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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도시 서대문구,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

    친환경 도시 서대문구,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교통량 감축으로 친환경 녹색교통 구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으며 2년 연속 ‘승용차 마일리지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홍보 ▲각종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진행 ▲구 소식지와 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만 1000여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다. 서대문구의 누적 가입자는 9500여명이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7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 덕에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며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범고래가 상어 간만 쏙 빼먹는 이유는

    범고래가 상어 간만 쏙 빼먹는 이유는

    전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의 힘과 기술을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최근 멕시코 국립과학기술교육원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를 사냥하기 위해 범고래들이 독특한 사냥기술을 개발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범고래는 각종 어류, 거북이, 두족류, 해양 포유류도 잡아먹는데, 이중에는 최대 18m 몸길이를 가져 지구상 어류 중 가장 몸집이 큰 고래상어도 예외는 아니다. 고래상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리스트에 취약(VU)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최대 40톤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와는 달리 성질이 아주 온순해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 이에비해 범고래는 몸길이가 8~10m로 훨씬 작은 덩치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범고래는 고래상어를 사냥하는 것일까? 연구팀은 지난 2018년~2024년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만에서 촬영된 범고래 무리의 고래상어 사냥을 담은 4건의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범고래는 고래상어를 고속으로 들이받아 기절시킨 후 거꾸로 뒤집는 것으로 사냥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통해 고래상어가 심해로 도망치는 것을 차단한 범고래는 노출된 골반 부위을 집중 공격해 간을 빼먹는다. 범고래가 상어의 간을 쏙 빼먹는 이유는 지방이 풍부하고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만 영상 속에서 먹잇감이 된 고래상어는 길이가 겨우 5~6m로 아직 성체는 아니다. 특히 연구팀은 총 4건의 고래상어 사냥 중 목테수마라는 이름의 수컷 범고래가 3건이나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해양생물학자 에릭 히게라 리바스는 “대부분의 사냥 현장에 특정 수컷이 있었다는 것은 이를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범고래가 특정 먹이를 표적으로 삼는 고도로 특화된 전략을 개발하는데 매우 능숙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범고래들도 이같은 사냥법을 배웠을 수 있지만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만큼은 끔찍하다.
  • 김국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제37회 ‘성균문학상’ 수상

    김국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제37회 ‘성균문학상’ 수상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김국현(69)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수필집 ‘동심원 그리기’(도서출판 소소담담)로 ‘성균문학상’을 수상한다.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소속 성균문학회는 제37회 성균문학상 수상자로 김국현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원남동 성균관대학교 동창회관에서 열린다. 김 이사장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인사행정과 조직관리 및 정부혁신 분야에 재직했다. 김 이사장은 2012년 ‘에세이21’로 수필가로 등단한데 이어 2023년 ‘수필미학’으로 평론 부문에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그게 바로 사랑이야’,‘청산도를 그리며’,‘혼자 걷는 길’, ‘서해의 일출’, 수필 선집 ‘토파즈topaz처럼’, 암투병기 ‘봉선화 붉게 피다’ 등이 있다.
  • “올해를 빛낸 서울시 정책 뽑아주세요”…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올해를 빛낸 서울시 정책 뽑아주세요”…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서울시는 올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주요 정책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10개 정책은 시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됐다. 시민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0개 정책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기후동행카드 ▲미리 내 집 ▲서울달 ▲서울디딤돌소득 ▲서울야외도서관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서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해치와 소울프렌즈다. 시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이 라디오 사연을 읽는 형식으로 10개 정책을 소개한 숏폼 영상을 서울시 유튜브 및 투표 페이지에 공개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털사이트,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 유튜브 커뮤니티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 시민이 최종 결정한 10대 뉴스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이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2일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의 주주 대표로 참석해 성금 3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해 11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주사들은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눔 문화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전북 사랑의열매 1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3억원은 어려운 이웃의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6000만원은 장애인 교통약자 차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새만금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이번 기탁 외에 별도로 3억원의 장학금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맡겨 총 6억 6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전북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62일간 116억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 순천 새시모 봉사클럽, ‘사랑나눔 김장 권분운동’ 눈길

