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드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대령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21
  • 사과·한우·오미자 활용 가공식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사과·한우·오미자 활용 가공식품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장수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014건, 4억 6709만원이었다. 특히 전북(25.6%) 이외 경기(21.5%), 서울(20.5%) 등 다른 지역 기부자가 66%에 달해 외연의 폭을 넓혔다. 지역 축제 부스 운영, 기업체 방문 외에도 기부자들에게 감사 문자 전송, 장수군 홈페이지에 고액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이원화 홍보 전략의 결과다. 답례품은 장수사랑상품권, 장수몰 포인트,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 소금, 곱돌절구 등 특색있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역 명품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오미자 등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은 지난해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3만원대 답례품으로는 ‘장수사과’의 인기가 높았다. 산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장수사과는 달고 단단한 과육과 사각사각 씹히는 감촉이 뛰어나다. 장수사과는 2023년 한해 가장 높은 판매량과 구매액을 기록한 답례품으로 선정되며 명성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려고 답례품 품목을 32개로 확대했다. 군은 올해 답례품을 늘리고 내실을 강화해 잠재 기부자들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액 기부자를 집중 발굴하고, 기부자와 군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개발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매력적인 답례품을 마련하고,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향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템플스테이 추억 쌓고 수제맥주 체험하고[고향사랑 기부제]

    템플스테이 추억 쌓고 수제맥주 체험하고[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해 4600명의 기부자로부터 6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자가 4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65명에 달했다.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한 기부자도 30명이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다양하게 제공하는 답례품이 거들었다. 군은 올해에도 장성을 응원해 준 기부자들을 위해 ‘백양사 템플스테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명품 농특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부터 ‘별내리마을 수제맥주·천문 체험’과 ‘고향마을 경로당 간식 보내기’와 같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답례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부터 ‘고향사랑 숲길 조성 사업’ 모금을 시작하고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사업’, ‘치매 올케어 안심하우스 사업’, ‘병원 행복 동행 서비스 사업’ 등 총 5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남 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 군은 출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올해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최적기로 판단하고 적극 모금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독사 예방 앱 등 4개 기부 사업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고독사 예방 앱 등 4개 기부 사업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7163명이 8억 4251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4057건, 6억 4032만원 대비 건수는 3106건(77%), 금액은 2억 200만원(32%) 증가했다. 금액별로 보면 기부자의 99%에 해당하는 7077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5명에 달했다. 특히 11~12월에 집중된 기부액은 전체의 60%인 5억 649만원으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기부자가 1661명, 서울이 1536명, 전남이 1126명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 45%를 차지했다. 답례품은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쌀, 해남사랑상품권, 김치, 곱창김 등이 인기를 끌었고, 다양성을 위해 총 104개 품목으로 확대 선정했다. 해남군은 또 고독사 예방 안심앱 등 4개의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고 11월 말부터 모금을 시작해 3개 사업은 목표액을 달성해 이 사업들은 올해 다시 추진한다. 해남군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해남사랑 군민증을 발급한다. 해남군청 2층에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고액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매년 헌액식을 개최한다. 나머지 기부자들도 해남소식지와 군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 소중한 나눔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해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리산 흑돼지 세트 등 32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지리산 흑돼지 세트 등 32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2억 69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2억원의 135%를 달성했다. 2023년 모금액 2억 2300만원에 5000여만원을 더 모았다. 시행 첫해 1546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875명으로 300명 넘게 늘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수유꽃축제와 구례300리 벚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지자체 간 교차 기부에도 적극 참여했다. 군은 지역 생산 농축산물 중심으로 32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구성,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역 업체 22곳이 답례품 제공업체로 참여했다. 이달에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부위별로 구성된 지리산 흑돼지 세트, 3~5가지로 구성된 영양 잡곡 세트가 큰 호응을 받았다. 김부각, 꿀류, 젠피 육포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오는 3월 목표로 군은 아이들을 위한 제1호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고향 LOVE, 아이 LOVE, 종잣돈 만들기 프로젝트(가칭)’를 실시해 기부자들의 고마움에 답례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례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100만원의 종잣돈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후 구례에서 출생한 연평균 50여명의 아이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구례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금액 초과 달성… 답례품 공급망 확장[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 초과 달성… 답례품 공급망 확장[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순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억 3100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에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 9800만원을 기록, 목표액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농협, 전남의용소방대,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협력,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 총 15개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해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순천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쌀’, ‘순천산 삼겹살’, ‘순천 장류’ 등이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은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투명하고 효과적인 추진으로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줄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도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매력을 담은 답례품과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으로 기부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6억 6400만원을 모금했다. 2023년보다 12.6% 상승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이 큰 몫을 했다. 특히, 기부 참여가 2023년 4654건에서 지난해 6616건으로 42.2%인 1962건 증가했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기부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적용 한도인 10만원 기부가 9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간별로는 11∼12월 기부액이 전체의 70.6%인 4억 6900만원이었다. 기부자의 거주지는 경기 24.9%. 서울 22.4%, 전북 16.2%, 경북 9.6%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8%로 가장 많았고 50대 30.1%, 30대 18.3%, 20대 8% 순이다. 60대 이상도 6.1%였다. 답례품 선호도는 한돈구이세트(25.3%), 탑마루무농약쌀(10.3%), 고구마소주(6.9%), 날씬이고구마(6.3%) 순이었다. 4개 품목이 전체 65개 품목의 48.9%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 홍보 전략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예술의전당 객석에 이름 새겨줘[고향사랑 기부제]

