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람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제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이민정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081
  • 강남이 앓는 ‘길버트 증후군’ 뭐길래…“♥이상화가 관리해 줘”

    강남이 앓는 ‘길버트 증후군’ 뭐길래…“♥이상화가 관리해 줘”

    일본 출신인 가수 겸 방송인 강남(38)이 길버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강남과 그의 매니저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강남은 아침부터 햄과 달걀,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량도 남달랐다. 통조림 햄 1캔과 달걀 4개를 구웠고, 라면은 2봉지를 끓였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상화가 가만히 있겠나”라고 우려했다. 앞서 그의 매니저는 “(강남의) 간이 안 좋아 이상화가 관리해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제가 연예인 중 지방간이 제일 심했을 것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라고 반응했다. 강남은 이어 자신의 지병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길버트 증후군이란 질환이 있는데 (그래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상화 씨가 의사 선생님께 듣고 관리를 해 준다. 술도 거의 안 먹는다”고 밝혔다. 길버트 증후군은 간이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이다. 빌리루빈은 오래된 적혈구가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노란색 색소로, 이 수치가 높아지면 피부나 눈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담석의 위험도 커진다. 길버트 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는 빌리루빈 증가 현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법도 없어 간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이상화가 강남의 간 건강을 특별히 집중하는 이유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간이 깨끗하다고 하는 순간 (이상화에게) 고마워서 울었다”며 건강 회복을 아내의 덕으로 돌렸다.
  • ‘개그계 대부’ 전유성 영면…개그콘서트 녹화장서 노제 ‘마지막 무대’

    ‘개그계 대부’ 전유성 영면…개그콘서트 녹화장서 노제 ‘마지막 무대’

    ‘개그계 대부’ 전유성씨가 28일 영면에 들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코미디언 후배들의 눈물 속에 고인은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오랜 세월 교분을 쌓아온 후배 코미디언 최양락씨는 이날 영결식에서 고인의 일생을 되짚었다. 최양락씨는 고인에 대해 “이 땅에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만들었고, ‘개그콘서트’를 만든 분”이라며 “따라 할 수 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코미디학과를 개설하고 코미디 소극장 등을 통해 후진양성을 몸소 실천한 인정 많으신 분”이라고 기렸다. 고인은 생전 방송뿐만 아니라 코미디 공연에도 열정을 쏟았고, 저서와 후진양성 등 매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미디를 개척해왔다. 추도사는 후배 이홍렬씨와 김신영씨가 함께 맡았다. 이홍렬씨는 “한국 코미디의 큰 별 고(故) 전유성 선배님을 보내드린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다. 웃음이 한 사회의 공기이고 문화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사람을 떠나보내지만, 그분이 만든 길 위에 서 있다”면서 “남겨주신 웃음과 가르침은 우리의 가슴과 무대 위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병실에서 함께 나흘을 보낸 김신영씨는 그에 대해 “나의 어른”이라고 부르며 “병원에서의 4일이 (나의) 40년 중에 가장 진실(된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제 코미디를 가장 먼저 인정해주신 분,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시던 우리 교수님”이라며 “병원에서 제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고 한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평생 코미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애쓴 고인을 떠나보내는 자리인 만큼 엄숙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도 있었다. 장의위원장인 김학래씨는 “선배님이 평상시 가장 좋아하고 웃었던 것이 김정렬씨의 ‘숭구리당당’이었다”라며 “천국까지 가시는 먼 길, 경쾌하게 즐겁게 가시라고 ‘숭구리당당’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렬씨는 “웃으시면서 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랫도리 한번 풀어드리겠다”면서 자신의 전매 코미디인 ‘숭구리당당’ 퍼포먼스를 선보여 고인을 배웅했다. 영결식 사회는 이수근씨가 맡았고, 기도는 개그맨 겸 목사인 표인봉씨가 올렸다. 팽현숙, 이영자, 박준형, 정종철, 조세호 등 후배 코미디언들도 함께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KBS ‘개그콘서트’ 녹화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엄수된 노제에는 이홍렬씨가 영정을 들고 김학래, 엄영수, 남희석, 이봉원, 김수용, 최양락, 팽현숙, 박성광, 정종철, 박준형, 송준근, 이영자, 김원효, 심진화, KBS 33기 공채 코미디언, 34기 공채 코미디언 등 100여명의 코미디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뉴스1에 따르면 노제 진행을 맡은 박준형씨는 고인의 영정을 무대 위에 세우고 “너무 사랑하고 우리가 너무 존경하는 어떻게 보면 평생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된 우리 직장을 만들어주신 전유성 선배님께서 이제 고인이 되셔서 가시는 마지막 무대다”라며 “선배님 모실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존경을 담아 마지막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묵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선배님의 ‘개그콘서트’ 1회의 역사가 시작되고 저희들 1000회 훨씬 넘게 이렇게 이어가고 있다”라며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더 열심히 해서 선배님 뜻을 받들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께 웃음 드려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얘기했다. 또 “영결식 때는 김정렬 선배님이 오셔서 선배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숭구리당당을 보여주셨는데 우리 후배들 사실 선배님 이렇게 엄숙하게 가실 거 안 좋아하실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고 큰 박수 한 번 드리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많은 이들이 박수로 고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인은 전형적인 코미디에서 벗어나 공연과 결합한 다양한 공개 무대를 만들어 후배들의 설 자리를 마련했다. KBS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로 꼽히며, 코미디 전문극장인 철가방 극장을 열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사흘간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배우 송승환, 가수 서수남, 박상철 등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지는 고인이 생전에 터를 잡고 국숫집을 운영했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1949년 1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이후 코미디 작가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청춘행진곡’ 등 수많은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대학로 소극장 개그를 방송으로 끌어온, KBS 2TV ‘개그콘서트’ 창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많은 후배에게 영감을 준 ‘아이디어 뱅크’이자 ‘멘토’로도 꼽히며, 문화계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큰 영향을 끼친 ‘코미디 선구자’이기도 하다.
  • 방통위 폐지…최민희 “굿바이 방송장악” vs 이진숙 “한국 큰일”

