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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문 대통령에 이메일…“만나길 희망”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문 대통령에 이메일…“만나길 희망”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문재인 대통령에 취임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청와대는 21일 저커버그가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이메일에서 “후보 시절 페이스북 코리아를 방문해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께서 페이스북 코리아 방문 게시판에 남겨주신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페이스북도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통령을 만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사람만이 답이다”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사람만이 답이다”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와 신관우 ㈜피앤엘 대표가 중소기업청장상,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가 서울신문사장상, 신연화 ㈜에스알씨 대표가 한국중소기업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상을 받은 4개 기업은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들로 지난달 21~31일 신청한 39개 중소기업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윤여권 서울신문사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의 의미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과정을 선도함으로써 끊임없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세”라면서 “제1회 중소기업 대상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신문 지면을 통해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2010년 이후 신규 일자리 창출의 97%가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도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선진국과 같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에 있다. 오늘 수상한 4개 기업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기업문화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은 “저성장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모두에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의 고취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실천한 기업들의 좋은 사례들이 널리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날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은 윤성혁 대표가 ‘고객을 향한 진심과 섬김으로 이뤄낸 스타트업의 기적’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이어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과 기업가형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활성화’,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가 ‘아진산업의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고대진 IBK경제연구소장, 유동준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 등이 나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1회 중소기업大賞] “성과공유 사람 중심 경영이 성장 이끈다”…우수 中企 4곳 선정

    [제1회 중소기업大賞] “성과공유 사람 중심 경영이 성장 이끈다”…우수 中企 4곳 선정

    종업원 업무 몰입도가 혁신 좌우 美 30·덴마크 21·한국은 11% 오늘 프레스센터 시상식·컨퍼런스 “기업이 성장하려면 사람 중심의 경영을 펼쳐야 합니다.”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한 ‘제1회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중소기업대상’ 최종 선정을 위한 좌담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선진국들의 경영 스타일은 종업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여 혁신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을 지낸 김 교수는 “2013년 갤럽이 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종업원 업무 몰입도를 조사한 결과 종업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한 비율은 평균 13%”라면서 “미국은 30%, 덴마크 21% 등인 데 반해 한국은 11%에 불과했다”고 소개했다. 사람경영을 펼쳐야 업무 몰입도도 높아지고, 종업원들의 창의성이 신제품 개발로 연결되면서 매출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날 제1회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중소기업 대상 좌담회는 이 같은 취지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리나라 전체 종사자(1596만명) 가운데 중소기업 종사자는 87.9%다.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중소기업 직원이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은 밑바닥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조사에서도 중소기업 근로자 10명 중 8명은 자신을 ‘흙수저’나 ‘동수저’로 여겼다.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중소기업 정규직은 49.7에 그쳤듯 처우 역시 열악하다. 주요 대선 후보들 역시 중소기업의 임금을 대기업 임금의 80%까지 올리겠다며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구직자가 꾸준히 몰리는 중소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업체들은 직원을 귀하게 여긴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또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자연스레 매출은 올라가고, 발생한 이익으로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선순환을 이뤄 낸다. 이날 좌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한 39개 중소기업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업체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4개 후보 업체는 교육콘텐츠 업체인 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37), 플랜트 배관 제작업체인 피앤엘(대표 신관우·58), 자동차부품 제작업체 에나인더스트리(대표 신철수·55), 제과업체 에스알씨(대표 신연화·53·여·불참) 등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 교수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유동준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 허남주 서울신문 사업단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좌담회 결과 중소기업청장상에 에스티유니타스와 피앤엘, 서울신문사장상에 에나인더스트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상에 에스알씨가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과 2017 중소기업 컨퍼런스는 2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좌담회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제1회 중소기업大賞] “경영진회의 SNS 중계·업계 최고 대우… 전직원이 사장님”

    [제1회 중소기업大賞] “경영진회의 SNS 중계·업계 최고 대우… 전직원이 사장님”

