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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시민단체 요구 “새만금 사업 찬반 공개토론회 열어야”

    전북도내 4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위한 전북사람들’은 31일 새만금 민관공동 조사단장과 총리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은 성명서에서 “새만금 민관공동조사단 이상은 단장은 공동조사단 구성원칙과 1년여의 조사연구활동 과정에서의 합의를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허위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전북사람들은 이어 “새만금사업 찬반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열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상은 단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단장직과 환경정책평가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전북사람들은 또 “총리실은 민관공동조사단에 외압을 중단하고 조사결과를 공정하게 수렴하라”면서 “청와대는 이 단장을 경질하고새만금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吳병무청장 발표문 파문

    국방부조직을 민영화,병력을 감축해야 한다는 오점록(吳 祿) 병무청장의 학술세미나 주제발표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 청장은 31일 국방대학교가 주최한 학술세미나 참석에 앞서 미리배포한 ‘정보화시대의 국방조직 및 인력관리를 통한 미래 국방경영’이란 주제발표문에서 “전투부대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병력을 감축하는 방안은 획득·조달·군수지원시스템의 과감한 민영화와육·해·공군이 별도로 운영하는 복지단,골프장 등 잡다한 지원부대를 민영화하거나 통합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방혁신은 현재와 같은 현역과 공무원이 혼합된 국방조직으로는 저항으로 인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국방부의 조직을완전한 문민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민화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무청장의 이같은 주장은 국방부가 결정할 정책사안으로 항명에 가까운 ‘월권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 청장은 파문이 확산되자 “병무청장의 입장이 아니라 경영학 박사로서의 개인적인 소견”이라고 해명하고 세미나에도 불참했다.국방부는 이와 관련,개인자격의 발언이므로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보이면서도 ‘파문’진화에 고심히고 있다. 특히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은 이같은 발언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야 오 청장의 주제발표문을 받아보고 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청장은 육사 22기로 12사단장,국방부 교육정훈관 등을 지낸 뒤 97년 소장으로 퇴역한후 국방부 인력차관보,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지난해 5월 병무청장에 임명됐다. 노주석기자 joo@
  • 러 핵잠 시신인양 새달 착수

    지난 12일 바렌츠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승무원 시신 인양작업이 오는 9월말쯤 시작될 것이라고 일리야클레바노프러시아 부총리가 29일 밝혔다. 정부측 사고 조사단장인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시신을 꺼내기 위해잠수함에 6개의 구멍을 뚫을 필요가 있다”면서 시신 인양작업에 500만∼7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AFP 연합
  • 9월의 호국인물/ 한신 육군대장

    전쟁기념관은 25일 6·25전쟁 중 경북 안강·기계전투에서 이름을떨친 한신(韓信·1922∼1996) 육군 대장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함남 영흥에서 태어난 한 장군은 함흥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중앙대에서 수학했으며,1946년 12월 육군사관학교 2기로 임관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수도사단 1연대장을 맡아 의정부전투를 시작으로한강 방어선,진천,안강·기계,대관령전투를 비롯해 38선 북진작전 등격전지를 누비며 지휘관으로 명성을 떨쳤다. 전쟁 이후 수도사단장,6군단장,1군사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며‘잘 먹이고,잘 입히고,잘 재우는’ 사병복지를 구현했다.합참의장재직시 국군 현대화 계획을 입안하여 자주 국방의 기초를 세웠다. 오늘 죽어도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의 ‘일일 일생(一日 一生)’을좌우명으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 등 군관계자와 군인들이 존경하는 군인 중 한명으로 꼽힌다.생전에 태극·을지·충무·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유족으로는 부인 김길자(金吉子.75)여사와 정숙(貞淑·53),경숙(慶淑·49) 자매가 있다. 노주석기자 joo@
  • 성추행 물의 준장 전역

