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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지, 이정도로 벌었어? “엄마에게 집 선물”

    이영지, 이정도로 벌었어? “엄마에게 집 선물”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 우승소감과 더불어 기부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18일 이영지의 ‘코스모폴리탄’ 2월호 커버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래퍼에서 크리에이터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모델 못지않은 피지컬과 프로페셔널 한 포즈로 그림 같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최근 ‘고등래퍼3’에 이어 ‘쇼미더머니11’ 우승자로 두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데 대해선 “감개무량하다. 나중에 혹시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이력서에 쓸 두 줄이 생겼다는 생각으로 긍정회로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새 기록을 남긴데 대해서도 “이제 성별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여성 래퍼와 남성 래퍼의 차이는 성대가 낼 수 있는 소리가 좀 다르다는 거지 누구든 활약할 수 있는 시대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기부비화도 덧붙였다. ‘쇼미더머니11’ 우승상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그는 “기부를 많이 하니까 내가 돈이 많을 거라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니다. 10을 벌어 1을 기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와 할머니께 집을 사드리고 차도 뽑아드리고 생활비도 드린다. 이 정도면 만족한다. 지금 살고 있는 방보다 더 좋은 집을 갖고 싶은 생각도 내 차를 갖고 살 생각도 사업을 벌릴 생각도 없다. 내 삶을 안전하게 영위하는데 돈을 쓰고 그 외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후에 사회에 전재산을 환원하고 싶다”며 속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
  •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경산양로원‘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 전달 및 관계자 격려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특히 힘든 시기이지만, 2023년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따뜻한 해이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우리 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구미)은 18일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구미시에 소재한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와 사랑터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항상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복지시설 센터·원장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도의회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만18세 이상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터어린이집은 구미 최초로 설치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장애아동 보육을 담당해 오고 있다.
  • 성주 사드 기지 접근했던 소형 드론, 미군이 교란 장비로 추락시켰다

    성주 사드 기지 접근했던 소형 드론, 미군이 교란 장비로 추락시켰다

    경북 성주군에 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접근했던 드론(무인기)을 추락시킨 건 주한미군이 보유한 무인기 전파교란장비, 이른바 재밍 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과 경찰은 이틀째 드론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18일 육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4분쯤 사드 기지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주한미군 장병이 민간 상용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낮은 고도로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 미군 장병은 재밍 건으로 대응했고, 전파 교란을 받은 드론은 급격히 고도가 떨어지며 시야에서 사라졌다. 재밍 건으로 추락시킨 드론은 프로펠러 4개가 달렸으며, 크기가 1m가 안되는 소형이어서 민간 상용 드론으로 추정된다. 이런 드론은 근거리에서 사람이 원격 장치로 조종한다. 지금까지 북한이 보낸 정찰용 무인기는 2~3m 크기였고, 원격 조종이 아니라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를 받아 사전 입력된 경로를 비행하는 방식이었다. 군에서는 이 때문에 이 비행체가 북한에서 내려왔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과 경찰은 260여명을 투입해 성주군 초전면과 김천시 농소면 등 추락 추정 지점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기체를 찾지 못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전파 교란을 받은 뒤 일시적으로 방향을 잃었다가 다시 날아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가 드론을 사드 기지 쪽으로 날렸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드 기지 주변은 반경 2해리(3.7㎞), 고도 500피트(약 152m) 공역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드론 비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날 사드 기지에 근접한 드론이 비행금지 구역에 진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기장 뉴스깜 대표, 보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 보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전달

    지역 중견 언론인인 이기장(64) 뉴스깜 대표가 최근 고향인 보성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보성읍 태생인 이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보성군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지난해 11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대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부단장,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순천농협 홍보대사,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 전남체육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기부천사로도 불린다. 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품 1등에 당첨돼 받은 오브제 냉장고(500만원 상당)를 순천시장애인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인들이 세금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 사비로 제세공과금 90만 2000원을 대신 대납해 큰 감동을 줬다. 이 대표는 “보성은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내 생활의 근본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홍보대사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향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이 출향인사와 지역 연고자 등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성료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성료

