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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양(羊)/서동철 논설위원

    양은 평화와 순종의 아이콘이지만, 일단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성격도 감추고 있다고 한다. 한자의 양(羊)은 머리에 두 개의 뿔이 달리고 꼬리를 늘어뜨린 모습의 상형문자다. 이 글자가 맛있을 미(味), 아름다울 미(美), 상서로울 상(祥), 착할 선(善), 옳을 의(義)로 변주가 이루어졌으니 양의 품성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양과 염소를 분명하게 구분 짓지 않았다. 양의 해에 태어난 사람을 양띠라고도 하고, 염소띠라고 부른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산양(goat)와 면양(sheep)을 명확하게 구분해 부른다. 생물학적으로도 산양과 면양은 다른 속(屬)으로 염색체 수도 다르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 옛 기록에는 그저 양(羊)이라고 적어 놓은 것이 많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도 ‘다산필담’에서 ‘산양, 즉 염소를 양이라고 잘못 부른 사례가 많아 분간하기 어렵다’고 했다. ‘목민심서’에서는 ‘우리는 산양을 염소라 하고, 고(?) 또는 하양(夏羊)이라고 면양과 구별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보면 수염 염(髥)자를 쓴 염소(髥牛)라는 이름에서는 외모의 특징이 드러난다. 고(?)는 고트(goat)를 음차했을 것이다. 야생 면양의 가축화는 아시아의 서부 고원지대와 중앙아시아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이란고원의 유적에서 발견된 면양의 뼈는 BC 7000년 것으로 측정됐다. 산양의 가축화를 보여 주는 최초의 증거는 BC 6500년으로 추정되는 메소포타미아의 제리코 유적에서 나왔다. BC 6000년 안팎 카스피해 유적에서도 출토됐으니 역시 이란 북부 지역이다. 고대 한반도에서 양의 존재는 미미하다. 1세기 유적인 김해 패총에서는 멧돼지와 사향노루, 사슴, 소, 말의 뼈가 대거 출토됐지만 양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 후한시대(25~219) 사전인 ‘석명’(釋名)에서는 삼한에는 중국에서 볼 수 없는 양이 있으며, 육포를 만들어 먹는다고 적었다. 한반도 산양 사육의 기원을 짐작하게 해 주는 기록으로 받아들여진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도 양 이야기는 없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책인 ‘서기’에는 599년 낙타 1두와 노새 1두, 양 2두, 흰꿩 1쌍을 백제로부터 받았다는 대목이 보인다. 일본은 이것을 양 사육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고려시대로 내려오면 예종 11년(1116) 거란족의 요나라 유민이 양 수백 마리를 몰고 투항했는데, 이것이 면양의 한반도 최초 유입 기록이다. 이후 양은 상서로운 짐승으로 대접받았다. 특히 양꿈은 길몽으로, 이성계의 일화가 대표적이다. 그가 초야에 묻혀 있던 시절 꿈속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뿔과 꼬리가 모두 떨어져 나갔다. 이야기를 들은 무학대사는 곧 왕위에 오르리라고 해몽했다. 양(羊)에서 뿔과 꼬리를 떼니 곧 왕(王)이 된다는 것이었다. 을미년 양띠해가 밝았다. 우리 국민 모두 양꿈 꾸고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양꿈 꾸고 나서 임금 되고…영물로 여겨 악 쫓는 상징

