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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가 부끄럽다”…머스크에 뿔난 테슬라 차주들, 차에 ‘이 스티커’ 붙인다

    “차가 부끄럽다”…머스크에 뿔난 테슬라 차주들, 차에 ‘이 스티커’ 붙인다

    “이 차,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어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일부 고객들이 브랜드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친환경에 관심이 많아 전기차를 구매한 진보적 성향의 테슬라 소유주들이 머스크가 노골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면서 브랜드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일부 차주들 사이에서는 머스크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FT는 “머스크가 (자기 소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점점 더 우익적이고 음모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트럼프 선거 운동에 2억 5000만 달러(약 3567억원) 이상을 쏟아붓자 테슬라라는 브랜드에 대한 일부 소비자의 관심이 식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테슬라를 샀다는 샌디에이고 거주자 조 사이퍼는 자신은 공개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닌데, 자신과 달리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불만이라고 했다. 그는 “테슬라를 소유하는 것은 마치 ‘마가’(MAGA) 모자를 쓰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마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트럼프가 대선에서 사용한 구호다. 2021년 12월에 테슬라를 산 플로리다의 로렌 레폴로는 “그(머스크)가 정치에 더 많이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맙소사, 차를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머스크와 어떤 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대신 차에 붙일 ‘반(反) 일론 테슬라 클럽’ 스티커를 샀다고 전했다. 현재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는 다양한 ‘반 머스크’ 스티커가 올라와 있다. 스티커 제작자인 매튜 힐러는 “평소 하루에 50개 정도 팔았는데 대선 다음 날 하루 동안 300개를 팔았다”며 “역대 최고 매출일이었다”고 전했다. 힐러는 “지금 테슬라를 사는 사람들은 머스크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테슬라는 진보적인 자동차로 여겨졌기에 아마도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는)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고용센터 취업 지원 역량 강화…연말까지 ‘취업드림 콘서트’

    고용센터 취업 지원 역량 강화…연말까지 ‘취업드림 콘서트’

    국민 취업 지원을 위한 최일선 조직으로 전국 174개(출장센터 42개 포함)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센터)의 취업 지원 기능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9∼19일까지 전국 41개 고용센터에서 청년 집중 취업·채용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민간 주요 채용 플랫폼인 사람인·잡코리아와 함께 서울·부산·대전 등 6개 권역에서 취업드림 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수시·경력직 채용과 데이터 기반 채용, 인공지능(AI) 면접 등 변화하는 채용 경향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 등을 제공하는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LG유플러스·삼성전자 등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입사 공략법과 기업문화 등을 소개하는 직무 토크쇼도 열린다. 매주 수요일 41개 고용센터에서는 지역 우수기업이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수요데이를 70여 차례 개최한다. 고용센터별 일자리 수요데이 일정은 고용24(work24.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취업드림 콘서트 등은 고용센터(workplus.go.kr) 또는 사람인·잡코리아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고용센터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실업급여 등 사회보험 확대 및 수요 증가에 업무가 몰리며 취업 지원 기능은 약화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센터의 취업 지원 역량을 높여 구직자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내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취업 여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면하고 싶었지만 나도 평범한 사람인지라”…로제, 악플 심정 고백

    “외면하고 싶었지만 나도 평범한 사람인지라”…로제, 악플 심정 고백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악성 댓글(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로제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는 6일 공개되는 첫 정규 앨범 ‘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앨범에는 선공개곡 ‘아파트’와 ‘넘버 원 걸’도 수록된다. 로제는 지난달 22일 공개한 ‘넘버 원 걸’에 자신을 향한 댓글에 대한 감정을 담았다고 했다. 로제는 “누군가한테 완벽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한테 사랑만 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느낀 하루가 있었다”면서 “혼자 힘들어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런 데에서도 영감을 받게 되더라”라고 했다. 그는 “(인터넷 댓글에 대해) 제가 그렇게 느끼는 감정도 사실은 외면하고 싶었다. ‘이런 건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라고 강한 척하고 싶었다. ‘나는 힘들지 않아’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사실은 저도 사람인지라, 평범한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라 ‘나도 영향을 받는구나’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 감정을) 인정하면서 노래를 쓰게 돼서 저 자신도 용서하게 됐었고, 힐링이 됐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처음엔 신기했는데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영감도 많이 주셨다”며 “제가 오늘 ‘뉴스룸’에 나온다고 하니까 ‘가서 브루노 마스 짱이라고 이야기해달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가장 힘 나게 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워낙 일하는 걸 좋아해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힘 난다. 칭찬 듣는 걸 좋아한다. 특히 지인들에게도 ‘잘했어’라는 말을 들으면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힘든 순간엔 가족이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로제는 “가족들을 두고 갑자기 (호주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거라 어릴 적부터 외로운 부분은 확실히 있었다”면서도 “멀리 집을 떠나왔는데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울면서 전화해도 부모님께서 ‘그러면 돌아와라. 우리는 네가 경험하기를 바랐으니 언제든 돌아와라’라고 하셨지만 ‘안된다. 그건 절대 할 수 없다. 꼭 데뷔하고 돌아가겠다’고 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꿈꾸고 있는 삶에 대해서는 “이번에 (곡을) 쓰면서도 즐거웠고, 저도 저한테 애틋한 앨범을 만든 만큼 행복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저에게 솔직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털어놨다.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내년에는 블랙핑크 앨범을 내고 투어도 할 계획”이라고 했다.
  • 변호사의 이중생활? 사학 전직 이사장 딸과 불륜 진정서 접수…전북변호사회 진상 조사 착수