    방통위 폐지…최민희 “굿바이 방송장악” vs 이진숙 “한국 큰일”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 만에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재편되는 법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현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어온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법 시행과 함께 자동 면직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76명, 기권 1명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이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만 유일하게 반대했다.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표결 참여를 아예 거부했다. 신설될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현재 방통위 역할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던 유료방송·뉴미디어 관련 정책까지 통합 관장한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로 이원화됐던 방송 정책 체계를 하나로 묶겠다는 취지다. 새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위원장 포함 2명을 지명하고, 여당과 야당이 각각 2명, 3명을 추천해 위원회 내 여야 구도는 4대 3이 된다. 기존 방통위는 상임위원 5인 체제로 여야 3대 2 구도였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 개편되고, 심의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도 가능하도록 했다. 방미통위 설치법안이 통과되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굿바이 방송장악! 이진숙도 굿바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송통신의 새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방송장악위원회라는 오명도 굿바이”라고 썼다. 이진숙 위원장은 법안 통과 직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만감이 교차하는데 ‘대한민국 큰일 났다’는 생각을 했다”며 “굉장히 위험한 법안”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자동 면직에 대해 “정무직만 자동 면직이 된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는 뭔가”라며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나”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이진숙 찍어내기’법이라며 필리버스터로 맞섰지만 결국 통과를 막지 못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방통위 해체로 이진숙 위원장을 축출해 마침내 이재명 정권이 꿈꿔온 ‘땡명뉴스’ 시대의 문을 열었다”며 비판했다. 이에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위원장 한 사람 내보내자고 정부 조직을 개편한다니, 그런 비효율적인 발상은 어떻게 나오는지 의문”이라며 “이명박의 ‘방통대군’에서 시작해 윤석열의 ‘빵통위원장’으로 끝나버린 방통위 오욕의 역사를 반성하는 것이 국민을 향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방송이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라며 “(현재의) 방통위는 권력의 방송 장악 수단으로 악용됐다. 새로 출범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방송이)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해, 미디어가 민주주의의 토대로 자리 잡고 공공 자산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썼다.
  • 엡스타인발 ‘성접대 문건’…머스크·英 왕자 이름 나왔다

    엡스타인발 ‘성접대 문건’…머스크·英 왕자 이름 나왔다

    유력 인사들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았던 억만장자이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새 문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영국 앤드루 왕자의 이름이 나왔다. 머스크는 엡스타인 ‘섬 초대’ 정황이, 앤드루 왕자는 항공기 동승 기록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머스크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엡스타인 연루 의혹을 제기해온 상황에서 본인도 문건에 언급돼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머스크 “섬 초대 거절” vs 문건 “방문 예정” 영국 BBC와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하원 감독위원회 문건에는 2014년 12월 6일 자 기록에 “리마인더: 일론 머스크 12월 6일 섬 방문(여전히 진행?)”이라는 메모가 담겨 있었다. 머스크는 2019년 배니티페어 인터뷰에서 엡스타인의 뉴욕 자택을 한 번 방문했다고 밝히면서도 “그가 계속 섬에 오라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엡스타인은 2012년 캘리포니아 TED 콘퍼런스에서 머스크를 만났다고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는 2000년 5월 12일 엡스타인 일행과 함께 뉴저지 테터보로 공항에서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로 이동한 항공기 승객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2000년 2월과 5월 ‘앤드루’를 위한 마사지 비용 지급 기록도 확인됐다. 다만 이 ‘앤드루’가 앤드루 왕자를 지칭하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문건은 명시했다. 왕실 기록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해당 기간인 2000년 5월 11일 아동학대방지협회 후원 리셉션 참석차 뉴욕에 도착해 15일 영국으로 귀국했다. 앤드루 왕자는 이전부터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흥미롭게도 머스크는 지난해 7월부터 자신의 엑스(X)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의 엡스타인 파일 처리 방식을 35차례 이상 비판해왔다. 그는 “명백한 은폐”라며 “많은 권력자가 그 명단이 공개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또 “지금 정부가 엡스타인 비행기에 탔던 모든 사람의 이름과 나이를 알고 있다”며 완전한 명단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엡스타인 연루설을 제기했다가 “너무 지나쳤다”며 화해를 시도했지만, 이후 감세법 갈등으로 다시 대립각을 세웠다. 이번 문건에는 머스크와 앤드루 왕자 외에도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과 엡스타인의 약속 기록도 포함됐다. 게이츠는 2022년 BBC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실수였다”고 인정한 바 있다. 사라 게레로 민주당 하원 감독위 대변인은 “엡스타인이 세계에서 가장 권력 있고 부유한 사람들과 교류했다는 사실을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한다”며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더 많은 문건 공개를 촉구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엡스타인은 수십 명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후 2019년 뉴욕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의 죽음 이후 각국 정재계 인사들이 포함된 성접대 리스트와 타살설 등 각종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 김정숙 여사, ACC 독서축제 깜짝 방문