    광주예술의전당 객석에 이름 새겨줘[고향사랑 기부제]

    광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맛집과 관광, 체험, 먹거리, 공예품 등 5개 분야에 51개 품목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초밥과 떡갈비, 딸기파이 등 광주 지역 7개의 맛집에서 맛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또 국립광주박물관 입장권과 여행 할인쿠폰 등 3개 관광상품과 함께 쌀과 부각, 소·돼지고기, 쌍화차, 강정, 약과 등 농축산식품도 답례품으로 준비 중이다. 광주상생카드도 준비했다. 지난해 답례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빛고을1호세트(한우·한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자가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1517개 좌석에 새겨 주는 전국 유일의 답례품 ‘네이밍도네이션’도 지난 2023년 7월 시작된 이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수제떡갈비와 탁주선물세트, 빛찬들백미도 지난해 많은 기부자가 선택한 ‘톱5’에 들었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3억 60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2023년 1억 2000여만원을 모금한 데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답례품 품목 수를 늘리고 연말을 맞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 게 주효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올해는 야구·축구·배구 등 스포츠 굿즈, 돌봄 서비스, 우수 식품 기업 밀키트 상품 등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구상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고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국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과 의미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우·한돈·쌀·사과 등 농축산물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한우·한돈·쌀·사과 등 농축산물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충북도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5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기부 건수는 4953건이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과 비교하면 모금액은 113%, 기부 건수는 147% 늘어난 수치다. 이런 성과는 충북도가 현장 홍보 부스 운영에 주력하면서 도내 외 32개 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알리기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고향사랑기금을 취약계층 치아교정 지원사업과 일하는 밥퍼 지원 사업 등에 사용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에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 답례품은 청풍명월 한우·한돈 등 총 39개다. 청주 전통주, 보은 대추 가공식품, 옥천 우리밀세트, 영동 와인세트, 증평 홍삼 가공식품, 진천 쌀, 괴산 고춧가루, 음성 수박, 충주 사과, 제천 황기, 단양 마늘가공식품 등 도내 11개 시군 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 옥순봉출렁다리, 카약, 케이블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체험 상품권도 있다. 화장품, 충북호수풍경 그리기 키트 세트, 못난이김치도 준비돼 있다. 다기 세트, 산수화 찻상, 백자 달항아리 등 도자기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배 가공식품, 건어물, 나무 도마, 버섯 세트, 복숭아도 있다. 지난해에는 축산물(한돈)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쌀, 사과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 관광캐릭터 ‘하모’ 활용한 굿즈 큰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관광캐릭터 ‘하모’ 활용한 굿즈 큰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3800명의 따뜻한 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억 930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액인 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기부자 특징을 보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0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92%였다.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6%였다. 소액 기부자들이 중심이 되는 ‘탄탄한 참여 기반’ 기부문화를 형성한 셈이다.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는 답례품으로는 곡류, 달걀, 마, 표고버섯 등 진주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이 큰 사랑을 받았다.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만든 굿즈 역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지난해 9월 4일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 예술제’, ‘드라마 페스티벌’ 등 시 대표 축제도 소개하며 나눔 참여 독려와 관광 활성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시는 올해 더 큰 성과를 달성하고자 특색 있는 답례품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 발전과 기부 의미를 살리는 기금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보여 주신 깊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가 고향인 기부자들에겐 자부심을, 타 지역 기부자들께는 제2의 고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의령서만 맛볼 수 있는 망개떡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의령서만 맛볼 수 있는 망개떡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대한민국 부자 1번지, 경남의 중심 의령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억 1200만원을 모금했다. 전년 대비 134% 늘어난 규모다. ‘부자 도시’답게 의령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아시아 최대 기부왕인 관정장학재단 이종환 회장이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었다. 독립운동가 출신 백산 안희제 선생 후손은 최대 금액을 기부해 화제를 낳았다. 군은 지역 역사를 살린 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충의의 고장인 의령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이 일어난 ‘의병의 수도’이자 독립운동 최대 자금을 조달한 백산 안희제 선생, 한글을 지킨 이극로 박사 등을 배출한 곳이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 창업주 3명이 나고 자란 고장이라는 점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부자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역사와 인물을 되찾는 사업과 모든 국민에게 부자의 꿈·희망을 전해 주는 기금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보답하고자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친환경 농특산물 위주의 15개 품목 34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망개떡’은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연말 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1+1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의령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령이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부자 기운을 전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나주시가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1인당 1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주시는 모바일·카드와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은 도내 5개 시 지역에서 처음이라고 나주시는 덧붙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그 이후인 10일부터 28일까지는 읍면동에서 신청과 함께 받을 수 있다.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11만7000여명으로, 소요 예산은 117억원이다. 상품권 소비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지역 상권이 붕괴하면 결국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해 민생경제 숨통을 트이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조례안, 예산안 통과에 속전속결 협력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토] 강정애 장관,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 방문