    변호사의 이중생활? 사학 전직 이사장 딸과 불륜 진정서 접수…전북변호사회 진상 조사 착수

    전북 유명 로펌 변호사가 지역 사학 전직 이사장 딸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돼 전북지방변호사회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변호사는 자녀를 둔 유부남이고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은 미혼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여성은 “A씨가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 변호사 아내는 이달 초 “전주의 법무법인 대표로 재직 중인 남편 A씨가 주말부부라는 점을 이용해 도내 한 학교법인 전 이사장 딸 B씨와 주기적으로 만나 부정행위를 해 변호사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전북지방변호사회에 진정서를 내고 징계롤 요청했다. A씨 아내는 지난달 전주지법 민사5단독(부장 노종찬)에 “B씨가 남편과 불륜을 저질러 혼인 관계를 파탄 냈다”며 B씨를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A씨 아내 측은 소장을 통해 “우연히 남편 소유의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남편이 성명불상의 여성(피고)과 성적으로 문란한 주제의 대화를 스스럼없이 주고받으며 차 안에서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속기록을 통해 확인한바 B씨와 전주 모 대학 인근에 차를 주차한 뒤 그 안에서 성관계를 맺는 등 주기적으로 만나서 깊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B씨가 지난 9월 대전 한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과 두 사람의 은밀한 대화와 신음 등이 녹음된 A씨 승용차 블랙박스 녹취록 등을 재판부에 불륜 증거로 제출했다. A씨 차 블랙박스 녹취록엔 ▲A·B씨가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내용 ▲A씨가 신형 비아그라(발기부전 치료제)를 먹고 B씨와 성관계한 정황의 신음 소리 ▲“속옷 벗어” “뽀뽀하고 싶다” 등의 성적 발언이 담겼다. 여기엔 지난 9월 12일 A씨가 로펌 소속 다른 변호사에게 ‘쁘니쁘니 이쁘니’라는 문자를 잘못 보냈다가 이를 안 B씨가 메시지를 빨리 삭제하라고 재촉하는 대화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전북변호사협회에는 절차대로 소명할 거고, 기자들이 관심을 가질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B씨는 “A씨가 배우자가 있는 사람인 것을 몰랐고 이혼한 상태로 타지에 자녀들이 있어 주말이면 면접 교섭을 하러 간다고 했다. 사실을 알게 된 후 크게 다투고 관계를 정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장 내 남편과 불륜을 정리하라”라는 A씨 아내 문자 메시지에 B씨는 “내가 네 남편한테 속은 가장 큰 피해자다. 나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네 남편 줘도 안 가질 테니 걱정 말고. 앞으로 다시 당신들 문제로 나한테 피해(를) 주거나 나를 모욕하거나 협박할 시 나도 가만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똑같이 갚아준다. 네가 한 대로 그대로 돌려준다”고 답했다.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은 “징계요청서를 바탕으로 A씨에게 소명서를 요구한 상태”라며 “간통죄가 폐지된 만큼 징계요건이 될 수 있는지 법리 검토를 하고 조사 결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윤리위원회 검토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배달시킨 음식서 ‘치간칫솔’ 나와…업체 항의하자 ‘호호’”

    “배달시킨 음식서 ‘치간칫솔’ 나와…업체 항의하자 ‘호호’”

    배달시킨 김치돼지볶음에서 ‘일회용 치간칫솔’이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저녁에 퇴근하고 배달시켰는데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늦은 저녁 퇴근하고 아내에 부탁해 평소 5회 정도 시켜먹고 만족했던 매장에 김치돼지볶음을 주문했다”며 “3분의 2정도 섭취하고 나니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에 전화해보니 일하시는 이모님이 ‘점장이 전화할 거다. 기다리라’고 했고 이후 점장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절대 들어갈 일이 없다. 환불해주겠다.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A씨가 “이 부분은 음식 재사용인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점장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다시 매장에서 전화가 걸려와 이모님이 “전화 받았죠? 그게 왜 나왔대? 아무튼 미안해요. 호호호”라며 웃었다고 한다. A씨는 “단순 머리카락이었으면 그냥 빼고 먹었을 것이다. 아무리 위생모를 쓴다고 한들 100% 방지는 못하니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요식업 사장들을 향해 “일회용 치간칫솔이 음식에서 나올 수 있냐”고 물었다. 그는 “음식물 재사용이 아니면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역겹다. 아내는 한바탕 개워냈다”면서 현재 해당 음식을 지퍼백에 담아 그대로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치간칫솔 이모님 것인 것 같은 강렬한 예감”, “식약처에 신고해야 할 것 같다”, “치간칫솔을 조리대 근처에 두고 쓰든지 홀에 나간 음식 재사용이든지 둘 중 하나다. 위자료 받아야 한다”, “음식 장사하는 사람인데, 재사용이 아니라 주방직원이 입에 물고 씹다가 선반에 올려놨는데 실수로 들어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후 A씨는 글을 추가로 올려 “가맹점의 사과도 대처도 아쉽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CS팀도 없어서 창업문의 전화로 했더니 ‘만약 음식 재사용이면 가맹해지 사유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해당 가맹점의 문제겠지만 일단 관내 보건위생과에 위생점검을 요청해 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민 “배달음식 하자 있으면 업주 동의 없이 ‘취소’”한편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고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은 고객이 제공받는 음식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배달이 예고 없이 지연될 경우 배민이 직접 주문을 취소할 수 있도록 약관을 변경한다고 지난 4일 밝힌 바 있다. 배민이 직접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사례로는 ▲주문 정보와 다른 상품이 제공될 때 ▲제공 받은 상품에서 주문 내역이 누락됐을 때 ▲상품 조리·포장 과정에서 훼손 혹은 하자가 발생하거나 상품 포장 부실과 조리 지연이 발생했을 때 ▲음식물이 부패하거나 음식물에 이물질이 포함됐을 때 ▲고객과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점업체 잘못으로 상품 배달이나 인도가 지연됐을 때 등이 포함된다. 업체는 배민이 주문을 취소하면 고객에게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다만 업체는 배민 고객센터에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 이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명태균 의혹’ 현역 의원·광역단체장에 옮겨붙나…시민단체 고발장 제출

