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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중원’, 주인공 캐릭터도 인기

    ‘제중원’, 주인공 캐릭터도 인기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주인공들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중원’ 홈페이지에는 드라마 UCC 서포터즈 중 닉네임 ‘베라코스’로 활동 중인 네티즌이 제작한 황정(박용우 분), 석란(한혜진 분), 도양(연정훈 분) 등 머리가 큰 대두화 캐릭터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병원 제중원 속의 한 진료과목을 연상하게끔 ‘대두과(大頭科)’로 정하고는 캐릭터와 더불어 드라마속 에피소드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 황정은 ‘더 아픈 사람을 치료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더불어 지난 소근개 버전, 또 다른 양반 버전, 의생 버전 등 여러 버전이 공개됐다. 이어 알렌은 ‘의원은 환자를 거부해서는 안되요.’라는 멘트처럼 착한 사람의 전형을 위해 큰 눈에 안경 낀 모습의 캐릭터가 그려졌고, 백도양은 ‘이 조선 땅에 서양병원은 시기상조 같지 않나?’라는 멘트와 더불어 사대부출신임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탄생했다. 유석란(한혜진 분)의 화려한 한복을 입은 캐릭터 역시 눈길을 끄는데, 특히 ‘전 시간을 돌린다 해도 똑같이 행동할거예요.’라는 인물소개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를 본 네티즌들은 “황정, 볼수록 너무 귀엽다” “알렌에 대한 애정이 엿보인다.” “백도양은 ‘차사남’(차가운사대부남자),조선시대 간지남이다.”라며 댓글 등으로 캐릭터의 탄생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제중원’ 2월 23일 방송분에서는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석란을 구한 황정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이를 보던 백도양이 황정을 밀치면서 긴장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3일 방송될 ‘제중원’에서는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석란을 구한 황정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이를 보던 백도양이 황정을 밀치면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제중원’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대통령 취임 2주년] 파워 엘리트 TK는 늘고 서울·충청·PK는 줄고

    [이대통령 취임 2주년] 파워 엘리트 TK는 늘고 서울·충청·PK는 줄고

    ‘TK(대구·경북)나 서울 출신에 서울대 졸업, 평균 나이는 55.3세.’ 25일 출범 2주년을 맞는 이명박 정부 ‘파워 엘리트들’의 특징은 이렇게 요약된다. 서울신문이 22일 현재 정부 장·차관급 이상 100명과 청와대 비서관 이상 57명 등 모두 157명을 분석한 결과다. 청와대 비서관은 1급이지만 실제 파워는 웬만한 부처의 차관급 이상이어서 파워 엘리트에 포함시켰다. ●4명 중 1명꼴 대구·경북 출신 영남권, 특히 TK에 뿌리를 둔 정권이어서 그런지 출범 2년을 맞아 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출범 1년 때인 2009년 2월 현재 파워엘리트 중 21.1%였던 TK의 비율은 24.8%로 더 높아졌다. 4명 가운데 1명꼴이다. TK 중 경북 출신은 30명, 대구 출신은 9명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강희락 경찰청장 등이 TK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차관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왕차관’인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도 TK 출신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 강세를 보였던 호남출신의 비율도 소폭이지만 1년 전보다는 올랐다. 호남출신은 지난해에는 14.8%였으나 16.6%로 늘어났다. 인사 때 지역적인 배려를 다소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은 22.5%에서 21.7%로, 충청은 15.5%에서 15.3%로 각각 줄었다. TK의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영남권이지만 부산·경남(PK)은 14.1%에서 12.1%로 오히려 줄었다. 이명박 정부 파워엘리트의 평균 나이(55.3세)는 1년 전(54.7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장수하고 있는 장·차관과 비서관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무총리와 장관의 평균 나이는 1년 전에는 62.3세였으나 60.6세로 오히려 젊어졌다. 한승수 전 총리에 비해 정운찬 총리가 젊고 50대 장관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3’ 개각에 따라 합류했기 때문이다. ●최고령 73세 최시중·최연소 39세 김은혜 청와대 비서관 이상 평균 나이도 51.9세로 1년 전(51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1년 전에도 재임했던 수석과 비서관들 상당수가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 장·차관 이상의 평균 나이는 57.2세로, 청와대 비서진보다 6세 이상 많았다. 청와대에는 고교 평준화 세대인 40대와 50대 초반의 비서관이 많기 때문이다. 최고령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역할을 하는 최 방송통신위위원장으로 73세다. 청와대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김백준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70세로 그 뒤를 이었다. 최연소는 39세인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다. 김 대변인은 유일한 30대다. 파워엘리트 중 60대가 30명, 50대가 103명, 40대가 21명이다. 출신대학을 학부 기준으로 보면 서울대는 40.8%(64명)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1년 전(43.0%)에 비해서는 비율이 다소 낮아졌다. 고려대는 16.9 %에서 19.1%로 높아졌다. 연세대는 1년 전 10.6%에서 7%로 낮아졌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집권 1년 당시 70.5%에서 지금은 66.9%로 낮아졌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57명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19명, 고려대 출신은 14명이다. 전체 파워엘리트 4위는 성균관대로 7명이었다. 영남대와 육사는 5명씩을 배출했다. 한국외대는 4명, 중앙대는 3명, 건국·경북·부산·서강·충남·이화여대는 2명씩을 배출했다. 숙명여·한양대, 해사 등 16개 대학 출신은 1명씩이었다. ●출신고는 경기·경북·서울·경동순 출신고는 평준화 이전의 명문고 출신이 여전히 많은 편이었지만 평준화가 계속되면서 ‘위력’은 줄고 있다. 무려 82개 고교(검정고시 포함) 출신이 포함될 정도로 다양해졌다. 서울의 경우 1977년에 고교를 졸업한 세대부터는 평준화세대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보통 52세 이하는 평준화세대다. 평준화 이전 최고의 명문고였던 경기고 출신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운찬 국무총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진영곤 사회정책수석 등이 경기고 출신이다. 경북고 출신은 12명으로 2위였다. 정정길 대통령실장,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다. 3위는 서울고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등 7명이다. 4위는 경동고로 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 5명이다. 경복고와 신일고는 4명씩으로 공동 5위였다. 신일고 출신 4명은 전원이 청와대(이동관 홍보수석, 박흥신 언론비서관, 김해수 정무1비서관, 김동선 지식경제 비서관)에 근무하는 점도 이채롭다. 경북사대부·광주제일·대구·대전·용산·제물포·진주·중앙고 등 8개교는 3명씩 배출했다. 경기여·경남고 등 15개교에서는 2명씩의 파워엘리트가 나왔다. 1명씩 파워엘리트를 배출한 학교는 53개교나 된다. 실업계고 출신은 8명이었다. 검정고시 출신은 이석연 법제처장이 유일했다. 파워엘리트 중 여성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백희영 여성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이었다. 김성수 김정은기자 sskim@seoul.co.kr
  • 종로구 ‘한식+한옥’ 체험관광 만든다

