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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원

    남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원

    경기 남양주시는 2024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다만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 기준으로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꿈나무들을 응원하며,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마운틴TV 산 프로그램 보고 봄철 안전 산행해요

    마운틴TV 산 프로그램 보고 봄철 안전 산행해요

    등산 유튜브 ‘산 속에 백만송희’와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이 국내 유일 산 전문 채널 마운틴TV에서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일 마운틴TV에 따르면 MZ를 대표해 출격한 산 속에 백만송희는 첫 방영 이후 통통 튀는 매력 발산으로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국내·외 명산 소개뿐 아니라 각 코스의 자세한 꿀팁을 제공해 재미와 감동, 정보를 제공한다. 어떠한 산도 편안하게 리드하는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은 걷는 재미, 보는 재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산과 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명불허전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운틴TV 관계자는 “산 속에 백만송희와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의 명성이 드높아지는 만큼 등산을 즐기려는 발길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요즘 같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마운틴TV의 산 프로그램에서 안전 산행 꿀팁을 잘 참고해 함께 건강한 산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에 발맞춰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 그리고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드론·감시카메라 등의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며, 산 속에 백만송희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틴TV는 전국에서 시청 가능하며,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탄소중립 실천 ‘초록발자국 앱’ 아시나요…1억1000만원 모금

    탄소중립 실천 ‘초록발자국 앱’ 아시나요…1억1000만원 모금

    충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기록 앱 ‘초록발자국’을 통한 누적 모금액이 2년 만에 1억 원을 넘어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초록발자국’ 앱을 통해 지역 내 179개 기업 참여로 기탁금 누적 모금액이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3·6·5운동을 펼쳐왔다. 3가지(전기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 물 사용량)를 줄이고 6가지(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급식, 녹지공간, 착한 소비, 친환경 제품 사용)를 늘리며, 환경보호 5대 공통과제를 자율 선정해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은 학생들이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실천 결과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포인트 적립 정도 등 비율에 따라 해당 환경단체로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기탁금이 전달된다. 충남 지역 내 179개 기업이 동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 7개 환경단체에 이어 2023년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하고 올해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등 4개 단체에 총 56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록발자국 앱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앱 개편 및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죄송…깊이 반성”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죄송…깊이 반성”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것을 보고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 설모(29)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설씨의 변호인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 심리로 열린 문화재보호법 위반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복구 작업을 위해 힘쓴 전문가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경복궁 담벼락에는 ‘영화꽁짜’ 등의 낙서테러가 발생했다. 이 낙서는 10대 청소년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는데 설씨는 이들의 낙서를 보고 이튿날 영추문 좌측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썼다.범행 이후 설씨가 블로그에 “죄송합니다.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씨는 복구 비용 변제 등을 위한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 단계까지 복구 기간과 비용이 특정되지 않아 관련 내용이 공소사실에 담기지 않았다”며 “복구 비용이 특정되면 그에 맞춰 공소장을 변경하거나 피고인의 범죄 정도, 죄질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절차를 밟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복구 비용 산정과 변제 기간을 고려해 5월 중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고 6월 중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설씨에 앞서 경복궁에 낙서한 임모(18)군은 소년범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81세 바이든 소문난 사랑꾼…“아내와 사랑 나누고 싶다”

    81세 바이든 소문난 사랑꾼…“아내와 사랑 나누고 싶다”

    올해로 만 81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랑꾼 면모’가 드러나는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가진 바이든 대통령은 질 바이든 여사와 1977년 재혼해 슬하에 딸 1명이 있다. 뉴욕타임스(NYT) 백악관 출입기자였던 케이티 로저스는 최근 저서 ‘아메리칸 우먼-힐러리 클린턴에서 질 바이든까지 현대 영부인의 변화’라는 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이던 2004년 대선 출마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들이 잠든 동안 집에서 아내와 사랑이나 나누고 싶다’고 했다”라고 회고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보좌관은 이 발언에 대해 어깨를 으쓱하며 “솔직히 그분은 아내와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바이든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좋은 성관계’가 지속적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열쇠라면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고 적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학 동창인 닐리아와 결혼해 세 자녀를 얻었고, 1972년 만 30세가 채 안 되는 나이에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바로 다음 달, 교통사고로 아내와 1살짜리 딸을 동시에 잃는 비극을 겪었다. 2015년에는 장남 보가 46세에 뇌종양으로 숨졌다. 사별한 부인과의 사이의 유일한 자녀 차남 헌터는 마약 중독과 탈세와 비리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라 바이든의 정치 경력에 흠집을 내기도 했다. 책은 바이든 대통령이 1972년 첫 번째 아내였던 닐리아가 딸과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당시 겪은 고뇌를 묘사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5년이 지난 1977년 질 바이든 여사에게 다섯 번 청혼한 끝에 재혼에 골인했다.한편, 남편과 함께 역대 최고령 영부인에 이름을 올린 바이든 여사는 최초의 ‘커리어 우먼 영부인’으로 현재 남편의 재선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바이든의 대선 캠프에서 참모 역할도 수행해, 당시 미 언론들은 질 바이든을 ‘바이든의 비밀병기’라고 불렀다. CNN은 “질 바이든은 젊을 때부터 꾸준히 달리기를 즐겼고, 아이스크림 등 단 것을 좋아하는 바이든과 달리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오렌지맛 게토레이, 제로콜라, 초코칩쿠키, 땅콩버터 젤리 샌드위치, 짭쪼름한 과일 사탕 등을 즐기는 등 소위 ‘5살 입맛’으로 알려져 있다.
  • ‘돌싱’ 오정연, 난자 냉동 시술 고백 “오랫동안 혼자일 줄이야”

