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드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동상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3·1절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생존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YTN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47
  • ‘따뜻한 웃음’ 겨울도 훈훈하게 만드는 옹알스, 3년 만에 공연 개최

    ‘따뜻한 웃음’ 겨울도 훈훈하게 만드는 옹알스, 3년 만에 공연 개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멜버른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수상하고 영국 웨스트엔드 장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글로벌 넌버벌퍼포먼스 선두주자 옹알스가 3년여 만에 공연무대로 돌아왔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무대를 잃었던 코미디팀 옹알스는 20일 3년 만에 무대를 오르며 소감을 전했다. 옹알스 팀 멤버 조준우는 “코로나로 3년을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시간도 믿기지 않지만, 오늘 다시 무대에 서고 있는 것도 꿈만 같아서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지치고 힘들 때 일수록 웃음이 최고의 에너지라는 것을 알기에 관객분들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듬뿍 챙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연말 크리스마스 등을 준비하면서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관객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공연장 분위기가 한껏 따뜻한 열기로 가득하다”고 현장의 훈훈함을 전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개관 전 시범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는 옹알스 공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 중이염·방광염까지…‘文파양 풍산개’ 병원비만 1110만원 나와

    중이염·방광염까지…‘文파양 풍산개’ 병원비만 1110만원 나와

    대통령기록관 자료 공개치료비 1110만원 지급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키우다 정부에 반환해 ‘파양’ 논란이 불거졌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한 달 병원비로 약 1100만원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경북대 수의대학 병원에 입원한 풍산개들은 이달 9일까지 중이염, 방광염, 결석 등으로 입원 및 치료를 받아 병원비로 총 1110만 6540원이 지급됐다. 공개된 자료에는 풍산개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건강검진 결과 대체로 양호하나 일부 중이염, 방광염, 결석 등으로 인해 진료 및 치료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자료를 공개하며 “파양한 풍산개 병원비가 1110만 6540원이라니, 이건 또 뭡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1000만원 넘는 병원비가 들 정도로 아팠다면 병원에 데려가는 게 상식일텐대 그것도 모르고 반납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룟값뿐 아니라 병원비도 아까웠던 거냐고 물어보면 도를 넘는 것이냐”며 “키우던 개 파양한 것도 모자라 반려견 모델로 달력 장사하는 것도 의아스럽다. 누구 이론대로라면 애견인이 아닌 건 분명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누구 이론대로라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취임식 당시 주민으로부터 선물 받은 진돗개 한 쌍을 탄핵 이후 청와대에 두고 나오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입양 시 사진만 찍었지, 실제 애견인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다”고 비판한 점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곰이·송강, 새 보금자리 찾았다…‘광주 우치동물원’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곰이와 송강을 선물 받아 기르다가 관리비 문제를 포함한 국가기록물 위탁 관련 법규 개정이 지연되면서 지난달 8일 정부에 반환했다. 이후 풍산개들은 경북대병원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사업소인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차량과 사육사를 보내 풍산개들을 넘겨받고 광주로 이송했다. 곰이와 송강은 별과 달리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넘어왔다. 우치동물원은 곰이와 송강이 낳은 새끼 ‘별’도 분양받아 기르고 있어 3년 만에 부모·자식견이 상봉했다. 동물원 측은 곰이와 송강을 실내에서 사육하면서 적응 상황을 살피고 있다. 도난이나 분실, 부적응 등에 대비해 특별 관리하고 적응 기간이 지나더라도 일반인 관람은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200만원 목표에 1억 5000만원 넘게 모인 ‘文반려견 달력’ 이 같은 ‘풍산개 반납 논란’에도 문 전 대통령의 달력 제작 모금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따르면 8~18일 11일간 진행된 펀딩은 18일 오후 마무리됐다. 후원자는 5994명, 최종 모금액은 1억 5745만 6999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목표액은 200만원이었지만, 문 전 대통령 지지자 등의 후원이 몰리면서 최종 모금액은 목표액 대비 7872% 초과 달성됐다.모금 주최자는 “탁상 캘린더 ‘당신과 함께라면’ 펀딩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 해 주셨다”며 “분에 넘치는 성원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과 반려견의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 프로젝트 펀딩은 지난 8일 텀블벅에서 개시됐다. 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로 있는 다다 프로젝트에서 기획했다.
  •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박지수, 고승범 소속팀 복귀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박지수, 고승범 소속팀 복귀

