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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호대 60여명 파견 결정

    정부,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호대 60여명 파견 결정

    정부가 7일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튀르키예 6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이 결정되었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박진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 장관은 “어제(6일)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구조대 파견’ 요청을 공식 접수하고 긴밀히 초동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어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따른 KDRT 파견 여부를 논의한 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119특수구조단 등 3명으로 구성된 사전 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했다. 박 장관은 “민간 차원에서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민간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선 진도 7.8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4000명 넘게 숨졌다. 이날에도 튀르키예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 “부대 내 괴롭힘” 호소…공군 일병 아파트서 추락 사망

    “부대 내 괴롭힘” 호소…공군 일병 아파트서 추락 사망

    부대 내 괴롭힘을 호소한 대구 공군 부대 소속 병사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7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쯤 대구 중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A(21) 일병이 추락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군은 A 일병이 휴가 복귀 날인 전날 오후 휴대전화를 두고 집을 나간 뒤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군은 A 일병이 군무 이탈(탈영)을 했다고 판단해 수색에 나섰으나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A 일병은 전날 가족에게 “부대원들이 괴롭혀서 힘들다”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군은 A 일병이 이런 문제를 소속 부대에 제기한 적이 있는지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공군 관계자는 “공군 수사단이 민간 경찰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목소리를 책으로 ‘들려’드려요…호반사랑나눔이 목소리 기부 봉사

    목소리를 책으로 ‘들려’드려요…호반사랑나눔이 목소리 기부 봉사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들려’ 드립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인 ‘히든성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가정의 아동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여명은 전직 아나운서인 전문가의 발음·발성 교육을 받고, 목소리 연기 연습을 한 다음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음원의 질도 높였다. 2~3일에 걸쳐 녹음했고, 편집 완성한 책 240권과 독서 보조기기 20대는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요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한 직원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해보니 떨리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해에도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점자촉각교구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시각장애 가정과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정원, 연말까지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정원, 연말까지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가정보원이 내년 초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을 앞두고 검경과 함께 대공합동수사단을 운영한다. 국정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경찰청, 검찰청과 함께 12월 31일까지 ‘대공 합동 수사단’을 상설 운영해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함께 내사,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법을 경찰에 공유하고 파견 검사는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국정원에 마련되고 경찰에서 경무관급을 포함해 20여명, 검찰에서 10명 미만의 검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공 합수단은 국정원법 개정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되는 것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공수사권이 경찰에 넘어간다. 국정원은 “대공 합수단의 운영 성과와 안보 환경, 수사 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정원과 각급 수사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과도기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이 합수단을 만들고 주요 사건 몇 개를 같이해 볼 계획”이라며 “수사 역량 또는 정보 수집과 관련된 기법 등을 국정원으로부터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정원, 검·경과 대공합동수사단 운영

    국가정보원이 내년 초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을 앞두고 검경과 함께 대공합동수사단을 운영한다. 국정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경찰청, 검찰청과 함께 12월 31일까지 ‘대공 합동 수사단’을 상설 운영해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함께 내사,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법을 경찰에 공유하고 파견 검사는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국정원에 마련되고 경찰에서 경무관급을 포함해 20여명, 검찰에서 10명 미만의 검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대공 합수단은 국정원법 개정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되는 것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공수사권이 경찰에 넘어간다. 국정원은 “대공 합수단의 운영 성과와 안보 환경, 수사 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정원과 각급 수사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개정된 국정원법은 국정원이 국보법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거나 국내 정치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대공 수사권을 경찰이 총괄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권을 중심으로 해외 정보기관과의 네트워크나 인적 정보망(휴민트)가 필수적인 공안 사건의 특성상 수사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과도기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이 합수단을 만들고 주요 사건 몇 개를 같이 해볼 계획”이라며 “수사 역량 또는 정보 수집과 관련된 기법 등을 국정원으로부터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보신탕 종말 불가피”…염소는 괜찮나요?[이슈픽]

    “보신탕 종말 불가피”…염소는 괜찮나요?[이슈픽]