    ‘명태균 의혹’ 현역 의원·광역단체장에 옮겨붙나…시민단체 고발장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54)씨가 지난 15일 구속된 가운데 그를 둘러싼 검찰 수사 범위가 현직 국회의원·광역자치단체장 등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18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완수 경남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정진석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직권남용·공무상비밀누설·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창원국가산단 선정 개입 의혹 등에 이들이 연관돼 있다고 봐서다. 사세행은 앞서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 6명을 특가법상 수뢰후부정처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했었다. 중앙지검은 명씨를 둘러싼 다른 의혹도 창원지검이 수사하는 게 낫다고 이 고발건을 창원지검에 넘겼다. 김한메 사세행 대표는 “‘법 앞에 평등’이라는 헌법 규정이 국민의 한 사람인 대통령, 영부인, 국회의원 등에게는 달리 적용되어 형사사법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붕괴시키는 일이 없도록 피고발인들의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여 주기를 사법정의를 바라는 수많은 국민을 대신하여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세행 법률 대리인인 박강훈 변호사는 “암묵적 또는 순차적으로 상통하였을 경우 의사 결합이 있다고 봐서 공모 관계를 인정하는 법리가 있다”며 “구체적인 어떤 행위 범행 방법이나 범행 수단, 범행 내용을 정확히 몰랐다 할지라도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드러나는 여러 녹음 파일들, 강혜경씨 진술,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 간 메시지 등을 보았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상통하고 의사 결합을 공모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충분히 암묵적이고 순차적으로 공모를 했다고 보는 것이 법리에 입각해서 봤을 때 타당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 부분을 공모 관계로 의의해 고발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세행은 명씨 등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보도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제96조 규정을 어겼는지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는 선거 후 6개월이 지나면 공소시효가 만료되는데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거나 직위를 이용한 경우 공소시효가 10년이라는 걸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당시 윤 대통령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었지만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소시효가 정지됐으므로 아직 이 사건을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고발로 검찰 수사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이 사건 핵심 관계자들은 상반된 견해를 밝히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 2명에게 공천을 대가로 2억 4000만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은 19일 검찰에 출석하며 “명씨가 자기 잘못을 덮으려 모든 상황을 단순한 돈 문제로 끌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인 김 소장은 이날 네 번째 조사를 받고자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명씨의 여러 거짓말에 대해 있는 사실 그대로 모든 것을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명씨와 예비후보들을 만나러 갔을 때 선거 공천 관련 이야기가 나왔은지’ 등 물음에는 “명씨 주장은 모든 게 사실이 아니다.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명씨 측은 강혜경씨 진술을 탄핵할 증거들을 수집했다며 본격적인 반박·해명을 예고했다. 명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명씨 조사 입회 전 창원지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사가 있고 난 이후 강혜경씨 진술을 탄핵하고자 증거를 수집했다”며 “의미 있는 증거들을 많이 수집했다. 조만간 피해자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강씨가 현금을 전달했던 시기라든지, 장소 이런 것들이 구체적이지 못하다. 강씨가 최초 입장을 밝혔던 부분과 검찰 진술에서 상당한 모순점을 발견했다”며 “(추가 제출하려는 증거 자료는) 서류 같은 것들이 많이 있다. 구체적으로 돈을 전달했다는 시기에 명씨는 창원에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려 한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명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였던 배모씨, 이모씨에게 돈 받은 부분을 부인하는지’라는 물음에는 “그 부분은 객관적인 증거가 명백하게 있다. 영장실질심사 청구 당시에도 그에 관해 객관적인 증거를 제출했다”며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증거들을 모으고 있다”고 주장했다.
  • “전남편, 강남 업소사장”…여가수, 수백억 날리고 이혼