    프로축구 김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박지수(수원FC), 고승범(수원 삼성) 등 4기 선수 11명이 K리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 구단은 20일 “‘김천 상무’ 4기 11명이 2021년 6월 21일부터 547일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선수는 박지수와 고승범을 비롯해 한찬희(FC서울), 송주훈(제주 유나이티드), 김경민, 김한길(이상 전남 드래곤즈), 김정훈(전북 현대),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황인재(포항 스틸러스)다. 이들은 2021시즌 김천 상무의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끈 주역들이다. 특히 고승범은 김천 상무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지수도 벤투호에 수 차례 선발되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포함 가능성을 부풀렸지만 지난달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가 파열돼 합류가 불발됐다. 김경민도 2022시즌 K리그1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 김한길도 3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인천으로 복귀하는 주장 문지환은 구단을 통해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이었지만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을 통해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간다. 배운 점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국군포로 가족회 등 관련 단체의 자문을 받아 직접 작성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이 처한 실상을 알리는 장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 서울시의원은 “사실 이보다 더 먼저 챙겼어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이제야 발굴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 조례를 통해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군포로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다짐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참석한 실제 국군포로 귀환용사를 뵙고 감정이 북받치고 목이 메어, “대한민국을 지켜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짧은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문 의원은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주시는 말씀 귀담아 더욱 연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문 의원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법적 기반을 조성하고,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국군포로 당사자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이 편히 쉬고 소통하며 특히 지원단체와 위원회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정 목적을 설파했다. 본 간담회에는 손명화 국군포로 가족회 대표가 참석해 국군포로들과 유가족들이 겪었던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의 실태를 낱낱이 증언했으며, 이를 통해 고무된 참석자들은 문 의원을 향해 날카롭고 뼈 굵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본 간담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국군포로 지원조례 제정안은 간담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을 걸쳐 2022년 첫 본회의에 발의되어 상정될 계획이며, 이를 60년이 넘도록 기다렸다고 밝힌 국군포로 가족회에서는 문 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나눔봉사공헌대상 특별상’ 수상

    박승진 서울시의원, ‘나눔봉사공헌대상 특별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중랑3)이 지난 16일 나눔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한 박승진 의원은 서민 주거 안정과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구현,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주택공간위원회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의정공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그 밖에 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구 이전,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중화역과 먹골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신내IC 주변 교통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홍근 국회의원 보좌관과 중랑구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검증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이날 박 의원은 “진심은 늘 통한다는 신념으로 중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데 대해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은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 예술발전과 연예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봉사, 기부문화 향상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상이다. 
  • “목소리 안 나와”…갑상선 유두암 수술한 박소담

    “목소리 안 나와”…갑상선 유두암 수술한 박소담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와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담은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날 박소담은 “많이 힘든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났다. 그때 감독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 찍은 작품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 덕분에 좋은 선배님들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했다. 몸과 마음도 건강하자고 팬들에게 이야기했는데 내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죄송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 시간에는 수술하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누워 있었다. 올해 연말은 정말 다르다. 내년 1월에는 ‘유령’을 개봉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또 다른 시작이 된다는 느낌”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은 이들이 외딴 호텔에 갇히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용의자들은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진짜 유령은 멈출 수 없는 작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내년 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 풍산개 논란에도 ‘文 달력’ 1억 5745만원 모금…대흥행

