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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수 48% 시간강사/교육부 국감자료

    4년제 대학들의 교수진이 절반가까이 시간강사로 구성돼있어 대학교육의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가 15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 전체 교수진 5만4천2백55명가운데 2만5천8백88명이 시간강사로 전체의 47.7%에 이르렀다. 97개 사립대학의 경우 전체 교수진 3만9천6백24명중 시간강사는 2만1백78명에 50.9%로 교수진 인건비 절감을 위한 시간강사 선호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숙명여대는 시간강사가 전체 교수진의 71·7%에 이르는 것을 비롯 부산여대 69.4%,상명여대 67%,성신여대 65.9%,성심여대 62.8%,성균관대 61.8%,한국외국어대 60.3%등은 시간강사 비중이 모두 60%를 웃돌았다.
  • 대학교육 질적향상 유도 포석/대학 학과평가제 확대실시의 배경

    ◎대교협,6개항 평가… 총점으로 순위 결정/강제성 없어 대학 동참여부가 성패 열쇠 교육부가 14일 대학 학과평가인정제를 내년부터 확대 실시키로 한 것은 대학교육을 질적 수준향상으로 유도하기위한 대학평가인정제 실시를 위한 정지작업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학 학과평가 인정제도는 교육부가 지난해 2학기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현재 일부 학과에 한해 실시되고 있는 것과같은 대학평가인정제에서 비롯됐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양적 팽창 일변도로 발전해온 우리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향상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대학평가인정제를 실시했었으나 일선 대학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올해부터 학과평가인정제를 처음 도입,실시 했었다. 평가대상을 우리 산업발전단계에 비추어 교육여건개선이 시급한 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로 그 대상을 좁혀 대학등의 반발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학과평가인정제마저도 전국 1백41개 4년제 대학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비롯,일선 대학들의 강한 반발로 대학평가인정제는물론 대학 학과평가인정제마저도 백지화되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았었다. 이같은 반발은 주로 사립대학들로 부터 제기되고 있으며 재단의 전입금등 대학투자를 충분히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학평가인정제를 실시했을 경우 소위 명문대학과 비명문대학간의 우열이 객관화되면서 학생및 동창생등 대학관계자들의 큰 반발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육부가 지난해 2학기때 처음 대학평가인정제를 실시한 결과를 92학년도 대입정원 증원사정과정에서 반영하자 하위등급을 받은 서울의 J대학등에서 불만이 고조,학내분규가 일어나는등 심한 진통을 겪었었다. 따라서 이번 교육부의 대학 학과평가인정제 확대 실시 결정은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오는 96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대학평가인정제도도 도입,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평가내용◁ 학과의 평가내용은 학과의 목표,교육과정,학생,교수,시설및 실험·실습설비,경영재정등 6개항이다. 학과의 목표항목의 배점은 8%로 체계성,적절성,목표 달성도등을 평가하게 된다. 배점이 20%인 교육과정의 주요 평가대상은 교육과정의 구성,내용,강의,실험·실습,학습평가방법등이다. 학생항목에서는 학생의 선발,지도,자치,활동,복지,취업률,진학률등으로 15%의 비중이 주어진다. 교수 항목에는 가장 배점이 많은 24%가 할당됐으며 시설,설비,도서확보의 충족도등의 시설및 설비항목에는 20%의 점수가 주어진다. 경영·재정분야에는 13% 배점으로 기획,의사결정,재정운영등을 점검하도록 돼있다. ▷등급판정◁ 교육부가 당초 도입하려했던 대학평가인정제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교육의 질이나 교육여건의 충실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는 「양호」,인정기준에 미달하지만 그 수준에 비추어 일정 시점까지 개선,보완할 수 있다고 결론지어졌을 때는 「양호」,각 영역별로 대부분의 지표와 종합점수가 인정기준치에 미달될 때에는 「미흡」등 3등급으로 나누었으나 학과평가인정제에서는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기관◁ 이 제도 자체가 대학의 자발적인 발전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대학들의권익단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평가를 맡고 있다.대교협에서는 또 30여명의 대학교수등 전문가들로 대학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객관적인 공정한 평가되도록하고 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는 교육부에 보고되어 교육부가 발표토록 하고 있으며 갖가지 대학행정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문제점및 과제◁ 대학평가 인정제를 비롯,학과평가 인정제의 성패여부는 각 대학의 참여의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과평가인정제등이 강제된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대학은 교육부등 사회일반의 대학교육 질적향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교육여건 개선등 교육질적내용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또 교육부도 다소 대학등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평가인정제 결과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의 차등화등을 강력하게 실시함으로써 대학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대학원 3천8백45명 증원/교육부,내년정원 확정