    “전남편, 강남 업소사장”…여가수, 수백억 날리고 이혼

    가수 허윤정이 결혼과 이혼 뒷얘기를 전했다. 1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허윤정은 ‘나는 수백억 날린 전 남편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속풀이에 나섰다. 1980년대 강남에서 일을 많이 하다 그 일대 업소 사장님이었던 남편과 만났다는 허윤정은 “키가 크고 잘 생겼는데 내게 계속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호기심이 갔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착해 보이고 괜찮은 사람인가 보다 했다. 빨리 결혼하자고 해서 엉겁결에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허윤정은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 당시 남편이 위약금을 물어줬다고 한다. 그런데 남편은 한 달에 한 번 집에 들어왔다. 허윤정은 “결혼하면 아기자기 살 줄 알았는데”라며 회의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전 남편은 돈을 체계적으로 나눠서 쓰지 않았고 많이 날려도 죄책감이 없었다고 한다. 도박 빚을 지고 사업에도 실패해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집에 압류까지 들어왔다는 것이다. 허윤정은 “참고 있었는데 전 남편이 먼저 이혼해달라고 하더라”면서 “내게 빚이 올 수도 있어서 합의이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혼하면서 전 남편이 넘겨준 집은 알고 보니 껍데기였다. 대출 이자를 200만원씩 내야 하는 짐이었다. 허윤정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고 간병인 자격증을 따서 서울대병원 백혈병동에서 간병인 생활을 하며 돈을 벌었다. 그는 “우울증 생길 시간도 없었다. 일해야 해서 바삐 살았다”고 토로했다. 허윤정은 이제 어느 정도 빚을 갚았다고 한다. 허윤정은 “그 사람(전 남편)이 자기 쾌락만 바라보며 산 게 불쌍하다. 지금은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스몰웨딩 아닌데”…하객 5명 참석한 ‘결혼식 참사’ 부부 “삶 돌아봐”

    “스몰웨딩 아닌데”…하객 5명 참석한 ‘결혼식 참사’ 부부 “삶 돌아봐”

    미국의 한 커플이 하객이 단 5명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셰인과 마리 부부는 최근 결혼식장의 문을 열고 행진을 하려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식장이 거의 텅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객은 5명 뿐이었다. 신부 마리에 따르면 이들은 9년 동안 동거를 하다 2019년 결혼을 결심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릴 수 없었다. 올해 1월 그들은 “마침내 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렸다. 마리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만들어서 75명 이상의 지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초대장을 보냈다. 또 노인과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 등 25명 이상에게는 직접 초대장을 보냈는데 황당하다”고 털어놨다. 마리는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 내 남편이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여전히 축하 메시지를 보내거나 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것이 더 마음 아프다”면서 “여전히 부끄럽고 슬픔의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이 결혼식을 통해 우리를 실제로 아끼는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객은 5명 뿐이었지만 이들의 결혼식 영상은 ’틱톡‘에서 조회수 86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게 됐다.
  • 與 당원 게시판 논란에 홍준표 “즉시 수사 의뢰”…의원 단체방서도 “당무감사”

    與 당원 게시판 논란에 홍준표 “즉시 수사 의뢰”…의원 단체방서도 “당무감사”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작성자들에 대한 수사 의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그 가족의 이름으로 비방 글이 다량 게시됐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당 지도부의 대처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당내 갈등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 백 개가 게시됐다면, 당은 즉시 수사 의뢰해서 사안의 진상을 규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쉬쉬하며 그냥 넘어갈 일이더냐”라고 썼다. 홍 시장은 “당무감사가 아니라 즉시 수사 의뢰해라”라며 “증거 인멸할 생각 말고 모용(冒用·이름이나 자격 등을 허위로 기재한다는 뜻의 법률 용어)이라면 모용자를 색출해 처벌하고,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집권여당이 아니냐”고 했다. 또 “사무총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가”라며 지도부의 대처 방식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108명이 있는 단체 메시지 방에서도 당원 게시판 관련 논란이 일었다. 전날 김미애(재선, 부산 해운대을) 의원은 “(지난 주말) 여러 당원으로부터 원성을 들었다”며 “이를 외면하는 건 비겁한 처사라 생각된다”며 “당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논란이 불거진 뒤 국민의힘은 게시판에서 작성자의 게시물을 검색해 볼 수 있던 기능을 없앤 것과 관련해서도 김 의원은 “당 게시판은 당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건강한 당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건전한 소통창구가 돼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조은희(재선, 서울 서초갑) 의원도 지난 9월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통령을 마음 같아서는 X로 죽이고 싶다’는 내용의 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재원 최고위원이 진상을 규명해 해당 행위자를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에서 “당무감사를 조속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원외 인사들은 ‘당게(당원게시판) 게이트’라며 한 대표를 압박했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온 가족 드루킹 의혹,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며 “상식적으로 특이한 이름의 온 가족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가 멀다고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던 해당 당원들이 의혹이 제기된 11월 5일부터 짜맞춘 것처럼 글을 쓰지 않는 것도 이상하다”며 “비겁하게 회피하며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원 게시판 기능을 보완 중”이라며 “당원들의 건전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보장하되 극단적인 혐오 표현에 대한 정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홍 시장이 요구한 수사 의뢰나 일부 의원들이 거론한 당무감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홍준표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대통령 부부 비방…수사 의뢰하라”

    홍준표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대통령 부부 비방…수사 의뢰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온 데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백개가 게시됐다면, 당은 즉시 수사 의뢰해서 사안의 진상을 규명할 생각은 않고 쉬쉬하며 그냥 넘어가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무감사가 아니라 즉시 수사의뢰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 대표의 가족 이름을) 모용(타인의 성명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면 모용자를 색출해 처벌하고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집권 여당 아니냐”며 “사무총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달 초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과 한 대표의 가족 이름을 검색하면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확산했다.이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지난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당원 게시판 관련 한 유튜버의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므로 법적 대응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등은 당무감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해당 행위자를 축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 “비오는 날 맨발로 들어온 노숙자…참을 수 없었다” 사장이 한 행동

