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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고 입학사정관제 사교육 더 부추겨”

    존폐 논란에서 한 걸음 비켜 선 외고가 또 다시 ‘사교육의 온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 정부의 외고개편안 발표이후 학생수 축소, 중 2·3학년 영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 선발, 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 반영 금지, 국제고나 자율형고·사립고로의 전환 등으로 외고가 힘을 잃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을 잡겠다며 도입된 ‘입학사정관제’가 되레 사교육 시장에 불을 붙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자녀들의 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외고 입시의 키워드가 된 ‘영어’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목동의 학부모 한모(47·여)씨는 “영어 내신성적만 반영한다니 지금부터는 영어 과외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의 심사 대상이 될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을 위해 논술공부도 따로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고를 향한 학생들의 의지도 여전했다. 서울 중계동 정모(14)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외고 진학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 외고가 계속 존속된다고 해 안도했다.”면서 “학급당 학생수가 25명으로 줄어들어 입학이 더 어려워진 점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학원가는 외고 개편안을 반기는 분위기다. 외고입시 전문 H학원 관계자는 “외고 학생수 축소는 입시 문만 좁혀 사교육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라면서 “특히 영어와 논술이 사교육의 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입시전문가는 “중학교 영어 내신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소질을 파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당락을 좌우할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생활기록부, 교장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교장추천서나 자기소개서에는 토익 점수, 경시대회 성적 등이 포함될 수밖에 없어 외고개편안이 사교육을 잠재울 것이라는 기대는 말 그대로 기대일 뿐”이라며 “이 같은 허점 때문에 외고 교장단이 크게 반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무학년제·학점제 도입… 수월성교육 강화

    서울 지역 외국어고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 입시 및 체제 개편안’에 맞춰 정원을 줄이고 외고로 남을 경우 서울 지역 외고 입학생 수는 연 2240명에서 1500명으로 줄어든다. 모두 사립이어서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5년 동안의 여유는 있지만, 결국 740명의 인원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교과부는 일반계고의 교육수준을 높여 이런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교과부는 10일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영어·수학 과목 무학년제·학점제로 운영 ▲고교 졸업요건제 시행 ▲영어·수학·과학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대학과정 도입 등 일반 고교의 수월성 교육력을 제고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무학년제·학점제는 영어와 수학 교육과정을 10~15단계로 구성해 단계별로 도달하도록 설정한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했을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한 제도이다. 고교 졸업요건제는 국어·수학·과학 등을 최소 필수 과목으로 정해 일정 수업시수와 성취수준을 넘어야 졸업을 시키는 방안이다. 고등학교 대학과정은 개별 고등학교나 거점학교에서 영어·수학·과학 과목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최상 단계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아울러 현재 333개 일반계고와 17개 전문계고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교과교실제를 확대해 2012년부터 신설 학교에 교과교실제를 전면 시행하도록 했다. 또 우수한 고등학생이 방학 동안 대학 수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입학 뒤 학점으로 인정받는 대학과목 선이수제도도 확대하기로 했다. 2012년까지 100곳씩 지정할 과학과 영어 중점학교 등도 일반계고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내신 중2~3학년 영어만 반영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내신 중2~3학년 영어만 반영

    교육과학기술부가 10일 발표한 ‘고교 입시 및 체제 개편안’은 지난달 26일 공청회에서 공개한 외고 개편시안보다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현재의 3분의2 수준까지 외고 정원을 줄이겠다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이 완화됐고, 오히려 정원 감소로 부족해질 외고의 재정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역으로 서울 주요 사립외고를 중심으로 외고들도 불만이 많다. 외고는 존속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지만, 입시전형위원회에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사정관을 1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등 당국이 개입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정원을 줄이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폐교하라는 말과 같다.”는 강경 반응이 나왔다. 교과부는 외고 입시 개편안의 초점을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를 배제하는 데 두었다고 설명했다. 교과 지식을 묻는 구술면접과 적성검사 등을 금지했고, 교과 성적 중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과목 성적만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서도 경시대회·인증시험·자격증 취득 등을 배제하고, 독서실적 등을 기록하게 했다. 경시대회 등이 사교육을 유발시킨 요인이 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외고 제도와 교육 과정도 바뀐다. 교과부는 현행 3개 외국어 이수가 의무화된 전문 교과 구성을 2개 외국어 이하로 단순화해 전공 외국어에 대한 심화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립외고가 국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베트남어 등 소수 언어를 전공 학과로 채택하면, 학생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그래도 외고의 규모를 줄이는 대목이 가장 주목을 끌었다. 공립 외고의 경우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250명 내외로 선발인원이 제한된다. 사립 외고의 경우에도 2012년까지 외고 존속 여부를 결정하고, 앞으로 5년 동안 점차적으로 선발인원을 줄여 나가야 한다. 교과부는 외고와 국제고의 지정기준·절차·교육과정 등을 법제화하고 5년 단위로 학교별 운영을 평가해 재지정하기로 했다. 대신 정원이 줄면서 발생하게 될 재정 부족분은 부담금 형태로 지원한다. 외고 입장에서는 지원과 함께 당국의 ‘간섭’을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다. 교과부는 외고 개편을 비롯한 고교 체제 개편과 함께 전반적인 고교 진학 방식도 바꾸기로 했다. 교과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그동안 특수목적고·전문계고 등은 전기, 일반계고는 후기라는 구분이 획일적으로 적용돼 외고 등 특목고가 우수학생을 선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가·나·다 학교군으로 재편해 학생들이 최대 3개교까지 선택해 진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입 정시모집에서처럼 중학생들이 고교를 최대 3개까지 골라서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고교개편, 뽑는 것보다 가르치는 것이 우선