    양꿈 꾸고 나서 임금 되고…영물로 여겨 악 쫓는 상징

    태조 이성계는 양 꿈을 꾸고 임금이 되었다. 이성계는 초야에 묻혀 지내던 시절 양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뿔과 꼬리가 몽땅 떨어져 나가 깜짝 놀라서 꿈을 깼다. 무학대사를 찾아가 꿈 얘기를 했더니 곧 임금이 될 것이라고 해몽했다. 한자 ‘羊’(양)에서 양의 뿔에 해당하는 ‘??’획과 양의 꼬리에 해당하는 ‘ㅣ’획을 떼고 나면 ‘王’자만 남게 돼 곧 임금이 된다는 것이다. 이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양 꿈은 길몽으로 해석됐다. 양은 옛날 제왕의 꿈이었다. 양과 연관된 한자들도 제왕이 갖춰야 할 덕목과 닿아 있다. 큰 양을 뜻하는 대양(大羊) 두 글자가 붙어 아름답다는 뜻의 미(美)자가 되고, 나(我)와 만나면 옳을 의(義)자가 된다. 선함(善), 상서로움(祥) 등 양과 어우러진 한자는 대부분 좋은 뜻을 담고 있다. 양은 십이지의 여덟 번째 동물이다. 시간으로는 오후 1~3시, 달로는 6월에 해당하는 시간신이다. 방향으로는 남남서를 지키는 방위신이다. 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순박하고 어질고 인내심 많은 동물로 통한다. 성질이 온순해 무리를 지어 살면서도 우위 다툼을 하지 않고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도 부리지 않는다. 순한 눈망울은 평화를 연상케 한다.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오는 고지식한 정직성도 있다. 무릎을 꿇고 젖을 먹고 늙은 아비 양에게 젖을 빨리며 봉양해 은혜를 알고 효심을 일깨우는 동물이기도 하다. 다만 일단 성이 나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적인 면도 있다. 속담, 설화 등에 등장하는 양도 이런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아무리 못된 시어머니라도 양띠 해엔 딸을 낳아도 며느리를 구박하지 않는다’는 속설은 양이 지닌 효의 이미지에서 비롯됐다. ‘양띠는 부자가 못 된다’는 속담은 양띠 사람은 양처럼 너무 정직하고 정의로워 부정을 참지 못하는 맑은 성품에 근거한다. 낙랑·삼국·고려·조선 등 옛 출토유물과 조각, 그림 등에서 만나는 양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석암리 낙랑 고분에서 출토된 양 모양의 패옥(佩玉)과 청동제 꽂이장식, 법천리 백제 무덤에서 발굴된 양 모양 청자, 수락암동 고려 고분의 양 벽화, 고려 공민왕(恭愍王)의 ‘2양’(二羊) 등은 모두 벽사와 길상을 상징하고, 위기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와 멋을 느끼게 하는 평화스러운 면모를 드러낸다. 조선시대 그림 중에는 단원 김홍도 등이 그린 ‘금화편양도’(金華鞭羊圖)가 백미다. 어질고 착한 소년 황초평이 신선이 돼 금화산에서 양을 친다는 내용의 ‘황초평전’(黃初平傳)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채찍을 들고 있는 소년 ‘황초평’ 뒤로 흰 양들이 따르고 있다. 신선이 된 황초평은 기독교 성화에 나타난 양 치는 선한 목자 예수 이미지와 흡사하다. 사람이 양을 기르기 시작한 것은 약 1만년 전으로 알려졌다. 기원은 불확실하지만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서 유목민들에 의해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은 유목민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동물이지만 농경민족인 우리와는 큰 인연이 없다. 옛 사람들은 양띠를 생김새가 비슷한 염소띠로 바꿔 부르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양과 관련된 옛 기록은 비교적 적다. 삼한시대에 양을 식용으로 썼다거나 고려 정종 때 개성 근처에서 왕실의 식용으로 양을 길렀으나 사료가 많이 들어 섬으로 귀양 보냈다는 얘기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서양도 양을 인간의 이로움을 위해 희생하고자 태어난 동물로서 높은 경지의 도덕성과 생생한 진실을 상징한다고 봤다. 그래서 선량한 사람이나 성직자에 비유되기도 했다. 기독교 문명의 뿌리인 성경에는 양 이야기가 500번 이상이나 인용된다. 속죄양(贖罪羊)이라는 말이 있다. 양이 일찍부터 영험한 동물로 여겨져 제물로 사용된 데서 유래됐다. 동양에서 양은 소·돼지와 함께 제물로 쓰였고, 시대에 따라선 성수(聖獸)로까지 떠받들어졌다. 양 뼈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영물로 간주되기도 했다. 양의 가죽 옷은 제후나 대부 등 높은 신분의 사람만이 입을 수 있었다. 서양에선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된 뒤 양을 제물로 삼는 번제(燔祭)가 없어졌다. 천성이 착하고 제물로 희생되는 양의 속성이 우리 민족에 비견되기도 했다. 구한말 지사 김종학 선생은 ‘흰빛을 좋아하는 우리 선조는 심약하기 이를 데 없는 산양떼를 빼닮아 오직 인내와 순종으로 주어진 운명에 거역할 줄 모르니…, 슬프다 양떼들이여!’라고 통탄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양은 희생, 재물, 종교인, 선량한 사람 등을 의미한다”며 “예부터 양띠 해는 그해의 수호신이라 할 양의 성격을 닮아 평온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심하지 않은 돌출입, 가볍게 치료하는 ‘라이트 킬본(A-point)돌출입교정’

