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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JYP 박진영-민효린-지소울-조권 출격 “사실 태양과 헤어졌다가..”

    ‘라디오스타’ JYP 박진영-민효린-지소울-조권 출격 “사실 태양과 헤어졌다가..”

    ‘라디오스타’에서 민효린이 태양과의 러브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태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자체 인증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 연출 황교진)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JYP 사단인 박진영-민효린-지소울(G.Soul)-조권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효린는 예쁜 미모와 귀여운 미소로 들어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이후 그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저는 효린이가 제일 웃겨요”라는 박진영의 말처럼 외모와는 상반된 찰진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태양과 열애중인 민효린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규현이 “태양의 연인 민효린 씨, (열애 기사가 났을 때) 얼마나 만났을 때였어요?”라고 묻자 그는 “꽤 만났을 때였어요”라고 덤덤하게 그 당시의 기억을 끄집어 냈다. 이어 민효린은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어요”라면서 태양과의 연애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함께 출연한 JYP의 수장 박진영이 민효린-태양의 열애와 관련해 YG의 수장 양현석과 연락을 취했었던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민효린은 지소울의 문자를 기습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소울이 누나를 되게 좋아했어요”라는 조권의 폭로에 이어 그가 “전 그 당시의 문자도 있어요”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들어 문자를 공개한 것. 이를 본 4MC는 “진짜 좋아했네”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는 후문이어서 무슨 내용일지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효린은 “아직 가수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어서 노래 부를 때 진지해지거든요”라며 노래를 선곡한 뒤, 무대에 올라 진지한 모습으로 열창을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민효린이 직접 밝히는 태양과의 러브스토리와 지소울의 애정(?)이 담긴 문자는 오늘(1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러브하우스로 변신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러브하우스로 변신

    “선생님, 공부방이 너무 깨끗해졌어요.”(금천구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A군) 서울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3곳이 ‘러브하우스’로 변신했다. 구는 롯데건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2일 시흥1동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개선사업이 이뤄진 곳은 한사랑, 비전, 혜명 지역아동센터다. 구는 지난해에도 롯데건설의 도움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3곳의 환경을 개선했다.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 시설개선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개선사업의 마무리 작업으로 낡은 장판교체와 도배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떻게 이윤을 추구하는 건설사가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팔을 걷게 됐을까? 구 관계자는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가 많지만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방법을 고민하다 지역에서 사업하는 롯데건설에 도움을 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 공사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던 상황에서 구에서 지원 요청이 왔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지난 3월 롯데건설로부터 환경개선사업비 4000만원과 시설개선봉사 인력을 지원받았다. 봉사단은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주방후드 설치, 싱크대 교체, 방음벽 설치, 도배, 장판 등을 진행했다. 사업은 지역 마을건축협동조합에서 맡았다. 차 구청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신 롯데시설개선봉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檢,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자택 등 7~8곳 압수수색

    檢,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자택 등 7~8곳 압수수색

     검찰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전 보유 주식을 기습적으로 처분해 부당이득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는 11일 최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등 7~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사무실과 자택 등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최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부당 이득을 거둔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최 전 회장과 장녀(30), 차녀(28)는 지난달 6~20일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97만주를 27억원 가량에 전량 매각했고, 한진해운은 22일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최 전 회장이 주식 매각을 통해 10억원 정도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최 전 회장 사건을 조사하던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자조단)은 전날 남부지검에 최 전 회장을 수사의뢰했다. 자조단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맡겼던 최 전 회장의 휴대전화 분석내역을 전달 받아 혐의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통화내역 등을 이미 확보한만큼 이른 시일내 최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영진전문대 2개 팀 ICT멘토링에 선정…대구 전문대 중 유일