    ‘돌싱’ 오정연, 난자 냉동 시술 고백 “오랫동안 혼자일 줄이야”

    아나운서 오정연이 주기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오정연과 장예원, 개그맨 강재준, 가수 이기광, 그리고 공간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해 다양한 선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토크를 나눈다.그녀는 계획적인 자신의 성격을 언급하며 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자신의 아이가 궁금해 보험처럼 난자 냉동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이렇게 오랫동안 혼자일 줄은 몰랐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지난해 세 번의 시술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마음이 편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 ‘강심장VS’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고백한 조현아 역시 오정연의 생각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밖에 파격을 더 하는 오정연의 ‘선을 넘는’ 토크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뱃속 아이 지키려고…” 수술 미룬 엄마, 두 자녀 남기고 5명에 새생명

    “뱃속 아이 지키려고…” 수술 미룬 엄마, 두 자녀 남기고 5명에 새생명

    임신 중인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 수술을 미룬 40대 엄마가 5명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였던 이하진(42·여)씨가 지난달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좌우 신장·간장·폐장·심장을 장기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10살, 15개월 된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지난 2020년 뇌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증상이 악화해 병원에서 수술 권유를 받았지만, 당시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이씨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봐 수술을 미뤘다. 이씨는 둘째가 첫돌을 넘긴 지난해 12월에야 수술받았다. 그러나 퇴원 후 갑작스럽게 독감과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고, 이씨는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씨의 남편 김동인씨는 아내가 생전 장기기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어린 자녀들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그는 “기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씨의 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들에게는 “아내 하진이가 새 생명을 살린 거잖아요. 뜻깊은 일을 했고, 힘들게 받으신 분들은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씨는 활달하고 적극적이며 따뜻한 사람이었다. 2녀 중 둘째로 태어난 그는 자폐증이 있는 언니에게 매사 양보하며 언니를 살뜰히 돌봤다. 남편 김씨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잘 살았으면 좋겠어. 애들은 내가 잘 키울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켜봐 줘. 잘 지내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엄마랑 마트나 공원에 놀러 갔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 차 타고 산소에 갈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동생이랑 사이좋게 잘 지낼 테니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요. 사랑해요.” 아들 김민재(10)군도 엄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좋은 반려인 되는 법? 서초동물사랑센터 물어봐!

    좋은 반려인 되는 법? 서초동물사랑센터 물어봐!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다음달 8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프로그램 접수는 26일 시작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2018년 설립돼, 반려견 교육프로그램, 문화교실 운영 및 유기견 입양 지원 등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봄을 맞아 새로운 반려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견 아카데미’는 문제행동교육반과 산책교육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이고 문제행동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올해는 기존 반려견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반려견 아카데미 심화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수업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심화반은 반려인에 주목해 보호자에게 반려견 보디랭귀지 이해, 문제행동 분석 방법 등을 교육한다”면서 “반려견과 함께하며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모범적인 반려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려견 아카데미를 수강한 반려인 A씨는 “우리 강아지가 기본 사회성은 가지고 있지만, 좀 더 깊은 이해와 행동분석을 위해 심화반이 개설되길 바랐다”면서 “올해 8주간 심화반이 운영된다고 하니 기대되고, 꼭 수강하려 한다”며 반가워했다. 상세한 정보는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4월부터는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려견 훈련사가 아파트 단지 등 반려견 문제로 주변 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곳을 직접 찾아간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교육 방법 및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반려인 행동 예절도 안내해 일상생활 속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독 피트니스’ 강좌를 열어 반려견 건강을 챙기고, 펫로깅(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반려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또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인도적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구민에게 장례비용 30% 할인을 지원하고, 반려인이 느끼는 상실감 극복을 위한 ‘서리풀 무지개 모임’도 하반기에 운영하는 등 반려인의 마음도 세심하게 돌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건강하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동물 친화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PEC 유치 나선 제주… “서울·수도권을 잡아라”

    APEC 유치 나선 제주… “서울·수도권을 잡아라”

