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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예산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노원구, 어르신 치매 예방 보청기 전달

    노원구, 어르신 치매 예방 보청기 전달

    서울 노원구가 지난 21일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보청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선 8000만원 상당의 보청기 18대가 기탁됐다.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 바로난청연구소, 하나히어링이 함께한 민·관 협력 나눔 활동이다. 난청은 단순한 청각 문제를 넘어 고령자의 정신 건강, 인지 기능, 자존감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난청은 전체 치매 발생 원인의 약 32%를 차지한다. 기부된 보청기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저소득 난청 어르신 중 선정된 1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단체와 합동 간담회… 장애인 복지예산 20%까지 확대 노력할 것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단체와 합동 간담회… 장애인 복지예산 20%까지 확대 노력할 것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를 포함한 13개 단체와 합동 간담회를 가지고, 경기도 장애인복지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합동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재용 의원의 주도로 준비된 이번 간담회에는 연합회 소속 13개 단체 임원진과 경기도 장애인 복지과 최선숙 과장을 비롯한 행정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별로 제안사항을 직접 설명하며 시작되었다. 총 24개 예산 사업(신규 3건, 증액 21건)이 제안되었는데, 주로 복지 수요 증가와 기술발전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복지국 전체 예산 10조원 중에 장애인복지는 1조 2천억원으로 12% 수준에 불과하다”며, “특정 연령대만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닌, 모든 세대를 포함하는 장애인복지가 경기도 복지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 예산을 복지국 전체 예산에서 2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단체에서도 집행부와의 협력과 소통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복지단체 임원진과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에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장애인협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도협회,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도협회, ▲한국신장장애인 경기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복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나다순)가 참석했다.
  • 투어 키웠던 김상열 KLPGA 회장 복귀 효과… 기업들 상금 증액으로 시즌 총 331억 역대 최대 규모 기대

    투어 키웠던 김상열 KLPGA 회장 복귀 효과… 기업들 상금 증액으로 시즌 총 331억 역대 최대 규모 기대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다 총상금 시즌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시즌 중 상금을 늘리는 대회가 잇따라서다. 다음달 예정된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총상금이 2억원 증액된 1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KLPGA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정규투어 전체 상금은 약 331억원으로 늘었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8월 29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KG 레이디스 오픈이 10억원 이상 대회 대열에 합류하면서 올해 30개 대회 중 29개(96.7%)가 총상금 10억원 이상 규모로 꾸려지게 됐다. 10억원 미만 대회는 지난 4월 9억원으로 치렀던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가 유일하다. 애초 올해 정규투어는 30개 대회 총상금 325억원으로 예고됐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대회는 1개, 총상금은 7억원 줄었다. 하지만 2017~2021년 제13대 회장을 지내며 투어 규모를 키웠던 김상열 회장이 지난 3월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9월 12일 개막)이 8억원에서 10억원, E1 채리티 오픈(5월 개최)이 9억원에서 10억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8월 21일 개막)이 14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금을 늘리는 등 시즌 전체 상금이 6억원이나 증액됐다. 이 때문에 올해 한 대회 평균 총상금은 약 11억원으로 지난해 10억 700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금 증액을 검토하는 하반기 대회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 시즌 역대 최다 총상금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최고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 서면에 반려동물장례식장 문 열어···‘1004반려동물장례식장’

    순천 서면에 반려동물장례식장 문 열어···‘1004반려동물장례식장’

