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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열 화백의 뉴욕 초기 작품 기증… 그 물방울이 맺히기까지

    김창열 화백의 뉴욕 초기 작품 기증… 그 물방울이 맺히기까지

    ‘물방울 화가’ 故김창열 화백의 미국생활 초기 회화작품이 김창열미술관에 기증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재미교포 김은자 여사로부터 김 화백이 1965년부터 4년간 미국생활 중 제작한 초기 회화작품 3점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회화작품 3점은 미국 유학시절 가난한 청년화가였던 김 화백이 프랑스 파리로 가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969년 뉴욕에서 개최한 후원모임에서 고(故) 이규명 씨가 구입한 것으로 사후 배우자인 김 여사(미국명 Eunja Kim Lee)가 남편의 유지에 따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 기증했다. 김창호 김창열미술관 관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를 방문해 기증작품을 인수하고, 기증자에게 기증패를 전달했다. 기증자인 김 여사는 1960년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선교를 위해 파키스탄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원 도서관(현 콜롬비아 대학도서관)에서 40여년간 일하면서 동시에 뉴저지 한인학교 초대교장으로 한글교육에 힘쓴 선구적인 교육자이다. 김 여사는 “50여년 넘게 거실에 걸려 희로애락을 함께 한 이번 작품들이 앞으로 김창열미술관에서 영구히 보관되며 작품 연구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마음”이라고 울먹거리기도 했다. 기증작품은 김창열 화백이 미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나면서 작품의 소재와 색채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동글한 원들이 화면의 중심에 모여 구의 형태를 이뤄 이후 물방울 형상의 시원 단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김창열 화백의 거주기간이 4년에 불과해 작품 수가 매우 적은 뉴욕시기 작품을 기증해주신 김 여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자의 뜻을 따라 향후 이번 기증작 3점을 전시와 연구에 활발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기증받은 작품 3점은 보존작업을 거친 후 내년에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창열미술관 제1전시실에서는 기증작품과 동시대인 김창열의 뉴욕 시기를 조명하는 ‘김창열과 뉴욕’ 전시가 내년 3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몸소 겪었던 김창열 화백은 1965년 자신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기 위해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른 뉴욕으로 건너가 기법상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뉴욕 넥타이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프레이를 통한 스텐실 기법과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매끈한 무기질의 둥근 알이나 구(球) 같은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치밀하게 계산해 배열한 ‘구성’시리즈를 탄생시킨다. 김 화백은 뉴욕에서 생활고와 언어, 그리고 당시 미술계를 휩쓸었던 팝아트에 괴리감을 느끼며 지쳐갔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시절 은사였던 김환기 화백을 중심으로 김병기, 백남준, 한용진 등과 같이 1960년대 뉴욕에 정착했던 한인 예술가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외롭고 고달팠던 타국에서의 삶에서 큰 위안이 됐다. 1969년 뉴욕을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김 화백은 뉴욕 체류 당시 팝아트의 전위적인 양식을 독창성 있게 차용하면서 형성된 구체를 바탕으로 한 ‘구성’ 시리즈에서 마치 점액질처럼 흘러내리는 ‘현상’ 시리즈를 시도하는데, 이것이 하나의 투명한 결정체로 응집되며 김 화백 예술의 상징이 될 물방울 형태로 변모하게 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용문시장에서 용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용문시장에서 용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2일 용산용문시장(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년 화재안전관리 우수전통시장 현판 제막식 및 우수자 표창 수여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로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 문화 확산과 우수 전통시장에 대한 표창 수여로 전통시장 안전 이미지 제고, 우수 자율소방대원에게 표창 수여로 자율소방대원의 자긍심 강화를 통해 겨울철 불조심 예방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김 의원과 함께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반재선 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김석호 자율소방대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산용문시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여 서울시 내 전통시장 350개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화재안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인회 사무실 입구에 인증패 제막식 및 서울시장상ㆍ서울시의장상ㆍ용산소방서장상 등 표창자 수여식과 함께 용산용문시장 각 점포를 돌며「불조심 YES, 부주의 NO」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시 화재안전 우수 전통시장은 용산용문시장, 남구로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 등 3곳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서울 시내 350개 전통시장 중 용산용문시장이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기까지 화재예방을 위해 헌신ㆍ노력해 주신 반재선 상인회 회장님을 비롯해 상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이번 화재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인증서를 통해 용산용문시장이 서울 시내에서 1등 전통시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수 전통시장 현판 제막식 이후 용산용문시장을 돌며 「불조심 YES, 부주의 NO」 캠페인에 앞장서서 상인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의 캠페인을 통해 모든 전통시장이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자율소방대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용산구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보라 안성시장,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초청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초청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미래차 개발 및 상용화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보라 시장은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과 임직원을 만나 연구소를 둘러보고, 자율주행과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의 미래차 현황을 소개 받고 전기차 EV9차량 등 시승을 체험했다. 김용화 사장은는 “안성시장께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와 같은 연구소 등이 유치되길 희망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하여 친환경 자동차는 탄소중립 실현의 시대적 흐름에 중요한 핵심”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서울 목동 운행 200번 일반좌석버스 개통