    풍산개 논란에도 ‘文 달력’ 1억 5745만원 모금…대흥행

    최근 ‘풍산개 반납 논란’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달력 제작 모금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따르면 8~18일 11일간 진행된 펀딩은 18일 오후 마무리됐다. 후원자는 5994명, 최종 모금액은 1억 5745만 6999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목표액은 200만원이었지만, 문 전 대통령 지지자 등의 후원이 몰리면서 최종 모금액은 목표액 대비 7872% 초과 달성됐다. 모금 주최자는 “탁상 캘린더 ‘당신과 함께라면’ 펀딩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 해 주셨다”며 “분에 넘치는 성원 감사드린다”고 했다.후원자들은 ‘달력과 그림엽서 1세트 2만원’ 옵션에 가장 많이 몰렸다. 4111명이 해당 옵션을 선택했다. 후원액 3만 6000원이 필요한 ‘달력과 그림엽서 2세트’ 옵션에도 1148명의 후원자가 몰렸다. 최대 96만원인 후원 옵션을 신청한 사람도 1명 있었다. 문 전 대통령과 반려견의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 프로젝트 펀딩은 지난 8일 텀블벅에서 개시됐다. 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로 있는 다다 프로젝트에서 기획했다. 업체 측은 대통령 퇴임 후 반려동물과의 일상과 진심을 달력에 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신념은 ‘사람이 먼저다’로 대표되지만, 일상에서 그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긴다”며 “야생화와 나무를 좋아하고 산을 즐기는 그는 동물들에게도 진심이기에 슬로건을 ‘동물이 먼저다’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보내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중에 진심이 호도(糊塗)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됐다”며 “부디 달력을 마주하는 모든 분들의 2023년이 그가 바라는 일상과 맞닿아있기를 바란다”고 했다.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만큼 업체 측은 달력 제작에 돌입, 29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수컷)을 관련 법 규정과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정부에 반환했다. 곰이와 송강은 지난 9일 경북대병원에서 광주시 산하 우치공원으로 이송됐다. 우치공원은 곰이와 송강이 단순 반려견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넘겨 받아 돌보게 됐다.
  • “해남마을에 문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해남마을에 문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해남군 마을문화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예술의 새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를 진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마을주민 999명과 102명의 예술강사가 대거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낸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해남문화예술작품으로 창작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마을의 이야기와 설화를 담은 연극, 영화를 제작하고 동화책 만들기, 마을 시집, 마을 역사책 등 정성들인 마을 책자를 만든 마을도 있다.  군은 ‘우리마을 文지기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64명을 마을문화 기획자로 양성하는 한편 100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문화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실시했다.  마을문화사업은 지난 6개월여의 성과를 모아 12월 한달동안‘우리마을 花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해남 양 모씨는 “농사 짓고, 바닷일만 하던 손으로 난생 처음 문화예술 기획자가 됐다”면서 “실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면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것은 물론 우리마을에 문화예술을 꽃 피운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푸듯해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우리마을 문화예술 만들기라는 의미있는 작업에 참여해준 주민 들과 마을문화 기획자, 예술강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서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문화예술의 새로운 모델이 된 것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고 더욱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 중앙버스차로 서면~주례 28일 개통…운행속도 19% 향상 기대

    부산 중앙버스차로 서면~주례 28일 개통…운행속도 19% 향상 기대

    부산 동서와 남북축을 연결하는 중앙버스차로(BRT) 체계가 완성돼 시내버스의 운행속도가 최대 19%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4시 30분부터 부산진구 가야대로 서면교차로부터 사상구 주례교차로까지 BRT 5.4㎞ 구간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BRT는 총 30.0㎞로 길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동서·남북축을 연결하는 BRT 체계가 완성돼 버스 운행 속도가 5~19% 빨라지고, 정시성도 15~25%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승용차 증가가 억제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도심 동서남북 주요지점을 BRT로 잇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 해운대~동래구간 10.4㎞, 동래~부산진구 서면구간 6.6㎞가 뚫렸다. 지난해에는 서면~서구 충무동 7.9㎞ 구간이 개통됐다. 시는 서면~주례구간 개통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안전과 관련한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서면~주례 구간 BRT 개통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경찰, 버스업계 관계자 등이 현장에 배치된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개통 현장에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버스에 탑승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개통 후에도 시는 교통전문가, 경찰, 시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랑단을 운영하면서 버스 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의 교통 흐름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박 시장은 “BRT 공사에 따른 소음과 교통체증 등을 감내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 이번 BRT 개통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부산이 탄소중립 시대에 저탄소 그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밤 광화문광장, 빛과 음악에 취하다

