지급되므로 4.2%가 적용된다.5만원 이상 자동이체 때는 성장단계에 따른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며, 적금가입시에 가입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하면 축하금리 2%를 더 준다.   ●ING생명, 무배당 All-Round 다이렉트 보험 정기보험에 상해보험의 보장을 결합한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이다. 재해로 인한 사망시에는 일반 사망 보험금의 3배에 해당하는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이 끝난 뒤 처음 돌아오는 계약 해당일에 이미 낸 보험료의 50%를 건강관리자금으로 지급하고 만기 때 나머지 주보험료를 환급한다. 연간 납입보험료는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요 질병에 대한 특약을 강화, 입원특약·질병입원특약·암진단특약·암수술입원특약 등 각종 특약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만 15∼55세면 가입할 수 있다.   ●현대증권, 히어로 노블레스 펀드 현대증권의 간판 펀드인 ‘노블레스 주식투자신탁’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내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0월17일 402억원 규모로 설정됐고 선풍적 인기로 지난 2월 120억원 상당의 2호가 설정됐다. 그동안 고수익을 달성하고 상환된 테마형 노블레스 펀드의 후속이다. 자산의 50%는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을 갖췄거나 신제품 개발 등의 호재를 가진 기업들에, 나머지 50%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망 우량종목에 각각 투자한다. 우량주는 주식수급 차원에서 품귀현상으로 인한 강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사랑의 손’ 광고 론칭 대한생명은 5월 공익광고에 버금가는 ‘사랑의 손’ TV광고를 선보였다.‘당신의 내일과 함께(With Your Tomorrow)’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범한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광고다.“넘어질 것을 두려워 마라. 다른 세상도 주저하지 마라. 어른이 되는 것도 겁내지 마라. 잊지 마라, 너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곁에 있음을”이란 내레이션과 함께 성장해가는 딸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면서 장면마다 딸의 곁에서 잡아주고 보살펴주는 아버지의 믿음직한 ‘손’을 부각시켰다. 결혼식장에서 딸의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으로 광고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 오토플랜 중고차 보장서비스 현대캐피탈은 오토플랜 중고차 할부 고객에게 5개월·5000㎞의 중고차 보장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3개월·5000㎞까지 제공해 주던 기간을 5월부터 더욱 확대했다. 중고차 할부 이용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보증기간 동안 구입 차량의 엔진이나 미션, 타이밍벨트에 결함이 생기면 수리 또는 교환해 준다. 이 같은 보장서비스는 건설교통부의 품질보증 의무기간 (30일·2000㎞)보다 다섯 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할부금 범위 내에서는 수리금액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보장해 준다.
  • “보험사에 면책사유 입증 책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할 의무는 가입자가 아닌 보험사에게 있다. 자살을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라면 유서 등 객관적 물증이나 명백한 주위 정황 사실이 필요하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18일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간 뒤 한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보험가입자에 대해 자살이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에 보험금을 주라고 결정했다. 이 가입자는 지난 2004년 9월15일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가 나흘 뒤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후 사망자 가족과 보험사는 자살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보험사는 가입자가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우연한 사고가 아닌 자살은 보험약관에 의거해 상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보험사가 자살을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고의로 자살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만 한다면서 사망자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살의 개연성을 추정할 수 있는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카드빚이 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벌금 20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를 받고 있었다.사망 직전에는 외제 차량을 들이받아 관할 경찰서로부터 출두 요청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금감원은 이 정도의 주변 정황은 보험 가입자의 자살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시니어웰빙통장 국민은행은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안정된 생활에 대비해 의료서비스와 연계된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 개인으로 한정했지만, 연금의 경우 만 20세 이상의 자녀가 돈을 불입해서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도 좋은 효도상품이다. 