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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지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김혜지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조례발의,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질의, 민원처리 및 행정 지원활동,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자랑스러운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의 공적을 보면 강동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아리수로에 3324번 버스 노선 신설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5호선(하남선) 증차 ▲20년이 넘은 암사역 1, 4번 출구 노후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교체 ▲암사역사공원역(별내선)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한 시설 개선 예산 확보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발의한 주요 조례는 교통과 학생안전 분야에 집중됐으며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공포됐거나 심의 중이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와 기관 업무에 대해서는 ▲구리암사대교 치명적인 결함 행감에서 지적 ▲양지마을 주변 비닐하우스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 촉구 ▲ 탄천물재생센터 주민 편익시설 방치 노후 지적 ▲서울물재생센터 직원 업체와의 유착관계 근절방안 마련 촉구 ▲ 증가하는 전기차에 대응하는 소방기술 확보 촉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보수보강 지원 규모 확대 촉구 ▲지하철 및 지하도로 공사 땅꺼짐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해 즉시 보완하거나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에 속하는 않는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등 다수의 특위에서 활동했으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날 김 의원은 “성과를 거둔 대부분의 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었고 주민들과 함께 검토하고 개선한 일들이었다며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까지 받아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어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행복의 에너지는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 사용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경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인기 방송인 윤형빈 강사가‘리더십’을 주제로 지방의원의 리더십을 비롯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유쾌하게 소개했다. 실제 이번 경북도의회 의원연수는 전문가들의 특강시간을 늘려 매년 실시하던 화합의 행사를 없애고 의원연수의 내실화를 기하여 이번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의무교육을 위주로 구성하여 도민들에게 공부하는 경북도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의원연수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강을 통해 경북도의회 구성원 모두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북을 이루는 힘의 원천은 청렴에 있다”고 말했다.
  •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다양성과 美 알리는 한복 패션쇼 보문단지 레이저·드론 복합공연K팝 공연 세계적 아이돌 총출동월정교 등 ‘5한’ 체험·전시 공간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에 ‘푹~’세계유산 대릉원 미디어아트쇼‘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경북 경주로 쏠리고 있다.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국제 외교 무대라는 상징성에 더해 전 세계를 휩쓰는 K컬처 원형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10월 27일~11월 1일) 한류의 원천인 경북·경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DN A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품격 있는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북 문화 3대 빅 이벤트인 ▲한복 패션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 ▲대규모 K팝 공연을 들 수 있다. 먼저 한복 패션쇼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29일 오후 ‘우리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설화가 담긴 ‘사랑의 다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내에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복 명장인 강미자씨 등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50~60여벌의 각종 한복을 선보인다. 특히 한복을 중심으로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한국의 ‘5한(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관광객에게 문양과 형태에 따른 한복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한복이 우리나라 옷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신라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신라 복식’, 인공지능(AI)과 한복을 융합한 ‘AI 복식’, APEC 회원국 각국 정상 및 영부인 선물용 한복 등도 무대에 오른다. APEC 정상회의장·미디어센터와 인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는 단지 내 보문호 호반광장~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 영상, 불꽃, 레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디어가 결합된 야간 공연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달이 머문 천년의 신라, 세계를 잇다’를 주요 콘셉트로 APEC 21개국 회원국을 상징하는 21개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폴을 설치·상시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레이저, LED 조명 등으로 수변길, 연꽃, 빛, 목월광장 등을 연출해 낸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폐막식 때는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이도훈(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APEC 정상회의 문화총감독의 총괄 지휘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000여대의 드론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K팝 공연은 10월 이틀간 신라 천년의 역사와 고풍스러운 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K팝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K문화의 다양성과 세계성을 알리고 우리 문화의 대외적 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세계적 K팝 아이돌이 총출동해 K팝의 우수성을 세계에 재확인시킨다. 공연 사회자로 유명 한류 배우가 나서 열기를 더한다. APEC 회원국 여성 음악인들이 꾸미는 전야제 및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팬과 지역 주민 등 1만 2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정교 및 인근에 5한 체험·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패션쇼처럼 방문객이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를 걸어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한복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한식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풍경 달기 및 한지 보름달 소원등 적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장 한국스러운 도시인 경주를 통해 전통문화이자 경북의 콘텐츠 문화상품인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5한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 연출된다.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해 보문호 수면 및 숲과 지면 등 자연 지형을 배경으로 프로젝션 매핑(대상 표면에 3차원 영상 투영)을 접목한 영상쇼를 펼친다. 경주 힐튼호텔부터 관광역사공원까지 약 2.3㎞의 참가국 정상용 숙소(PRS) 인근 보문호 수변 연결로 및 호반산책로는 고풍스러운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의 골드색을 활용한 경관조명으로 물든다.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에서는 미디어아트가 개막된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 프로젝션 매핑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쇼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식문화 페스티벌 ▲무형유산대전 ▲세계유산축전 ▲신라문화제 ▲스틸아트 및 인물도자 전시 ▲AI·XR 골목영화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의 감동을 끌어낼 계획이다. 헤리티지, 산업 현장 등 다양한 테마 관광 프로그램도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난달 27~28일 APEC 최초로 개최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때 경주를 방문한 회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유산과 독창적 문화를 가진 매력적인 도시 경주와 경북을 유감없이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 K컬처와 천년 고도 경주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APEC 문화대축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옹달샘 샘지기, 폭염 속 이웃 지켰다