    순천 새시모 봉사클럽, ‘사랑나눔 김장 권분운동’ 눈길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시모봉사단’이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 동안 조례동에 위치한 자금성 주차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 권분운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20년 11월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5번째다. 회원들은 정성스레 담은 김장김치 1004포기(130박스)를 사회복지시설 20개소와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정선 새시모봉사클럽 회장은 “올 겨울 많은 분들의 밥상에 적지만 풍성하게 채워줄 맛있는 한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쉬지도 못하고 함께 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새로운 순천 시민들의 모임’을 뜻한다. 현재 회원은 70여명이다.
  •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핵잼 사이언스]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핵잼 사이언스]

    전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의 힘과 기술을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최근 멕시코 국립과학기술교육원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를 사냥하기 위해 범고래들이 독특한 사냥기술을 개발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범고래는 각종 어류, 거북이, 두족류, 해양 포유류도 잡아먹는데, 이중에는 최대 18m 몸길이를 가져 지구상 어류 중 가장 몸집이 큰 고래상어도 예외는 아니다. 고래상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리스트에 취약(VU)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최대 40톤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와는 달리 성질이 아주 온순해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 이에비해 범고래는 몸길이가 8~10m로 훨씬 작은 덩치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범고래는 고래상어를 사냥하는 것일까? 연구팀은 지난 2018년~2024년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만에서 촬영된 범고래 무리의 고래상어 사냥을 담은 4건의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범고래는 고래상어를 고속으로 들이받아 기절시킨 후 거꾸로 뒤집는 것으로 사냥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통해 고래상어가 심해로 도망치는 것을 차단한 범고래는 노출된 골반 부위을 집중 공격해 간을 빼먹는다. 범고래가 상어의 간을 쏙 빼먹는 이유는 지방이 풍부하고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만 영상 속에서 먹잇감이 된 고래상어는 길이가 겨우 5~6m로 아직 성체는 아니다. 특히 연구팀은 총 4건의 고래상어 사냥 중 목테수마라는 이름의 수컷 범고래가 3건이나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해양생물학자 에릭 히게라 리바스는 “대부분의 사냥 현장에 특정 수컷이 있었다는 것은 이를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범고래가 특정 먹이를 표적으로 삼는 고도로 특화된 전략을 개발하는데 매우 능숙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범고래들도 이같은 사냥법을 배웠을 수 있지만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만큼은 끔찍하다.
  • “외면하고 싶었지만 나도 평범한 사람인지라”…로제, 악플 심정 고백

    “외면하고 싶었지만 나도 평범한 사람인지라”…로제, 악플 심정 고백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악성 댓글(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로제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는 6일 공개되는 첫 정규 앨범 ‘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앨범에는 선공개곡 ‘아파트’와 ‘넘버 원 걸’도 수록된다. 로제는 지난달 22일 공개한 ‘넘버 원 걸’에 자신을 향한 댓글에 대한 감정을 담았다고 했다. 로제는 “누군가한테 완벽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한테 사랑만 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느낀 하루가 있었다”면서 “혼자 힘들어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런 데에서도 영감을 받게 되더라”라고 했다. 그는 “(인터넷 댓글에 대해) 제가 그렇게 느끼는 감정도 사실은 외면하고 싶었다. ‘이런 건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라고 강한 척하고 싶었다. ‘나는 힘들지 않아’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사실은 저도 사람인지라, 평범한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라 ‘나도 영향을 받는구나’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 감정을) 인정하면서 노래를 쓰게 돼서 저 자신도 용서하게 됐었고, 힐링이 됐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처음엔 신기했는데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영감도 많이 주셨다”며 “제가 오늘 ‘뉴스룸’에 나온다고 하니까 ‘가서 브루노 마스 짱이라고 이야기해달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가장 힘 나게 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워낙 일하는 걸 좋아해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힘 난다. 칭찬 듣는 걸 좋아한다. 특히 지인들에게도 ‘잘했어’라는 말을 들으면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힘든 순간엔 가족이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로제는 “가족들을 두고 갑자기 (호주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거라 어릴 적부터 외로운 부분은 확실히 있었다”면서도 “멀리 집을 떠나왔는데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울면서 전화해도 부모님께서 ‘그러면 돌아와라. 우리는 네가 경험하기를 바랐으니 언제든 돌아와라’라고 하셨지만 ‘안된다. 그건 절대 할 수 없다. 꼭 데뷔하고 돌아가겠다’고 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꿈꾸고 있는 삶에 대해서는 “이번에 (곡을) 쓰면서도 즐거웠고, 저도 저한테 애틋한 앨범을 만든 만큼 행복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저에게 솔직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털어놨다.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내년에는 블랙핑크 앨범을 내고 투어도 할 계획”이라고 했다.
  • 25년 만의 백일잔치 들썩… 아기 울음, 산골 웃게 하다