    부부 동반 회식 도중 부하 장교 부인을 성추행,보직 해임됐던 전 육군 ○○동원사단장 송모(54·육사 27기)준장이 31일 전역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부인이 비자 발급 민원을 무리하게 요구,민원 해결 과정에서 곤란에 부딪힌 하급자가 목매 자살하는 등 큰 물의를 빚은 전임 정보사여단장 김모 준장도 이날 전역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 노주석기자 joo@
  • 8월의 호국인물 이성가 육군소장

    전쟁기념관은 28일 6·25 전쟁 당시 경북 영천전투와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 이성가(李成佳·1922∼1975) 육군소장을 ‘8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만주에서 태어난 이 소장은 중국 난징(南京) 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령때까지 중국군에 복무하다 해방후 귀국해 창군 작업에 참여했다. 1948년 10월 제4연대장으로 여수·순천반란사건을 진압했으며 1949년 9월에는 태백산지구 공비를 토벌하는 등 6·25전쟁 전까지 태백산지구 전투사령관을 지냈다. 전쟁이 일어나자 국군 8사단을 지휘,충북 단양지역에서 북한 인민군의 공격을 6일동안 지연시켜 소백산맥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영천지역에서 혈전 끝에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전세를 반전시키는 공을 세웠다. 반격작전 때는 북진의 선봉을 맡았고 1951년 9월 이후에는 7사단장으로서중공군과 혈전을 벌여 전술적 요충지인 백선산과 크리스마스 고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휴전후 5군단장,육본 정보참모부장,육군대학총장을 지낸 뒤 소장으로 예편했다.멕시코·터키·오스트리아대사를 역임했다.생전에 태극무공훈장과 을지·충무·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노주석기자 joo@
  • 난개발 후유증 앓는 광릉숲

    세조의 능림으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중에서도 훼손을 면했던 경기도광릉숲이 민선자치 이후 난개발의 광풍에 휩싸이면서 인파와 차량,유흥업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유린당하고 있다. 유일한 접근도로로 숲을 동서로 관통하는 연장 8㎞의 314번 지방도로 주변엔 94년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고,준농림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무려 250여개의 카페·음식점과 러브호텔이 난립해 있다. 이로 인해 크낙새·하늘다람쥐·장수하늘소 등 21종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3,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14종의 특산식물을 포함해 1,000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던 광릉숲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수생 동·식물의 서식처이자 이동로인 봉선사천(川)은 폐수로 오염됐다.업소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한 네온사인 등 조명은 날파리와 곤충을 숲에서 끌어냈고 업소측은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이들을 닥치는대로 없앴다.논·밭이 사라지자 개구리 등을 먹이로 서식하던 백로 등도 자취를 감췄다. 광릉숲의 곤충류는 급격히 수가 줄었고 지난해 10월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218호)가 10년만에 발견됐으나 암·수 구별이 어려운 기형이어서 충격을 던졌다. 자치단체는 광릉숲의 생태계 파괴 주범인 유흥업소 난립을 막기는 커녕 오히려 부추겼다. 광릉숲보존협회 한상태 사무국장(31)은 “포천군과 남양주군 관계자들이 유흥업소 입주에 ‘최대한 편의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포천군 소흘읍장 이모씨는 토지매매를 적극 알선했고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은 농지전용과 산림훼손,유흥업소 허가과정에서 뇌물과 급행료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군 사단장은 인근 남양주 군사보호구역에 고층아파트를 짓도록 해주고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정부는 뒤늦게 97년 광릉숲 보전에 나서 국립수목원의 주말·공휴일 개장을 금지하고 평일 예약제로 바꿨다.또한 314번 지방도의 남양주시 진접읍부평리∼포천군 소흘읍 이곡리간 4㎞ 구간도 폐쇄했다. 그러나 이 조치들이 나온 것은 인근에 더이상 준농림지가 없을 정도로 난개발이 진행된 뒤 였다. 현재 인근 유흥업소들은 수목원 출입 제한과 IMF사태를 겪으면서대부분 영업이 안된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결국 자연생태계의 보고 광릉숲이 훼손되고 남은 것은 치유가 불가능한 난개발의 후유증 뿐이다. 포천·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뉴스피플 7월13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7월13일자,4일 발매)는 최근 첨단 업종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30∼40대 젊은재벌 후계자들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인터넷 비즈니스,벤처투자 등으로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재벌 2·3세들의 활동상을 집중 해부했다. 일본문화가 합법적으로 거리를 누빈다.3차 일본문화개방의 현주소와 현재우리 사회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일본 문화를 총점검해봤다. 집권 여당 민주당이 총체적 무기력증에 빠져든 인상이다.민주당 위기의 실체와 여권 내부에서 내려진 처방을 꼼꼼히 짚어봤다. 은행이 변하고 있다.벤처캐피탈인 창투사와 경쟁하는 은행들이 여신을 뿌리치고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 이유를 파헤쳤다. 본격적인 의약분업 시행되면서 의·약계가 대변혁을 맞고 있다.새로운 제도 시행과 더불어 병·의원과 약국들의 서바이벌 전략을 알아봤다. 최근 발생한 ‘현역사단장의 부하장교 부인 성희롱 사건’을 자세히 파헤쳤다.아울러 6·25당시 여자유격대원들의 활약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 7월의 호국인물 김홍일장군