    제주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유동인구가 20만여명이 되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외 지역에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는 일석 삼조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VR 체험기를 활용한 UAM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에 대한 할인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한다. 제주피자, 딱새우라면, 우도땅콩, 한라봉, 과즐 등을 정상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영훈 도지사와 함께 사우스카니발과 홍조X한스, 별소달소 등 제주 출신 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해 제주 문화의 유쾌함과 우수성도 공유한다. 복합쇼핑몰 방문객과 인근 직장인 등 최소 1만여명 이상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서울 한복판 옥외 전광판, 공항·항구 여객터미널 등 홍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유치신청서·PT발표 및 현장실사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말 현재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지지하는 결의는 총 95회에 걸쳐 1만 2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러브미모스트, 여성 한부모 가족 위해 속옷 후원

    러브미모스트, 여성 한부모 가족 위해 속옷 후원

    여성속옷 브랜드 ‘러브미모스트’는 지난 22일 여성 한부모 가족을 위해 약 1000만원 가량의 여성 속옷을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에 후원했다. 러브미모스트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도록 심리스, 와이어리스, 굿사이즈(~6XL)등 착용감이 편한한 제품들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여성속옷 브랜드다. 러브미모스트 오은영 대표는 “이전부터 기부와 봉사에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 몸에 가장 맞닿아있는 속옷에서부터 편한함을 느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첫 후원을 계기로 한부모 가족에 대해 더 많은 도움이 되고싶다”며 향후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 중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 교육프로그램 ‘풀꽃’에서 SNS, 포토샵 강사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후원 물품은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한국가온한부모협회에 전달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7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 봄기운 풍기는 제주 올레길 걸으러 올레? [두시기행문]

    봄기운 풍기는 제주 올레길 걸으러 올레? [두시기행문]