    [포토] 강정애 장관,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 방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1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시에 계시는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 인사드리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주민 승소…오세훈 시장, 법원 결정 승복하고 항소 포기하라”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주민 승소…오세훈 시장, 법원 결정 승복하고 항소 포기하라”

    지난 10일 마포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0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에 대한 법원 선고와 관련해, 21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등과 함께 오세훈 시장(국민의 힘)을 상대로 법원 결정 승복 및 항소 포기 촉구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마포자원회수시설 추가건립 행정소송 주민 승소에 따른 오 시장의 법원 결정 승복은 물론, 세금 낭비로 이어질 항소 포기와 전면 백지화 선언을 촉구하며, 취지설명, 구호 제창,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응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약 40여분 간 진행됐다. 이번 주민 승소 결과는 지난 2022년 8월 31일,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2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주최자인 김 의원과 마포구 시·구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포구 상암동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추가건설은 서울시 전체 발생량 3200t 중 1750t인 절반 이상을 마포에서 태우라는 것으로, 이는 공정성 및 형평성 등에 어긋날뿐더러, 서울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저해된 입지 선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정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등 서울시의 독단, 독선 행정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2년 4개월 동안 밤 낯없이 싸워 이뤄낸 결과”라며 “위법한 사업 강행을 시민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한 용인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애초 위법하게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의 의결은 위법하다는 판결과 ▲입지선정위원회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기관을 선정할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 법원이 정의로운 판결을 해준 것에 대해 환영할 뿐만 아니라, 혼신을 다해 노력해주신 37만 마포구민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가 법원의 결정을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기는커녕, 서울시가 입지 결정 취소소송 1심 승소 결과가 나온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항소장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은 깊은 유감을 금치 못하며, 오 시장이 2년 반 동안 피해를 끼치고 고통을 안겨준 마포구민께 머리 숙여 진정 어린 사과는 물론, 다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해도 부족할 터인데, 즉시 항소하겠다고 한 것은 결과에 관계 없이 마포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처사이고,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독선, 독단행정의 표상임을 재확인했다”고 성토했다. 따라서 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은 오 시장과 서울시에 ▲오세훈 시장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라!, ▲더 이상의 세금 낭비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다.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37만 마포구민께 사죄하라! ▲서울시는 구 시대적 폐기물 정책을 탈피하라! 고 주장하며 강력한 항의를 이어갔다. 특히 김 의원이 지난해 8월 28일 서울시장을 상대로 밝힌 마포 쓰레기 소각장의 폐기물 정책 대책 방안으로서 “기존 마포, 강남, 양천, 노원 4개의 소각장이 100% 가동 시, 2850t 소각이 가능하고, 매일 575t 추가 소각 및 직매립 금지 시 문제 되는 쓰레기는 불과 169t에 불과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 역시, 구 시대적 폐기물 정책 탈피에 대한 시설 개선책으로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 ▲커피박 재활용 ▲종량제 봉투 음식물쓰레기 혼입 금지 ▲사업장 생활계 폐기물 자가 처리 등의 과감한 감량 정책 시행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시행하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마포구 지역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을 대표“서울시장은 마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소송 주민승소 결정을 존중해야 하며, 마포구민께 사과하고, 더 이상의 세금 낭비 없이, 항소를 포기하고, 전면 백지화를 선언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주장하며, 서울시장과 서울시의 정의로운 결정과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악구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관악구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서울 관악구의회는 2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다. 전달식에는 장동식 관악구의장을 비롯하여 임창빈 부의장, 장현수 의회운영위원장 등과 대한적십자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관악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장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항상 헌신하고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관악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설 연휴 결식우려아동 위한 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 방문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설 연휴 결식우려아동 위한 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일 CU북아현뉴타운점을 방문해 설명절 연휴 기간(1.25~1.30)에 아동들의 결식 우려에 대비해 꿈나무카드의 33% 이상을 사용하는 편의점의 도시락 등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락과 간식류를 구매 후 시식하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조·석식 및 방학 중 조·중·석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1식 지원 기준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됐다. 