    겨울밤 광화문광장, 빛과 음악에 취하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를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채울 ‘서울라이트 광화’가 19일 첫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에 맞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광화 행사를 19~31일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전역과 인근 건물 3곳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서울라이트 광화의 메인 행사인 ‘시그니쳐 쇼’는 매시 정각 10분간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6m 길이의 조명기둥 22개에서 빛줄기가 밤하늘을 향해 뻗어 나오고, 주변 3개 건물(세종문화회관·KT빌딩·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입면과 광화문광장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결하는 빛의 쇼가 펼쳐진다. 시그니처 쇼가 끝나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과 역사박물관 ‘광화벽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등 개별 건물에서 미디어아트 쇼를 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체험형 미디어아트 ‘둠칫둠칫 서울’과 ‘시간의 틈’도 운영된다. 시는 서울라이트 광화를 방문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를 감상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야간에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라이트 광화 기간 ‘2022 서울 빛초롱’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인 서울 빛초롱은 그간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함께 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초입부터 세종대왕 동상 구역, 세종로 공원,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 광장 전역에 걸쳐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전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된다. 전시 공간 사이에는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열린다. 총 50여개 업체의 부스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은 크리스마스 관련 수공예품과 겨울 먹거리를 판매한다.
  • 10년 지속 주민 불편 해결… 빛난 중랑 ‘적극행정’

    10년 지속 주민 불편 해결… 빛난 중랑 ‘적극행정’

    “가림막을 설치해 준 코스트코와 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중랑구청에 감사드립니다.”(한일써너스빌 입주민 대표) 서울 중랑구의 적극적인 중재로 코스트코 상봉점과 한일써너스빌 아파트 입주민 간 오랫동안 이어진 사생활 보호 관련 분쟁이 해결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코스트코 상봉점과 한일써너스빌 아파트 간 거리는 10m로 인접해 있다.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아파트 내부가 훤히 보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로부터 시작된 사생활 보호 관련 분쟁은 10년간 지속됐다. 주민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차장 가림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코스트코 상봉점 또한 가림막 설치 비용과 관련한 본사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랑구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나섰다. 구는 양측 당사자와의 충분한 소통과 논의 과정을 거쳐 그동안 꼬여 있던 갈등의 실타래를 풀어 나가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장기 민원임을 감안해 가림막 설치를 본사에 적극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 코스트코 상봉점 지상 2~4층 주차장에는 가림막이 설치됐고 오랜 기간 이어진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번 갈등 해결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해 오던 ‘적극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류 구청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조해 준 코스트코 상봉점과 아파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갈등 해결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 경청하고 소통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재석, 통산 19번째 대상 “모든 영광 지석진에게”

    유재석, 통산 19번째 대상 “모든 영광 지석진에게”

    방송인 유재석이 SBS 7번째 대상이자 통산 19번째 대상을 받았다. 17일 ‘2022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이게 대상을.. 제가 받으면서 어느 정도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전혀, 이렇게 되니까 석진이 형하고 다른 형들한테 너무 죄송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제가 받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죄송한데 모든 가질 수 있는 영광을 석진이 형한테 진짜 드리고 싶습니다. 형 진짜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여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는 진짜 기도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지석진은 “그냥 너무너무 잘나보이니까 즐기세요”라고 웃음 지었다. 유재석은 “형이 이렇게 얘기하시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줄 거라는 걸 누구보다 알고 있다.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때 형한테 죄송하다 하니까 제 귀에 대고 욕했거든요. 형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는 얘기 드리고 싶다. 대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하기에는, 물론 큰 상을 주셨는데 많은 생각이 납니다. 무엇보다 오늘은 저와 함께 이 자리에 없지만 세찬이, 하하, 종국이, 소민이, 지효, 석진이 형,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수많은 게스트 분”이라며 런닝맨 제작진 및 동료 출연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13년을 향해 가고 있는 ‘런닝맨’에 대해 유재석은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게는 해결해야 하는 여러 가지 숙제들이 있는 한 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얘기드린 대로 버라이어티, 이걸 통해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 드리도록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무대로 올라온 멤버들을 보면서는 “같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멤버가 오니까 도연 씨와 인터뷰했듯 20개를... 19개인데 하나를 마지막까지 달려보겠다”라고 밝혔다.
  • 유재석, ‘19번째 대상’ 수상… “20번째 대상 위해 달리겠다”