    중랑옹달샘 샘지기, 폭염 속 이웃 지켰다

    서울 중랑구는 지난 3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준 ‘중랑옹달샘 샘지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중랑옹달샘’은 온열질환 예방과 무더위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된 야외 생수 쉼터다. 올해는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38일간 총 9곳(공원 6곳, 중랑천제방 3곳)에서 진행됐다. 구에서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의 샘지기는 총 74명으로 이들은 올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냉장고 1대당 1일 5회씩 총 48만 9000병에 달하는 생수를 공급했다. 이날 중랑구청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샘지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이들은 식전 공연인 색소폰 연주를 관람하고, 봉사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등 그간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이 끝난 후 류 구청장은 “마음이 참 따듯해진다”며 “(샘지기)덕분에 중랑구민 40만명이 갈증을 덜고, 목을 축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자원봉사자 예우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 개정된 ‘중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전년도 5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 증을 받은 구민에게는 오는 11월부터 이들에게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이용료 50% ▲구립 체육시설 20% ▲공공주차장 3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매년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 시간에 따라 인증패와 인증 메달을 수여하며, 장기간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류 구청장은 “40도 가까이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샘지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연결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신고한 美 극우 정치인… “세제 혜택 받고도 현지인 고용 안 해”

    신고한 美 극우 정치인… “세제 혜택 받고도 현지인 고용 안 해”

    미국 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한국 공장 단속은 이 지역 기반 극우 성향 공화당원 정치인인 토리 브래넘이 제보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넘은 “한국 기업이 세제 혜택을 받았음에도 현지 주민을 고용하지 않았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브래넘은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서 “(내가) 현대 공장(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고했고, (불법체류자가 있다는) 증거를 가진 사람들의 연락처도 보냈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는 한국 취재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그들(한국 기업)이 합법적인 방식으로, 즉 미국인 고용계약을 준수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나라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특권”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 공장이 현지인을 채용하지 않는 등 조지아주 경제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대차 공장이 조지아주 경제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며 “사람들은 이런 거대한 제조 시설을 짓고 하루에 600만 갤런의 물을 쓰고 (한국인) 자녀들을 우리 학교에 보내고 집을 지을 거라면 우리도 일부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어 속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제보자란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문자 폭탄’과 소셜미디어(SNS) 비난 댓글에 시달리고 있지만 두렵지 않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브래넘은 “제 음성사서함에 증오를 쏟아붓고 반인종주의 강좌에 강제로 등록시키며 생명을 위협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제가 해병대원들을 사격장에서 훈련시킨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NS에 개조된 소총을 든 사진을 올린 뒤 “내 메시지함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궁금하다”고 적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그는 내년 11월 치러질 미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조지아주 제12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 해병대에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불법 이민 단속 강화, 총기 규제 반대와 관련한 극단적 주장을 펴 왔다.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서 강기정 시장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서 강기정 시장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5일 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에는 우 의장과 강 시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 최수신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시 작품인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LG전자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광주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공간경험 확장을 위한 이(e)-모빌리티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을 살펴봤다. 우 의장은 관람에 앞서 방명록에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세계로!’라는 글귀를 남겼다. 우 의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포용디자인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를 열망한 광주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다”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세계 속 K-컬처, K-민주주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중국 전승절에 다녀온 뒤로 곧바로 광주를 방문해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 5월17일 금남로에서 광주정신을 힘차게 외쳐주셨고, 오늘은 5·18이 기반이 된 광주의 문화예술을 공유해주셨다”며 “의장님의 방문은 광주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전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자인이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임을 조명한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작품 전시회 개막식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작품 전시회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3일 도봉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 ‘2025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작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8일까지 6일간 도봉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홍 의원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선 삶의 지혜와 경험, 그리고 예술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러한 창작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적극적인 사회참여이자 자아실현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당부했다.
  • 김 총리 “국제적 관심 높아진 APEC…완성도 높여 K-APEC으로”