    전쟁기념관은 29일 ‘7월의 호국인물’로 6·25 전쟁 때 한강 및 낙동강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김홍일(金弘壹·1898∼1980) 육군 중장을 선정했다. 김 장군은 평북 용천에서 출생,일제 당시 한국의용군사령관,중국군사단장,광복군 참모장 등을 역임했으며,이봉창 의사의 항일투쟁을 지원하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한국군 육군 준장으로 임관돼 6·25 전쟁에 참여했다. 김 장군은 북한군의 남침으로 서울이 실함(失陷)되자 시흥지구 전투사령관을 맡아 북한군 1군단을 상대로 6일동안 한강전선을 지켰다.이 전투로 국군이 후퇴하고 미국 지상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 김장군은 이후 1군단 창설 군단장으로 진천전투,화령장전투,안동전투에서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했다. 5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 후 중화민국 대사,7대 국회의원,신민당 당수,광복회장 등을 역임했다.건국훈장 독립장과 태극무공·을지무공·청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노주석기자 joo@
  • 군기문란 행위 파면 조치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은 현역 사단장의 성추행사건 등 일련의 군 기강해이사건과 관련,‘상습적으로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거나 가정과 사생활이문란한 군간부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특별지시를 28일전군에 시달했다. 조 장관은“군 고급 간부의 각종 권위주의적 악습과 비합리적 요소를 발본색원하는 등 개혁 차원에서 군 기강 확립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군내 무분별한 회식과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부대 행사시 가족을 부르거나 부부동반모임을 강요하지 말라”고 지시했다.육군은 이와 관련,육군규정에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성문제와 관련된 군기 문란사건이 발생할 경우 최고 파면까지시키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성적 군기 문란사고 방지’규정을별도로 신설,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노주석기자 joo@
  • 부하부인 성추행 현역 사단장 보직해임

    길형보(吉亨寶) 육군참모총장은 부부동반 회식자리에서 영관 장교의 부인을 성추행한 00동원사단장 송모(54·육사27기) 준장을 보직해임했다고 육군이26일 밝혔다. 송 준장은 지난 7일 오후 사단 영관급 장교들과 부부동반으로 회식을 하던중 대대장의 부인과 춤을 추다가 성추행을 했으며,이에 불만을 품은 부하들이 상부에 진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석기자 joo@
  • 서울대박물관 ‘한강 유역의 유물 특별전’