    →김기찬 교수 (1차 선발 당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뽑고자 노력했다. 특히 기업가정신이 우수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이 우수한 기업가였으면 좋겠다. 각 대표분들마다 철학과 업적을 중심으로 말씀해 달라.-윤성혁 대표 우리 회사는 교육과 IT를 결합해 교육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0년 설립됐다. 매출은 2223억원, 직원은 1155명이다. 우리 회사는 돈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철학은 ‘모든 구성원이 경영자다’이다. 구성원이 경영자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정보를 공유한다. 실제로 월요일 오전에 경영진 회의를 하는데, 이 모습은 실시간으로 직원 전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방송된다. 직원들이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달기도 하고, 질문이 오면 경영진이 답하기도 한다. 아울러 우리 회사는 직원 모두가 똑같은 책상과 의자를 사용한다. 파티션도 없다. 호칭도 직급 구분 없이 ‘님’으로 통일했다. 서로 존중하는 문화, 전원 경영이 우리 회사의 모토다. 구성원 스스로 경영진이라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15년부터는 업계 최고 연봉을 선언하고 실제로 연봉을 올렸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갖췄다고 생각한다. 또 한 달 중 하루는 개인의 발전을 위해 근무를 하지 않고 교육만 받는다. 회사 내 문화를 정착하고자 부서 중 행복섬김위원회를 둬 회사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도록 했다. -신관우 대표 우리는 전형적인 굴뚝산업이다. 1983년부터 이 업계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2012년 회사를 설립했다. 해양플랜트와 항공부품 조립이 주요 사업이다. 매출액은 171억원이며 직원은 211명이다. 이 일 자체가 많이 힘들다. 3D업종이다. 그러나 국가 기간산업이기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한다. 우리의 모토는 두 가지다. 일에 있어선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이다. 또 직원들에겐 최고 사원 최고 대우가 그것이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이 아닌 주인정신을 강조한다. 이 둘은 확연히 다르다. 주인의식은 내가 일을 했을 때 어떤 대가를 줄 거냐라는 식의 접근이라면, 주인정신은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 대가는 따라오는 것이다. 실제로 나와 함께 일했던 직원 8명이 퇴사하고 창업해 자리를 잡았다. 일할 당시엔 힘들었지만 창업하고 나선 고맙다고 한다. 급여는 개별 연봉제로 2000만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다. 능력에 맞게 주지만,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느니 하는 얘기는 전혀 없다. 업계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직원들이 전부 내 일처럼 일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200명을 신규 고용할 정도로 회사가 성장했다. -신철수 대표 자동차 부품인 엔진마운트를 제작하는 회사다. 1990년 설립해 연매출은 984억원이며, 직원은 320명이다. 첫해 매출은 80만원밖에 안 됐지만, 1997년까지 매출이 200%씩 성장했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미국 GM 등에 납품하면서 회사 규모가 커졌다. 무작정 GM에 전화를 걸어 우리 회사 상품을 소개했다. 그렇게 납품업체를 넓혀 갔다.우리 직원들은 5분 대기조처럼 근무한다. 불량 나면 안 되니까 신발도 못 벗고 잤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다 해봤다. 아침에 구령에 맞춰 체조를 하다가 인근 댄스학원 원장을 초빙해 춤을 추기도 했다. 회사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등산대회도 하고 동호회도 지원하고, 영화도 함께 보러 갔다. 같이 재미있게 했다. 또 직원들 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현장 직원들의 얘기를 듣고자 했다. 고졸 인재 육성에 특히 힘쓰고 있다.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선 우리 회사가 가장 인기다. 교육 지원도 한다. 박사과정 3명, 석사 6명, 학사 10명을 지원한다. 또 원아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공장도 구축해 지난해 12% 선이었던 불량률을 현재 0.9%까지 낮췄고, 생산성은 18% 증가했다. →주영섭 청장 상장계획이 다들 있을 텐데, 스톡옵션 등 계획은 있나. -윤성혁 대표 기회가 되면 상장도 할 것 같다. 이에 대해선 내부 위원회를 통해 좋은 룰을 만들고자 연구하고 있다. -신관우 대표 구체화된 건 없다. 대기업들이 해양플랜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는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잡고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할 거다. -신철수 대표 평가 보상시스템은 항상 고민하고 있다. 뜻이 모아져야 할 것 같다. →김영만 사장 피앤엘은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어떨 것으로 보이는가. -신관우 대표 해양산업이 어려워지면서 다른 회사는 구조조정을 많이 했지만 우린 하지 않았다. 구조조정을 최대한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 마인드다. 2013년 정비산업이 문호가 개방됐다. 시장 규모가 1조 2000억원 정도. 우리는 정비 관련 기본 기술이 있어 이 부분에 접근하고 있다. 계속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 →이지만 교수 조직이 커지면 사람 중심보다는 조직 중심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큰데. -윤성혁 대표 경영진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관료화되지 않도록 오후 3~4시엔 일부러 음악을 틀어 잡담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최근 사내에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어벤저스라는 클럽을 만들었다. →김기찬 교수 주인정신을 갖고 일하면 생산성·품질이 좋아지고 선순환이 일어난다. 피앤엘은 100% 성장이 쉽지 않았을 텐데. -신관우 대표 우리 회사는 1인 다역 구조로 주인정신을 갖도록 했다. 일에 대한 책임을 맡기는 실명제를 도입했고, 결과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주영섭 청장 기업문화 혁신에서 중요한 건 성과공유인 것 같다. 대기업은 전문 경영인이 경영을 하는 만큼 어느 정도 되지만, 중소기업은 오너가 경영을 하기에 특히 성과공유가 잘 안 된다. 지금 성과가 안 나니까 못 하겠다 식의 접근 말고 미래 성과에 대해 공유하겠다는 약정이 중요하다. 피앤엘 상황과 비슷해서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한 기업은 부도 상태까지 이르러 구조조정을 해야 했지만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 대신 직원들에게 이익이 나면 직원 25%, 주주 25%, 나머지 50%를 회사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결과 다음해 매출이 5배로 뛰었다. 미래성과 공유제가 이렇게 중요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제과업체 에스알씨 전직원 격년으로 해외여행 서울 거주 직원들엔 기숙사 복지 ‘빵빵’ 젊은층 이직률 ‘뚝’ “급여를 대기업만큼 맞춰 주기 어렵지만, 복지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제조·유통업체인 에스알씨 신연화(53) 대표는 19일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했고, 그 결과 이직률이 크게 낮아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에스알씨는 회사 일정상 ‘제1회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중소기업대상’ 좌담회에 참석하지 못해 따로 인터뷰를 했다. 2001년 창업한 에스알씨는 연매출 244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2015년에는 고용창출 우수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 대표가 목표로 하는 것은 ‘사람’, ‘품질’, ‘글로벌’ 등 크게 세 가지다. 신 대표는 이를 위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대기업보다 급여가 낮을 수밖에 없는 만큼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실제로 신 대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보내 주고 있다. 2009년 네팔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베트남 등을 다녀왔다. 신 대표는 “본사가 인천에 있는 만큼 서울 노원구나 강동구에 사는 직원들에게 직원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운동 지원금과 동호회 지원, 사외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이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알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신 대표는 “5년 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려 수출 활로를 뚫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區라고 쓰고 안전區라고 읽는다”