    김 총리 “국제적 관심 높아진 APEC…완성도 높여 K-APEC으로”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다음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 “인프라가 이달 중순, 늦어도 하순이면 다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준비위원회를 갖고 모두발언에서 “이제 APEC 정상회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총리는 인프라 담당 부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만찬장이라든가 몇 가지 부분에 있어 최종 점검을 하면서 과연 이대로 가도 되는지 점검할 부분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가자 동선 및 주요 인사 경호 등 ‘디테일’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특별히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관심도와 규모가 더 커지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주요국 정상들의 긍정적 메시지 등으로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전례 없는 초격차 K-APEC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도 밝혔다. 김 총리는 또 “경제인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의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에게 경제인 행사를 잘 이끌어줄 것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새 정부 들어 총리님의 연이은 현장 방문 등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50여일간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 박정수 서강대 경제대학장, ‘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식’서 옥조근정훈장 수상

    박정수 서강대 경제대학장, ‘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식’서 옥조근정훈장 수상

    서강대학교는 본교 박정수 경제대학 학장이 지난 1일 통계청에서 열린 ‘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 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인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했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서강대에 따르면 박 학장은 경제학 분야 전문가로, 학술 연구, 통계청 지표의 체계화 등을 통해 국가 통계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으며, 서강대 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4년에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이용 센터(MDAC)를 서울 강북지역 처음으로 대학 내에 유치·설치·운영했다. 올해 대학 내 기존 MDAC를 통계데이터센터(SDC)로 확대 개편하는 등 통계 인프라 구축과 확충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번 훈장을 받았다. 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식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안형준 통계청장, 강기훈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사에서 안 통계청장은 “그동안 통계조사에 협조해 주신 국민과 학계 전문가, 관련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뢰받는 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윤윤수 AI 석좌교수 기금’ 조성… AI 분야 교육·연구 기반 강화 윤윤수(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66학번) 미스토홀딩스 회장이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후기 학위수여식에 특별 축사차 모교를 찾은 윤 회장은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발전기금 기부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윤윤수 AI 석좌교수 기금’으로 조성돼 한국외대의 AI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학문적 성과 창출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큰 뜻을 전해주신 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한국외대가 AI 분야에서 교육·연구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휠라코리아(현 미스토홀딩스) 설립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휠라 본사와 미국 아쿠쉬네트컴퍼니(현 아쿠쉬네트홀딩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포츠·패션 산업의 지형을 바꾼 세계적 기업가다. 현재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인 아쿠쉬네트를 보유한 미스토홀딩스를 이끌고 있다. 또한 모교 사랑도 깊어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을 비롯해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꾸준히 쾌척하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약 35억원에 이르며, 한국외대 발전에 변함없이 헌신해 온 대표적 동문으로 꼽힌다. 앞서 한국외대는 국가 경제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7월 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 호반그룹, 제51보병사단 장병 복지 후원

    호반그룹, 제51보병사단 장병 복지 후원

    호반그룹은 지난 3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본부를 방문, 장병 복지를 위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우석제 51보병사단장과 오창식 철마여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병 위문금 지급과 함께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노후화된 바닥을 보수하고 오래된 운동기구를 교체해 장병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훈련과 체력 관리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국군 장병들이 사명감을 갖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헌신에 감사”… 가평 유족의 보은 현수막