    유재석, ‘19번째 대상’ 수상… “20번째 대상 위해 달리겠다”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SBS에서만 7번째, 방송 3사 통산 19번째 대상 수상의 대기록이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대상 트로피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상을 받으면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전혀”라며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어 “이렇게 되니 석진이형과 재훈이형, 다른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뭐라고 얘기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다. 제가 자꾸 받고 뭐라고 하는 게 죄송하다. 이 영광을 석진이형에게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때 마이크를 넘겨받은 지석진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인다”고 농담했고, 유재석은 “형이 저러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줄 걸 안다. 호명됐을 때 형한테 죄송하다 했더니 형이 귀에 욕했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또 “제가 큰상을 받을 줄 몰라 집에서도 다 자고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나경은씨, 지호와 나은이,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게 제작진과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유재석은 자신에게 대상을 안겨준 ‘런닝맨’에 대해 “‘런닝맨’ 멤버들과 13년째 하게 된다. 13년간 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는 한 해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버라이어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을 드리고 싶다. ‘런닝맨’이 오후 6시로 편성 변경되는데 격전지에서 최고의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끝으로 “이번으로 19번째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렇게 된 것 20번째 대상 위해 끝까지 달려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11기 외과의사 영수, ‘나는 솔로’에 일침 “개그 프로그램 아니지 않냐”

    11기 외과의사 영수, ‘나는 솔로’에 일침 “개그 프로그램 아니지 않냐”

    ENA·SBS플러스 연애 예능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던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 영수(가명)가 제작진에게 일침을 가했다. 16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11번지 영수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영수는 “솔로나라는 신기한 곳이다”라며 “가식 없이 몰입했고 5일 동안 저의 모든 것은 진심이었다. 그렇기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방송 편집에 대해서는 “첫인상 차 데이트, 2대1 데이트 정적이 흐르는 장면만 쏙쏙 골라 짜깁기로, 심지어 제 모든 식사 데이트는 통편집. 캐릭터를 부여해야만 하는 편집 방향 탓을 하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11기 시작하기도 전에 홍보하던 12기만 보더라도 ‘얼마나 풋풋할까’가 아닌 ‘모쏠인데 얼마나 빌런들이 많고 웃길까’ 시청자들이 기대하지 않냐”며 “개그와 개성은 다르다. (‘나는 솔로’는) 개그 프로그램이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영수는 그러면서 “앞으로는 천하제일 빌런(악당)대회보다는 남녀 감정과 서사의 발생, 변화의 변곡점 등을 잘 캐치하고 묘사했으면 한다. 그래야 진실성 있는 출연자가 지원한다”고 충고했다. 끝으로 “말주변도 없고,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는 노잼 영수를 그동안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수는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해 현숙(가명)에게 호감을 표했으나 현숙과 영호(가명)가 최종 커플이 되자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행안부·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주간’ 운영 성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행안부·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주간’ 운영 성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정부와 지자체,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자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12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7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800여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와 가수 정유진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 무대를 시작으로 변진섭, 박창근, 태진아, 펭수 등 유명 가수와 셀럽들이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무대를 펼쳤다.자원봉사주간 동안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 협조하에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청사 및 자원봉사센터에 ‘대한민국 자원봉사기’를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게양했다. 온라인에서도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22일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자원봉사자 3만 2500명에게 배포됐다. 또한 ‘V-클래스 : 자원봉사 뉴노멀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정진경 광운대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이 함께 꾸민 온라인 특강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자원봉사 아카이브’에서는 ‘함께 만든 다섯 글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특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전시는 ▲시대별 자원봉사의 변화와 흐름을 수록한 ‘사진으로 보는 자원봉사 근현대사’ ▲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한 자원봉사의 성과를 담은 ‘시민연대와 협력, 재난대응 자원봉사’ ▲주민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안녕캠페인, 시민들의 자원봉사 기록을 담은 ‘서랍 속 자원봉사 이야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전시 중이다. 전시는 자원봉사 아카이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일(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에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정부포상 76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63점 등 총 239점 선정)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도 지역발전 및 변화, 공동체 복원 등 자원봉사 분야에 공로가 있는 전국의 자원봉사자 202명에게 격려와 인정·지지를 표하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명의의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이웃의 곁에서 공동체를 묵묵히 지켜온 것은 바로 자원봉사자였다. 그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자원봉사주간이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돼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고 있는 전국 1500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승기 “오늘 입금된 50억, 사회 기부할 것…싸움은 계속”