    [현장 행정] “관악區라고 쓰고 안전區라고 읽는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게 사람중심 행정입니다.”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18일 다음 달 완공 예정인 서울대 정문 앞 관악산 빗물저류조 공사현장을 찾아 수해 예방 선제 대응 행보에 나섰다. 관악산 저류조는 하절기 집중 호우 기간에 관악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모아 두기 위해 만든다. 서울대 정문 앞(4만t), 버들골(2만t), 공대폭포(5000t) 등 3곳에 6만 5000t 규모로 조성돼 도림천 수위를 조절하게 된다. 유 구청장이 취임한 해인 2010년부터 2년간 관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침수피해를 겪은 바 있다. 관악구는 관악산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암반지대가 발달해 비가 오면 땅으로 투수되지 못하고 빗물이 인근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다. 지방하천인 도림천은 설계기준이 50년 빈도이기 때문에 2010년과 2011년과 같이 100년 빈도의 대형 호우가 내리면 처리용량이 초과돼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유 구청장은 “관악산 빗물저류조 설치로 시간당 100㎜ 수준의 집중호우도 소화할 수 있게 돼 관악은 수해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이 밖에도 호우 방재를 위한 각종 선제 조처로 수해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서 2011년 당시 총 13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했다. 이어 도림천 수위 조절을 위한 빗물저류조 3곳을 구축했고, 신사·조원·미성·난곡동 저지대를 위한 빗물펌프장 2곳을 신설했으며, 총 34.6㎞ 하수관로 종합정비 사업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여러 차례 국지성 돌발강우가 내렸음에도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없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로부터 풍수해대책 점검 우수 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관악산 저류조까지 완공되면 100년 호우에도 끄떡없는 관악이 완성된다. 이와 별도로 저지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수해 대응능력이 약한 245가구를 선정해 호우 특보가 발령하면 현장에 나가 도움을 주는 ‘공무원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호우 시 빗물받이에 낙엽 등이 쌓이는 일이 없도록 지역의 2만 6139개 빗물받이마다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올해는 불량 하수관으로 인해 도로함몰 위험성이 우려되는 839곳 3.8㎞에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공사도 한다”면서 “관악구는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풍수해 재난에 대비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포토] 경제공약 발표하는 문재인 대선후보

    [서울포토] 경제공약 발표하는 문재인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운데)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람중심의 경제로 국민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사람중심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강성남 기자 snk@seoul.co.kr
  • 정원오 성동구청장 2017 신지식인 선정