    교육과학기술부가 어제 고교체제를 크게 바꾸는 ‘고교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외고, 국제고를 비롯한 특목고와 자율형 학교를 설립취지에 맞춰 운영하고 일반계 학교의 수월성 교육 등 교육의 내실을 기해 교육 선진화를 이룬다는 게 골자다. 학생 선발보다 입학 후의 교육성취에 역점을 둬 사교육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폐지론으로 기울던 외고를 사실상 존치하되 전공 외국어 중심으로 개편한 건 사교육 절감 차원에서 기대가 크다. 경시대회 성적 등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요소를 빼고 중학교 2∼3학년 영어 내신성적만 반영토록 전형의 방향을 튼 것은 옳다고 본다. 영어 듣기평가며 구술면접도 배제했다. 대신 학생들의 잠재력을 우선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를 2011학년도부터 전면 도입키로 한 건 신중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기준과 사정관 자격을 놓고 대학입시에서도 논란이 분분한 상황이다. 또 다른 사교육을 불러올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고와 자율형·자립형 사립고도 모두 함께 적용키로 한 만큼 공정한 시행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다양성과 경쟁을 통한 선진화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크다. 파행 특목고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일반계 학교의 영어·수학 무학년제·학점제나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고교 대학과정 실시에도 일선 학교의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고교체제의 변화는 사교육 절감을 넘어 공교육 정상화라는 큰 목표에 닿아야 한다. 다행히 개편안은 입시제 변화와 교육 성과를 꾸준히 점검, 평가할 것을 제도화했다. 시행에 앞서 타당하고 적절한 실천 조치를 먼저 갖출 것을 거듭 당부한다.
  • [2010 대입 정시모집]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총 15만 8625명으로 지난해 16만 6570명보다 줄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출제되면서 수능 최저기준 미달 등을 충족시키지 못해 수시에서 탈락하는 인원도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결국 정시를 통한 대학 입시문이 좁아졌다는 얘기다. 대학별로 본격적인 원서접수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표준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등을 기반 삼아 지원 전략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때이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별로 소신 지원할 대학과 안정지원을 할 대학을 적절하게 배치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정시 원서를 쓸 대학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수능 성적표이다. 논술과 면접 전형을 생략한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능의 영향력은 해마다 커지는 추세이다. 대학별로 수능에서 반영하는 영역이 다르고, 영역별로 두는 가중치가 다르다는 점을 참작해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할 때에도 대학마다 채택하는 과목과 학년별 가중치가 각양각색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성적을 반영할 때 손해보는 일은 막을 수 있다. 학부제를 없애고 학과제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면서 모집단위별 인원이 줄어드는 현상도 생길 전망이다. 1차 합격자 발표가 끝난 뒤에도 추가모집 등을 계속 관망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지난해 합격선을 파악하고, 올해 자신의 수능 백분위 점수와 비교하면 자신의 합격 여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생학과를 지망할 때에는 같은 학교 유사학과의 합격선을 파악한 뒤 지망해야 한다. 특히 신생학과를 지망할 때에는 졸업 뒤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보는 게 좋다. 심재억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9개 학부, 21개 학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천의대는 뇌과학연구소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등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학년도부터 약과학과·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한 가천의대 측은 “국내 최고의 의료·생명·보건·복지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의대는 2010학년도 정시에서 정원 내 337명, 정원 외 11명 등 348명을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에서 분할모집하는데, ‘나’군에는 정원 내 일반전형·특기자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정원 외 농어촌·전문계고 출신자 특별전형을 배정했다. ‘나’군 일반전형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당락을 결정한다. 단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에 실기 40%를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체육과학부는 경기실적 50%, 학생부 30%, 면접 20%로 당락을 결정한다. ‘다’군 전형에서는 수능 60%, 학생부 40%로 합격자를 뽑는다. 수능은 반영 영역·비율이 모집 군과 단위별로 서로 다르다. ‘나’군 대다수 모집단위에서는 수리와 외국어를 40%씩 보고, 언어나 탐구 영역을 20% 반영한다. 경상학부는 수리 대신 언어를 40% 보고, 수리나 탐구 영역을 20% 반영한다. 체육과학부는 언어·외국어를 40%씩 보고, 수리나 탐구 20%를 반영한다. ‘다’군에 속하는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외국어 40%와 언어·수리·탐구 가운데 2개 영역을 추려서 30%씩 반영한다. 생명과학과·약과학과·간호학과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가장 우수한 영역을 45%, 두번째로 우수한 영역을 35%, 세번째로 우수한 영역을 20% 비율로 합산한다. 학생부에서는 교과 영역만 본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교과 가운데 학년별로 상위 3개씩을 반영하지만, 상위 3개 교과에 사회와 과학이 동시에 들면 1개만 반영한다. 1~2학년 성적은 30%씩만 반영하고, 3학년 성적을 40% 반영한다. (032)820-4091, ipsi.gachon.ac.kr 이길남 입학처장 ■ 건양대학교 최근 각 대학이 관심을 쏟고 있는 각종 특성화 전략의 관점에서 볼 때 건양대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도 흔치 않다. 1991년 개교해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흥 지방명문’이라는 안팎의 평가가 어색하지 않다. 대전 건양대병원, 서울의 김안과병원과 한 가족인 건양대는 해마다 3억~5억원의 비용을 들여 전교생을 방과후 학교로 끌어모은다. 매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외국어 등 교양수업은 이 학교 졸업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건양대는 자체적으로 취업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올해 300여명을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에 취업시켰으며, 내년에는 이를 500명으로 늘려 잡았다는 점이다. 인재 수출을 통해 취업난을 뚫겠다는 지혜와 노력이 담겨 있다. 건양대는 이런 실질적 교육의 필요성을 현실 교육에 접목시켜 ‘작은 것이 얼마든지 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이 대학이 모집하는 정원은 보건의료·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 43개 학과에 1920명. 이 가운데 일반전형 946명, 취업자전형 1명, 농어촌학생 전형 76명 등 1023명을 정시에서 뽑는다. 일반전형의 경우 거의 모든 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을 50%씩 반영해 선발하지만, 세무학과·경찰행정학과·중등특수교육과·병원관리학과·제약공학과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 복지스포츠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30%, 입상실적 20%, 전공적성검사 30%를 반영한다. 의과학대 8개 학과는 다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의학과는 학생부 30%와 수능 7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1단계에서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안경광학과·임상병리학과·방사선학과·치위생학과·물리치료학과 등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종합해 평가한다. (041)730-5221, ipsi.konyang.ac.kr 김한수 입학홍보처장 ■ 경원대학교 경원대를 졸업하려면 ‘영어 말하기 졸업인증’을 받아야 한다. 글로벌 교육에 관해서는 국내 최고 대학들을 넘어서 ‘진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도이다. 경원대는 정시 모집 기간에 입학정원의 43%에 해당하는 1510명을 뽑는다. ‘가’군에서 정원 내 433명과 농어촌학생전형 한의예과 3명을 수능 100%로 심사해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관현악과와 작곡과에서 60명을 수능 15%, 학생부 15%, 실기 70%를 반영해 뽑는다. ‘다’군은 정원 내 887명과 농어촌·전문계 전형 등 정원 외 127명을 선발한다. ‘다’군 전형 대부분에서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하지만, 바이오나노학부는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수능과 학생부 30%씩과 실기 40%를 종합해 평가한다.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40%씩과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1과목 20%를 반영해 수능 성적 평가에 활용한다. 자연계는 언어 대신 수리를 넣는다. 예체능계에 적용되는 수능 점수는 언어와 외국어를 50%씩 반영해 계산한다.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외국어(영어)·사회 또는 과학을, 자연계는 수학·외국어(영어)·과학 또는 사회를, 예체능계는 국어·외국어(영어)를 반영한다. 학년별로 가장 성적이 좋은 한 과목씩을 제출하면 된다. 바이오나노대학과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 법학과에서는 수능 반영영역 평균 1.8등급 이내 학생에게 4년 동안 입학금과 등록금, 매달 30만원의 학업보조금을 지급한다. 경원대는 이 3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했다. 특히 바이오나노와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에서는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1년 동안 입학금과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준다.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는 IT대학의 소프트웨어 학부에서 독립한 학과로, 컴퓨터·휴대전화·TV·게임기·자동차 내비게이터·로봇 등에 내장되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자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031)750-5902, iphak.kyungwon.ac.kr 김완희 입학처장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정시에 정원 내 92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공연영화학부 24명을 모집하고, ‘나’군과 ‘다’군에서 인문·자연계 수험생을 나눠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모집인원의 3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 뒤 나머지 70%를 학생부 60%와 수능 40%를 반영해 뽑는다. 5년제인 건축학과 선발에는 올해 최초로 실기시험을 도입했다. ‘다’군 역시 모집인원의 3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70%에 대한 전형에서는 학생부 40%와 수능 60%씩을 반영한다. ‘나’군과 ‘다’군 모두 인문계열·자연과학대·건축학과·체육교육과 전형에서 수리‘가’를 선택한 수험생에게 수리 영역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는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인문·예능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내에서 이수 전과목을 보고,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내에서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031)8005-2550. 천안캠퍼스 정시모집에 지역할당제·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 등을 도입했는데, 지역할당제를 통해 충남 및 경기도 평택·안성시 소재 고교 졸업생에게 지원 자격을 준다. 2010학년도부터 중동과·법무행정학과·나노바이오의과학과·에너지공학과·조소과·기악과 등 6개 학과를 신설한다. 기존 법학과는 죽전캠퍼스와 통합해 죽전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천안캠퍼스의 생명과학특성화 프로젝트에 따라 나노바이오의과학과에는 정부 지원금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는 정시 ‘나’군에서 일반학생 424명을 뽑고, ‘다’군에서 일반전형 516명과 지역할당제 12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나’군에서 학생부 20%와 수능 80%로 합격자를 가려낸다. ‘다’군에서는 학생부 30%와 수능 70%의 비율로 선발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종합해 뽑는다. 예능계는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반영한다. 체능계는 학생부 20%, 수능 50%, 실기 30%로 선발한다. (041)550-1233, ipsi.dankook.ac.kr 이재훈 입학처장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의 관건은 수능이다. 우선 ‘가’, ‘나’군 모집인원의 50%를 100%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 ‘나’군에서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의 반영과목수는 20개 과목에서 12개 과목으로 대폭 줄였다.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최소 0.2점에 불과하다. 수능 성적은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5%, 수리 ‘가·나’형 30%, 외국어 30%, 사탐(3과목) 15%이며, 자연계열은 언어 25%,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탐(3과목) 15%씩이다. 서울시가 설립·운영하는 서울시립대는 국내 최초의 공립대학교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등록금이 사립대학의 절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율은 50%에 달한다. 2010학년도부터 입학전형 특별장학금이 더욱 확대된다. ‘입학전형 특별장학금I·II·III’은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백분위 합이 198점 이상 되는 합격자,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의 백분위 합이 290점 이상, 자연계열은 수리·외국어·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5이내인 합격자 등에게 등록금 1개 학기부터 4년 전액 면제까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립대가 자랑하는 도시관련 학과의 교수진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꾸려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도시계획, 건축, 조경, 도시행정, 세무관련 학과의 특성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 시립대는 세무사 합격자 수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법학전문대학원도 유치했다. 