    “헌신에 감사”… 가평 유족의 보은 현수막

    수색·구조 소방관·경찰 안전 기원복지센터·군청엔 쿠키·커피차 보내“쉽지 않은 수색, 유족 위로가 큰 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유가족들이 구조대원 및 공무원들을 향해 뜻밖의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실종된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구조대원 등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한 일이었다. 4일 오전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소방서 앞. 이곳에는 최근 두 장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렸다. 지난달 29일에는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토사와 급류에 휩쓸려 숨진 A(40대)씨 가족의 유족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숭고한 헌신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방관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간절히 기원한다.” 짧은 문구지만 구조 과정에서 끝내 가족 3명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가족의 무거운 심정을 담고 있었다. 지난 7월 20일 새벽 갑작스러운 토사와 물살에 휩쓸린 A씨 일가족 중 큰아들(17)만 구조되고 부부와 막내아들(10대 초반)은 숨졌다. 유가족은 글로만 감사 인사를 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조종면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쿠키 상자를 전달했고, 22일엔 가평군청에 200인분의 커피차를 보냈다. 소방서와 경찰에도 보내려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려면 감사 인사를 올려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에는 또 다른 실종자 B(50대)씨의 가족이 같은 자리에 현수막을 달았다. B씨는 지난 7월 20일 새벽 상면 덕현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20일 만에 북한강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이 건 현수막에는 “밤낮없이 애써 주신 소방대원과 경찰, 의용소방대, 주민들 덕에 고인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좋은 곳으로 잘 모셨다”는 글귀가 적혔다. 유족 측은 “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어 가평 곳곳에 10장가량 현수막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들 실종자 4명은 소방당국이 시신을 수습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재난과 폭염 속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유가족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구 졌다고 반려견 독살 위협까지”…프로야구선수협, ‘SNS 테러’ 강경 대응

    “야구 졌다고 반려견 독살 위협까지”…프로야구선수협, ‘SNS 테러’ 강경 대응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발생하는 일부 팬들의 도 넘은 비난 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4일 선수협은 “SNS를 통해 선수들이 형사 범죄 수준에 이르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피해 선수를 대신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협은 지난 달 20∼24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SNS 피해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163명의 선수 중 104명(63.8%)이 피해를 호소했다. 이 중 댓글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 61%, 가족 및 지인 계정 12% 등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피해 사례가 전체의 73%에 이르렀다. 이러 SNS 피해는 해당 선수의 팀이 패하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56%)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 부모(31%), 배우자 또는 여자친구(13%) 순이었고, 가해 유형은 경기력 비난(39%), 가족이나 지인 비방(29%) 등이었다. 선수협은 “살해 협박, 성희롱, 고인(가족) 모독, 스토킹·주거 침입 등 형사 범죄에 해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선수들 SNS 비방 스트레스에도 무시·차단 등 소극적 대응선수들은 SNS를 통한 부적절한 메시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36%), 경기력 저하(14%), 수면·식욕 저하(11%)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대응은 무시 또는 감수(39%), 차단·댓글 신고(28%), 댓글·메시지 수신 제한 등 소극적인 수준에 그쳤다. 선수협은 “현재 상황을 방치하면 SNS 악용 사례는 더욱 고도화되고 광범위하게 확산할 위험성이 크다”면서 “향후 발생하는 비상식적인 악성 사례들을 ‘SNS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테러’로 규정하고 협회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피해 선수를 대리해 법적 절차(형사고소, 법적 소송 등)를 밟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SNS 피해 대처에 관해 선수단 교육도 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다음 주 경찰청 관계자와 만나 선수의 SNS 피해 예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나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려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나의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 나는 절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 와이스의 경우 아파트 헬스장 직원이 집까지 쫓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사인볼을 요구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헤일리는 “많은 분들이 대신 아파트 측에 연락해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정중히 사과했다”며 “아파트 측은 추가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SNS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앞으로 직원들이 집에 찾아오거나 사인을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선수협은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건강한 비판이나 사랑이 담긴 질책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저 무책임한 화풀이에 불과하다. 그리고 무심코 행해진 그런 행위는 프로야구선수를 위축시키게 하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 전체를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응원문화의 보존 및 발전과 한국 프로야구의 보다 나은 성장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야구 팬들을 향해 호소했다.
  • “汗流浃背地签了12小时”……李秀赫在中国粉丝见面会遭遇过度劳累争议