    “비오는 날 맨발로 들어온 노숙자…참을 수 없었다” 사장이 한 행동

    비오는 날 맨발로 매장에 들어온 남성에게 새 신을 신겨 보냈다는 한 옷 가게 사장의 사연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매장에 들어온 노숙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옷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A씨는 “비가 와서 그런지 유독 더 한가하고 센티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오후에 노숙자 아저씨가 매장에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더니 겨울 옷은 얼마냐고 한마디 물어보고 조금 있다가 나갔다”며 “나가는 뒷모습을 보니 비도 오는데 물에 띵띵 불은 맨발로 걸어다니더라”고 설명했다. A씨는 “참을 수가 없었다”며 “나가서 둘러봤더니 멀리는 못 가셨더라. 같이 매장으로 들어와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양말과 발에 맞는 운동화 신겨서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너무 한가하지만 술 한 잔 안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올린 지 3일 후 A씨는 글을 덧붙여 “조금 전에 그 노숙자분이 다시 오셨다. 덥수룩하던 흰 수염을 다 깎으셔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며 “주머니에서 뭘 꺼내시는데 증명사진이었다. 구걸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다음주에 주민등록증 재발급하러 가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돈 벌어서 신발 값도 갚으시겠다는 걸 선물이라고 괜찮다고 말씀드렸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 작으나마 더 베풀며 저 또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A씨는 이와 함께 매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맨발의 남성에게 새 신을 신겨주고 있는 A씨의 모습과 이후 선물 받은 신발을 신고 매장을 다시 찾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좋은 사장님이다”, “마음이 너무 곱다”, “사장님 덕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복 받으실 것”이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 배우 사강, 남편과 사별 10개월…“날 불쌍하게 보더라”

    배우 사강, 남편과 사별 10개월…“날 불쌍하게 보더라”

    배우 사강이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인으로 새 출발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에서는 2MC 신동엽-황정음, ‘솔로 언니’ 윤세아, 채림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솔로 언니’로 사강이 합류해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사강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모처럼 방송에 출연한 근황을 밝힌다. 이어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다.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라며 “원래 밝은 사람인데, (저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신동엽은 이에 고개를 끄덕인 뒤, “앞으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사강의 어깨를 그만 좀 토닥토닥(위로) 해주시고…”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사강도 웃으면서 “어깨가 너무 많이 내려왔다”고 호응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운다. 따뜻한 환대 속, 두 딸과 함께하는 사강의 하루가 펼쳐진다. 아침 일찍 기상한 사강은 딸들의 아침밥을 챙긴 뒤 빠르게 집안 정리를 한다. 이후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에 다니는 둘째 딸을 차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준다. 이에 대해 사강은 “(둘째 딸의) 학교가 왕복 35㎞다. 전학을 조언하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좋아하는 친구들마저 없어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딸의 학교에 도착한 사강은 곧장 차를 몰아 회사로 향한다. 그런데 사강은 차에서 쿨의 노래 ‘아로하’를 듣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그런 사강의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사강은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당시 울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회사에 도착한 사강은 직장인 ‘홍유진’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발산한다. 현재의 직장에 대해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회사 대표님이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셨다.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사강이 새롭게 시작한 일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사강은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유일하게 웃는다”며 드라마 ‘선업튀’ 정주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특히 “변우석의 대사에 위안을 받았다”는 사강은 변우석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신동엽은 “변우석 씨가 큰일 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 역시 사강의 일상을 모두 지켜본 뒤 “언니(사강)를 많이 웃게 해주고 싶다. 우리 동네로 오셔라”라고 초대장을 날려 웃음을 더한다.
  • 한동훈, 野 장외집회에 “李 유죄 막으려 총동원령”…與 집회 중단 촉구

    한동훈, 野 장외집회에 “李 유죄 막으려 총동원령”…與 집회 중단 촉구

    韓 “이재명, 무죄 예상했다면 총동원 않을 것”“판사 공포 느낄 것… 사법부 겁박 중단하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군소 야당들과 함께 9일 장외집회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가 본인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형사 판결 선고를 1주일 앞두고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장외집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건국 이래 특정인의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을 막기 위해 진영 전체에 총 동원령을 내리는 이런 장면은 없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과거에는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인원동원을 한 적은 있었지만, 지금은 법원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한 것이니 차원이 다르다. 물론 수사 방해용 인원동원 사례도 민주당이 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도 유죄를 확신하고 있다”면서 “프로 정치인들이니 이게 얼마나 무리한 일인지 모르지 않을텐데, 만약 무죄가 날 거라고 예상했다면 이런 초유의 극단적인 총동원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판사도 사람인지라 이런 극단적인 겁박에는 공포를 느낄 것이다. 이런 겁박에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온 힘을 모아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을 지켜내겠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연이어 민주당의 장외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주도의 ‘2차 방탄집회’를 취소해야 한다. 나라 안팎의 주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제1야당이자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거리와 장외로 나가 극렬세력들과 정부 흔들기, 대통령 끌어내리기에 골몰하는 것에 국민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회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이 국익보다 당 대표 방탄을 위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면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지금 당장 대한민국 사법부를 겁박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장외집회 계획을 포기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9일 다른 야당들과 연합해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같은 날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 ‘양성애 고백’ 女아이돌, 동성 연인과 ‘입맞춤 사진’ 공개