    정원오 성동구청장 2017 신지식인 선정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성동구는 정 구청장이 변화와 혁신 마인드로 성동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서해5도 뱃길 따라 한강으로 이어지는 뚝도 선상활어시장 운영, 공교육 1번지 융복합혁신교육특구 및 온 마을 체험학습장 운영, 더(The) 안전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 안전도시 구축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지식인 인증식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8년부터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인간상 정립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 벤처, 특허, 교육, 공무원 등 총 20개 분야에 걸쳐 신지식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민원실도 현장 속으로…官 힘 빼니 民이 산다

    [현장 행정] 민원실도 현장 속으로…官 힘 빼니 民이 산다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명의 ‘다니엘 블레이크’도 나와선 안 됩니다!”서울 종로구는 김영종 구청장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1300여명의 구청 직원과 함께 관내 서울극장에서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관람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국의 한 목수인 다니엘 블레이크가 심장병 악화로 일할 수 없게 되자 질병 수당을 받고자 관공서를 찾지만 복잡한 규정과 절차에 부딪혀 좌절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행정서비스가 운영자 중심으로 이뤄질 때의 폐해를 고발하는 내용인 만큼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시사점을 준다며 김 청장이 직원 교육을 위해 관람을 제안했다. 실제로 종로구청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김 구청장의 주문에 따라 종로 특색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당장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경희궁 자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에 현장 민원실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사하면 각종 행정업무를 위해 관공서 여러 곳을 돌아야 하지만 새 주민들은 민원실에서 모든 행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같은 기본 업무 외에도 계약서 검인, 부동산 거래 신고 등도 가능하다. 센터는 주말을 포함해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또 종로구에 한옥이 많다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한옥 건축 상담도 한다. 종로구 한옥은 대부분 한옥지정구역 내에 있어 함부로 헐거나 재건축이 안 된다. 그래서 한옥 전문가를 통한 설계, 시공, 보수 등 기술 자문 서비스를 한다. 종로구건축사회 소속 한옥전문가 3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건축과 사무실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구에는 김 청장이 취임하던 2010년부터 전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도 만들었다. 지역 내 각국 대사관과 외국계 회사 등이 밀집돼 있어 구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고, 외국인 혼인신고도 하루 예닐곱 쌍이나 접수되고 있는 실정을 반영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속속 출시할 예정이다. 출산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주민등록 발급 편의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간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 폐업신고 간소화를 위해 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김 구청장은 “관의 입장에서만 편리한 쪽을 선택하는 행정 편의주의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감동 행정으로 ‘사람중심 명품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소득 4만불 시대,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 키워야 가능”

    과거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고성장 경로를 따르던 우리 기업들이 사람에게 투자해 혁신을 이어가는 2단계 도약의 길목에서 정체 상태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007년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후 3만 달러 시대를 열지 못하거나, 한국 기업들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신중간소득 함정’에 빠진 원인이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 결여된 탓이라는 결론이다. 중소기업청과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는 2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백서’ 발간 세미나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백서는 ICSB가 개발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지수’를 19개국에 적용, 비교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가가 ▲기회포착·비전제시 ▲열정·도전 ▲변화·개선 ▲혁신 ▲탁월성이란 5원칙을 통해 꿈을 구체화시킨 뒤, 이 꿈을 ▲권한부여 ▲청지기 정신 ▲공정·평등 ▲동기부여 ▲생태계 육성의 5원칙에 따라 종업원과 공유할수록 높은 지수가 책정된다. 국제 비교 결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일본 등이 한국과 함께 ‘신중간소득 함정’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이상인 싱가포르, 미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지에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발현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ICSB 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나만을 위한 돈 벌기가 기업가정신 1.0, 기술과 성과만 보는 게 기업가정신 2.0이라면 사람을 존중하며 가치를 나눠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는 게 기업가정신 3.0”이라면서 “소득 4만 달러 이상 국가들은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으로 신중간소득 함정을 극복했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이어 “청년들의 창의성이 새로운 경제성장의 선순환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람중심으로 최고행정 펼치는 관악구

