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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3명 간음·추행한 30대 학원강사…2심 판단도 같았다

    초등생 3명 간음·추행한 30대 학원강사…2심 판단도 같았다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13세 미만 초등학생 3명을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15일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부장 송오섭)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A(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징역 1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원심이 유지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쯤 제주시에 있는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재직하면서 13세 미만 피해자 B양 신체를 여러 차례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B양을 다시 추행하며 유사성행위를 하고 며칠 뒤엔 간음까지 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로부터 피해를 당한 수강생이 추가 확인돼 이들 사건이 병합됐다. A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1심 선고 다음 날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당시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첫사랑만 그리워하다 패배감 등에 빠져 결국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평범한 젊은이로서 동년배와 교제했더라면 범행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11년형은 죄책에 상응한다고 본다. 면밀히 봐도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선생’ 출판기념회, 순천에서 개최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선생’ 출판기념회, 순천에서 개최

    한글 연구와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순천 출신의 독보적인 한글학자 고 송병수(1919~2002) 선생님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7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파루홀에서 열린다. 선생님을 기리는 유고집 ‘아보 송병수 선생’ 출판기념회다. 한글 이름짓기의 새 길을 여러 큰 올림을 남긴 송 선생은 한글 이름짓기의 선구자로 70여년 전부터 자녀 이름을 순 우리말로 지었다. 순천사범학교, 순천농전(현 순천대학교), 순천매산고, 순천효천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행사는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발간을 기리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순천사범학교 제자들을 비롯 국립순천대학교 총동문회, 순천매산고등학교 총동문회, 순천효천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보 송병수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시절에도 한글 연구와 보급에 헌신한 대표적인 한글학자다.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국어 교사로 교단에 선 이후 46년 동안 한 번도 교육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열다섯 살 중학생 시절 조선어학회에 가입한 후 우리 말과 글을 다듬고 지키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외숙이자 조선 말기의 양명학자 황병중 선생의 학문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들 송어지니 씨는 “소박하지만 강직했던 삶을 기리고자 펴냈다”며 “몇 년 전 아버지 서가를 정리하던 중 일제가 금지했던 ‘조선어학회’ 발간물과 귀한 한글 관련 자료들이 발견돼 아버지의 평생 한글사랑이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발간’을 기리는 사람들은 “선생님의 업적과 인간미를 담은 ‘아보 송병수 선생’이 4년여의 노력끝에 세상에 나왔다”며 “이 책은 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드높이고, 민족의 정신을 일깨운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5만 원 이상 사용 때 1만 원 적립(300명 한정) 경기 이천시는 2025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나아이(주)의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및 모가면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로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수당을 지급하며, 당첨 결과는 이천시청 누리집 및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슴에 꾹, 생명은 쭉… 이웃사랑 실천하는 서울교통공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슴에 꾹, 생명은 쭉… 이웃사랑 실천하는 서울교통공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역에서 실시된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 현장을 방문, 이를 계획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와 실제 교육 자격을 갖춘 지하철보안관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함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이 있었기에 상호 간 사회적 거리가 멀어지는 사회 현실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통해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사회공헌 활동이었음을 예찬했다. 문 의원은 홍제역 지하 2층 응급처치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견학한 뒤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관 합동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함과 동시에 안전한 전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의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교보재 지원 및 현장 교육을 도와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의원은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와중에, 묻지마 폭행이나 살인, 유인납치, 도와주고 나니 범죄자로 몰리는 아이러니 등으로 인한 공포감 발생으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꺼리는 사회 풍조가 널리 퍼진 현실에서 다시금 시민과 시민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셈”이라며 예찬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 발생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에 맞춰 119구급대원이 뇌손상이 시작되는 발생 후 4~6분 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기에 환자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전철 특성상 계속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발생 현장이 전철 안이라면 더욱 접근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는 응급처치 교육 강사 자격을 가진 지하철보안관 2명(대리 김민호, 대리 김태국)을 주 강사로 하여 동료 지하철보안관들이 진행을 돕는 방식으로 교육 계획을 직접 수립했으며, 서대문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본 교육에는 홍제역을 이용하는 홍제동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10분이면 되는 거 같은데, 기왕이면 배우고 가자.”라며 현장에서 많은 주민이 차례로 교육받았으며,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오은석 관장과 함께 복지관 이용 시민들도 홍제역을 찾아 전철 및 역사 이용 안전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에 함께해 즐겁고 힘찬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한 문 의원은 “실제로 지난 상반기 교육을 받은 지하철보안관과 공사 직원이 5월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고 보고받은 바 있다. 상호 간 불신이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상호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본 체험교육에 큰 감사와 필요성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교육을 경복궁영업사업소와 홍제역을 넘어온 서울시에 널리 이롭게 할 신호탄이라 비유하며 발언을 마쳤다.
  • 지자체, 애니메이션으로 말한다…지역 홍보 ‘스토리텔링 전쟁’