    “汗流浃背地签了12小时”……李秀赫在中国粉丝见面会遭遇过度劳累争议

    据该媒体报道,粉丝见面会的主办方过度销售了门票,导致李秀赫不得不为数千名粉丝签名,因此他不得不在没有休息的情况下持续进行12小时的演出。 李洙赫于8月30日在中国杭州举行了个人粉丝见面会“Eternal Magic Hour”,与当地粉丝见面。 不仅如此,当天的活动场地空调发生故障,李秀赫在汗流浃背的情况下完成了整个活动。原本计划6小时30分钟的粉丝见面会最终延长至12小时,李秀赫甚至出现了脱水症状。 然而,主办方仍然要求李秀赫为500张海报额外签名,甚至有传言称主办方威胁他说:“不签完名就别想离开中国”。 李秀赫在离开活动场地时,脸色苍白,步履蹒跚。粉丝们对此表示强烈抗议,并要求主办方道歉。 实际上,在社交媒体上流传的李秀赫粉丝见面会认证照片中,他的衬衫已经被汗水浸透。 一位粉丝表示:“主办方的流程问题看起来非常严重,但李秀赫的体贴和对粉丝的爱却表现得淋漓尽致。尽管担心他的高体温和脱力状态,但他仍然努力让粉丝们带着美好的回忆回家。看到他汗流浃背却仍然微笑的样子,我感到非常难过和感动。你是一个越了解越让人喜欢的人。但请你也好好照顾自己。粉丝们希望你健康快乐。” 最终,李秀赫的所属公司SaramEntertainment于3日在Instagram上发表了道歉声明。然而,他们在声明中没有具体说明情况,只是用含糊其辞的表达方式代替,试图淡化事件的影响。 尽管海外媒体将此事描述为“剥削”,但SaramEntertainment只是表示:“我们认为,与粉丝和艺人共度的每一刻都充满了特别和珍贵的意义。对于在活动过程中发生的意外情况,我们深表遗憾。我们将以此次事件为契机,尽最大努力朝着更好的方向发展。” 对于是否对杭州粉丝见面会的主办方采取了任何措施,公司最终没有提及。相反,SaramEntertainment表示:“向所有为粉丝见面会努力的合作伙伴、工作人员和主办方表示深深的感谢。”这一表态与粉丝们的抗议声形成了鲜明对比。 在该帖子下,粉丝们纷纷留言:“希望公司能好好照顾李秀赫”,“这真是太可怕了”,“没想到他会受到这样的对待。希望未来不再发生这样的事情”,“艺人的健康和安全是最重要的”,“下次活动时请做好主办方的背景调查,尊重艺人”,“为什么要感谢主办方”。 与此同时,李秀赫在今年7月14日离开了长期效力的YG Entertainment,与 SaramEntertainment签订了专属合约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이수혁, 中 팬미팅서 12시간 혹사 논란… 소속사 부실 대응에 팬들 부글부글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주최 측의 무리한 진행으로 12시간 동안 혹사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미온적인 대처까지 더해지면서 팬들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한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수혁은 팬미팅 주최 측이 과도하게 티켓을 판매하면서 수천 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 이로 인해 예정에 없던 12시간 연속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으며, 휴식 시간도 보장받지 못했다. 심지어 행사 당일 행사장 에어컨까지 고장 나 이수혁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행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혁은 탈수 증상까지 보였지만, 주최 측은 500장의 포스터에 추가 사인을 요구했다. “사인을 다 하지 않으면 중국을 떠날 수 없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행사를 마친 이수혁은 핏기 없는 얼굴로 힘겹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실제로 팬들이 SNS에 올린 당시 사진에는 땀으로 셔츠가 흥건하게 젖은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한 팬은 “주최 측의 진행 미숙이 정말 심각해 보이지만, 팬들을 향한 이수혁의 배려와 사랑은 빛났다”며 “고열과 탈진 상태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너무 마음 아프고 감동했다. 더 많이 알려져야 할 사람인데, 본인 건강도 꼭 챙겼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과문은 구체적인 상황 설명 없이 모호한 표현으로 일관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소속사는 “팬분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로 채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주최 측에 대한 조치 여부가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힘써주신 파트너, 스태프, 그리고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혀 팬들의 항의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발 이수혁 배우 좀 잘 챙겨달라”, “너무 끔찍하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음 행사 때는 주최 측 배경 조사부터 제대로 하고 아티스트를 존중해 달라”, “왜 주최 측에 감사하냐”는 등 팬들의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 7월 14일 오랜 시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汗流浃背地签了12小时”……李秀赫在中国粉丝见面会遭遇过度劳累争议