상품유형은 정기예금, 적금, 확정금리형 연금 등 3종이다.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은 월 20만원씩 불입해야 한다. 연금은 저축액에 따라 지급 연금액이 달라진다. 가입자는 전국 200여개 병원과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한 에버케어㈜를 통해 24시간 ‘1:1 주치의’ 서비스를 받는다. 건강정보 제공, 병원 검진예약 대행, 검진료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 아울러 송금수수료와 수표발행 수수료를 면제받고, 환전수수료를 30% 할인받는다. ●한불CMA 한불종합금융은 이른바 ‘돈이 불어나는 예금통장’이라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판매하고 있다. 저축금은 단기자금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하루만 맡겨도 최저 연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탁기간이 길어지면 더 높은 이자를 보장받는다. 투자상품이면서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출금은 일반 저축통장처럼 자유롭다. 이 때문에 장기투자 여력이 없는 직장인이나 가계를 위한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급여이체 통장으로 더 없이 제격이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전국 지점에서 연계계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불종합금융은 한진그룹과 프랑스 유력 금융회사인 SG그룹의 합작사로 현재 BIS(자기자본)비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탄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할부 오토플랜 현대캐피탈은 자동차를 손쉽게 구입하기 위해 다양한 금리와 상환조건을 갖춘 오토플랜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환기간은 최저 12개월에서 최장 60개월이다. 할부 유형은 ▲매달 원금과 이자(60개월 9.95%)를 상환하는 기본형 ▲매달 이자(18개월 8.5%)만 물다 만기일에 대출금 전액을 갚는 자유상환할부 ▲1년동안 이자(48개월 9.50%)만 갚다 이후 원금을 균등상환하는 거치후 할부 ▲차량가격의 40∼60%를 2∼3년간 유예받은 뒤 나머지 기간에 남은 원금+이자(48개월 8.25%)를 갚는 원금유예할부 ▲차량 등록비 등 부대비용을 위해 차량가격의 125%까지 일시에 대출하는 일체비용할부(60개월 11.9%) 등 5종이다. 중고차는 구입후 3개월,5000㎞까지 무상수리 서비스도 받는다. ●비씨 프리마돈나 카드 비씨카드는 멋과 알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20∼40대 여성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30여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비씨카드의 1호 여성전용인 ‘쉬즈카드’의 서비스 항목과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모든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10만여개 주요 의류매장과 제화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는다. 영화관 CGV 이용시 2000원을 다음달 결제일에 환급받고 사용액의 1%는 ‘TOP포인트’로 적립,TOP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아웃백 등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스타벅스 등에서 1000원 환급 서비스도 받는다. 유명 미용실 10∼20%, 동반 어린이 항공권 5∼12%, 놀이공원 50% 등의 할인서비스도 받는다. ●대한변액CI보험 대한생명은 보장과 투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변액보험에다 치명적질병(CI)보험의 장점을 합친 ‘퓨전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CI보험은 가입자가 80세 이전에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진단을 받았을 때 사망보험금의 50∼80%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채무변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현실 생활에 필요한 장점을 고루 갖춘 보험인데도 보험료는 일반 CI보험보다 5∼10% 정도 싸다. 선진 외국에서도 보기드문 상품구조다. 이 때문에 매달 2만여건씩 신규 가입자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만 15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30세 남자가 주계약 1계좌(1억원)를 20년 동안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는 19만 8600원이다. ●이영표 기프트카드 외환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 선수의 사진이 담긴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영표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뒤 카드번호를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독일 배낭여행권(7박8일 항공·숙박권) 3장,10만원권 기프트카드 30장, 이영표 사인볼 200개를 경품으로 준다. 또 기프트카드 또는 외환카드로 결제한 매출표의 승인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독일 배낭여행권 10장,10만원권 기프트카드 50장, 이영표 사인볼 500개를 당첨자에게 준다. 아울러 응원 편지쓰기, 삼행시 짓기 등에 참여해도 품짐한 경품을 준다. 기프트카드는 5만,10만,20만,30만,50만원권이 있다.
  • 보험 ‘봄맞이 리모델링’ 해볼까

