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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헬프콜’ 1년… 본지, 정보공개청구 해보니

    ‘국방 헬프콜’ 1년… 본지, 정보공개청구 해보니

    국방부가 장병들의 병영생활 고충 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군생명의 전화를 ‘국방헬프콜’ 서비스로 개편해 1년 가까이 운영한 결과 상담 내용의 절반 이상이 복무 부적응으로 나타났다. 국방헬프콜은 군 장병들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에게 마음놓고 고충 상담을 받게 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장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국 어디서든 24시간 1303번을 누르면 상담관이 응답하게 돼 있다. 하지만 상담 건수는 서비스 개편 이전보다 8% 정도 증가했지만 홍보에 비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임모(22) 병장이 한 번도 이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이 관심병사 관리를 강화한다고 공언해 왔지만 정작 절박한 상황에 처한 병사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등 국방헬프콜 제도가 장병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신문이 국방부에 요청한 정보공개청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11개월간 국방헬프콜을 통한 장병들의 고충 상담 건수는 총 1만 638건으로 월평균 967건이다. 이 가운데 복무 부적응에 관한 내용이 5658건(53.2%)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이성 간의 갈등이나 성충동 등 성(性) 관련 1458건(13.7%), 자살 관련 140건(1.3%), 가정 문제 113건(1%), 기타 2322건(21.8%)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GOP 총기 난사의 주범 임 병장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면 상담 외에 익명성이 보장되는 국방헬프콜 서비스에 고충을 호소하지 않았다. 게다가 국방헬프콜 운영 이전인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1개월간 장병들의 상담 건수는 9834건, 월평균 8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도 개편 이후 9834건에서 1만 638건으로 불과 8.1% 늘었음을 보여 준다. 전군의 A급 관심병사만 1만 7000여명에 이른다는 추산에 비춰 적다는 평가다. 군이 지난해에만 5000만원을 들여 전군에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 점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장병들이 고충을 제대로 하소연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군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과도기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군이 2008년부터 국군생명의 전화를 운영해 왔음에도 군 내 자살자가 2008년 76명, 2009명 81명, 2010년 82명, 2011년 97명, 2012년 72명, 지난해 79명으로 답보 상태이듯이 단순히 상담을 쉽게 받도록 했다고 관심병사 문제가 해결될 것을 기대하는 것 무리라는 지적이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강압적 병영문화가 남은 군에서 운영하는 것이기에 장병들이 이를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외부 시민사회와 연계하는 상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전승행사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전승행사

    해병대는 13일 전북 군산시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 최초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해병대전우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은파전적지에서 열린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악·의장대의 식전 행사, 전황보고, 회고사, 기념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점으로 해병대는 국가가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달려나가 언제나 승리하는 가장 충성스러운 군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서 더욱 강력하게 무장하고 철저히 준비해 싸우면 반드시 이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는 개전 초기인 1950년 7월 14일 해병대 작전명령 제1호에 의거해 해병대가 북한군 6사단의 호남지역 남침을 지연시킨 ‘무적 해병대’ 신화의 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대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

    한국 대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

    ‘2014 하계 Y-SMU 포럼’(새마을운동 청년대학생 모임) 해외봉사단원들이 10일 몽골 셀렝게 아이막(道) 만달 솜(郡) 헤르흐 마을의 한 유치원에서 몽골 어린이들에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지역에서 환경 정비와 한글·태권도 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광진구는 10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재해구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에 배치돼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봉사 활동을 맡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꾸린다. 자원봉사 캠프 소속 190명과 한국열관리협회 전문봉사단 245명 등 555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봉사단체별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간담회를 열고, 봉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안내해 봉사자들이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상해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 정비사업과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설치 등의 수방시설 확충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재해구호 봉사단은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이웃끼리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살려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이카 설립당시 자료 국가기록물 지정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설립 당시 남겼던 주요 자료들이 국가기록물로 지정됐다. 국가기록원은 ‘공공기관 기록물 중장기 수집계획’에 따라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코이카 소장 자료 가운데 한국 국제협력 사업의 초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제1기 한국 청년해외봉사단 파견 관련 사업 평가 보고서’(1991년) 등 6점을 주요 국가기록물로 채택했다. 코이카와 국가기록원은 1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나라기록관에서 이들 기록물을 옮기는 이관식을 연다. 이관하는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국제협력사업 동향과 관련된 토론회와 연구자료 등을 모은 ‘정부개발 원조’(1991년), ‘한국형 국제협력방안 모색’(1992년) 등이다. 또 1966년부터 1992년까지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연도별 진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이주 통계철’(1991년)도 포함됐다. 코이카는 1991년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인력 송출을 담당했던 기관인 ‘한국해외개발공사’를 승계해 설립됐다. 이승용 코이카 전문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사업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발굴해 국가기록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종교 플러스]