    김정숙 여사, ACC 독서축제 깜짝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찾았다.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린 축제 ‘북(BOOK)적 북(BOOK)적한 하루–책 읽는 ACC’ 현장을 깜짝 방문한 김 여사는 시민들과 어울리며 책이 가진 힘, 세대를 잇는 문화적 연결성을 몸소 보여줬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부스를 비롯해 로컬푸드마켓, 북마켓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가자와 독립서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청소년이 집필한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하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책”이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의 눈길을 끌었다. 평산책방은 ‘문재인의 추천 책’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김 여사는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손끝으로 읽는 책’을 방문해 점자 글씨를 직접 체험하고,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점자로 제작한 대체도서를 살펴보았다. 시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서 경험은 “책은 누구에게나 열린 세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책 읽는 ACC’는 26일부터 28일까지 ACC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북적 북적한 하루’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점자·촉각·큰 글씨 등 대체도서 전시는 물론,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문장 필사’, ‘타로 북큐레이션’, ‘문장 트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독서가 단순한 행위를 넘어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되는 현장을 보여주었다. 문화전당 김상욱 전당장은 “책을 매개로 세대와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단순한 행보를 넘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문화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부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책과 사람, 세대를 잇는 공공적 가치는 이날 ACC 광장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 단 몇 분 만에 눈 앞에서 사라진 1억원…이성 마비돼 ‘밑빠진 독’에 돈 붓는 가장 [파멸의 기획자들 #16]

    단 몇 분 만에 눈 앞에서 사라진 1억원…이성 마비돼 ‘밑빠진 독’에 돈 붓는 가장 [파멸의 기획자들 #16]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민준은 어제의 기적 같은 결과를 떠올리며 별다른 의심 없이 DJP를 지정했다. 레버리지 100배, 투자비중 20%로 설정하고 매수 버튼을 눌렀다. 가격이 출렁거리더니 이내 상승하기 시작했다. 민준은 ‘오늘은 40% 수익률을 넘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웃음을 머금고 차트를 바라봤다. 이번 거래를 성공시키면 서영을 따로 불러내 감사의 표시를 전하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때였다. 순식간에 DJP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한 번도 이런 경험이 없던 터라 민준은 적잖이 당황했지만, 김승조 대표가 어련히 알아서 처리할 것으로 믿고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 그런데 김 대표는 수 분이 지나도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조금 있다가 텔레그램 채팅창에 서영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망했어요. 투자금이 전부 날아갔어요.” 처음 겪는 상황에 민준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민준의 계좌에 6만 USDT(약 8400만원) 정도 투자금이 있었는데, 지금 계좌에 보이는 숫자는 ‘-9500’(-1330만원)이었다. 100배 레버리지의 위력이 정말로 무서웠다. 단 몇 분 만에 1억원 가까운 돈이 눈 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선물 거래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큰일났다’, ‘어떻게 하죠’ 같은 메시지를 남기며 우왕좌왕했다. 누군가가 ‘이성조 교수님께 연락해보겠다’고도 했다. 민준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비 오듯 흘렀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곧 부자가 될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투자금이 한 푼도 남지 않고 모두 녹아 내려 버렸다. 심지어 1000만원 넘는 빚까지 생겼다. 김 대표가 차근차근 설명을 시작했다. “여러분, IEKAF 거래소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 추가 손실을 방지하고자 해당 종목 거래를 강제 청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금 DJP의 시세 변동으로 우리도 예기치않게 강제 청산을 당한 거고요. 이번 손실은 변명의 여지 없이 100% 제 잘못입니다. 저 역시 투자금이 큰 만큼 손실 규모가 상당합니다.” 채팅방이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김 대표가 다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저는 코인 선물 투자 과정에서 비슷한 일을 여러 차례 겪어봤고 그때마다 전략을 정비해서 원금을 회복하곤 했어요. 그래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고요. 여러분들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결자해지 심정으로 도와 드리겠습니다.” 민준의 속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담배를 챙겨 밖으로 나가려는데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딸 지영과 마주쳤다. 평소와 달리 얼굴이 하얗게 질린 민준을 보고 지영이 물었다. “아빠, 왜 그래? 어디 아파?” “응, 아무 일도 아니야. 들어가서 쉬어. 아빠 바람 좀 쐬고 올게.” 밖으로 나온 민준은 담배를 물고 생각에 잠겼다. 처음 채팅방에 들어올 때부터 ‘투자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라는 방장 김 대표의 말을 수도 없이 들었던 터라 이번 사태의 책임을 그에게 물을 수도 없었다. 일단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파악해야 했다. 김 대표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남겼다. 몇 분 뒤 그에게 답이 왔다. “오늘 손실에 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투자금을 되찾으려면 추가 투자금이 필요해요. 그 돈이 마련되면 선물 거래를 재개해서 원래 투자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제 경험상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원금을 회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일주일이면 된다는 말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문제는 잃어버린 투자금을 되찾기 위한 ‘추가 투자금’이었다. “대표님, 그러면 새 투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일주일 안에 원금을 되찾으려면 적어도 10만 달러 정도는 있어야겠죠.” 민준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10만 달러면 우리 돈 1억 4000만원이다. 2년간 대리운전으로 모은 2100만원을 종잣돈삼아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해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8000만원 넘는 액수가 계좌에 담겨 있었는데, 이게 한순간에 없어져 버렸다. 이걸 되찾으려면 1억 5000만원 가까운 돈을 새로 입금하라는 얘기다. 말 그대로 환장할 노릇이었다. 그는 줄담배를 피우며 곰곰 생각해봤다. ‘여기서 투자를 멈추면 예비클럽 가입비 5만 달러(7000만원)를 고스란히 날리게 돼. 내 돈 2100만원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예비클럽에 가입하려고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 3500만원과 이성조 교수에게 빌린 1만 달러 등 5000만원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데. 하…’ 야간 대리운전의 고통이 민준을 강하게 짓눌렀다. 이 돈을 갚으려면 늙어 죽을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아득해졌다. 최근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넘긴 친구 신형철이 생각났다.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형철아, 나 정말로 급한 일이 생겼어. 이유는 묻지 말고 돈 좀 빌려줬으면 좋겠네. 제발 부탁이야.” 친구는 무슨 일이냐고 묻다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민준의 통곡 소리에 크게 놀랐다. 형철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말을 이었다. “민준아, 식당 사업 준비하려고 들고 있는 시재가 5000만원쯤 있어. 그거면 될까? 그 돈으로 식재료와 조리 도구를 구입해야 하거든. 오래는 못 빌려줘. 한 달 안에 돌려줄 수 있겠지?” 민준은 ‘일주일이면 원금을 되찾을 수 있다’는 김 대표의 말이 떠올랐다. 형철에게 ‘2주일 내로 반드시 돌려주겠다’고 약속에 약속을 거듭하니 5000만원이 들어왔다. 민준은 곧바로 IEKAF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이 돈을 USDT로 환전했다. 대략 3만 6000 USDT였다. 허공으로 날아간 5만 달러를 복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사실에 희망이 느껴졌다. 상대방을 패닉 상태로 빠뜨려 이성을 마비시킨 뒤 끊임없이 계좌로 돈을 밀어 넣게 만드는 ‘파멸 기획자들’의 작전에 완벽하게 걸려든 것이다. (17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코인으로 하루 만에 번 1000만원…경제적 자유 원한 가장, 주말 리딩 유혹 빠지다 [파멸의 기획자들 #15]