    보험 ‘봄맞이 리모델링’ 해볼까

    ●오래된 종신보험은 실손보험으로 보완을 2000년대초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종신보험은 암 등 특정 질병 관련 보장이 다소 약한 편이다. 병원비나 수술비 등에 대해 보장 기준이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도 많다. 이 경우 의료비를 실질 지급액까지 보장해주는 실손형 보험을 추가로 드는 것이 좋다. 2001년에 종신보험에 가입한 30대 후반 김모씨. 가입기간 5년이 지나지 않아 암 진단이 나오면 500만원, 암수술은 150만원의 보험금만 받을 수 있다. 남성이 잘 걸리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보장도 없다. 납입기간 10년을 채운 암보험에서도 이 부분이 없다. 리모델링을 맡은 KFG는 상해·질병 입원의료비와 상해·질병 통원의료비 등 4가지를 강화한 통합보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모씨의 경우 질병보장에 중심을 뒀기 때문에 4월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업계에서는 질병 관련 보험료가 4월에 평균 10%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입원 비율이 남녀 각각 16%,25% 늘어났기 때문에 입원비 보험료는 20∼25% 오를 전망이다. ●변액·유니버셜 보험은 중도인출 가능 가입기간이 3년 미만인 종신보험은 가입 기간과 보장 내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입 당시 예정이율이 낮아 보험료 대비 보험금이 이전 가입자나 신규 가입자보다 적다. 예정이율이란 납입된 보험료를 보험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적립·운용, 그후의 기대수익을 미리 예상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할인율이다.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보험사는 주로 채권에 투자하는데 현재 시중금리는 오름세다. 따라서 예정이율은 앞으로도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1% 오르면 보험료가 15∼30%가량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종신보험에 든 40대 박모씨. 납입기간 10년, 사망보험금 5000만원 등 보장 조건이 다소 약했다. 질병·의료에 관한 보장은 암진단시 2500만원 등 김모씨보다 나은 편이었다. 이에 KFG는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전환할 것을 제의했다. 변액유니버셜은 자유로운 납입과 중도인출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모씨가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변액유니버셜에 든다면 4월 이후가 좋다. 그동안 잦은 마찰거리로 거론됐던 해약 환급금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당국은 변액·유니버셜보험의 해약 환급금을 계산하는 사업비 부과기간을 현행 20년에서 12년으로 8년 줄였다.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해약환급금이 30% 늘어날 전망이다. ●연금보험은 늘어난 평균수명 적용 전문가들은 3월중 꼭 들어야 할 보험으로 연금보험을 꼽는다.5회 생명표의 특징이 ‘수명연장’이기 때문이다. 즉 연금보험의 경우 4월부터 남자의 평균수명은 3.6세 늘어난 76.4세, 여자는 2.7세 늘어난 84.4세가 적용된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늘어난 수명만큼 연금액을 줄여야 한다. 따라서 4월 이후 가입하면 보험료는 같지만 연금수령액이 줄어든다. 보험소비자연맹은 4월전에 연금보험에 들면 보험료를 15%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3∼4월에 모든 보험의 보험료 체계가 확 바뀐다.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발표하는 보험생명표가 4월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생명표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표다. 여기에 새로운 해약환급금제도까지 도입돼 보험료 변동폭이 예년에 비해 큰 편이다. 보험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도 자신의 보험증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는 ‘봄맞이 보험 정리’ 기간으로도 적격이다. 보완에 있어서도 연금·질병보험은 3월까지 가입하고, 변액·유니버셜·정기보험은 4월 이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만취상태 목욕탕익사 상해보험금 지급해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 익사하면 상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23일 대중목욕탕 익사는 상해사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손해보험사에 상해보험금 5000만원과 장례비 500만원을 신청자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신청자는 지난해 4월 장인이 만취한 상태에서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다 탕 안에서 숨지자 급격하고도 우연한 익사 사고로 숨졌다며 보험사에 사망보험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보험사는 부검 감정서에서 사망자에 대해 관상동맥경화 증상 소견이 있었다며 사망자는 목욕을 하다가 본인의 체질적 사유로 익사한 것이므로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우수기업&우수상품] 삼성생명 ‘무배당삼성변액연금보험’

    [우수기업&우수상품] 삼성생명 ‘무배당삼성변액연금보험’

    ‘무배당삼성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의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투자형 연금 상품이다. 보장내용은 기존 연금보험과 같다. 펀드의 종류로는 채권형, 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배당주혼합형, 그로스혼합형, 단기채권형 등이 있다. 고객은 이 중에서 5개의 펀드 선택이 가능하며 연간 4차례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적립금은 하루 단위로 변동되며 수익률이 높을 때는 계약자적립금이 늘어나 연금지급액이 많아진다. 펀드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연금지급 시점에는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가 전액 보장되며 연금지급이 시작되면 공시이율로 분리돼 연금지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재테크칼럼] ‘생·손보 세트 보장’ 활용을