    ‘양성애 고백’ 女아이돌, 동성 연인과 ‘입맞춤 사진’ 공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동성 연인과 입맞춤을 나눈 사진을 공개했다. 지애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y sweet girlfriend“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성소수자를 뜻하는 LGBT와 무지개도 해시태그로 달았다. 사진 속 지애는 여자친구와 꼭 껴안고 입맞춤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리로 여행을 떠난 이들은 각각 올 블랙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 입고 부케와 비슷한 꽃다발도 들고 있었다. 흡사 웨딩사진을 촬영한 듯한 분위기를 엿보이게 했다. 지애는 지난 2013년 7인조 걸그룹 와썹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는 등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애는 지난 2021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성애자임을 밝히며 깜짝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도 “나는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한다. 25살까지 남자를 여럿 만났는데 3개월을 못 갔다. ‘나는 사랑을 못 하는 사람인가’ 생각이 들었을 때 여자를 만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조윤희, 불안한 가정사 고백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안다”

    조윤희, 불안한 가정사 고백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안다”

    배우 조윤희가 가정사에 대해 언급했다. 조윤희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딸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자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조윤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31살에 부모님 문제로 독립헸다. 나는 혼자서 뭘 잘 못해서 독립해서 혼자 사는 로망이 전혀 없었다”며 “부모님의 보호 아래 살고 싶던 사람인데 어렸을 때부터 화목하지 못했고, 계속 사이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그때 일하면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어서 독립했다”고 했다. 이어 “10개월 정도 혼자 살다가 독립한 이후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며 “엄마는 한 번도 경제 활동을 해본 적이 없으셔서 내가 엄마를 모시고 같이 계속 살았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엄마는 어린 시절부터 내가 생각하는 정도의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엄마에게도 이유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엄마와 아빠는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가 아니고 외할머니가 시켜서 했다. 엄마는 결혼한 순간부터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며 “나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랑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안다”며 어머니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적어도 사랑을 해서 결혼했고, 그래서 낳은 아이라 사랑스러워서 모든 걸 해주고 싶지만 엄마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이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한 조윤희는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다.
  •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막내아들이 공황 장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하씨의 아내 명현숙씨는 막내아들 재익씨에게 “요즘 고민은 없냐”고 물었다. 재익씨는 “고민은 없었는데 엄마도 알다시피 내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잖아”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명씨는 “네가 최근에 그 얘길 해서 사실 놀랐다”고 했다. 재익씨는 “잠도 못 자고 시도 때도 없이 심장이 뛰고 식은땀 나고 그때 (병인 걸) 알았다”며 “아빠의 그런 사건이 있고 나서 그 후에 ‘숨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었다”며 아빠의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하씨는 2019년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하씨는 2019년 3월 중순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재익씨는 “밖에 나가면 누군가가 날 봤을 때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하는 것 같고 ‘왜 저 사람이 나를 이런 눈으로 쳐다보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계기로 이런 게 심해지면서 내 몸에 쌓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씨는 아들의 고백과 관련해 “(아들의 공황 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가 몇 달 전에 알았다. 사실 정말 미안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죄인인데 온 가족이 고생하고 있다”며 “아들이 아내한테 먼저 얘기하고, 이후 아내가 나한테 말해줬다”며 가슴 아파했다.·
  • 전쟁의 참상…‘강제로 옷 벗겨진’ 남성들 속 ‘이 소녀’ 찾았다, 사연 알고보니[포착]