    전남 순천시 서면에 반려동물장례식장이 문을 열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1004반려동물장례식장’이 지난 19일 정식 영업 승인을 받고, 다음날인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반발 없이 조율된 첫 지역 내 반려동물장례시설여서 눈길을 끈다. ‘1004’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1004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상징한다. 천사가 된 반려동물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례식장 내에는 각각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추모 공간들이 들어섰다. ‘천사의 숲’, ‘별빛왕궁’, ‘무지개놀이터’가 마련돼 보호자들이 마지막 시간을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픽업 서비스, 추모 공간(3개 테마실), 스톤장례,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떠나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아이의 이름으로 1만원씩 기부를 적립하고 있다. 매월 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에 기탁함으로써 별이 된 반려동물의 사랑이 또 다른 생명에게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은숙 대표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원도 해결하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생활한 시간이 좋은 모습으로 이어졌다”며 “지역에 반려동물들을 존엄하게 보내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믿음을 맺게 해주신 주민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동물은 엄연한 가족으로 이별의 순간에도 품격 있는 작별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눈동자가 커졌어요” 온라인에 글 올렸다 ‘치명적’ 질환 발견한 영국女

    “눈동자가 커졌어요” 온라인에 글 올렸다 ‘치명적’ 질환 발견한 영국女

    영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눈에서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커뮤니티에서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조언을 들은 이 여성은 응급실로 향했고, 이같은 증상이 치명적인 질환의 징후임을 알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 등에 따르면 영국인 여성 A씨는 지난 11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자신의 왼쪽 눈을 찍은 사진과 함께 “내 눈이 왜 이렇게 커진 건가요”라고 묻는 글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오른쪽 눈의 동공이 마치 검정색 컬러렌즈를 착용한 것처럼 또렷한 원의 모양으로 부풀어 눈동자의 대부분을 덮고 있었다. A씨는 “오늘 아침에 갑자기 이렇게 된 건지 아니면 내가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건지 모르겠다”면서 “저녁에 화장실에서 내 동공이 얼마나 새까만지, 또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내가 느낀 건 두통 뿐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면서 “이게 정상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평소의 눈동자를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같은 글에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두통과 동공 확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걱정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두통은 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이며, 신경학적 문제로 동공이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중환자실 간호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두통과 함께 증상이 나타난 거라면 생명이 위험에 처한 응급 상황일 수 있다”며 즉시 응급실로 향하라고 강조했다. 또 “동공이 확장된 상황에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라는 조언도 달렸다. 새벽 2시쯤 올린 글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자 A씨는 영국 의료보험 서비스(NHS)의 상담전화인 111에 전화를 걸었다. 이후 14시간 뒤인 이날 오후 4시쯤 댓글을 달아 “여러분 덕분에 나는 지금 살아있다”고 전했다. A씨는 “111에서 내 전화를 받은 상담사는 즉시 구급차를 보내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다”면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했고 몇 분 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몰려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보니 뇌에 혈전이 생겼고 시신경으로 밀려들어와 압박해 눈이 그렇게 됐다고 한다”면서 “의료진은 혈전 형성을 막는 혈액 희석제를 처방했고,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를 진료한 의사는 “그냥 방치했다면 혼자 있는 상황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A씨는 “여러분께서 응급실로 가라고 소리지르지 않으셨다면 내가 여기 있었을지 모르겠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갑작스런 동공 확장, 뇌혈관 질환 가능성”A씨는 자신이 진단받은 구체적인 병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A씨처럼 동공이 돌연 팽창하는 증상이 발생할 경우 뇌동맥류 등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흡연과 고혈압 등이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뇌동맥류는 대부분 파열돼 뇌출혈을 유발하는데,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동맥류가 부풀면서 주변 조직을 건드려 A씨처럼 동공이 커지거나 복시, 안검하수, 시력 저하 등 뇌신경 마비 증상이나 간질 발작,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사망률은 20%에 이르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게 된다. 파열된 동맥류는 최대한 빠르게 치료해야 하며, A씨처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현장 찾아 마을공동체 및 노동자 복지 정책 점검