    25년 만의 백일잔치 들썩… 아기 울음, 산골 웃게 하다

    한적한 농산촌 마을인 강원 정선 북평면 장열2리가 최근 들어 연일 떠들썩하다. 25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서다. 그 주인공은 이진영(42)·최영화(33)씨 부부의 장남인 이강군. 1일 장열2리 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이씨 부부 사이에서 이군이 태어났다. 2005년 직장 생활을 접고 경기 일산에서 정선으로 귀촌한 이씨와 정선 토박이인 최씨는 3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4개월 만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씨는 “남들처럼 양육을 걱정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막상 낳고 보니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아이는 삶의 활력소이자 원동력”이라며 기뻐했다. 장열2리에서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은 25년 전인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출생한 여아는 20대 중반으로 장성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모처럼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에 장열2리는 마을 전체가 잔칫집 분위기다. 마을에선 몇 안 되는 청년인 이씨 부부의 출산을 모두 자기 일처럼 반기며 마을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열린 이군의 백일잔치에는 이씨 부부의 친지와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찾아 축하했다. 잔치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은 마을회가 부담했다. 마을회는 이군에게 한 돈짜리 금반지도 선물했다. 맹영빈(67) 장열2리 이장은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백일상을 차려 줬고 첫돌에도 마찬가지로 모든 주민이 함께해 기쁨을 나눌 것”이라며 “우리 마을에서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는 이군에게 10만원이 입금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해 전달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장열2리는 또 한 번 경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씨 부부는 수년 내 둘째 아이를 낳을 계획이다. 이씨는 “많은 분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축하해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둘째는 물론이고 셋째까지 생각이 있다”고 했다. 또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정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양육 부담을 덜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열2리는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산촌으로 한때 인구수가 200명이 넘었으나 30년 전부터 차츰 줄어 현재는 90명에도 못 미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고 주민 가운데 60명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맹 이장은 “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시기에 찾아온 생명이어서 더 귀하다”고 했다.
  • “왜 결혼했을까”…유부녀 교사와 남학생 대화에 교실 발칵

