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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먼 할머니의 길잡이… 우간다 어린 4남매

    눈먼 할머니의 길잡이… 우간다 어린 4남매

    빈곤과 질병에 허덕이는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26일 밤 8시 20분 ‘우간다, 눈먼 할머니와 버려진 4남매’ 편에서 20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극심한 가난에 고통받는 우간다를 찾는다. 가난한 시골 망운도 마을에서 시각장애인 할머니 나휴하(70)와 아이다(13), 에디사(10), 델리키(8), 아자리야(5)는 부모 없이 서로 의지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제작진이 만난 아이다와 에디사, 델리키는 한창 학교 다닐 나이에 자기 몸보다 큰 곡괭이를 들고 땅을 파고 있었다. 1년 전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마저 집을 떠나면서 홀로 남겨진 아이들은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해도 겨우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을 정도지만 아이들은 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집에는 할머니와 막내 아자리야가 있다. 할머니가 화장실에 가거나 물건을 찾을 때 아자리야가 할머니의 길잡이가 돼 준다. 앞이 안 보이고 몸까지 성치 않아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할머니는 늘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일찍이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유일한 버팀목이다. 비록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 하더라도 아이들은 할머니의 사랑이 필요하다. 그런 할머니가 요즘 탈장으로 인해 몸이 더욱 쇠약해지고 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식사시간에도 내내 고통스러워하며 잘 먹지 못한다. 약도 사주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아이들의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상)숙희 뮤비 티저 공개…‘이별병’ 독이 된 사랑 담아내