    “汗流浃背地签了12小时”……李秀赫在中国粉丝见面会遭遇过度劳累争议

    据该媒体报道,粉丝见面会的主办方过度销售了门票,导致李秀赫不得不为数千名粉丝签名,因此他不得不在没有休息的情况下持续进行12小时的演出。 李洙赫于8月30日在中国杭州举行了个人粉丝见面会“Eternal Magic Hour”,与当地粉丝见面。 不仅如此,当天的活动场地空调发生故障,李秀赫在汗流浃背的情况下完成了整个活动。原本计划6小时30分钟的粉丝见面会最终延长至12小时,李秀赫甚至出现了脱水症状。 然而,主办方仍然要求李秀赫为500张海报额外签名,甚至有传言称主办方威胁他说:“不签完名就别想离开中国”。 李秀赫在离开活动场地时,脸色苍白,步履蹒跚。粉丝们对此表示强烈抗议,并要求主办方道歉。 实际上,在社交媒体上流传的李秀赫粉丝见面会认证照片中,他的衬衫已经被汗水浸透。 一位粉丝表示:“主办方的流程问题看起来非常严重,但李秀赫的体贴和对粉丝的爱却表现得淋漓尽致。尽管担心他的高体温和脱力状态,但他仍然努力让粉丝们带着美好的回忆回家。看到他汗流浃背却仍然微笑的样子,我感到非常难过和感动。你是一个越了解越让人喜欢的人。但请你也好好照顾自己。粉丝们希望你健康快乐。” 最终,李秀赫的所属公司SaramEntertainment于3日在Instagram上发表了道歉声明。然而,他们在声明中没有具体说明情况,只是用含糊其辞的表达方式代替,试图淡化事件的影响。 尽管海外媒体将此事描述为“剥削”,但SaramEntertainment只是表示:“我们认为,与粉丝和艺人共度的每一刻都充满了特别和珍贵的意义。对于在活动过程中发生的意外情况,我们深表遗憾。我们将以此次事件为契机,尽最大努力朝着更好的方向发展。” 对于是否对杭州粉丝见面会的主办方采取了任何措施,公司最终没有提及。相反,SaramEntertainment表示:“向所有为粉丝见面会努力的合作伙伴、工作人员和主办方表示深深的感谢。”这一表态与粉丝们的抗议声形成了鲜明对比。 在该帖子下,粉丝们纷纷留言:“希望公司能好好照顾李秀赫”,“这真是太可怕了”,“没想到他会受到这样的对待。希望未来不再发生这样的事情”,“艺人的健康和安全是最重要的”,“下次活动时请做好主办方的背景调查,尊重艺人”,“为什么要感谢主办方”。 与此同时,李秀赫在今年7月14日离开了长期效力的YG Entertainment,与 SaramEntertainment签订了专属合约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이수혁, 中 팬미팅서 12시간 혹사 논란… 소속사 부실 대응에 팬들 부글부글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주최 측의 무리한 진행으로 12시간 동안 혹사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미온적인 대처까지 더해지면서 팬들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한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수혁은 팬미팅 주최 측이 과도하게 티켓을 판매하면서 수천 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 이로 인해 예정에 없던 12시간 연속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으며, 휴식 시간도 보장받지 못했다. 심지어 행사 당일 행사장 에어컨까지 고장 나 이수혁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행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혁은 탈수 증상까지 보였지만, 주최 측은 500장의 포스터에 추가 사인을 요구했다. “사인을 다 하지 않으면 중국을 떠날 수 없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행사를 마친 이수혁은 핏기 없는 얼굴로 힘겹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실제로 팬들이 SNS에 올린 당시 사진에는 땀으로 셔츠가 흥건하게 젖은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한 팬은 “주최 측의 진행 미숙이 정말 심각해 보이지만, 팬들을 향한 이수혁의 배려와 사랑은 빛났다”며 “고열과 탈진 상태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너무 마음 아프고 감동했다. 더 많이 알려져야 할 사람인데, 본인 건강도 꼭 챙겼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과문은 구체적인 상황 설명 없이 모호한 표현으로 일관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소속사는 “팬분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로 채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주최 측에 대한 조치 여부가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힘써주신 파트너, 스태프, 그리고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혀 팬들의 항의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발 이수혁 배우 좀 잘 챙겨달라”, “너무 끔찍하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음 행사 때는 주최 측 배경 조사부터 제대로 하고 아티스트를 존중해 달라”, “왜 주최 측에 감사하냐”는 등 팬들의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 7월 14일 오랜 시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中,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개최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항일전쟁 승리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인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최신 무기와 지난해 신설된 정보지원부대가 등장했습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등 20여개국 정상도 함께했습니다.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習, 군사 퍼레이드서 신세계 질서 비전 과시 [영국 로이터통신] 시진핑 주석은 미국 이후의 국제 질서 관리자로서 중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푸틴과 김정은 등 2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등 첨단 장비가 공개되었습니다. 서방에 도전하는 ‘격변의 축’을 상징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중국의 군사력과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국민당 전 주석, 중국 전승절 참석 [일본 산케이] 대만 최대 야당인 중국 국민당의 홍수주 전 주석(당대표)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시민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나, 홍 전 주석은 “(대륙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국민당의 전 주석으로서 항일 정신을 이어갈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쿼드’ 불참 보도에 일본 총리 난처 [프랑스 RFI] 올해 말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과 인도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인도 방문을 통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이 회의의 의미와 실익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인도 관계 악화는 물론 일본의 외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중국 견제 협의체입니다. “한국의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중국 관찰자망] 중국 측 대표단이 한국 내 만연한 ‘반중 감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반중 정서는 사드 배치 뒤 중국의 홀대, 홍콩 민주화 시위, 코로나19,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 논란 등 4가지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의 보수층이 이를 선거 자원으로 활용해 국내 정치를 