    서울 종로구가 한식과 한옥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광선진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활성화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포부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융합형 관광협력 개발사업’에 ‘테이스트(Taste) 종로-고메 더 투어(Gourmet de tour)’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광부의 이번 공모에는 전국 36곳의 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이 중 10곳이 당선됐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종로구가 유일하다. Gourmet는 ‘미식가’라는 뜻으로 ‘Taste 종로-Gourmet de tour’는 ‘600년 군불때기의 깊은 맛 종로 음식여행’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구는 인사동과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등 전통이 살아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관광객들이 맛을 느끼며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궁중과 사대부가, 가정식, 사찰음식을 각각 체험할 수 있는 Gourmet de tour 코스를 개발한다. 한식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궁길, 한옥길 걷기 여행과 함께 궁중음식 연구원에서 준비하는 궁중과 사대부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Taste 종로-Gourmet de tour’는 1억 2000만원으로 진행되며, 3월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옛지도·지리서 7점 서울시 문화재로

    옛지도·지리서 7점 서울시 문화재로

    서울시는 11일 현존하는 서울 옛 지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도성대지도’ 등 옛 지도와 지리서 7점을 시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성대지도는 가로 180cm·세로 213cm 크기로 18세기 서울의 모습을 진경산수화풍으로 실감나게 묘사한 지도. 한양 52방과 329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서울의 모습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우리 집 장롱 속 문화재 찾아내기’사업을 펼쳐 개인이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을 찾아내 지정한 7점 중에는 말과 목장을 관리하던 관청인 사복시에서 1789~1802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동구 뚝섬 일대 목장을 그린 ‘살곶이 목장지도’(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소장)와 김정호가 1892년 펜으로 필사한 ‘수선전도’도 들어있다. 숙종 때 북한산성 축조를 지휘한 승려 성능(性能)이 산성 수축 과정을 도면과 함께 상세히 기록한 지리서 ‘북한지’도 포함돼 있다. 종로 일대 상점 분포를 자세히 그린 ‘수선총도’와 중랑구 망우동 인문지리서 ‘망우동지’(1760년 간행), 명동·충무로 일대인 주자동의 관청·중요 인물집터·풍속을 기록한 역사지리서 ‘훈도방 주자동지’(1621년 간행)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수문장 계회도’ 등 조선시대 서울을 배경으로 사대부들의 다양한 성격의 모임과 덕수궁 등 궁궐을 무대로 진행된 역사적 사건이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그려진 기록화 5점도 의견수렴을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방침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고전 톡톡 다시일기] 시골 유배지서 물 긷다 아하!

    [고전 톡톡 다시일기] 시골 유배지서 물 긷다 아하!