    심하지 않은 돌출입, 가볍게 치료하는 ‘라이트 킬본(A-point)돌출입교정’

    하반기 채용 면접 전형 결과가 하나 둘씩 발표되면서 채용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면접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취업준비생 L씨는 “면접장에 가면 다들 화려한 스펙과 경력에, 말도 잘하고 심지어 얼굴마저 잘생기고 예쁘더라”며 “면접을 볼 때마다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 활짝 웃지만, 돌출입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촌스러워 보일까봐 항상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돌출입은 외모에 있어서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만, 입이 심하게 튀어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치아교정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은 물론, 웃을 때 보이는 치아교정장치는 또 다른 콤플렉스가 되기 때문이다. ’라이트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은 이들처럼 심하지 않은 돌출입 환자에게 추천되는 치아교정으로, 급속교정과 설측교정이 가능해 취업준비생이나 서비스직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는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이 개발한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 장치를 활용한 것으로, 3D CAD/CAM 기법으로 디자인돼 무턱증, 잇몸노출증(Gummy smile)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라이트 킬본 교정법은 돌출입 교정을 일반 치아교정보다 빠르게(Speed) 1년~1년 6개월 정도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 가능한데, 실제로 돌출입 개선에는 6~10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정리 치아교정치료가 4~8개월이 소요된다. 내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할 예정인 구직자들과 수능시험을 막 치르고 예비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맞춤인 교정법이다. 이외에도 치아뿌리 짧아짐과 잇몸뼈의 내려앉음 등의 부작용 또한 감소시키고, 기존 치아교정장치에 비해 통증을 크게 줄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치아교정장치가 치아 뒷면에 부착되는 설측교정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Secret) 심미적인 효과까지 있다.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 장치를 개발한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 장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6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특별한(Special)치료장치로, 경희대학교 교정과와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교수 등의 공동연구를 세계설측학회에 발표하며 학문적(Scholarly)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며 “별도의 수술이나 자극이 없어도(Safety) 돌출입 교정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가벼운 돌출입부터 잇몸노출증 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상 운동’ 으로도 근육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상상 운동’ 으로도 근육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주 싫어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상상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마치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처럼 달콤하게 들리는 이 연구는 총 29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의 손목에 뼈가 부러진 환자처럼 깁스를 해 제대로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1달 동안 매주 5일 씩 11분 정도 상상으로 하는 근육 운동을, 다른 그룹에게는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 1달 후 깁스를 제거하고 측정한 결과는 흥미롭다.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의 손목 근육 힘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배나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뇌의 신경근 경로(neuromuscular pathway) 또한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이 더욱 활성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 불리는 기존의 운동법이 단순히 '머리'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클락 교수는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대뇌 피질(大腦皮質)과 근육의 움직임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면서 "이번 연구는 상상 운동만으로도 근육 위축을 지연시키거나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첫번째 논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향후 신체적 혹은 공간의 문제 등으로 물리적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같은 상상 운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생리학 저널(Journal of Neurophysiology)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상상 운동’ 만으로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상상 운동’ 만으로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주 싫어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상상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마치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처럼 달콤하게 들리는 이 연구는 총 29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의 손목에 뼈가 부러진 환자처럼 깁스를 해 제대로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1달 동안 매주 5일 씩 11분 정도 상상으로 하는 근육 운동을, 다른 그룹에게는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 1달 후 깁스를 제거하고 측정한 결과는 흥미롭다.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의 손목 근육 힘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배나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뇌의 신경근 경로(neuromuscular pathway) 또한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이 더욱 활성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 불리는 기존의 운동법이 단순히 '머리'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클락 교수는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대뇌 피질(大腦皮質)과 근육의 움직임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면서 "이번 연구는 상상 운동만으로도 근육 위축을 지연시키거나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첫번째 논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향후 신체적 혹은 공간의 문제 등으로 물리적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같은 상상 운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생리학 저널(Journal of Neurophysiology)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얼굴라인,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으로 완성하라