    대상 한창규씨의 ‘bbb 크루’…bbb 운동의 확장성과 소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bbb 코리아, 총 20개 언어, 24시간 무료, 국내 유일 통역 서비스 플랫폼 보유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회장 김인철)는 지난 16일 다양성을 포용하는 소통의 세상을 주제로 열린 ‘bbb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bbb 코리아는 4500여명의 통역 자원 봉사자와 함께 24시간, 20개 언어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만건 이상의 통역을 지원하며 내외국인의 언어불편해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bb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bbb 캐릭터 개발을 통해 bbb 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추진됐다. 공모전은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총 98개 팀이 참여해 25대1의 열띤 작품 경쟁을 벌였다. 심사에는 5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독창성 ▲심미성 ▲적합성 ▲경제성을 기준으로 대상(1팀 300만원), 가작(3팀 각 50만원) 등 총 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용산구 bbb 코리아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은 한창규씨의 ‘bbb 크루’가 선정됐다. 본 작품은 크루라는 명칭을 사용해 기존 bbb 운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bbb 무료통역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줬고, 소통이라는 bbb통역의 핵심가치를 ‘말풍선’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 의인화된 캐릭터로 bbb통역의 가치와 브랜드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한창규씨는 “bbb 운동의 가치를 소통으로 보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제안한 ‘bbb 크루’ 라는 이름처럼 저도 다양한 방식으로 bbb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박수련, 황선민씨는 각각 가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작인 ‘bbb 크루’는 브랜드 홍보와 bbb 운동 참여자를 위한 굿즈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미혜 bbb 코리아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많은 디자이너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bbb 운동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b 코리아의 무료 통역 서비스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터키어, 스웨덴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인도어(힌디어), 말레이시아어, 스와힐리어를 포함한 총 20개 언어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bbb 통역)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bbb 코리아는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앱을 개발 중이다. 오는 4월 신규 앱을 배포할 계획이다.
  • 尹, “스위스 같은 기술선도국과 협력”

    尹, “스위스 같은 기술선도국과 협력”

    취리히서 열린 동포간담회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과학기술 경쟁 시대를 맞이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이날 스위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취리히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저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서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것이 국익을 지키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길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33년 제네바를 찾아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한독립을 탄원한 사례도 언급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제자였던 이한호 지사는 스위스 현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양국 간 체육 교류에도 큰 발자국을 남겼다”며 “지난 11월 이한호 지사 유해가 우리나라에 봉송되는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데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인 사실을 밝히며 “양국이 그간 다져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수십명의 정상이 모이는 다자회의에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에 대한 여러 정상들의 큰 관심과 열정을 마주하고 있다”며 “그래서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동포 어린이들이 한글, 그리고 우리 말을 익히는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 포항제철소, 전통시장서 설 장보기 행사

    포항제철소, 전통시장서 설 장보기 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해로 인한 설비 복구 중에도 설 연휴를 앞둔 17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을 필두로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19개 협력사 직원 7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약전동해시장 등 인근 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점심도 시장에서 해결했다. 포스코 임직원의 대대적인 방문에 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돈다”며 반겼다. 김병석 큰동해시장상인회장은 “포스코가 명절 때마다 인근 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행사가 전통처럼 자리잡아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역 상권을 잊지 않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지난해 9월에는 수해로 인해 추석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포항시민분들의 성원 덕분에 수해 복구를 잘 마무리하고 이번 설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 상인 여러분들이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는 포항시 경제와 지역 상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날 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건어물을 인근 경로당,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포항시민과의 상생을 이어 왔다. 제철소 각 부서는 지역 128개 마을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으로 정기적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누가, 왜? 사드기지 상공 드론 출현…軍 “대공혐의점 없음”

    누가, 왜? 사드기지 상공 드론 출현…軍 “대공혐의점 없음”