    지자체, 애니메이션으로 말한다…지역 홍보 ‘스토리텔링 전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사업과 정책을 홍보에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특정한 의미를 누구에게나 쉽게 전하고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등 맞춤형 홍보전략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이 다음달 5일(예정)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KBS 2TV에서 방영되며 이후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 5마리(강치·음치·아치·이치·망치)가 등장하는 ‘강치 아일랜드’는 총 13편(편당 11분)으로 제작됐다. 독도와 동해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도는 또 현재 시즌2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후속 시즌을 연속 제작해 바다 생태계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해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2016년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시즌1부터 올해 시즌6까지 제작해 지역민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엄마 까투리는 숲 속에 사는 까투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야문화권에 속한 영호남 23개 시·군은 가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추진한다. 지난 13일 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3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경남·경북·대구·전남·전북지역 23개 시·군 관계자들은 내년 중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26부작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1∼3화 특별 편집본을 EBS 추석 특별방송으로 공개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서울의 수호신 해치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소년 윤호를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다.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EBS를 통해 방영된다. 부산시도 지난달 시 청년 정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낸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청년 부기의 행복 라이프’를 공개했다. 영상은 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출연해 취업부터 결혼과 육아까지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경기도는 재난 시 시민 행동요령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영상은 태풍과 호우, 폭염, 지진 등 재난 발생 때 행동요령을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는 이 영상을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G버스 TV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케찹이 지금 가장 핫한 AI 생성 사진 트렌드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모아왔습니다! 유료 플랫폼인 캡컷 등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지만, 구글 Gemini(제미나이) 무료 버전에서 바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지갑은 소중하니까...♡ ✔ 이미지 생성 방법1. 구글 Gemini에서 사용할 사진을 업로드하세요.2. 프롬프트 입력3. 메시지 전송 → 이미지 생성4. 생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 요청을 보내 수정해보세요! ✅ AI 생성 이미지 트렌드 TOP 5 1️⃣ 비 오는 날비 오는 날 밖에서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얼굴 클로즈업 모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생성 이미지입니다.▫프롬프트:A close-up portrait of a person standing under heavy rain at night. The person stands slightly to the side, eyes closed, head tilted gently toward the sky, with a faint smile on their face. Water droplets run down the face and neck, and wet hair clings to the skin. Soft, dramatic lighting with blue and cool tones in the background creates a cinematic mood. The expression is sensual yet serene. High-resolution, photo-realistic style. Do not change the clothing. 2️⃣ 언젠가 다시 만나자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사람을 석양이 지는 드넓은 들판에서 만나는 컨셉이죠.▫프롬프트:Make the two people appear to be meeting in an open field during golden hour. Show them from a side view, both visible from the side and facing each other. Keep some distance between them, as they look into each other’s eyes. One person’s gaze should be slightly upward, meeting the other’s. Maintain their original faces and hairstyles without any changes. 3️⃣ 최애와 엘리베이터 샷최애와 닫힌 엘리베이터에서 나란히 서 있는 하이앵글 사진.▫프롬프트:An extreme high-angle shot of two people standing close together in an elevator with the doors closed. Both are looking directly at the camera with serious expressions. The camera is positioned slightly their head. Show both people in full body, from head to toe. Shot from directly above them, showing their full bodies. The elevator interior is minimalist. The frame completely with only a small margin on top, bottom, and sides. The image is extremely detailed, cinematic style and in 8K resolution, with no retouching on their faces or features. 4️⃣ Y2K 감성침대에 앉아 전화하는 감성 Y2K 사진▫프롬프트:Dremy Y2K retro-style editorial photo of a young woman lying diagonally on a shiny satin bed in electric blue or neon green, looking up at the camera from an overhead angle. She holds a retro flip phone against her cheek, one leg bent, socks visible. Wearing a holographic corset top, low-rise denim micro mini skirt, glittery knee-high socks, and platform sneakers. Hair styled in double space buns with colorful barrettes. Accessories include pearl earrings, layered beaded choker, and a holographic clutch on the bed. Room decorated with posters, CDs, neon props. Cinematic lighting, soft film grain, 4:3 aspect ratio, ultra-detailed, high-resolution, vibrant colors. 5️⃣ 겨울 분위기겨울 느낌 3분할 이미지▫프롬프트Create a vertical frame - size 2160x3840 pixels (4K quality) - divided into three equally sized horizontal images placed together. The main character is based on the reference face, hairstyle, and body: a young figure with an expression of sadness and nostalgia, deep eyes radiating loneliness. The outfit is a loose winter puffer set with wide-leg pants and a black scarf. The overall atmosphere is covered in white snow, with a cold color palette that evokes melancholy and solitude. Image 1 (portrait):The character holds a transparent umbrella, turning their head slightly back while looking directly at the frame. The expression is sorrowful, with soulful eyes. The background is blurred with snowy whiteness. Image 2 (full body):The character, with the umbrella, stands alone in a vast snowy field, walking while gazing at the sky. The camera angle looks downward from above, as if the character is raising a hand to catch falling snowflakes. In the distance, a few bare, leafless trees stand. The scene conveys smallness and isolation against the vastness of nature. Image 3 (close-up):A zoomed-in shot of the character‘s eyes, with a distant, sorrowful gaze that evokes feelings of loneliness and yearning.
  • BNK경남은행, 경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 가입