    영진전문대 2개 팀 ICT멘토링에 선정…대구 전문대 중 유일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이끌어 갈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영진전문대학이 대구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팀이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몽실’, ‘해커즈랩’팀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ICT 여성기업인이 멘토가 돼 여대생들이 제안한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ICT 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하고 졸업 후에는 동종업계에 진출하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올해 사업 제안서를 사전 심사, 총 45개 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문경 STX리조트에서 멘토·멘티 협약식, 프로젝트 수행계획 발표를 갖고 5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월 수행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스마트게임 전공 2, 3학년생 5명으로 구성된 몽실팀은 ‘온드림(꿈을 실현 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을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려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조언하고 도움을 주면서 그 꿈을 이루도록 소통하자는 것으로 최은주 ㈜슈에뜨 대표가 멘토로 나선다. 컴퓨터프로그래밍 전공 2, 3학년생 5명으로 구성된 해커즈랩은 원격작물재배시스템 ‘오토팜’ 앱 개발을 과제로 잡았다. 모바일앱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식물의 최적 환경을 구현하고, 농작물의 수경재배를 돕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제어 시스템이다. 멘토는 신재생로봇융합연구소(대표 한현관)가 맡는다. 몽실팀 이지민 팀장은 “처음 참여하는 ICT계열 대회인데다가 팀장을 맡아 부담되지만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고 멘토 도움을 받아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해커즈랩 백성혜 팀장은 “IoT 분야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게 돼 다소 생소하지만 멘토기업 도움을 받아 신기술을 습득하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졸업 후 진로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나눔 DNA 물려준 ‘좋은 부모’

    서울 용산에 사는 서정판·한상영씨 부부는 2011년 2월부터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섯 자녀와 함께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한씨가 자녀 출산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나머지 가족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서울 마포에 사는 체랭헐러는 몽골 출신 결혼이민 여성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며 많은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시민단체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사장 김외숙 방송통신대 교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좋은 부모 되기 운동’ 7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좋은 부모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의 서정판씨 부부, ‘신나는 부모상’의 체랭헐러를 비롯해 7개 부문에서 23명(부부 4쌍)이 상을 받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번 주말 연세로, 왈츠 축제장 된다

    이번 주말 연세로, 왈츠 축제장 된다

    녹음이 푸르른 5월 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왈츠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신촌 왈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선 65명이 참여하는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왈츠,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고, 30개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들이 무도회를 펼친다. 구는 연세로 전체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축제 마당을 화려하게 밝힐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거리 위에서 펼쳐지는 왈츠 축제가 춤과 음악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세대가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다시 살아나는 신촌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왈츠 축제가 열리는 15일에는 2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본행사 외에 왈츠 퍼레이드, 전문 댄서 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www.insiem.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시민들을 위해 롱드레스와 가면, 연미복 상의와 나비넥타이도 무료로 대여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씨엠예술단은 연간 60회 이상의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과 80회 이상의 거리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영훈 前 국무총리 별세… 향년 94세

    강영훈 前 국무총리 별세… 향년 94세

    제21대 국무총리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낸 강영훈 전 총리가 10일 오후 3시 7분쯤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94세.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강 전 총리가 오후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강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 9월 남북 분단 45년 만에 최초의 남북총리회담을 성사시키며 우리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외유내강형 업무 스타일로 유명한 강 전 총리의 재임 기간은 1988년 12월부터 2년간이었다. 평북 창성 출신인 강 전 총리는 1922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때 만주 건국대를 다니다가 학병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광복 후에는 한국군 창군을 주도한 뒤 육군에 복무했다. 6·25전쟁 때는 국방부 관리국장과 육군 제3군단 부군단장을 지냈으며 국방부 차관, 연합참모회의 본부장, 군단장 등을 거쳐 1960년 육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중 5·16 군사정변을 맞아 동참을 거부했다가 ‘반혁명 장성 1호’로 서대문교도소에 수감됐다.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귀국했다.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장과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전두환 정부 때는 영국, 아일랜드, 로마교황청 대사 등을 지내며 외교관으로 활약했다. 1988년 민주화합추진위원을 거쳐 같은 해 개원한 제13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소속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초선 의원이던 강 전 총리는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 의해 국무총리로 발탁돼 1990년까지 내각을 통할했다. 1990년 10월에는 홍성철 통일원 장관과 함께 우리 총리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직접 찾아가 주석궁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기도 했다. 정·관계를 떠난 강 전 총리는 1991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맡아 대북 지원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1993년에는 엑스포지원중앙협의회 회장과 대한에이즈협회 초대 회장, 1994년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1996~2009년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총재 등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강 전 총리의 영정 사진 왼쪽 아래에는 그의 회고록 저서 ‘나라를 사랑한 벽창우’가, 오른쪽 아래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세워져 있었다. 빈소 안팎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보낸 화환 40여개가 놓여 있었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 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3묘역이다.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장의위원장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원식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 “전 과목 90점 이상 달성” 인증샷 보니 ‘늠름’