    조계종 전문포교사 선발 조계종 포교원은 신행지도와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3개 분야에 걸쳐 제8회 전문포교사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14∼18일 조계종 포교원에 소정양식의 응시원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포교사는 ▲일반포교사 3년 이상 활동 ▲포교사로서 의무 성실 이행 ▲조계종 디지털대학 포교사대학원과정 졸업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합격자는 8월 말 조계종·포교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준비된 남북 통일… ’ 주제 포럼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은 창립 11주년 기념 포럼을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다.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교회’ 주제의 포럼에서는 서울대 김병로 박사(‘한반도의 통일 전망’)와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통일에 대한 교회의 전략적 접근’)가 발표에 나선다. 패널 토의자로는 중앙대 안찬일 박사,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참여한다. 고명진 목사는 “교회가 먼저 대립에서 상생으로, 경계를 넘어섬으로써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교황 연설문 ‘뒷담화만… ’ 출간 한국의 젊은 사제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바티칸 미사 강론과 각종 연설 전문을 번역한 책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가톨릭출판사)를 펴냈다. 교황청 그레고리오대에서 공부 중인 진슬기 신부(34·서울대교구)가 글을 쓰고 임의준 신부(35·서울대교구)가 60여 점의 삽화를 그려 실었다. 책은 지난해 선출 직후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교황이 했던 미사 강론과 연설 57편을 담고 있으며 편마다 QR코드가 삽입돼 강연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 임 병장 현장검증, 표정 자세히 보니..‘수류탄 던지고 사격 가하고..’

    임 병장 현장검증, 표정 자세히 보니..‘수류탄 던지고 사격 가하고..’

    ’임 병장 현장검증’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현장검증이 실시된 가운데 임 병장이 조준 사격 사실을 시인했다. 임모 병장은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생활관에 도착한 임 병장은 지난달 21일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동안 동료인 A모 상병이 대응사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생활관 밖 현관을 가운데 두고 양 끝 지점에서 A 상병과 서로 바라봤다”며 “A 상병이 총을 들고 컨테이너 끝에서 나를 조준하기에 먼저 1발을 쐈다”고 말했다. 수류탄 투척 현장에서 임 병장은 감정이 북받쳐 한때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취재진의 사진촬영도 임 병장의 요청으로 잠시 중단됐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임 병장이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유가족들은 이날 대체로 침착하게 임 병장의 사건 재연을 지켜봤지만 혈흔으로 얼룩진 생활관에 들어서자 그날의 참상이 떠오르는 듯 가슴을 부여잡으며 눈을 감기도 했다. 현장검증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임 병장이 대체로 축소하거나 속이지는 않는 것 같다”며 “하지만 자식을 잃은 응어리가 어디 풀리겠느냐”고 말했다. 임 병장 현장검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 병장 현장검증, 조준 사격 인정 했구나” “임 병장 현장검증, 유가족들의 심정은 어떨까” “임 병장 현장검증..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임 병장 현장검증..앞으로 이런 일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임 병장 현장검증)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임 병장 현장, 수류탄 던지고 사격 가하는 모습 ‘유가족 충격’

    임 병장 현장, 수류탄 던지고 사격 가하는 모습 ‘유가족 충격’

    ’임 병장 현장검증’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현장검증이 실시된 가운데 임 병장이 조준 사격 사실을 시인했다. 임모 병장은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생활관에 도착한 임 병장은 지난달 21일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동안 동료인 A모 상병이 대응사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생활관 밖 현관을 가운데 두고 양 끝지점에서 A 상병과 서로 바라봤다”며 “A 상병이 총을 들고 컨테이너 끝에서 나를 조준하기에 먼저 1발을 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GP ‘귀순벨 누르고 튀기’, 북한 훈련거리 전락한 이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GP ‘귀순벨 누르고 튀기’, 북한 훈련거리 전락한 이유