    이채영 경기도의원, 현장 찾아 마을공동체 및 노동자 복지 정책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경제노동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 소재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블루밍 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노동자 복지 정책의 실질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계획 수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 및 공동체 기반 경제모델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마을공동체의 주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을 끝까지 잘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운영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부서에서는 관리·감독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사업성과가 주민들께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성과지표와 관리체계를 세밀하게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 세탁 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세탁물 처리 현황, 인력 배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채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모든 현장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작업복 세탁소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오늘 방문한 마을공동체 지원과 작업복 세탁소 모두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 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 이화진 위원장은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구조물 이설 공사가 30일 완료되어, 31일부터 신호등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확보는 물론, 사거리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사고위험도 낮춰질 전망이다. 노원구 하계동 중평초교사거리는 중평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가 있고, 벽산·우성아파트, 상아아파트와 건영옴니백화점, 중평어린이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로 출입하는 차량과 중평초교사거리를 지나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로 이동하려는 차량의 통행량도 많은 곳이라서,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은 항상 위협받고 있었다. 게다가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로 우회전하려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가로막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 의원은 중평초교사거리의 학생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문제해결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과횟수를 줄이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공사를 동시에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다양한 공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했기에 여러 관계기관이 서로 협조하여 일정을 조율하고 공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서 의원은 공사에 관여하는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담당자를 모두 만나며 공사 추진을 주도했다.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 후 노원구청에서 보도 턱낮춤, 펜스철거 등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고, 북부도로사업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및 보행등 신설을 진행하는 중이다. 안전한 공사진행을 위해 폭우기간에는 공사를 중단하였기에, 애초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다. 서 의원은 “여러 관계기관이 협조해야 하는 공사가 무리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담당자분들이 애써주시길 바라고, 감사드린다”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중평초교사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 그리고 차량 운전자들까지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된다. 노원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도록 학교 주변 곳곳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곳은 바로 조치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공사 완료 소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협의하여 최첨단 보행안전 보조기기인 스마트폴 설치 위치를 중평초교사거리, 공연초교정문 앞 횡단보도, 선곡초교후문 앞, 중계동 은행사거리로 정해, 곧 설치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 의원이 서울시 예산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노후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대응 방안 필요”…가양4단지 화재대응 훈련 참석

    최진혁 서울시의원 “노후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대응 방안 필요”…가양4단지 화재대응 훈련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6일 강서구 가양4단지에서 실시된 화재 대응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강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체결된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강화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가양4단지는 1992년에 준공된 영구임대 아파트로, 총 12동 1998세대 규모이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단지로 꼽혀왔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옥내 소화전 활용 초기 진압, 입주민 대피 유도, 소방차 현장 출동, 사다리차를 이용한 고층 인명 구조, 심폐소생술(AED) 시연 등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최 의원은 그간 노후 임대단지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지난해 방화11단지와 가양4단지, 올해 봉천우성아파트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서 초기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저장 강박, 정신적 취약계층, 이동 취약계층 등에 대한 선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최 의원은 “노후 임대아파트는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체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해주신 SH와 강서소방서, 그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소방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노후 임대주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과분한 축하 받았다”…김우빈, 방 가득 채운 팬들 선물에 미소