    제주의 봄은 특별하다.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과 사랑과 기품을 상징하는 매화꽃들이 향연을 이루며 오는 이를 반긴다. 특히 3월 중순이 넘으면 제주의 왕벚나무는 개화를 시작한다. 이 시즌이 다가오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여행 계획을 짜고 제주로 향한다. 이때의 올레길은 어느때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굽이굽이 멋들어진 제주의 길과 꽃송이들의 조화는 눈과 마음이 즐겁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지난해 사단법인 제주 올레 하반기 조사를 통해 완주자 572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재완주 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97.2%는 완주 후 정신적 건강이 87.2%는 신체적 건강이 좋아졌다 응답했다. 특히 30대 이하의 경우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를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이렇듯 팔색조 같은 제주 올레의 봄이 시작되었다. 어디로 떠나도 활력이 넘치고 즐거운 봄 향기 가득한 올레 코스 3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올레길 1코스시흥리 정류장을 시작으로 광치기 해변으로 향하는 제주 올레길 1코스는 15.1km로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 바당 올레이다. 1코스의 시작은 말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붙혀진 이름인 말미오름으로 시작한다. 소를 방목하는 곳으로 풀을 뜯는 소를 마주할 수도 있고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비롯한 들판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그 뒤 새알을 닮은 알오름의 풍경을 감상하며 종달리의 마을을 지나며 보이는 돌담길과 옛 소금밭을 볼 수 있다. 돌담과 들판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덧 해변에 다다르게 된다. 시흥해안도로를 따라 오조리로 향하는 길은 평탄하며 휠체어와 유모차도 갈 수 있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해안길이다. 해안길을 걷다 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중간중간 준치(반건조오징어의 제주방언)을 널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간스탬프 지점인 목화휴게소에서는 준치를 직접 구워서 판매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그램에 촬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명소가 되었다. 휴게소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다시 해안길을 따라 이동 하다 보면 조개죽으로 유명한 맛집 시흥 해녀의집을 만날 수 있다. 해녀의집 옆으로는 희귀 조개류를 전시하는 조가비박물관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계속되는 해안길을 따라 성산갑문 그리고 성산항을 지나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 길은 평소 보지 못했던 성산일출봉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산일출봉을 지나 만나는 수마포해안은 태평양 전쟁 때 태평양 전쟁으로 패배하여 일본 본토로 접근해오는 미군과 연합군에게 저항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살특공대부대의 동굴진지18개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수마포해안을 지나 성산일출봉의 바닷길을 따라 광치기해변으로 가는길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잊지 말아야 할 제주의 아픔이었던 4·3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표석이 있다. 무고한 양민 400여명이 무참히 살해 되었던 장소인 터진목 4·3유적지다. 뼈아픈 역사의 현장이 표식도 없이 방치된 채 왕래자들 발길과 거친 파도로 인해 유실되고 도로확장이라는 미명 아래 역사의 현장마저 도로에 편입되어 사라진 것을 유족들이 보존하고자 추모비를 설치했다. 이곳을 지나친다면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도착 지점인 광치기해변을 마지막으로 제주 올레 코스가 마무리가 된다. 광치기해변은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으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썰물 때 보이는 드넓은 암반지대가 성산일출봉 함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낸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어느곳에서 보기 힘든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올레 1코스는 오름부터 이어지는 밭 뷰로 보이는 야생화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도착지점인 광치기해변 인근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유채꽃을 볼 수 있다. 봄의 향기를 맡으며 사진 찍기도 좋으며 편안하게 휴식하며 힐링 하기도 좋은 곳이다. 해안길을 걷다보면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당가들이 있으며 특히 성산일출봉 인근으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있으니 식사를 해결하기 편한 코스이며 오름길을 제외하곤 힘든 구간은 없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올레길 10코스제주올레공식안내소에서 하모체육공원까지 향하는 제주 올레길 10코스는 15.6km로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썩은다리와 황우치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에 위치한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이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시장은 소금막 해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서있으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이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수욕장의 모래는 검은빛으로 부드럽고 고우며 야외수영장이 설치되어있어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해변길을 지나 만나는 썩은다리 탐방로는 용암이 아닌 용암재가 쌓여서 만들어진 곳으로 바위사이에 낀 용암재가 마치 썩은 듯이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막상 탐방로에 오르면 화순의 해안 절경과 아름다운 길을 볼 수 있다. 탐방로를 따라 이어지는 숲길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며 산방산을 코앞에 볼 수 있는 용머리해안을 지나게 된다. 용머리해안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 천만년 쌓인 사암층 암벽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한번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용머리해안이 위치한 사계리에는 유채꽃이 많아 사진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사계포구부터 송악산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길은 사계 해변길은 유모차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평지로 독특한 암석해안으로 유명하다. 또한 송악산 화구에서 분출된 화산재와 그곳에서 파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된 물질이 인근 해안으로 밀려와 쌓여서 형성된 지층이 생기고 간조, 만조를 반복하다 상대적으로 약한 퇴적층이 파도에 자갈과 모래 등의 마식작용으로 돌개구멍이 생긴다. 이를 마린 포트홀(marine pothole)이라 하고 간조가 되는 시간에 사계리 해변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 사계란 해안변을 따라 형성된 깨끗한 모래와 푸른물이 어우러지는 명사벽계(明沙碧溪)를 일컫는 말이다. 사계해변을 지나 마주하는 송악산은 마그마에서 생성된 화산으로 두개의 단일화산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곳이이다.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절벽길을 걸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지었던 일제 동굴진지를 볼 수 있다. 송악산을 지나 섯알오름으로 향하는 길은 무성하게 자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섯알오름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알뜨르비행장은 제주 다크투어리즘(참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의 성지로 일본군이 제주도민을 동원하여 건설한 군용 비행장이다.