    코인으로 하루 만에 번 1000만원…경제적 자유 원한 가장, 주말 리딩 유혹 빠지다 [파멸의 기획자들 #15]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민준은 지금 기분이라면 못할 것이 없었다. 서영이 자신을 특별히 챙겨주는 것 같아서 더욱 고맙게 느껴졌다. 당연히 함께 하겠다고 답장을 보냈다. 회식 중인 식당으로 돌아가 상사에게 ‘집에 급한 일이 생겼다’고 양해를 구했다. 스마트폰으로 김승대 대표의 텔레그램 채팅방을 들여다보며 세 블록쯤 떨어진 호프집을 찾아갔다. 안쪽 구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생맥주 500㏄ 한 잔과 마른안주를 주문한 뒤 김 대표의 메시지를 기다렸다. 조금 전 이성조 교수의 리딩으로 얻은 수익 3500 USDT(약 490만원)가 더해져 투자금 규모가 더 커져 있었다. “DJP 현재 가격으로 매수하세요.” 이 교수가 보낸 리딩 메시지를 확인하자 민준은 재빨리 매수 버튼을 눌렀고, 잠시 뒤 새로운 신호에 맞춰 매도 버튼도 터치했다. 수익금은 3200 USDT(450만원)이었다. 앞서 이 교수가 이끈 거래로 500만원을 번 것을 더하면 하루 저녁에 1000만원 가까이 챙긴 것이다. 월급의 세 배나 되는 돈을 1시간도 안 돼 긁어 모았다. “으하하하하하!” 갑자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영화 속 마약에 중독돼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한 주인공의 그것과 같았다. 그는 이미 ‘슈퍼리치’가 된 기분이었다. 민준은 맥줏집에서 나와 주변에서 가장 비싸 보이는 일식집을 찾아갔다. 거기서 최고급 초밥 세트 두 개를 사고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타지 않은 모범택시를 불러 집으로 향했다. 검은 색 고급 세단에서 내리는 그의 모습을 창문으로 지켜 본 아내가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캐물었다. “다음 주에 특별 보너스가 나온다고 해서 기분 한 번 내봤지!” 잠자리에 누워서도 그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선물 거래로 큰 돈을 번 데다가, 특별한 친구 서영까지 알게 돼 정말 기분좋은 밤이었다. 토요일 아침, 민준은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이제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터라 아침이 더 평안했다. 아내와 딸은 집에 없었다. 아내는 마트에, 딸은 학원에 간 것 같았다.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에 둔 스마트폰을 들어 IEKAF 거래소 앱을 켰다. 어제 단 두 번의 거래로 얻은 수익을 보니 배가 고프지 않았다. 피곤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있었나?’ 그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돈 때문에 일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경제적 자유인’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았다. 냉장고를 열어서 물을 꺼냈다. 식탁에 앉아서 어제 제대로 보지 못한 이 교수의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주옥같은 인생의 진리처럼 느껴졌다. 그의 말대로 ‘부자가 되는 것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느꼈다. 그때 서영에게서 텔레그램 메시지가 도착했다. “민준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처음 대화를 나눴는데도,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서로 마음이 잘 통해서 그런지 살짝 설레기도 하고요.” 민준의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녀가 새로운 정보를 알렸다. “방금 김 대표님에게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오늘 오후에 선물 거래를 하실 거래요. 부자가 되신 뒤로는 ‘워라밸’을 챙기시느라 주말 거래는 거의 안 하시는데, 오늘 아침에 꽤 좋은 신호가 잡혔다고 하네요. 민준님한테 미리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그녀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오늘도 김 대표가 시키는 대로 따라만 하면 수익이 크게 불어날 테니까. 그가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사실 저도 서영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김 대표 리딩에 참가할 수 있게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채팅방을 계속 지켜 보고 있을게요.” 오후 4시가 되자 김 대표가 텔레그램 채팅방에 메시지를 보냈다. “자, 오늘은 특별히 주말 거래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오전에 정말 좋은 신호를 포착했거든요. 따라오실 분은 숫자 ‘111’을 남겨주세요.” 민준과 서영을 포함해서 네 명이 김 대표의 메시지에 답했다. 30분 정도 지나자 김 대표가 매수 지시를 내렸다. “자, 이제 들어갑니다. DJP를 현재 가격으로 매수하세요!” 민준이 환희에 찬 눈으로 매수 버튼을 눌렀다. 그의 눈에는 앞으로 얻게 될 천문학적인 수익금과, 그 옆에 서 있을 서영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지금 막 자신의 모든 돈과 희망을 걸고 파멸의 길로 뛰어들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16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약혼녀가 거실서 우리 팀 선수와 성관계…직접 목격” NRL 스타 입 열었다