    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 “전 과목 90점 이상 달성” 인증샷 보니 ‘늠름’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군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육군은 10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동방신기 유노윤호 특급전사 선발”이라는 소식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군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장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머리에 군복을 입었음에도 훈훈한 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육군 측은 이어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달성해야만 주어지는 특급전사의 영예를 안은 정윤호 일병.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육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5일 밤 서대문구 연세로 왈츠 축제장으로 변신

    15일 밤 서대문구 연세로 왈츠 축제장으로 변신

    녹음이 푸르른 5월 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왈츠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신촌 왈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선 65명이 참여하는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왈츠,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고, 30개 전문 댄스팀과 일반시민들이 무도회를 펼친다. 구는 연세로 전체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축제 마당을 화려하게 밝힐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거리 위에서 펼쳐지는 왈츠 축제가 춤과 음악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세대가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다시 살아나는 신촌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왈츠 축제가 열리는 15일에는 2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본 행사 외에도 왈츠 퍼레이드, 전문 댄서 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www.insiem.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시민들을 위해선 롱드레스와 가면, 연미복 상의와 나비넥타이도 무료로 대여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씨엠예술단은 연간 60회 이상의 찾아가는 오페라공연과 80회 이상의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문화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퇴직교사 1000여명 인재풀 구성’ 재능기부 지원한다

    ‘퇴직교사 1000여명 인재풀 구성’ 재능기부 지원한다

    앞으로 3년 동안 퇴직교사가 2만명 이상 나올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의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관이 서울시교육청에 처음으로 생긴다. 경제적 능력과 교육 경력을 두루 갖춰 재능기부 등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퇴직교사들을 위한 활동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학교보건원 4층에 ‘인생교육이모작센터’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퇴직교사 1000여명의 인재풀을 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전·현직 교사들이 스스로 만든 교사봉사단체나 협동조합 등이 퇴직 교사들의 일자리를 연결해 준 적은 있었지만, 퇴직교사만을 위한 전문센터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생교육이모작센터는 시교육청 산하 연구정보원이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교사들의 퇴직 현황과 앞으로의 수요 등을 예측하고 적절한 방안 등을 조사한 ‘교직경험자 재능기부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라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초등학교 7472명, 중학교 5084명, 고등학교 7555명 등 62세 정년퇴직 교사가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퇴직 또는 퇴직예정 교사 1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능기부 의사가 있다’고 한 응답자가 83.0%였다. 센터는 이를 반영해 서울에서만 매년 1500여명에 이르는 퇴직교사들을 시내 800개 학교와 500개의 각종 체험기관 등에 무료로 소개해 줄 예정이다. 퇴직교사는 무료로 봉사하거나 교통비 등 최소경비를 받거나 일정한 경제적 보상 등을 받는 등 3가지 형태로 일을 하게 된다. 홍승표(70) 센터장은 “퇴직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돈을 받지 않고도 교육 기부를 하겠다고 할 정도로 재능기부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면서 “교사 퇴직자들이 교원연금 등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 퇴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넉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영(62) 부센터장은 “방과 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거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 교내 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에서 퇴직 교사들의 전문성과 재능이 유용하게 발휘되도록 해 줄 것”이라고 했다. 또 학교 내 부적응 학생의 체험학습 진행, 탈북청소년 지도, 자유학기 보조인력, 교내 징계 학생의 지도 등의 분야도 적절한 분야로 꼽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롯데백화점이 9일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부모교육 활성화, 출산 장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부터 ‘러블리 라이프’라는 대고객 슬로건에 따라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 온 롯데백화점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 키워드는 ‘가족’과 ‘사랑’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톡으로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실행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산모 2000명에게 출산용품 교환권을 증정하거나, 롯데백화점 점포 안에 예비 엄마를 위한 전용 쉼터인 ‘맘스 라운지’와 ‘임신부·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 상담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가동된다. 아동 상담사가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기권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실사 후 결정”