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이 이 비행장을 전초 기지로 삼아 약700km가 떨어진 중국의 난징을 폭격하기 위해 오무라 해군 항공대의 많은 전투기를 ‘알뜨르’에서 출격시켰다. 강제 징용으로 만들어진 이 곳은 제주도민이 회생된 아픔이 남겨진 곳이며 집단학살이 자행된 장소이기도하다. 일제 고사포진지와 지하벙커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속에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섯알오름과 알뜨르비행장을 지나 제주의 아름다운 돌담과 밭길을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하모로 향한다. 자생하는 백년초도 만나보며 숲길을 걷다보면 하모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멜(멸치의 제주방언)이 많이 잡혀 멜케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하모해수욕장은 한적하게 여행을 즐기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하모의 작은 해수욕장을 지나 하모리에 도착하며 제주 올레 10코스가 마무리된다. 10코스는 사계리 용머리해안 인근과 송악산 인근에 아름다운 유채 꽃밭과 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해안절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코스이다. 제주의 아름다운면과 아픈 상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코스로 마라도,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 군락, 비단처럼 펼처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사계항 인근에 식당이 많아 선택폭이 넓으며 시작점과 도착점에도 먹거리가 많아 식사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총 길이가 길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사계 유채 꽃밭부터 이어지는 송악산 둘레길 까지만 걸어서 제주의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올레길 18코스관세라운지X관덕정분식부터 조천만세동산까지 향하는 제주 올레 18코스는 19.7km로 제주시의 도심과 오름 그리고 바당길을 고르게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중간에 제주의 4.3의 아픔 사라진 마을까지 볼 수 있는 올레길이다. 시작은 간세라운지인 관덕정분식에서 시작하여 제주시의 도심을 통과하며 제주의 옛 길과 아름다운 벽화마을 지나게된다. 옛 제주의 선비들이 학업을 닦은 공간인 장수당 귤림서원을 지나쳐 없는 것이 없는 대표시장인 동문시장을 지난다. 동문시장은 규모도 크고 특히 귤, 특산품, 횟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사람 냄새나는 동문시장을 지나 제주의 옛 주막 느낌이 나는 ‘김만덕 객주터’를 지나게 된다. 김만덕은 양인의 딸로 태어나 거상으로 성장하여 흉년이 들었던 1794년의 제주에 전 재산을 털어 사들인 곡식으로 빈민을 구휼한 훌륭한 분으로 정조로부터 의녀반수의 벼슬까지 받았다고 한다. 현재 객주터는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운영되며 역사적 실체를 재현하고 몸국 맛집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김만덕객주터를 지나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지나 건입동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거상 김만덕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쉬는 건입동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그려진 벽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건입동에 위치한 사라봉은 고은 비단을 뜻하며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 곳을 선정한 영주십경 중 사봉낙조에 해당하는 오름이다. 사봉낙조는 붉은 노을을 의미하며, 정상에 올라 붉게 물든 바다를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제주 거주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바로 옆 별도봉 산책길과 연계하여 산책하다 보면 제주 바다의 시원한 비경을 볼 수 있다. 사라봉, 별도봉을 지나 언덕을 내려오면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잃어버린마을 곤을동을 만날 수 있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남노동원당과 제주도당이 주도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방해하기 위해 행했던 만행, 무고한 시민들만 피를 보고 가족을 잃었던 안타까운 사건인 4.3사건의 최대의 피해지는 곤을동이었다. 1949년 1월 4일 불시에 들이닥친 반란군에 의해 가옥이 전소되고 많은 주민들이 회생당했다. 용천수 흐르는 마을로 반농반어로 생계를 꾸리던 주민들의 생활터전은 그렇게 없어져갔고 마을터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곤을동에 피어나는 유채꽃은 더욱 애잔한 마음을 들게하는 느낌이다. 아픔의 역사를 뒤로하고 화북포구로 향하는 길은 비석이 가득한 거리를 지나며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화북마을에 들어서면 용천수가 나오는 곳을 활용하여 목욕탕과 빨래터, 놀이터 등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도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이색코스로 방문하기 좋다. 화북 조용한 마을을 지나 검은모래해변으로도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모래에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검은색을 낸다고 하며 잘고 검은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피부염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먼 거리까지 해변이 깊지 않아 남녀노소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해수욕장을 떠나 아름다운 해안길인 세비코지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인적이 드물어 흐트러짐 없는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낚시꾼들에게는 명포인트로 알려져 있어 언제 방문해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세비코지의 코지는 해안가의 인접한 ‘곶’ 지대를 뜻한다. 해안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 닭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닭모루(닭머르)도 구경할 수 있다. 현무암과 억새풀이 가득하여 바다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닭머루를 지나 탄탄한 돌탑과 호수처럼 고요한 바다가 있는 신촌마을의 대섬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18코스의 도착지점인 조천만세동산이 있는 조천마을의 용천수(피압면 대수층의 지하수가 누출되어 그 압력으로 땅에서 솟아나는 물) 탐방길은 옛 제주의 모습과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전체 식수의 98%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 그 중에서도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용천수이다. 조천리는 용천수가 가장 많은 마을로 20여개의 용천수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벽화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좀 더 시간내어 둘러봐도 좋을만한 곳이다. 조천마을을 끝으로 제주 올레 18코스가 마무리가 된다. 봄에 찾는 18코스는 사라봉부터 별도봉 산책길을 가다보면 빨갛게 물든 동백꽃들을 만날 수 있고 벚꽃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하얀 눈이 내리듯 벚꽃 잎 떨어지는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다.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지날 때에도 푸른빛 바다와 조화롭게 넘실거리는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닭모루에는 금빛 향연의 억새밭과 해안길 유채밭이 아름답다. 올레 18코스는 코스의 길이가 상당히 길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면 전체를 다 둘러보아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라봉부터 시작하여 닭모루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시작지점인 관덕정분식에서 제주의 모닥치기(여럿,다함께라는 제주방언)를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삼양해수욕장 근처와 닭모루, 신촌포구에 식당들이 모여 있다.
  • 국민 불륜남 김덕현 “아내 35명, 바람 피운 여자 27명”