    “약혼녀가 거실서 우리 팀 선수와 성관계…직접 목격” NRL 스타 입 열었다

    호주 프로럭비리그(NRL)를 뒤흔든 불륜 스캔들의 당사자였던 마이클 리차(31)가 사건 발생 4년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간) 뉴스닷컴에 따르면 호주 프로 럭비 불독스(Bulldogs) 소속이었던 리차는 “그날 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순간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리차는 지난 2021년 2월 당시 약혼녀였던 카라 칠더하우스, 팀 동료 아담 엘리엇과 함께 시드니 남부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잠시 눈을 붙였던 그는 잠에서 깼다가 거실에서 자신의 약혼녀와 동료 선수의 성관계 장면을 목격했다. 리차는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소리를 질렀고, 격한 감정에 휩싸여 주먹으로 창문을 깨뜨렸다”며 “그로 인해 팔과 손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리차를 체포했다. 그의 약혼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동료는 공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도 뉴캐슬 나이츠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반면 리차는 삶을 통째로 잃었다. 폭행, 재물손괴, 스토킹 및 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리차는 재판을 통해 대부분 혐의를 벗었지만, 긴 법적 절차와 개인적 고통으로 인해 사실상 커리어를 잃었다. 부상은 물론 큰 심리적 충격으로 결국 선수 생활을 접은 리차는 현재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리차는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 제안이 몇 차례 있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 필요했고, 경기에 대한 애정도 이미 식은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과거의 아픈 경험에 대해 리차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면서도 “이제는 모든 것이 과거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날 밤 체포됐던 기억은 분명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정리됐다”며 “약혼녀와 불륜을 저지른 동료 선수에게 더 이상 아무런 감정이 없다. 오래 전 이미 용서했다”라고 덧붙였다. 리차는 이미 새로운 사랑의 결실도 맺었다. 아내 제니퍼와 결혼 후 딸도 얻었다. 리차는 “난 지금 좋은 사람과 결혼했고, 아이도 낳는 등 가정을 꾸렸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며 “누구에게나 힘든 시절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 교육 한 번 안 받고 이 정도라고?…어른들 자존심 박살 낸 中 3세 남아

    교육 한 번 안 받고 이 정도라고?…어른들 자존심 박살 낸 中 3세 남아

    중국 광둥성의 3세 남자아이의 유창한 서예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이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아이는 서예 학원에 다니거나 특별한 지도를 받은 적 없이 순전히 가족들의 서예 모습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광둥성에 사는 3세 남자아이가 능숙한 서예 실력을 선보이는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 아이는 빨간 종이 위에 붓으로 한자를 써 내려간다. 붓 잡는 법이 정식 자세와는 거리가 멀고 마치 젖병을 쥐는 것처럼 꽉 움켜쥐지만, 이런 자세가 서예 실력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이 아이의 글씨 쓰는 동작이 매끄럽고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완성된다고 평가했다. 이 아이는 가정이나 학원에서 체계적인 서예 지도를 받아본 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쓰고 있는 한자가 무슨 뜻인지도 거의 모른다고 한다. 아이가 서예에 빠지게 된 건 순전히 가족들의 연습 모습을 지켜보면서부터였다. 어머니는 “우리가 특별히 아이에게 한자를 알려주거나 쓰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며 “가족 분위기와 우리가 서예를 좋아하는 것 때문인 것 같다. 아이가 한동안 우리가 연습하는 것을 지켜봤고, 올해 초부터 자신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주로 쓰는 글씨는 ‘춘련’이다. 춘련은 중국 신정 때 대문에 붙이는 빨간 종이다. 새해 복을 비는 글귀를 적는다. 더 놀라운 점은 아이가 정자체부터 흘림체까지 여러 서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은 현지 네티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천재다! 이 글자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할 뿐만 아니라 획순까지 기억한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발 서예를 그렇게 잘하지 마라. 우리 어른들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아이들이 종종 화제가 된다. 지난 7월에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생후 11개월 남자아이가 놀라운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중부 후난성의 11세 소년이 어린 여동생의 머리를 능숙하게 땋고 300가지가 넘는 독특한 머리 모양을 만들어내 온라인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 ‘선미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 “하루하루 조용히 싸우는 중”

    ‘선미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 “하루하루 조용히 싸우는 중”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직접 밝혔다. 차현승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상에서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차현승은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며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며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차현승은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제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알게 모르게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오늘도 저는 희망을 연습한다”고 했다. 그의 투병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너무 갑작스러워 놀랐다. 몸조리 잘해서 건강 되찾고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지금 시련이 더 단단한 그리고 성숙한 현승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잘 이겨내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오라”고 적었다.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다.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서 ‘메기남’으로 등장해 주목받았으며, 2023년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도 출연했다. 지난해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수진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 등에 출연했다.
  • 동료 수용자에 끔찍한 가혹행위 ‘징역 1년’ 선고