    BNK경남은행, 경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 가입

    BNK경남은행이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단체 고액기부 인증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인도주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나눔 플랫폼이다. BNK경남은행은 2001년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화재·산불 성금, 자선 걷기 기부금, 급식 차량 제작비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면서 누적 기부 금액 10억원을 넘겼다. 10억 클럽에 가입한 기업에는 경남지사 명예의 전당 등재, 적십자 회원 유공장 포상, 회원사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준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2022년 10월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금액 5억원 이상을 달성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억 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의 사회공헌 사업과 활동들이 ‘경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 가입’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돼 감사하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집중호우 성금 1억원과 3000만원 상당의 봉사 활동복을 후원했다.
  • 기억은 살리고, 맥락은 잇고…광주 옛 방직공장터 문화공원 ‘윤곽’

    기억은 살리고, 맥락은 잇고…광주 옛 방직공장터 문화공원 ‘윤곽’

    광주시가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에 조성될 문화공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조성하는 문화공원의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지 개발사업자, 지역 문화예술인, 건축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근대 산업유산이 깃든 공장터의 새로운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지명설계공모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단지와 연계한 문화공원(3만5000㎡)의 보존건축물과 녹지공간을 구체화해 지역과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 당선작에는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합동원,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팀이 공동으로 제안한 ‘모두를 위한 도시, 항상 함께하는 공원(City for All, park for Always)’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는 국내 최상의 조경·건축 전문가 5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장소성, 주변 도시와 연계성, 산업유산 활용의 창의성, 시민 참여와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9월26일 당선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은 산업유산을 단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일상과 도시·문화·경관을 엮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재해석했다. 과거의 기억을 살리면서 도시 맥락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개발 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시행하는 문화공원1 및 녹지 조성은 2026년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문화공원2의 건축물 리모델링은 타당성 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선작을 포함한 출품작(총 5건)은 공모전 공식누리집(http://www.ji-c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대표는 “이번 공원은 산업유산과 지역 문화를 잇는 새로운 도시거점이 될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의 중심 기반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터는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 곳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잇는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속 명품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챗GPT ‘19금 대화’ 가능… “12월부터 성인만”