이춘우 입학관리본부장은 “등록금이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낮고, 서울 소재 고교 출신자는 입학금이 면제되는 서울시립대는 공립대학으로서 그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02)2210-2103, iphak.uos.ac.kr 이춘우 입학관리본부장 ■ 을지대학교 을지의과대와 서울보건대학이 통합해 2007년 재탄생한 을지대는 의·생명 중심의 대전캠퍼스와 보건·의료 중심의 성남 캠퍼스를 두고 있다. 대전캠퍼스에 의과대·간호대·일반대학원·보건대학원·임상간호대학원을 설치했고, 성남캠퍼스에는 보건과학대·간호대·보건산업대의 체제를 갖췄다. 나아가 대전캠퍼스에 약학대 신설을 추진 중이다. 대학 안에 MRI와 CT와 같은 첨단 의료환경을 구축해 놓은 을지대는 최근 6년 동안 의사국가고시 100% 합격, 7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대전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오송생명과학단지와 성남캠퍼스 근처 테크노밸리 입주 업체들과 연계해 캠퍼스 주변에 헬스테크노벨트를 조성하는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대학에 고가의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현장 위주 첨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뒤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단이 자리잡고 있다. 을지대를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박영하 박사가 1956년 서울 을지로에 산부인과를 개설한 것을 시초로 설립됐다. 지금은 1000병상이 넘는 대전 을지대병원과 서울시 노원구에 700병상 규모의 을지병원, 충남 금산에 위치한 금산을지병원 등 3개의 의료원을 운영한다. 내년에는 마곡지구에 1000병상을 갖춘 병원을 건립한다. 의료원뿐 아니라 범석학술장학재단과 을지인력개발원, 을지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을지대는 ‘가’군과 ‘다’군에서 성남캠퍼스 398명을, ‘나’군에서 대전캠퍼스 89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50%씩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한다. ‘나’군 전형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종합해 평가한다. 단 의예과는 수능 70%, 학생부 20%, 면접 10%를 반영한다. 의료 홍보디자인학과에서는 수능 20%, 학생부 40%에 실기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예과·여가디자인학과·의료 홍보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은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선택하도록 했다. 학생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성적만 석차등급과 이수단위로 반영한다. (042)259-1500, ipsi.eu.ac.kr 김정환 입학관리처장 ■ 아주대학교 아주대에 정시 지원하는 학생은 내신성적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모든 학과(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일절 반영하지 않기 때문. 100% 수능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수능이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능성적 활용은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평균 백분위를 반영한다. 단 ‘다’군의 의학부는 2단계 전형에서 면접 10%를, 농어촌전문계고교전형에서 서류평가 20%를, ‘가’군의 기회균형선발전형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한다. 정시 ‘가’군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중 성적이 좋은 순으로 40, 30, 20%를 반영하는 것이 독특하다. 탐구는 상위 2과목 평균 백분위 10%를 반영한다.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건축학부, 정보 및 컴퓨터 공학부, 미디어학부, 간호학부, 금융공학부, 경영학부, 인문학부 등은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정시 ‘다’군은 수능 영역별 성적을 계열별로 구분해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외국어의 비율이, 인문계열은 언어·외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다. 의학부는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수능으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90%)과 심층면접(10%)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자유전공, 의학부, e-비즈니스학부, 스포츠레저학부는 정시 ‘가’군에서 선발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금융공학부는 ‘가’군에서만 선발하며,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성적우수자 복수학위·해외교환학생 우선선발·금융기관 인턴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주대 임석철 입학처장은 “신설된 금융공학부에는 수학에 소질이 있으며 경제현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시 합격자 중 수능의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백분위가 4%이내인 신입생은 최대 4년간 입학금 및 등록금이 면제되고, 연간 400만원의 학업장려금, 교환학생지원뿐만 아니라 기숙사 및 기숙사비까지 지원된다. (031)219-2021, www.iajou.ac.kr 임석철 입학처장 ■ 홍익대학교 정시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할 때 표준점수가 아닌 석차백분위를 사용한다는 점이 남다르다. 학생부는 등급을 활용한다. 또한 모집 군별로 전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눈여겨보지 않으면 실수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예능계열 학부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미술대학은 ‘나’군에서만, 조치원캠퍼스의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미술계)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나’군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2개영역의 수능 100%로,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술학과와 미술대학 자율전공을 제외한 예능계열은 학생부 40%, 수능 20%, 실기 40%의 성적을 평가해 합격 여부를 가린다. 예술학과는 학생부 40%, 수능 55%, 실기 5%로 선발한다. 미술대학 자율전공에서는 실기를 보지 않는다. 학생부 30%, 수능 50%, 서류 10%, 심층면접 1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많이 준비하지 못했지만 미술에 대한 적성을 갖추고 있는 학생을 위해서다. 실기고사가 없는 대신 학생부는 미술 교과의 모든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2009년 2월 이전 졸업자는 수능 성적으로 학생부 점수를 결정한다. 단 수능시험 비교평가 대상자 중 미술대학 자율전공 지원자의 미술 교과는 서류심사 점수로 비교 평가한다. 인문계열 전형에서 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은 석차백분위를 단순 평균하여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자유선택 4과목 중 상위 3과목 성적을 자동 반영한다. 정시에서 농·어촌 학생과 전문계 고교 졸업(예정)자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홍익대 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은 “홍익대는 모집 군별로 전형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군을 선택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본교 입시요강을 면밀히 검토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학 성적 등 입시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02)320-1056, ibsi.hongik.ac.kr 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 ■ 한양대학교 한양대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의 열쇠는 수능이 될 전망이다. 정시 정원의 70%를 수능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7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ERICA(안산)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가·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30%, 수리 ‘가·나’ 20%, 외국어 30%, 사·과탐 20%를 반영하고, 상경계는 언어 20%,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과탐 20%를,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 30%, 외국어 2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인문계 및 상경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이 사탐에서 반영하는 3과목 중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하여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II를 제외한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자연계열 응시자(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탐)도 본교 인문계 또는 상경계 모집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2010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 공과대학에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가 새로 들어선다. ERICA캠퍼스 공학대학에도 생명나노공학과가 신설된다. 신생 학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 및 해외 프로그램 참가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한 한양대는 본교 교수직 임용을 보장하는 ‘한양 예비교수인재 선발’ 프로그램과,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를 위한 ‘한양 Honors’ 프로그램 등 최상의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성근 입학처장은 “한양대는 학생에게는 입학하고 싶은 대학, 사회에서는 ‘한양대’라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채용할 수 있는 대학, 연구 분야에서는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는 대학이 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02)2220-0070, www.hanyang.ac.kr/admission 오성근 입학처장 ■ 서울산업대학교 2009년도 4년제 대학 취업률 전국 1위(75.4%)를 달성한 서울산업대는 공과대학·자연생명과학대학·조형대학·인문사회대학 등 4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됐다. 올해 정시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006명, 특별전형 185명 등 1191명이다. 정원 외 모집으로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해 60명을 선발한다. ‘가’군으로 모집하지만, 산업대이기 때문에 일반대학 ‘다’군 지원까지 끝난 뒤 추가지원할 수 있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성적우수자순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건강학과는 이렇게 1단계에서 7배수를 모집한 뒤 2단계에서 실기시험을 치른다. 조형대학은 수능 40%에 실기 60%를, 스포츠건강학과는 수능 20%에 실기 80%를 반영한다. 차세대지도자 특별전형은 단과대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2등급 이내면 응시할 수 있고, 합격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면제 혜택과 기숙사와 생활보조금을 월 30만원씩 지원한다. (02)970-6028, admission.snut.ac.kr 김태수 입학관리본부장 ■ 서울여자대학교 ‘나’군에서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일반전형으로 520명을 뽑고, ‘다’군에서 수능 3개영역 전형과 디자인학부 일반전형 280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은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 백분위를 반영하는데,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수능을 반영할 때 인문계에서는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 20%씩을 반영한다. 자연계에서는 수리와 과학탐구를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와 외국어영역 가운데 1개를 선택해 3개 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평가한다. 학생부는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데, 교과성적 80%, 출결 10%, 봉사활동 10%를 본다. ‘다’군 수능 3개영역 전형은 인문대학·교육심리학과·체육학과·서양화과·공예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지정된 수능 3개영역 백분위만으로 뽑는다. 수리가/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02)970-5003, admission.swu.ac.kr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 성신여자대학교 ‘가’군 일반전형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사범계 전형에서는 수능 55%, 학생부 40%, 교직 인·적성 및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2010학년도 입시부터 신설된 ‘가’군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은 수능 1개 지정영역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으로 언어 또는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나’군 일반전형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가’와 ‘나’군 모두에서 선발하는 산업디자인과는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전 학년 일괄 합산해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고등학교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대부분 ‘2+1체제’(필수 2, 선택 1과목)로 학생부 및 수능성적을 잘 활용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글로벌의과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02)920-2000, www.sungshin.ac.kr/iphak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 국민대학교 ‘가’군에서 1198명을, ‘나’군에서 공업디자인학과·음악학부·공연예술학부 147명을, ‘다’군에서 시각디자인학과·실내디자인학과·영상디자인학과·미술학부 102명을 모집한다. 농어촌·전문계 고교 출신자·기회균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105명을 선발한다. 2010학년도부터 자연대 발효융합학과와 조형대 영상디자인학과를 신설했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올해부터 자동차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부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인문·자연계의 경우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종합해 평가하는데, 수능은 백분위 반영지표를 활용한다.