    ◎자연계에 80%이상 배정 교육부는 9일 내년도 대학원(행정대학원및 전문대학원 제외)의 석·박사과정 입학정원의 증원규모를 3천8백45명으로 확정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92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르면 93학년도 대학원 과정별 입학정원 증원은 석사과정 2천6백55명,박사과정 1천1백90명이다. 교육부는 정부의 고급 기술인력 확충방침에 따라 석사과정의 경우 총 증원규모의 80%인 2천1백20명을 자연계 학과에,인문학과에는 20%인 5백35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박사과정도 증원된 1천1백90명가운데 86%(1천20백명)를 자연학과에 집중 할당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입학정원은 교육부가 결정해주는 대학 입학정원과 달리 교육부가 확정해준 범위내에서 대학이 교수확보율등 연구여건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립대학에대한 국고지원을 올해 2%수준에서 오는 96년에는 1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사립대학의 교육여건 개선노력을 유도하기위한 것으로 ▲교수확보율▲실험·실습비및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율 ▲재단 전입금등 종합적으로 평가,대학의 자구노력에 정도에따라 차등지원키로 했다.
  • 「전임교수 미달」 대학 증원 불허/교육부,지침시달

    ◎94년 확보율 61%미만땐 동결/재단전입금 등 교육여건따라 차등 적용 오는 94학년도부터 전임교수 확보율(의학계열 제외)이 61%미만인 대학의 입학정원 증원이 전면 동결된다. 또 정원내에서 학과간 인원배정결정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하고 우선 공학계부터 학문성격이 비슷한 학과들을 소계열로 묶어 소계열별로 입학정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94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지침」을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11개 교육대제외)에 시달했다. 교육부는 또 94학년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골자로 하는 새 대학입시제도가 처음 실시됨에 따라 대학의 시험준비와 예비 수험생들의 대학선택 기간을 늘려주기위해 대학정원조정을 올해 10월말에서 7월로 앞당긴데이어 다시 5월말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지침에서 내실있는 대학교육을 유도하기위해 올해 대학입학정원 증원기준이었던 60%를 94학년도에 1%포인트 올린 61%로 확정한데이어 오는 97학년도까지는 매년 1%씩,98학년도부터는 매년 2%포인트씩 상향 조정해 오는 2000년에는 70%로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6월말현재 전임교수 확보율이 61%미만인 대학은 금오공대 덕성여대 경원대 계명대 관동대 상지대 세종대 전주대 효성여대 강남대 고신대 동신대 부산여대 서원대 전주 우석대 한국항공대등 모두 16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교육여건이 우수한 대학의 입학정원 증원폭을 높여준다는 방침아래 대학의 전임교수 확보율이외에 ▲사립대학의 재단 전입금규모 ▲실험·실습비및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교수 1인당 학생수 ▲강의실 확보율등을 증원심사 기준항목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94학년도부터 공학계의 전기,전자,기계,화공,재료·금속학과 등을 하나의 학과군으로 보아 소계열별로 입학정원을 배정하는등 동일 소계열 정원범위내에서 학과간 입학인원 조정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산업계 고급인력수요에 부응하기위해 올해의 인문계대비 이공계 대학입학정원 구성비 46.6대 53.4를 내년에는 46.1대 53,95학년도에는 45대 55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 내년예산 어떻게 짜여졌나/중기지원 1조5백억원 배정