    지난달 21일, 동부전선 강원도 고성군 제22보병사단 작전구역 안에서 벌어진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졌을 때, 서부전선에서는 약 일주일 전에 일어난 이른바 ‘벨튀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마치 초등학생들이 이웃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처럼 북한군이 GP(Guard Post) 인근에 설치된 귀순자 유도벨을 누르고 도망갔지만, 결국 그들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벨튀 사건의 원조, ‘호출 귀순’ 사건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의 제1보병사단이 관할하는 구역에서 발생했다. 3명으로 이루어진 북한군 침투조는 최전방 지역의 군사분계선(MDL : Military Demarcation Line)을 넘어와 아군 GP 인근에 귀순자를 위해 설치해 둔 귀순 유도벨을 눌렀다. 이 벨은 귀순 의도가 있는 북한군 장병 또는 주민에 대한 아군의 오인 사격을 막고, 안전한 귀순을 돕기 위해 GP와 GP 사이에 설치한 장치이다. 군은 전방 지역에서 철책을 넘어 귀순하는 북한 주민과 장병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한 귀순을 돕기 위해 군사분계선 이남의 우리측 비무장지대 곳곳에 귀순 안내 표지와 귀순 유도벨은 물론 유도폰까지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귀순 희망자가 벨을 누르거나 전화를 통해 GP 상황실에 자신의 위치와 귀순 의사를 전하면 병력이 출동해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 안전한 귀순을 돕겠다는 의도였다. 그런데 이 귀순자 유도벨은 귀순자의 안전한 귀순을 돕기보다는 오히려 북한군의 좋은 교보재가 되어버렸다. 이 벨을 이용해 귀순한 사례는 많지 않은데 반해, 북한군이 이를 이용해 훈련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벨튀 사건’이 발생했던 파주 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이른바 ‘호출 귀순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적이 있었다. 북한군 제2군단 6사단 민경대대 보위군관이었던 이철호 중위는 귀순을 위해 우리 군 GP 앞에 와서 속옷을 백기 삼아 흔들며 투항 의사를 밝혔으나 우리 GP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중위는 답답한 마음에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뽑아 공중으로 7발을 사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역시 반응이 없었다. 지친 그는 우리 군 GP 인근의 풀숲에서 잠까지 자고 일어나 초소까지 접근했고, 자신이 불러도 무시하고 지나치는 장병들을 따라가 사정한 끝에 귀순에 성공했다고 회고한 바 있었다. 이 사건 이후 전방 GP의 경계태세 부실이 도마에 올랐고, 부랴부랴 귀순 유도를 위한 각종 시설물이 설치됐지만, 아직까지 이 시설들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순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2012년에는 이 시설들을 다 넘어와 GP의 생활관 출입문을 노크해 귀순한 ‘호출 귀순’의 업그레이드판인 ‘노크 귀순’ 사건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누가 벨을 누르고 튀었나? 이번 ‘벨튀 사건’을 이해하려면 전방 지역의 북한군 배치 상황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철책선은 남방한계선(SLL : Southern Limit Line)이며, 이 SLL을 따라 GOP(GOP : General Outpost)가 설치되어 경계 임무를 담당한다. 남방한계선 2km 북쪽에는 군사분계선(MDL)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구간 곳곳에 GP가 설치되어 있다. 북한군의 경우 철책선은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이곳에는 우리의 GOP 개념인 보병초소가 설치되어 이 초소마다 1개 소대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이보다 더 전방인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사이에는 우리의 GP 개념인 민경초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소대급 병력보다 약간 많은 약 40여 명의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북한의 보병초소와 민경초소 경비를 담당하는 부대는 북한군의 전방 사단에만 편성되어 있는 민경대대가 담당하는데, 이 대대는 특수부대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출신성분이 비교적 좋은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GOP 대대가 4~6개월에 한 번씩 후방부대와 교대하는 것과 달리 민경대대는 보병초소와 민경초소에 투입되는 소대급 병력을 2~3개월 주기로 로테이션하는 방식으로 병력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정예부대로 취급받고는 있지만, 민경대대는 어디까지나 전방 경비를 위한 부대이기 때문에, 이번 ‘벨튀 사건’과 같은 침투 작전 또는 훈련에는 이러한 임무를 전담으로 수행하는 부대가 동원된다. 일각에서는 특수8군단이나 경보병여단이 동원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영화 속에 등장했던 특수8군단은 해체되어 경보교도지도국으로 개편되었다가 현재는 제11군단(일명 폭풍군단)으로 재편되어 평안북도에 주둔하고 있고, 경보병여단은 각 군단의 후방에 배치되어 우리 군 전방군단에 대한 비정규작전과 포격유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북한군 전방 군단의 편제와 임무, 탈북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고려했을 때 ‘벨튀 사건’은 군단 정찰대대 또는 사단 정찰중대의 소행이다. 이들은 북한이 전면 남침할 경우 제1제대의 ‘눈’으로서 우리 최일선 후방으로 침투해 본대의 진격을 유도하는 정찰 및 파괴공작을 벌이는 특수부대이다. 전방사단 출신 탈북자들과 국가안전보위부 고위 간부 출신 탈북 인사의 증언에 따르면 이 같은 훈련은 1년에 2~3차례 이상 각 군단별로 군단 참모들이 민경초소로 직접 내려와 직접 지도하고 평가한다. 이른바 ‘담력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이 훈련의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3~6명씩 1개 조를 이뤄 비무장지대 안에서 침투・매복・은거지 구축 과정과 기습침투 과정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러한 훈련은 매년 휴전선 전 지역에서 실시되는 훈련이지만, 발각되거나 실패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앞서 나온 ‘호출 귀순‘이나 ’노크 귀순‘은 애교인 셈이다. 이번 ‘벨튀 사건’ 역시 일각의 주장처럼 김정은의 특별 지시가 있었다거나 최근 남북관계 경색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이 아니라 매년 진행되어 왔던 통상 훈련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운 나쁜 정찰대원들이 귀순자 유도벨과 간판 등을 훼손하고 돌아가다가 CCTV에 발각되었을 뿐이다. 매년 실시되었지만 발각되지 않았다가 새로 설치된 CCTV에 꼬리가 밟힌 것인데, 이는 최근 느린 속도로나마 진행되고 있는 GOP 경계 과학화 시스템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이 사업이 더 속도를 내 전방 전 지역에 첨단 센서를 갖춘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 갖춰지면 북한군의 이러한 ‘벨튀 훈련’은 사라지지 않을까? 사진=위에서부터 ▲ 비무장지대 매복・정찰 임무 수행중인 제21보병사단 수색중대원들 ▲ 휴전선 지역의 초소 배치 개념도 ▲ 강원도 철원 오성산 지역의 보병초소를 방문한 김정은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훈 센 캄보디아 총리 고문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위촉

