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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성추행사건 여성법무관이 전담

    앞으로 군내 성추행 사건은 여성 법무관이 담당한다. 국방부 김승열 인사복지국장은 17일 “올해 합격한 여성 법무관 5명을 군 검찰로 배치,군내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면 직접 조사를 맡길것”이라며 “이는 군이 단호한 의지를 갖고 성추행 사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또 일선 군단과 사단 등에 있는고충처리 상담창구에 여군 장교 1명씩을 배치,여군들이 부담없이 고충처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인사복지국과 한국국방연구원(KIDA),관련 민간 여성전문가들로 ‘사고방지연구위원회’를구성,선진 각국의 사례 등을 연구해 중·장기 성희롱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육군은 부하 여군장교를 성추행,물의를 빚은 혐의로 보직해임된 전 육군 ○사단장 김모 소장(육사28기)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정직 3개월을 받으면 직무종사가 금지되며 현역복무 부적합심의위에 회부돼 전역조치 판정이 내려진다.명예전역이 허용되지않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노주석기자 joo@
  • [조약돌] 육군사단장 여장교성희롱

    지난 8일 부하 여군 장교를 성희롱한 혐의로 보직해임된 육군 모사단사단장 김모소장(육사28기)이 지난해 12월 29일 “고소를 취하해 달라”며 여군 장교의 집에 굴비상자에 담은 보상금을 들고 찾아가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군장교의 동생인 이모씨는 15일 국방부 홈페이지에 띄운 ‘사단장의 여군 성추행사건의 진실’이라는 글에서 “사단장은 이날 밤 9시부터 새벽3시까지 부모님에게 빌어 합의서를 써줬다”면서 “이후 사단장이 돈을 목적으로 일을 벌렸다며 소문을 내 상처를 받은 누나는하루하루를 눈물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여군 장교는 지난해 12월29일 김 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군단 검찰부에 고소했다가 다음날 취하했다. 노주석기자 joo@
  • 포커스 투데이/ 차오 지명자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일레인 차오(47.여) 새 노동장관 지명자는평화봉사단장을 지낸 대만계.노동문제를 오래 다룬 경험은 없지만 행정부 고위직을 맞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공화.켄터키)의 부인으로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행정부 장관에 오르게 됐다.평화봉사단 단장과 조지 부시 전 행정부에서 교통부 부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보수적인 두뇌 집단인 헤리티지재단의 특별회원으로 있다. 1991년 교통부 부장관에서 평화봉사단장으로 발탁됐고 92년부터 96년까지 국립 자선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아메리카’를 맡아 개혁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75년 마운트 홀요크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MBA를 획득했다.
  • 부시당선자 노동장관 차오 USTR대표 죌릭 지명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는 11일 노동장관에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공화·켄터키)의 부인인 일레인 차오전 평화봉사단장을,대외무역협상을 관장할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제임스 베이컨 전 국무장관의 측근으로 전 공화당행정부의 국무부와재무부에서 활약한 바 있는 로버트 죌릭 전 국무차관보를 지명했다. 차오 노동장관 지명자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가장 귀중한 자원”인 남녀 근로자들을 보호·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죌릭 USTR대표 지명자는 기자회견에서 부시 당선자가 지지하는 자유무역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의회의 민주.공화 양당과 긴밀하게 협력할것을 다짐했다. hay@
  • [씨줄날줄] 장군의 체통