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지난해 3과목에서 올해 2과목으로 줄었다. ‘가’군과 ‘나’군의 예체능학과 가운데 조형대학은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반영하고, ‘다’군에 포함되는 학과는 실기고사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02)910-4114. www.kookmin.ac.kr 박태훈 입학처장 ■ 광운대학교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다’군 일반전형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종합해 평가한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2과목) 등 4개 영역을 표준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에서는 수리 영역을 빼고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가운데 전자정보통신공학군·컴퓨터공학군·전기전자재료공학군·로봇학부·화학공학과·환경공학과는 수리 ‘가’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고,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과학탐구 가산점은 지난해 10%에서 줄었다. 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는 자연과학군에서도 수리 ‘가’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건축학과(5년제)와 건축공학과(4년제)에는 가산점 부여가 없다. 광운대는 올해부터 정원 외로 기회균형선발 전형을 새롭게 만들어 17명을 ‘다’군에서 선발한다.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적용한다. (02)940-5640, iphak.kw.ac.kr 부경희 입학처장 ■ 건국대학교 ‘나’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700명을,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를 함께 반영해 950명을 뽑는다. ‘다’군 모집에서 수의예과와 사범대학(영어교육·수학교육·일어교육·교육공학)은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25%, 수능 70%, 면접 5%를 종합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은 계열별로 영역마다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한다. 인문계는 외국어(영어) 35%, 언어 30%, 수리(가/나) 20%, 사회탐구 15%로 가중치를 둔다. 자연계는 사회탐구 대신 과학탐구에 15% 가중치를 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문과대학과 이과대학에서 학과제로 학생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2010학년도에 문과대 문화콘텐츠학과를 신설했다. 또 이과대에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이 신설되면서 물리학부 모집인원이 65명으로 늘어났다. (02)450-3114, enter.konkuk.ac.kr 서한손 입학처장 ■ 동덕여자대학교 ‘나’군에서 490명, ‘다’군에서 847명을 뽑는다. 여기에 농어촌학생 67명과 전문계 특별전형 84명을 더해 총 선발인원이 1488명이다. 원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받는다. 전형요소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나’군과 ‘다’군이 똑같다. 인문·자연계열과 큐레이터과에서는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적용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가운데 회화과·디지털공예과·디자인학부에서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피아노·성악과·관현악과·무용과·방송연예과·실용음악과·모델과에서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씩으로 평가한다. 체육학과에서는 학생부 20%, 수능 50%, 실기 30%를 반영한다. 동덕여대 측은 “20여개의 전공에서 교직 이수가 가능하고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02)940-4047, www.dongduk.ac.kr 김운배 교무처장 ■ 동국대학교 ‘가’군에서 791명(특별전형 147명 포함), ‘나’군에서 632명을 선발한다. 연극학부를 제외한 ‘가’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연극학부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씩을 반영한다. ‘나’군에서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이 가운데 체육교육과·미술학부·문예창작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3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탐구영역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 평가에는 국어·영어·수학을 기본으로 인문계에서는 사회를, 자연계에서는 과학을 각각 반영한다. 올해부터 실기시험을 보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면접 등 별도의 전형요소를 반영하지 않는다. 때문에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하면, 가군과 나군에서 모두 수능이 당락의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02)2260-8861, ipsi.dong guk.edu 고유환 입학처장 ■ 상명대학교 ‘나’군에서 서울캠퍼스(826명)와 천안캠퍼스(840명) 신입생 1666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은 수능만으로 뽑는 우선선발과 수능 50%와 학생부 50%씩을 반영하는 일반선발로 나눠진다. 예체능계 전형에서는 입학단위에 따라 수능을 30~70%, 실기를 70~30%씩 반영한다.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선발전형 등 특별전형은 수능만으로 실시한다. 천안캠퍼스는 예체능계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전 계열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 기준을 정했다. 예체능계는 수능 비율을 30%로 줄이고, 실기 40%를 평가요소로 넣었다. 상명대는 서울캠퍼스에서 융복합특성화 대학 학과인 인문계 저작권보호학과와 자연계 그린생명과학과 및 에너지그리드학과 등을 눈여겨볼 것을 주문한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종합대학 최초로 디자인대학을 개설해 무대미술·만화·소프트웨어를 단일학과로 도입한 게 특징이다. 2010년도부터는 간호학과도 신설된다. (02)2287-5010, admission.smu.ac.kr 백웅기 입학처장 ■ 세종대학교 ‘가’군에서 신입생을 뽑는 무용과를 제외하고 모두 ‘나’군 전형을 치른다. 인문계와 자연계 및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 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씩이다. 자연계열은 언어 15%, 수리 35%, 외국어 30%, 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씩이며, 예체능계열은 언어 40%, 외국어 40%, 탐구영역 각각 10%씩이다. 점수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는 사회탐구영역, 자연계는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에게 각각 취득 백분위점수의 5%씩 가산점을 준다. 수리 ‘가’형 응시자가 자연계에 지원해도 수리영역 반영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학생부는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씩을 반영한다. (02)3408-3456, ipsi.sejong.ac.kr 김원일 입학처장 ■ 숭실대학교 2010학년도부터 금융학부가 신설됐다.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생활비·기숙사를 제공한다. 정시 ‘가’군과 ‘나’군 에서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과 ‘다’군 모집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10.2%로 최소화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점수차가 10점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정시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은 수능 70%, 학생부 30%씩을 반영한다. ‘다’군의 문예창작학과·생활체육학과·글로벌미디어학부는 수능 20%, 학생부 30%, 실기 5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언어 32%, 수리 10%, 외국어 38%이다. 자연계는 언어 10%, 수리 38%, 외국어 32%씩을 반영한다. 하지만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은 인문계임에도 불구하고 언어 10%, 수리 32%, 외국어 38%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02)820-0155, iphak.ssu.ac.kr 권혁회 입학처장 ■ 한성대학교 수능 실질반영비율이 93%로 수능비율이 높다. ‘가’군은 일반학과(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 회화과는 실기 70%와 수능 30%로 뽑는다. 실기고사 문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개하고 있다. ‘나’군에서는 무용학과 전형만 실시한다. 마찬가지로 실기 70%와 수능 30%이며, 실기평가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2분 이내의 전공실기 작품을 준비하게 했다. ‘다’군의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실기 60%와 수능 40%로 선발한다. 해당 실기고사와 관련해 50배수의 사전 문제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원할 때 유의할 것은 올해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과목 1과목만 반영한다는 점과 자연계열(공과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 중 수리 ‘가’와 과학탐구에 많은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02)760-5800, enter.hansung.ac.kr 고영란 입학홍보처장 ■ 숙명여자대학교 전 모집단위에서 신입생을 분할 모집한다. ‘가’군 모집인원의 50%는 100%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수능 70%, 학교생활기록부 30%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는 수능 70%, 입학사정관·면접·구술 3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영문학·법학·언론정보학·경영학·경제학 등이 있는 ‘나’군 일반전형은 수능 50%, 학교생활기록부 50%로 내신 비중이 높은 편이다. 수능성적의 경우 상위 2개 과목만 반영한다. 정시 ‘다’군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지정된 4개 교과의 상위등급 3과목씩 총 12과목의 교과 성적이 반영된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수능은 영역별 백분위가 적용되며, ‘가’와 ‘다’군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을, ‘나’군은 상위 성적 2개 영역을 반영한다. (02)2077-7155, admission.sookmyung.ac.kr 이기범 입학처장 ■ 한림대학교 체육학부·의예과·국제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의예과는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체육학부는 수능 50%와 실기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군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점수로 반영하며, 단과대학별로 2개의 필수영역(각 40% 반영)과 선택 1개영역(20%)을 반영한다. 인문대·사회대·경영대·체육학부는 외국어(영어)와 언어영역을, 자연대·공과대·간호학부는 외국어와 수리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의예과는 수리 ‘가’형 40%, 외국어 30%, 과학탐구(2과목) 20%, 언어 10%를 종합해 평가한다. 국제학부에서는 입학사정관제로 12명을 선발한다. 8명을 모집하는 유비쿼터스게임공학과 신입생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한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033)248-1111, entrance.hallym.ac.kr 조지현 입학처장 ■ 이화여자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과 국제학부II, 스크랜튼학부II 등 7개의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던 전문계고교 전형이 올해부터 정시모집으로 모집시기를 변경하여 35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점수를 사용한다. 인문·자연계열과 의류학과는 50%는 수능 반영영역 합산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90%, 비교과 10% 비율로 반영된다. 교과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상위 30개 석차등급을 사용한다. 교과성적은 각 석차 등급별로 백분위점수를 부여한 후 ‘평균 백분위점수’의 일부와 ‘평균 백분위점수 급간별 기준점수’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스크랜튼학부는 특정 전공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하는 학부다. (02)3277-7000, enter.ewha.ac.kr 채기준 입학처장 ■ 중앙대학교 정시에서 뽑는 신입생 수가 지난해 총 정원 60%에서 40%로 줄어 정시의 문이 좁은 편이다. 지난해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했던 자유전공학부는 올해 모집하지 않는다. 대신 자유전공학부와 행정학과를 결합해 신설한 공공인재학부를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한다. 공공인재학부는 ‘로스쿨 트랙’과 ‘국가고시 트랙’으로 운영되며 신입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경영학부는 ‘다’군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올해 외국어 우수자를 위한 특별전형도 신설됐다. ‘나’군에서 어문계열 모집단위의 10%(서울캠퍼스 24명, 안성캠퍼스 22명)를 선발한다. 외국어에 관한 교과 40단위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지원가능하며, 수능 100%로 선발하다. 지난해는 학생부(40%)와 수능(60%)으로 선발했던 정원 외 특별전형을 올해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02)820-6396, admission.cau.ac.kr 박상규 입학처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 원격대학이다. 지난 1일부터 201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신입생은 고교 성적과 수능 성적으로, 편입생은 출신대학의 전학년 성적으로 선발한다. 특히 고연령 순으로 모집정원의 10%를 우선 뽑는 ‘연장자 특별전형’이 독특하다. 학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5%, 특수교육대상자 1%를 정원 외로 선발하며, 성적우수 장학금 이외에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학비감면제도를 운영한다. 등록금은 한 학기에 35만~40만원이다. TV와 인터넷 등을 이용한 다양한 원격강의가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 직업의 사람들과 폭넒은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1577-2853, www.knou.ac.kr 전용오 학생처장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는 ‘다’군 모집을 폐지하고 ‘가’군과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영어학과·영어통번역학과·중국학부·일본학부·경영학부 등에서 120명을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도 모집인원의 50%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국제학부는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성적과 학생부로 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모집하며 인문계의 경우 전년도에 포함되지 않았던 수리영역을 15%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영역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며, 수리·외국어·과학탐구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학과와 통계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수리 ‘가’형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02)2173-2074, adms.hufs.ac.kr 허용 입학처장
  • 외고 정원 줄이거나 국제고 전환