    (영상)숙희 뮤비 티저 공개…‘이별병’ 독이 된 사랑 담아내

    가수 숙희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숙희는 26일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별병’의 뮤비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숙희의 뮤비 티저는 퍼플즈 멤버 건희가 복싱장에서 준비운동 후 눈물을 흘리는 티저 1탄과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티저 2탄, 이상 2편이다. 첫 번째 티저에서 복싱 선수가 된 걸그룹 퍼플즈 멤버 건희는 탄탄한 복근을 노출하며 눈길을 끌다가 링 아래로 내려와 눈물을 흘려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티저에서도 ‘잠 못 드는 밤 한 잔 했어, 제발 얼굴 보고 얘기하자. 우리 어제까지 많이 사랑했잖아. 숨도 못 쉬겠어. 독하다. 이별병’이라는 담담한 나레이션 속에 건희의 눈물 연기는 이별의 아픔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한편 숙희는 지난 2010년 데뷔곡 ‘원 러브(One Love)’ 뮤비를 통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원 러브’ 뮤비 본편은 13분 동안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내 영화를 방불케 했으며 티저 영상에서부터 배우 마르코와 베이비복스 출신의 이희진의 격렬한 베드신 장면이 포함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다’며 이별 후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번 숙희 신곡 ‘이별병’은 오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비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1theK (숙희 뮤비티저 ‘이별병’)/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8일 오전 3시께 부산시 해운대구 ○○모텔 ○○호에 투숙중이던 金○○씨(회사원)와 鄭○○(여.회사원) 등 2명이 음독 자살을 기도해 중태다. 경찰은 ‘장모님 저희 사이를 인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용서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로 미뤄 연인 사이인 이들이 부모로부터 인정을 못받아 동반 자살을 기도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998년 4월 28일)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50대의 교육자와 젊은 아가씨가 빠진 인생의 함정 -선데이서울 1971년 11월 14일자 가정을 가진 50대의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감과 20대의 아름다운 처녀교사 사이의 괴로웠던 사랑이 1년 만에 죽음으로 끝을 맺고 말았다. 모범적인 교육자로 알려졌던 교감과 여교사가 1년 전 첫 정을 나누었던 학교 별관의 피아노 교실에서 1년 뒤 바로 그날 정사(情死)를 해야만 했던 인생의 함정은…. 입에서 입으로 소문 번져 두려웠던 양쪽 집안 체면 인천 B초등학교 이경일(52·가명) 교감과 음악강사 김효숙(24·가명)양이 학교 별관의 4평 남짓한 피아노 교실에서 극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청소부(환경미화원) 강모씨(31)였다. 지난 2일 아침 9시쯤 강씨가 평일과 같이 별관 청소를 하다 무심코 피아노 교실의 문을 열어보니 반나체의 두 교사가 피아노 위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 교감은 부평 성모병원에, 김양은 이웃 기독병원에 옮겨졌으나 김양은 바로 숨지고 이 교감은 당일 오전 숨을 거뒀다. 청소부 강씨는 이들이 죽기 전날인 1일 밤 8시쯤부터 피아노 교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 ‘장송곡’ 등을 치는 소리가 들렸으나 가끔 있는 일이어서 무심코 흘려 버렸다는 것. 이들이 쓰러져 있던 피아노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이 펼쳐져 있었고 김양의 글씨로 쓰여진 낙서 쪽지가 피아노 주위에 흩어져 있었다. 낙서 내용은 “못이룰 사랑”, “저 세상에서 거리낌 없이 사랑하리”, “아버지 미안해요” 등등으로 애절한 사랑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교감은 김양 아버지의 친구, 김양은 이 교감의 딸의 친구로 두 집안끼리는 왕래가 잦았다. 김양이 이 국민학교에 들어간 것도 이 교감의 주선에 의한 것이었다. 방과후피아노 교실에서 하루가 멀다고 정열 태워 이 학교에서만도 13년 7개월을 근무한 이 교감은 해방 전 평양사범 강습과를 수료한 뒤 서울에서 D대학을 졸업, 서울의 몇몇 사립국민학교를 거친 독실한 가톨릭 신자. 깨끗하게 생긴 노신사 타이프였다. 김양은 인천 시내 모 여고를 거쳐 2년 전에 서울의 S예술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 학교 음악강사로 들어온 미혼녀로 아버지는 기독교 전도사로 누가 보아도 모범적인 양가집 규수였다. 이들의 사랑이 세상에 알려지기는 지난 여름부터 피아노 교실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죽음이 알려진 뒤 학교에서는 쉬쉬 해왔으나 한입 두입 퍼지기 시작, 최근에는 이 소문을 들은 몇몇 학부형들이 학교에 찾아와 노골적인 항의소동을 벌였고 두 집안에서도 눈치채게 됐다. 두 사람에게는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이 교감과 가까웠던 한 교사에 의하면 이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양쪽의 집안의 문제였다는 것. 이 교감은 다 큰 자식들에게, 그리고 김양은 부모와 친구를 대할 낯이 없었고 그래서 운명을 같이 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는 것이 그의 말. “무서웠어요. 그날 밤. 1년 전 바로 이 장소”라는 피아노실에서 발견된 낙서에 의하면 이들의 사랑은 꼭 1년 전에 시작된 듯. 죽기를 결심하고는 1년을 채우기 위해 미루어 온 듯한 낙서들이 발견됐다. 낙서와 동료 교사들에 의하면 이 교감의 부인은 8년 전부터 심한 위장병을 앓아 온 데다 2년 전부터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궁암까지 겹쳐 병상의 몸이 됐다. 그래서 그런지 이 교감은 항상 고독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동정한 김양의 감정이 사랑으로 싹트기 시작했다. “흠잡을데 없던 사람이었는데” 모두 침통 “낙서에 적힌대로 1년 전 바로 그날, 이 장소에서 친구의 딸, 아버지와 딸, 교감과 강사”라는 굴레를 벗어나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른 것. 오랫동안 성생활을 억압당해 온 50대의 마지막 정열과 남자를 처음 경험한 젊은 처녀의 사랑이 이 세상 끝까지 변할줄 몰랐던 것. 방과후의 피아노 교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둘은 정열을 불태웠고 때로는 서울, 부산 등지로 사랑의 여행을 떠났다. 바로 죽기 전날 일요일에도 성당에서 미사 를 함께 본 두 사람은 피아노 교실로 와서 늦도록 함께 있었다는 것. 최모 교사는 이들이 자주 동행여행을 떠나는 것을 알았으나 “단 한치의 빈틈도 없이 깔끔한 성격의 이 교감이 설마 죽기까지 하리라고는 짐작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의 이 교감 집에서는 병든 부인이 너무나 엄청난 충격을 받아 병세가 악화, 혼수상태에 빠졌고 서울에서 내려온 아들은 집안 일을 돌보며 죽은 사람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침통해 했다. 김양의 집에서는 식모가 아무도 없다며 문을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았다. 동료교사나 부하직원들에 의하면 평소의 이 교감은 교육자로서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 그러나 학부형 중 한 사람은 두 교사의 그러한 관계를 알았다면 적어도 두사람을 한 학교에 있지는 않도록 했어야 옳을것이 아니냐고 학교 당국의 처사를 탓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사건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한국 현대시의 ‘레전드’, 한데 뭉친다…세밑 ‘詩공연 축제’서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등