    ‘고구려 특별전’이 열리는 서울대박물관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대학 박물관의 기획전시회에 이렇게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것은 흔치않은 일이다. 젊은이는 물론 장년층까지 적지않게 찾아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그만큼 그동안 ‘고구려’에 목말라 있었다는 반증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대륙을 호령하던 동북아시아의 패자(覇者)로서 고구려의 모습을 확인 하고자 했던 관람객에게라면 이번 전시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웅혼한 대륙적 기상’보다는 ‘고구려 사람들의 삶’에 전시 초점을 맞추고있기 때문이다. 최종택 학예연구사는 “그것은 어느 정도 의도적”이라고 말했다. 재야사학자나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 고구려가 신비적으로 비쳐지고 있는 만큼,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고구려가 실제 어떤 나라였는지를 보여주는 데전시의 주안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특별전에는 ‘한강 유역의 고구려 요새’라는 부제가 붙어있다.한강 일대에서 발굴조사한 고구려 군사유적의 연구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보면 된다.서울대 박물관 조사단은 1977년부터 서울 아차산 일대 고구려 유적을 발굴조사해 오고 있다.전시유물은 한강북쪽 구의동과 아차산에서 출토된 토기 150여점과 철기 100여점이 중심이 된다.여기에 북한 출토유물과 임진강변 출토유물,중국 집안 태왕릉 명문전 등 20여점을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빌어와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복원했다. 박물관 로비에 들어서면서 처음 눈에 띠는 전시품은 5분의 1 크기로 재현한구의동보루(保壘).보루는 일종의 군사요새이다.강 건너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 바라보이는 이 보루에는 10여명으로 이루어진 고구려 군의 최말단 조직이주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광개토대왕비 탁본이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고구려의 군사력’‘고구려인들의 생활상’‘고구려 유물’ 등 고구려 문화 및 군사력의 양상을 작은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보아야 할까.조사단장으로 고구려 유적 발굴조사를 이끈 임효재 고고미술사학과교수의 충고는 소박하지만 정곡을찌르는 것 같다. 고구려 하면 그동안 만주나 북한의 고분벽화나 산성을 떠올렸겠지만,한강주변에서 출토된 유물이 대량 출품된 특별전을 계기로 고구려가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 있음을 느끼면 된다는 것이다.특별전은 7월31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없다. 서동철기자 dcsuh@
  • IMF “4대재벌 재무상태 집중점검”

    아자이 초프라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장은 1일 이번 실사과정에서 64대재벌들의 재무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4대재벌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은행들이 도입한 신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과 대손충당금 실적,이에따른 대차대조표 영향 등을 점검하고 투신문제도 집중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로서는 경제과열 기미는 없으며 한국정부는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초프라 단장은 이날 재경부 회의실에서 한국정부와의 마지막 정례협의 상견례를 마친 뒤 이렇게 밝혔다.이번 한국정부-IMF 정례협의는 14일까지 계속된다. 그는 “경제성장률,물가,국제수지,자본 유출입 등 거시경제 상황도 점검할예정”이라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경제과열 기미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과열불안이 나타난다면 그 시기는 언제인지,해결방안은 무엇인지등에 대해 한국정부와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사에서는 재경부,금감위,한국은행 등 뿐아니라 민간연구소,노조,시중은행 등의 관계자들도 만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사태 바라보는 해외시각

