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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지게꾼의 1억원 기부 이유/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지게꾼의 1억원 기부 이유/박록삼 논설위원

    “조금만 기다려 봐.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기부도 하고, 좋은 데 쓸 거야.” 사람들이 흔히 하거나 듣는 말 중의 하나다. 실제로 가슴속에 담아 두고 있는 생각일 테지만 실천의 순간은 영 다가오지 않는다. 수입은 늘 부족하고, 그래서 생활은 늘 여유가 없다. 1년에 한 번 길거리에 등장하는 자선냄비나 사랑의열매 소액 기부 앞에서도 몇 번을 망설이다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남한산성 앞에서 평생 김밥 팔아 모은 전 재산 6억 5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는 김밥 할머니 박춘자(92)씨 같은 분의 소식이라도 들려오면 그제서야 그 이타적인 삶을 조금이나마 흉내내 보려고 할 뿐이다.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으로 불리는 임기종(65)씨는 TV에 여러 차례 나온 유명 인사다. 임씨는 비룡폭포까지 1시간 반 걸려서 40~60㎏ 무게의 지겟짐을 날라 주고 6000원을 받는다. 비선대까지는 8000원, 흔들바위까지는 2만원이다. 설악산 정상 대청봉까지는 왕복 10시간 걸려 25만원을 받는다. 58㎏, 158㎝ 자그마한 체구지만 130㎏에 달하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지게에 싣고 오른 적도 있다고 했다. 50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진짜 화제가 된 것은 수십 년째 이어진 기부 덕이다. 25년째 장애인요양시설, 독거노인, 장애학교 등에 기부했다. ‘첫 기부’의 의도는 ‘불순’했다. 혼자서는 아무 생활도 할 수 없는, 정신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이 있다. 2급 정신지체장애 아내도 돌볼 수 없어 20여년 전 어쩔 수 없이 보호시설에 맡겼다. 그리고 내 자식을 잘 챙겨 주길 바라는 ‘아부하는 마음’으로 과자와 빵을 사다 주곤 했다. 그런데 모든 아이들이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바뀌었다. 많지 않은 돈이라도 생길 때마다 간식거리를 사 갔고 기부처는 점점 늘어났다. 이제 그 금액이 1억원에 달한다. 김밥 할머니나 설악산 지게꾼 모두 약속이나 한 듯 공통점이 있다. 지독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업무를 대하는 태도는 성실함 그 자체다. 자신한테 쓰는 것에는 인색해지고, 남에게 주는 것에는 기뻐한다. 남을 돕고 함께 생활하는 힘은 경제적 여유가 아닌, 정신적 여유에서 나온다는 평범한 교훈이 확인된다. 거듭 부끄러워지는 이유다.
  • 최종 온도 115.6도… 펄펄 끓은 나눔 온기

    최종 온도 115.6도… 펄펄 끓은 나눔 온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진행한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 2022나눔캠페인’이 최종 온도 115.6도(모금액 잠정집계 4279억원)를 기록하며 3일 폐막했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이날 열린 폐막식에는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과 홍보대사인 농구 감독 허재, 가수 솔지 등이 참석했다.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모금 기간 중 48일차인 지난달 17일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01.3도를 기록, 목표치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 최종 온도 115.6도… 펄펄 끓은 나눔 온기

    최종 온도 115.6도… 펄펄 끓은 나눔 온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진행한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 2022나눔캠페인’이 최종 온도 115.6도(모금액 잠정집계 4279억원)를 기록하며 3일 폐막했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이날 열린 폐막식에는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과 홍보대사인 농구 감독 허재, 가수 솔지 등이 참석했다.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모금 기간 중 48일차인 지난달 17일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01.3도를 기록, 목표치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 [서울포토]사랑의열매 희망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