    “왜 결혼했을까”…유부녀 교사와 남학생 대화에 교실 발칵

    중국에서 한 여교사가 수업 중 실수로 10대 남학생과의 불륜 의심 채팅을 화면에 노출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친위안 현의 직업학교에 재직 중인 A씨가 10대 남학생 B군과 나눈 부적절한 대화가 학급 전체에 공개된 사건을 보도했다. 결혼해 딸을 둔 A교사는 이달 초, 수업 중 채팅앱 ‘위챗’을 띄웠다. 그러나 로그아웃하지 않은 채 수업용 프로젝터에 연결된 컴퓨터로 앱을 사용하다 보니, 10대 고등학생과 주고받은 부적절한 대화가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에게 그대로 공개되고 말았다. 채팅 내용에는 학생이 “자기, 왜 울어요?”라고 묻자, A교사는 결혼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며 “내가 대체 어떤 남자와 결혼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사를 ‘여보’라고 부른 학생은 “남편에게 아무것도 부탁하지 마라. 당신이 결혼했어도 그가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게 했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 질투난다”라고 답했다. 학생이 “나중에 우리가 같이 살 때 내가 당신의 발을 씻겨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대놓고 표현하자 A교사 역시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해”라고 답했다. 학급 내 스크린에 뜬 둘의 대화에 깜짝 놀란 학생들은 이를 촬영해 웨이보 등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학생의 부모가 이 사실을 알면 어떤 기분일까?”라며 비난을 쏟아냈고, “중국의 도덕 기준이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모범 교사’로 선정된 인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A씨는 지난달 22일 정직 처분을 받았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7월에도 안후이성 동부의 한 중학교에서 50대 교사가 여학생에게 “너는 내 인생의 영원한 사랑으로 남을 거야.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너를 사랑할 거야”라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 괴롭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국제아동보호단체(ECPAT)는 2021년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채팅방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플랫폼은 무방비 상태의 아동에게 더 쉽게 연락을 취하고 성 착취를 요청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전현무,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와 ‘핑크빛 만남’ 포착

    전현무,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와 ‘핑크빛 만남’ 포착

    방송인 전현무와 20살 연하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 아나운서의 만남이 성사됐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의 합평회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입 아나운서들의 살벌한 합평회뿐만 아니라 홍주연 아나운서도 합평회에 참가했다. 엄지인은 “밀착 코칭을 했기 때문에 기대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재홍 실장도 “괜찮은 것 같다. 지금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올림픽 처음 준비했을 때보다는 큰 대회를 치르고 나니까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국체전 MC 자리 때문에 합평회를 했지만 저희끼리 회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전국체전 MC 자리를 보류시킨 채로 합평회를 마무리했다. 합평회를 마친 후 이어진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엄지인이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과 함께 전현무와 식사 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인은 “오늘 진짜 귀한 분 모시는 거 알지?”며 기대감을 높였고, 신입 아나운서들은 ‘국가권력급 실물 영접하는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현무를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들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엄지인이 신입 아나운서에게 자기소개를 시키자 김진웅은 “전현무, 나의 빛, 나의 사랑”이라며 전현무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쑥스러워했다. 다음으로 홍주연 아나운서가 전현무를 보고 부끄러워하며 인사를 건네자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 내내 메인에 있더라”며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이어 홍주연이 전현무에게 “멀리서 지켜봤다”고 언급하기도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남자들 눈빛 보면 안다”며 전현무와 홍주연의 핑크빛 만남에 난리가 났다.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정우성과 열애설’ 후 첫 게시물…신현빈이 올린 ‘이 사진’

    ‘정우성과 열애설’ 후 첫 게시물…신현빈이 올린 ‘이 사진’

    배우 신현빈(38)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현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0월 24일 이후 약 5주 만의 새 게시물로, 그의 근황을 기다려 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신현빈은 배우 정우성과의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과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2023)’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후 커플템 착용설과 와인바 동행 목격담 등이 이어지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신현빈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떠들썩한 최근 이슈와는 달리 차분하고 평온한 일상이 담겨 있었다. 특히 그녀의 물오른 미모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슬기로운 현빈 생활” “보고 싶었다” “미모가 무슨 일이야” “행복하시길 바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열애설 상대였던 정우성은 최근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 중 혼외자 관련 이슈를 직접 언급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도전하세요... 내일부터 사전신청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도전하세요... 내일부터 사전신청

    서울시가 내년 여름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참가 신청자 5000명을 2일부터 한 달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는 체육 행사다. 지난 6월 이틀간 열렸다. 내년에는 사흘로 확대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연다. 총 3만명이 참여하며 각자 코스를 선택해 3일 동안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초급자 코스는 수영 300m, 자전거 10㎞, 달리기 5㎞이고, 상급자는 수영 1㎞, 자전거 20㎞, 달리기 10㎞다. 수영 1㎞ 참가자들이 의무로 착용해야 하는 ‘전신 슈트’를 현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준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강 물 위 걷기, 수상 줄 당기기 등 ‘FUN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밖에 모래성 쌓기, 모래 위 축구, 시민 체력장, 레이저 사격, 카약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사전신청자는 참가비 20% 할인, 건강기능식품 및 에너지 음료, 한정판 굿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서울시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또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트리플 코리아’ 페이지에 외국인 전용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늘려 더 풍성하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여섯다리 걸쳐봤다…사랑 행위는 행복한 일” 고백한 개그우먼