    개는 식용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보양식으로 보신탕이 아닌 염소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며 염소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다. 4일 한국흑염소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기준 산지 흑염소 시세는 암염소 ㎏당 1만 9000원으로 지난해 7월 1만 1000원보다 73% 올랐다. 생후 3개월 된 암염소를 뜻하는 ‘젓띄기’는 같은 기간 kg당 1만 3000원에서 3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개 식용 문제는 2021년 9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 검토를 지시하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호응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많이 늘어난 점도 보신탕 문화가 저무는 데 일조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비율은 36.2%로, 직전 해 같은 조사(23.9%)보다 12.3% 포인트 증가했다. 사단법인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가 지난해 10∼11월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89%는 “앞으로 먹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서울 도봉구의 한 염소탕 식당에서 만난 손님은 연합뉴스에 “개 사육·도축장의 비위생적인 장면, 개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등이 떠올라 6년 전부터 보신탕을 끊었다”며 “대신 맛이 비슷한 염소탕을 먹으러 왔다”고 했다. 해당 식당의 주인은 “실제로 손님들이 ‘보신탕 대신 염소탕을 먹으러 왔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흔한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어르신을 대접하기 위해 모시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보신탕 수요 줄었지만 ‘보양식’ 관심은 여전 이러한 추세에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는 “옛날에는 고기가 부족해 개를 가축으로 사육해 먹었지만 지금 개는 완전히 반려동물의 지위가 됐다”며 “보신탕의 종말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몸보신에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이에 상대적으로 흑염소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분석했다. 반려인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개는 안 되고 염소는 되냐”, “다른 동물은 죽여도 괜찮고 개는 먹으면 야만인 취급하는 이중적인 사고가 안타깝다”며 염소 고기에도 반감을 드러냈다.
  •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버스 100대 6일부터 운행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버스 100대 6일부터 운행

    2030부산세계박림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가 부산 시내 곳곳을 달린다. 부산시는 오는 6일 시청 시민광장에서 ‘2030부산월드EXPO’ 버스 언박싱 행사를 열고,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30부산월드EXPO 버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다채로운 파도에 담아낸 형태로 디자인됐다. 버스는 모두 100대로 김해공항, 부산역 등 26개 노선에 집중 배치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도로 곳곳에서 2030부산월드EXPO 버스만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한 관심과 지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도 유치 열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BIE 실사단에 고스란히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보훈처, 철거 위기 ‘LA 옛 흥사단 본부 건물’ 매입

    보훈처, 철거 위기 ‘LA 옛 흥사단 본부 건물’ 매입

    철거될 위기에 처했던 독립운동 사적지인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을 정부가 사들였다. 국가보훈처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의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 사적지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최종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재단장 공사를 마친 뒤 2025년 광복절에 개관할 예정이다. 보훈처가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가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단체다. 흥사단은 1929년부터 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목조 주택에 자리잡은 뒤 1948년까지 이곳을 본부 건물(단소)로 사용했다.
  • 영등포, 치매 어르신 돌봄 봉사단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요양보호 가족 휴식제도 시범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60세 이상 인구수는 9만 541명으로 전년 대비 1899명 늘었다. 이 중 치매 어르신 추정치는 약 6200명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7%에 이른다. 이에 구는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휴식을 보장하고자 치매 어르신 가정에 봉사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봉사자는 일정 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4월부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가족 대신 말벗이 돼 주고 외출에 동행하는 등 치매 어르신을 돌본다. 모집 대상은 정기봉사자(월 1회 이상 참여) 90명과 수시봉사자(연 1회 이상 참여)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 조기 검진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들의 휴식을 보장해 영등포만의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文정부 태양광 사업’ 3명 구속기소… 허위세금계산서로 557억 ‘꿀꺽’

    ‘文정부 태양광 사업’ 3명 구속기소… 허위세금계산서로 557억 ‘꿀꺽’