    전쟁의 참상…‘강제로 옷 벗겨진’ 남성들 속 ‘이 소녀’ 찾았다, 사연 알고보니[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한 난민촌에서 난민 수백 명에게 이주를 강요하는 동시에, 남성들에게는 강제로 상의를 탈의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진 속 ‘어린 소녀’의 사연이 알려졌다. 미국 CNN의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5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를 공습했고 이에 해당 지역 난민촌에 머물던 가자지구 주민 수백 명은 짐을 싸서 다른 지역으로 탈출하려 준비 중이었다. 그때 이스라엘 군인들이 다가와 난민 200여명의 발길을 붙잡고는 이들을 야외에 구금했다. 남성들에게는 강제로 상의를 벗고 속옷만 입으라고 지시했다. 강제로 옷을 벗은 채 앉아있던 남성들은 몇 시간을 추위와 사투해야 했다. 공개된 사진은 난민 남성 수백 명이 추위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젊은 남성부터 노인까지 연령대와 관계없이 모두 이스라엘군의 지시에 따르는 모습이었으며, 비참한 표정으로 이스라엘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난민촌에 머무는 가자지구 주민들 사이에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이 섞여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들을 색출하기 위한 ‘탈의 수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탈의한 남성 난민 속 유일한 여자아이영국 BBC는 해당 사진의 한 귀퉁이에서 어린 소녀 한 명을 발견했다. BBC는 1일 “(사진 속 가자지구) 남성들 사이에서 여자아이를 보기는 힘들었다. 매우 작은 체구이기 때문”이라며 “BBC 프로듀서가 사진에서 발견한 어린 소녀는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아마도 카메라 밖의 무언가가 그녀의 주의를 끌었거나, (이스라엘) 군인들과 그들이 든 총이 보고 싶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BBC는 아랍권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와 협력해 사진 속 여자아이를 찾기 시작했다. BBC가 찾은 아이는 줄리아 아부 와르다(3)로,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난민촌에 머물고 있었다. 와르다의 아버지 모하메드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강제로 옷을 벗고 앉아있어야 했던 당일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모하메드는 “당시 아버지와 아내, 15개월 된 아들과 사촌 등이 함께 자발리아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혼란 속에서 나와 딸 줄리아는 다른 가족과 떨어지게 됐다”면서 “나와 딸 줄리아는 다른 사람들의 행렬 속에 파묻혔고, 우리는 파괴의 땅에 흩어진 시신들을 봤다. 어린 딸이 ‘죽음의 일부’를 보는 것까지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문소에 도착했을 때 탱크 위에도, 땅 위에도 군인들이 있었고, 사람들(가자 난민들) 위로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성들은 속옷만 입으라는 명령을 받았다”면서 “줄리아는 비명을 지르며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엄마 곁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속 아이는 침착해 보였지만, 실상은 군인들의 총알이 빗발치고 수많은 남성이 옷을 탈의한 현장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모하메드와 줄리아는 검문소에서 6~7시간 억류됐다가 풀려났고, 다행히 이들 가족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모하메드는 “우리의 예전 삶은 평범했다. 하지만 줄리아가 가장 좋아했던 7살 사촌이 약 2주 전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줄리아는 이제 우리 위를 날고 있는 드론이나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있을 때마다 하늘을 가리키며 ‘비행기’라고 말한다”면서 “사촌 오빠를 잃은 줄리아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어린 소녀에게 유일한 희망은 가족유니세프 대변인 조나단 크릭스는 BBC에 “어린이들은 자신이 시작한 것도 아닌 전쟁의 대가를 매일 치르고 있다. 내가 만난 아이들 대부분은 끔찍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서 “가자지구의 거의 모든 어린이, 약 100만 명이 정신 건강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BBC는 “줄리아가 직접 본 것과 잃은 것, 어디에 갇혀 있는지 생각하면 (아직 가자에 살고 있다고 해서) 운이 좋은 아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의 날들에, 꿈과 기억 속에 무엇이 남아있을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이제 줄리아의 삶이 끔찍한 갑작스러움으로 끝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줄리아에게 있어서 행운이란 공습, 총격전, 굶주림, 질병에 직면해서도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는 가족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옷 벗기기’ 수색, 어쩔 수 없어” 주장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을 대상으로 옷을 벗게 한 뒤 검문 수색을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스라엘군은 난민촌에 머무는 가자지구 주민들 사이에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이 섞여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들을 색출하기 위한 ‘탈의 수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현장에 있던 난민 중 한 사람인 무한나드 칼라프(27)는 CNN에 “여성과 아이들이 떠난 뒤 남성들은 옷을 벗고 속옷만 입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극심한 추위 속에 앉아있었다”면서 “그동안 이스라엘 군인들은 우리를 모욕하고, 웃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현장에서 끌려가 구금됐고, 나머지는 풀려났다”면서 “노인들과 부상당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매우 무섭고 슬펐다. 아무도 우리에게 연민이나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난민 수백명 동시에 ‘옷 벗긴’ 이스라엘군…“비웃으며 인증샷 찍더라” 충격 증언[포착]

    난민 수백명 동시에 ‘옷 벗긴’ 이스라엘군…“비웃으며 인증샷 찍더라” 충격 증언[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한 난민촌에서 수백명의 난민들에게 이주를 강요하는 동시에, 남성들에게는 강제로 상의를 탈의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를 공습했고 이에 해당 지역 난민촌에 머물던 가자지구 주민 수백 명은 짐을 싸서 다른 지역으로 탈출하려 준비 중이었다. 그때 이스라엘 군인들이 다가와 난민 200여명의 발길을 붙잡고는 이들을 야외에 구금했다. 남성들에게는 강제로 상의를 벗고 속옷만 입으라고 지시했다. 어린 아이들은 굴욕적인 모습으로 꿇어앉아 이스라엘군의 명령을 받는 아버지 등 가족을 곁에서 바라봐야했고, 강제로 옷을 벗은 채 앉아있던 남성들은 몇 시간을 추위와 사투해야 했다. 공개된 사진은 난민 남성 수백 명이 추위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젊은 남성부터 노인까지 연령대와 관계없이 모두 이스라엘군의 지시에 따르는 모습이었으며, 비참한 표정으로 이스라엘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CNN은 “해당 사진은 이스라엘 텔레그램 채널에 처음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누가 사진을 촬영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이스라엘 군인들이 옷을 벗은 채 앉아있는 난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당시 현장에 있던 난민 중 한 사람인 무한나드 칼라프(27)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칼라프는 CNN에 “나와 아내,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 통로를 통해 난민촌에서 탈출하려는데 이스라엘군이 우릴 막았다. 난민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시간이 오전 11시였다. 5시간 후인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이스라엘군은 여성과 아이들에게 소지품과 가방을 가지고 먼저 현장을 떠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아이들이 떠난 뒤 남성들은 옷을 벗고 속옷만 입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극심한 추위 속에 앉아있었다”면서 “그동안 이스라엘 군인들은 우리를 모욕하고, 웃고,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현장에서 끌려가 구금됐고, 나머지는 풀려났다”면서 “노인들과 부상당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매우 무섭고 슬펐다. 아무도 우리에게 연민이나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옷 벗기기’ 수색, 어쩔 수 없어” 주장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을 대상으로 옷을 벗게 한 뒤 검문 수색을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스라엘군은 난민촌에 머무는 가자지구 주민들 사이에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이 섞여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들을 색출하기 위한 ‘탈의 수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CNN에 “가자지구에서 전투작전의 일환으로 민간인을 일시 구금하고 옷을 벗긴 채 수색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노인과 부상자, 아이에 대한 수색 사실과 관련한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이어 “테러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팔레스타인 국적의) 개인을 구금하고,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테러 용의자가 폭발물 조끼를 입거나 무기를 숨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려면 옷을 벗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금자들에게 옷을 바로 돌려주지는 않지만, ‘가급적 빨리’ 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수색=성폭력 해당, 당국이 눈 감아줘”국제적십자사는 이스라엘군의 이러한 수색이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적십자사는 “구금자의 옷을 벗기고 수색하는 것 등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야 하며, 특히 다른 구금자 앞에서 이런 방식의 수색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제네바 협약은 모든 구금자들이 인도적으로 대우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 특히 모욕적이고 품위를 훼손하는 대우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7월 이스라엘의 구금자와 수감자에 대한 처우와 관련해 보고서를 발표하며, 장시간 공공장소에서 강제로 신체를 노출하는 것은 고문과 기타 학대 금지법 위반이자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다른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의 중동 대행이사인 발키스 자라 역시 “이스라엘 당국은 수개월 동안 자국 군인들이 구금중인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비인간적인 전신 또는 반나체 사진과 영상을 무차별 공개하는 행위를 눈감아 왔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24일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 캠프의 알-하와자 지역의 7구역에 공습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방위대가 24일 보고했다. 해당 폭격 이후 현지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엄청난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피하지도 못하고 살해 당한 시신들이 아직도 도로위에 널려 있거나 무너진 집들의 잔해 아래 그대로 깔려 있다는 주민의 주장도 제기됐다. 이스라엘군 측은 해당 주장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현장]강경 저지에 대북전단 못날려…“다음엔 드론으로”