    챗GPT ‘19금 대화’ 가능… “12월부터 성인만”

    앞으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서 성적인 대화나 성인용 콘텐츠가 가능하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몇 주 안에 사람들이 GPT-4o에서 좋아했던 특성을 더 잘 반영하는 새로운 버전의 챗GP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당신이 만약 챗GPT가 사람처럼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길 원하거나 친구처럼 말해주길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2월에는 연령 제한 기능을 더 완전히 도입하면서 ‘성인 이용자는 성인답게 대하자’는 원칙에 따라 (나이가) 인증된 성인에게는 성애 콘텐츠 같은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성인용 버전 출시 배경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신중히 다루기 위해 챗GPT를 상당히 제한적으로 만들었는데 정신건강 문제가 없는 많은 이용자에게는 챗봇이 덜 유용하고 덜 재미있게 느껴지게 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는 어느 정도 낮출 수 있게 됐고 새로운 도구들을 갖추게 돼 대부분은 이러한 제한을 안전하게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올트먼의 언급과 관련, AI 콘텐츠의 표현 수위에 대한 제한을 푸는 것은 유료 구독자를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회 문제를 일으켜 오히려 규제 압박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챗GPT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연인과의 사이에서 두 살 난 아들을 둔 크리스 스미스는 음악 작업을 위해 챗GPT를 사용하다 그만 사랑에 빠졌다. 지난 8월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카노’라는 이름의 일본 여성은 AI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등은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규제를 시작했다. 미 일리노이주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AI 챗봇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네바다주는 치료 서비스 기업의 챗봇 활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다.
  • 이상순, 이효리 앞에서 “여친 있어도 전 여친 만날 수 있다”

    이상순, 이효리 앞에서 “여친 있어도 전 여친 만날 수 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발언에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과 이효리는 청취자 사연을 함께 읽으며 ‘월간 드라마’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현재 여자친구가 있지만, 과거 짝사랑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 마음이 흔들린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효리는 사연을 들은 뒤 “동창회 같은 데를 가지 말아야 된다. 술 한잔하면서 옛 기억 들춰내면 모든 게 거기서 시작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나면, 이루어지지 않았던 아쉬움 때문에 잠깐 마음이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 예전처럼 된다”고 일침을 놨다. 이상순은 “지금 이런 생각이라면 현재 여자친구에게도 안 좋다. 억지로 만나는 건 더 나쁘다”며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러자 이효리는 “누굴 만나면 한두 달은 마음이 요동칠 수 있지만, 6개월쯤 지나면 감정이 가라앉을 것”이라며 차분히 덧붙였다. 그러던 중 이상순은 “각자 철학이 다르다. 나 같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한다. 마음이 크면 간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 망언한 거 아냐? 가기 전에 보내 버릴 것”이라며 버럭했고, 청취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상순은 “지금 결혼했는데 어떻게 가냐. 사연자 입장을 대신 말한 것뿐이다”라며 당황해 해명했고, 부부의 솔직한 입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 횡성한우, 중동 수출길 올랐다

    국내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중동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 횡성군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로 국내 한우 중 처음으로 횡성한우를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99.4㎏이다. 김금희 횡성군 축산물유통팀장은 “UAE를 통하거나 다른 중동 국가와 협의해서 수출국과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0년 군수품질인증제도를 도입했고, 2016년부터는 수출작업장이 국제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26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도축장인 ㈜횡성케이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으로 승인받았고, 지난달 초에는 UAE 정부로부터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8월에는 두바이 선셋 호스피탈리티 그룹 총괄 셰프 문경수씨를 횡성한우 UAE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횡성군은 UAE를 교두보로 삼아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횡성한우는 UAE와 홍콩 2개국에 수출된다. 2016년부터 홍콩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 해 최고 7200㎏에 달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UAE 수출은 군과 생산자단체, 도축장이 함께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결과다”며 “횡성한우가 세계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YB·김연우·박정현·소향·이무진… 부산 ‘영수증 콘서트’서 만나요