    한국 현대시의 ‘레전드’, 한데 뭉친다…세밑 ‘詩공연 축제’서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등

    세밑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최영미, 김명인, 김경미, 윤석산 등 국내 대표 현대시인들이 함께하는 제 1회 세계 시공연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8시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국제시문화협회(www.facebook.com/poetryfest)가 주최하는 제 1회 세계 시공연 축제는 ‘시의 현대적 생환’을 모토로 기획한 시 중심 복합 문화 공연이다. 주제시를 중심으로 노래와 춤, 현대 음악과 전통 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져 시의 현대적 생환을 맞는다. 이번 시공연 축제에는 건대 유승공 교수가 성악 부문에서 호흡을 함께하고 박소정 콜렉티브콜라보가 춤으로 함께 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 장원희, 기타 정준영, 피아노 전혜경, 바이올린 조아라, 클라리넷 김민규, 아코디언 류지원, 밴드 We.d 등이 함께 시를 만난다. 정호승 시인은 이번 축제에서 수선화에게, 여행,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래를 위하여 등으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그는 “시의 축제는 가난한 내 영혼의 축제”라면서 “이 축제를 통해 내 영혼이 아름다워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은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우리가 이대로 살아도 되는가. 우리의 여기 지금을 시로 묻는다”면서 ‘섬진강3’, ‘섬진강15’, ‘사람들은 왜 모를까’ 등으로 찾아온다. “오늘, 시가 품고 있는 말과 소리의 향기가 여러분의 살 속으로, 피 속으로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 우리 모두 꿈의 스위치가 되기를….”(강은교, ‘사랑법’ ‘너무 멀리’ ‘섬-어떤 사랑의 비밀 노래’)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오로지 시를 가운데로 끌어올려 사람들과 그 숨결을 나누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여기에 한 호흡을 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행복과 위안을 느낀다.”(류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상처적 체질’, ‘가족의 힘’)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시를 읽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최영미, ‘선운사에서’ ‘이미’ ‘뒷맛이 씁쓸하지 않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 “시를 품은 뭇 별들로 밤하늘이 반짝이며 솟아오른다.”(김명인, ‘너와집 한 채’ ‘침묵’ ’독창’)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고, 세상에 꽃이 피고 흰눈이 쏟아지는 한 시는 죽지않는다. 괜찮다.”(김경미, ‘겨울 강가에서’ ‘쓸쓸함에 대하여-비망록’ ‘흉터’)  197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시’편지’가 당선되고 1974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바다 속의 램프’가 당선돼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한 윤석산 시인은 ‘바다 속의 램프’, ‘견딤에 대하여’, ‘욕망’, ‘미안하구나 내 추억아’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이번 시공연 축제의 집행위원장은 윤석산(한양대 명예교수), 예술감독은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총연출 이대영 교수(중앙대 연극과), 기획총괄은 최병호(국제시문화협회), 연출은 허남성 등이 맡았다. 윤석산 집행위원장은 “시는 인문학적 상상력의 출발이자 완성”이라면서 “이 뜻깊은 무대가 시를 우리들의 가슴에 핏줄에 꿈틀거리게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공연 축제의 기획을 맡은 최병호 기획위원장은 “오랫동안 시를 사랑해온 독자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시인들을 만난다는 심정으로 이 행사를 기획 했다”면서 “세밑에 현대 대표 시인들을 만나 추억도 쌓고, 시와 공연 예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공연의 특성상 선택 받은 80명의 관객만 관람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좌석에 관계없이 전좌석 2만원이고 인터파크에서 ‘세계 시공연 축제’를 검색하면 예매할 수 있다. 28일에는 공연이 끝난 뒤 정호승 시인, 김용택 시인, 강은교 시인, 김명인 시인, 김경미 시인 등의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김용택 시인, 김명인 시인, 김경미 시인, 윤석산 시인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현장에서 시인들의 자필 사인 시집을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 (02)706-3300, 티켓 예매문의 (02)3216-118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의 기도에도, 선생님의 기도에도, 평화와 사랑이...”