    고용노동부가 이달 중순 조선업 불황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울산과 경남 거제에 조사단을 파견해 특별고용위기지원업종 지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 협력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원청업체는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해야 지원한다는 선별 지원 원칙도 강조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노동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7개 국책연구기관장과 업체 임원으로 구성된 해양·철강 산업인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조선업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월 중순 현장에 내려가 특별고용위기지원업종 지정 관련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6000여개 업체의 고용 유지 노력과 불가피한 퇴직 인력에 대한 재취업 지원, 실업급여 연장 같은 신속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용부 조사단은 주요 기업 재무 현황과 협력업체 상황 등 경기동향, 대량 해고 등을 기준으로 타당성을 살핀 뒤 이 장관이 주재하는 고용정책심의회에 보고한다.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면 실업자는 최대 8개월간 지급하는 실업급여를 6개월간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등으로 재취업 훈련도 지원받는다. 이 장관은 협력업체 우선지원 원칙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협력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원청업체는 자구 노력 전제하에 지원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농협 순천시지부, 영농인력 우수사무소 선정

    농협 순천시지부, 영농인력 우수사무소 선정

    농협 순천시지부는 최근 영농지원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우수상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협 순천시지부는 2013년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을 발족, 매월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기금을 조성해 취약농가에 기름보일러용 등유, 연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농가주부모임 순천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매년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하는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벽지도배·장판교체·노후전기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달에는 농협발전상생협의회위원와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도 한다. 농협 순천시지부는 이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3개를 선정한 영농지원 우수사무소에 포함됐다. 김충현 지부장은 “영농철 부족한 일손돕기는 물론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어버이날 나눔잔치’ 열어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어버이날 나눔잔치’ 열어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어버이날을 맞아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단장 김갑수)과 함께 “어버이 날 나눔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계신 독거 어르신을 초대하여 봉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초대한 어르신은 주로 당고개역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곳은 타 지역에 비해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이 많다. 당고개역 주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뉴타운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노인인구 비율이 빠르게 늘어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200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봉사단 김갑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점심 메뉴인 자장면을 대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원 100주년 앞둔 소록도 봉사자 늘어

    개원 100주년 앞둔 소록도 봉사자 늘어

    오는 17일 개원 100주년을 맞는 전남 고흥 소록도병원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최근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마가레트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알려지면서 소록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소록도병원에 따르면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한 개인과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이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개인은 177명, 단체는 92개 팀 2225명이 병동과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7424명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개인 47명, 단체는 32개 팀 891명이 환자들을 돌봤다. 이들 외에도 미용 등 기술봉사나 목욕봉사 등 정기적으로 소록도를 찾는 봉사단도 있다. 방학 때에는 자원봉사자가 넘쳐 대기자 명단에 이름 올려도 다음 방학 때로 넘어갈 정도다. 자원봉사자들은 보통 2주간 소록도에 머물며 병동과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2001년에 문을 연 자원봉사회관에는 80명이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5~6시 병동의 중증환자들을 위한 식사 수발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식사가 끝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사활동을 한다. 점심과 저녁 식사 수발은 물론 환자들과 대화하거나 잔심부름, 외출과 산책도 돕는다. 한센인 거주지인 소록도 마을에서 집 안 청소와 정리, 냉장고 청소 등을 해 주고 밭일을 거들기도 한다. 주로 20~30대 젊은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고등학생이나 50대 이상 중장년층도 자주 찾는다. 미국·캐나다 등 외국인 유학생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한센인들과 부대끼다 보면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개인적인 교류를 하기도 한다. 시시때때로 안부를 묻고 명절이면 찾아와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도 많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봉사자 중에는 건강이 나빠질 정도로 헌신적인 분들도 많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다시 한센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찾는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외국의 사례를 고려해 소록도를 세계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요람이나 순례지로 재탄생시키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벽안의 마리안·마가레트 수녀 봉사활동 사례를 거울 삼아 자원봉사자의 교육장이 되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더민주, 원내대표단 인선 마무리…잠룡 측근들 대거 포진