    ◎사회간접시설엔 올보다 22% 증액/1조7천억 투입,국도포장 마무리/국방비 전년비 9.8% 늘어 9조6천억 내년도 나라살림의 규모와 내역이 확정됐다. 총 38조5백억원(일반회계 기준)의 새해 예산안은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농어촌구조개선,과학·기술투자,교육·인력양성등 국가미래를 위한 부문에 중점적으로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상경비와 정부청사신축과 같은 불요불급한 부문과 소득이전적 지출이 최대한 억제되고 10%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방위비가 9.8%의 한자리수 증가에 머무르등 종전의 예산편성관행과 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부문별 나라살림의 주요내용을 알아본다. ▷사회간접◁ 시설 올해보다 22.2% 늘어난 총 4조6천9백86억원이 투입된다.고속도로부문에 1조1천8백억원을 책정,물동량 이동의 주경로이거나 수송능력이 한계에 달한 제2경인,시흥∼안산,신갈∼원주,양산∼구포구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광양·아산항의 배후수송망 역할을 하게 될 함양∼진주,안산∼안중,안중∼당진구간공사에 착수한다. 국도는 1조7천5백49억원이 투입돼 공단접근도로와 경부축 애로구간,지역중심도시 연결구간확장에 집중 투자되며 이천∼곤지암,평택∼안성등 모두 32개구간 2백38㎞가 완공된다.국도포장률도 내년말에는 99%에 달해 사실상 마무리된다.철도부문에는 총 1조2천3백62억원이 투입돼 경부고속전철에 2천3백82억원이,전라선 개량과 영동선 전철화,호남선 복선화등 주요 간선시설에 1천14억원이 각각 투자된다.수도권 교통난완화를 위해 경인전철 과천선 분당선(수서∼분당)일산선등 광역전철망 건설에 6천1백7억원이 투입되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의 지하철 건설에도 3천8백억원이 지원된다. 영종도 신공항에 1천4백32억원이 투자되고 김해공항은 97년에 대형점보기가 취항할 수 있게 활주로신설등 확장사업이 추진된다.청주 광주공항등 지방공항개발 및 시설확장에도 2백27억원이 들어간다.또 총 3천5백80억원을 들여 수출입화물의 적체가 심한 부산·인천·광양·아산항의 부두확장,배후수송시설 건설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부산항 7부두 확장과 인천항 5부두축조는 내년중 완공된다. 남강·용담댐등 다목적댐과 횡성·밀양댐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물부족이 극심한 울산지역의 공업용수도를 완공하며 목포 대불공단도 오는 94년초 통수가 가능토록 한다. ▷중소기업◁ 지원 새해 예산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분야로 올해보다 무려 42.6% 늘어난 총 1조5백72억원이 편성됐다.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구조조정기금 지원을 올해의 1천6백억원에서 2천4백억원으로 늘리고 섬유·신발산업의 시설개체 및 자동화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에 8백40억원,물류코스트 절감을 위한 수도권 광주 대구 부산등 4개 공동집배송단지의 건립등에 1백60억원을 책정했다. 신용보증기관에 1천5백억원(올해 추경서 1천5백억원 별도 지원)을 출연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를 위한 공제사업기금에 3백20억원을,신기술 중소기업의 창업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8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수출보험기금에 5백억원,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무역진흥공사 전시사업등에 5백11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중소기업 공통애로기술 개발과 부품·소재 국산화사업에 2천9백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지원 올해보다 12.5% 늘어난 3조4천7백39억원이 투입된다.농어가부채탕감,농조조합비 지원,양곡기금 지원등 소득보상적 지출을 제외한 실사업비는 21%가 늘어났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비,농업구조개선에 1조8천1백2억원을 들여 농어촌발전기금을 대폭 늘리며 농업기계화와 경지정리등 생산기반 확충을 집중 지원한다. 영농자금은 올해 2조4천억원에서 2조4천5백억원으로,영어자금은 6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양축자금은 2천8백억원에서 3천4백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창원 충주 안산 춘천 천안등 5개 도매시장을 완공하고 안양 이리 대구에 3개시장을 새로 건설하며 중소도시의 직판장 12개소,공판장 4개소,집하장 70개소,저장소 40개소를 각각 늘린다.농업진흥지역 농지에 5백42억원을 들여 경지정리사업 국고보조율을 현행 70%에서 80%로 높이고 기계화 전업농에 대한 보조도 5%에서 10%로,토양개량비료 보조는 20%에서 30%로 각각 확대한다. 농어가부채탕감에 영농자금 이차보전 및 부채대책비등 4천3백53억원을 지원하고 농조조합비 지원등에도 1천7백58억원을 쓴다. ▷과학기술투자◁ 「G7 프로젝트」에 5백억원을 투자,2백56MD램 HDTV등 11개과제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9백19개 생산기술등 공업기반기술개발에 9백억원을 사용한다.기초과학연구지원을 위한 과학기술진흥기금 조성에 9백40억원이 출연되고 핵심기초과학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설치에 1백5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등 22개 출연연구기관에 2천8백65억원을 지원,연구사업비를 대폭 늘리고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30MW급 다목적 연구로의 자력설계 건조에 1백13억원을 들인다. ◎우리살림 어떻게 달라지나/공공임대주택 10만호 건설/맑은 물 공급위해 광역상수도 완공/영세민 노령수당 월 만5천원 지급/UR대비 농업구조개편 1조8천억 지원 ▷국민복지◁ 영세민 생계보호에 1천6백85억원을 배정,가구주 부식비를 하루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올린다.노령수당 단가를 월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50% 인상하고 농어촌 노인교통비를 1장당 2백10원에서 2백60원으로 높인다.노인치매센터를 1개소 세우고 실비만 내는 노인요양시설 11개소를 지원한다. 주부인력의 취업을 돕기위해 보육시설을 올해 9백73개소에서 1천5백6개소로 확충한다.사회복지전문요원을 3천명으로 늘린다. 5천9백34억원을 들여 국가유공자의 기본연금을 3%,부가연금 및 수당을 5% 인상한다.중상이자 간호수당을 1급은 월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2급은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인상한다.지역의료보험에 6천3백82억원을 지원하며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새로 짓는다. ▷교육·산업인력◁ 기능·기술인력 양성부문에 1천7백14억원을 들여 공업계고교 시설을 늘리고 공고생을 내년중 27만명으로 올해보다 4만명 늘린다.일반계고교 직업과정은 기능자격취득자(3천명)에게 훈련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고친다.36개 직업훈련원 시설확충과 2만6천4백30명의 기능인력 양성에 모두 8백74억원을 지원하고 이공계대학 정원을 4천명 늘리며 전문대학 시설 및 기자재 확충에 1백51억원을 투입한다. 사립학교교원 퇴직수당을 전액 국고로 충당한다.사립대학 실험실습기자재 및 도서구입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51개 국립대학시설확충,학술연구비등 대학교육 부문에 4천5백8억원을 지원한다. 전직 고위공직자,산업현장 인사가 향리에서 후진을 교육하는 고급두뇌유치제를 올해 3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석사과정 1백10명에게는 1인당 5백만원,박사과정 50명에게는 8백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한다.지방교육재정 지원규모는 올해의 7조1천9백32억원에서 8조6천4백77억원으로 1조5천억원 가량 늘어난다. ▷문예·체육·통일◁ 연극전용극장 건설에 30억원을 지원,내년중 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개원한다.신안해저유물전시관 경복궁복원등 문화재보존과 부여·대구박물관 완공,국립남원민속국악당 건립등 문화시설을 확충한다. 체육진흥 및 청소년육성부문에 6백39억원을 책정,광주 대전등지의 전국체전 시설과 시군 및 동계체육시설 확충과 청소년중앙공원,청소년수련원 청소년연구원등을 지원한다.유엔가입에 따른 국제기구 분담금 지원이 올해의 1백46억원에서 2백26억원으로 늘어나며 남북교류활성화에 대비,남북협력기금에 4백억원,교류협력·남북대화추진에 1백34억원을 배정했다. ▷지역개발◁ 지방의 도로망정비 수질환경개선 농어촌지역개발을 위한 지방양여금규모가 1조4천7백5억원(금년 1조2천5백6억원)으로 늘어난다.공단진입로 건설등 전주권 2단계에 3백20억원,비금∼도초도 및 자은∼암태도간연도교공사등 다도해 특정지역개발에 71억원,제주 서귀포시 우회도로등 제주도특정지역 개발에 1백37억원,백제문화권등 미개발지역 지원에 40억원을 각각 들인다.도서 벽지지역의 상하수도 전기 방파제의 지원과 소규모 어항개발등에 2백42억원을 투입한다.지방공과대학 기자재 확충 및 6개 특성화공대육성에 1백74억원,지방공공직업훈련원 지원에 7백73억원을 각각 책정한다.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기술연구원의 입지는 수도권(시화)에서 천안으로 변경했다. ▷환경개선◁ 상수도시설 확충에 2천1백97억원을 들여 수도권 4단계,금호강(대구),섬진강(전북일부)계통의 광역상수도를 완공하고 지방의 노후상수도시설 개량과정수장 건설등에 1천억원을 지원한다.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등 수질오염 방지시설에 1백83억원을 쓴다. 폐기물 처리시설확충을 위해 수도권 및 호남권에 유해폐기물처리시설을 새로 만들며 목포 진주등의 일반쓰레기 광역매립지를 마련하고 속초 여천등 5개소를 신규로 착수한다.부산 광주등 8개도시에는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한다.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배관망을 확충,평택기지와 대전간을 마무리하고 대기측정망을 늘린다. ▷국방·치안◁ 방위비는 올해보다 9.8% 늘어난 9조5천9백74억원 규모로 편성,자주국방력 강화를 위한 장비현대화등과 하사관수당 인상등 장병처우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소매치기등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한 지하철방범수사대에 10억원을 지원하고 순찰차 휴대용 무전기등 장비강화 부문에 42억원을 책정했다.일선 경찰관서의 운영비지원을 늘려 경찰서(2백22개)는 월8백58만원에서 8백94만5천원으로 18%,지·파출소(3천3백89개)는 72만2천원에서 85만원으로 17.7%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전·의경의 급식비도 하루 2천1백95원으로 7.9%,생활용품비를 월3만2천2백원으로 6.2%가 각각 인상된다.
  • 대학 장학금수혜율 갈수록 줄어