    YB·김연우·박정현·소향·이무진… 부산 ‘영수증 콘서트’서 만나요

    부산시는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부산’의 출연진이 확정된 후 관람권 예매가 빠르게 증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상생형 문화 축제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이다. 관람권은 1만원으로 놀(NOL)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에 있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는 이틀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5일에는 에너지 넘치는 록밴드 와이비(YB), 명품 보컬리스트 김연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여성 록 보컬의 전설 서문탁, 음악으로 행복을 주는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천상의 목소리 소향, 감성 발라드 여왕 린, 감성 발라드의 왕자 케이윌, 차세대 발라드 여왕 케이시,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이 출연한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부산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먹거리와 로컬 브랜드 제품을 즐기며 공연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illconcert.com)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제 안에서 능청스러운 지니와 비슷한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려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36)이 연기한 ‘램프의 정령’ 지니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다. 무려 983년 동안 램프에 갇혀 지낸 탓일까. 방 한 칸을 뒤덮는 긴 머리에 화려한 의상부터 눈길을 끈다. ●냉소적 사탄부터 명장면 패러디까지 소화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우빈은 “이 정도의 긴 머리는 처음이라 무겁기도 했지만 설정 자체가 재밌으니 연기하기 즐거웠다”면서 “지니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역할이다 보니 코미디를 잘 살리면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히트 제조기’ 김은숙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램프의 정령이 사이코패스 가영(배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놓고 얽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 작가의 전매특허인 통통 튀는 대사는 대부분 장난기 넘치는 지니를 통해 구현된다. ●“작가님과 벌써 세 번째, 유머 코드에 반해” “촬영하다 보면 몸이 지치기도 하는데 대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좋아서 큰 힘이 됐어요. 워낙 작가님의 유머 코드를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살릴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이어 김 작가 작품에 세 번째로 출연한 김우빈은 “작가님과 뇌 회로가 비슷해서 그런지 매 장면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대본을 보면 헷갈리는 지점이 없어 질문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김우빈은 인간의 타락을 증명하려는 냉소적인 사탄에서부터 가영과의 달달한 로맨스에 더해 헛똑똑이 느낌을 주는 지니까지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더 글로리’, ‘상속자들’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성상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 김우빈은 “익숙한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 돌아서면 잊어버렸다. 대본에 아랍어가 52마디가 있는데 한마디당 1000번씩 반복하니 외워졌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담은 이야기 많아… 호불호 평가 당연”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직후 국내 시리즈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다소 생소한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담고 있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답했다. 지니는 극 중에서 등장 인물들에게 세 가지 소원을 물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본성, 사랑의 의미, 선과 악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악하다고 믿는 지니와 달리 가영은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평생 선한 선택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이 작품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보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보여 주지만 우리는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인지 느낌으로 알잖아요.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진 선함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고 나니 깨달아… 제 소원은 건강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김우빈은 “전에는 항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았지만 요즘엔 오늘을 위해 오늘을 산다”면서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오늘 주어진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데뷔 때부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사 일기’를 쓴다는 김우빈의 세 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저와 제가 아는 모든 분의 건강이죠. 한번 아프고 나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고요. 배우로서의 소원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지니’를 재미있게 보는 것입니다(웃음).”
  • 노을 강균성, ‘술집 루머’에 분노…“손 부르르 떨리더라”