위한 ‘외부의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한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서 “반중 광풍은 한국의 정치 엘리트에게는 승리이지만, 국가 이익에는 대실패”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구축함, 일본 열도 통과 포착 [홍콩 SCMP] 일본 방위성은 중국 미사일 구축함이 동중국해의 일본 섬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간의 항해 끝에 일본 열도를 거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052D형 유도 미사일 구축함(루양III급)과 보급선이 오키나와현 미야코섬 동쪽 약 120㎞ 해상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러시아, 중국에 가스 공급량 증대 계약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가스 기업 가즈프롬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연간 380억㎥에서 440억㎥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 항공기에 자국산 엔진을 공급하겠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항공기 엔진 공급을 금지하면 중국은 자체 항공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항공기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비서방 국가로서 중국의 항공 산업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체 GPU칩 개발’ 알리바바, AI 투자 3배로 확대 [일본 니케이신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2025년 4~6월 자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인프라 강화에 집중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AI용 신규 반도체도 개발 중이며, AI 클라우드 사업을 이커머스에 이은 두 번째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6억 위안(약 45조 4600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431억 위안(약 7조 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개최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항일전쟁 승리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인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최신 무기와 지난해 신설된 정보지원부대가 등장했습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등 20여개국 정상도 함께했습니다.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習, 군사 퍼레이드서 신세계 질서 비전 과시 [영국 로이터통신] 시진핑 주석은 미국 이후의 국제 질서 관리자로서 중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푸틴과 김정은 등 2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등 첨단 장비가 공개되었습니다. 서방에 도전하는 ‘격변의 축’을 상징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중국의 군사력과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국민당 전 주석, 중국 전승절 참석 [일본 산케이] 대만 최대 야당인 중국 국민당의 홍수주 전 주석(당대표)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시민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나, 홍 전 주석은 “(대륙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국민당의 전 주석으로서 항일 정신을 이어갈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쿼드’ 불참 보도에 일본 총리 난처 [프랑스 RFI] 올해 말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과 인도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인도 방문을 통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이 회의의 의미와 실익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인도 관계 악화는 물론 일본의 외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중국 견제 협의체입니다. “한국의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중국 관찰자망] 중국 측 대표단이 한국 내 만연한 ‘반중 감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반중 정서는 사드 배치 뒤 중국의 홀대, 홍콩 민주화 시위, 코로나19,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 논란 등 4가지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의 보수층이 이를 선거 자원으로 활용해 국내 정치를 위한 ‘외부의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한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서 “반중 광풍은 한국의 정치 엘리트에게는 승리이지만, 국가 이익에는 대실패”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구축함, 일본 열도 통과 포착 [홍콩 SCMP] 일본 방위성은 중국 미사일 구축함이 동중국해의 일본 섬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간의 항해 끝에 일본 열도를 거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052D형 유도 미사일 구축함(루양III급)과 보급선이 오키나와현 미야코섬 동쪽 약 120㎞ 해상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러시아, 중국에 가스 공급량 증대 계약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가스 기업 가즈프롬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연간 380억㎥에서 440억㎥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 항공기에 자국산 엔진을 공급하겠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항공기 엔진 공급을 금지하면 중국은 자체 항공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항공기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비서방 국가로서 중국의 항공 산업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체 GPU칩 개발’ 알리바바, AI 투자 3배로 확대 [일본 니케이신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2025년 4~6월 자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인프라 강화에 집중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AI용 신규 반도체도 개발 중이며, AI 클라우드 사업을 이커머스에 이은 두 번째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6억 위안(약 45조 4600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431억 위안(약 7조 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전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 ‘2025 WEA 서울총회’, 다음달 27일 막 올린다.