    [서울포토]사랑의열매 희망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

    3일 서울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희망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에서 홍보대사인 농구인 허재와 가수 솔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등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1일부터 62일간 모금한 금액은 4천278.9억원으로 목표액인 3천700억원을 넘어섰다. 2022.2.3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는 왜 식물로 마음을 전할까/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는 왜 식물로 마음을 전할까/식물세밀화가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식물을 선물하거나 선물받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졸업식과 입학식 축하의 꽃, 부모님과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 애도의 꽃,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사랑하는 사람과 주고받는 꽃. 나의 부모님은 평소 내가 원예학도인 것을 잊은 듯하면서도 누군가의 집 초대를 받거나 지인의 개업을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에 꼭 “소영아 너 원예학 공부하니까 식물 좀 주문해 줄래”라고 하신다. 그러나 내가 원예학도인 것이 이 일에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이미 인류가 식물을 선물로 주고받은 역사는 수천 년을 지나왔고, 현대의 ‘식물 선물 시스템’은 고도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내가 외지에 있거나 식물에 대해 아는 바 없더라도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핸드폰 터치 몇 번에 식물을 선물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우리나라에 퀵서비스가 보편화돼 있지 않았던 1990년대에도 이미 전화 한 통으로 꽃을 주문할 수 있었을 만큼 원예 산업 내 식물 선물 시스템만큼은 고도로 발전해 왔다. 우리가 선물로 주고받는 식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미, 국화, 카네이션과 같은 주요 절화와 고무나무, 관음죽, 금전수와 같은 분화가 애용된다. 이 식물들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재배가 수월해서 선물하기 좋은 것보다는, 우리 마음을 대신하는 존재로서 각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많다. 애도의 의미를 갖는 흰 대국, 사랑의 의미를 갖는 붉은 장미, 감사의 카네이션. 식물을 선물한다는 것은 식물을 이용해 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며, 이것은 우리가 식물이 가진 의미를 이용한다는 말이다.식물은 인류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생물이다. 과학이 발전하며 이 고귀한 생물의 존재를 이해하려 인류는 끊임없이 연구해 왔으나, 과학적 연구 이전에 인류는 식물 서식지와 형태를 바탕으로 식물에 가상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선화의 ‘자존심’, 아네모네의 ‘배신’과 같은 의미는 모두 그리스 신화로부터 탄생했다. 흔히 ‘꽃말’이라고 하는 식물 언어는 이전 세대인들이 탐구 대상인 미지의 생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나름의 방식이었다. 물론 과학이 발전한 후에도 인류는 식물에 의미를 담아왔다. 이것은 식물 발전 역사와도 관련 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한 역사는 100여년 전 시작됐다. 미국의 어머니날을 만든 애나 자비스는 첫 어머니날 행사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생전 가장 좋아한 식물인 카네이션을 배포했고, 그렇게 카네이션은 부모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식물이 됐다. 이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화훼산업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식물에 의미를 담는 경우도 있다. 잎의 형태가 동전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의 금전수는 언제부터인가 돈을 벌어다 준다는 의미로 개업, 집들이 선물로 많이 이용된다. 산업을 위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된 셈이다. 나는 종종 인간은 왜 굳이 식물 언어로 마음을 표현할까 생각하기도 한다. 우리에게도 언어가 있지 않은가. “사랑합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될 것을. 그러나 이 언어 대신 식물의 언어를 이용해 마음을 전하는 것은 발전된 문명의 결과이기도 하다.식물 언어는 영국 빅토리아시대에 급속도로 확대됐다. 문화가 발전한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추상적이며 간접적인 표현을 좋아한다. 직접적인 표현이 허용되지 않은 이 시대에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선물하는 행위를 낭만적이라 여겼다. 식물의 꽃과 열매가 가진 가치 또한 식물로 마음을 전하는 데에 이용됐다. 선물하는 식물에는 꽃이나 열매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오랜 식물 삶의 결실이며, 이 결실을 위해서는 긴 시간과 자연의 수고가 필요하다. 때문에 농경사회에서는 직접 재배한 식물을 신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식물을 재배해 온 수고가 가치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 꽃과 열매를 선물하면 상대가 나의 수고를 알아 줄 것이란 믿음으로 인류는 식물로 상대에게 마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 문화가 현대에 돈으로 식물을 구입하고 선물하는 문화로 정착했다. 긴 시간 직접 식물을 재배해야 했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동네마다 있는 꽃집과 인터넷 꽃배달 서비스 업체를 통해 누구에게든 한 시간 이내에 식물을 선물할 수 있을 정도로 과정이 간편해졌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가까운 편의점에서 카네이션을 살 수 있는데 굳이 다른 선물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물론 식물이 가진 아름다움이 선물을 받는 상대에게 닿았을 때의 감동의 효과도 있다. 그렇게 우리는 식물로 마음을 전하게 됐다.
  • “교육지원사업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부산남구에 성금 1억 기탁