    “어린이의 기도에도, 선생님의 기도에도, 평화와 사랑이...”

    성탄 전야인 24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거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 등 유난히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았고 경기 침체가 완연한 탓인지 예년보다는 다소 차분했다. 하지만 상점에서 흘러나온 캐럴과 반짝이는 조명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웠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만끽했다. 사진:서울신문
  • [문화마당] 골드미스의 한 해가 또 저무네/이애경 수필가·작사가

    [문화마당] 골드미스의 한 해가 또 저무네/이애경 수필가·작사가

    ‘미친!’ 아직도 화가 끓어오르는지 진저리를 치는 사진작가 A양을 쳐다보며 한 테이블에 앉은 네 명의 여자들이 입을 모아 외친다. 서른을 훌쩍 넘긴 싱글녀들이 송년회를 겸한 점심을 먹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에서 A양에게 연결해 준 40대 초반의 상대남이 처음에는 A양의 사진을 보고 OK를 했다가 A의 나이가 30대라고 했더니 본인은 20대 여성이 아니면 맞선을 보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서른여섯 살 남자와 소개팅을 했는데 말끝마다 빈정대는 성격 파탄이었다는 B양의 위로와 허우대 멀쩡한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해서 만나 보니 주식으로 돈을 모두 날려 빚더미에 앉은 현실도피주의자였다는 C양의 위로가 그 위에 이어졌다. 괜찮아. 나도 너 못지않게 당했어. 오랜만에 만난 자리, 좋은 소식을 들으며 기뻐하고 부러워해야 할 자리는 어느새 한숨과 위로의 자리가 된다. 거기에 D양이 친구들의 줄 이은 이혼 소식을 알려 온다. 남편 빚 갚느라 허덕이다 자기 월급을 고스란히 은행 이자로 갚아 나가던 E, 둘이나 되는 아이 양육을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과 시댁의 횡포 때문에 매일 눈물 흘렸던 F, 남편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반복되는 사과로 우울증에 빠졌던 G. 결국 고통 속에 몸부림치던 그녀들이 결혼을 깼다는 내용이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온 사연들 사이로 싱글에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싱글세’의 어이없음에 대해 양육 문제는 해결해 주지도 않으면서 저출산 운운하는 탁상행정에 대한 격렬한 성토가 이어진다. 결론은 딱 하나다. 세상이 우리를 결혼하지 못하게 내모는구나. 그렇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몸부림치며 달려온 사람들을 사회는 도와주지 않는다. 골드 미스뿐만 아니라 초식남도, 절식남도 도와주지 않는다. 일본은 이미 연애 자체를 하지 않는 신부류인 ‘절식남’이 사회 현상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20~30대 일본 미혼 남성 10명 가운데 8명은 여자 친구가 없고, 연애나 결혼을 아예 생각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 상태로 가다간 우리나라도 ‘삼포 세대’를 넘어 절식남, 절식녀의 시대가 오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 1인 가구는 유행시켜야 할 트렌드가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가정의 파괴, 출산의 포기는 결국 사회를 병들게 하지 않는가. 골드 미스들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 갔다. 부부가 살아가며 문제 없이 지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사회가 도와주지 않으니 결혼에 인생을 모두 거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물론 일정 부분 희생을 할 각오는 돼 있지만 그것이 당연시돼 강요되는 형태는 곤란하다는 것. 남자도 귀한 집 아들이겠지만, 우리도 귀한 집 딸이니까. 싱글로 사는 현재의 삶이 그나마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 데에는 그녀들이 지금까지 겪어 온 사회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그러니 이 나이까지 혼자 잘 살았으면 앞으로도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결론을 내본다. 결혼은 그냥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왁자지껄했던 성토의 시간이 지나가고, 아직 경제적 자립은 못 했지만 성실한 여섯살 연하남과 결혼하게 된 H의 스토리가 마지막 메뉴로 올라온다. 다들 한마디씩 한다. 사랑이네, 사랑이야. 결혼을 포기하겠다던 그녀들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래도 이 사회에 아직 희망은 있는 걸까.
  • 20대 남녀 미슬토 달고 키스 요구…남성들만 우르르?