    왕양명(王陽明·1472~1528)은 사대부 명문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활쏘기와 전쟁놀이를 좋아한 골목대장이었고, 불교와 도교에 탐닉했던 ‘문제아’이기도 했다. 이런 까닭에 양명에게는 백면서생, 꽁생원, 글방도련님 등등으로 표상되는 ‘낡은’ 유학자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순진한 열정, 강인함, 정의로움 등의 이미지가 각인된다. 청년기의 양명은 누구보다도 열렬한 주자주의자였다. 10대 후반, 양명은 같이 공부하던 친구와 함께 주자의 말씀을 좇아 대나무의 이치를 탐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양명이 먹고 자는 것도 잊고 일주일 간이나 노려보던 대나무에서는 끝내 이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정작 양명이 깨달음을 얻은 것은 대나무를 탐구한 때로부터 10여년이 흐른 뒤였다. 30대 중반에 양명은 부정부패를 일삼던 환관 유근을 탄핵하다 좌천되어 용장(龍場)이라는 시골 마을로 유배되었다. 각종 독충과 독사들이 우글거리는 ‘미개한’ 지역이었다. 깨달음은 도둑처럼 왔다. 때론 직접 물을 긷기도 하고, 병이 난 종들을 보살피는 와중에 어느날 문득 양명은 자신의 모든 근심이 오직 마음에서 연원한 것임을 깨달았다. 요컨대 내 마음을 떠나서는 어떠한 근심도,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그러므로 내 마음이 곧 이치(심즉리)라는 것. 양명은 훗날 이 순간을 가리켜 “자신도 모르게 손과 발이 저절로 춤을 추며” 기뻐했다고 회고했다. 이 한 마디(심즉리)로 양명은 동아시아 유학사에서 주자와 비견되는 유일한 인물로 기억된다. 서울신문·수유+너머 공동기획
  • [부고]

    ●박찬록(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검사)씨 모친상 9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4)840-0010 ●정세화(평택세관장)씨 모친상 유장현(고려개발 부사장)씨 장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227-7580 ●전영호(전 강릉시장)씨 별세 상욱(디지털싸인 대표)민수(성남 숭신여중 교사)씨 부친상 이봉영(GS건설 현장소장)김홍기(클립디자인 대표)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35 ●안오룡(코스트코코리아 부사장)승용(GM대우 차장)씨 모친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650-2742 ●이건영(사업)수영(SK씨앤씨 상무)시영(SK텔레시스 과장)씨 부친상 김기춘(서울구로경찰서)이권희(사업)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4 ●김인철(캐나다 거주·자영업)신철(국민연금공단 홍보실장)씨 모친상 우현국(자영업)송춘규(고양제일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10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4113 ●김영완(팅스관리법인 대표)씨 부인상 권일(생명과학연구원)권희(학생)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91 ●안세현(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010-2295 ●김진홍(동성화학 상무)진경(아이빛연구소 팀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1 ●이용우(자영업)씨 부친상 정영태(중소기업청 차장)강옥범(현대중공업 부장)씨 장인상 9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52)256-6895 ●임준모(현대증권 무교지점 부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32 ●구종상(동서대 영상매스컴학부 교수)씨 부친상 9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1)852-5201 ●강수영(국가유공자)씨 별세 호(해성국제컨벤션고 교목실장)태욱(상명사대부속여중 연구부장)종미(부부치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유지호(서울 대호치과의원 원장)이재곤(충남대 교수)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8 ●전대수(대전·충남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씨 부친상 1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42)600-6666 ●유용남(사업)용봉(한세대 교수)용기(서울 송파구청 공보과장)봉석(기아자동차)봉희(윤선생영어교실)광미씨 부친상 서인원(사업)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환(동화교역 대표)두환(두진물산 〃)종환(가나통상 〃)씨 부친상 허운욱(허운욱세무사 대표)지근진(화이트스파 〃)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99 ●김만기(동부건설 부사장)씨 모친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7시 (02)3410-3151~3
  • 자랑스러운 서울사대부고인 선정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는 6일 ‘제11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에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수출진흥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부고]

    ●배규성(농수산부 식량차관보)씨 별세 태홍(한국무역협회 부장)씨 부친상 송호섭(대한항공 부장)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97 ●박영조(흥진철강 대표)영덕 영준씨 부친상 이철상(부산윈드서핑협회 고문)김남식(통일부 교류협력국장)씨 장인상 24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5)750-8651 ●전성수(국민체육진흥공단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69 ●김기숙(전 중앙대 생활과학대 교수)씨 별세 김용만(한양사대부고 교장)씨 부인상 신완(일본 오릭스 이사)준완(도쿄공대 조교수)씨 모친상 정효진(히토츠바시대학 박사과정 연구원)유지연(도쿄한국학교 중등부 교사)씨 시모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90-9457 ●이승만(삼성테크윈 헬기운항사업팀 수석기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02)2258-5969 ●윤광원(아시아투데이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02)2290-9459 ●임종식(대전MBC 라디오제작부장)씨 부친상 24일 충남 남포 보령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41)931-9364 ●정상운(전 전남 순천 해룡초 교장)씨 모친상 용(레이크힐스 순천CC 대표)철(자영업)현(〃)씨 조모상 25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751-0537 ●전도일(전 명지대 유통대학원장)씨 별세 희선(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대학 교수)수연(미국 입소스 마케팅 리서치 애널리스트)씨 부친상 엄문자(전 건국대 충주캠퍼스 부총장)씨 남편상 25일 건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2030-7903 ●김흥치(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씨 모친상 25일 경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5)750-8652 ●김상혁(코스콤 IB솔루션부 과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2258-5951 ●한운식(울산광역일보 편집국 부국장·전 서울경제신문 기자)씨 부친상 25일 대구 효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18-393-0190
  • [캠퍼스 라이프]