    문재인 정부 때 태양광 사업 등으로 각종 국가 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유진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시공사 대표 A(33)씨 등 3명을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43차례에 걸쳐 공급가액(공사대금)을 부풀린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27개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태양광 발전소 공사비 명목의 대출금 18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시공사 대표 B(46)씨와 C(56)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각각 315억원, 62억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3명이 가로챈 금액만 총 557억원이다. 합수단은 전국에 산재한 411개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자료를 압수한 뒤 330여개 계좌 추적, 회계 분석, 포렌식, 문서 감정 등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외 17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합수단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R&D) 사업비 등 14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로 데이터 가공업체 대표 D(47)씨를 구속기소하고 관계자 8명을 입건했다. D씨는 2021년 5∼12월 명의를 빌려줄 50여명을 조직적으로 모집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과제를 수주한 뒤 사업비 일부를 허위 인력 계좌에 급여 명목으로 송금한 후 현금 또는 비자금 계좌로 돌려받거나 용역대금인 것처럼 위장해 자금세탁한 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조세피난 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현지인을 고용해 페이퍼컴퍼니가 정상회사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자금세탁을 하는 데 동원하는 수법 등으로 61억원가량의 해외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법상 재산국외도피·횡령 등)를 받는 합판 제조회사 부사장 E(51)씨도 구속기소됐다. E씨는 해외로 빼돌린 자금으로 해외 부동산, 가상자산(암호화폐) 구입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 줄줄 샌 국가재정 엄벌···합동수사단 ‘文정부 태양광 의혹’ 등 5명 구속기소

    줄줄 샌 국가재정 엄벌···합동수사단 ‘文정부 태양광 의혹’ 등 5명 구속기소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사업 등으로 각종 국가 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를 받는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유진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시공사 대표 A(33)씨 등 3명을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143차례에 걸쳐 공급가액(공사대금)을 부풀린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27개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태양광 발전소 공사비 명목의 대출금 18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시공사 대표 B(46)씨와 C(56)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각각 315억원, 62억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3명이 가로챈 금액만 총 557억원에 이른다. 합수단은 전국에 산재한 411개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자료를 압수한 뒤 330여개 계좌 추적, 회계 분석, 포렌식, 문서 감정 등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3명 외에 17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합수단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R&D) 사업비 등 14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로 데이터 가공업체 대표 D(47)씨를 구속기소하고 관계자 8명을 입건했다. D씨는 2021년 5∼12월 명의를 빌려줄 50여명을 조직적으로 모집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과제를 수주한 뒤 사업비 일부를 허위 인력 계좌에 급여 명목으로 송금한 후 현금 또는 비자금 계좌로 돌려받거나 용역대금인 것처럼 위장해 자금세탁한 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조세피난 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현지인을 고용해 페이퍼컴퍼니가 정상회사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자금세탁을 하는 데 동원하는 수법 등으로 61억원가량의 해외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법상 재산국외도피·횡령 등)를 받는 합판 제조회사 부사장 E(51)씨도 구속기소됐다. E씨는 해외로 빼돌린 자금으로 해외 부동산, 가상자산(암호화폐) 구입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 보훈처, 철거 위기 독립운동 거점 LA 흥사단 건물 사들여

    보훈처, 철거 위기 독립운동 거점 LA 흥사단 건물 사들여

    철거될 위기에 처했던 독립운동 사적지인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을 정부가 사들였다. 국가보훈처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의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 사적지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최종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재단장 공사를 마친 뒤 2025년 광복절에 개관할 예정이다. 보훈처가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가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단체다. 흥사단은 1929년부터 LA 카탈리나 거리에 있는 목조 주택에 자리잡은 뒤 1948년까지 본부건물(단소)로 사용했다. 1932년에는 단원들이 성금을 모아 소유권도 획득했다. 광복 이후 흥사단이 서울로 이전한 뒤로는 1979년까지 한인 교육과 권익 보호를 위한 장소로 활용하다가 1979년 매각했다. 옛 흥사단 본부 건물은 2020년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가 매입한 뒤 재개발을 위해 철거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라질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흥사단 등 미 시민단체가 나서 LA에 사적지로 신청하면서 철거를 일시 정지시켰다. 결국 지난해 5월 부동산 개발회사가 건물 인수를 제의했고, 보훈처가 협상 끝에 매입하는데 성공했다. 보훈처는 앞으로 LA 사적지로 지정되면 미국 주·연방 차원의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해 독립운동 자산이 미국 문화유산으로도 보존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을 남가주 지역 60만 재외동포뿐 아니라 현지인도 즐겨 찾는 살아있는 역사 문화·교육기관으로 특화시키고, 미주지역 독립운동 사적지의 거점 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등포구, 치매가족 휴식 위해 돌봄 봉사단 모집