    이승기 “오늘 입금된 50억, 사회 기부할 것…싸움은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글에서 이승기는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다”며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다”고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오늘(16일) 아침 약 50억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는 아마도 제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면서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했다. 이승기는 “저는 지금까지 음원 정산을 받을 돈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다.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18년을 버텼으니깐 말이다”라며 “그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것, 이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명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50억원이 들어왔다”며 “물론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른다. 다만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법정 싸움을 계속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그러나 약속할 수 있는 건,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단 오늘 입금된 50억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하루 아침의 생각이 아니다”라며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제가 받을 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쓰고자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이너스 가수’ 말 들으며 18년 버텨…소중한 돈 가치있게 쓸 것” “지금까지 음원 정산금을 모르고 살았다”는 이승기는 “물론 오늘 받은 50억원은 제게도 너무 크고 소중한 돈이다. 저의 10대, 20대, 30대의 땀이 들어있는, 그러나 이 돈이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제가 느끼는 행복과 가치는 단순히 5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주부터 기부처 관계자 분들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며 “진짜 몸이 불편해 거동 조차 힘든 분들이 많다. 꿈이 있지만 형편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조치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을 다 돕기에 50억원은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작은 한 걸음부터 실천에 옮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며 “같이 분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그에게 힘이 돼준 주변 지인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사랑을 제가 조금이라도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며, 늘 하던대로 저의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16일 후크 측은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는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 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후크는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하여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이승기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간에 어떠한 의문도 남기지 않는 투명한 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0년만에 삼남매가 성묘 다녀왔어요”…서울시설공단 장애인 동행 서비스

    “10년만에 삼남매가 성묘 다녀왔어요”…서울시설공단 장애인 동행 서비스

    “10년만에 삼남매와 함께 부모님 성묘 다녀왔어요.”(장애인 A씨) A씨 삼남매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 휠체어 없이는 다닐 수 없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지만 세 남매 모두 휠체어를 타야해서 10년 동안 삼남매가 함께 성묘를 가는 건 불가능했다. 파주에 있는 산소가 서울 장애인콜택시 운행지역이 아닌 것도 이유였다. A씨는 서울시설공단의 ‘장애인 주말 동행 나들이 서비스’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A씨는 공단 홈페이지에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휠체어를 밀어주시느라 비를 맞아가며 도와주셨습니다. 저희 삼남매가 모두 희귀질환으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데 함께 부모님께 다녀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미니버스를 이용해 ‘장애인 주말 동행 나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용 차량인 미니버스는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10석이다. 지난 11월 17일에는 장애아동을 키우는 엄마 B씨가 특수학교 동급생 3명과 나들이를 신청해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B씨는 “그동안은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기가 어려워 친구들과의 여행은 꿈꿀 수 없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매일 치료실만 오가던 아이들에게 신체활동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약자, 소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하나씩 선보이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서 지속적이고 꼭 필요한 약자동행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길거리서 홀로 월드컵 본 할아버지에 쏟아진 온정 [월드피플+]

    길거리서 홀로 월드컵 본 할아버지에 쏟아진 온정 [월드피플+]