    군복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장군이 얼마나 높은지 잘 알 것이다. 장군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오랜 세월 검증과 검증을 거쳐 장군이 탄생한다.군인으로서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장군들 가운데는 인격적으로 고매한 이들도 많다.현역일 때만 장군이 아니다.현역을 떠나서도 여전히 장군으로 불린다.장군이라는 호칭에는 일생을 국가 방위를 위해 바친 분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다. 장군 가운데서도 사단장이 얼마나 위엄있는 직위인지는 군복무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그가 임석하는 행사장에는 별 둘이 그려진기가 오른다. 그가 탄 차에는 별판이 붙는다.빨간 바탕에 반짝이는별 두 개가 내뿜는 위엄은 딴 데 견줄 수 없다.계급으로야 사단장보다 높은 장군들이 있지만 사단장은 병력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기 때문에 그보다 위세있는 자리는 없다.이런 사단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군인으로서 대단히 명예로운 일이다. 그래서,명예롭지 않은 일로 한 사단장이 보직을 해임당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 자신의 불행이며 군의 크나큰 손실이다. 사단장 한 사람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은 적지 않을 것이다. 사단장이 부하인 여성 장교를 지속적으로 성추행해 고소를 당했고 그사실이 인정됐다. 사단장이 성추행으로 보직해임된 것은 처음 있는일이다. 군은 기율이 엄정해야 하므로 성차별 사건이 어느 집단보다도 적으리라 생각되기는 하지만 있긴 있었다.그러나 이번 사건이 특히 주목되는 것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자행됐다는 사실이다.그리고 명령복종과 위계질서가 생명인 군의 특수성에 기대어 상급자가하급자를 계급으로 누르고 성적으로 괴롭혔다는 것이다. 여성 국방인력은 계속 늘고 있다.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가 모두 여생도를 뽑는다.앞으로의 전투는 전자전과 원격전이 주가 될 것이고남성보다 민첩성과 지구력이 나은 여성이 더 잘 싸울 수도 있다.이미여군은 군함에까지 오르고 있으며 곧 전투기도 조종한다.남성만의사회이던 군은 여성의 진출에 대해 아직 잘 준비돼 있지 못한 듯하다. 이제 이등병에서 장군에 이르기까지 남자 군인들의 사고방식에도 확실한 변화가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이번 사건의 교훈이라 할 수있다. 박강문 논설위원
  • 부하 장교 性추행…사단장 보직해임

    육군은 부하 여군 장교를 성추행한 모부대 사단장 김모 소장(육사28기)을 8일 보직해임하고 육군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육군본부 최재석(崔載錫·중령) 고등검찰부장은 “김소장은 99년 12월28일부터 지난해 6월 초까지 집무실 등에서 같은 부대 여군 장교를껴안는 등 9∼10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부장은 “여군 장교는 회식중 술을 따르자 사단장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졌으며 회식후 사단장 공관으로 불러 거실에서 차를 마시며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그러나 김소장은 신체접촉 일시와 장소는 인정하면서도 구체적 신체접촉 사실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군 장교는 지난해 12월29일 김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군단 검찰부에 고소했다가 다음날 취하했으나,육군이 올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확인조사를 벌였다. 노주석기자 joo@
  • 공염불 된 性군기문란 대책

    8일 밝혀진 육군 모부대 사단장의 6개월에 걸친 여군 장교 성추행사건은 지난해 6월 부부동반 회식자리에서 부하장교의 부인을 돌아가면서 추행한 모 동원사단장 사건의 재판이었다.군부대 특유의 폐쇄성과계급이 주는 권위의식이 빚어낸 결과였다. 육군 고등검찰부에 따르면 김모 사단장은 99년 12월28일 부대식당에서 가진 연말 회식자리에서 당시 A소위로부터 술잔을 받는 과정에서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는 등 첫 추행 이후 A중위가 다른 부대로 전출가기 직전인 2000년 6월 초까지 9∼10차례 추행했다. 추행은 식당,공관 거실은 물론 사단장 집무실에서도 이뤄졌다.첫 추행이 있었던 날 공관으로 A중위를 따로 부른 사단장은 거실 옆 또 다른 ‘작은 거실’로 A중위를 불러들여 몸을 안고 입을 맞췄다는 것이다. 군검찰에 따르면 A중위는 사단장이 추행하자 두 주먹을 이마에 대얼굴접촉을 막았다.추행사실은 직속상관인 참모와 몇몇 가까운 장교,남자친구에게 털어놓았다.참모 등을 제쳐두고 실무 여성장교를 사단장 공관이나 집무실로 따로 호출하는 행위가계속됐지만 A중위가 사단장을 고소하기 전까지 ‘비밀’은 유지됐다.기무부대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A중위로서는 다른 부대로 옮겨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A중위는 지난해 7월 다른 부대로 옮긴 뒤 6개월이 흐른 12월29일 군단 검찰에 사단장을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 특전사·육군본부 요직을 거친 사단장은 평소 모범적인 군인으로 알려졌다.서울에 사는 부인은 주말에만 내려왔다.사단장은 검찰에서 “A중위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추행사실은 없으며 격려차원에서 어깨를 토닥이거나 등을 두드려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육군은 지난해 7월 사단장 부부회식사건의 재발방지차원에서 엄중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성적 군기문란 사고방지 방침’을 만들어 전부대에 돌렸으나 공염불로 끝나고 말았다. 노주석기자
  • 삼성 100억 이웃돕기 성금