    얼굴라인,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으로 완성하라

    최근 웰 에이징이 인기를 끌며 동안 피부와 동안 얼굴이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에그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얼굴라인을 개선하는 안면윤곽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이 크고 돌출되어 있는 경우, 사각 턱이 근육이 아니라 뼈인 경우, 턱이 넓어 보이는 경우, 이목구비는 또렷하고 예쁘나 큰 얼굴형으로 인해 조화가 떨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턱과 광대가 발달한 사람은 한 가지 수술로 교정이 어렵기 때문에 콤플렉스를 토탈 케어 가능한 복합안면윤곽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진성형외과의 안면 윤곽술은 기존 안면윤곽보다 자연스러운 라인이 가능하다. 또한 원진의 안면윤곽은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을 손꼽히는 처짐 현상이 현저하게 적다. 피부 탄력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안면윤곽 수술 진행 시 리프팅 수술과 함께 병행한다면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얼굴라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라인정리는 물론 피부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복합안면윤곽 수술은 자연스럽고 갸름한 U라인과 샤프한 V라인을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 가능하다.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 수술은 개개인에 맞는 이목구비와 이미지를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수술을 위한 토탈 연계진료 서비스를 통한 정밀검진 시스템과 수술 후 회복 케어 시스템 등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속삭이는 소리도 목 건강 해친다 목에 힘을 주며 고성을 지르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다 보면 성대가 상한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속삭이듯 말을 해도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억지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모두 성대 건강을 해치는 일이다. 건강한 성대, 좋은 목소리를 만들려면 성대 접촉을 유발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강하게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것은 물론,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운동도 성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소리를 내어 목에서 가래를 모으거나 뱉어내는 것, 습관적으로 목을 가다듬거나 헛기침을 하는 것도 성대에 무리를 주므로 기침을 하는 대신 하품을 하거나 물을 한 모금 마시도록 한다. 보통 물은 하루에 8잔 정도 마셔야 건강에 좋다. 대기가 건조한 요즘 난방을 해 실내가 더욱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틀 것을 권장한다. 가능하면 습한 공기를 흡입하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불거나 추운 야외에서 활동하면 성대가 건조해지므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한다. 커피, 술, 유제품은 목을 건조하게 하고 분비물의 점도를 높여 성대에 더 나쁜 영향을 준다. 성대 질환은 위산 역류와도 관계가 있어 평소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잘못됐다면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겨울철 단골손님 골절 손목 골절은 겨울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골절이다. 1814년에 영국의 콜레스라는 의사가 처음 기술했다고 하여 흔히 ‘콜레스 골절’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골다골증을 앓는 중년 이상 여성에게서 발생하는데, 대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넘어지면서 손을 받쳐주는 손목 부분의 뼈(오골)에 골절이 생긴다. 손을 짚고 넘어지면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가해지는데 뼈가 약한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더욱 취약하다. 요즘에는 스노 보드, 스키를 타는 젊은 사람에게도 흔히 발생한다. 이 경우 손목에 가해지는 힘이 더욱 커 골절 정도가 심하고 관절 내에까지 침범할 수 있다. 일단 골절이 발생하면 변형과 함께 심한 통증과 종창(부기)이 생기며, 심하면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손목 골절을 예방하려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가급적 장갑을 착용하고 뼈와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칼슘의 생성과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가 많이 만들어지므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도록 한다. 화장실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흔해 바닥에 물기를 잘 제거하거나 매트 등을 까는 것이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승호 교수, 정형외과 김진삼 교수
  • 내 아이는 [동성애자·장애인·정신분열증] 입니다