    광명시~서울 목동 운행 200번 일반좌석버스 개통

    경기 광명시는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시는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직동에서 목동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고 힘들었다”며 “200번 일반좌석버스가 개통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승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노선 운행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3억원 기부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3억원 기부

    숙명여자대학교는 영원아웃도어가 숙명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교무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김영선 의류학과 교수와 성기학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회장, 성가은 영원아웃도어홀딩스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원아웃도어에서 기부한 3억원은 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2008년부터 영원무역과 산학협력을 맺고 의류학과를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역시 한국 의류·패션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인 숙명여대에 지난해 발전기금 11억원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숙명여대는 앞으로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숙명여대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숙명여대 학생들이 여성 인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4년 대한적십자사 희망 성금 전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4년 대한적십자사 희망 성금 전달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희망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되는 성금은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 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60여년간 대한적십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늘 현장에 있었다”라며, “적십자사에 기부되는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여 더 따뜻한 서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시는 8000여 명의 봉사대원 여러분께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서울은 메가시티이지만 여전히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딸 생일날 떠난 남편 생각하며 모았어요”…소방관들 울린 손편지

    “딸 생일날 떠난 남편 생각하며 모았어요”…소방관들 울린 손편지

    세상을 떠난 남편의 기일에 남편을 살리기 위해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위해 기부금과 손편지를 전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광주소방서에 와플 등 간식과 음료 50잔이 든 상자가 배달됐다. 익명으로 보내진 상자에는 간식, 음료 외에 현금 200만원이 든 봉투와 손편지도 함께 담겼다. 편지를 작성한 여성 A씨는 “저는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남자의 아내”라며 “춥게 눈 내리던 그날 추위도 잊고 어떻게든 빨리 구조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던 구조대원분들, 구급차로 옮겨가는 와중에도 같이 뛰며 조금이라도 더 응급조치해주시려던 분…(중략) 저는 어제인 것같이 생생한데 1년이 지났다”고 전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오늘은 예쁜 딸의 생일이자 남편의 기일인데 이날이 오는 게 저는 참 힘들고 두렵고 무서웠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좋아할 일들을 만들어보자 (싶어서) 남편이 아이를 위해 생일선물 준다고 생각하고 남편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모았다”며 “아이에게 아빠 이름으로 뭔가를 사주는 것도 좋지만 그날 애써주신 분들께 인사드리는 게 남편도 ‘우리 아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없는 살림에 모은 돈이라 감사한 마음에 비하면 턱없이 작지만, 부디 부담 없이 편히 받아주시고 구조대원분들께서 필요한 곳에 사용해달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소방 당국은 기부금 200만원의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어 기부금을 돌려주기 위해 A씨를 찾아 돌려줬다. A씨는 돌려받은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남편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은 지병을 앓다가 지난해 12월 15일 직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중에 사망자가 나오면 유족으로부터 원망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은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편지까지 써주셔서 직원들 모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 새만금 일구는 미래 개척자들[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새만금 일구는 미래 개척자들[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새만금개발청은 단군 이래 최대 간척사업인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개청 후에 ▲기본계획 수립 ▲법령 정비 ▲국가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등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1년 6개월 만에 8조 7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 입주 기업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킬러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와 식품허브지원 TF를 신설하고 원스톱 행정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앞으로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비상하도록 뒷받침하고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역할이 남았다.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방조제가 착공된 1991년부터 30년 넘게 새만금에서 지역 목소리를 대변한 자타공인 새만금 전문가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오래 몸담은 그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새만금TF 전문위원으로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했다. 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고, 지난 7월 청장에 부임했다. 강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김 청장은 전임 김규현 청장과 함께 현 정부 들어 새만금 사업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인 9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윤순희 차장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외유내강형 리더다. 국무총리비서실, 대통령실 등을 거친 윤 차장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고 현안 관리에 탁월한 엘리트다. 휴직계를 내고 민간기업 유한킴벌리에서 일한 독특한 이력도 있다. 현장에서 체득한 기업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새만금청의 기업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고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돌부처’ 스타일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핵심 보직을 맡았고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과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등 파견 경력도 있어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이해력을 갖췄다. 변화에 유연하고 결단력도 있다. 직원들과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새만금청의 대표 미식가다. 이동민 개발전략국장은 개발 분야에 잔뼈가 굵다.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김 청장 등을 보필해 사상 최대 투자 유치 성과인 9조원을 달성했다. 이 국장은 상황에 알맞은 조언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유능한 멘토라는 평가도 받는다. 뮤지컬 공연 관람이 취미다. 가끔 사석에서 뮤지컬 곡을 부르기도 하는데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 직무대리는 새만금 사업을 위해 국토를 넓힌 네덜란드에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새만금에 ‘진심’이다. 특유의 조정 능력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새만금 주요 현안을 둘러싼 관련 부처 간 이견 조정에 힘썼다. 간척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새만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세세하게 파악해 새만금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통한다. 아이들 사진찍기가 취미인 가정적인 스타일이다. 이범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고 산둥성 옌타이시정부 연수를 마친 중국통이다. 베이징공업대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쳤을 정도로 학구파다. 국토부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했고 새만금의 해외 투자와 첨단전략기업 유치에 힘썼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변인을 맡았고 MZ 세대 직원들과 새로운 콘텐츠 구상에도 몰두하고 있다. 매일 새벽 아내와 테니스를 치며 체력을 다진다. 그동안 공직열전에 관심을 가져 준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시리즈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수록돼 있습니다.
  • 해돋이 명소 간절곶 작품공원 변신