    올해 8조원이상의 순익을 낸 삼성그룹이 10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쾌척했다. 이수빈(李洙彬) 삼성사회봉사단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金成洙)를 방문,성금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삼성전자 55억원,삼성생명 10억원,삼성SDI 8억원등 올해 경영실적이 좋은 19개 계열사가 모은 것이다.삼성은 지난해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냈었다. 삼성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계열사 임직원 7만여명이소년·소녀가장,무의탁노인,장애인가정,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봉사하는 ‘더불어 하나 따뜻한 우리-연말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 사관학교 여학생 입학 13∼25대1 경쟁률

    육·해·공군 3군사관학교를 향한 여학생들의 ‘우먼파워’가 거세다. 15일 3군 사관학교의 2001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에 따르면육사는 17대1,해사 25대1,공사 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수능점수 380점이상 고득점 여학생들도 상당수 불합격했다. 여학생 25명을 포함,모두 275명을 뽑은 육사(61기)의 경우 문영신(文英信·19·경남 거창고)양이 여자수석을 차지. 문양은 육군 51사단장인 문영한(文榮漢·육사28기) 소장의 외동딸로 ‘부녀 육사가족’이 됐다. 여학생 20명 등 모두 200명을 선발한 해사(해사 59기)도 같은 거창고 출신인 윤기원(尹麒媛·18)양이 여자수석을 차지했다. 여학생 20명을 포함해 230명을 뽑은 공사(공사 53기) 여자수석을 차지한 김현정(金賢貞·18·진주 경해여고)양은 “조종사의 꿈을 이루고 장군이 되고 싶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12월의 호국인물 송요찬 장군

    전쟁기념관은 30일 ‘12월의 호국인물’로 6·25전쟁 때 낙동강전선에서부터 북진작전까지 16개 주요 전투에서 이름을 떨친 명장 송요찬(宋堯讚) 장군을 선정했다. 1918년 충남 청양에서 출생,46년 5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송 장군은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으며 수도사단장으로 7차례에걸친 북한군의 전면공세를 막아내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후 3군단장,1군사령관,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60년 5월 육군중장으로 예편했다.61년 내각 수반 겸 국방부 장관을 지낸 뒤 80년 10월 타계했다. 생전에 태극무공훈장을 2회 수상했으며 우리나라 군인으론 최초로미국 십자훈장을 받았다. 노주석기자 joo@
  • 오늘 남북 군사실무회담

    정부는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는 경의선 철도 및 도로연결에 따른 군사적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남북 군사 실무회담 남측 대표단 명단을 확정,27일 북측에 통보했다. 남측 대표단은 김경덕(金暻德·준장)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을 수석대표로 정승조(鄭承兆·대령) 합참 합동작전과장,이명훈(李明勳·대령) 1사단 부사단장,이명훈(李明勳·중령) 육군 건설단 공사계획처장,정덕모 건설교통부 남북교통과장,정진양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건설과장 등 6명이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의 개략적인 공사일정과 계획을 서로 교환하고,회담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할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경주 건천서 6세기 전탑터 발견

    경주 위덕대 박물관 불적조사단은 20일 “최근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절 터에서 특수한 모양의 전탑축조용 벽돌을 채집,분석한 결과 이곳이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전탑(塼塔·벽돌탑)이 있던 삼국시대 사찰로 추정됐다”고 주장했다. 김무생(金武生) 조사단장은 “절 터에서 대형 모서리 벽돌과 5각연화문벽돌(五角蓮花紋塼),연화문수막새,신라 초기 기와 등 30여점의파편을 채집했으며 이 절은 서기 600년쯤 세워진 거대 가람으로 고려 중기 이전에 없어진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절 터에서 수습된 파편 중 신라 초기 기와는 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찰의 창립 연대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단서라고 밝혔다. 위덕대 박물관 박홍국(朴洪國) 학예연구실장(불교고고학)은 “탑의형태가 ‘전탑의 나라’인 중국의 대형 전탑에서 볼 수 있는 ‘3각부분 돌출 벽돌을 사용한 전탑’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당시 신라가 전탑 축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중국과 직접적인 교류관계가 있었음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경주이동구기자 yidonggu@
  • 경남 고성에 마을단위 참전용사 송덕비 건립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호국영령과 전쟁영웅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마을단위 참전용사 송덕비가 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세워진다. 국내에서 처음 세워지는 이 송덕비는 하일면 6·25 및 월남전 참전동지회(회장 김을환)가 주민들로부터 성금 1,100만원을 모아 만들었다. 대리석과 오석으로 만들어진 높이 205㎝의 송덕비에는 “조국의 운명이 누란의 위기에 놓였을때 내 이 한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렸네…고향땅 이곳에 비를 세워 님들의 숭고한공덕을 후세에 전하네…”라고 새겼다. 송덕비의 뒷면과 옆면에는 두 전쟁에 참전한 이 마을 참전자 215명의 이름을 적어넣었다.참전자중 71명이 전사했고 무공수훈자는 6명이었다. 김 회장은 “6·25전쟁 발발 50주년을 맞아 우리 마을에서 전쟁에나갔던 분들을 기리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송덕비를 세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마을 참전동지회는 오는 9일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지역 사단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송덕비건립기념식을 연다. 노주석기자 joo@
  • 日 구석기유물 조작 ‘충격’