    외국어고가 정원을 축소한 채 사실상 존속하게 됐다. 존속을 위해서는 2012년까지 학교별로 입학 정원을 최대 40%까지 줄일지 결정해야 한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제고·자율형 공립고나 사립고·일반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전환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외고로 남기를 원할 경우 현재 평균 36.5명인 학생수를 25명 수준으로 줄이고, 10~12개인 학급수도 10개 학급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2011년도 입시부터 외고·국제고는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으로 구성한 입학전형위원회를 통해 학과 단위로 뽑아야 한다. 입학전형위원회는 중학교 생활기록부·학습계획서·학교장 추천서를 전형 요소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부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과목 성적만 반영하기로 했다. 교과부 이규석 학교지원본부장은 “개별 입학전형위원회에는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사정관이 1명 이상 들어가야 한다.”면서 “입학사정관 면접에서는 독서기록과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고·국제고는 단계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정원을 늘려 2013년도에 정원의 20%를 채워야 한다. 공립의 경우에는 내년에 시행되는 2011년도 입시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20% 선발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이날 일반계고의 수월성 교육력을 제고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교과부는 일반계고 가운데 과학·영어·예술·체육 등 일부 과목의 교육 과정을 다른 학교보다 강화해 가르치는 과학 중점학교와 영어 중점학교를 2012년까지 100곳씩 지정하고, 예술·체육 중점학교도 내년에 30곳 내외를 지정하기로 했다.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사립외고 정원감축 사실상 폐교” 반발