    “교육지원사업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부산남구에 성금 1억 기탁

    부산 남구는 아이에스동서㈜가 26일 교육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 남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사진 오른쪽)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이사와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에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의 급식중지로 결식아동이 발생하자 30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300여장을 긴급 지원했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이에스 동서는 코로나 19 확산 첫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자사 보유분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 5000만 원 상당)를 감면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부산시에 방역 마스크 1만장과 부산지역 중구, 남구, 해운대구 등 주요 재래시장과 상인회에 5000만원 상당의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었다. 이밖에 15년째 인연을 맺은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문암장학문화재단 등의 계열사와 함께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 신한금융희망재단, ‘Do the 「Green」 Thing’ 공모사업 참여 단체·기관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 ‘Do the 「Green」 Thing’ 공모사업 참여 단체·기관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두 더 그린 씽(Do the 「Green」 Thing)’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기업·시민사회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이 사업은 환경·복지사업 등에 관심 있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총 10억원이 투자된다. 지역사회에서 환경·복지사업의 다양한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비영리단체 및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도 이상 지자체와 교육청 등과 컨소시엄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1개 기관당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온라인배분신청 홈페이지(proposal.ches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달 온라인설명회 개최와 다음달 사업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대두된 이상기후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향후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해 지속가능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지자체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후보, 새해 맞아 NFT 발행…경매 수익금은 기부

    이재명 후보, 새해 맞아 NFT 발행…경매 수익금은 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가 새해를 맞아 디지털 자산 NFT(대체 불가 토큰)을 발행한다. 발행된 NFT는 경매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6일 디지털 혁신 대전환위원회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세계 최대의 NFT 시장인 오픈씨(OpenSea)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에 붙여진 NFT는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겠다’라는 새해 다짐과 각오를 알리면서 이 후보가 친필로 작성한 메시지와 서명를 이미지화해서 발행된다. 경매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돼 아동학대, 결식아동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 박영선 위원장은 미래경제위원회 이광재 위원장과 7일 컴투스를 방문해 NFT 게임을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NFT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산업의 한 축이기 때문에 외면할 게 아니라 적극 활용하고 하나의 산업으로 받아들여서 기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많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기부 천사’ 바이러스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기부 천사’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에서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세밑 한파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기부 천사는 ‘전주 얼굴 없는 천사’다. 지난 2000년 4월 58만 4000원이 든 돼지 저금통을 전달한 이후 올해까지 22년째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이에 다녀간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근처 주차된 트럭 위에 현금 7009만 4960원을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22년 동안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은 모두 8억 872만 8110원에 이른다.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2월 노송동주민센터 화단에 천사비를 세웠다. 천사비에는 ‘당신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새겼다. 노송동 주민들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본받고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천사(1004)를 상징하는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정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부안군에는 지난 2016년부터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매년 1억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일 김달봉씨의 대리인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현금 1억 2000만원이 든 종이봉투를 부안군청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월 14일에는 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억 7080만원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의 선행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60대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는 지난 27일 익산시청을 찾아 365만 원을 기부했다. 매일 붕어빵을 팔아 얻은 수익금에서 1만 원씩을 떼 차곡차곡 모은 돈이다. 그는 10년째 열심히 모은 성금을 쾌척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달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쪼개 나눔을 실천해온 장애인 부부가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김규정(43), 홍윤주(39) 씨가 16만 3700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뇌 병변과 지체 장애를 가진 부부는 13년째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200만 원을 넘었다. 부부는 첫째 아들 하람 군이 태어난 2009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녀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전주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 간호국이 30일 학대피해어르신들의 의료비로 써달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 각층의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이웃에 250억 성금, 산타원정대는 추억 선물