    ◎87년 67.7%서 올 1학기엔 59.3%로/사대등록금 10%이상 사용 권장/교육부 대학의 장학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 이는 대학생수의 증가만큼 장학금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학기동안 학비나 수업료,입학금등의 일부를 면제받거나 교외의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모두 47만3천9백여명으로 휴학생,군입대자등을 제외한 전체 등록학생 79만9천여명의 59.3%였다. 이같은 장핵생 수는 지난해 60.4%보다 1.1%포인트 낮은 것으로 지난 87년 67.7%,88년 65.2%,89년 63%,90년 62.7%등으로 해마다 1∼2%포인트씩 낮아져 왔다. 또 지난 1학기중 전국 대학생에게 주어진 장학금 총액은 1천8백30억원으로 총 등록금액의 13.3%였다. 금액면에서 본 장학금 수혜율 또한 지난해 14%보다 0.7%포인트 줄어든 것을 비롯해 지난 87년 18.3%,88년 16.9%,89년 16.1%,90년 15.1%등에 비해 해마다 1∼0.5%포인트씩 감소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한국장학회 장학기금을 대폭 늘리는 한편 현재 등록금 총액의10%정도를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립대학에 대해서도 장학금지급 규모를 높여주도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 사립대 등록금 예고제 확대/교육부