    훈 센 캄보디아 총리 고문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위촉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훈 센 캄보디아 총리의 문화 분야 정책 고문에 위촉된다. 캄보디아 숫 디나 주한대사와 수스야라 국회의원은 9일 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에게 훈 센 총리의 고문을 맡아 달라고 제의했다. 김 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문화 분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이 제의에 긍정적으로 답해 캄보디아는 조만간 위촉장을 보낼 계획이다. 도는 2006년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했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의료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2010년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를 준공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영양만점’ 강남구 독거노인에 ‘하루 견과’ 한달치 배달

    “독거노인에게 하루 한줌 견과류로 건강·행복을 드립니다.” 강남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 구청 아카데미교육장에서 ‘하루 한줌 건강 더줌 행복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견과류 섭취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탓에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 착안했다. 강남구 직원봉사단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00명은 견과류 5종(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크랜베리)을 노인들이 한 달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주머니 형태로 담아 수서·세곡동에 사는 독거노인 300명에게 직접 배달한다. 강남구 직원들이 2012년 말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자투리 봉급에서 견과류 구매 비용을 충당했다. 자투리 봉급 나눔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은 약 7000만원으로 지금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봉사활동 등에 지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온정 실은 택시 타고 강화도 나들이 가요

    온정 실은 택시 타고 강화도 나들이 가요

    서울 구로구 나들이 봉사단으로 활약하는 택시 기사들이 9일 고척근린공원 광장에서 노인, 장애인 40명과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8개 법인택시 회사와 개인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택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외출을 돕고 병원 접수와 수납 등도 맡아 처리해 준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임 병장 현장검증 “총 쐈지만…누가 맞았는 지 못봤다”

    임 병장 현장검증 “총 쐈지만…누가 맞았는 지 못봤다”