    [도쿄 연합] 일본에 70만년 전의 전기 구석기문화가 있었음을 증명해 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미야기(宮城)현의 가미타카모리(上高森) 유적은 완전히 날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5일자 1면 머리기사에서 구석기문화 조사단이70만년전 석기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내용은 조작된 것이며,앞서 10월22일 새벽 6시18분쯤 조사단장인 도호쿠(東北)구석기문화연구소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50) 부이사장이 발굴현장에서 미리 준비해 온석기를 묻었다고 촬영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후지무라 부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리적 압박이 심해 마(魔)가 끼였다”며 “발굴된 6개 유구와 유물 31점 중 27점의 석기는개인적으로 소장해온 수집품이었다”고 날조사실을 시인했다.지난 9월 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으로 알려진 홋카이도(北海道) 소신후도자카(總進不動坂) 유적의 석기도 자신이 조작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가미타카모리 유적은 1998년부터 일본 고교교과서에 실렸으나 이번에 날조사실이 드러남으로써 학술적 신빙성을 잃게 됐다.나아가 후지무라 부이사장이 “초기 발굴 성과는 믿을 만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인이 세계 ‘최우수 민족’임을 내세워온 그의 행적에비춰 일본의 전기 구석기시대에 관한 그의 연구도 전면적 재검토가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후지무라 부이사장은 1992년 8월 목초지 개간 과정에서 가미타카모리 유적을 찾아내 1993년부터 6차례에 걸쳐 40만년 전,50만년 전,60만년 전 등의 석기를 잇달아 발굴,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석기의 기록을 해마다 경신했다.1981년에는 당시 최고(最古)의 기록을 1만년 이상 경신한 4만년 전의 석기를 발견해 ‘석기의 신’,‘신의 손’으로까지 불려왔다.
  • 軍장성 92명 진급인사

    육·해·공군 장성 92명에 대한 정기 진급인사가 25일 단행됐다. 육군은 오현구(吳鉉九·육사26기)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과 김충배(金忠培·육사27기) 3사관학교장 등 2명이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에임명됐으며, 김태영(金泰榮·육사29기)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등준장 10명이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에 보임됐다.김진섭(金鎭燮·법무84기)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3명은 소장으로 직위진급했다. 해군은 이상필(李相弼·해사26기) 해군대학 총장 등 4명,공군은 배창식(裵昌湜·공사21기) 11전투비행단장 등 3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와함께 육군 52명,해군 10명,공군 8명 등 대령 70명이 준장으로진급했다. 국방대학교 총장에는 서종표(徐鍾杓·중장·육사25기) 6군단장,육군군수 사령관에는 정중민(鄭重民·중장·육사25기) 1군단장이 보임될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도덕성 등을우선 고려했으며 화합과 단결을 위해 지역별,출신별로 균형 선발했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국방부 획득실장 崔東鎭씨 내정

    개방형 직위인 국방부 획득실장(차관보급)에 최동진(崔東鎭·예비역소장)씨가 내정됐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씨는 그동안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신원조회를 거쳐 19일 중앙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정됐으며,내주초 공식임용될 예정이다. 최씨는 그러나 국방부 조달본부장 재직시 군 항공유 고가구매 문제로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적격성 시비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경주(54세) ▲육사 25기 ▲합참 전략기획과장 ▲국방장관 보좌관 ▲30사단장 ▲육본 전략기획참모부장 ▲국방부 조달본부장
  • 백두산관광단 제주도인사 7명 포함