    국민 불륜남 김덕현 “아내 35명, 바람 피운 여자 27명”

    국민 불륜남 김덕현이 ‘아침마당’에 떴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KBS가 맺어준 특별한 인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KBS 14기 공채 탤런트 김덕현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있다면 불륜의 아버지로는 제가 있다”고 인사했다. 그는 “‘사랑과 전쟁’을 10년 넘게 찍다 보니, 제가 거느린 아내가 35명 정도이고, 아내 몰래 바람피운 여자친구가 27명 정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덕현은 “‘사랑과 전쟁’이 끝난 지 꽤 오래됐는데, 케이블 방송 여러 채널에서 1년 365일 재방송을 한다. 아직도 촬영하는 줄 알더라”며 “요즘 유튜브 역주행하면서 ‘짤’로 나오고 있다. 젊은이들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 “슈퍼스타 한명보다는…” 정용진, ‘류현진 복귀’에 밝힌 생각

    “슈퍼스타 한명보다는…” 정용진, ‘류현진 복귀’에 밝힌 생각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야구선수 류현진의 KBO 복귀에 대해 “우승은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신세계백화점 홍성우 신입사원은 “얼마 전 류현진 선수가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 될 땐 안 되는 게 야구”라면서 “(우승은)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게 아니라 팀원들과의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 부회장의 ‘야구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22일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KBO 사무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구단주가 경기 중에 일어난 판정 문제로 KBO 사무국을 방문한 건 이례적이다. 당시 정 부회장은 “선수들이 죽을힘을 다해 뛰고, 팬들이 목이 터지게 응원하는 건 경기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전제 때문”이라며 “우리 구단뿐만 아니라 공 하나에 인생을 건 선수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허구연 KBO 총재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신입사원들에 “‘덕후’가 돼라”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고객·태도·덕후’ 등 3개 키워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회사가 전문가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키우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 인재상이 바뀌었다”며 “한 가지 분야에 미친 듯 파고들어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가진 사람, ‘덕후’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최대한 깊이 파고들 수 있을 만큼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가슴에 품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고객들은 친절한 말을 듣는 것보다 니즈를 충족시켜주길 원한다”며 “친절이라는 개념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당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One less click, One more step’(원 레스 클릭, 원 모어 스텝)과도 맞닿아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곧 친절이며, 고객제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계속 성장하는 사람과 지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면서 “각자 업무에 걸맞은 인성과 태도를 갖추고 치열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고 입문 교육 수료 기념 단체 사진 촬영 및 신입사원들의 셀카 요청에 응했다. 이마트 배원준 신입사원은 “부회장님이 사원증을 걸어주실 때 너무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다는 것을 느꼈다. 셀카도 함께 찍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동기들에게 자랑했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20년이 넘게 매년 신입사원 최종 면접은 물론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여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한 것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인재 확보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 한국 실내스카이다이빙 선수단, 日대회서 FS 4-way 종목 우승

    한국 실내스카이다이빙 선수단, 日대회서 FS 4-way 종목 우승

    한국 실내스카이다이빙 선수단이 지난 17일 일본 고시가야에 위치한 플라이스테이션 재팬(Flystation Japan)에서 열린 2024 FSJ CUP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실내스카이다이빙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전세계 6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신개념 익스트림 스포츠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윈드 터널’이라 불리는 높이 20m, 지름 5m의 거대한 원통 안에서 비행복, 헬멧, 눈 보호구 등을 착용하고 비행한다. 바닥에서 뿜는 강력한 바람이 사람을 공중에 띄워 실제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와 거의 비슷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2015년부터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FS 4-way, FS 2-way, VFS 2-way, Speed Challenge 종목으로 진행되었고, 한국은 8명의 선수가 FS 4-way, VFS 2-way, Speed Challenge 3개의 종목에 출전하였다. FS 4-way 종목에서는 2024년도 한국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Falcon-X팀(양미영, 정희서, 박선기, 김형진)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VFS 2-way 종목에서는 VFS KOREA팀(조인수, 서초중학교 2학년 차설민)이 2위, Speed Challenge 종목에서는 유망주인 송산초등학교 4학년 정지율 선수가 2위, 최연소 참가자인 순천원더랜드 박준서(6) 선수가 7위를 차지했다.2년 연속 한국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로 선발된 Falcon-X팀의 양미영 팀장은 “2023 FSJ CUP에서 아쉽게 2위를 했었기에, 팀원 모두가 1년 동안 1위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일본팀을 제치고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해 한국스카이다이빙의 위상을 높이는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제5회 FAI 실내스카이다이빙 세계선수권 대회와 제1회 FAI 아시아 실내스카이다이빙 챔피언십 등의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스카이다이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 실내스카이다이빙 플라이스테이션 코리아 조인수 코치와 제자 차설민 선수로 구성된 VFS KOREA팀의 조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팀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설민 선수는 “조인수 코치님의 지도하에 더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 꼭 1위를 차지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유일한 개인종목인 Speed Challenge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정지율 선수는 “본격적으로 실내스카이다이빙을 배운 지 1년 정도 됐다. 처음 출전한 대회였고 그 대회가 일본에서 개최한 대회여서 많이 떨렸는데, 첫 대회 출전에 2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어 정말 기쁘다”며 “다른 종목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해 실력을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종목 7위에 오른 한국실내스카이다이빙 최연소 박준서 선수는 “부모님(Falcon-X팀의 정희서·박선기 선수)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즐거웠다”면서 “메달을 따지 못해 아주 아쉽지만, 내년에는 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로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한국스카이다빙 국가대표 Falcon-X팀의 공식 후원사인 사회적 애국 기업 ㈜라카이코리아의 김재본 대표는 “라카이코리아는 독도 지킴이 후원기업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애쓰는 한국스카이다이빙의 미래를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Falcon-X팀을 지속해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실내스카이다이빙 선수단이 일본 실내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의 위상을 높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스카이다이빙의 미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작 2살인데…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인 어린이집 교사 ‘집유’

    고작 2살인데…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인 어린이집 교사 ‘집유’