    내 아이는 [동성애자·장애인·정신분열증] 입니다

    부모와 다른 아이들 1·2/앤드루 솔로몬 지음 고기탁 옮김/열린책들/872·760쪽/각권 2만 2000원 세상엔 보통 사람과 같지 않은 정신적·신체적 차이를 갖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장애인·성소수자가 대표적이고 천재도 남과 다르다는 차이의 측면에선 대동소이하다. 그런 ‘비정상’의 사람들은 대개 따돌림당하기 일쑤이고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근 천주교가 인정하고 껴안은 성소수자처럼 특별한 경우가 없지 않지만 ‘차이와 다름’은 여전히 불편한 기피의 명제임에 틀림없다. “출산을 앞두고 있을 때는 이탈리아 휴가를 준비하는 것과 비슷하다. 콜로세움, 다비드상 등 각종 볼거리를 계획한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승무원이 ‘네덜란드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비행에 변화가 생겨 네덜란드에 머물러야 한다. 당신은 이제 밖으로 나가 새로운 여행안내서를 사고 생소한 언어를 배워야 한다. 지인들은 이탈리아를 오가며 자랑을 늘어놓을 테지만, 그곳에 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슬퍼하면서 살아간다면 네덜란드를 즐길 마음의 여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유명 유아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에밀리 펄 킹슬리의 말이다. 다운증후군 질환을 앓는 아들에 충격받아 사는 일상을 ‘예상 밖의 여행’이라 한 심경은 비정상 자식을 둔 부모의 가슴을 에둘러 드러낸다. ‘부모와 다른 아이들’은 바로 그 비정상 자식을 둔 부모들의 절절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극복의 이야기를 통해 미처 생각지 못한 인간성과 가족의 정의를 곱씹게 한다. 저자는 국내에도 번역 소개된 ‘한낮의 우울’을 쓴 미국 저널리스트. 매 순간 차이와 다름을 처절히 겪는 300여 가구를 인터뷰, 1600쪽의 방대한 보고서로 내놓았다. 인터뷰 분량만 해도 4만쪽에 이를 만큼 책에는 그 차이와 다름의 각론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DNA나 민족성, 문화적 규범, 언어, 심지어 종교까지 많은 것을 대물림받는다. 자식들이 부모와 공유하는 이런 것들은 삶에서 별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책은 부모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수평적 정체성’을 가진 자식과 부모의 문제에 천착했다. 동성애자, 청각 장애인, 소인, 다운증후군·자폐증·정신분열증 아이, 신동, 강간으로 잉태된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사는 법이라고 할까. ‘부모와 다른 아이들’, 즉 ‘예상 밖 아이들’을 만난 부모는 두 부류로 나뉜다. 자식을 정상의 보통사람들에 맞춰 살아가게 만들거나, 자식의 다름 자체를 인정해 살도록 돕는다. 책에는 그 두 부류의 실제 사례가 생생하게 교차된다. 장애와 비정상을 비방·차별 대상이 아닌 그저 또 다른 하나의 정체성과 다양성으로 인식하게 이끄는 게 책의 특장이다. 비정상의 자식을 보통 사람들에 맞추려는 부모들의 사례는 바로 이 책이 반면교사로 삼은 핵심 메시지랄 수 있다. 작은 키를 늘리는 하지연장술을 받은 아이는 팔다리 뼈가 산산조각 난 채로 수년 동안 끔찍한 고통에 시달려 산다. 수화를 금지하고 발화 교육만 받도록 한 결과 많은 청각 장애인들이 언어 자체를 잃었고 삶이 망가진 사례도 제시된다. ‘장애를 박멸하려는 부모, 어찌 보면 우리 모두의 비정상에 대한 호의는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일 수 있다’ 미국서 살해된 자폐아동의 절반 이상이 부모에 의해 살해되고 자식을 살해한 부모 중 절반이 ‘이타적 행동’이라고 주장함은 이를 잘 보여준다. ‘가족은 차이를 둘러싼 관용과 불관용의 시험대이며 차이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가장 원초적이고 시급한 장소’ 2011년 뉴욕주에서 동성애자인 게이 간 결혼이 합법화된 과정은 그 적절한 예로 제시된다. 자폐증을 앓는 두 손주로 고통받았던 공화당 상원의원과 그에 동조한 의원들이 또 다른 차이를 인정한 게 결정적이었다. ‘다름과 차이는 비방·차별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또 다른 정체성과 다양성의 하나일 뿐이다’ 태양의 서커스 공연 ‘바레카이’의 대박에는 선천적으로 퇴행성 골반질환을 앓았던 이 공연 연출자의 스토리가 회자된다. 목발과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브레이크댄스를 고안해 연기자에게 자신이 했던 것처럼 목발 춤을 가르쳤다. 책의 저자는 그 대목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기능하는 골반과 다리를 가졌다면 어떤 종류의 우아함은 어쩌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을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사설] 병영문화 혁신 이제 말보다 실천이다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어제 군 가산점 제도 부활과 국무총리 직속 국방 인권 옴브즈맨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2개 병영혁신 과제를 국방부에 권고했다. 