    영등포구, 치매가족 휴식 위해 돌봄 봉사단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요양보호 가족 휴식제도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60세 이상 인구수는 9만541명으로 전년 대비 1899명 늘었다. 이 가운데 치매 어르신 추정치는 약 6200명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7%에 이른다. 문제는 어르신에 대한 가족들의 돌봄 부담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구는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휴식을 보장하고자 치매 어르신 가정에 봉사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봉사자는 일정 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4월부터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가족 대신 말벗, 외출 동행, 안부 확인 등 치매 어르신을 돌본다. 모집 대상은 정기봉사자(월 1회 이상 참여) 90명과 수시봉사자(연 1회 이상 참여)이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어르신장애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 조기 검진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노인 배회 실종 예방 위한 배회인식표와 위치추적기 제공 ▲저소득층 대상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 제공 ▲기억키움 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을 둔 가정은 24시간 돌봄으로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크다. 돌봄 공백을 메우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돌봄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라며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들의 휴식을 보장해 영등포만의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하루키 신작 4월에 나온다… 제목·주제 비공개

    하루키 신작 4월에 나온다… 제목·주제 비공개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오는 4월 13일 신작 장편소설을 발표한다. 일본 출판사 신초샤는 1일 “1200장 분량의 장편소설이며 신문이나 잡지 등에 연재하지 않은 신작”이라고 밝혔다. 신작 소설은 전자책으로도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970엔(약 2만 8000원)이다. 무라카미의 신작 소설은 2017년 2월 출간한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신작 소설의 제목이나 주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6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일본 안팎에 무라카미 열풍이 다시 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작인 ‘기사단장 죽이기’는 2000장 분량으로 일본에서 초판만 130만부가 팔렸다. 무라카미는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1Q84’, ‘해변의 카프카’, ‘노르웨이의 숲’ 등이 있다.
  • 의정부 미2사단사령부 터 디자인클러스터로 바꾼다

    의정부 미2사단사령부 터 디자인클러스터로 바꾼다

    경기 의정부시로 소유권이 반환될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디자인 관련 업체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일 문화를 주제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인프라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230개 건물과 넓은 터 세계적 명소 될 수 있어” 김 시장은 CRC 활용과 비슷한 해외 사례로 영국군이 반환한 시설을 리모델링한 ‘싱가포르 길만 배럭스 예술지구’,옛 소련과 독일이 세운 무기공장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중국 다산쯔(大山子) 798 예술특구’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보존 가치가 있는 CRC 건물 약 230동과 넓은 부지,위치적 강점을 활용해 디자인센터,디자인스쿨,아트 플랫폼,스포츠 레저 파크 등을 조성하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의정부시는 이곳에 e-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해 7월 김 시장 취임후 기존 계획을 백지화하고 김 시장이 공약한 디자인클러스터를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공여지 종합발전계획 변경,환경오염 정화 등을 검토 중이다. CRC는 주한미군 제2사단 사령부가 주둔하다 2018년 평택으로 이전한 뒤 지금은 비어있다.
  •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국민 공모...최우수 100만원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국민 공모...최우수 100만원

    경남 김해시는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면서 겪는 각종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서다.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노인·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저해 규제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고용, 생산·유통 판매 등 기업활동 애로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신산업 관련 규제애로 등에 관한 개선 아이디어다. 공모기간은 이날 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우편이나 방문(김해시 법무담당관), 담당자 전자우편(sieon0701@korea.kr)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실무부서 예비심사와 실무심사단 1차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7명 각 10만원이다. 수상작에 들지 못한 제안 가운데 득점순으로 80명에게는 각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운호 김해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제안·발굴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055-330-0841)으로 문의하거나 김해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포토] 새해 첫 신병교육 수료식