    20대 남녀 미슬토 달고 키스 요구…남성들만 우르르?

    처음 보는 남녀가 각각 키스를 요구한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슬토(겨우살이 나무줄기)’를 머리에 매단 남녀가 행인들에게 키스를 요구했을 때 각각의 반응이 담긴 실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톰(26)이라는 남성과 엠마(22)라는 여성은 ‘미슬토 아래서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서양의 크리스마스 미신을 이용하여 머리에 미슬토를 매단 채 런던의 길거리로 나섰다. 어느 정도 결과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누가 더 키스를 많이 받나 대결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영상을 보면, 미슬토를 머리에 매단 톰과 엠마가 행인들에게 ‘메리 키스마스(Merry Kissmas)’라며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한다. 엠마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면 남성들의 키스 세례를 받는 것과는 달리 톰은 여성들에게 번번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한다. 키스를 거절 받던 탐은 마지막이 되어서야 마음씨 좋은 여학생들에게 단체로 키스를 받으며 조금이나마 엠마를 따라잡는다. 결과는 탐이 여성들에게 9번의 키스를, 엠마가 남성들에게 18번 키스를 받으면서 엠마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뻔하지만 재미있는 실험이다” “미슬토만 매달면 키스가 가능할까?”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ilikeTwo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여우비’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재조명’ 수위보니 ‘아찔’

    ‘여우비’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재조명’ 수위보니 ‘아찔’

    ‘하연수 연제욱 주연’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연수는 여진구와 키스신에 대해 “모기에 많이 물렸지만 여진구와 키스신을 무사히 마쳤다. 여진구가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했다. 미안했다”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하연수 연제욱 주연 소식과 과거 여진구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하연수 연제욱 주연 여우비 내리다. 하연수 여진구와 키스, 그렇구나”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하연수 여진구와 키스, 우와” “하연수 연제욱 주연, 연제욱부터 여진구까지..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하연수 연제욱)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울女 30% 첫 만남에 키스 허용…상하이女 5%, 도쿄女 15%