    ‘위기를 기회로’ 현대사태를 바라보는 외국의 시각이다.한마디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평이다.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살리면 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AP통신은 1일 “현대사태와 정씨일가의 퇴진에 대해 수십년동안 족벌과 추종자들에 의해 좌우돼온 한국의 재벌 구조조정을 위해 매우 중대한 발전”이라고 보도했다.미국 증권회사 ‘체이스 시큐리티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의 유동성 위기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면서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확산시켰으나 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정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조조정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구조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최근 한국 금융시장이 은행 및 기업의 구조조정 부진,투신사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현대문제까지 발생해 경제위기 우려를 낳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경제회복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미국 메릴린치 증권사도 매우 낙관적으로 봤다.현대그룹의 부채비율 축소와 지배구조 개선 등 구조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재벌구조 개혁을 앞당길 수 있어 중장기 경제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진단이다.메릴린치는 한국의 경기는 하반기에 사회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2001년부터는 경기가 다시 회복되면서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사태의 원인에 대해서는 투신사 신뢰회복과 자금흐름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가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릴린치는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권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금융기관 부실규모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은행 합병을 포함한 종합적인 금융구조 조정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현대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자 사설에서 “현대는 지금까지 정부가 이렇게 큰 기업을 쉽게 무너지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거부해왔다”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런 인식에 대한 유혹을 단연코 거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1일 한국경제 실사에 들어간 아자이 초프라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장은 한국의 금융·기업 구조개혁은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문제가없는 것은 아니며 금융·기업을 좀 더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정부는 남은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올바른 정책방향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아파트 미술장식품 ‘검은 거래’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의 미술장식품 설치와 관련,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조각가와 건축관계자,화랑대표,건축미술심의위원과 공무원 등 22명이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朴魯貞)는 1일 전 국전심사위원 이일호씨(52·조각가·서울시 미술심의위원)를 배임증재 혐의로,김기로(45·전 H건설 현장소장),김계중씨(43·L연합주택 조합장)등 건축관계자 5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중간브로커 이상실(36·여·H화랑대표),이정열씨(59·부천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등 3명을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하고,최모(47·전 B개발과장),진모씨(44·미술장식품 심사위원)등 7명을 배임수재 및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함께 달아난 송모씨(63·시흥 재개발조합장)를 배임수재혐의로 수배하는 한편,박모 대령(53·육군 모사단 작전 부사단장)을 알선수재 혐의로 군부대에 넘기고 박모씨(46·서울 K구청 주택계장)등 공무원 3명을 같은 혐의로징계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각가 이씨는 지난 96년2월∼지난 1월까지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에 미술조각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설치금액의 25%상당을 리베이트로주는 방법으로 전 H건설 현장소장 김씨등 건축관계자 6명에게 모두 2억9,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6월의 호국인물 김종오 육군대장

    6.25전쟁의 영웅 김종오(金鐘五·1921.5.22∼1966.3.30) 예비역 육군대장이전쟁기념관이 뽑은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충북 청원에서 출생한 김 장군은 46년 군사영어학교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50년 대령으로 제6사단장에 부임할 때까지 사직리전투에서 북한군 1개 대대를 유인,섬멸하는 등 큰 전공을 세웠다. 전쟁이 발발하자 춘천에서 인제까지 90km에 이르는 지역의 방어작전을 펼쳐 6월29일까지 춘천∼홍천지역을 지켜냈다.덕분에 서부전선의 부대들이 한강방어선을 구축한 것은 물론,유엔군이 증원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후 음성 무극리 및 동락리전투에서 적 15사단을 기습,2,186명을 사살하는전과를 거뒀으며,초산의 압록강변에 가장 먼저 태극기를 꽂았다. 그는 특히9사단장으로 52년 10월6일부터 15일까지 고지의 주인이 12번이나 바뀐 백마고지전투에서 8,000여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제38군 예하 3개 사단 1만5,000여명의 공격을 격퇴시키고 1만4,300여명을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다. 휴전 이후 1군단장,5군단장,육군참모총장을역임한 뒤 65년 육군 대장으로예편했다.현역시절 태극·을지·충무무공훈장과 미국 십자훈장을 받았다. 노주석기자 joo@
  • 朴處源 前치안감 집유 2년

    서울지법 형사7단독 고영한 판사는 23일 ‘고문기술자’ 이근안(李根安) 전 경감에게 도피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전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장(치안감) 박처원(朴處源)피고인에게 범인도피죄를 적용,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상록기자
  • 해병대2사단·서울 서부署 암환자돕기 헌혈운동 동참