    더민주, 원내대표단 인선 마무리…잠룡 측근들 대거 포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8일 원내부대표단 11명의 인선을 마쳤다. 지난 4일 원내대표 선출 이후 4일만에 원내 지휘부 인선을 끝내고 20대 국회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원내 부대표단은 전원 20대 국회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획담당 부대표에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훈 당선인을 임명하고, 법률 담당 부대표에는 검사 출신인 백혜련·송기헌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또 어학원을 성공시킨 박정 당선인과,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당선인, 시민운동 출신 변호사인 안호영 당선인,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문미옥 비례대표 당선인을 부대표에 임명했다. 부산 지역 초선인 최인호 당선인과 제주도에 지역구를 둔 오영훈 당선인,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출신 강병원 당선인,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당선인을 각각 원내 부대표에 임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역을 고려하고 각 세력과의 소통을 고려하면서도 전문가들의 전면 배치했다”면서 “전 지역을 안배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원내대표단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유력한 대선후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을 골고루 배치했다”며 “당내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작은 이견이 큰 오해로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런 것을 상당히 깊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명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안희정 사단’,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박원순 키드’로 알려져 있고,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불모지 대구에서 당선된 김부겸 당선인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부대표에 임명된 최인호 당선인은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알려져 있고, 김병욱 당선인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핵심 측근으로 통한다. 더민주는 오는 10일 국회에서 초선의원 워크숍을 개최해 상임위 안내, 초선의 기본 자세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월…이란의 어린이들은 총과 전쟁을 선물받았다

    5월…이란의 어린이들은 총과 전쟁을 선물받았다

    이란이 최근 어린이들을 시리아 전쟁에 참여하라고 독려하는 선전 영상을 만들어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이란의 어린이들은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과 같은 노랫말이 아니라 ‘대장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됐어요’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다. 중동지역 매체인 걸프뉴스는 이란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할 전사들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린이들을 전쟁에 가담시키기 위해 새로운 홍보동영상을 만들어 방송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지(시리아)를 방어하는 순교자들(Martyrs who defend the sacred shrine)’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이란 민병대 바시즈의 선전 담당 조직인 바시즈 뮤직 하우스가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성지(시리아)를 구하러 일어서자. 나는 후세인(종교지도자)의 사단에 합류했다”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란의 반정부 단체인 국민저항위원회(NCRI)의 샤힌 고바디는 걸프뉴스에 “이 선전 영상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총알받이로 동원하려고 하는 이란정부의 반(反)인간적인 본성을 나타낸다”고 분개하며 “전략적 인재가 바닥난 이란 정부의 절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뿐 아니라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도 시리아에 알 아사드 정권을 돕고 있다. 러시아와 헤즈볼라의 막강한 군사가 알 아사드 정권을 뒷받쳐주고 있지만 정권을 유지시키기는 어렵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징병을 피해 나라를 떠나는 시리아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자 파키스탄인을 군인으로 모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2일에는 자국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외국인들의 가족에게 시민권을 주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자진해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싸우는 아프가니스탄인과 파키스탄인들에게 적용된다. 윤나래 중동통신원 ekfzhawoddl@gmail.com
  • 1970년대 청계천, 그 곁을 지켰던 제정구