    질병예방·금연주제 UCC 공모전 ●세명대 1회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12일까지다. 세명대 홈페이지(www.semyung.ac.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주제는 신종플루·암·에이즈 등 질병 예방과 마약 및 자살 금지와 금연·금주 캠페인이다. 2010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 ●제주대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연다. 수험생 초청 설명회는 17일 제주사대부고, 18일 제주여고, 20일 신성여고, 24일 제주제일고, 25일 대기고, 27일 제주중앙여고, 30일 애월고, 12월1일 남녕고, 12월3일 오현고 등이다.
  • 안방 유물 속속 박물관으로

    안방 유물 속속 박물관으로

    ‘안방 장롱 속에서 박물관으로.’ 올 들어 경북 지역에서 집안 대대로 간직해 온 가보가 박물관에 기증 또는 기탁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최근 익명을 요구한 하양읍의 한 주민이 3대에 걸쳐 사용해 온 재봉틀 2점과 산수화가 곱게 그려진 접부채(합죽선), 혼례에 사용된 모란무늬 병(甁) 등 지역 근대 생활사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 61점을 기증해 왔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이종호(43·경산 대동)씨와 황봉하(74·대구 동구 신서동)씨가 경주이씨세보(慶州李氏世譜),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 등 유물 202점을 기증했다. 이들 유물에는 경산의 인문·지리·풍속·문중생활·학문활동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도 지난달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1542~1607) 종택인 충효당으로부터 고서와 현판류 등 귀중 자료 3689점을 기탁받았다. 이들 자료는 고서 3670점과 충효당 현판 7점 등이다. 충효당은 지난해 국보 제132호인 징비록 필사본과 진사록(辰巳錄), 군문등록(軍門謄錄) 등 보물 자료를 포함해 6174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만 1770점을 기탁했었다. 안동대박물관도 지난 3월 500여년 전 조선시대 사대부의 회곽묘(灰槨墓)에서 출토된 쌀(현미)과 조 등 곡식이 온전히 담긴 백자 항아리와 장례용품·옷·자기·판화류 등 수십여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김종국 경산시박물관장은 “개인이나 문중 소유의 소중한 문화재 기증·기탁은 여러 사람이 함께 관람하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적극 권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효종때 북벌주도 이후원 묘역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

    효종때 북벌주도 이후원 묘역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

    조선 효종 때 우의정을 지내며 북벌(北伐) 계획을 주도한 완남부원군 이후원(1598∼1660년)의 묘역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원형이 잘 보존된 강남구 대모산 동남쪽 자락의 이후원 묘역 일대가 개발과정에서 훼손되지 않도록 시 기념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원의 묘역은 그의 두 아내가 함께 묻혀 있는 무덤과 제물과 향 등을 올려놓는 상석, 무덤 양옆에 세운 망주석 등으로 이뤄졌다. 다른 사대부 묘역과는 달리 봉분을 돌(호석)로 두르고 해치상이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 성리학자 송준길과 송시열이 각각 비문과 추모의 글을 짓고 명필인 이정영이 비문의 글씨를 썼다. 이후원은 광평대군 이여(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5번째 아들)의 7세손으로 인조 때의 공신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머리가 반쯤 잘린 채… 내 딸이 이 지경에”

    “머리가 반쯤 잘린 채… 내 딸이 이 지경에”

    “위로는 공경(公卿)으로부터 아래로는 처음 벼슬을 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술에 빠져 있는 것으로 일을 삼고 경리(經理)에는 뜻이 없으니 중흥을 어찌하며, 백성을 어찌할까?” 임진왜란 당시 경상우도 함양 일대에서 의병활동을 벌인 선비 고대(孤臺) 정경운(1556~?)이 1594년 1월17일 일기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위정자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쓴 글이다. 정경운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년) 4월23일부터 1609년(광해군 원년) 10월7일까지 약 18년간 임진왜란, 정유재란 전후의 참상과 현실비판을 기록한 ‘고대일록(孤臺日錄)’을 남겼다. 이 기록은 이순신의 ‘난중일기’, 황윤석의 ‘이재난고’, 오희문의 ‘쇄미록’ 등과 함께 임진왜란 무렵의 상황과 생활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꼽힌다. 하지만 1986년 처음 학계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반인은 물론 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남명학연구원(원장 이성무)이 최근 이 책을 완역했다. 박병련(한국학중앙연구원), 정우락(경북대), 오용원(경북대), 한명기(명지대), 신병주(건국대) 교수 등이 번역에 참여했다. 정경운은 ‘고대일록’에서 전쟁의 경과와 자신의 전쟁 체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국맥이 실과 같아서 도적들이 바닷가에 진을 치고, 명나라 병사는 이제 막 도착했다. 그러나 나라의 비용은 텅 비어 고갈되었다.’(1595년 7월8일) ‘조카가 산에 이르러 정아의 시신을 찾았다. 머리가 반쯤 잘린 채 돌 사이에 엎어져 있었는데, 차고 있던 칼로 휘두르려고 하는 것이 마치 살아 있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아아! 내 딸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1597년 8월21일) 이와 함께 사적인 일기 형태를 띠고 있지만 선조의 실정과 악행을 일삼는 관리들에 대한 현실비판의 글을 상세하게 실었다. 또 전쟁으로 인한 가난과 기아로 무너져가는 사대부의 삶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남명학연구원은 23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고대일록 완역을 기념하는 ‘고대일록과 임진왜란’ 학술대회도 연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외국인들 한식 조리비법 전수받는다