    17일 오후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부근에 민간 무인기(드론)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나타나 군이 드론방어체계로 대응작전을 펼쳤다. 육군 2작전사령부(이하 2작사)는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사드 기지 초병이 기지 외곽에서 민간 상용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1개가 접근하는 것을 육안으로 발견, 드론방어체계를 활용해 대응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2작사는 전파교란(재밍) 장비로 비행물체의 추락을 유도했으며, 한미 장병과 경찰은 추락 추정 지점을 수색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기체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군과 경찰은 일몰 후 수색을 중단했으며, 수색은 18일 날이 밝으면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출현한 비행물체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 상공으로 진입했던 북한의 무인기와는 다른 프로펠러 형태의 드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프로펠러 4개가 달린 수십㎝ 크기 소형 민간 드론으로 추정했다. 군 당국자는 “상용 무인기라는 것이 확인됐으며 대공 혐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하고 야간대응작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항제철소, 설 앞두고 대대적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포항제철소, 설 앞두고 대대적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해로 인한 설비 복구 와중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백희 제철소장을 필두로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19개 협력사 직원 700여명이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약전동해시장 등 인근 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점심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했다. 포스코 임직원의 대대적인 방문에 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돈다”며 직원들의 장보기 행사를 반겼다. 김병석 큰동해시장상인회장은 “포스코가 명절 때마다 인근 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행사가 전통처럼 자리잡아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역 상권을 잊지 않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제철소장은 “작년 9월에는 수해로 인해 추석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포항시민 분들의 성원 덕분에 수해복구를 잘 마무리하고 이번 설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 상인 여러분들이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는 포항시 경제와 지역 상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철소장은 이날 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건어물을 인근 경로당,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포항시민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제철소 각 부서는 지역 128개 마을과 단체와 자매결연으로 정기적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45개 재능봉사단 소속 3000여명이 지역 사회에서 펼친 봉사 활동은 11만 시간에 달한다고 밝혔다.
  • 손숙희 관악구의원, ‘2023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대상

    손숙희 관악구의원, ‘2023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대상

    손숙희 관악구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손 의원 측은 전했다. 손숙희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관악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을 잃지 않고 관악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의정·지방자치·봉사 7개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 與 당권 주자들 ‘尹 세일즈 외교’ 띄우기 나경원 “가슴 벅차” 김기현 “놀라운 성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하며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내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일제히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 성과’라며 극찬했다. 나경원(왼쪽)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성과를 칭송하는 한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때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출마 채비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성과를 올리며 “윤 대통령께서 순방 이틀 만에 4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윤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건강히 소화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주말 사이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설전을 벌였지만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에는 맞서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기현(오른쪽)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가 놀라운 성과를 냈다”며 “쾌거를 이룬 대통령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기업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벌써 지금 40조원 투자 이야기도 나오지 않느냐”며 “원전에 대한 세일즈가 본격적으로 다시 이번 정부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 전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출마를 시사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나 전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무소의 뿔처럼’이라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난 금요일부터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봅니다”라고 올렸다. 페이스북에는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뵈었다”고 알리며 당권 행보를 이어 갔다. 당대표 선거 등 주요 선거에서 출마 선언 직전이나 직후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단골 코스로 꼽힌다. 나 전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보수를 만들기 위한 저의 길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 세 분의 전직 대통령 앞에서 그 약속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을 돕는 박종희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며칠 사이 행보를 보면 출마 의지가 명확해 보이지 않나”라며 “다만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있으니 그 기간 의사를 밝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귀국 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귀국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오 시장은 전날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 의원과 저녁을 함께 했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폐 정치개혁’(비례대표제·국회의원 면책특권·정당국고보조금 폐지)과 100%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민영·최현욱 기자
  • 나경원, 출마 채비…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 안 될 것”

    나경원, 출마 채비…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 안 될 것”