    “여섯다리 걸쳐봤다…사랑 행위는 행복한 일” 고백한 개그우먼

    개그우먼 신기루가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최근 신기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소통하면서 막걸리 한통 마시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신기루는 “여러 명과 썸 가능하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전 이런 얘기 하면 좀 그런데 육(6)다리도 걸쳐봤다”고 밝혔다. 이어 “도덕적으로 어긋나게 육다리를 걸친 게 아니다. 누굴 사귀면서 다른 사람이랑 몸을 섞고 이런 게 아니라 6명을 좋아해 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2명이 좋으면 2명을 좋아하는 거다. 그건 자기 마음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사귀기로 하고 사귀는데 이 사람은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나쁜 거지만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고’ 하며 좋아하는 건 내 마음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사랑을 한다는 행위는 진짜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가 진짜 행복하고 나이가 들고 상황에 따라 사랑의 유형이 바뀌는 것도 재미있다”고 사랑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정 사랑할 사람이 없으면 그냥 나를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신기루는 “사랑 때문에 운 적 있냐”는 질문에는 “울고 웃고 다 했다. 내가 이 사람 때문에 울었다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건 아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의 사랑은 좀 성숙해진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KBS 2TV ‘개그 사냥’ 등에서 활약했다.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2019년 결혼했다.
  • “10만원 세액공제에 답례품” 고향사랑기부, 2일부터 민간 앱·웹에서도 가능

    “10만원 세액공제에 답례품” 고향사랑기부, 2일부터 민간 앱·웹에서도 가능

    고향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2일부터 민간 앱·웹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가 2일부터 시중은행 등 국민이 친숙한 민간 앱·웹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개통 시기별로 1·2차 나눠 진행된다. 1차 시범 개통은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중 5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과 기부 전문기업 2개사(공감만세·액티부키)가 동참한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기관들은 이달 모두 개통된다. 내년 3월부터 6월 사이 진행될 2차 개통에는 생활플랫폼과 당근마켓·엘지헬로비전·체리·웰로·파스칼랩 등 기부 전문기업 5개사가 서비스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사 앱 내 별도 페이지에 기부하기, 답례품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규정된 기부상한액은 올해 500만원, 내년부터는 2000만원이다. 세액공제는 ‘고향사랑e음’과 연계된 민간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자동 처리된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을 세액공제해주고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앱·웹 등에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모금 누적액은 지난달 28일 기준 약 43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약 382억원)보다 114% 많다. 기부 건수도 약 35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27만 건)의 약 127% 수준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고향사랑기부 민간 서비스 개통으로 더욱 편리한 기부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5년만에 ‘응애’…산골마을에 귀한 울음소리