    “과분한 축하 받았다”…김우빈, 방 가득 채운 팬들 선물에 미소

    김우빈이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배우 김우빈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에 “과분한 축하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풍선과 꽃다발, 편지, 선물 상자들에 둘러싸여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선물들로 가득 찬 방 안에서 김우빈은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6일 생일을 맞이한 김우빈은 이같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인증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우빈은 5살 연상 배우 신민아와 2015년부터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빈은 올해 배우 수지와 함께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한 박나래 향해 ‘이렇게’ 말했다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한 박나래 향해 ‘이렇게’ 말했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준호지민’ 유튜브 채널에는 “눈부셨던 하루 축하 메시지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김준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을 향해 “이렇게 예쁜 여인이 저한테 시집온다”며 감격했고, 김지민은 “제가 시집가는 거죠”라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하객들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공연이나 행사 때문에 못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축의금을 따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와주신 분들은 비 오는 주말에도 자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살면서 꼭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지민 역시 “정말 먼 길 오셨는데 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 이후 ‘개그맨 부부 25호’로 새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넓은 예식장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준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상 하객만 1200명”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예식 장소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은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로, 결혼 당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김지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가 결혼식에 불참해 의문을 자아냈다. 일부에선 “박나래가 부케를 받은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 부케의 주인공은 같은 소속사 개그우먼 한윤서였다. 박나래는 웨딩 화보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같은 날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으로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혼식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불화설까지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부득이한 사정을 직접 설명하고 축의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축가 마무리는 항상 조혜련”이라 언급했던 개그우먼 조혜련 역시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조혜련은 “결혼식 기사에 내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해외 공연 일정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 ‘영웅들’ 다 내다 팔더니 성적 부진 이유로 ‘내쳐진 영웅’… 홍원기 전 감독 “조금 멀리서 응원”

    ‘영웅들’ 다 내다 팔더니 성적 부진 이유로 ‘내쳐진 영웅’… 홍원기 전 감독 “조금 멀리서 응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 경질된 프로야구 홍원기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홍 전 감독은 16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서 글로 마음을 전한다. 감독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고 회상했다. 이어 “2009년 코치로 시작해 17년이라는 시간을 이 팀과 함께했다. 최근 팬 여러분이 보낸 댓글과 메시지를 모두 읽었다.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한다”며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겠다. 선수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홍 전 감독은 2009년 1군 주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령탑 2년 차였던 2022년엔 키움을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키움은 선수 육성 후 트레이드를 통한 수익 확보라는 구단 경영 전략에 따라 적극적인 ‘선수 판매’에 나서면서 전력이 곤두박질쳤다.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모두 키움 출신이다. 주력 선수들이 대거 구단을 떠나면서 키움은 올 시즌 전반기를 27승 61패 승률 0.307 최하위로 마감했다. 키움 구단은 지난 14일 홍 전 감독과 고형욱 전 단장, 김창현 전 수석코치를 일괄 해임했고, 이에 야구계는 키움의 비상식적 구단 경영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성명을 내고 “최근 키움 구단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한 기형적 인사와 낙하산 채용 의혹 등으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는 수년간 누적된 비정상 운영이 터져 나온 것으로, 선수와 팬은 물론 한국 프로야구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잃어버린 9년’ 끝내고 ‘뉴삼성’ 본격화… 반도체·AI 혁신 등 과제로

    대규모 투자·인수합병 가능성 커中·日·美 경영 행보에 ‘빅딜’ 주목이 회장, 이사회 복귀 여부도 촉각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대법원에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9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를 털고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장 위기에 처한 반도체 사업 회복을 비롯해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발굴, 조직 혁신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이 회장 변호인단은 이날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에 걸친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법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사법 리스크에 성장이 묶이면서 ‘잃어버린 9년’의 시기를 보냈다. 이번 건만 하더라도 2021년 4월부터 이날 선고까지 총 114차례 진행된 재판에 이 회장은 102회 출석했다. 2주에 한 번씩 재판에 불려 다닌 셈이다. 그러는 사이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글로벌 투자 시기를 놓치면서 오늘날 삼성의 위기가 초래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설계) 부문의 조 단위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초격차를 자부해 온 메모리 부문은 AI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 시기를 놓쳐 글로벌 점유율 1위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은 중국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고 있고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안팎의 경영 환경마저 녹록지 않다. 그러나 사법 리스크 해소와 함께 그룹의 경영 활동도 다시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위기를 돌파하고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이 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7년 3월 당시 9조 3000억원 규모의 하만 인수 이후로 눈에 띄는 대형 M&A가 없었으나 올해 들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독일 공조업체 플랙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향후 반도체와 AI, 바이오 분야에서 빅딜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과거 사내이사로 등기 임원을 맡은 적이 있지만 재판 과정에서 등기 임원직을 내려놓았다. 현재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6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일부는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이며, 수집된 물증의 경우에도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있는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등의 2심 판단이 그대로 인정됐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주도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부당하게 추진·계획하고,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 5000억원대 분식 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앞서 1심과 2심은 이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무죄 확정 판결은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나왔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 회장 변호인단은 무죄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5년에 걸친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법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미리 경기도의원, 국민의 식탁 책임지는 경기도 G마크 축산물, 글로벌 K-푸드로!