    나경원 전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칭송하는 한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때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출마 채비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설전을 벌였지만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에게는 맞서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성과를 올리며 “윤 대통령께서 순방 이틀 만에 4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윤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건강히 소화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출마를 시사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나 전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무소의 뿔처럼’이라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난 금요일부터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봅니다”라고 올렸다. 페이스북에는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뵈었다”고 알리며 당권 행보를 이어 갔다. 당대표 선거 등 주요 선거에서 출마 선언 직전이나 직후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단골 코스로 꼽힌다. 나 전 의원을 돕는 박종희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며칠 사이 행보를 보면 출마 의지가 명확해 보이지 않나”라며 “다만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있으니 그 기간 의사를 밝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귀국 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귀국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나 전 의원은 ‘반윤 우두머리’라는 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저는 사실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란 말은 철이 지났다”는 김기현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제 와서 숨기고 싶은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다른 당권 주자들도 윤 대통령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가 놀라운 성과를 냈다”며 “쾌거를 이룬 대통령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기업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벌써 지금 40조원 투자 이야기도 나오지 않느냐”며 “원전에 대한 세일즈가 본격적으로 다시 이번 정부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폐 정치개혁’(비례대표제·국회의원 면책특권·정당국고보조금 폐지)과 100%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尹 UAE 300억 달러 유치’ 띄운 與 당권주자들...김기현 “놀라운 성과” 나경원 “가슴 벅차”

    ‘尹 UAE 300억 달러 유치’ 띄운 與 당권주자들...김기현 “놀라운 성과” 나경원 “가슴 벅차”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하며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내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일제히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 성과’라며 극찬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성과를 칭송하는 한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때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출마 채비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성과를 올리며 “윤 대통령께서 순방 이틀만에 4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큰 성과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건강히 소화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주말 사이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설전을 벌였지만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에는 맞서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가 놀라운 성과를 냈다”며 “쾌거를 이룬 대통령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벌써 지금 40조원 투자 이야기도 나오지 않느냐”며 “원전에 대한 세일즈가 본격적으로 다시 이번 정부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 전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출마를 시사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무소의 뿔처럼’이라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난 금요일부터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봅니다”라고 올렸다. 페이스북에는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뵈었다”고 알리며 당권 행보를 이어갔다. 당대표 선거 등 주요선거에서 출마 선언 직전이나 직후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단골 코스로 꼽힌다. 나 전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보수를 만들기 위한 저의 길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 세 분의 전직 대통령 앞에서 그 약속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을 돕는 박종희 전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며칠 사이 행보를 보면 출마의지가 명확해보이지 않나”라며 “다만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있으니 그 기간 의사를 밝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귀국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저녁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오 시장은 전날 또다른 당권 주자인 김 의원과 저녁을 함께했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폐 정치개혁’(비례대표제·국회의원 면책특권·정당국고보조금 폐지)과 100%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꽃마실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의원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놀랍고 재밌는 ‘RRR’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 “캐머런도 두 번 봤다고”

    놀랍고 재밌는 ‘RRR’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 “캐머런도 두 번 봤다고”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며칠 만에 인도 뗄루꾸 영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가 제28회 미국 크리스틱초이스 2관왕에 올랐다. SS 라자물리 감독이 연출한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놓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등과 경쟁해 영예를 차지했다. ‘RRR’은 골든글로브 비영어 최우수 영화상에도 도전했지만 ‘아르헨티나, 1985’에 무릎을 꿇었는데 이번에 설욕한 셈이다. 라자물리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내 인생에 여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머니가 “학교 교육이 과대평가돼 있다고 생각해 만화책과 얘기책을 읽으라고 채근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영화는 참 기발하다. 상궤를 의도적으로 벗어났는데 엉뚱하고도 재미난다. 영국의 식민 통치에 반대해 싸우는 두 혁명가의 얘기를 다루는 데 그 투쟁 방법이 정상 궤도를 한참 벗어난다. 람 차란과 Jr NTR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낸다. 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은 이 영화를 “such a party”라고 표현했다. 조금 오버해 옮기자면 “환장할 파티”쯤 되겠다. 주제가로 이 영화를 알리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나아뚜 나아뚜’(Naatu Naatu)를 작곡한 MM 키라바니는 이날 시상식에서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스카 수상자인 캐머런 감독이 이 영화를 두 번이나 봤고, 자신의 음악을 칭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바다만큼의 흥분”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나아뚜 나아뚜’ 노래 장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지난 2021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말리인스키이 궁전 앞에서 촬영했다.
  • 전북지역 기부 열기 펄펄…나눔온도 100도 돌파