    외고 교장들은 정부의 외고 존속 방침에 대해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학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인다는 정부 안에는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외고교장단협의회 강성화(고양외고 교장) 회장은 “공립 외고는 국가가 재정 부담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만, 사립 외고는 국제고·자사고로 전환하는 데 재정적 부담 클 수밖에 없다.”며 “다음주 중 외고 교장들이 모여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과부는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단체행동과 같은 감정적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 심사숙고해서 교과부와 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은 “외고 존속 조치는 외고의 수월성 교육에 대해 정부도 인식을 같이한 결과라고 봐 다행스럽다.”며 “그러나 외국어 수요는 점차 늘어가는데 학생 수를 줄인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립외고 교장들은 신중한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수원외고 김영익 교장은 “학생 수가 줄고 교육과정이 외국어 중심으로 개편되면 외국어에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진학해 학교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외국어성적 도시권이 높아 ‘YES’…학원비 비쌀수록 성적 올라 ‘NO’

    외국어성적 도시권이 높아 ‘YES’…학원비 비쌀수록 성적 올라 ‘NO’

    아버지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외국어 성적이 평균적으로 높은 지역이 존재할까? 또 과학고·외국어고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보다 정말 월등할까. 앞 항목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고, 뒤 항목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일 개최한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분석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공인되지 않은 상식’으로 여겨지던 교육 관련 속설들이 사실임이 입증됐다. 심포지엄은 최근 5년치 수능과 학업성취도 평가자료를 분석한 12개 연구팀의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지역·계층 변수를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점수와 연결지어 상관관계를 조사한 첫 연구이다. 각 연구팀들은 그동안 심증에 그쳤던 학업 관련 속설들이 사실과 부합한다는 점을 자료로 입증해 보였다. 2007년 학업성취도평가를 분석한 한국교육개발원 임현정 박사는 “기초학력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의미있는 영향을 못 미치지만, 보통 학력 이상에서는 성취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세대 강상진 교수도 “부모의 학력이 자녀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5년간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건국대 김진영 교수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성적이 높고, 지역 요인이 특히 외국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읍·면 지역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도시권 학생들보다 과목별로 7.709에서 최고 9.653점이나 낮다는 서울교대 김성식 교수의 연구와 일맥상통했다. 반면 높은 학원 수강료가 좋은 성적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결과도 나왔다. 김성식 교수는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학원에 대한 수요가 약간 높았을 뿐”이라며 “학원이 수능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의 학업 수준은 일반고 상위 20~30%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양분·이규재 연구원은 5년 동안의 수능 결과를 분석한 결과 “중학교 졸업시점의 학업 수준을 고려할 때 과학고·외고·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더 효과적인 교육을 한다고 설명하기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사·재정·조직 등 자율성 확보… ‘세종시·2캠퍼스’ 빅딜 의혹도

    인사·재정·조직 등 자율성 확보… ‘세종시·2캠퍼스’ 빅딜 의혹도

    국무회의를 통과한 서울대 법인화 법률안은 자율성을 강화하고 정부의 지원을 계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항간에 “줄 것은 다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혜의혹이 불거져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법률안대로라면 총장의 이사장직 겸임이 가능하다. 총장이 인사와 학교운영권까지 갖게 된다. ‘슈퍼총장’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개혁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의원회가 학제 연구 강화를 위해 검토 중인 교수단제 도입이나 학점평가개선 방안 등 학내의 체질개선 논의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대 브랜드 사용을 통한 수익사업 허용 및 국·공유 재산 무상 양도도 가능해져 튼튼한 재정적 기반을 토대로 교육·연구 환경을 미국 등 유수 사립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법인화 이후에도 인건비·시설비·운영비 등을 매년 총액 단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부가 재정지원을 계속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의 등록금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도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번 법률안에는 ‘당근’과 ‘채찍’이 함께 담겨 있어 정부의 간섭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 외부인사를 절반 이상 참여시키고, 교과부와 기획재정부 차관을 각각 1명씩 포함시킨 것은 주목되는 대목이다. 서울대가 여전히 정부의 간섭과 통제권에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회계연도마다 교과부 장관에게 보고된 서울대의 재무제표 평가작업을 통해 서울대 재정 지원액을 결정하겠다는 것도 서울대 입장에서는 구속이 아닐 수 없다. 교과부는 다음주 초 법인화 법률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친 뒤 2011년 법인 출범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특혜 시비에다 세종시 이전 물밑거래 의혹도 제기돼 국회 통과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서울대 고위 관계자는 “국립대학들의 반발에 부딪혀 수년째 공전을 거듭해온 법인화 문제가 세종시 문제로 미묘한 시기에 통과돼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학내외 반발이 컸던 총리 이사장 겸직, 수익 사업 허용 문제도 논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유치원비·교육정보 내년부터 공개

    유아교육 선진화방안 발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유치원비·교육여건 등을 인터넷에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공시제가 도입된다. 현재 소득이 하위 70%인 가정의 둘째 아이에게 차등 지원되던 유아 학비는 전액 지원으로 확대된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학비지원 수혜자를 늘리는 계획과 유아교육의 인프라와 교원의 질을 높이는 대책을 유아교육 선진화 방안에 담았다. 교과부는 우선 유아 학비 경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득 하위 70% 가정의 둘째 아이부터 학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소득 분위에 따라 학비의 80% 정도만 지원받는 가구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매달 5만 7000원씩, 사립의 경우 19만 1000원씩 지원받게 된다. 첫째가 초·중학교에 다닐 경우 둘째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던 규정도 삭제한다. 교과부는 또 취원 대상 아동의 77%가 다니는 사립유치원을 포함해 유치원 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경영을 투명하게 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사립유치원을 지원형 유치원과 자율형 유치원으로 분류한 뒤 지원형을 중심으로 각 시·도교육청이 재정 지원을 해주는 대신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日왕족들 ‘평민교육’ 원한다