    외국인들 한식 조리비법 전수받는다

    한국인들도 먹기 힘든 고급 호텔의 그런 한식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음식을 외국인들은 어떻게 느낄까. KBS 2TV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하는 ‘도전! 디미방(知味方)!’(연출 이교욱)은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의 눈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리얼하게 짚어 보는 다양한 코너로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 일정 기간 거주한 외국인들이 패널로 출연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현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제목은 17세기 나온 최초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에서 따온 것. 디미방(知味方)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란 뜻으로 당시 사대부가인 안동 장씨 가문 전래의 조리법과 식재료 보관법 등을 담은 책이다. 책의 제목과 같이 프로그램은 숨겨진 조리 비법을 전하는 3개 코너로 구성된다. 스타의 고향집을 찾아가 어머니 손맛과 함께 요리 비법을 전하는 ‘가문의 디미방’, 외국인 다섯 명이 한국의 음식을 배워보는 ‘글로벌 디미방’, 국내 최고급 호텔 셰프가 산골 마을을 찾아가 음식을 주고받는 ‘오지의 디미방’ 등이다. 22일 방송은 ‘가문의 디미방’코너에서 개그맨 김병만의 전남 완주 고향집을 찾아가 참붕어찜 비법을 전수 받는다. ‘글로벌 디미방’에서는 독일, 호주, 러시아 출신의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 망둥어매운탕과 굴영양밥을 배워본다. 또 ‘오지의 디미방’은 경북 봉화의 두들마을을 찾아간다. 서울 프라자호텔 선임 셰프인 ‘마우리치오 체카토’는 거기서 ‘콩범벅구’(시래기국) 등의 조리법을 배우고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음식을 마련해 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포개진 한옥마을을 조성, 앞으로도 1000년 동안 이어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산이 맑은 곳’이라는 뜻의 경남 산청(山淸)군. 지난 16일 찾은 단성면 남사리마을은 500년 전 조선 사림마을(士林村)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마을 전체가 전통 가옥과 토담길로 조성돼 있어 영남 지역에서도 안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옥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다. 100여채의 전통 가옥과 고택으로 조성된 마을에 2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토담과 한옥 어우러진 전통마을 이곳의 브랜드는 남사예담촌. ‘예를 중시하는 조상의 마음가짐을 이어받는 옛 담 마을’이라는 뜻을 담았다. 남사예담촌의 특징은 같은 성씨가 모여 사는 일반적인 전통마을과 달리 다른 성씨의 사대부들이 한마을을 이뤘다는 점이다. 이는 남사예담촌이 주변 니구산과 남사천으로 둘러싸여 있고(배산임수), 마을 앞으로 두 산이 맞물려 있는(쌍용교구)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이곳은 한국전쟁 전 99칸 한옥집이 두 채나 보존돼 있을 정도로 명문 사대부 마을로 명성을 높였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과 국악을 집대성한 고 기산 박헌봉 초대 국립국악원장도 이곳 출신이다. 다른 성씨의 마을이라는 성격은 이곳의 자랑인 5.7㎞ 길이의 토담길을 낳았다. 토담길은 2007년 문화재청의 옛담문화재로 지정됐다. 노해윤 남사예담촌 이장은 “마을 사대부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당나귀를 타고 가도 집 안이 보이지 않도록 높이가 최고 2m 50㎝나 되는 토담을 집집마다 쌓았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중흥 하지만 이 마을 역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을 피해 가지 못했다. 1970년대 한때 600명에 이르던 마을 주민은 2000년대 들어 절반도 남지 않았다. 곳곳에 빈집이 늘어 갔다. 박태진 남사예담촌 사무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마을에서 들리지 않은 게 벌써 9년째”라면서 “양반촌이라는 자부심도 마을이 쇠락하는 현실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사예담촌이 선택한 대안은 농촌진흥청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일환인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 2003년부터 전통 한옥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체험장과 숙박시설, 향토음식체험관 등 10곳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서당과 종이한옥짓기, 전통혼례, 회화나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05년부터 매년 10월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박태진 사무장은 “불과 3, 4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이 길을 물어도 머리만 들어 대충 알려줄 정도로 배타적이었다.”면서 “그러나 요즘은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는 등 마음의 문을 외부로 열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귀띔했다.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결실이다. 이곳의 주 생산품은 딸기. 쪼그려 앉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무농약 농법이 매우 힘든 작목이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농법을 개발, 요즘은 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쌀과 콩 등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다른 작물 역시 직거래가 아니면 사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조선시대 그림속 잔칫집 구경갈까