    임 병장 현장검증 “총 쐈지만…누가 맞았는 지 못봤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은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 때 비교적 차분하게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전투복에 검은 모자를 쓰고 수갑을 찬 임 병장은 이날 오후 수사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눈에 봐도 왜소한 체격이었다. 수사관은 임 병장이 수류탄을 던진 GOP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6월 21일 상황을 알려주세요”, “누구누구 모여 있었죠”, “당시 주변이 잘 보였나요”, “날씨는 어땠나요”, “집결한 뒤에 무엇을 했나요” 등을 질문했고 임 병장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답변했다. 바로 옆에 있는 수사관들도 귀에 손을 대고 들어야 할 정도였다. 수류탄 투척 현장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던 임 병장은 감정이 북받쳐 한때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취재진의 사진촬영도 임 병장의 요청으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임 병장이 지난달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와서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으로 던지고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임 병장은 당시 사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쏟아진 수사관들의 질문에 비교적 짧게 답변했다. 현장 검증이 진행될수록 목소리도 또렷해져 취재진에 들릴 정도가 됐다. 임 병장의 진술로 사건 당시 생활관 주변에서 임 병장을 제압하기 위한 부대원들의 저항이 있었음도 드러났다. 생활관에 도착한 임 병장은 이 지점에서 공포탄을 발견하고 동료 장병이 대응사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임 병장은 또 “A모 상병을 생활관 밖에서 봤다. 생활관 밖 현관을 가운데 두고 양 끝지점에서 서로 바라봤다”며 “A 상병은 총을 들고 있었다. 컨테이너 끝에서 나를 조준했다. 내가 먼저 1발 쐈다. 조명은 밝았고 식별할 수 있었다. A 상병이 도망치는 거 같아서 나도 돌아서 갔다”고 말했다. 임 병장이 지난달 21일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동안 B모 하사도 임 병장을 향해 대응사격을 했다. 생활관 주변은 아직도 그날의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유리 미닫이문으로 된 생활관 현관과 복도 벽, 바닥에는 곳곳에 혈흔이 남아 있었다. 임 병장은 이날 진술에서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에서 총을 쏜 건 인정했지만 “사람이 쓰러지는 건 못봤다”, “누군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대체로 침착하게 임 병장의 사건 재연을 지켜봤지만 혈흔으로 얼룩진 생활관에 들어서자 그날의 참상이 떠오르는 듯 가슴을 부여잡으며 눈을 감기도 했다. 현장검증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임 병장이 대체로 축소하거나 속이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식을 잃은 응어리가 어디 풀리겠느냐.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임 병장 현장 검증, 아무리 힘들었다고 해도 도대체 왜 그런 일을 저지른 건가”, “임 병장 현장 검증, 유가족 앞에서 당당할 순 없겠지”, “임 병장 현장 검증,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파헤쳐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검증 나선 임 병장, 표정 자세히 살펴 보니 ‘충격’

    현장 검증 나선 임 병장, 표정 자세히 살펴 보니 ‘충격’

    현장 검증 나선 임 병장, 표정 자세히 살펴 보니 ‘충격’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은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 때 비교적 차분하게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전투복에 검은 모자를 쓰고 수갑을 찬 임 병장은 이날 오후 수사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눈에 봐도 왜소한 체격이었다. 수사관은 임 병장이 수류탄을 던진 GOP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6월 21일 상황을 알려주세요”, “누구누구 모여 있었죠”, “당시 주변이 잘 보였나요”, “날씨는 어땠나요”, “집결한 뒤에 무엇을 했나요” 등을 질문했고 임 병장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답변했다. 바로 옆에 있는 수사관들도 귀에 손을 대고 들어야 할 정도였다. 수류탄 투척 현장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던 임 병장은 감정이 북받쳐 한때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취재진의 사진촬영도 임 병장의 요청으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임 병장이 지난달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와서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으로 던지고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임 병장은 당시 사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쏟아진 수사관들의 질문에 비교적 짧게 답변했다. 현장 검증이 진행될수록 목소리도 또렷해져 취재진에 들릴 정도가 됐다. 임 병장의 진술로 사건 당시 생활관 주변에서 임 병장을 제압하기 위한 부대원들의 저항이 있었음도 드러났다. 생활관에 도착한 임 병장은 이 지점에서 공포탄을 발견하고 동료 장병이 대응사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임 병장은 또 “A모 상병을 생활관 밖에서 봤다. 생활관 밖 현관을 가운데 두고 양 끝지점에서 서로 바라봤다”며 “A 상병은 총을 들고 있었다. 컨테이너 끝에서 나를 조준했다. 내가 먼저 1발 쐈다. 조명은 밝았고 식별할 수 있었다. A 상병이 도망치는 거 같아서 나도 돌아서 갔다”고 말했다. 임 병장이 지난달 21일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동안 B모 하사도 임 병장을 향해 대응사격을 했다. 생활관 주변은 아직도 그날의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유리 미닫이문으로 된 생활관 현관과 복도 벽, 바닥에는 곳곳에 혈흔이 남아 있었다. 임 병장은 이날 진술에서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에서 총을 쏜 건 인정했지만 “사람이 쓰러지는 건 못봤다”, “누군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대체로 침착하게 임 병장의 사건 재연을 지켜봤지만 혈흔으로 얼룩진 생활관에 들어서자 그날의 참상이 떠오르는 듯 가슴을 부여잡으며 눈을 감기도 했다. 현장검증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임 병장이 대체로 축소하거나 속이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식을 잃은 응어리가 어디 풀리겠느냐.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임 병장 현장 검증, 임 병장 부모도 그렇고 피해 병사 부모도 그렇고 정말 슬프고 참담하겠다”, “임 병장 현장 검증,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다시 돌이켜 보니 참회의 마음이 생기나”, “임 병장 현장 검증, 피해 병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진~하산 프로젝트 2차 실사단 14일 파견