    [현장]강경 저지에 대북전단 못날려…“다음엔 드론으로”

    “(1977~8년 납북된 4명은) 경기도 학생들이었다.그런데,경기도지사가,경기도 국회의원들이 겁박을 한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72) 대표는 31일 오전 파주 임진각관광지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경일 파주시장·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등이 “전쟁 난다.대북 풍선을 날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자, 이같이 목소릴 높혔다. 옥신각신하는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던 또 다른 납북자가족 중 한 사람인 박연옥(68)씨는 “납북자를 납북자로 말도 못하면서 어딜와서 협박이냐”고 일갈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 파주 임진각관광지 안에서 대북전단을 날려 보내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및 파주시의 저지로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대북전단을 준비해 오전 10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강경한 저지 분위기에 풍선을 띄울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다만 이들은 조만간 다시 시도하겠다고 예고 하면서, 풍선이 아닌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자유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앞으로는 드론으로 (대북전단)뿌릴 것”이라고 밝혔고, 최 대표는 “얼마 전 드론 자격증을 땄다. 풍선으로 날릴 때 보다 조금 더 돈이 들뿐이다”고 말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납북 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이 적힌 비닐전단 10만장,1달러 지폐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사법경찰과 도지사가 살포행위를 하지 말라고 협박해 행사를 취소하고,오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다시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마땅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조속한 납북자 문제 해결을 남북 당국에 촉구했다. 그는 “반대하기 전에 납북자 문제 해결,지속적인 도발 중단을 북한에 먼저 요구하라”면서 “납북자 문제는 우리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마땅히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따로 읽으며 납북자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그는 “내 아들, 내 아버지를 구해오려는 게 왜 불법이고 문제가 되느냐”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찰 및 소방 인력 약 800명이 배치됐다. 특히 대북전단을 담은 풍선 띄우기를 저지하기 위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 77명과 파주시 직원 70명 등이 동원됐으나, 큰 마찰은 없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5일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도민 안전 위협을 우려해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가 위험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밖의 금지 명령 또는 제한 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여에스더 “30년간 우울증 앓아…입원·전기 경련 치료도” 고백

    여에스더 “30년간 우울증 앓아…입원·전기 경련 치료도” 고백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30년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우울증으로 3번 입원하고 28번 전기 경련 치료를 받았다”며 “나쁜 생각·자살 충동 막는다고 해서 비강 분무 항우울제도 병행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방송인 서장훈이 “사실 겉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제일 없을 거 같은 사람인데”라며 놀랐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래서 내가 더 힘들다”고 했다. 그는 “나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한테 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힘들다”면서 “명랑한 건 내 성격이고 우울증은 내 병”이라고 했다. 서장훈이 남편 홍혜걸을 언급하며 “힘든 거에 살짝 일조했나”라고 묻자 여에스더는 “상당히 일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남편은 제주에서, 나는 서울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고, 본인은 너무 행복해한다”고 했다. 또 여에스더는 “우울증이 깊어서 침대에서 못 일어나는 사람한테 하면 안 되는 말이 ‘힘내’, ‘놀러 가자’는 말인데 그걸 홍혜걸이 한다”며 “방송에 나와서는 ‘우울증 환자에게는 힘내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해놓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업가다.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 의대 동문인 홍혜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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