    [포토] 새해 첫 신병교육 수료식

    육군 36사단 새해 첫 신병교육 수료식이 1일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내 강당에서 열렸다. 5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가족들 앞에 선 장병들이 늠름한 모습으로 신병수료식 행사를 하고 있다.
  • 73년 만에 전한 무공훈장…구로구,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전달

    73년 만에 전한 무공훈장…구로구,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전달

    서울 구로구는 6.25 참전유공자인 고 최성용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고인은 1949년 입대해 육군 6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50년 12월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채 1958년 전역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국방부와 협업해 약 73년 만인 지난달 30일 고인의 아들인 최혁수씨에게 무공훈장을 대신 전달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를 집중 탐문 활동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지역 내 영웅 찾기에 나선다.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방부의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조사단 지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필요시 현장에 동행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사단의 탐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돼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구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2 광역 시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우수상 수상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2 광역 시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022년 11월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조례 입법 활동 성과 공유, 주민과의 기반구축, 공약 이행 등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훈이다. 김 의원은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전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전문성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많은 성과를 내었는데, 어두운 귀갓길 조성을 위해 ‘골목길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긴급 상황시 ‘안심이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을 했다. 뿐만아니라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현황에 따라 관련 복지시설 증진을 위해 구립 노인정 설치와, 부식지원, 식사도우미의 급여 책정과 관련한 내용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또한 서대문구는 7~80개의 교육기관이 존재하나, 공공도서관은 단 4곳인 것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의 교양 함양과 조사연구,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시정질문을 통해 가재울 도서관 조기 착공 촉구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서대문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의 가치를 높이고 맘 편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수가 도입·응급의료 개편·순환당직 도입…‘필수의료’ 공공성 확대

    공공수가 도입·응급의료 개편·순환당직 도입…‘필수의료’ 공공성 확대

    공휴일·야간 수술 수가 2배까지권역응급센터 역량·규모 확대지역 병원 교대 당직체계 가동 한계에 이른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중증·응급, 소아, 분만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의료인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도 약속했다.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인 부족으로 소아청소년 입원 진료를 두 달 가까이 중단하는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가 위기에 내몰리자 뒤늦게 투자에 나선 것이다.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핵심은 필수의료 분야에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는 것이다. 개별 의료행위별로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주는 일반 수가와 달리 필수성·공공성이 있는 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새로운 건강보험 보상체계다. 정부는 입원·수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고난도·고위험 수술에는 수가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 공휴일·야간에 이뤄지는 응급 수술·시술 수가 가산율도 현행 100%에서 150~200%로 확대한다. 의료 자원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로 차등화한 ‘지역 수가’도 처음 도입한다. 우선 분만 의료기관에 지원하고, 효과성을 평가해 응급·중증소아 진료 등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지역별 시설·인력기준을 충족한 분만 의료기관에는 지역 수가 100%가 가산된다. 필수의료 기반 확충 방안도 내놨다.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곳을 신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휴일 어린이 진료기관을 확대한다.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진료·소아진료 기능도 강화한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때부터 중증·응급 기능이 잘 갖춰졌는지, 소아응급 진료 기능은 어떠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응급진료부터 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한 병원에서 이뤄지도록 현재 40곳인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진료 역량을 갖춘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한다. 규모도 50~60개로 늘린다. 권역심뇌혈관센터는 기능을 기존 예방·재활 중심에서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 중심으로 재편한다. 주요 응급질환에 대한 병원 간 순환당직 체계도 시범 도입한다. 현재 체계에선 주말·공휴일 야간에 특정 질환을 수술할 수 있는 당직 의사가 지역 내 아무도 없을 경우 구급차를 타고 다른 지역까지 원정 진료에 나서야 한다. 순환당직제가 도입되면 지역 병원들이 협력해 교대로 요일별 당직 체계를 가동, 적어도 지역 내 1개 병원에선 해당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당직 의사가 근무하는 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보상·시스템 개편에도 필수의료 인력 충원은 여전히 난제다. 정부는 의사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간·필수과목 간의 인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방병원과 필수과목에는 전공의를 확대 배치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전문과목 정원 조정을 추진하되, 우선 과목별 정원을 어떻게 배정할지 원칙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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