    정부가 ‘유라시아 구상’ 실현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 창출, 남북한 화해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프로젝트)’의 참여를 결정할 2차 실사단이 오는 14일 파견된다. 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실사단은 정부 부처와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및 기술진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항공편을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하반기에 한·러 사업자 간 본계약 체결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실사단의 이번 평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철도(54㎞) 개·보수 및 나진항 현대화, 복합물류 사업 등이다. 실사단은 18일 열리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개통식 참석과 함께 철도 개량 등 투자적정성과 물동량, 경제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1차 실사 때 참여하지 못했던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도 합류해 5일간 선로 점검에 나선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의 경제성, 남북관계 등을 고려할 때 이익을 내기 힘든 구조이지만 철도사업 확대와 통일 대비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구로 이웃들 강화도로 바캉스!

    구로구는 9일 8개 택시회사와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로 나들이 봉사단’이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40명과 함께 강화도로 나들이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9시 30분 고척근린공원을 출발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간장게장과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를 한 뒤 평화전망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알정을 마친 뒤에는 봉사에 나선 택시기사들이 노인들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내려 준다. 구 관계자는 “평소 불편한 몸으로 바깥에 나가기를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라 나들이 자체를 좋아한다”면서 “식사와 간식, 택시 운행 비용은 봉사단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내 봉사자 20명과 구로구 직원 4명도 거든다. 2003년 발족한 봉사단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인이 동 주민센터나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하면 봉사에 참여하는 택시회사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봉사에 나선 기사는 단순히 이동만 돕는 게 아니라 병원 접수와 수납 등도 맡아 처리해 준다. 이병권 봉사단 회장은 “평소 나들이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물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무열 전역, 윤승아 불참 언급도 안해.. ‘지현우 유인나 수순?’ 불화설에 “스케줄 때문”

    김무열 전역, 윤승아 불참 언급도 안해.. ‘지현우 유인나 수순?’ 불화설에 “스케줄 때문”

    ‘김무열 전역 윤승아’ 배우 김무열이 전역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김무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무열의 전역식에는 연인인 배우 윤승아가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배우 지현우의 전역식에 당시 여자친구였던 배우 유인나가 참석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이후 결별을 발표했기 때문. 이에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윤승아는 이날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함께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국방홍보지원대에 소속이었던 김무열은 지난해 8월 연예병사제도 폐지로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 돼 만기 전역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 병장 현장, 동료에게 사격 가하는 모습 ‘충격’

    임 병장 현장, 동료에게 사격 가하는 모습 ‘충격’

    ’임 병장 현장’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현장검증이 실시된 가운데 임 병장이 조준 사격 사실을 시인했다. 임모 병장은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생활관에 도착한 임 병장은 지난달 21일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동안 동료인 A모 상병이 대응사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임 병장, 현장검증서 보인 표정 의미는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임 병장, 현장검증서 보인 표정 의미는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현장검증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8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의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임 병장은 이날 사건 현장인 22사단 GOP에서 5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당시 사건을 재연했다. 그는 사건 당일인 지난달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GOP 소초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함께 경계근무에 투입됐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투척한 뒤 사격을 가했다. 이후 수류탄 투척 지점에서 120m 정도 떨어진 대피호로 이동해 사격했고 GOP 소초 복도로도 진입해 사격을 가했다. 이날 오후 언론에 공개된 현장검증에는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 가족, 부상 병사,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변호인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열 전역 신고 “강해지는 시간”

    김무열 전역 신고 “강해지는 시간”

    배우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김무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국방홍보지원대에 소속이었던 김무열은 지난해 8월 연예병사제도 폐지로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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