    日왕족들 ‘평민교육’ 원한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왕족들이 최근 전통적인 배움터인 가쿠슈인(學習院)이 아닌 일반 교육기관을 찾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의 둘째 아들인 아키시노의 장남 히사히토(3)는 내년 4월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설 유치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지난 3일 궁내청이 발표했다. 히사히토는 여성의 왕위를 인정하지 않는 현행 법 아래서는 나루히토 왕세자를 이을 왕손이다. 아키시노의 맏딸 마코(18)도 내년 새학기에 국제기독교대(ICU)의 교양학부 입학이 결정됐다. 왕족들의 가쿠슈인 ‘이탈’ 경향은 관심과 욕구가 다양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궁내청에 따르면 아키시노 부부는 히사히토가 또래들과 적극적으로 사귈 필요가 있다고 판단, 3년제 보육원을 희망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일관(一貫)교육’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쿠슈인에는 3년제 보육원이 없다. 일왕의 조카인 다카마도노의 자녀들도 가쿠슈인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다. 1847년 설립된 가쿠슈인은 왕족과 귀족의 명문 사립교육기관이다. 1926년 공포된 ‘왕족취학령’은 왕족은 원칙적으로 가쿠슈인에서 배우도록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왕족취학령’은 폐지됐지만 왕족들은 여전히 가쿠슈인을 다녔다. 학교법인 가쿠슈인은 유치원에서 초·중·고교를 비롯해 여자대학, 대학을 갖고 있다. 가큐슈인대의 학부는 법학·경제·문학·이학부 등 4개뿐이다. 현재 가쿠슈인에는 나루히토 왕세자의 외동딸 도시노미야 아이코(8)가 초등 2학년, 아키시노의 맏딸 마코는 고교 3년, 둘째딸 가코(15)는 중학교 3학년, 다카마도노의 둘째딸 노리코(21)는 대학 문학부 3년에 재학하고 있다. 가쿠슈인 측은 “왕족들이 주위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지 않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쿠슈인이 변화의 흐름을 충족하지 못하는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마코는 일반 교양과 어학을 공부한 뒤 전문 분야를 선택하기 위해 ICU를 제1지망으로 지원했다. 또 다카마도노의 맏딸 쓰구코(23)는 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2학년, 셋째 딸 아야코(19)는 조사이(城西)국제대학 복지종합학부 1학년에 다니고 있다. 히타노 요시오 가쿠슈인 원장은 산케이신문에서 “현 체제상 3년 보육을 원할 경우, 어쩔 수 없다. 대학도 4개 학부만 있는 탓에 관심 분야가 넓은 학생들이 들어오려 해도 어려움이 있다. 향후 대응책을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hkpark@seoul.co.kr
  • 安교육 “외고 완전한 입학사정관제로 갈 것”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외국어고 논란과 관련해 “외고는 완전한 입학사정관제로 갈 것”이라며 외고 입시전형의 획기적 변화 방침을 시사했다. 앞으로 본고사형 입학 시험이 없어지는 대신 내신과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안 장관은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대학 총장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참석, 입학사정관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외고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그래서 외고 시험도 바꾸려고 한다. 시험을 못 보게 하고 완전히 입학사정관제와 내신으로만 학생을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하려면 외고뿐 아니라 국제고,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 등 고교에서도 입학사정관이 많이 필요하다.”며 “대학들이 우수한 입학사정관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대해 안 장관은 “소위 ‘스펙’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가서 수십만원을 주고 특별 카운슬링을 받는다는데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를 들어 대학들이 학생을 뽑을 때 학원을 갔는지, 안 갔는지를 중요한 변수로 본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참석한 대학 총장들에게 내년도 등록금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는 있지만 제대로 되려면 1~2년은 더 걸려야 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해 등록금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대학 총장 아카데미는 총장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기 위해 구성한 모임으로, 대교협 회장과 부회장을 맡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을 비롯한 전국 27개대 총장들이 이날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외고 지고 자율형사립고 뜨고

    전국 외고 교장단과 학부모들의 외고폐지 반대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3일 마감된 2010학년도 서울지역 전 외고입시 지원 결과 경쟁률이 모두 하락했다. 2010학년도 외고 평균 경쟁률은 3.08대1로 지난해 4.29대1에서 큰 폭으로 곤두박질쳤다. 반면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는 대체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외고의 이 같은 경쟁률 하락은 특수목적고 및 자율고, 자립형 사립고 등에 대한 복수지원이 금지된 것뿐 아니라 최근 대두된 외고폐지론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원외고 경쟁률은 2.05대1로 지난해 2.53대1보다 떨어졌다. 대일외고 역시 3.24대1로 지난해 5.5대1에서 대폭 하락했다. 한영외고는 4.07대1에서 2.91대1로, 명덕외고는 지난해 4.48대1에서 3.42대1로 하락했다. 또 이화외고는 올해 4.22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 역시 지난해 6.27대1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등 지방권 학생들이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각 외고가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높이고 영어 듣기시험 난이도를 하향조정하는가 하면 지난 6월 교육 당국이 교과형 구술면접을 폐지하는 등의 사교육경감대책을 발표한 것도 경쟁률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외고들이 올해 사교육 대책의 하나로 처음 도입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는 전 학교가 미달을 기록했다. 대원외고, 명덕외고 등에는 아예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고 나머지 외고도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업료 이외의 교육비 부담 등을 고려하면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의 학생이 선뜻 외고를 지원하긴 힘들다.”며 “정부 차원의 다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자율고 지원에서는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가운데 강남, 목동 등 특정학교에 대한 지원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처음 설립된 서울지역 13개 자율고 원서접수 현황 집계 결과 양천구 한가람고의 전체 경쟁률은 7.24대1로 13개 자율고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중동고 3.72대1, 이화여고는 3.52대1, 신일고는 3.01대1 등의 순이었다. 경희고 1.66대1, 세화고 2.07대1, 이대부고 1.43대1, 중앙고 1.86대1, 한대부고 2.01대1, 배재고 1.13대1 등이었다. 특히 동성고(0.55대1), 숭문고(0.87대1), 우신고(0.99대1) 등은 정원조차 채우지 못했다. 한편 올해 과학고 입시 지원 결과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도 각각 2.1대1, 2.73대1로 지난해 2.76대1, 3.07대1보다 낮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사립대 의료원장協 회장 서현숙씨

    서현숙(60)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3일 열린 전국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 [사설] 대입 자율성 확대 전형 신뢰성 전제돼야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진학하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폭 늘어난다. 대교협이 어제 발표한 대입전형 계획을 보면 수시 모집으로 전체의 60.9%를 뽑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정·수시를 통틀어 총 9.9%를 선발하게 된다.특히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이 넘는 51.6%나 된다고 한다. 반면에 학생부와 수능 반영비율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학생선발의 자율성과 공교육 정상화라는 두 개의 화두를 한꺼번에 풀어야 하는 대학들로선 더욱 고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학들이 수시·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제를 경쟁적으로 확대한 것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는 고육책이라 할 수 있다. 점수 위주의 획일적 선발방식을 탈피해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양하게 따진다는 방향은 일단 좋아 보인다. 그러나 자의적인 선발기준을 앞세울 때 의혹과 논란이 증폭될 위험성은 얼마든지 있다. 2010년도 주요사립대 수시 1차모집 특별전형 합격자의 40∼50%가 외고 출신이라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의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앞서 벌써부터 맞춤형 고액과외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도 우려할 대목이다.제도와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절차와 방식이 옳지 않으면 부작용과 혼란을 낳기 마련이다. 교육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겨냥한 대학의 학생선발권과 자율성 확보도 좋지만 학부모, 학생, 일선학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가 더 중요하다.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경감이라는 우리 교육의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대학들의 선도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대학들이 그 첫단계인 입학생 선발에서부터 타당한 평가기준을 세밀하게 마련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 취업난 뚫어라… 대학도 사교육열풍