    혼자 조용히 월드컵을 즐기던 80대 아르헨티나 할아버지가 우연히 전국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주(州) 파라나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카를로스 베하르(82)는 “내가 찾던 가전제품상점이 대형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면서 “선물보다도 아직은 사회에 따뜻한 정이 남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한 기자가 찍은 사진 덕분에 일약 화제가 됐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격돌한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 중계를 길거리에서 즐겼다. 그가 선택한 곳은 집에서 멀지 않은 한 가전제품상점이었다.  평일(화요일) 오후 4시(현지시간)였지만 길에선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다. 4강전 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사람들이 싹 사라진 탓이다. 할아버지가 찾아간 가전제품상점도 이미 셔터를 내린 뒤였다.  할아버지는 셔터를 내린 가게 앞 길거리에 야외용 의자를 놓고 전시용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지역신문 기자는 텅 빈 길거리 모습을 취재하다가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33도 무더위 속에 길에 의자를 놓고 전시용 TV로 월드컵을 시청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기자는 말했다.  기자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자 온라인은 떠들썩해졌다. “TV 없는 할아버지이신가 보다. 돈 모아서 TV 사드리자” “할아버지, 저희 집에서 편안하게 저희랑 같이 월드컵 봐요” 등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진이었지만 초특급 뜨거운 화제가 되자 메이저언론들은 할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마침내 할아버지를 찾아낸 메이저언론들의 취재 결과 할아버지의 길거리 시청엔 사연이 있었다.  넉넉하진 않지만 할아버지는 당당한(?) TV 보유자였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TV는 회전식 손잡이를 돌려 채널을 맞추는 1970년대 제품, 골동품급이었다. 유선TV도 연결이 불가능해 TV가 있어도 집에선 월드컵경기 시청이 불가능했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세 경기를 한 카페에 들어가 봤다. 하지만 너무 시끄러워 불편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골이 터질 때 환호하는 건 좋지만 손님들이 경기 내내 말을 그치지 않더라”면서 “너무 떠들썩해 제대로 경기를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조용하게 월드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나도 예전엔 친구들과 함께 월드컵을 보곤 했지만 이제 그 친구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 혼자 남았다”면서 “친구들이 떠난 후에는 혼자 월드컵을 보는 데 익숙해졌다”고 했다.  고민 끝에 할아버지가 찾아낸 곳은 바로 길거리였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릴 때마다 길거리는 완전히 텅 비고 가전제품을 파는 곳 전시용 대형TV에선 중계방송이 나오더라”면서 “너무 조용해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 않는 내겐 월드컵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할아버지가 찾던 가전제품상점은 할아버지에게 대형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 고맙게도 덤으로 유선TV까지 연결해주겠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대형TV로 중계방송을 보니 정말 경기장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라면서 “고맙게도 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지만 어쩌면 이번 월드컵은 마지막까지 길거리에서 혼자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 후 겹경사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 후 겹경사

    배우 마동석이 결혼에 이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이날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동석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서 주는 남우주연상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저한테 과분한 상이지만 감사히 받겠다. 그동안 상을 받아도 고마운 분들에 대한 인사를 한 번도 못했는데, 오늘은 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배우로서 영화를 기획하고, 글을 같이 쓰고, 제작하고, 연기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영화가 탄생한 것만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와 함께 영화를 제작해주는 제 친구 김홍백 대표, 항상 궂은 일 해주는 장원석 대표, 유영채 PD 감사하고, 현장에서 자리에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연출해준 이상용 감독, 20년 동안 여기저기 아픈데 멋진 액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허명행 감독과 윤성민 무술감독, 남지수 대표, 자랑스러운 ‘범죄도시’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연기해준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범죄도시’ 시리즈에 나온 모든 배우들 저와 연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화에 힘을 실어준 ABO 임직원분들과 석지우 대표님, 메가박스 임직원 분들과 홍정인 대표님 감사드린다”며 “영화를 탄생하게 도와준 강력계 윤석호 형사 고맙다. 부상도 많고 삐걱거리는데 액션을 위해 계속 복싱을 하게 도와주는 이사야 관장 감사하다”고 고마운 이들을 언급했다. 특히 마동석은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 주는 가족들과 제 아내 감사하다”고 아내 예정화를 향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더 나아지는 연기로 보답하고 좋은 영화 만들어서 더 큰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마동석은 17살 연하의 연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현재 영화 ‘범죄도시4’ 촬영에 한창이다.
  • 구로구,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 점검한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19개 안건 승인

    구로구,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 점검한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19개 안건 승인

    서울 구로구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이행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배심원단이 한 달여 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은 세 차례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대한 조정·변경 여부 심의 안건 20건 중 19건을 승인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민배심원 35명을 뽑았다. 지난 10월 1·2차 회의를 열고 배심원 교육과 공약 사업 설명회 등을 했다. 지난달에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분야별 평가에 대한 최종 토의와 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구로구 한방건강증진사업 ▲주택가 통신 공중선 정비 ▲동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상담 운영 ▲소규모 청소년 시설 확충 ▲산후 조리 비용 지원 ▲노인복지회관(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20개 공약에 대한 조정·변경 안건을 심의했고, 이 중 19개 안건이 배심원 과반 찬성으로 승인됐다. 승인하지 않은 1개 안건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조정·변경한 건이었으나 위치 타당성 부족과 원안 추진 등을 이유로 통과하지 못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주민배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주민배심원단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공약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