    조선시대 그림속 잔칫집 구경갈까

    신하가 70세가 넘으면 조선의 임금은 궤장(几杖·의자와 지팡이)을 내리며 잔치를 베풀어준다. 이 장면을 그려 모은 것이 사궤장연회도첩(賜?杖宴會圖帖)이다. 또 굽이굽이 흐르는 대동강에 배를 띄우고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일반 백성과 양반들이 모두 모여 으리으리하게 연회를 연다. 이는 평양감사향연도(平壤監司饗宴圖)가 고스란히 보여준다. 평양감사를 마다하지 않은 이유가 짐작된다. 이뿐인가.회혼례(回婚禮)를 치르는 할머니·할아버지는 60년 전 설렘의 그 시간으로 돌아가 연지곤지 찍고, 사모관대를 썼다. 자식, 손자, 증손자들까지 모두 모여 치르는 흥겨운 한판 잔치다. 회혼례첩(回婚禮帖 ·작은 사진)의 노부부, 그 옛날 그 첫날밤처럼 가슴 콩닥거렸을까. 국립중앙박물관이 ‘잔치풍경-조선시대 향연과 의례’를 주제로 그림 및 공예품을 12월6일까지 전시한다. 역사기록화들로, 수 백년 전 언감생심이었을 조선의 궁궐 안에서 벌어졌던 잔치는 물론 사대부 집안의 떠들썩한 잔치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와 2부는 왕실의 축하의례와 향연문화를 중심으로, 3부와 4부는 사대부 및 민간의 잔치 문화를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원자의 탄생, 왕세자 입학, 왕의 등극과 같은 왕실의 축하 의례와 관련된 그림은 물론 보인(寶印)·교명(敎命) 등과 같은 각종 상징물, 잔치에 사용됐던 왕실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의궤(儀軌)도 특별히 출품됐다. 특히 궁중 잔치의 모습을 그린 ‘진찬도(進饌圖)’와 잔치의 전말을 기록한 ‘진연의궤(進宴儀軌)’ 등은 왕실 잔치의 풍경을 여실히 설명해준다. 4부 ‘벼슬길의 기념잔치’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관직 생활 중 열렸던 각종 축하의식과 기념 잔치의 모습을 소개한다. 과거에 급제한 후 벌이는 일종의 시가행진 격인 ‘삼일유가(三日遊街)’, 시와 술과 자연을 즐기던 문인들의 모임을 그린 ‘계회도(契會圖)’ 등 다양한 모습이 보여진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잔치의 분위기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흥이 넘치면서도 방탕하지 않은 우리네 전통 잔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은행 떨어뜨릴테니 맘껏 주워가세요

    은행 떨어뜨릴테니 맘껏 주워가세요

    서울 성북구가 매년 가을 반복되는 주민들의 대로변 은행나무 열매 채취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미리 은행을 대로변에 떨어뜨려 주민들이 손쉽게 열매를 얻어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을 따거나 줍는 과정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마찰과 잦은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8일 오후 관내 월곡동길과 서울사대부고에서 일신초등학교에 이르는 800m 구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은행 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에 앞서 미리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은행을 털어 떨어뜨린 뒤 주민들이 주워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구간에 있는 은행나무는 70여그루로 약 300㎏의 은행이 채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북구에는 은행나무·버즘나무·벚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등 10여종 7298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이 가운데 은행나무가 38%에 달하는 2770그루다. 임휘룡 성북구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훼손과 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은행을 주우며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조선을 지탱한 3중 안전장