지난 2009년 아동급식카드 도입 이후 2021년에는 가맹점을 서울시 전역의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이마트 30개 지점과 롯데마트 11개 지점 푸드코트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낙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3년부터 CU편의점 앱을 통해 간식류와 식사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5년에는 GS편의점에서도 간식류 구매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신한카드사와 협력해 2025년 2월부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관리에 AI기반 상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가맹점 등록 시 업종, 키워드, 브랜드 분석을 통해 부적합가맹점(주점, 유흥업소 등)을 사전 필터링해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BGF리테일에 감사장을 수여한 후,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 BGF리테일 임민재 상무가 함께 CU북아현뉴타운점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아동급식카드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22년 행정사무감사, 학부모 간담회, 25개 자치구 의견조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협의, 2023년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TBS 인터뷰 등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었다. 이에 아동급식카드 사용 범위가 23년 7월 확대되어 CU편의점에서 식사류 구입 시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결식우려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낙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024년 꿈나무카드의 푸드코트 이용 현황은 2660건에 이르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편의점과 푸드코트 등 가맹점 확대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들의 이용 편의 향상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모로 애써주고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가맹점 관리에 선제적으로 AI기반 상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시 아동복지정책을 선도해 온 여성가족실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아동들이 구입하는 도시락에 과일이 추가되어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면 좋겠다”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서울시 아동급식지원이 더욱 실효성 있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 위한 민생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 위한 민생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지난 20일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동작소방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성배 대표의원과 이경숙 수석부대표, 김영철 의원, 남궁역 의원, 신복자 의원, 황철규 의원, 이희원 의원, 곽향기 의원, 김규남 의원, 송경택 의원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최민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명절을 더 외롭게 보낼 쪽방촌 주민들을 돌아보기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동행식당, 동행목욕탕, 온기창고, 구강센터 등 쪽방촌 지원사업에 관해 보고 받은 후, 쪽방, 온기창고 및 작년 7월 개소한 구강검진센터 시설들을 둘러봤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타 쪽방상담소에도 온기창고를 확대할 것, 일자리 추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려 자립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 자치구 단위의 다른 취약계층 지원 정책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 등을 제안하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비상 진료체계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사태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설 연휴를 대비하고자, 동작소방서와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구급 출동 및 공공 응급 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근무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동작소방서에서는 관내 신고부터 출동, 인근 보라매병원 등으로 인계까지 일련의 과정과 설 연휴 시 위급상황 발생 대비 체계 등을 보고 받고, 응급실 뺑뺑이 상황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함에 공감을 나눴다. 이후 근무 중인 현장 출동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장 속에서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을 위해 뛰는 만큼 대원들의 건강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각종 사고마다 긴급 출동하여 최일선에서 시민을 구조하는 소방관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느낀다”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명절을 앞두고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와 격려를 전하고자 하는 뜻 있는 기업의 동참으로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동작소방서에 물품 후원도 이뤄졌다. 이어 원내대표단은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체계에 대해 보고받고, 연휴에도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공병원으로서 병원 내 시설 확충 및 장비 교체 필요성을 인지하고, 향후 서울시와의 당정협의회를 통해 관련 내용 전달과 필요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보라매병원은 필수 의료 공백 등 비상진료 체계의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이지만 임시공휴일에도 외래진료는 전 진료과의 정상 진료를 진행하며, 응급 진료의 경우는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은 가정의학과 진료를 오픈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가 있는 경우 병원의 가용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임을 설명했다. 이 대표의원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명절에도 시민들을 위해 근무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병원 의료진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금 더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당과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이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설 명절 대비 현장 방문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민생행보를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수원농협,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수원 쌀 정다미 1500포 기부