    ◎1∼4년분 미리내면 일정액 할인/내년부터 모집요강에 명시토록 교육부는 19일 내년부터 학부모들의 사립대학 등록금 마련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예고제 실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또 은행,보험회사등 금융기관의 등록금마련 저축 금융상품 개발도 서두르기로 했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각 대학에 보낸 「93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 작성지침」을 통해 최근 전국 대학 재정관리자회의자료 등 지난해 5월부터 전국 97개 사립대학에 권장해온 등록금 예고제 실시를 신입생 모집요강에 명시토록 시달했다. 등록금 예고제는 각 대학이 계열별로 1년 또는 4년간의 등록금 액수를 미리 알려주고,학부모가 4년간 또는 1년간 등록금을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일정 비율로 할인도 해주는 제도이다. 그간 등록금 예고제는 등록금 산출근거가 되는 물가및 인건비 상승률 예측이 어렵고,등록금을 일시불로 낼 학부모층이 극히 적을 것이라는 이유로 대학들이 외면,명지대학만이 지난해부터 1년 등록금 예고제를 형식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학생 또는 학부모가 금융기관의 저축상품을 통해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일정액만 적립하면 등록금을 미리 금융기관이 대부해주는 등록금 마련 금융상품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 국내외박사 33명 「브레인풀제」 실시(단신패트롤)

    ◎교육부,전국 22개 국사립대 배치 ◇교육부는 14일 이번 2학기부터 도입되는 국내외 우수인력 초빙제(브레인풀)의 실시를 위해 33명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선정,서울대 등 전국 22개 국·사립대학에 배치했다. 이들 초빙교수의 전공은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기초과학분야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기계공학·토목공학·전기전자·전산학 등 응용과학분야가 11명,지역연구(남미·일본)등 사회과학분야가 3명등이다.
  • 객관적 평가의 올바른 기준/전일동 연대교수·핵물리학(해시계)

    최근에 교육부의 지시에 따라 각 대학의 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가 자체평가를 하게 되었다.학과의 연구 및 교육 환경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여러 항목에 따라 A,B,C로 분류하는 작업이다.이 평가를 위해 각 대학의 많은 교수들이 몇개월 동안 힘든 작업을 해왔다.학생수 대 교수수,교육내용,시험제도와 그 내용,학생지도,강의실과 실험실,학교의 교육투자,대학원생 지도,연구업적,연구비 수혜현황 등등이 종합적으로 진단되는 것이다.비교적 큰 국립대학은 있는 그대로 자체평가를 했으나 지방대학이나 사립대학에서는 약간 희망적 요소를 가미하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도 한다.낮은 평가를 받게 되면 그것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나타낸 것이므로 앞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그것이 결코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오히려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면 그것은 기만이며 결코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나쁜 풍습중의 하나로 허세(하세)를 들 수 있다.내실이 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보이려하는 악습(악습)때문에 올바른 발전을 이룰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다. 평가는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그러나 지나치게 객관화 한다면 결국 내실이 없는 평가가 되고 만다.그 예로서 내용을 깊이 가르치지 못하면서 거창한 목차만 나열해 놓은 강의는 당연히 낮은 평점을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객관적인 처리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는 일이라든가 또는 교수들의 연구업적을 단순히 논문 편수로만 평가하는 일이다.논문을 아무리 많이 썼다 하더라도 획기적인 창의성이 없다면 결국 역사에 남지 못하고 수중의 거품처럼 잠시후에 그 모습을 감추고 만다.한편의 논문이라도 획기적인 창의성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으로서 충분하다.이러한 논문은 평생 한편도 쓰기 어렵다.사실 모든 과학자들이 있는 힘을 다하여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논문을 한편이라도 쓰기 위함이다.그러므로 올바른 평가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그 업적을 평가할 수 있기 위해서는 평가자도 저자와 같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물질파를 발견한 드 브로이(De Broglie)의 업적을평가할 수 없었던 그의 지도교수는 아인슈타인에게 평가를 의뢰하였다고 한다.또한 아인슈타인은 젊은 시절에 완성한 상대성이론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에 투고하였으나 심사위원이 게재를 반대하여 곤경에 빠진적이 있었다.그러나 당시 편집위원장으로 있던 막스 플랑크(Max Planck)가 그 논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원장 권한으로 게재를 결정하였다.이들이 바로 20세기 최대의 과학혁명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세계의 개벽이란 위업을 이룩한 거인들이다.평가가 얼마나 중요하며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이야기이다.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얼마나 정당하게 업적이 평가되고 있는 것일까.
  • 대학교수 확보율 정원 70%에 그쳐

    전국 4년제 대학가운데 사립대학의 교수확보율이 국립대학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사립대학간의 교수 확보율 격차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교육부가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교육대학 제외)을 대상으로 집계한 대학교원 확보현황에 따르면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수는 모두 2만8천3백99명으로 법정 정원의 70.48%에 이르렀다.
  • 94학년도 주요대학 입시요강 총정리