혁신위는 연이은 군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사건을 계기로 지난 8월 6일 출범, 4개월여 동안 군 인권과 장병 안전, 기강 등 5개 분야 25개 병영 혁신과제를 검토해 왔다. 혁신위가 권고한 과제에는 그동안 제기돼 온 우리 병영문화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이 백화점식으로 총망라돼 있다. 그만큼 군에 쌓인 부조리와 적폐가 심해져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는 의미다. 권고안에는 이병-일병-상병-병장 등 4단계로 나뉜 병사의 계급 및 기수 체계를 단순화하고 군내 인권실태를 감시하기 위한 총리 직속의 차관급 국방 옴부즈맨을 신설하는 것이 포함됐다. 군사법원을 군단급 법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지휘관 감경권 행사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들 혁신 과제가 추구하는 목표는 사안별로 다양하지만 결국 명령·복종 관계에서 빚어지는 병영사고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혁신위 권고안을 어느 정도 수용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며 최종 실행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군 복무자 가산점제는 벌써부터 논란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친 사람에게 공무원·공기업 시험에서 만점의 2% 이내로 가산점을 주되 가산점 부여 혜택을 한 사람당 5차례로 정했고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인원을 전체 정원의 10% 이내로 제한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종전에 가산점 부여를 추진할 때보다는 가산점 폭도 줄어들고 보다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여성계는 그동안 군 가산점 제도에 반대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도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합의점은 2년이란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친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보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군 복무가 아무리 국민의 의무라고 할지라도 개인의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으며, 학업이나 직업 경력의 단절을 초래하는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자칫 군 복무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란 원칙이 해묵은 남녀 성대결 논쟁으로 끝나지 않을지 걱정된다. 계급의 단순화가 대증요법이 아닌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같은 계급 내에서도 선임과 후임 간에 갈등이 불거지고 사고로 이어지는 게 현실인데 계급을 통합한다고 이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으리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2000년부터 시동을 건 병영문화 개선은 이번까지 세 차례 대책이 나왔지만 병영 내 사건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형 사건 사고가 터질 때마다 ‘땜질식’으로 반복되다가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는 후폭풍이 잠잠해지면 초기 강력했던 실천 의지가 희박해지고 개혁에 대한 군 기득권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군 조직의 상층부 인사들은 조직의 폐쇄성에 기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은폐·축소에만 급급해 온 관행이 빈번한 병영 사고의 토양을 제공해 왔음을 인정해야 한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를 만들어 강한 군대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병영문화 혁신은 말의 성찬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과 실천 의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TV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0분) 여덟 살 같지 않은 특이한 외모를 가진 영광이는 이제 겨우 89㎝ 정도밖에 자라지 않았다. 