    전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 ‘2025 WEA 서울총회’, 다음달 27일 막 올린다.

    “6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세계복음주의연맹) 행사를 서울에서 열게된 것은 140년 한국 기독교 역사 속 함께 했던 하나님의 관심과 축복 덕분”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였던 한국 교회가 ‘퍼스트 무버’로서 거듭날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정현 2025 WEA 서울총회 공동위원장(사랑의 교회 목사)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EA 서울총회 종합 설명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오정현 공동위원장은 “다음달 27~31일 총회가 곧 있을 APEC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행보에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길 또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WEA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보트루스 만수르(Advocate Botrus Mansour)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랍계 기독교인이자 변호사이기도 한 그는 “초청해 주셔서 인사를 전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총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 됨과 복음 선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굿윌 샤나(Goodwill Shana) WEA 의장은 “WEA 서울총회를 50여 일 앞두고 있다. 많은 여정을 지나왔지만, 감사로 가득하다”면서 “우리 사명은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믿고, 2033년까지 그 사명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WEA 서울총회는 오는 10월 27~31일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라는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대회 주요 비전은 ▲교회 선교의 책임 선언 ▲제자훈련의 국제화 ▲교회를 향한 공감·섬김의 실천 ▲분단 현실 속 한국교회의 영적 책임 공유 등 4가지다. 한편, WEA는 1846년 영국에서 탄생한 복음주의 대표 국제 연합체이다. 진화론·마르크스주의·인본주의에 맞서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고 확산해 왔다. WEA는 현재 146개국, 6억5000여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구체적인 제안이 공단의 관리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과학적 관리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이 성과와 개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칭찬과 제안 등 민원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꾸준한 관리와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동안 사인만 ‘수천 장’…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동안 사인만 ‘수천 장’…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 주최 측으로부터 과도한 요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으나,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배우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대만 EBC 방송은 “이수혁이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인해 12시간 동안 수천 명에게 사인을 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예정됐던 팬미팅 진행 시간은 6시간 30분이었으나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시간이 길어지며 12시간으로 연장됐다. 특히 에어컨 고장으로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고, 이수혁은 셔츠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을 이어갔다. 또 주최 측은 이수혁에게 포스터 500장에 추가 사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수혁이 행사장을 떠날 때 얼굴이 매우 나빠 보였고 심지어 비틀거렸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에선 이수혁이 땀에 젖은 채 사인하는 모습 등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입장문을 내고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팬미팅 주최 측에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런 소속사의 입장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소속사가 배우를 보호하지 않았다”, “주최 측에 감사할 때가 아니지 않냐”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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