    조선을 지탱한 3중 안전장

    1497년 연산 3년, 글을 몰랐던 채윤공의 고양군수 임명안을 두고 대간(臺諫)과 채윤공의 뒷배경인 영의정 노사신 간에 한바탕 논전이 벌어졌다. 어찌 무식한 관료를 지방 수령으로 보내 가렴주구를 부추기려 하느냐며 대간들이 임명에 반대하자 영의정 노사신은 수령이 반드시 글에 능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며 두둔하고 나서 불이 붙었다. 이들의 논쟁은 불에 기름을 부은 듯 확대돼 마침내 대간이 노사신의 국문을 주청하고, 노사신은 “대간이 모두 공자도 아닌데 그들의 말을 따를 수 없다.”고 맞서기에 이르렀다. 이때는 연산의 폭정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연산이 대간의 주청을 물리치자 사간원 정언 조순이 나섰다. “춘추의 법을 말하자면 노사신의 죄는 비록 극형에 처해도 도리어 부족합니다. 저희들은 그의 살코기를 씹고 싶습니다. 이를 다스리지 않는다면 신하로서 누가 임금 앞에서 직언할 자가 있겠습니까?” 그때의 진실이 무엇이었든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영의정을 상대로 “살코기를 씹고 싶다.”는 극언을 서슴지 않은 조순의 ‘패악’은 권력의 부패와 전횡을 막아야 했던 대간이기에 가능했고, 또 그것이 소임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대간이 다 조순 같았던 것은 아니다. 그들도 어쩔 수 없이 당쟁의 회오리에 나부끼는 부류였고, 학연과 지연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추상같은 기개로 왕의 독주를 막아서고, 권력자들의 비리를 고발한 대간이 적지 않았다. 비록 저녁에 사약을 마실지라도 아침에 고언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들의 간쟁(諫諍)은 끝이 없어 태평성대라던 성종조에 대간에 의해 탄핵된 인사가 무려 2700여명에 달했다. 연평균 100명이 넘는 고관대작들이 대간의 탄핵을 받은 셈이다. 대간 탄핵은 권력의 높낮이를 따지지 않았다. 세조의 반정 공신인 훈구파의 거두 한명회는 성종 연간에만 무려 107회나 탄핵을 받았다. 그뿐이 아니다. 좌리공신 임원준이 20회, 그의 아들 임사홍은 무려 140회, 정인지는 17회, 김국광이 27회, 유자광이 56회의 대간 탄핵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최고 권력자 반열의 원상(院相)들이었다. 하기야 부정부패를 떼어놓고 어찌 조선의 역사를 말하랴. 조선의 사대부들이 평생 손끝에 찬 물 한번 바르지 않고 온갖 가렴주구와 이권 개입과 계략으로 호의호식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그 와중에 대간마저 입을 다물었다면 그 사회가 어땠을까를 상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목숨 걸고 직언하고 가차없이 탄핵’하지 않았더라면 그 왕조가 500년의 왕업을 이루기나 했을까. 이성무(학술원 회원 겸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새 책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청아출판사 펴냄)는 이처럼 조선 왕조를 지탱한 3중 안전장치인 대간과 감찰, 암행어사를 통해 이 시대의 길을 묻고 있다. 조선의 권력 견제장치와 그 변모는 물론 이면의 역학적 배경까지 샅샅이 살펴 오늘날 한국 사회에 만연한 뇌물과 황당한 인사, 뿌리 깊은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명쾌하게 말하고 있다. 1만 5000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돈·학벌 중심… 12일의 한국 남성상 계보찾기

    돈·학벌 중심… 12일의 한국 남성상 계보찾기

    책 제목이 ‘씩씩한 남자 만들기’이다. 언뜻 제목만 보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 기르기를 알려주는 아동교육서나 이상적인 남성상을 찾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서가 떠오르기도 한다.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의 ‘씩씩한 남자 만들기’(푸른역사 펴냄)는 학문적으로 접근한 한국의 남자 이야기이다. ●구한말 급격한 변화 겪으며 ‘몸의 훈련’ 중시 책은 ‘한국에서 남자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자는 오늘날 각광받는 ‘한국의 남성상’으로, 자본주의의 보편적 원리인 ‘경제력’과 함께 ‘학교’ 간판을 가진 학력 자본의 소유자를 꼽는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정기적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남성일수록 자본주의적 생산 능력이 좋다는 것이 근대 세계의 통념이다. 구미 남성이 마치 중산계층의 표시처럼 조깅을 하고 몸을 만드는 것도 이런 까닭일 수 있다. 동유럽이나 중남미에서도 ‘근육이 없는 남성’은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명문대 졸업생’과 ‘엘리트 대기업 사원’이라면 그 정도의 (체력적으로 떨어지는)결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심지어 근육질형 남성보다는 밤을 새면서 잔업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남성이 ‘철인’ 소리를 듣는다. 저자는 ‘경제력’이 최우선인 한국 남성상 속에 서로 무관해보이는 ‘훈련주의’가 묘하게 녹아 있다는 데에 흥미를 느끼며 한국 남성상의 계보를 캐낸다. 학창시절에서 군복무, 직장생활에 이르는 기간동안 거듭되는 훈련으로 한국 남성들에게 ‘훈련주의’는 일상이다. 군대에 다시 끌려가는 것을 ‘악몽’이라고 하면서도, 남자라면 군대에 갔다와야 한다거나 군대 경험담을 늘어놓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해병대 캠프에서 극기훈련을 받기도 한다. 이런 ‘이중적 모습’이 어떻게 익숙해진 것일까. 저자는 이 원인을 1890∼1900년대에 진행된 급격한 변화에서 찾는다. 퇴계, 율곡 등으로 대표되는 유교적 전통사회의 남성상은 보통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이었지만, 19세기 말 나라가 위태로워지면서 ‘몸의 훈련’이 사회 전반에 중요한 기본으로 인식됐다는 것이다. 전통사회에서 사대부를 비롯한 선비들은 비상한 학습 능력으로 어른들을 놀라게 하고, 고상한 몸가짐을 갖춘 이들을 대장부라 불렀다. 세상의 부조리에 화를 내는 비분강개의 정신을 갖췄지만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폭력 행사라는 것은 ‘상것’들이나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나라의 존립이 위협받으면서 선비들도 행동을 요구받게 됐다. ●미래 남성상은 ‘배려’와 ‘돌봄’ 1904년 러·일전쟁 발발 후 일본의 한반도 점령이 가시화되자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일간지들이 새로운 남성상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켰다. ‘제국신문’은 부국강병, 식산흥업(殖産興業) 등의 담론을 전개했고, 학회지 ‘서우’는 강장(强壯) 활발한 남성을 국가 융성의 기본으로 보며 고정란의 상당부분을 ‘체육 장려’에 할애했다. 급진적 민족지 ‘대한매일신보’의 편집자 박은식은 잡지 기고에서 “문사를 익히고 무예를 배우는…방법이 실로 활동적이요…감히 동작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니 이렇게 하고서야 어떻게 몸을 기를 수 있단 말인가.”라며 새로운 남성적 국민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민적 체력을 독립과 근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삼은, 소위 ‘신체적 민족주의’는 운동장에서 더욱 공고해진다. 운동회, 체조, 군사 훈련 등을 애국적이고 심신건전한 국민이 되는 핵심 과정이라 여기면서, 운동장에서 몸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정해진 규율을 정확히 수행하는 이상적 남성상이 길러졌다. 이 분위기는 유럽 열강에서 들어온 스포츠 문화와 만나 더욱 확산된다. 1890~1900년대 남성상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던 저자는 ‘한국의 남성상의 지향점은 어디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박정희 시대의 ‘체력 단련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 재벌 시대의 ‘수출 전사’, 2000년대 ‘웰빙족’까지 당대의 남성상을 언급한 저자는 이를 대신할 미래의 남성상으로 ‘배려’와 ‘돌봄’을 할 줄 아는 남성을 제안한다. 가족 안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고, 사회에서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과감히 자신을 던지면서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애쓰는, 폭넓은 의미의 ‘배려’와 ‘돌봄’이다. 1만 29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설의 고향’, 탄탄 구성 +오싹 공포 ‘완성도↑’