    2~3세 원생들을 수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서울 한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던 A씨는 2021년 3∼5월 사이 2∼3세 원생 10여명을 50여회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원생 5명에 대한 16건의 학대 행위가 유죄로 인정됐다. A씨는 2세 원생에게 짜먹는 요구르트를 강제로 먹이다 원생이 토하자 목을 쥐고 들어 올린 후 바닥에 눕혀 다시 요구르트를 먹였다. 약 한 달 후 같은 원생이 음식을 먹다가 구역질하며 뱉어내자 이번에는 그 토사물을 다시 먹였다. 식사를 거부하는 다른 원생의 목을 손으로 잡아 음식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또 원생이 베고 있던 베개를 잡아당겨 얼굴이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게 하는가 하면, 앞구르기를 하려는 원생에게 달려가 엉덩이 부위를 강하게 밀어 바닥에 부딪히게 했다. 안전지도 명목으로 원생의 손가락을 벽과 교구장 사이에 끼운 후 자기 몸으로 교구장을 밀어 손가락을 찧게 하는 일도 있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는 훈육이라는 목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피해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에게는 소중한 자녀에게 상처를 줬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A씨의 범행은 피해 아동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기보다 습관적이고 적당한 정도의 보육만을 하려는 잘못된 행동에서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심하게 악의적인 아동학대 의도를 가졌던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원포인트 레슨’ 매출 2배로… 살맛나는 관악구 골목상권

    ‘원포인트 레슨’ 매출 2배로… 살맛나는 관악구 골목상권

    올해 8곳 뽑아 최대 800만원 지원 박준희 구청장 “10원이라도 돕게”중기부 특성화 시장 사업 3곳 선정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메뉴판과 음식 사진들을 내어놓으니 저절로 장사에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푸르미르길에서 10년째 전집 ‘녹두아씨’를 운영하는 노영숙(63)씨는 구의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간판을 달고 맞춤형 컨설팅 ‘원포인트 레슨’을 거치자 매출도 껑충 뛰었다. 그는 “관악구 직원들이 진심으로 도와주는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결실은 취임 7년 차를 맞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관악구에선 직원 규모가 10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 사업체가 95.8%를 차지하는 만큼 박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관악구가 2022년 핵심점포로 지원한 4곳 중 3곳의 매출 규모는 1년 새 42~104% 늘었다. 구는 지난해 8곳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8곳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8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메뉴 레시피의 개발과 소비 추세 변화에 발맞춘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힘쓴다.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도 인지도 제고에 한몫했다. 구는 신사맛길, 서림다복길, 녹두거리 등 10대 골목상권의 브랜드를 만들고 테마골목을 조성하고 있다. 신림동 별빛거리와 낙성대 별길에선 지난해 주민과 함께한 축제도 열렸다. 여기에 2020년부터 1878억원 규모로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 등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됐다. 적극적 지원에 따라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인헌시장, 관악신사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선정됐다. 관악구 관계자는 “3개의 시장이 동시에 선정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사업비 19억 2500만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인헌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2022년 서울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림역과 ‘샤로수길’의 1㎡당 월 매출액은 각각 4위와 5위로 상위권이었다. 관악구는 올해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영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지원에 나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 피멍 들게 맞고선 “축구하다 그랬다”는 아이…교사 ‘입막음’ 있었다

    피멍 들게 맞고선 “축구하다 그랬다”는 아이…교사 ‘입막음’ 있었다

    초등학생 5학년 아이들이 자신의 담임 교사에게 피멍이 들 정도로 맞은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교사는 “신고해도 된다” 등 당당한 태도를 보이다 뒤늦게 사과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A씨는 초등학생 교사 B(40대·남)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 12월 22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5학년 담임교사 B씨가 학생의 허벅지를 막대기로 4~5차례 때렸고, 이로 인해 피멍이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A씨 등 B씨에게 체벌당한 학생들의 학부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A씨는 아들이 다리를 절뚝거리며 하교하자 이유를 물었는데, 이때 아들은 “축구하다 넘어졌다”고 답했다. 그러나 며칠 뒤 A씨는 다른 학부모로부터 “우리 아들과 댁아들이 선생님에게 맞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알고 보니 아이들은 지난 1년간 ‘엎드려뻗쳐’ 등의 체벌을 받아왔다. 그때마다 교사 B씨는 아이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입막음했다. 이에 아이들은 쉽사리 부모님에게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피해 아이들의 신체 사진을 보면, 허벅지에 피멍이 들 정도로 맞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교사 B씨는 학부모와의 통화에서 “깨달음을 주려고 했다”, “맞을 만하니까 때렸다”, “신고할 테면 신고하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이후 지난달 10일 B씨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통화 당시 당황에서 아무 말이나 했다. 죄송하다”며 “마음을 푸시고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학부모님의 심정으로 아이들을 더욱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뒤늦게 학부모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가식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선처해달라는 식으로밖에 안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A씨는 “제가 엄벌 탄원서와 진정서를 법원에다 제출했음에도 검사가 변경되고 수사조차도 진행되지 않았다. B씨도 교사노조위원회와 인권센터에 진정서를 낸 걸로 알고 있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수사 절차를 미뤄왔던 점을 봐서는 빠져나가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명백하게 아동 학대가 맞고 힘없는 아이들한테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행동한 것에 대해 선생님이 꼭 구속돼서 반성하길 바란다”며 “처벌받은 이후에는 교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는 직위 해제가 필요하지 않아 그런 조처가 내려지지 않았다”며 “소송 결과에 따라 도 교육청에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식빵으로 배채우던 미술학원생…7년만에 찾은 ‘이 그림’ 원작자였다