    요즘 들어 생명보험과 실손보험을 비교하는 질문이 많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구분하는 것은 보상 형태가 정액이냐 실손이냐는 것이다. 생명보험은 ‘인간의 생명’을 보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목숨값’이 얼마인지 계산해 내기가 매우 어렵다. 계산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을 해치는 행위라 생각되기도 한다. 때문에 생명보험사의 ‘인(人)보험’ 상품들은 특정 상황에 미리 약속된 돈만 주는 정액 보상이 기본 보상방법이다. 보험은 이후 물건을 대상으로 해 발전해 왔다. 자동차·화재·적하보험 등이 바로 이러한 물건보험으로, 손해보험 분야다. 손해보험에서는 그 대상이 되는 물건의 정확한 값을 미리 평가·산정하고, 보험사고 후 실질적인 손해분만큼만 보상해 주는 ‘실손형 보상’이 기본 보상 방법이다. 둘을 좀더 비교해 보자. 손해보험상품(=실손보상)은 ‘3일 이하 입원’,‘수술 없는 단순치료 및 검사’ 경우라도 본인이 낸 병원비의 대부분(일부 항목 제외)을 실비로 보상받는다. 보통 한 건의 사고나 질병당 입원은 3000만원까지, 통원치료는 10만원까지 보상한다. 초음파,CT,MRI 같은 대표적인 비보험 항목도 본인이 부담했으므로 실손보상한다. 단 치과치료, 비뇨기계 질환, 항문질환 및 디스크 등은 대부분 보상되지 않는다. 손해보험상품은 여기에 생명보험상품에서 볼 수 있는 정액보상 형태의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반면 손해보험상품은 보장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계속 바뀐다. 최장 10∼15년을 보장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변한다. 최근의 통합형 보험은 ‘5년 만기 자동갱신’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하지만 보장기간이 생명보험상품보다 덜 안정적이다. 생명보험상품은 매우 긴 보장기간(종신 또는 80세)과 전 기간 동일한 보험료 부과라는 안정성이 장점이다. 예컨대 20대 초반에 싸게 가입한 생명보험상품은 40·50대에도 같은 보험료로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사망보험금이 크다. 맞춤형 설계로 규모를 조정할 수 있지만 손해보험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일반(질병)사망보험금이 나온다. 보장금액이 고정돼 있는 게 한편으로는 생명보험상품의 단점이다. 즉 현재 수술비를 100만원 보장해 준다고 해도 20∼30년 뒤에는 매우 적은 금액이 될 수 있는 ‘구매력 위험(인플레이션 위험)’이 있다. 또 입원기간이 3일 이하이고, 수술받지도 않고, 정밀검사만 왕창하면 보상받을 게 없다. 그래도 긴 보장기간, 확정된 보험료로 고비용 특정질병 보장이 가능, ‘개인위험관리’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손해보험상품과 생명보험상품의 장점을 잘 배치한 ‘생·손보 세트보장’이 최고의 선택이다. 통합형 손해보험으로 전 가족(자녀포함)이 실손보상의 장점을 누리고, 종신·정기·변액보험으로 가장과 배우자의 안정적 질병·사망보장을 취하면 ‘개인재무설계’의 기초공사가 끝난 것이다. 손석우 KFG㈜ 스타지점부지점장
  • [재테크 칼럼] 보험상품, 이름만 잘봐도 알수있다

    [재테크 칼럼] 보험상품, 이름만 잘봐도 알수있다

    보험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보험사들이 ‘모든 것을 다 보장하며, 안되는 것 빼고 다 된다.’고 외치고 있다. 보험상품은 이름만으로도 종류를 알 수 있다. 우선 암보험과 건강보험. 암보험은 암 진단금·수술비·입원비 보장을, 건강보험은 여기에 특정질병까지를 주보장 내용으로 한다. 보험금을 주는 질병의 종류가 제한적이므로 보장되는 질병 범위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국내보험사 대부분이 이런 형태의 보험상품을 팔고 있으나 점점 줄어들고 있다.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특정 상황에 대해 보험금을 준다. 일생에 한번은 사망보험금을 탈 수 있고 입원·수술비, 암보장, 성인병 보장 등 각종 특약이 부과된다. 특약은 최고 80세까지만 보장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신보험은 장점이 많지만 최근 몇년간 예정이율(보험료의 확정이자율)이 급격히 떨어져 보험료가 매우 비싸졌다. 따라서 ‘평준보험료’ 방식을 택하면 인플레이션에 매우 취약해 최근에는 ‘변액’계열 상품이 인기다. 치명적 질병(CI·Critical Illness)보험은 ‘심각하고 중대한 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의 일정분을 미리 주는 보험이다. 종신이나 변액 등 여러 조건이 붙여져 팔린다. 지급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만큼 규정을 꼼꼼히 따져 보야야 한다. 변액(變額)보험은 확정금리형태 상품과 달리 지급되는 보험금이 변하는 보험이다.‘특별계정’이라는 ‘투자하는 주머니’에 따라 보험금이 변한다. 많은 상품들이 ‘최저 보험금 보장’이라는 안전장치를 갖고 있어 잘만 활용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 종신이나 연금과 결합돼 변액종신, 변액연금 등으로 팔린다. 유니버셜(universal)은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보험으로, 중도인출이나 납입유예 기능이 있다. 오래도록 한번도 빼먹지 않고 보험료를 내야하는 납입의 경직성과 급히 돈이 필요할 때는 손해를 보고도 보험을 해약해야 하는 유동성의 경직성을 극복했다.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는 돈이 없으면 쉬었다 내고, 급전이 필요하면 대출이나 해약이 아니라 내 주머니에서 내 돈 꺼내 쓰듯 쓰는 성격을 갖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변액과 유니버셜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자유로운 납입과 중도 인출기능 외에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어 상당기간 보험상품의 주류가 될 전망이다. 단 대부분의 변액유니버셜 상품이 변액연금과 달리 원금보장이라는 안전장치를 갖고 있지 않아 원금손실 위험을 갖고 있다. 짧은 기간내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단기투자용으로는 맞지 않다. 손석우 KFG(주) 스타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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