    수원농협,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수원 쌀 정다미 1500포 기부

    수원농업협동조합이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정다미(쌀) 10kg 150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정다미 1500포(5000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 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수원농협과 염규종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농협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라고 화답했다.
  • 배움 열정으로 나이 잊은 ‘푸른 만학도’

    배움 열정으로 나이 잊은 ‘푸른 만학도’

    배움의 열정으로 나이를 잊은 서울 영등포구 만학도 50명이 학사모를 쓴다. 영등포구는 22일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영등포 늘푸름학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늘푸름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 문해 교육기관이다. 영등포구가 직접 운영한다. 현재 6개 반이 있다. 교장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반 27명, 중학반 23명이 졸업장을 받는다. 졸업생 김춘희(70)씨는 어릴 때 출생신고가 제대로 안 돼 자신의 이름이 아닌 동생의 이름으로 살았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어렵게 등본을 정리하고 늘푸름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전교 1등을 했다. 김씨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전폭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졸업할 수 있게 됐다. 말로 다 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했다. 송모(68)씨는 암과 싸우며 공부했다. 송씨는 “딸이 뒤늦게 의대 공부를 시작해 합격했다. 딸이 ‘엄마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병마와 싸우면서 학교 다니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해냈다.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진(76)씨는 아내의 늘푸름학교 후배다. 이씨는 “아내가 늘푸름학교 2년 선배다. 재미있게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을 보니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시작했다. 이제 나도 어엿한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초중학교 성인 문해 최고령 학습자인 93세 어르신 A씨도 이번에 졸업한다. A씨는 91세에 중학교 과정에 입학해 열심히 공부했다. A씨는 다음달 12일 졸업생 대표로 서울시교육청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서 ‘서울시 모범학생상’을 받는다. 늘푸름학교는 지난해 ‘고졸 검정고시반’도 신설했다. 이 중 2명의 어르신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영등포구는 이 외에도 ▲현장 체험 학습 ▲문해교육 합창제 ▲중학과정 기초예술 작품 전시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졸업생들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셨다. 그 열정에 큰 영감을 받았다. 감사드린다.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영등포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근상·우수학습자상·명예학생상 등 상장 수여식, 송사 및 답사, 가족 대표 축하 영상 상영, 졸업식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초고령화 대비,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위한 예산 확대 필요”

    홍국표 서울시의원 “초고령화 대비,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위한 예산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지난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25개 자치구 지회와 26개 노인대학, 3516개 경로당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노인단체다. 올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약자동행예산을 1조원 이상 늘리고, 어르신 일자리 확보를 위해 27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99개인 스마트경로당을 65곳 추가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확충과 경로당 중식 5일제 확대를 추진한다. 홍 의원은 “서울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강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신년 떡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됐다.
  •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설맞이 경주지역 복지시설 위문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설맞이 경주지역 복지시설 위문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에 소재하는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로써, 기관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배 부의장은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역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전달하는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급식소를 방문한 이웃들을 맞이했다. 또한 배 부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도의원으로서 이웃들과 서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