    동료 수용자에 끔찍한 가혹행위 ‘징역 1년’ 선고

    동료 수용자에 가혹행위 2명 각각 징역 1년 구치소에 함께 구금된 수용자의 입 안에 샴푸·린스 등을 짜 넣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수시로 구타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공갈,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공동폭행,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지난 18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공동폭행, 폭행 혐의를 받는 B(21)씨에게도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2023년 10~11월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용돼 있던 C(23)씨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된 C씨에게 성범죄 사건을 이용해 겁을 줬다. 이들은 C씨의 성범죄 사건 피해자 측에 (C씨가 피해자에게 더 범행했어야 했다는 내용 등의) 편지를 보내겠다는 식으로 C씨에게 겁을 줬다. A씨는 C씨에게 ‘내가 너의 형사재판 합의를 도와주기 위해 쓴 시간, 노력, 비용, 정신적 스트레스 비용이 150만원 정도 되니 150만원을 보내라’며 돈을 요구했고, 실제로 C씨 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150만원을 받았다. A씨는 또 C씨의 입 안에 샴푸·린스 등을 짜 넣고 호스를 C씨 입에 넣어 수도를 트는 등 가혹행위를 하면서 신고하면 미성년자 동생들을 통해 가족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도 있다. B씨는 C씨를 상대로 며칠 또는 몇 시간 간격으로 폭행을 일삼았다. 특히 C씨의 특정 신체부위 급소를 때리기도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가 있다. A씨와 B씨는 함께 범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약 5.5ℓ 용량의 용기에 수돗물을 가득 채운 뒤 C씨에게 ‘3분 안에 다 마시지 못하면 다시 물을 채워 마시게 하겠다’고 말하고, 물을 마시다 구토하는 C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렸다. 이후 C씨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이들은 ‘화장실 가고 싶은 만큼 몸으로 표현해봐’라고 말하며 춤을 추는 C씨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어 C씨에게 상의를 벗고 바닥에 눕게 한 뒤 손으로 C씨의 배를 누르며 ‘1분 동안 오줌을 끊지 않고 싸라’고 했으나 C씨가 지시대로 하지 못하자 용기에 재차 물을 가득 채워 C씨에게 모두 마시게 하고 주먹으로 배를 때렸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들이 행사한 유형력의 정도가 중하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 개인에 대한 법익침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사법절차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피해자 보호에 터 잡은 올바른 사법권 행사를 저해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서울고법에서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징역 3년과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는데 이번 사건 판결로 복역 기간이 추가됐다.
  • 트럼프 부부 귀갓길서 말다툼?…“유엔 에스컬레이터 사건 분노” (영상)

    트럼프 부부 귀갓길서 말다툼?…“유엔 에스컬레이터 사건 분노”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서로 언쟁하는듯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린 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가락질하는 모습이 촬영됐으며 이는 부부 불화를 드러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촬영된 것은 지난 23일 밤으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마친 후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을 타고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실제 두 사람이 심각한 표정으로 언쟁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가락질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특히 이 장면은 지난 5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한 직후 전용기 출입구 안쪽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과 맞물리며 여러 구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내외가 마리 원 안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알 수는 없다”면서 “이후 마린 원에서 내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백악관으로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며 태도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데일리메일 등 일부 대중매체는 입 모양으로 상대의 말을 분석하는 ‘립 리더’까지 동원해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추측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유엔총회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건에 대해 화를 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트럼프의 손가락질은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유엔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노”라고 분석했다. 에스컬레이터 사건은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유엔 총회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총회장 입장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올랐으나 갑자기 기계가 멈춰 섰다. 이에 함께 있던 멜라니아 여사가 먼저 걸어서 올랐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총회장 연단에 올랐을 때는 연설문을 띄워주는 프롬프터가 고장 났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초반부터 “내가 유엔에서 받은 것이라고는 중간에 멈춰버린 에스컬레이터와 작동하지 않은 프롬프터”라면서 “영부인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넘어졌을 것”이라며 비아냥댔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유엔에서 어제 정말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한두 건이 아니라 세 건의 매우 사악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와 작동하지 않은 프롬프터 사건을 비판했다. 여기에 그는 “세 번째로, 연설을 마친 후 나는 연설 음향이 완전히 끊겼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연설 후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에게 “한마디도 못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예상외로 사건이 커지자 유엔 측은 물론 미 비밀경호국(SS)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실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유엔 미국대표부에 철저한 조사를 이미 지시했음을 알렸다”면서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문제와 관련해 미 관계 당국과 완전한 투명성을 가지고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포착] 트럼프 부부 귀갓길서 말다툼?…“유엔 에스컬레이터 사건 분노” (영상)

    [포착] 트럼프 부부 귀갓길서 말다툼?…“유엔 에스컬레이터 사건 분노”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서로 언쟁하는듯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린 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가락질하는 모습이 촬영됐으며 이는 부부 불화를 드러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촬영된 것은 지난 23일 밤으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마친 후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을 타고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실제 두 사람이 심각한 표정으로 언쟁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가락질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특히 이 장면은 지난 5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한 직후 전용기 출입구 안쪽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과 맞물리며 여러 구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내외가 마리 원 안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알 수는 없다”면서 “이후 마린 원에서 내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백악관으로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며 태도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데일리메일 등 일부 대중매체는 입 모양으로 상대의 말을 분석하는 ‘립 리더’까지 동원해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추측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유엔총회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건에 대해 화를 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트럼프의 손가락질은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유엔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노”라고 분석했다. 에스컬레이터 사건은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유엔 총회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총회장 입장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올랐으나 갑자기 기계가 멈춰 섰다. 이에 함께 있던 멜라니아 여사가 먼저 걸어서 올랐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총회장 연단에 올랐을 때는 연설문을 띄워주는 프롬프터가 고장 났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초반부터 “내가 유엔에서 받은 것이라고는 중간에 멈춰버린 에스컬레이터와 작동하지 않은 프롬프터”라면서 “영부인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넘어졌을 것”이라며 비아냥댔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유엔에서 어제 정말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한두 건이 아니라 세 건의 매우 사악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와 작동하지 않은 프롬프터 사건을 비판했다. 여기에 그는 “세 번째로, 연설을 마친 후 나는 연설 음향이 완전히 끊겼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연설 후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에게 “한마디도 못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예상외로 사건이 커지자 유엔 측은 물론 미 비밀경호국(SS)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실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유엔 미국대표부에 철저한 조사를 이미 지시했음을 알렸다”면서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문제와 관련해 미 관계 당국과 완전한 투명성을 가지고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정상서 스키로 하산합니다”…에베레스트 등정 후 사상 첫 ‘스키 하강’ (영상)