    해돋이 명소 간절곶 작품공원 변신

    해돋이 명소 울산 울주군 간절곶이 새해 일출 행사를 앞두고 정크아트, 야간 빛조형물, 조각작품 등 각종 예술작품을 잇달아 전시하면서 작품공원으로 변신했다. 울주군은 오는 2028년까지 서생면 간절곶에 정크아트 기획전 ‘간절곶 상상공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나온 폐품이나 잡동사니로 만든 예술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1년 365일 해가 머무는 곳’이란 간절곶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맞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작은 높이 18m의 대형 정크아트 ‘솔라봇’이다. 솔라봇은 태양에너지를 충전하려고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을 방문한 로봇을 형상화했다. 이곳에는 솔라봇을 비롯해 울주군과 관련된 5개 테마 123점 작품이 전시됐다. 테마는 해뜨미씨름단과 울산 현대 축구단 등을 주제로 한 ‘체육공원’, 서생배 등 특산품을 사고파는 ‘상상마켓’, 반구대암각화 동물을 캐릭터화 한 ‘놀이동산’, 예술·문화를 표현한 ‘페스티벌’, 해남·해녀를 나타낸 ‘동해바다’ 등 5가지다. 작품으로는 놀이동산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모형 조형물, 서생배 등 울주 특산물을 표현한 작품, 다양한 동물과 캐릭터 조형물 등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 울주문화재단은 내년 2월 13일까지 간절곶에서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한 ‘간절곶의 사계’를 전시한다. 봄·여름·가을·겨울 4개 구간별로 포토존과 일루미네이션,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 미디어 감상공간 등을 만들었다. 특히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유등으로 만든 ‘청룡등’이 눈길을 끈다. 간절곶 사계 전시공간 인근에는 조각 작가 5명의 16개 작품을 전시한 ‘공간모색’ 기획전도 열린다. 공간모색은 전시관에서 벗어나 자연을 배경으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새해 첫 일출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배우 김동욱(40)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차기작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OSEN에 따르면 김동욱의 차기작은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으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김동욱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촬영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밝혀진 김동욱의 신부는 가수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에 들었던 인물이다. 스텔라는 미국 교포로 2007년 소녀시대 멤버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계약하지 못했다.이후 뉴욕대에 진학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축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은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행운은 생각하고 일치해요/작가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행운은 생각하고 일치해요/작가