    25년만에 ‘응애’…산골마을에 귀한 울음소리

    한적한 농산촌 마을인 강원 정선 북평면 장열2리가 최근 들어 연일 떠들썩하다. 25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서다. 그 주인공은 이진영(42)·최영화(33) 씨 부부의 장남인 이강 군. 1일 장열2리 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이 씨 부부 사이에서 이 군이 태어났다. 2005년 경기 일산에서 직장생활을 접고 정선으로 귀촌한 이 씨와 정선 토박이인 최 씨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4개월 만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 씨는 “남들처럼 양육울 걱정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막상 낳고 보니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아이는 삶의 활력소이자 원동력이다”고 기뻐했다. 장열2리에서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은 25년 전인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출생한 여아는 20대 중반으로 장성해 직장생활하고 있다. 장열2리는 모처럼 들려 온 아기 울음소리에 마을 전체가 잔칫집 분위기다. 마을에서 몇 안 되는 청년인 이 씨 부부의 출산을 모두 자기 일처럼 반기며 마을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열린 이 군의 백일잔치에는 이 씨 부부의 친지와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찾아 축하했다. 잔치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은 마을회가 부담했다. 마을회는 이 군에게 한 돈짜리 금반지도 선물했다. 맹영빈(67·여) 장열2리 이장은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백일상을 차려줬고, 첫돌에도 마찬가지로 모든 주민이 함께하며 기쁨을 나눌 것”이라며 “우리 마을에서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는 이 군에게 10만원이 입금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해 전달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장열2리는 또 한 번 경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씨 부부는 수년 내 둘째 아이를 낳을 계획이다. 이 씨는 “많은 분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축하해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둘째는 물론이고 셋째까지 생각이 있다”고 했다. 또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정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양육 부담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열2리는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산촌으로 한 때 인구수가 200명이 넘었으나 30년 전부터 차츰 줄어 현재는 90명에도 못 미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고, 주민 가운데 60명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맹 이장은 “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시기에 찾아온 생명이어서 더 귀하다”고 말했다.
  • “임영웅이라는 장르 구축” 학계가 분석한 인기 비결

    “임영웅이라는 장르 구축” 학계가 분석한 인기 비결

    가수 임영웅이 전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된 원인을 분석한 학계 발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희선 국민대 교수와 김희선(동명) 경기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영웅의 인기 비결을 분석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두 교수는 임영웅이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구분되는 특유의 절제하는 창법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임영웅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삼키는 방식의 창법을 구사한다. 임영웅의 특유한 창법은 오디션 ‘미스터 트롯’에서 경연곡으로 선보였던 노사연의 ‘바램’ 무대에서 돋보였다고 연구는 주장했다. 두 교수는 “‘바램’과 같은 곳은 음역의 폭이 좁고 대체로 낮아 자칫 내지르기 쉬운 노래”라면서 “그런데 임영웅은 후렴 중 크고 힘차게 부르다가도, 절제하며 삼키는 듯한 감정처리를 보여줘 다른 해석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읊조리는 듯 가사를 소화하면서도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 역시 특징으로 꼽혔다. 일례로 ‘ㅅ’, ‘ㅆ’ 등의 자음이 만들어내는 치찰음은 대중가요 보컬에서 거슬리는 소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임영웅은 이러한 치찰음을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임영웅의 또 다른 인기 비결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도 꼽혔다. 두 교수는 임영웅이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뒤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한 직후에는 트로트 위주의 곡으로 활동했으나, 점차 록·댄스·힙합·포크·재즈 등 장르를 다양하게 확장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임영웅이 댄스와 록 장르 곡에서는 트렌디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발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고 짚었다. 임영웅이 스타디움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큰 팬덤을 보유한 배경 역시 이러한 장점에서 비롯된다고 두 교수는 분석했다. 두 교수는 “팬들은 트로트 본연의 창법을 벗어나는 절제된 창법, 편안한 음색, 진정성 있는 목소리, 가사 전달력, 청중에 대한 위로 등이 임영웅의 본질이며 임영웅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트로트를 넘어 아티스트의 면모를 갖추며 국민가수로서의 명성을 얻고, 임영웅이라는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대중음악학회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영웅을 주제로 그의 음악과 그를 둘러싼 담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장유정 단국대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언론 기사를 바탕으로 임영웅과 관련한 키워드를 분류했고, 권정구 충북대 교수는 임영웅 노래의 저작권 현황을 분석했다.
  • “믿기지 않아”…유명 아이돌 멤버, 돌연 ‘출산 사실’ 고백