영광이는 뼈가 성장하지 않는 질환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남다른 외모와 장애로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영광이는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엄마 아빠에게 늘 소중한 존재다. 과연 영광이네 가족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리 있는 사랑(tvN 밤 11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일리(이시영)와 그런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엄태웅) 이야기. 희태의 가구 주문을 받은 준은 일리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를 만들기 위해 희태와 함께 제재소로 향한다. 사람 좋은 희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이 가는 준에게 마음을 활짝 연다. 한편 노트북을 받으려고 준과 접선한 일리는 하필이면 친구 수영이와 맞닥뜨리고 만다. ■타잔 3D(애니맥스 밤 8시) 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릴라의 손에 키워진 제이제이는 털 없는 유인원이란 뜻의 ‘타잔’이라 불리며 용감하고 날렵한 정글의 왕으로 성장한다. 악덕 회장 클레이튼은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신비의 운석을 찾기 위해 정글로 찾아온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정글이 삶의 전부인 포터는 딸 제인이 연구 지원금을 얻기 위해 데려온 클레이튼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데….
  •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2014년 막바지 12월. 다가오는 2015년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쌓기뿐 아니라 이른바 ‘취업성형’으로 외모 쌓기에도 여념이 없다. 첫 인상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80%이상 결정된다고 하니,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는 또렷해 보이는 인상이 중요한 스펙이 됐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A(24)씨는 1~2차 면접 후 최종면접에서 벌써 3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A씨는 또렷한 인상을 주고 갸름해 보일 수 있는 턱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턱끝이 짧은 무턱으로 평소 뚱하고 무기력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턱인 경우 다소 신뢰감이 떨어지는 인상을 주므로 이를 바꾸기 위해 결국 취업성형을 결심한 것이다. 무턱은 턱끝이 뒤로 빠져있거나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로 새의 부리를 닮은 모양을 연상시켜 ‘새턱’이라고도 불린다. 무턱인 경우, 목과 얼굴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입이 튀어나와 있는 듯해 멍한 인상을 주게 되는데, 이는 턱끝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턱끝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무턱수술에는 턱끝 전진술, 하악 전진술, 보형물 삽입 등이 있다. 턱끝 전진술은 뒤로 들어가 있는 턱끝뼈를 골절한 후 앞으로 움직여주는 방법으로 뼈를 골절하는 각도에 따라 턱끝 길이의 조절이 가능하고 턱 모양도 자연스럽다. 또한, 턱끝이 앞으로 전진하면 목에서 턱끝까지의 실제 길이가 길어져 목선도 예뻐진다. 반면, 아래치아가 위 치아보다 너무 뒤에 위치해 기능적인 교합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래턱 자체를 전진시키는 하악 전진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무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어텍스, 실리콘 등 안전한 보형물을 삽입해 턱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보형물 삽입은 최소절개를 통해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며, 필러나 턱밑지방흡입의 간단한 시술로도 보완이 가능하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관계자는 “뼈를 골절하는 턱끝 전진술이나 하악 전진술 같은 경우에는 신경이 모여있는 턱끝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위험하다”며 “현재의 얼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막시신’ 발견 8일만에… 중국동포 추정 용의자 잡았다