    국토 방위와 민생 치안을 위해 애쓰는 군인과 경찰이 병마와 싸우는 난치병어린이들을 돕는다. 해병대 2사단(사단장 김인식 소장)과 서울 서부경찰서(서장 류정선 총경)는 27일 소아암이나 혈액암에 걸린 어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혈소판 헌혈’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은 최근 병원으로부터 “일반인들의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관련 난치병치료에 필수적인 혈소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장병과 직원들이 흔쾌히 자매결연에 참여하기로 했다. 환자 수혈에 적합한 혈액형을 지닌 수혈자를 요청받으면 자체적으로 동일혈액형을 지닌 사람을 찾아내 헌혈토록 하기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다른 군부대와 경찰서도 병원들과 자매결연해 헌혈 운동에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정부, 군장성급인사 프로필

    ◆李鍾玉 연합사 부사령관. 불독처럼 강한 추진력과 꼼꼼하고 치밀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난 작전통.업무추진 과정에서 아랫사람들을 지나치게 다그치는 스타일 때문에 비판적 시각도 없지 않다. 합참 정보참모본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일부의 반발과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군내 정보 분야 ‘통합’을 일구어내는 업적을 남겼다.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의 충남 천안중 4년 후배.부인 강순규(姜順圭·52)씨와 사이에 3녀. ▲충남 천안(56) ▲용산고 ▲육사24기 ▲특전사 인사처장 ▲연합사 기획차장 ▲30기계화보병사단장 ▲7군단장▲합참 정보참모본부장◆金判圭 1군사령관. 준수한 용모에 소탈한 인품이 돋보이는 야전군인.해박한 전술지식과 교리에능통한 입체고속 기동전의 전문가로 이름높다. 육군총장 때 육군작전의 지침서인 ‘작전요무령’을 의욕적으로 만들었다가일본식 제목이라는 비판을 받아 곤혹을 치렀다.항공작전사령부 초대 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조종사의 야간 항공작전 능력 및 전투 기량을 획기적으로제고시킨 점이 부각됐다.부인 김성자씨(金成子·50)와의 사이에 2남. ▲경남 창원(57) ▲경남고 ▲육사24기 ▲육본 인사참모부 관리처장 ▲55사단장 ▲육군대학 총장 ▲6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 軍장성 정기인사 안팎

    24일 단행된 군 장성 22명에 대한 정기 인사의 핵심은 철저한 지역안배다. 상대적으로 호남출신이 ‘역차별’당한 흔적이 눈에 띈다. 육군 군단장급 승진자 4명은 출신지가 모두 다르다.충북(조영호),경남(양우천),경북(김창호),전북(류해근) 1명씩 안배됐다.군단장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봉철(金奉哲·육사26기) 국방부 동원국장은 지역(전남 완도)때문에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장 9명과 임기제 진급자 1명 등 소장 진급자 10명도 경북 3명,서울 2명,전북 2명,경남·충남·충북이 1명씩 포함됐다.전남출신은 없다. 국방부도 “학연,지연,혈연은 물론 일체의 청탁을 배제하고 화합과 단결을위해 균형있게 선발했다”며 지역과 출신군이 주요 변수였음을 확인했다. 이번 인사로 육군은 지난해 10월 1차 진급한 육사 26기 3명이 군단장급 대열에 합류,전력의 주류를 형성했다.이와 함께 학군 7기(조영호)를 중장으로진급시켜 군단장으로 보임해 학군을 배려했다.학군은 군단장 1명,사단장 1명을 배출하고,3사 2기 출신 1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군의중장급 이상 4명에 대한 ‘보직 맞바꾸기’ 인사에서도 지역 균형의흔적이 역력하다. 장정길 참모차장과 송근호 작전사령관이 서울,김무웅 합참인사군수본부장이 경남,서영길 해사교장이 경북 출신이다. 소장 3명이 중장으로 승진한 공군도 박성국 합참차장(서울),이한호 참모차장(부산),주창성 공사교장(대전)으로 균형을 잡았다. 육군이 합참의 핵심 요직 중 하나인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차지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여겨지는 합참차장을 공군에,인사군수본부장을 해군에 떠넘긴 것은 3군 균형 인사란 측면에서 ‘옥에 티’로 지적된다.이 때문에 인사 후유증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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