    우리나라의 여성 ‘연애고수’ 10명 중 3명은 첫 만남에서도 입맞춤이나 키스를 허용할 수 있다는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중국(5%), 일본(1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제일기획은 서울과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의 20∼40대 여성 중 연애경험이 많은 300명(국가별 100명)을 선발해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내용은 제일기획의 트렌드 예측 보고서인 ‘마이너리티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다. 조사대상 여성들의 연애 경험 횟수는 평균 14회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사랑관’을 분석한 결과 3개국 여성들은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처음 만난 남자와의 스킨십 허용범위’에 대해 서울 여성의 14%는 ‘가벼운 입맞춤’, 16%는 ‘키스’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상하이와 도쿄 여성의 입맞춤 허용 비율은 각각 3%와 6%, 키스 허용 비율은 2%와 9%로 한국보다 크게 낮았다. ‘첫 만남서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응답비율도 서울(12%)이 상하이(1%), 도쿄(9%)에 비해 높았다. 비슷한 맥락에서 ‘어떠한 스킨십도 허용할 수 없다’는 비율은 서울(9%)이 상하이(23%), 도쿄(16%)에 비해 낮았다. ‘내 삶에 있어 일보다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답한 여성은 도쿄가 70%로 서울(52%), 상하이(58%)에 비해 높았다. ‘약속 시간이 10분 이상 지나도 기다린다’고 말한 여성도 도쿄(86%)가 상하이(66%)나 서울(58%)에 비해 많았다. 애인 또는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을 경우 ‘바로 관계를 정리할 것 같다’고 말한 여성 비율(중복 응답)은 서울이 63%로 상하이(56%)나 도쿄(47%)에 비해 높았다. 배우자 선택시 중요 요소(2개 선택)로 서울 여성은 성격(61%)과 코드(33%), 재력(28%), 직업(26%) 순으로 응답했다. 상하이 여성은 성격(70%), 건강상태(27%), 외모(23%), 재력(20%) 순이었고 도쿄 여성은 성격(69%), 코드(41%), 재력(26%), 취향(20%) 순이었다. 3개국 여성 모두 ‘가장 아름답기를 꿈꾸는 신체 부위’로 ‘눈과 눈썹’을 꼽았다. 다만 서울 여성은 눈(19%)에 이어 머릿결(17%), 가슴(11%), 코(10%) 등이 고르게 표를 얻은 반면 상하이와 도쿄 여성은 눈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1%로 절반이 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상대역은 누구? ‘재조명’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상대역은 누구? ‘재조명’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재조명 ‘화끈’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재조명 ‘화끈’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호흡, 여진구와 키스신..‘누나 믿고 따라와’

    하연수 연제욱 호흡, 여진구와 키스신..‘누나 믿고 따라와’

    ‘하연수 연제욱’ 배우 하연수가 연제욱과 함께 ‘여우비 내리다’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키스신이 화제다.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섹시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섹시

    ‘하연수 연제욱’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슈퍼맨 추사랑 만세, 거침없는 스킨십 ‘뽀뽀 쪽’ 낮잠타임에도 ‘쓰담쓰담’

    슈퍼맨 추사랑 만세, 거침없는 스킨십 ‘뽀뽀 쪽’ 낮잠타임에도 ‘쓰담쓰담’

    ‘슈퍼맨 추사랑 만세’ ‘슈퍼맨’에서 추사랑과 삼둥이가 만났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추성훈과 추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대한, 민국은 사랑이와의 첫 만남에 어색해했지만 만세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송일국은 만세에게 뽀뽀를 청한 뒤 “사랑이 누나한테 뽀뽀해줘”라고 말했다. 만세는 거침없이 사랑이에게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만세와 추사랑은 낮잠을 자는 시간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이어갔다. 추사랑 만세는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즐거워했다. 또한 만세는 외출을 하거나 차에 올라타는 등 언제 어디서나 “사랑이 누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슈퍼맨 추사랑 만세 잘 어울려”, “슈퍼맨 추사랑 만세, 사랑이 넘쳐. 추성훈이 뽀뽀 허락했나”, “슈퍼맨 추사랑 만세,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슈퍼맨 추사랑 만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봤더니..깜짝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봤더니..깜짝