    노을 강균성, ‘술집 루머’에 분노…“손 부르르 떨리더라”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강균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예배’에 공개된 ‘이 정도로 솔직할 줄 몰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했다. 강균성은 “(과거)한 인터넷 카페에 ‘ㄴㅇ 그룹의 ㄱㄱㅅ이 했다’며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고 입을 뗐다. 그는 “제가 룸살롱에 가서 술집 일을 하는 분과 그 자리에서 엄청 쓰레기같이 놀고 그분과 관계를 맺었다는 둥 엄청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썼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가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을 한 적도 없다. 손이 부르르 떨리더라”라며 “기자들에게 연락이 오고, 회사에서도 연락이 오고 난리가 났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너무 화가 나서 루머 유포자를 찾아서 따져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강균성은 “이 일로 인해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혼전순결 웃기고 있네’, ‘어쩐지 이상한 애 같더라’ 이런 내용의 이상한 댓글이 달렸다”고 했다. 그는 “그것 때문에 화가 많이 났었는데 그럴 때마다 기도하고 예배했더니 나중에는 이상한 댓글이 사라지더라”라고 덧붙였다. 강균성은 2002년 그룹 노을로 데뷔했다. 노을은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그리워 그리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돈 내니까 연락 두절”…‘사업 도전’ 이지혜, 사기 피해 호소

    “돈 내니까 연락 두절”…‘사업 도전’ 이지혜, 사기 피해 호소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5)가 에어컨 구매 관련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의류 사업을 위해 마련한 새 사무실을 공개했다. 사무실을 소개하며 설렘을 보이던 이지혜는 이내 “응급 상황이다”라며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검색을 엄청나게 해서 가격대가 싼 에어컨을 주문했는데 오지를 않는다”며 “이미 77만 9000원을 계산했고, 2주가 넘었는데도 업체 전화가 꺼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해당 업체를 검색해봤더니 커뮤니티에 ‘에어컨 사기’라고 나온다.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화가 난다”며 황당해했다. 그는 “화는 둘째 치고 환불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매 사이트인 쿠팡 고객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고,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취소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아 가까스로 전액을 돌려받았다. 환불이 확정되자 이지혜는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번 일을 통해 또 하나 배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스위티’,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텔미 텔미’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그룹 샵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장석현과 의류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재순고흥향우선후애’ 순천시 왕조1동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원 기탁