    “정상서 스키로 하산합니다”…에베레스트 등정 후 사상 첫 ‘스키 하강’ (영상)

    폴란드 출신의 산악인이 사상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무산소 등정 후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데 성공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산악인이자 컨트리 스키 전문가 안제이 바르기엘(37)의 무모하지만 성공적인 도전을 조명했다. 앞서 바르기엘은 해발 8849m 높이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산소통 없이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에 올랐으나 산소통 없이 오른 사람은 200명이 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기록이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다시 스키를 타고 하산하는 위험천만한 도전에 나선 것. 바르기엘은 22일 아침부터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후 해발 6400m에 있는 캠프2까지 힘들게 내려왔으며, 해가 저물자 다음날 아침 다시 하산을 시작해 5364m의 베이스캠프에 무사히 도착했다. 특히 그는 이 장면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있으며 스키를 타고 내려올 것”이라는 말과 함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사실 영상으로만 보면 멋진 장면일 수 있으나 이 과정은 목숨을 장담하기 어려울 만큼 위험천만하다. 고도 8000m 이상인 이른바 ‘데스 존’(death zone)에서 무려 16시간을 보내며 사투를 벌였기 때문이다. 데스 존은 공기가 매우 희박해 고산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바르기엘처럼 산소통도 없이 이곳에서 버티기는 매우 어렵다. 이에 대해 도널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폴란드인에게 한계는 없다. 바르기엘이 방금 에베레스트산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며 축하의 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기엘은 2018년에도 세계 두 번째 고봉인 K2에서 사상 최초로 스키 하강을 성공한 바 있다. 특히 그는 해발 8000m가 넘는 세계 14개 봉우리 모두에 올라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최초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정상서 스키로 하산합니다”…에베레스트 등정 후 사상 첫 ‘스키 하강’ (영상)

    [포착] “정상서 스키로 하산합니다”…에베레스트 등정 후 사상 첫 ‘스키 하강’ (영상)

    폴란드 출신의 산악인이 사상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무산소 등정 후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데 성공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산악인이자 컨트리 스키 전문가 안제이 바르기엘(37)의 무모하지만 성공적인 도전을 조명했다. 앞서 바르기엘은 해발 8849m 높이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산소통 없이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에 올랐으나 산소통 없이 오른 사람은 200명이 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기록이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다시 스키를 타고 하산하는 위험천만한 도전에 나선 것. 바르기엘은 22일 아침부터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후 해발 6400m에 있는 캠프2까지 힘들게 내려왔으며, 해가 저물자 다음날 아침 다시 하산을 시작해 5364m의 베이스캠프에 무사히 도착했다. 특히 그는 이 장면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있으며 스키를 타고 내려올 것”이라는 말과 함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사실 영상으로만 보면 멋진 장면일 수 있으나 이 과정은 목숨을 장담하기 어려울 만큼 위험천만하다. 고도 8000m 이상인 이른바 ‘데스 존’(death zone)에서 무려 16시간을 보내며 사투를 벌였기 때문이다. 데스 존은 공기가 매우 희박해 고산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바르기엘처럼 산소통도 없이 이곳에서 버티기는 매우 어렵다. 이에 대해 도널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폴란드인에게 한계는 없다. 바르기엘이 방금 에베레스트산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며 축하의 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기엘은 2018년에도 세계 두 번째 고봉인 K2에서 사상 최초로 스키 하강을 성공한 바 있다. 특히 그는 해발 8000m가 넘는 세계 14개 봉우리 모두에 올라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최초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런 소변’ 본다면? 즉시 검사받으세요…“치매 위험 37% 더 높아”

    ‘이런 소변’ 본다면? 즉시 검사받으세요…“치매 위험 37% 더 높아”

    거품뇨 증상을 보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7%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65세 이상 고령자 13만명을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이 기간 동안 7%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핵심은 소변 내 알부민 농도였다. 중간 농도(30~299mg/g)에서는 치매 위험이 25% 높았다. 고농도(300mg/g 이상)는 37% 위험 증가를 확인했다. 정상 수치는 30mg/g 이하다. 거품뇨가 생기는 원리는 간단하다. 건강한 신장은 단백질을 걸러 내 소변에 섞이지 않게 하지만, 신장이 손상되면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새어 나와 소변에 거품을 만든다. 홍쉬 박사는 이 현상의 배경에 대해 “신장과 뇌는 전혀 다른 기관 같지만, 둘 다 작은 혈관들의 섬세한 네트워크에 의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신장 혈관이 망가지면 뇌 혈관도 똑같이 손상된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 거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증상이 있다면 거품뇨 외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눈 주위가 붓고 발목과 복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소변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홍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조기 치매 위험 평가에서 알부민뇨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쓰리랑부부로 잘나갔던 개그맨…전 재산 다 날린 충격 근황