    시식빵으로 배채우던 미술학원생…7년만에 찾은 ‘이 그림’ 원작자였다

    과거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시식 빵으로 저녁을 해결하던 한 학생 고객이 성심당 홍보를 도운 그림의 원작자와 동일 인물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성심당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승전성심당의 원작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성심당은 “2017년쯤 온라인에서 떠돌았던 기-승-전-성심당 알고리즘을 아시냐”며 “2년 앞둔 70주년을 맞아 명예 홍보대사를 찾는다”고 말했다. ‘기승전성심당’은 ‘지인이 노잼의 도시 대전에 온다! 어쩌면 좋아’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어떠한 선택지를 거쳐도 결국 마지막에는 ‘성심당에 들린 뒤 지인을 집에 보낸다’는 결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이후 지난 20일 원작자인 A씨가 엑스(X)를 통해 후기를 알렸는데, 알고 보니 A씨는 성심당과의 인연이 깊었다. A씨는 “(과거) 성심당 앞에 있는 미술학원에서 예고 입시를 했다”며 “그때의 성심당은 시식을 자주 진행했는데, 시식을 저녁처럼 먹고 가도 봐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전시 때 막무가내로 성심당에 찾아가 ‘빵 그림 전시할 건데 케이크 상자 주세요. 케이크 살 돈 없어요’라고 했더니 카운터 직원이 난감해하더라”라며 “그런데 뒤에 (계셨던) 높으신 분이 ‘예술하는 학생이면 그냥 줘’라며 상자를 종류별로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성심당 측 역시 21일 “기승전성심당 원작자를 찾았다”며 “대전과 성심당에 아주 깊은 사랑을 가지고 계신 원작자님과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품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원작자님의 알고리즘이 불러온 성심당 홍보효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원작자님을 명예성심인으로 위촉했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A씨는 명예성심인 위촉장과 100만원 상금, 성심당 인형 등을 선물로 받았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찾았냐”, “나도 4년 전에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거 봤다”, “감동이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3년 만에 전해진 ‘김생민 근황’…이태리 음식점서 ‘포착’

    3년 만에 전해진 ‘김생민 근황’…이태리 음식점서 ‘포착’

    방송인 김생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영철은 24일 “나의 친구 #정성화 #콰지모도정성화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을 보고 저녁은 #두오모 에서 with #김생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프랑스 뮤지컬 보고 식사는 이태리 음식으로”라며 “25년 된 사이 둘과는. 그러자 성화 ‘난 생민이형과는 93년부터야’”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생민이형 계속 말 끊고 들어오고 ‘아, 들어!’ 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니가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잖어’.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 See you soon all”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정성화, 김생민과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3년 만에 근황이 공개된 김생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생민은 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출연 계기로 데뷔 25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맞았지만 2018년 4월 ‘미투’ 논란에 휩싸여 당시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미투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인 2019년 9월 그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빵에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로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생민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김생민이 운영 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생민은 유튜브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 ‘김생민의 경제 고민 해결 방송(경고해)’ 2020년에는 ‘김생민의 별이 쏟아지는 밤에’를 오픈했지만 현재는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김민희와 불화설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김민희와 불화설

    “내 영화에서 무얼 봤는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다.”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홍상수 감독은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저녁 주 행사장인베를리날레팔라스트에서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은 ‘다호메이’를 연출한 프랑스 감독 마티 디오프에게 돌아갔다. 홍상수 감독은 시상대에 올라 “심사위원단에 감사하다. 내 영화에서 무얼 봤는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 감독은 이날 수상으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7차례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만 모두 5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 ‘밤과 낮’으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처음 초청받은 홍 감독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 2020년 ‘도망친 여자’(〃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각본상)으로 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인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에서 이송(김승윤)과 원주(이혜영)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는 이야기다.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차례 받은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다른나라에서’(2012), ‘클레어의 카메라’(2018)에 이어 3번째로 홍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2017년 열애 인정한 김민희 ‘불참’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지만 베를린 영화제에 동행하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됐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그간 다수의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 때는 검은색으로 시밀러룩을 맞춰 입기도 했지만 이번 영화제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김민희는 영화제 일정 이전에 미리 계획한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떤 일정인지에 관해서는 외부에 공유되지 않았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1985년 결혼해 딸을 둔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은 축하받지 못했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고, 2019년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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