    ‘전설의 고향’, 탄탄 구성 +오싹 공포 ‘완성도↑’

    KBS 2TV 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이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섬뜩한 공포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2009 전설의 고향’ 여섯 번째 이야기 ‘금서’편은 ‘전설의 고향’ 메인포스터로 채택됐고 방송 하루 전 언론시사회를 가지는 등 제작진이 자신감을 보인 작품이다. 그리고 그런 자신감만큼이나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된 ‘금서’편은 여자의 한이 서린 금지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상전과 부모를 죽인 뒤 스스로 자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금서를 사대부가의 젊은 마님 현덕(김성은 분)이 집으로 가져오고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된 그의 아들 이권(강수한 분)이 귀신에 들리면서 숨겨졌던 비밀이 밝혀졌다. 현덕이 귀신들린 아들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책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던 중 남편 정희(윤희석 분)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한 한 여자의 한이 책에 서려있음을 알게 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연출력 , 스토리 , 화면구성 등 뭐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최고였다.”, “‘전설의 고향’ 메인이 될 만하다.”, “오랜만에 느껴본 귀신의 공포. 오늘 최고였다.” 등 만족감을 표했다. ‘전설의 고향’은 첫 방송이 시청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며 혹평에 시달렸지만 이후 점차 나아지는 보습을 보이더니 네 번째 이야기 ‘목각귀’ 편을 기점으로 호평일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 ‘금서’편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방송될 ‘조용한 마을’ ‘구미호’ ‘달걀귀’ ‘가면귀’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평구 노인 일자리 창출 총력

    은평구 노인 일자리 창출 총력

    “작지만 내게도 할 일이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답니다.” 서울 은평구 응암3동에 사는 74세의 박상열씨는 요즘 일하는 보람에 푹 빠져있다. 구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마련한 공원지역 지킴이 ‘실버벨 울타리’ 활동을 통해 공원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니 돈보다 더 값지다.”고 말했다. 은평구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이 일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은평구는 7월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만 786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0.3%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구보다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골목 할아버지부터 급식도우미까지 구는 특히 노인인구 증가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부서 내의 일개 팀이던 노인복지팀을 지난 1일자로 노인복지과로 확대 개편했다.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현재 노인취업센터에 수시 상담체제를 갖추고 노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구는 올해 2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총 1556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는 공익형·교육형·복지형·인력파견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부터 할머니 손맛 급식 도우미까지 18개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구는 총 9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공원과 마을마당 등 주택가에 있는 공원관리를 관내 33개 경로당에 맡기는 등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렇게 해서 노인에게 돌아가는 1인당 급여는 월 20만원 남짓.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실질 액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많은 노인들이 여가시간에 생활질서 유지 및 교육 강사 등 사회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데서 큰 의미와 보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고 갈수록 빨라지는 고령화 추세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구청 직원 및 복지센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들과 연계해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삶의 질 높이고 맞춤형 새사업 공모 이와 함께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로당 업그레이드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녹번동에 있는 녹색경로당은 어르신전용문화센터로 새 단장하고, 기존 응암1동에 있는 덕인경로당 등 3곳은 컴퓨터실·취미교실·공동작업장·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춘 소규모 복지센터로 확대·운영한다. 또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역촌동과 갈현동 지역에는 어르신주간보호센터를 겸한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사회복지사·간호사·사회교육 강사 등을 파견해 노인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과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재동 구청장은 “평균수명 및 기대수명 연장으로 노년기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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