    취업난 뚫어라… 대학도 사교육열풍

    서울 유명 사립 S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생 홍모(21·여)씨. 어문학부 08학번인 그녀는 올해 초 전공선택 당시를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 중국에서 3년간 생활해 중국어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같은 학과 친구 상당수가 학원수업 등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회화를 구사하고 있어 적잖이 놀랐다. 홍씨는 특히 “동기들이 입학 전은 물론 방학 때마다 학원에서 전공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면서 “불안하다.”고 말했다. 갈수록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상아탑(象牙塔)의 상징인 대학에도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당수 대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전공을 미리 배워 취업공부 시간을 벌거나, 높은 학점의 ‘스펙’을 얻기 위해 방학 동안 학원을 전전하고 있다. 대학생만을 위한 ‘전공 전문 강의’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실정이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학과마다 많게는 90% 이상의 학생이 학원에서 전공을 미리 배우는 등 선행학습이 붐을 타고 있다. 어문계열 학생들의 전공 선행학습은 5~6년 전부터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이 서울 사립 S대 문과대 학부생 가운데 내년 독어독문학과 전공을 결정한 전체 11명 중 1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모두 학기 중 또는 방학 기간 동안 학원에서 전공과목을 선행학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 중어중문학과 전공 결정자 8명 가운데 2명, 러시아어문학과 12명 가운데 7명, 프랑스어문학과 12명 가운데 4명이 전공 선행학습을 했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공 선행학습을 하는 한 학생은 “종로에 위치한 유명 어학원에서 한 달에 10~20만원, 3개월에 50만원 정도 내고 전공을 미리 배운다.”면서 “40~50만원을 내고 현지 유학생에게 과외를 받는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다른 학생은 “전공을 미리 배워 높은 학점을 따 놓으면 취업 서류 전형에 도움이 된다. 전공 선행학습은 안 하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라고 말했다. 유명 사립 K대 법대 1학년 250명 가운데 약 70%는 신림동의 고시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선행학습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학생은 “90만원 정도를 내고 형법·민법·헌법으로 구성된 기본강의를 3개월 정도 미리 배웠다.”면서 “사법고시 마지막 세대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21)씨는 “일찍부터 사법고시를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서 “동기들도 불안한 나머지 다 다닌다.”고 말했다. 대학의 이런 교육 현실에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어문계열 교수는 “학원에서는 점수따기식, 겉핥기식 표피적인 공부만 가능하다.”면서 “어학은 문학과 문화 전반을 같이 공부해야 하는데 학점이 괜찮다고 학교 수업에 태만하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국제고도 영어 듣기평가 금지

    내년도 입시에서부터 외국어고들이 영어 듣기평가 전형 등을 폐지하기로 결의한 데 이어 국제고와 자율형 사립고 입학시험에서도 변형된 지필고사 등이 금지된다.특수목적고 입시전형이 초·중등생들에게 선행학습 부담을 지우는 등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교과부는 다음달 10일 고교 체제 개편안 발표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9일 “외고와 국제고 입시는 같이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각 시·도 교육청과 외고 입시 개선안을 협의해 영어 듣기평가를 보지 않기로 결론이 나면 국제고 입시도 비슷한 방향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국제고가 변형된 형태의 지필고사를 보는 경우가 있어 이를 금지하고 영어 듣기평가의 경우 점수를 반영하는 게 아니라 합격과 불학격을 정하는 요소로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교과부의 의지는 국제고 입시전형에 곧 침투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30곳 가운데 18곳이 사립인 외고와 달리 국제고는 4곳 가운데 3곳이 공립이기 때문이다. 국제고 중에 서울·인천·부산국제고는 공립, 청심국제고는 사립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울산교육청, 시국선언 전교조간부 2명 해임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간부 5명 중 4명을 중징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교조 본부 전임자와 울산지부장 등 2명을 해임하고, 울산지부 전임자 2명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나머지 울산지부 전임자 1명은 사립학교 소속으로, 해당 학교 재단에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교육 당국에서 정치활동 성격인 교사 시국선언을 자제하라는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두 차례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했다고 징계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울산지부는 “교사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서 “시교육청의 중징계 처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교장단 집단 퇴장… 외고 공청회 파행

    교장단 집단 퇴장… 외고 공청회 파행

    존폐 논란 와중에 나온 외국어고 제도개편안이 존치론자와 폐지론자 모두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교육비 경감 방안 등에 대한 고민이 부족할 뿐 아니라 개편안의 방향성이 모호하고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외고 교장단이 ‘편파 공청회’라며 집단 퇴장하는 등 공청회는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다. 27일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외고개편안 공청회에는 한나라당 임해규·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여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과 전국 일반고·외고 교장, 교총·전교조·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 격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외고 학생수를 현재의 절반에서 많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거나 자율형 사립고·국제고·일반고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26일 교육과학기술부 개편안에 대해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서울 당곡고 윤오영 교장은 “외고를 그대로 두고 대입이나 외고 입시를 개선한다는 것은 미봉책”이라며 “외고를 폐지하고 지정 요건에 맞는 학교는 국제고로 자율 전환하되, 제시한 요건에 못 미치는 외고는 외국어 중점학교 형태의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화외고 한현수 교장은 공청회에 앞서 배포한 토론자료를 통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외고 문제에 대해 두달만에 해결 방안을 내놓겠다는 점을 우려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국어 교육에서 기존 사립외고를 배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교육 관련 단체들은 사교육비 경감과 왜곡된 외고 수업을 개선할 목적으로 시작된 연구가 명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용역 부실을 성토했다. 이같은 입장 차이는 여야 교과위원들의 견해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김진표 의원은 “자사고 확대 전략 때문에 일반고교가 ‘나머지 학생’이 가는 학교로 전락해 자칫 고교입시가 부활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해 임해규 의원은 “특목고인 외고와 국제고 등은 사실상 동일한 유형”이라며 “단지 운영체제만 다른 이런 유사한 학교들은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고 교장협의회 강성화 회장은 공청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구팀이 외고의 상황을 알고자 기울인 노력은 외고 교장들과의 1시간에 걸친 토론회가 전부였다.”며 “개편안은 현실성이 없고 토론자로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들도 외고폐지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며 외고 교장단과 함께 공청회장을 떠났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이름 바꾼다고 외고 폐해 없어질까

    어제 교육과학기술부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팀이 현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년 시행 목표의 외고 개편안을 냈다. 하나는 현행 제도를 존속하거나 국제고·자율형사립고·일반고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특목고 성격의 외고를 폐지해 외국어 중점학교로 전환하는 것이다.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격인 외고 위상을 바꾸려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외고 폐해의 개선이라는 취지가 뚜렷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개편안은 외고로 존속할 경우 학급·학생 수를 현 과학고 수준으로 대폭 줄여 학과별로 선발하고 국제고나 자율고·일반고로 전환할 때엔 외국어를 중점 교육하도록 했다. 기존 외고의 수월성과 기득권 유지 성격이 강해 보인다. 존속이나 전환시 모두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입학사정관제나 내신 반영 등에서 맞춤형 사교육을 부를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국제고 등으로 전환할 경우 외국어 우수자를 뽑아 수월성 교육을 한다지만 동일계 대학진학을 담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다른 명문대 진학 전초지가 될 개연성이 우려된다.외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령을 이탈한 파행이다. 외고는 어학영재 육성이란 명분 아래 고교 평준화의 틀을 깨면서까지 예외를 인정받은 특수학교이다. 그래서 개편은 입시학원과 귀족학교로부터의 탈바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외고 지망생을 일반고로 흡수하겠다는 개편방향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청회, 교육감협의회, 교장단 간담회에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짚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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