    ‘토막시신’ 발견 8일만에… 중국동포 추정 용의자 잡았다

    수원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8일 만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우선 피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거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피해 여성을 어느 정도 특정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면서 “피해 여성과 용의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녀 아직 실제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범행 부인…오원춘 악몽 재현?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범행 부인…오원춘 악몽 재현?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는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차질이 생겼다”며 “언론 브리핑 일정은 수사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범행사실을 부인하지만 수사팀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만큼 혐의입증을 확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된 것과 같은 비닐봉투도 발견해 수거했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경찰은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한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간 박씨를 잠복 끝에 검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묵비권 행사, 오원춘 악몽 재현되나

    수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묵비권 행사, 오원춘 악몽 재현되나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 한편 토막 시신의 살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8일 만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거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태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박씨의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피해 여성을 어느 정도 특정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면서 “피해 여성과 용의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녀 아직 실제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묵비권 행사, 피해자는?

    수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묵비권 행사, 피해자는?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8일 만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거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태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박씨의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피해 여성을 어느 정도 특정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면서 “피해 여성과 용의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녀 아직 실제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오원춘 사건 악몽 재현되나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오원춘 사건 악몽 재현되나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용의자는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체포됐다. 살점이 담긴 비닐봉투가 오원춘 사건이 벌어진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8일 만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거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태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박씨의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피해 여성을 어느 정도 특정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면서 “피해 여성과 용의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녀 아직 실제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모텔서 또 여자와 투숙하려다 체포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50대 중국동포 모텔서 또 여자와 투숙하려다 체포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체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8일 만이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거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태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박씨의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피해 여성을 어느 정도 특정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면서 “피해 여성과 용의자 모두 중국 동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녀 아직 실제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범행 부인에 경찰 대응은?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악몽 재현?…범행 부인에 경찰 대응은?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팔달산 토막시신 유력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차질이 생겼다”며 “언론 브리핑 일정은 수사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팀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만큼 혐의 입증을 확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하순쯤 월세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된 것과 같은 비닐봉투도 발견해 수거했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경찰은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한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간 박씨를 잠복 끝에 검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4분쯤에는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하천풀숲에서 사람의 살점 및 장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수색 중이던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반경 100m 안팎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한 결과 봉지 안의 장기와 살점은 지난 4일 발견된 팔달산 몸통 시신과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오원춘’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검사 결과…” 충격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검사 결과…” 충격

    팔달산 토막시신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검사 결과…” 충격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토막시신의 일부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작은 나무들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다. 비닐봉지 2개 안에는 뼈 없이 적은 양의 살점만 들어 있었으며, 나머지 봉지 2개 안에도 살점만 들었는지 아니면 뼈를 포함한 토막 시신이 들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인 가까운 곳이다. 또 인체가 든 비닐봉지도 같은 재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발견된 것과 같은 검은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사람의 혈액이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거된 비닐봉지를 국과수로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맞다” 근거는 무엇?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맞다” 근거는 무엇?

    팔달산 토막시신 [속보]팔달산 토막시신 검은색 비닐봉지 4개 “사람 혈액 맞다” 근거는 무엇?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토막시신의 일부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작은 나무들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다. 비닐봉지 2개 안에는 뼈 없이 적은 양의 살점만 들어 있었으며, 나머지 봉지 2개 안에도 살점만 들었는지 아니면 뼈를 포함한 토막 시신이 들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인 가까운 곳이다. 또 인체가 든 비닐봉지도 같은 재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발견된 것과 같은 검은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사람의 혈액이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거된 비닐봉지를 국과수로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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