    ◎40개대서 본고사… 거의 국·영·수중심 3과목/고려·중앙대 포함 11개대 10∼30% 특별전형/서울·연세대등 제2외국어서 일본어 제외/계열별·학과별로 수험과목 달라 목표 미리 정해놓고 공부해야 새 대입제도에 의해 치러지는 전국 1백32개대학의 94학년도 입시요강이 최근 확정 발표됐다.대학별 본고사 부활을 큰 특징으로 하는 94년 대학입시는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사정을 해온 종전과는 내용면에서 크게 달라 입시지도에도 큰 혼란과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연대 고대 등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을 중심으로 94학년도 대입요강을 종합 정리한다. ○서울대 4과목 치러 연세대 고려대등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들이 지난 9일 새 대입제도에 의해 치러지는 94학년도 입시요강(현 고2 해당)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전국 1백32개 대학의 신입생 선발방식이 모두 결정됐다. 이들 대학들은 그동안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기다려오다 지난 2일 서울대가 대학별고사(본고사)과목을 4과목으로 확정짓자 나름대로 여건에 맞는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주요 대학들이 모두 예상대로 본고사를 치르기로 함으로써 94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이미 발표된 포항공대 경북대 부산대등 26개 대학을 포함,모두 40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보면 지난번 1백18개대학의 입시요강처럼 저마다 대학의 특성을 살린 입시방안을 내놓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대학들이 학력고사시대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입생 선발방식을 내놓은 것은 물론 제도개선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도 없지 않다. 또 대학별로 여건에 따라 상위권대학에서는 본고사과목이 3∼4개,중위권대학에서는 1∼2개,나머지 대학은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도 새 대입제도도입에 따라 나타나는 재미난 현상이다. 서울대가 본고사과목을 3과목이내로 하라는 교육부 권장과는 달리 본고사과목을 4과목으로 한 것은 실제국어 영어 수학등 이른바 도구과목이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쓰임새가 많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는 계열별 특성에 따라 사회 과학의 실력 또한 중요하다는 현실적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서울대가 어떤 입시방안을 내놓든 어차피 우수학생이 몰릴 텐데 굳이 정부방침을 어기면서 본고사 과목을 4과목으로 한데 대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보면 내신성적은 모든 계열에 걸쳐서 최소반영률인 40%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범대 음악대 미술대등 특수계열을 제외하고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본고사를 각각 20%,40% 반영하고 있다. ○내신성적 40% 반영 본고사과목은 인문계열이 국어 영어 수학Ⅰ이 필수이며 불어 독어 중국어 스페인어 한문중에서 1과목을 고르도록 했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Ⅱ가 필수이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등 과학에서 2과목을 택하도록 했는데 물리 화학중 1과목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사범대는 본고사 반영비율을 30%로 하는 대신 면접 인성 적성검사를 10% 반영하고 본고사과목은 전공학과별로 인문 자연계열에 준하도록 했다. 미술대는 수학능력시험 본고사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각각 15%,10%,35%이며 본고사는 국어 제2외국어중에서 1과목을 치르면 된다. 작곡이론과 국악이론학과를 제외한 음악대는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실기고사성적을 45%,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을 15% 반영,내신성적과 합산한다. 작곡이론학과는 수학능력시험 본고사 실기고사를 각각 20% 반영하며 본고사과목은 영어와 음악이다. 국악이론학과는 수학능력시험 20%,본고사 35%,실기고사 5%를 반영하며 본고사과목은 음악 한문이다. 한편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등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들은 중앙대 한양대등과 함께 본고사를 치르지 않고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특별전형 선발비율은 10∼30%이다. 이들 대학들이 특별전형제를 도입한 것은 수학능력시험 고득점자를 유치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풀이된다. 이들 대학의 평가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이 내신성적 수학능력시험 본고사 반영비율을 각각 40%,30%,30%,로 정해 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을 본고사와 똑같이 해 상대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을 중요시했다. 반면 고려대 한국외국어대는 본고사의 반영비율을 40%로 하는 대신 수학능력시험을 20% 반영,본고사성적의 비중을 높였다. 이들 대학의 본고사과목은 모두 3과목인데 연세대 인문계는 국어 영어가 필수이고 선택과목은 계열별 학과별로 제2외국어 한문 수학Ⅰ중에서 한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자연계는 국어와 수학Ⅱ가 필수이고 과학에서 택일하도록 했다. 고려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각각 국어 영어,국어 수학Ⅱ가 필수이며 나머지 한 과목은 학과별로 과학 수학Ⅱ 국사 사회 제2외국어 한문중에서 택일하도록 했다. 서강대는 본고사 필수과목이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연·고대와 동일하며 선택과목은 과학과 제2외국어 수학Ⅰ 국사 등이다. 이대와 숙대의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Ⅰ 중에서 택2 하도록 했으며 이대 자연계열은 수학Ⅱ가 필수이며 국어 영어중 택1,과학중 한과목을 고르도록 했다. 숙대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Ⅱ 등 도구과목에서 2과목을 선택하고 과학중에서 1과목을 택하도록 했다. 이밖에 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 인문계열의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이며 자연계열은 중대만 수학Ⅱ가 필수이며 성대와 한대는 각각 국어 수학Ⅱ,영어 수학이 필수과목이다. ○해마다 바뀔 가능성 특별전형 선발비율은 중대가 모집정원의 30%로 가장 많으며 연대 이대 숙대는 20%,고대 서강대가 10%이다. 이처럼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은 국어 영어 수학등 도구과목 가운데 2과목을 본고사 필수과목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입시요강을 마련,우수학생유치작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이 2개의 도구과목을 필수로 했지만 계열별 학과별로 조금씩 본고사과목을 엇갈리게 편성해 놓고 예비수험생들로 하여금 희망대학과 학과를 미리 고를 것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본고사에 임박해서 선과선교를 하는 수험생들은 큰 불이익을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주요 대학들은 제2외국어과목중 일본어를 본고사 선택과목에서 제의했는데 이는 일본어의 학문적 효용성이 독어 불어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일본어가 상대적으로 이들 언어들보다 쉬워 일본어를 포함시켰을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일본어를 선택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재 상당수의 고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기회균등이라는 측면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 정형화된 패턴으로 굳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이는 각 대학이 94학년도 입시를 치러본 뒤 서로 손익계산서를 따져보고나서 입시요강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한 앞으로 2∼3년간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 해마다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사학재정지원 증액/40개 사대총장 요구