    쓰리랑부부로 잘나갔던 개그맨…전 재산 다 날린 충격 근황

    1980년대 인기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에서 “방 빼”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지영옥이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잃고 긴 칩거 생활을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지영옥은 대전의 한 요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97세 어머니를 찾았다. 그는 “엄마가 아프기 전까지 밥, 빨래, 청소를 다 해주셨다”며 “91세 무렵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전화를 못 받으면 불안해 운전 중 접촉 사고도 났다. 결국 가족회의 끝에 요양원에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지영옥은 과거 5차례 사기 피해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5~6년 동안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영화 제작 투자, 라이브 카페 투자, 지인의 부탁으로 선 보증 등이 모두 사기로 이어지며 재산을 잃었고,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사람을 보면 경기하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집을 팔아 빚을 갚아주고 작은 집을 마련해주셨다.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당연하게 여겼던 게 후회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지영옥은 시골에서 지인이 빌려준 땅에 마련한 이동식 목조주택에서 농사일을 배우며 지내고 있다. 방송에는 과거 ‘고슴도치 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이상운이 찾아와 그를 위로하는 모습도 담겼다. 지영옥은 “엄마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하신다”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 27살에 손주 넷…月235만원으로 11명 먹여 살리는 日 청년

    27살에 손주 넷…月235만원으로 11명 먹여 살리는 日 청년

    27세 일본 남성이 12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11명 대가족을 이끌며 살아가는 모습이 화제다. 일본 다큐멘터리 ‘간바레, 가난한 사람들(Ganbare, Poor People)’에 출연한 마사시(27)는 현재 아내 리카(39)와 함께 자녀, 의붓자녀, 며느리, 손주까지 총 11명이 함께 사는 대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서민 가정의 역경과 극복 의지를 조명하는 인기 다큐멘터리로, 관련 사연이 중국 넷이즈뉴스를 통해 알려진 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해외 매체에도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마사시와 리카의 만남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6세였던 마사시는 주유소에서 일하던 중 세 아이의 엄마였던 리카를 처음 만났다. 차량 뒷좌석에서 싸우던 아이들에게 강하게 호통치는 리카의 성격에 끌린 마사시는 연락처를 물었고, 몇 년간의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현재 이들 가족 구성은 복잡하다. 리카가 결혼 전 낳은 자녀는 21세 큰딸 유리나, 17세 장남 카토, 12세 작은딸까지 총 3명이다. 마사시와 리카 사이에서는 현재 8세인 아들 1명을 낳았다. 할아버지가 된 20대···손주 4명과 며느리까지 더욱 놀라운 것은 마사시가 벌써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점이다. 장녀 유리나는 16세에 미혼모가 되어 현재까지 두 자녀를 낳았고, 장남 카토 역시 17세 나이에 이미 두 아이의 아버지다. 카토의 동갑내기 여자친구도 함께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마사시는 27세 나이에 손주 4명과 며느리까지 둔 대가족의 가장이 되었다. 트럭 운전 월 235만원으로 11명 생계 책임 경제적으로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마사시는 트럭 운전사로 월 25만엔(약 235만원)을 벌고 있고, 아내 리카는 오토바이 가게 아르바이트로 8만엔(약 75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정부의 아동 양육 지원금 4만5000엔(약 42만원)을 더해도 11명이 생활하기엔 빠듯한 형편이다. 하지만 마사시는 “긴 하루를 보낸 후 가족에게 돌아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사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에는 “대단한 가족” “경제적으론 힘들겠지만 참 보기 좋은 가족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사시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 “호남에서 불 안 나나” 국민의힘 실언 파문…해명에도 역풍

    “호남에서 불 안 나나” 국민의힘 실언 파문…해명에도 역풍

    경북 산불 특별법 표결 과정에서 나온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의 주인공이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북구)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사자는 “재난이 영호남을 가리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비인륜적 망언”이라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논란의 발단···산불법 표결 중 포착된 발언 25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218명 중 찬성 213인,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 표결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라고 외치는 소리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정재 “초당적 협력 촉구 취지였다” 해명 김정재 의원은 26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해당 발언을 했다고 인정하며 “(산불은) 특정 지역에만 나는 게 아니라 영·호남 가리지 않고 불이 난다, 그러니 찬성을 해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가적 재난이니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산불특별법을 찬성해서 힘을 보태주자는 얘기였는데 다르게 해석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제 지역구인 포항도 지진이 났던 지역이고, 당시 지진법을 통과시킬 때 여야가 전원 찬성으로 도와줘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국가 재난만큼은 초당적인 차원에서 다 같이 찬성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표결에서 노란색(기권) 불이 들어오니까. 재난에 영·호남이 어디 있느냐, 그걸 경상도 말로 짧게 축약돼 말하다 보니 오해를 산 듯하다”고 설명했다. 호남 정치권 “비인륜적 망언” 강력 규탄 김정재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호남 지역 정치권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에 따르면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국가와 국민의 재난 극복을 위한 법안이 논의되는 공간에서 호남에서도 재난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망언이 나왔다”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지역 비하를 넘어 재난과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비인륜적 행태”라고 규정하며 “재난 앞에 영남과 호남이 따로 있을 수 없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 의원들은 “해당 발언 당사자를 찾아내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미 많은 영상과 제보를 통해 발언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겁하게 숨어있지 말고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호남에도 같은 불행이 닥쳐야 속이 시원하다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회의원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민형배 의원은 “인륜 저버린 파렴치범과 다를 바 없다”며 “정치인이기에 앞서 인간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고, 정진욱 의원 역시 “자신이 한 짓임을 스스로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게임하듯 하는 건 아니다” 제명 요구에 반박 김정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 제명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저인 줄 알면서도 누군지 신고하라고 하고 게임을 하듯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재난 지원법이라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나온 발언이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정치권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 대구서 70대·50대 모자 숨진 채 발견…아들이 모친 살해 추정

    대구서 70대·50대 모자 숨진 채 발견…아들이 모친 살해 추정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동구 율하동 한 아파트에서 A(여·70대)씨와 B(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A씨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으며, B씨도 숨져 있었다. B씨는 보호관찰 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그의 위치가 표시된 곳을 찾은 보호관찰소 감독관이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이웃 주민과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봤을 때, 최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