    ‘재순고흥향우선후애’ 순천시 왕조1동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원 기탁

    재순고흥향우선후애가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나섰다. 재순고흥향우선후애 회원들은 지난 1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왕조1동에 대한 기부는 향우회 창단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회원들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향후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송기상 회장은 “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의지와 결속력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향우회 뜻을 이어받아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순고흥향우선후애는 순천에 정착한 고흥 출신 인사들이 선후배 간의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결성한 단체다.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는 등 모범적인 향우회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중국에서 이웃집과 함께 식사한 두 남성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중국 언론 환구망(环球网)은 흑룡강 치치하얼시 룽장현의 한 마을에서 12일 밤 주민 장 씨와 그의 친척 류 씨가 이웃집에서 식사 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장 씨는 끝내 숨졌고, 류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남성이 먹은 음식은 ‘산탕즈’(酸汤子)라는 전통 음식이었다. 장 씨의 처남 저우 씨는 “두 사람이 낮에 옥수수 수확을 도와주고 이웃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는데, 일곱 명 중 산탕즈를 먹은 건 두 사람뿐이었다“고 밝혔다. 마을은 병원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었으며, 장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동북 지역의 전통 음식 산탕즈(酸汤子)는 옥수숫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반죽을 국수처럼 뽑아 신맛 나는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다. 흑룡강·길림·요령성 등지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향토 음식으로, 2020년에는 만족의 산탕즈 제작 기법이 지린성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겉보기엔 칼국수처럼 소박하지만, 조리 과정의 발효가 잘못되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옥수수 반죽이 부패하거나 발효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봉크레크산’(米酵菌酸·bongkrekic acid)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생긴다. 이 독소는 가열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간·신경 손상을 일으켜 사망률이 40~9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산탕즈의 냉장 보관과 발효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이를 지키기 어려워 되도록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런데도 매년 산탕즈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생 당국에 따르면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총 545건의 봉크레크산 식중독 사건이 보고되었고, 사망자는 1401명에 달했다. 중독 후 사망률은 50% 이상으로, 한 번 중독되면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흑룡강성에서 9명의 가족이 산탕즈를 먹고 모두 사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12명의 가족 중 어르신 9명만 산탕즈를 먹었고, 젊은 가족들은 그 맛이 익숙하지 않아 먹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여기는 중국]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이웃집과 함께 식사한 두 남성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중국 언론 환구망(环球网)은 흑룡강 치치하얼시 룽장현의 한 마을에서 12일 밤 주민 장 씨와 그의 친척 류 씨가 이웃집에서 식사 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장 씨는 끝내 숨졌고, 류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남성이 먹은 음식은 ‘산탕즈’(酸汤子)라는 전통 음식이었다. 장 씨의 처남 저우 씨는 “두 사람이 낮에 옥수수 수확을 도와주고 이웃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는데, 일곱 명 중 산탕즈를 먹은 건 두 사람뿐이었다“고 밝혔다. 마을은 병원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었으며, 장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동북 지역의 전통 음식 산탕즈(酸汤子)는 옥수숫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반죽을 국수처럼 뽑아 신맛 나는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다. 흑룡강·길림·요령성 등지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향토 음식으로, 2020년에는 만족의 산탕즈 제작 기법이 지린성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겉보기엔 칼국수처럼 소박하지만, 조리 과정의 발효가 잘못되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옥수수 반죽이 부패하거나 발효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봉크레크산’(米酵菌酸·bongkrekic acid)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생긴다. 이 독소는 가열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간·신경 손상을 일으켜 사망률이 40~9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산탕즈의 냉장 보관과 발효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이를 지키기 어려워 되도록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런데도 매년 산탕즈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생 당국에 따르면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총 545건의 봉크레크산 식중독 사건이 보고되었고, 사망자는 1401명에 달했다. 중독 후 사망률은 50% 이상으로, 한 번 중독되면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흑룡강성에서 9명의 가족이 산탕즈를 먹고 모두 사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12명의 가족 중 어르신 9명만 산탕즈를 먹었고, 젊은 가족들은 그 맛이 익숙하지 않아 먹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호텔 조식 애호가’ 선우용여, 자식농사 대박…“딸 미국서 한의사, 아들은 ○○○”

    ‘호텔 조식 애호가’ 선우용여, 자식농사 대박…“딸 미국서 한의사, 아들은 ○○○”

    배우 선우용여(80)가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자녀들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선우용여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유튜브 시작 4개월 만에 총 조회수가 5900만회”라고 선우용여를 소개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미국에 사는 딸과 아들의 집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딸인 최연제는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국에서 난임 전문 한방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그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너를 잊을 수 없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아들은 미국에서 부동산과 건축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C들이 “자식 농사 대박 나셨다. 편안하시겠다”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편안하다. 손 벌리는 자식 없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 벌리는 자식 없는 게 부자”라고 덧붙였다.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선우용여는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너는 내 운명’, ‘태희혜교지현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개설해 5성급 호텔 조식을 애용하는 등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 ‘MZ세대 워너비’로 떠올랐다. 선우용여는 1970년 아남그룹 친인척으로도 알려진 사업가 고(故) 김세명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며, 약 5년간 치매와 파킨슨병 투병을 이어오던 남편과 2014년 사별했다.
  • 여수시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여수시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전남 여수 시민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등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 200여 명은 14일 국회와 MBC문화방송(이하 MBC)을 항의 방문해 밀실야합 권언유착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여수MBC 순천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지역 갈등 조장하는 여수MBC와 순천시 간 거대 밀실에 의한 (여수MBC 순천이전)협약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시정을 감사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세입자가 되어 순천시와 한 지붕 밑에 동거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여수MBC는 지반 반세기 동안 여수시민의 사랑과 후원으로 성장한 지역 대표 방송사”라며 “다매체 시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소도시 여수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 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앞으로도 여수 시민의 자존심과 시민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를 위한 투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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