    사람중심으로 최고행정 펼치는 관악구

     ‘사람중심 행정’이란 기치를 걸고 달려온 서울 관악구가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을 시민으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다. 관악구는 그동안 다섯 차례 열린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민관협치’와 ‘소통’을 중심으로 달라진 행정과 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최우수상을 4회에 걸쳐 수상했다.  2012년 제1회 발표회에서는 10분거리 작은도서관, 지식도시락배달, U-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밀착형 ‘지식복지’를 주제로 한 ‘감사합니다, 작은도서관’으로, 이후 제2회 발표회에서는 ‘175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연이어 거머줬다.  관악구 175교육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 동안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6개 분야 11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2012년 4월부터 10만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또 2015년에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정책’으로, 지난 16일 ‘2016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기점으로 관악구는 9만8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주민 5명당 한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6.5시간 이상 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도 1600여명에 이른다.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 가게도 305개다.  관악구의 자원봉사는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구가 정책의 기본 방향과 수립과정에서 행정의 안전성과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력을 더한 ‘민관협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바꾼 것과 책 배달 지식도시락 사업, 장애인 종합복지관 자문회의, 365 자원봉사도시, 주민 주도의 강감찬 축제 및 고시촌 단편영화제 등 구정 전반에 정책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성공적인 ‘민관협치’를 이루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펼치는데 많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2016 인간도시 수원포럼’ 11월 3일 개막

    ‘2016 인간도시 수원포럼’ 11월 3일 개막

    최근 아시아태평양의 주요 도시 사이에서는 사람 중심 인간도시를 만들기 위한 진보도시론이 빠르게 대두되고 있다. 사람을 위해 도시를 발전시킬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이 밀려나는 도시의 역설을 이겨내기 위한 해결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공공 공간·사회적 경제·토속문화·인권과 정의·참여정치·도시권리 등이 진보도시론을 구성하는 키워드이며, 도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의 중심이 성장과 개발에서 복지와 분배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 같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 수원시는 아태지역 도시간 국제기구 시티넷,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 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6 인간도시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인간도시 만들기를 앞서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된 국제포럼이다. 2016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조명래 단국대 교수와 마이클 더글라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의 강의와 해외 내빈들의 토론 등으로 행사가 구성된다. 개회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사례 공유를 위해 사람중심 도시 만들기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한 국내외 실무진과 단체장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참여 국가는 네팔, 카트만두, 스리랑카 콜롬보, 인도 미조람주(州)정부, 부탄 팀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3일 “참가자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인간도시 구축 경험을 서로 나누고 배우게 될 예정”이라며 “인간도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포럼의 사전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티넷 프로젝트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 ‘사운드 오브 조례’

    종로 ‘사운드 오브 조례’

    3일 서울 종로구 직원들이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종로구 기본조례를 뮤지컬로 표현한다. 이날 오후 2시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리는 ‘2016 창의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종로구가 펼친 우수한 사업을 직접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상을 받는 자리다. 주민들에게 자랑하고 싶거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사업 48건을 신청받아 이 가운데 8개 사업을 역할극과 사례 발표를 통해 알린다. 주민과 직원으로 구성된 300명의 평가단은 최우수상 등을 선정해 현장에서 상을 주게 된다. 경진대회에 발표될 우수 사업은 35m의 거대한 축대벽을 허물고 세운 ‘북촌마을안내소’, 한양도성 성곽마을 가꾸기 사업, 종로의 특성을 담은 석재인 사괴석 시공, 희망 7080 청춘잔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 등이다. 또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화초 기르기, 평창동의 소소한 나눔 이웃, 토지정보과의 좋은 땅 만들기 사업도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종로구 직원 11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자체의 기본 이념과 방향을 담아 제정한 종로구 기본 조례를 주제로 뮤지컬을 공연한다. 기본 조례에 담긴 구정의 기본 가치를 노래와 연기로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기본 조례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 종로구를 만드는 것을 구 행정의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고민하면서 추진한 사업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 주고 평가받을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안전 업무 정규직에 맡겨 하청업체 책임전가 차단”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안전 업무 정규직에 맡겨 하청업체 책임전가 차단”

    서울시의회 권미경 의원(더불어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서울시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서울시 일자리 · 노동조건 개선 토론회-외주화 문제점과 서울시 좋은 일자리 모색방안」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서울일자리위원회는 7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외주화의 구조적 문제와 외주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시를 비롯한 외주사업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서울시 일자리·노동조건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비정규직 외주화의 문제점과 직영화 필요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금지 등 좋은 일자리와 노동조건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청중들이 직접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유병홍 연구위원의 <공공부문 외주화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정책>,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의 <서울시 외주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방향>에 이어 권미경 시의원의 <지자체 사례를 통한 외주방식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권미경 의원은 유진메트로컴 등 사례연구를 통한 발표에서 “생명·안전에 관한 업무는 정규직노동자에게 맡길 수 있게 해서 책임을 하청업체에 넘기는 구조적문제를 법·조례 등의 제도적으로 개선해야한다.”라고 강조헸다. 또한 권미경 의원은 “이를 위해 외주민간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감독은 물론 노동자와 시민, 다양한 이해 당사자 간 안전논의의 장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2부 토론시간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인사와 함께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이호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이 발제자와 발제내용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를 마친 권미경 의원은, “금번 토론회를 통해 외주노동자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외주화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등을 분석해 제도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 등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 대책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근로자이사제 도입’ 등 위한 서울시의 정책의지를 엿 볼 수 있지만 세밀하게 따져보면 아직 서울시의 노동정책이 일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권의원은 “향후 시의원으로서 시민 모두가 더욱 더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중심·노동존중특별시 서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세밀한 부분까지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협력 통해 상생발전” 손잡는 지자체들