    우리 동네 공공도서관에는 어떤 발달장애 아저씨가 놀이터 삼아 하루 종일 계신다. 발음은 좀 어눌하지만, 말솜씨는 끝내준다.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는 하지만, 그 정도야 별일 아니다. 커피 믹스를 좋아해서 늘 주머니에 몇 봉지씩 넣고 다니며 친구들만 보면 고요함을 깨고 큰 목소리로 “커피 한잔할래요?” 하고 묻는다. 도서관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이 얼마든지 나오니 언제고 신난다. 아저씨가 또 하나 좋아하는 건 아이돌 방송 프로. 도서관에서 빌린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여자 가수들이 춤추는 영상을 아주 뚫어져라 보신다. 추운 날에는 파카를 입고 모니터 앞에 앉아 흥을 즐기는 바람에 패딩 천의 서걱서걱 소리가 리듬감 있게 2층 미디어실을 울린다. 가끔 그 소리가 시끄럽다고 옆에 있는 사람이 사람이 “쉿!” 하고 주의를 주기도 한다. 며칠 전 도서관을 찾았더니 이 아저씨가 복도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어라? 나는 당장 이어폰을 빼고 그의 이야기를 유심히 받아 적었다. 어디서도 얻어들을 수 없는 좋은 글감이, 대어가 내 귀에 걸린 것이다. “오백 원짜리, 긁는 복권 있잖아요. 그런데 ‘오천 원이 된다’, 이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전달이 돼요. 오백 원짜리가 오천 원이 된다구요. 굉장히 신기해요. 복권을 긁는 때부터 오천 원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운이 좋을 때는 만원도 돼요. 그때는 생각을 더 ‘세게’ 해요. 그런데 고액은 안 돼요. 이상해요. 코로나 있기 전엔 만 원도 됐거든요. 그런데 내가 코로나 걸리고 난 다음에 집중을 더 못해서 그런가. 이제는 만 원이 잘 안 돼요. 나 옆에 있는 사람은 되는데…. 내 소원이 그 사람한테 가닿았나?” 말씀이 끊이지 않는다. “행운은 생각하고 일치해요. 이건 예견, 예지, 미래를 아는 거랑은 달라요. 점하고 다르다고. 계속 가다 보면 오천 원이 된다니까요. 오백 원짜리가 열 배 되는 거잖아요. 그냥 머릿속에 울리는 거예요. 이 복권은 된다. 한 장만 긁어도 오천 원이 돼요. 열 배야, 열 배.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 생각대로 다 되면 무서워서 어떻게 해요. 그런데 가끔 이런다구요.” 십몇 년 전 ‘더 시크릿’이라는 신비주의연 하던 책보다 훨씬 간결하고 진하다. 그리고 맨 마지막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사람 일 무서운 것도 이미 알고 계시는 어른. 어눌한 듯한 통찰이 마음속 종을 울렸다. 내가 생각하는 각도만큼 행운을 바라볼 수 있을 터. 아, 또 배울 점이 있다. 이분 친구들은 지체장애인들이 대부분이어서 지능이 높다. 그래서 아저씨가 이야기하는 것을 일단 들어는 주는데, 다들 조금씩 무시하거나 잘 안 들으면서 자꾸 고쳐 주려고 한다.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런데도 친구들의 말을 잘 듣는다. 그리고 기분 나빠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뚝심 있게 풀어놓는다. “아, 그렇구나. 그런데 형. 내 얘기도 좀 들어 봐 주실래요?”라며 하고 싶은 말을 이어 나간다. 그러면 형들은 허허 웃으면서 그래, 어디 해 보라고 아저씨 말에 귀 기울인다. 우연히 이 대화를 들은 나도 참으로 운 좋았다. “행운은 생각하고 일치해요.” 이는 내 마지막 칼럼 제목이기도 하다. 햇수로 4년 동안 내 머리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것들을 식당에서, 카페에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들 이야기 속에서 이리 소중하게 건져 낼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 “아줌마? 보호사!”… 도봉, 자부심의 앞치마

    “아줌마? 보호사!”… 도봉, 자부심의 앞치마

    서울 도봉구가 장기 요양 요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호칭을 알리기 위해 홍보 앞치마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기 요양 요원은 장기 요양 기관에서 어르신의 신체 활동이나 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이다. 현재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요원은 총 6432명이다. 구 관계자는 “ 해당 업무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장기 요양 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앞치마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2018년 12월 ‘도봉구 장기 요양 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기 요양 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2021년 ‘좋은 돌봄, YOU퀴즈’라는 이름의 인식 개선 영상을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3년째 장기 요양 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장기 요양 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장기 요양 요원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6년 만에 올린 결혼식…한총리, “김치! 참치! 꽁치!” 외친 이유