    건국대·외국어대·경기대등 서울지역 10개사립대학등 전국 40개 사립대총학장들은 10일 상오 서울 팔레스호텔에 모여 사학의 재정난 극복문제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최근 사학의 일부 학생들이 등록금인상 거부와 재단전입금확충,후생복지시설확충 등을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대학의 책임자로서 학생들의 충정은 이해하나 학사행정을 마비시키는등 면학풍토를 저해하는 집단행동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했다』고 밝히고 학생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총학장들은 이어 『대학법인이 재정난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사립대학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대폭 증액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 경희대 9백명 제적위기/등록시한 넘겨… 경기대 2백50명도

    ◎중대는 제적사태 모면 사립대학의 등록금 관련 분규가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경희대는 학교측이 정한 추가등록 마감날인 10일 총학생회가 받아놓은 9백50여명분의 등록금을 학교측에 넘기지 않자 이들을 제외한 학적변동내용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곧 교무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제적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학교측은 그러나 학생들과 협의를 계속,총학생회가 받은 등록금을 학교에 일괄해 넘기면 분할납부형식으로 이들의 등록을 받아 주기로 했다. 경기대도 등록금을 내지 않은 2백50여명의 제적여부를 오는 13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경기대 학생들은 이에 앞서 9일 하오 학교측의 강경방침에 반발,부총장실등을 점거,10일 하오까지 이틀동안 농성을 벌였으나 학교측에서 다시 교무회의를 열어 논의할 것임을 밝히자 자진해산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날 총학생회가 갖고있던 4백여명분의 등록금을 학교에 넘김에 따라 무더기 제적사태를 일단 넘겼다.
  • 조선대등 광주·전남지역 대학/등록금시비 일단락

    ◎재학생기준 11∼12%선 인상 【광주=최치봉기자】 전국 대학가가 등록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와 목포전문대 등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과 전문대학 등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교측과 총학생회측간의 합의속에 등록금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 3일 이 지역 각 대학과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조선대는 학교측과 총학생회 등 각 단체들의 협의아래 등록금이 책정됐으며 각 전문대 등도 재학생이 12%가 인상된 선에서 등록금이 결정돼 순조로운 등록금 납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대는 지난달 23일 조선대학교측·동문·학부모·총학생회 등 6개단체로 구성된 대학자치운영협의회 산하의 등록금 책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 등록금을 11%인상키로 최종 합의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등록금 납부고지서를 발부했다. 호남대총학생회는 지난달 17일 학교측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폭을 놓고 전체학생 투표를 실시,과반수의 학생이 찬성함으로써 인상폭이 확정됐는데 학교측은 인상된 등록금을 학생들의 후생복지 등을 위해 최대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고대는 특별전형제 도입/예체능계 제외

    ◎정원의 10% 본고사없이 선발 고려대는 2일 오는 94학년도부터 부활되는 본고사의 과목을 국어·영어·수학등 기본과목 외에 계열별로 제2외국어·사회·과학 등의 선택과목을 추가,4개과목으로 정했다.성적 반영비율은 고교 내신성적 40%,수학능력시험(학력고사)20%,본고사 40%로 정했다. 고려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같은 입시요강을 마련,오는 6일 교무회의에서 최종확정하기로 했다. 사범대 체육교육학과·미술교육학과와 자연과학대 사회체육학과등 예·체능계 3개학과는 본고사 없이 고교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 및 실기시험인 적성시험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는 이와함께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81개 학과에서 정원의 10%를 본고사 없이 고교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만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특별전형에서는 고교 내신성적을 60%,수학능력시험은 40%로 반영한다. 이밖에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등 상당수의 사립대학들도 정원의 10∼30%를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운동권 투쟁대상 「학내」로/등록금 인상 저지등 본격이슈화