    이웃에 250억 성금, 산타원정대는 추억 선물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9년간 누적 기탁 액수는 3340억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및 자립 지원 등에 쓰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2021 산타원정대’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경기지역 나눔온도 28도 머물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경기지역 나눔온도 28도 머물러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해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 기간이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모금액은 목표액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다.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경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지난 21일 기준 28.1도(모금 목표액 275억7000만원 중 77억3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1%에 해당하는 성금이 모이면 1도씩 올라간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82억8000만원보다도 6.7%정도 줄어든 수치다. 사랑의열매측은 지난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할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고려해 모금 기간을 열흘가량 단축하고, 모금 목표액도 예년의 84% 수준으로 조정했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부 심리가 얼어붙은 탓에 나눔 온도도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인 기부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방역수칙이 강화돼 대면 모금 등을 진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반대로 줄어들고 있다”며 “주저하지 말고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눔 캠페인에는 시·군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와 성금·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ARS,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송년회 대신 연탄나눔 봉사...부산 아너소사이어티 나눔 몸소 실천

    송년회 대신 연탄나눔 봉사...부산 아너소사이어티 나눔 몸소 실천

    “송년회 대신 연탄나눔 봉사” 부산사랑의 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가 송년회 대신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 일대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정성우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등 11명의 회원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홀로 사는 노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 200여 가구에 각각 연탄 100장~150장을 지원했다.부산 아너소사이어티는 연탄 나눔봉사를 하고자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펴 17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부산 연탄은행에 맡겼다. 정 회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에 참여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기부뿐만 아니라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해 시설 환경개선 봉사, 저녁식사 준비 및 제공, 아이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사업 등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올해 새로 23명이 가입해 현재 회원수가 237명으로 서울 344명, 경기 270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다.
  • 대구 공인중개사협회 훈훈한 온정

    대구 공인중개사협회 훈훈한 온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와 대구지부 여성위원회가 17일 사랑의 열매 대구시모금회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석진 대구지부장은 “앞으로도 불우이웃 무료중개서비스를 추진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배선아 대구지부 여성위원회위원장은 “대구지부 여성위원회에서는 복지 사각 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과 여성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는 대구지역 개업공인중개사 5328명이 가입돼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지난 7일 자사 임직원이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함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귀한 곳에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3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왔다.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교육·자립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 GS25 편의점에서도 일일 ‘사랑의온도’ 본다

    GS25 편의점에서도 일일 ‘사랑의온도’ 본다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모금액 추이를 GS25 편의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일일 ‘사랑의온도’(모금액)를 GS25 매장 내에 설치된 광고매체 ‘GSTV’에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많은 사람이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GS리테일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 설치된 GSTV를 통해 매일매일 전국의 사랑의온도 현황을 알리게 되며, 영상에는 QR코드가 표출돼 누구든지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의온도는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나눔목표액 3700억원의 1%인 37억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온도가 1도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10월 19일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열매 마스코트 ‘열매둥이’가 그려진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 모양 체리맛 ‘사랑의열매젤리’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판매수익금의 10%가 사랑의열매에 기부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재난취약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 서울시의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시의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7일 서울시의회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시기에, 서울시의회가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성금 3억원 후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성금 3억원 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부산지역 대표기업인 아이에스동서㈜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첫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3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에스동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억 원을 후원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는 시기인 만큼, 어려움에 부닥친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는데 오늘 이 성금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15년부터 부산사랑의 열매와 인연을 맺고, 매년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친환경 건설에서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아이에스동서는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 산업 인재 육성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지난 10여년간 지원한 기부금은 383억원이 넘는다.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이 1일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개최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기부자 및 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로 이웃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더 많은 도민의 마음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대표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은 275억7천만 원을 목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된다.
  • 김정숙 여사 “나눔, 모두를 위한 백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3700억 목표

    김정숙 여사 “나눔, 모두를 위한 백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3700억 목표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입니다.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사진)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 나눔으로 사회를 밝혀 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처럼 나눔 확산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출범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점등이 이뤄졌으며 내년 1월까지 나눔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3700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김 여사는 “사랑의 온도탑은 1도부터 100도를 향해 차근차근 온 국민의 사랑을 쌓아 갈 것이며 함께 겨울 속의 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포토] 사랑의 열매 명예회장 ‘김정숙 여사’

    [포토] 사랑의 열매 명예회장 ‘김정숙 여사’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이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1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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