    26년 만에 올린 결혼식…한총리, “김치! 참치! 꽁치!” 외친 이유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신신예식장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깜짝 주례’를 섰다. 신신예식장은 창업주 고 백낙삼 전 대표가 지난 4월 별세할 때까지 50여년 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예식을 치러준 곳으로 유명하다. 아들인 백남문씨가 2대 대표를 맡아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백 전 대표가 떠나신 뒤 부인과 아드님이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나면 작은 힘이라도 꼭 보태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성탄절 이브인 오늘 인연이 닿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6년간 함께 살다가 이날 신신예식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례를 맡기로 했다. 혹시 부부가 부담을 느낄까 봐 한 총리가 주례를 본다는 사실을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 총리는 “예식 전에 도착해 ‘오늘 주례를 맡게 됐다’고 인사드렸더니, 부부는 물론 따님과 아드님, 시누이 부부까지 온 가족이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주례사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자식들 반듯하게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오셨으니 충분히 자부심 가지실 만하다”며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희끗희끗한 머리가 마저 파 뿌리 되도록 해로하시라”고 말했다. 백 전 대표가 생전 무료 결혼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면 외쳤던 “신랑 신부님, 웃으세요. 김치! 참치! 꽁치!”라는 구호를 한 총리가 하자 결혼식장 곳곳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 총리는 “신랑·신부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쑥스러워하시기에 먼저 힘차게 외쳤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신신예식장은 고단하게 사느라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 한 장 없이 반백이 되신 분들이 애틋한 꿈을 이루는 곳으로, 돌아가신 백 전 대표님께서는 그 꿈을 이뤄주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예식장 벽면에 빼곡하게 붙은 신랑 신부 사진을 하나하나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 중에 제일 애틋한 사랑은 오래된 사랑”이라며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일하며 온갖 풍파를 함께 견딘 분들이 서리 내린 머리로 식을 올리는 모습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주례를 마치고 예식장을 떠나면서는 백 전 대표의 부인 최필순 여사와 아들인 백남문 현 대표에게 “부친의 뜻을 이어줘 고맙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 백낙삼 전 대표는 1967년부터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신혼부부에게 예식장 공간 사용료와 의복 대여비, 기념사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고객 대부분은 값비싼 결혼식을 치르기 어려운 가난한 신혼부부였다. 선행이 알려지면서 백 전 대표는 국민포장,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2021년에는 LG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백 전 대표는 지난 4월 28일 93세 일기로 1년간 투병 끝에 숨졌다.
  • ‘1박2일’ 연예대상…‘홍김동전’ 주우재, 수상 후 오열 왜?

    ‘1박2일’ 연예대상…‘홍김동전’ 주우재, 수상 후 오열 왜?

    ‘2023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1박2일’ 팀이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최고상인 대상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등 ‘1박2일’ 팀이 수상했다. 대상 후보인 올해의 예능인 명단에는 신동엽, 김숙, 전현무, ‘1박2일’ 팀, 김종민, 박진영, 류수영, 이천수가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1박2일’팀이 선정됐다. 연정훈은 “기대와 두려움으로 만 4년 전에 ‘1박2일’ 시즌4를 시작했다”라며 “이런 순간이 올 줄은 몰랐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종민은 “시즌1 호동이 형부터 유선호까지 많은 형 동생이 생각난다”라고 했다. 문세윤은 “개인 트로피가 아닌 단체로 받게 돼 영광”이라고 했고, 나인우는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으며 유선호는 “함께 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은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1박2일’ 유선호와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이콘상은 ‘사당귀’ 추성훈과 ‘리무진서비스’ 이무진이 받았다. 추성훈은 이날 수상 후 “아버지가 ‘성훈아 열심히 해라, 자기를 믿고 열심히 하면 주변에서 도와줘서 너는 성공한다’라고 했다”면서 “막상 여기에 서서 이런 풍경을 보니 아버지 말이 맞는구나”라고 말해 올해 세상을 떠난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에선 ‘슈돌’ 김준호,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선 ‘홍김동전’ 주우재와 ‘더 시즌즈’ 최정훈이 각각 상을 받았다. 주우재는 “지난해 처음 ‘홍김동전’으로 (KBS 연예대상에) 참여했고 올해 진행자석을 주셨다”라며 “이것을 상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실 줄 몰랐다”라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내년 1월 종영을 앞둔 ‘홍김동전’과 관련, 그는 “운좋게 ‘홍김동전’을 만나서 좋은 상을 받았다”라며 “그런 의미의 울음이 아닌데, 인석이 형, 은영 누나,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다, 숙이 누나, 진경 누나, 세호, 우영이, 우리 진짜 잘했다”라며 오열했다.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에선 ‘슈돌’ 제이쓴과 ‘편스토랑’ 이찬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선 ‘홍김동전’ 홍진경과 ‘불후의 명곡’ 김준현이 뽑혔다.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이 2년 연속 차지했다.
  • ‘결혼’ 김동욱, 아내는 소녀시대 예비 멤버였던 스텔라