    자치단체들이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손잡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는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고 경기 수원시와 전북 전주시는 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자매결연했다. 5개 시·도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및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14~16일 3일간 두 나라에서 ‘한국의 새로운 발견, 수도권 5개 시·도’라는 주제로 공동 개별자유여행(FIT)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5개 시·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개별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대표 관광 콘텐츠와 대중교통으로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명회 참석자를 모집한 결과 양 지역 최대 모집 인원인 220명 이상이 몰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모집 시작 3일 만에 130여명이 몰리는 등 기대와 반응이 뜨거웠다. 박상덕 경기도 관광마케팅 팀장은 “공동으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비용을 절감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전주시는 이날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도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자매 교류와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염 시장은 “전주시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재생 노력과 도시디자인 정책이 수원시의 사람중심 도시정책 기조와 같다”며 “도시 간 다름은 교류 협력으로, 같음은 상생의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수원시와 전주시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걸어가는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해를 거듭할수록 돈독해지는 인연으로 두 도시가 화합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 위촉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서울을 걷는 도시로 탈바꿈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도심속에서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명소가 어디에서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서울시민들이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석촌호수와 석촌고분간의 돌마리길을 꼽았다. 강감창 부의장이 추천하는 석촌호수~석촌고분간의 거리가 현재 서울시에서 명소화사업을 한창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부의장은 3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으로 위촉받고 앞으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구체적인 목표로 “석촌호수 주변을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시민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유관기간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시의회를 대표해서 강감창 부의장과 신언근 예결위원장, 박운기 의원이 임기 2년의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람이 만들어 온 도시가 사람들과의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제 서울을 사람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정책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시민위원회는 걷는 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보행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감창 부의장은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행중심의 도시정책을 강조해 왔는데, “그 동안의 노력으로 석촌고분 일대가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고, 석촌호수 서호남단일대가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는 등 석촌호수와 석촌고분 일대가 큰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제2 부흥 비전선포…5대 전략 발표

    안양시, 제2 부흥 비전선포…5대 전략 발표

    경기 안양시가 1일 ’제2 안양 부흥‘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안양은 과거 1970·80년대 제조업을 기반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공업도시였지만,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한 2000년대 중반 이후 도시경쟁력이 크게 약화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안양시의 비전선포식은 과거 번성했던 영광을 되찾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가 밝힌 안양부흥은 희망찬 비전도시·따뜻한 인문도시·힘 있는 경제도시·여유로운 힐링도시를 목표로 한 5대 핵심전략사업이 바탕을 이룬다. 안양 시민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청 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은 글로벌통상고 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유치원생의 희망메시지 낭독, 이필운 안양시장의 5대 핵심전략사업 발표, 시민결의문 낭독,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도약의 주인공인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희망찬 비전도시’, ‘따뜻한 인문도시’, ‘힘 있는 경제도시’, ‘여유로운 힐링도시’를 목표로 한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제2의 안양 부흥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5대 전략 사업은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이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활용방안 용역이 완료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만안구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의 핵심축으로 활용하고, 이전을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부지는 안양권 경제·문화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석수동 군부대(167연대) 이전 부지는 체육시설 중심의 복지공간으로 만드는 방안이 유력하다. 안양시는 또 최근 협신식품과 정선골재 등 환경업체의 타지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박달2동 노루페인트 일원의 산업구조를 개편해 안양서부권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삼막마을과 안양예술공원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명소화를 추진하고, 비산동 군부대 앞에 조성 중인 비산체육공원은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공원으로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양고(관양1동)와 인덕원역 주변(관양2동)을 유망기업유치 및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월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업은 ‘작지만 강한 청년창업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전략이고,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사업은 인성 함양으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은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LH에서 경기도시공사로 사업자를 변경해 재추진하는 사업이 핵심이며, 이밖에 뉴타운 해제지역인 석수2동 274-40 일원(770,000㎡)과 안양8동 명학마을(산168-9, 361 일원)도 사업에 포함됐다. 안양천 명소화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안양천을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안양대교∼석수교 상류로 이어지는 삼막천 2.7㎞ 구간에 집수정과 송수관로를 설치해 수질향상을 꾀하고, 삼봉천은 침수피해 예방을 겸비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수변공원과 특화거리, 문화복지지원센터 등이 하천과 어우러진 수암천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사진설명 2=안양시청 전경 3=이필운 안양시장이 학의천 자전거도로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 [자치단체장 25시] 판타지 동굴·도심공항터미널 연계… 지역경제 광명찾는 도시