    전북지역 기부 열기 펄펄…나눔온도 100도 돌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 지난 1998년 모금을 시작한 이래 25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다. 사랑의열매는 2022년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62일간 84억 5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47일째인 16일 기준으로 87억 2000만원이 모금돼 나눔온도는 103.2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를 이어오던 정기기부자들이 기부를 중단하고 기업들이 기부를 줄이는 등 목표금액 달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러나 도민 개개인의 정성이 모이면서 캠페인 종료 2주를 남기고 목표치를 넘어섰다. 모금된 성금은 2023년 한해 도내 곳곳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전액 지원이 된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모아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25년 연속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 제22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입상작 모습은?

    제22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입상작 모습은?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2회 입상작을 발표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공모 주제를 ‘食(먹을 식)’으로 정하고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했다.부문별 전문가 5인이 예술성, 상품성, 독창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마쳤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정영미 작가, 박성미 작가 ▲우수상 한세은 작가, 박병규 작가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은 6점, 입선 14점을 포함해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쉽게도 대상 작품은 선정하지 못했다.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청자축제 기간(2월 23일 ~ 3월 1일) 중 축제장 주무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안병국(목원대학교) 교수는 “주제를 부여해 심사하다보니 출품작 다양성의 한계가 있었다”며 “주제에 따른 완성도와 상품성은 전체적으로 원만했으나 독창성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아 대상을 선정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공모전이 많이 위축돼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품하신 작가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청자 및 도예 발전을 위해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공모전을 개최한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며 총괄 심사평을 전했다. 입상작품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5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연맹기를 백두산 천지에 꽂는 그날을 기원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연맹기를 백두산 천지에 꽂는 그날을 기원한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11일 서울시 P.J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산악연맹의 계모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연맹의 발전을 기원하고 산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담은 축사를 발표했다. 이날 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도 못 해서 참 섭섭하고 힘드셨을 텐데 각 산악회를 지켜주신 모든 산악인께 감사드린다”라며 2년 넘도록 제대로 개최하지 못했던 산악인들의 서러움을 달랬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콩가루가 된 관광산업을 위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힘쓰고 있으며, 특히 관광산업 대부활이라는 구호 아래 특별위원회가 설립돼 함께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악활동은 생활체육과 관광산업 양측에 걸친 복합 산업이므로 당연히 발전시켜야 할 대상이다”라며 산악회 발전의 의지를 밝혔다.이어 문 의원은 “지금 서울 을지로3가에 서 있는 자랑스러운 연맹기를 먼 훗날 평양 모란봉은 물론, 백두산 천지에 꽂는 그날을 기원한다”라며 참석한 임원들과 산악인들의 건강을 기원함과 동시에 한반도가 수복되어 산악인들이 자유로이 우리 강산을 누비는 날이 오기를 기원했다. 축사를 마친 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어감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건강을 위해,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산악회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또한 한반도의 70%는 산지이므로 이를 더욱 활성화해야 하며, 무엇보다 수월한 교통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며 이에 대한 산업 부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본 연맹은 서울시체육회의 회원단체인 서울시산악연맹으로, 1965년 창립돼 57년이 넘도록 산악활동의 범시민 생활체육화에 앞장선 단체로, 현재는 석채언 회장을 필두로 하여 단순한 트래킹과 구별 산악회 활동 외에도 산악구조대 운영, 전문 산악인 육성을 위한 산악연수원과 한국등산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내 산악회의 발전 최전선에서 임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포항시 장기면에 위치한 ‘양포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만나 시설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도의회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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