    ‘결혼’ 김동욱, 아내는 소녀시대 예비 멤버였던 스텔라

    배우 김동욱(40)의 신부는 가수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소녀시대’ 데뷔 조까지 들었던 인물이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23일 소녀시대 최수영이 인스타그램에 김동욱과 스텔라 김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면서 신부가 누구인지 알려졌다. 최수영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 축하해”라고 남겼다. 배우 정우성과 차태현, 유해진, 신하균, 오정세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스텔라는 미국 교포로 2007년 소녀시대 멤버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계약하지 못했다. 이후 뉴욕 대학에 진학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축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2004년 단편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로운 사기’, 영화 ‘발레교습소’, ‘신과 함께’ 시즌 1·2 등에 출연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이은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2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이은림 의원(국민의힘·도봉4)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은림 운영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7·8대 도봉구의회의원 역임하였고,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 제11대 의회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준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운영위원회가 ‘모든’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형평성 있게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의사 일정을 결정하고,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 의회사무처를 소관부서로 두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로써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견인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맞이하는 새해에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남은 기간동안 서울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 있고 소신 있게 일하겠다”면서 “특히 1인 1정책지원관 지원과 지방의회 예산권 독립 등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광명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22일 의회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구본신 부의장, 이형덕, 이재한, 설진서 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 및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환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한 영향력’ 임영웅 팬클럽…경주에 123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선한 영향력’ 임영웅 팬클럽…경주에 123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주1방’에서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1230만원 상당 동충하초와 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올해 문을 연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주1방’은 회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기탁한 물품은 노인생활시설 2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영미 방장은 “회원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성학 경주 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성남시의회,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중국 불산시 방문단’ 맞이

    성남시의회,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중국 불산시 방문단’ 맞이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0일 성남시에 방문한 중국 불산시 방문단(단장 첸씬웬)을 맞이했다. 이번 불산시 방문단의 방문은 지난 11월, 12명의 성남시의회 의원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목적으로 불산시에 방문한 이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답방이었다. 불산시는 중국 광동성 중부지방에 있는 인구 765만의 대도시로, 2022년 기준 GDP가 1조 2700억위안에 육박하며,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76개 상장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광동성의 세 번째 경제도시이다. 이날 성남시의회와 불산시 방문단은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간담회 이후 불산시 방문단은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HD현대 신사옥인 글로벌 R&D센터(GRC)와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하면서, 성남시 산업전반 운영과 성남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서 청취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성남문화재단을 방문한 불산시 방문단은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을 둘러보며 성남문화재단의 시설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불산시 방문단은 “오늘 유익한 일정을 준비해 주신 성남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성남시의회와 불산시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광순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의회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와 광동성 세 번째 경제도시인 불산시가 지속적인 상생 교류가 펼쳐진다면 양 도시 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교류의 의지를 밝혔다.
  • 동대문구의회, ‘제325회 정례회’ 마무리… 24년도 예산안 7972억원 확정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기 첫날인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장성운 의원이 ‘동대문구 청년기업 투트랙 육성 및 지원 방안’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25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 중 8건의 안건의 가결하고 3건의 안건은 보류했다. ‘2024년도 동대문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중 6건의 인간은 가결하고 1건의 안건은 보류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일반안건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 이규서 의원이 ‘동대문문화재단의 체계적인 인사관리 운영 촉구’ 관련하여 박남규 의원이 ‘탄소중립센터 운영’ ‘옥외광고물(현수막) 관리’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신설 관련’ ‘청년기본조례 등을 통한 청년 정책 개발’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김창규 의원, 손세영 의원, 최영숙 의원, 정서윤 의원 4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안을 최종 심사,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은 81억 972만원을 삭감한 7971억 7716만 6000원,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3960만원을 삭감한 기금 1616억 5773만 4000원 규모로 확정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해 김용호 의원이 ‘동대문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조례안 14건, 일반안건 4건 등 총 18건의 조례안을 가결 처리한 후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처리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장은 “정례회 기간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심사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예산을 토대로 동대문구가 더 큰 발전을 이뤄내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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