    [자치단체장 25시] 판타지 동굴·도심공항터미널 연계… 지역경제 광명찾는 도시

    지난 22일 오전 6시 10분.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 정문에 어둠을 뚫고 말끔한 정장을 한 중년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권력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던 특종기자로 명성을 날리다 서울 광화문에서 10년 전 자취를 감췄던 양기대 광명시장이다. 그가 빠른 걸음으로 10분 뒤 도착한 곳은 동네 대중목욕탕. 2004년 정치를 하기 위해 광명에 몸을 의탁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는 ‘건강 습관’이다. ‘양 시장이 매일 목욕탕을 다닌다’는 소문이 나자 민원 하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목욕탕에 머무른 시간은 꼭 한 시간. 어슴푸레 날이 밝아오고, 관용차가 기다린다. 승차하자마자 품속에서 한 뭉치의 서류를 꺼내 살펴본다. 얼핏 보니 하루 시간계획이 빼곡하다. 오늘은 매주 1회 열리는 ´주간정책평가 현장회의´가 있는 날이다. 오전 7시 28분, 7여분 만에 도착한 곳은 소하동 52사단 정문 앞. 실·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급 직원들이 먼저 와 있었다. 사단 진입도로 중앙녹지대 철제 펜스 철거를 논의했고, 철거에 의견이 모였다. 정문 좌우 개발제한구역에 20~30년 전부터 들어선 불법 시설물들도 법치질서 확립과 형평성 차원에서 철거하기로 했다.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결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양 시장은 “모두 철거하고 정비하면 또 하나의 상전벽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으로 가는 길에 기아자동차 앞 주공1단지 노인들이 야유회를 떠난다고 해서 잠시 들렀다. 무엇을 싸간 것도 아닌데 모두 반갑게 맞아 준다. 이제 오전 8시 45분이 넘었다. 일찍 시작하니까 시간이 넉넉하다. 서류 결재를 30여분간 했을까. 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으로 줄달음친다. 이동 중에 그는 “일자리 창출과 교육 관련 행사에는 될 수 있으면 꼭 참석한다”고 말했다. 36명의 코디네이터에게 일일이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들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수료식이 끝나기도 전에 광명동굴 판타지관에 설치된 용 조형물 제막식장으로 직행했다. 길이 41m, 무게 800㎏의 이 용은 ‘호빗’, ‘킹콩’, ‘아바타’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3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테일러 경과 존 라일리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이장호 영화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직 이름이 만들어지지 않은 이 용이 광명동굴을 더욱 환상적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만들 것이다. 광명동굴은 인구 35만명의 광명시가 확보한 유일한 관광시설이다. 앞으로 광명KTX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완공되고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몇 배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에는 이케아 등 대형 업체가 입점하면서 중소상인들의 우려가 컸으나 1년쯤 지나자 없어졌다.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까지 이어지는 가구문화 거리는 시가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상인들이 노력하면서 이제 31개 점포 중 약 80%가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제막식 후 양 시장은 동굴 내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와 두 도시 간 행정·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어렵게 발걸음 한 테일러 경 일행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동굴을 나서자 한 무리의 등산객이 양 시장을 연호하며 반갑게 악수를 청한다. 오찬장으로 이동하는 길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사업지구였다. 정책 변경으로 이 사업이 무산됐지만 중장기적으론 광명시에 잘된 일이다. 그는 이곳에 첨단산업 및 물류단지를 유치할 생각이다. 벌써 경기도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있다. 점심을 마치자마자 양 시장은 광명역 KTX회의실로 달려갔다. 오후 2시 40분에 열리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구축을 위한 3개 기관 양해각서 체결’이 있기 때문이다.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종철 ㈜한국도심공항 사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악수하며 환담을 했다. 광명역에 공항 외에서 출국 수속과 수하물 처리를 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서울 삼성동과 서울역에 이어 세 번째로 생길 경우 광명역 이용객 수 증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한결 수월해져 역세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런 효과를 잘 알기에 양 시장은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그동안 3개 기관에 여러 차례 협조를 요청했다. 공교롭게 양해각서 체결 당사자들은 내년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오후 결재를 위해 시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회복지협의회가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여는 행복나눔바자회에 들렀다. 양 시장이 내놓은 로봇인형은 오전에 절판됐다며 내년에 더 기부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생업으로 바쁠 텐데 이웃을 돕겠다고 종일 길거리에서 서성거린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했다. 양 시장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하며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민선 6기 시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맘 편한 안전사회, 참 좋은 일·배움·쉼터·누리는 문화·복지, 상생의 창조경제 등 네 가지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주민복합시설을 늘리고 동별로 복지·보건·고용 등을 통합 지원하는 ‘복지동(洞)’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제 교육 문제로 목동·평촌으로 떠나던 시민들이 광명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동정] 최문순 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백선기 칠곡군수, 박래학서울시의장, 정진엽 복지부장관, 김기찬 세계중기학회장