    ‘하연수 연제욱 주연’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연수는 여진구와 키스신에 대해 “모기에 많이 물렸지만 여진구와 키스신을 무사히 마쳤다. 여진구가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했다. 미안했다”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팽목항 편지(김강호 지음, 시산맥사 펴냄) ‘세월호 참사’ 사건을 잊을 수 없었던 시인이 아픈 계절을 견뎌내며 써내려간 단시조 114편을 엮었다. 엄청난 절망과 충격 속에서 아이들의 애비가 된 심정으로 시를 토해냈다. 시대와의 불화와 분노를 다독이며 그만의 언어를 통해 결곡한 사유의 세계를 풀어놓고 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142쪽. 8000원. 에프(다니엘 켈만 지음, 민음사 펴냄) 신을 믿지 않는 성직자 ‘마틴’, 거액의 투자금을 잃고도 이를 묵인하는 금융 전문가 ‘에릭’, 모작을 그리며 돈을 버는 ‘이반’. 이들 삼형제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살아간다. 저자는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를 헛된 이상을 좇는 인간 삶을 개성 있는 필체로 그려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이후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다. 360쪽. 1만 3000원. 별꽃 이희헌의 눈물 꽃 편지(이희헌 지음, 이가서 펴냄)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를 모았다. 사랑만을 위한 기도, 뜨거운 사랑의 고백, 꿈속에 붉게 물든 사랑, 따듯한 사랑이 그리운 시간, 풀꽃에 사랑의 이름을 새긴 순간을 주제로 5부로 이뤄져 있다. 메마른 정서와 지친 영혼을 촉촉하게 적시는 시들로 가득하다. 지난해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200쪽. 9500원.
  •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깜짝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깜짝

    하연수 연제욱 배우 하연수가 연제욱과 함께 ‘여우비 내리다’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키스신이 화제다.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깜짝

    하연수 연제욱 호흡, 과거 여진구와 키스신 깜짝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좀 노는 언니’ 느낌나는 스타일리시 화보 ‘눈길’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좀 노는 언니’ 느낌나는 스타일리시 화보 ‘눈길’

    이성경이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윈터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이성경은 18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러너로 변신했다. 모델 출신답게 비슷한 표정이나 포즈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매력을 보여줬다. 176cm의 큰 키로 패딩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깜찍함과 섹시한 눈빛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이번 화보에서 이성경은 아디다스의 다운 재킷, 러닝 의상과 러닝화를 신고 촬영했다. 이성경의 화보는 18일 발행한 하이컷 14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2월 23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추사랑,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만세와 입맞춤 ‘남친 유토는?’

    슈퍼맨 추사랑,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만세와 입맞춤 ‘남친 유토는?’

    ‘슈퍼맨 추사랑’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사랑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벨이 울리자 아빠보다 먼저 뛰어나가 삼둥이를 반겼다. 이후 만세는 송일국이 “사랑이에게 뽀뽀해”라고 하자 거침없이 입맞춤을 했다. 또한 낮잠을 자기 위해 나란히 누운 뒤 추사랑의 얼굴을 쓰다듬기도 했다. 이밖에 추사랑은 민국과 딸기 먹방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민국은 큰 딸기 1개를 입에 넣자마자 다른 손으로 바로 딸기를 쥐었다. 이에 추 사랑은 한 손에 딸기를 3~4개씩 쥐고 먹방을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슈퍼맨 추사랑 방송을 본 네티즌은 “슈퍼맨 추사랑, 거침없이 입 맞추네” “슈퍼맨 추사랑, 귀여워” “슈퍼맨 추사랑..사랑이는 표현을 참 잘 하는 것 같다” “슈퍼맨 추사랑..만세가 너무 귀여우니까” “슈퍼맨 추사랑..앞으로도 자주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슈퍼맨 추사랑)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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