    김미리 경기도의원, 국민의 식탁 책임지는 경기도 G마크 축산물, 글로벌 K-푸드로!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6일, 2025년 G마크 안전축산물 소비자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성시 소재의 한강식품과 용인시의 순우리한우를 방문하여, G마크 축산물의 가공·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G마크 축산물의 품질관리 및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노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G마크 안전축산물은 이제 경기도의 로컬푸드 수준을 넘어, 위생과 품질,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먹거리 브랜드”라며 “이러한 우수 축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체험 기회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위생과 품질관리를 위해 땀 흘리는 축산물 가공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및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 현황과 소비자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수·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제도로, 도지사(Governor)가 보장(Guaranteed)하는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인(Green) 먹거리에 부여되는 경기도 대표 인증 마크다.
  • 보성군의 ‘따봉가게’ 아시나요···나눔 실천 가게

    보성군의 ‘따봉가게’ 아시나요···나눔 실천 가게

    ‘전남 보성군에만 있는 ‘따봉가게’ 아시나요’ 보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 5곳을 ‘따봉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따봉가게’는 ‘따뜻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의 줄임말이다. 관내 저소득 아동, 사례 관리 대상자, 복지 위기가정 등 5~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자발적인 물품 제공 및 후원을 이어가는 나눔 가게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가게는 ▲임가네식육식당(대표 임영미) ▲BHC치킨 보성점(대표 서영안) ▲교촌치킨 보성점(대표 이민준) ▲달빛상점(대표 김주경) ▲사계절양식당(대표 이현아)이다. 이들은 각 가게의 특성을 살려 식료품, 반찬,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매달 총 26가구에 약 80만원 상당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의 ‘따봉가게’ 나눔 활동은 지난 2017년 임가네식육식당의 자발적 후원으로 시작돼 현재 5개소로 확산됐다. 지속적인 연계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편 보성군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따봉가게’ 확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연합기도회 참석ⵈ성동의 화합과 번영 기원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연합기도회 참석ⵈ성동의 화합과 번영 기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5일 성동구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에서 열린 ‘2025년도 성동구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연합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는 ‘성동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성동구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구 의원을 비롯해 관내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동구의 평안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형은 담임목사의 설교와 함께, 성동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말씀과 기도로 함께 했으며, 예배 후에는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성동구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성동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교역자분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동구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귀한 씨앗이 되기를 소망하며, 저 역시 시민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대축제’ 참석... “기술 기반 복지로 어르신 존엄 지킬것”

    윤충식 경기도의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대축제’ 참석... “기술 기반 복지로 어르신 존엄 지킬것”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5일(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수상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윤충식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존엄한 삶의 주체로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품위 있게 가꿔가고 계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의 복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AI 돌봄, 스마트 헬스케어, 문화예술 기반 정서돌봄 등 기술 기반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충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AI 기반 돌봄 ▲디지털 포용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의정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순천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 왕조1동 위기가구 지원

    순천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 왕조1동 위기가구 지원

    순천신협 사회공헌재단이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왕조1동 위기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남편이 중증 알콜중독으로 치료비 부담이 크고,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 딸과 중학생인 둘째 딸을 함께 돌보고 있는 어려운 가정이다. 사연을 접한 순천신협은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15일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과 신혜정 왕조1동장이 참석해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정구 이사장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순천신협은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신협은 매년 진행하는 멘토링·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과 함께 난방용품 나누기, 취약가정 생계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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