    [동정] 최문순 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백선기 칠곡군수, 박래학서울시의장, 정진엽 복지부장관, 김기찬 세계중기학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오후 1시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제6차 산불총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2일 오후 포스텍 학내 창업 인큐베이터인 지곡연구동 APGC-lab과 C5(융합동)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산학협력 현장 둘러보고 입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개관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2시 국제의료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시 중구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병원 내 국제진료소를 찾아 국제의료코디네이터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듣는다. ●김기찬(가톨릭대 경영학 교수)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은 7∼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 20회 남미 중소기업대회에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핵심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선언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또 아르헨티나 델 리토랄 국립대학과 국립과학기술대학에서 ‘한국식 경영과 한국의 기업가정신’에 관해 특강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이 몽골에서 사막화와 황사를 방지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시 최고훈장을 받았다고 서울시의회가 12일 밝혔다.&nbsp;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초청으로 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몽골을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앞서 9일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관광부의 엔 바트레첵 장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과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마워요, 주민감사 옴부즈맨

    변호사, 건축사, 행정사 3명으로 구성된 관악구의 ‘주민감사 옴부즈맨’이 고충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악구는 15일 지난 2012년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맨 제도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청렴계약 감시평가 28건, 감사참관 13건, 고충민원 조사·처리 8건 등 모두 49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한 신림동 주민은 동네 신축 공사 중에 파손된 나무계단을 보고,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옴부즈맨에 신고했다. 구청에서는 즉시 나무계단을 보수했고, 옴부즈맨은 현장을 찾아 민원 신고의 결과를 확인했다. 옴부즈맨은 이어 돌계단 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볼라드(차량진입방지 말뚝)를 설치할 것을 구에 권고했다. 공무원이 아니라 주민의 처지에서 전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주민감사 옴부즈맨’은 주민 입장의 감시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부당한 행정처분 또는 주민들의 고충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처리하는 제도다. 옴부즈맨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되는 민원이나 구청장이 요청한 사안 등을 조사하게 된다. 총공사비 3억원 이상의 공사, 8000만원 이상의 용역 등 구청의 예산이 청렴계약을 통해 쓰였는지 감시하고 평가하는 것도 옴부즈맨의 몫이다. 3명의 옴부즈맨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며, 자치기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이 위촉하게 된다. 구청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옴부즈맨은 사람중심 행정을 위한 제도로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관악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관악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작성한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30개 세부지표를 절대평가하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매긴 것이다.  구는 공약가계부를 작성·공개하고 국가사업과 자체사업을 구분해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 등을 밝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최우수 등급 선정에는 주민 소통 행정을 펼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전국 최초로 민선 6기 공약 수립 단계부터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평가뿐 아니라 공약사업선정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 보장했다. 그리고 민관 동수의 ‘매니페스토 추진단’을 구성해 선거 당시 공약한 내용을 구체화해 공약실천사업을 확정하기도 했다. 구는 이에 앞서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매니페스토팀을 신설한 바 있다.  또 구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은 104개로 총 재정 7조 8768억 원 중 도시건설분야(국·시비 2조 3879억 원)가 30%가량을 차지한다. 교통취약지역으로 손꼽힌 구의 ‘사통팔달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신림선, 난곡선 등 경전철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신봉터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구민들의 염원이던 교통 개선 등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한편, 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을 받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작은도서관’과 ‘175교육지원센터’ 등으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해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공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 공약실천계획에서 최우수 평가로 6년 연속 매니페스토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난 민선 5기 공약이행률이 92%였다”면서 “민선 6기에도 주민과의 약속 이행 등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직원들 모두 자부심을 갖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인권을 지키는 사람중심 행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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