    1970년대 청계천, 그 곁을 지켰던 제정구

    일기장 등 제 前의원 유품 처음 공개 “판자촌 사람들의 삶 기억하는 기회” ‘도시 빈민의 친구’ 고 제정구 전 국회의원의 삶을 다룬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제정구의 청계천 1972-1976’ 사진전을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971년 서울대 정치학과 학생이던 제정구는 교련 반대 시위로 제적된 뒤 우연히 청계천 둑 판자촌에 갔다가 충격을 받는다. 그는 일기에서 “어떻게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살지?”라며 도시 빈민의 열악한 삶을 몰랐던 자신을 부끄러워했고, 1972년 청계천 활빈교회의 배달학당 야학 교사로 판자촌 생활을 시작했다. 1973년 1월에는 아예 청계천으로 이사해 넝마주이와 단무지 장사를 하며 본격적인 빈민운동가가 됐다. 빈민들의 삶에 녹아들어 갈 즈음 제 전 의원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된다. 감옥에서 나온 뒤 1985년 천주교도시빈민사목협의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도시빈민연구소를 세웠다.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이후 그는 현실 정치에 발을 들인 뒤 1992년 처음 경기 시흥·군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6년 재선에 성공한 제 전 의원은 임기 중인 1999년 폐암으로 5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이번 전시에선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의 협조로 제 전 의원의 유품이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유품 중에는 청계천 판자촌 생활 당시 서울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제 전 의원이 사용한 수첩과 일기장, 1986년 수상한 ‘막사이사이상 메달’ 등도 있다. 전시회에선 일본인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기증한 사진 90여점도 볼 수 있다. 노무라 목사는 1970년대 청계천 판자촌 사진을 비롯한 826건의 자료를 2006년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사종민 박물관장은 “까마득하게 잊힌 사회적 약자, 판자촌 사람들의 삶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풍 피해 복구 지원 나선 장병들

    강풍 피해 복구 지원 나선 장병들

    육군 장병들이 5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의 한 마을에서 강풍으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있다. 이날 비닐하우스 철거, 복구 작업에는 22사단과 12사단 장병 180여명이 투입됐다. 고성 연합뉴스
  • 안전처 前고위직 유관협회 취업 ‘제동’

    홍순만 코레일 사장 내정은 승인 前검사장 7개사 고문 취업 허용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취업심사를 진행한 63건 중 4건에 대해 ‘취업 제한’ 결정을 내렸다. 유관 협회 임원으로 가려던 국민안전처 전 고위 공무원과 최근 5년간 검찰 수사를 받은 건설업체의 법률고문으로 가려던 전직 검사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으로 내정된 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티브로드, 유진투자증권 등 7개 기업체에 비상근 법률고문으로 재취업하는 전 검사장에 대해서는 취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심사 결과 58건에 대해서는 취업 가능 또는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4건에 대해서는 취업을 제한했고 1건은 조사 불충분으로 다음달 취업심사 때 재상정키로 했다. 취업 제한 기준은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의 업무 관련성 여부다. 단,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더라도 전문성을 살려 국가 안보·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고 퇴직 전 재직한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취업이 승인된다. 안전처 안전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전 고위 공무원은 현재 안전처로부터 용역계약을 수행 중인 업체가 소속된 사단법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가려다 제한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전 상임감사는 법무법인 율촌의 비상근 고문으로, 금융감독원의 1급 직원 출신 인사는 부실 채권 정리 기관인 ㈜연합자산관리 감사로 가려다 취업이 제한됐다. 반면 홍 전 부시장은 공모와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코레일 사장으로 갈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인사처 관계자는 “8개월간 부시장으로 재직하기 전에 철도기술원장을 지내는 등 전문성이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 전 고위 공무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상임감사로, 국무조정실 전 고위 공무원은 ㈜KB부동산신탁 상근감사위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다. 최훈진 기자 cho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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