    3·24총선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학운동권학생들의 투쟁방향이 이른바 「총선투쟁」에서 「등록금인상반대」「교육재정확보」등 학내문제로 바뀌고 있다. 학생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총선결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차원에서 지원활동을 벌인 「민주후보」가운데 대학총학생회장출신등 재야후보들이 상당수 원내에 진입하는 등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체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26일 한양대총학생회가 노천극장에서 「학원자유화투쟁 승리를 위한 비상 총회」를 가진데 이어 다른 대학들도 잇따라 집회를 갖고 앞으로의 투쟁방향을 논의·결정키로 했다. 학생들은 총선결과 이른바 「여소야대」정국이 이뤄진데다 재야출신후보들의 제도권진입으로 자신들의 투쟁성과가 상당부분 달성됐다는 판단아래 등록금및 사립대학의 교육재정확보문제 등을 투쟁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건국대총학생회는 27일 18.7% 인상한 올해 등록금의 인하와 재단전입금확충 등을 요구하며 본관 이사장실·총장실·부총장실과 각처장실에 들어가 집기를 들어내고 박물관앞에 천막을 쳐놓고 7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중앙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중앙대가 교육부로부터 C급대학 판정을 받았음에도 학교측이 학교발전기금의 마련과 장기발전계획을 내놓지 않는등 10개항의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날부터 이른바 「총장 불신임투표」에 들어갔다.
  • 서울12개 사대학생회/등록금납부 거부키로

    서강대·경희대·한양대 등 서울시내 12개 사립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은 3일 『올해 등록금 고액인상에 항의해 등록금납부 거부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교육재정확보투쟁의 하나로 우선 오는 15일까지 등록금 납부연기를 결의한다』고 말했다.
  • 사립대 입시부정 특별감사/1차로 전기대 5곳 대상

    ◎교육부,내일∼20일/서울·지방 무작위 추출/전문대입시뒤 타대학으로 확대 교육부는 11일 전국 32개 전기사립대학 가운데 1차로 5개대학을 골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9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부정이 있었는지를 가려내는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학교는 89∼91년사이 학사감사를 받지 않은 학교가운데 지난 입시에서 경쟁률이 높은 대학들이며 서울과 지방에서 무작위로 선정된다. 교육부는 1차로 5개 대학에 학교별로 6∼7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파견,정밀감사를 실시하고 부정입학 사례가 드러나면 입학을 취소하는 한편 해당대학에 정원감축 등 행·재정적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전문대 입시가 끝나는 2월말이후 다른 사립대학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후기대학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국립대학은 교육부 정기감사를 해마다 받아와 감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 학자금 6만명에 500억원 융자(여성가정)

    ◎국민은·10개지방 은·농협등 금융기관서/금리 5.5%… 대학추천서 등 서류 갖춰야 다음달부터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각 대학들이 재학생등록금 납부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10개 지방은행·농협 등 금융기관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6만여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연5.5%의 싼금리로 장·단기 학자금융자를 해주고 있다. 올 한햇동안 이들 금융기관이 대출해주는 학자금 규모는 총 5백억원. 이중 국민이 2백70억원,농협이 1백80억원,지방은행이 5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들 금융기관으로부터 학자금을 융자받으려면 자격,구비서류 등 소정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격면에서 국민은행의 경우 이달초부터 각 대학총학장앞으로 융자추천서를 배부,학교로부터 추천서를 받은 국공립·사립대학 및 전문대학학생에 한해 융자해주기로 했다. 농협은 농민자녀 가운데 단위농협 또는 마을영농회장에게 추천권이 부여돼있고 지방은행도 융자절차와 종류는 국민은행과 비슷하나 해당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민은행과지방은행은 추천서·등록금 납입고지서·채무자 및 연대보증인 인감증명서 각 1통씩,해당학생 주민등록등본 1통 등의 구비서류를 갖고 가까운 지점에 내면 대출혜택을 받는다. 농협은 1년이내의 단기장학금은 보증인없이 신용대출하고 있으며 장기는 납입고지서·학생증·재학증명서·보증인 인감증명서 등을 갖춰야 한다. 국민은행은 올 1학기에 장기 1백8억원,단기 27억원 등 모두 1백35억원을 학자금으로 책정했다. 1인당 융자한도액을 등록금 납임금액범위까지 확대하는 한편 장기융자금의 이자납입도 매월·3개월·6개월단위중 채무자가 원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1년이내에 매월 원금을 균등상환해야 하는 단기에 비해 장기는 거치기간 4년을 포함,최장 9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유리한 조건이다. 20일 현재 각 대학별로 교부된 융자신청서는 서울대 2백50장,고대 3백90장,연대 3백59장,서강대 1백15장,성대 5백96장,이대 2백10장,숙대 1백62장 등으로 각 대학의 사정기준에 따라 장학과등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 고용 성차별/29곳을 적발/노동부,시정지시

    종합병원·사립대학·호텔등의 상당수가 남녀고용평등법을 무시하고 여성근로자를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노동부의 시정지시를 받았다. 노동부는 13일 지난해 하반기 전국 6백44곳의 종합병원등에 대해 실시한 남녀고용차별실태 조사결과 중앙대학등 사립대학 13곳,영남의료원등 병원 4곳,호텔 9곳등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업체 2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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