    “믿기지 않아”…유명 아이돌 멤버, 돌연 ‘출산 사실’ 고백

    전 AKB48 멤버인 키타하라 리에(33)가 2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첫째 딸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남편인 배우 카사하라 히데유키(41)도 같은 날 개인 계정을 통해 무사히 아기가 태어난 사실을 알렸다. 키타하라는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건강한 여자아이로, 저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산 순간은 정말 신기한 감정이었고, 아기가 이렇게 작은 존재라니 믿기지 않다가도, 이 아이가 제 배 속에 있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크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무사히 태어난 아이에게,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기적처럼 느껴졌습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족이 늘어나 아직은 좀 어리둥절하지만, 앞으로 이 생명을 잘 지켜갈 수 있도록 남편과 함께 힘을 합쳐서 잘 키워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카사하라 히데유키도 “저희에게 첫 아이가 태어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어머니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아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입니다. 아내와 딸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키타하라 리에는 2007년 AKB48 제5기생 오디션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8년 싱글 ‘대소리 다이아몬드’로 첫 선발 멤버에 발탁되었고, 그 후 인기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NGT48로 재데뷔해 리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8년 아이돌에서 은퇴한 키타하라는 이후 배우 활동에 전념했으며, 2021년 9월 배우 카사하라 히데유키와 결혼한 뒤, 올해 7월 첫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카사하라 히데유키는 1995년 NHK와 중국 공동 제작 드라마 ‘대지의 아이’에서 주인공 소년 시절을 연기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처럼 빛난다’ ‘수의사 드리틀’ 영화 ‘GTO’ ‘키리에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 정우성에게 “모범사례 만들어달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

    정우성에게 “모범사례 만들어달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

    혼외자에 대한 책임을 다짐한 배우 정우성(51)을 향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아빠 정우성, 엄마 문가비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라는 영상을 통해 “출산을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문가비씨의 용기와 여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정우성을 칭찬해야 할 행복한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문가비가 돈 때문에 아이를 낳은 것처럼 보고 억측하는 건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면서 “나중에라도 아기가 이것을 접할 수 있으니까 문가비씨가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정우성에 대해서도 “양육비만 주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제일 중요한 게 면접 교섭이다”고 했다. 이어 “면접 교섭을 하지 않는 것도 아이에 대한 정서적 아동 학대이며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 교섭은 자식을 양육하지 않는 부모가 자식을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을 뜻한다. 양 변호사는 “정우성씨가 아이 만나는 게 앞으로 알려질 수밖에 없는데, 정우성씨의 그런 모습이 다른 가정에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숨지 말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게 (주변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 관객상 시상자로 배우 황정민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혼외자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샤이니 키 “안 잡히는 짝사랑 중…오랜만에 느껴봐” 방송서 깜짝 고백

    샤이니 키 “안 잡히는 짝사랑 중…오랜만에 느껴봐” 방송서 깜짝 고백

    그룹 샤이니 키가 오직 독학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격으로 불합격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선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키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했다. 그는 “멋있게,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며 잠도 줄여가며 스케줄이 끝나면 매일 요리 연습을 하고 직접 시험 족보까지 만들어 공부에 몰두했다. 실기 시험 당일에도 걱정이 되는 시험 메뉴 연습에 매진했다. 극악의 메뉴로 손꼽히는 오믈렛부터 슈림프 카나페, 살리스베리 스테이크까지 마스터한 키는 시험장으로 향했다.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약 2시간의 시험을 마친 키는 조리복 차림 그대로 짐을 끌어안은 채 밖으로 나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어 키는 “진짜 전쟁터라니까요”, “진짜 살벌해요”라며 시험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자신 있던 슈림프 카나페와 포테이토 수프가 과제로 출제됐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독학으로 연습했던 키와 다른 응시생들의 조리법이 달랐던 것이다. 게다가 새까맣게 태운 냄비를 공개해 충격을 안겨줬다. 그런데도 꿋꿋하게 요리를 완성해 냈지만, 수프의 용량 미달로 실격이 됐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쉬움을 안고 집에 온 키는 “안 잡히는 짝사랑하는 것처럼 완성 될랑 말랑한 과정이 오랜만에 느껴보는 과정이었다”며 “요리를 통해 내가 인정받고 얻게 되는 그 기쁨이 꽤 클 것 같아서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다시 하면 되지 뭐!”라며 바로 다음 시험에 재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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