    이달중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백두산 관광단 100명 가운데우근민 도지사,이길현 도 관광협회장,김문홍 제주대교수(식물학),한현섭 도의회 교육관광위원장,이영배 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성범영제주분재예술원장,강문규 한라산 생태탐사단장 등 제주도 인사 7명이포함됐다고 제주도가 14일 밝혔다. 이중 이영배 관장은 12일 박물관을 방문했던 북한 김용순 비서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백두산 관광단 100명중 제주도 인사 7명이 포함된 것은 정부가 이번 교차관광의 의미를 충분히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주도의 평화적 이미지가 부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美 베이츠 조사단장 “美軍 환경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은 포름알데히드 한강 무단 방류사건과 관련,감독권 문제 등 주한미군 환경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독극물 방류사건 조사단장인 배리 베이츠 제19전구 지원사령관(소장)은 8일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주한미군은환경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통보 절차에 관해 한국 환경부와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용산기지 내 영안실에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가 외부창고 시설에서 시신 방부처리제를발견,두 부하 군무원에게 영안실 하수구에 폐기 처분할 것을 명령했고 이들 군무원은 모두 91ℓ(16온스짜리 병 192개 분량)를 폐기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츠 단장은“시신 방부처리제를 하수구에 버린 것은 주한미군 내규 및 대한민국 법을 위반했으며,감독관이 이 사건을 상부에 신속히보고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방류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와 영안실 소장제임스 풀 등에 대한처벌 요구와 관련, “징계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건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따른 적절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츠 단장은“비록 대한민국의 환경 및 공중보건에 대한 위협을가져 오지는 않았지만,분명히 대한민국과 미국의 환경법,주한미군의자체적인 환경규정을 위반했다”며“이번 사건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민에게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끼친 데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주석기자 joo@
  • 기로의 새만금사업/ ‘간척 재개’가닥… 수질개선이 관건

    환경단체들의 반발에 밀려 중단됐던 새만금 간척사업이 재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환경운동연합이 최근 발표한 정부의 ‘새만금 조사 결과에 대한 정부의 조치계획(案)’에 따르면 “간척사업은 계속추진하되 민·관공동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 등 환경 피해최소화 방안을 철저히 이행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추진한다”고기본방향을 명시했다.그러나 환경단체 및 민·관공동조사단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반발 때문에 동강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막판에 백지화로 ‘유(U)턴’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조치계획(안) 가운데 민·관공동조사단 단장인 이상은(李相垠) 한국환경정책평가원장이 제출한 ‘종합의견’에는 “(민·관공동조사단)수질목표 달성이 사업 추진의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조사단에서제안한 환경 피해 최소화 방안을 실천하고,‘새만금유역수질보전대책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수질개선대책의 이행과정을 철저히 확인·평가하면서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재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수질개선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유역의 개발 제한과 재원조달계획을 포함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하고,새만금호의 수질이 기준에미달되는 경우에는 보완대책을 강구하고,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해수(海水)를 한시적으로 유통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적고 있다.대학 교수,연구기관 전문가,관계 부처 담당 국장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1년2개월 동안 ▲환경영향 ▲수질 보전 ▲경제성 등 3개 분과로 나뉘어조사를 실시했으며,지난 6월29일 11차 전체회의를 갖고 해산했다. 조치계획(안)은 환경영향분과 조사 결과에서 “새만금사업으로 갯벌이 개발되면 도요새·물떼새들의 도래지가 감소하기 때문에,방조제밖에 인공갯벌을 조성해 조류·어류·저서(底棲)생물의 서식환경을창조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고군산열도근방 해역을 통과하는 해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추가적 인공구조물 설치를 억제하고,새만금 방조제에 의해 이미 교란된 자연환경의변화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해양환경 감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수질보전 분야에서는 “환경부의 새만금호 수질보전대책(試案)대로추진되면 새만금호의 평균 수질은 농업용수 기준에 적합하고,만경수역의 화학전산소요구량(COD)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만족하지만 총인(總燐·TP)은 0.12ppm으로 수질기준(0.1ppm 이하)을 다소 초과하므로 동진수역과의 물 혼합 확대와 효율적 수문 조작 등 추가 노력이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상류지역에 위치한 개별 축산농가·축산단지 등 가축분뇨 발생원을 적정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있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10개 시나리오를 작성해 분석한 결과,최악의경우에도 ‘B/C(편익/비용·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음)’ 비율이 1.25 이상으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면서 “소수 의견으로 B/C 비율이 0.22∼0.29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적고 있다. 조치계획(안)은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기본방향을 ‘추진’ 쪽으로잡았다.3개 분과 조사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할 때 전(全)분과에서 사업 계속 시행을 선호하고 있으며,다만 수질보전분과에서 민간위원 7명 중 4명이 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을 이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입장에서 중간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서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조사단 의견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방조제 공사가 58%나 진척된상황에서 공사 중단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면서 “이미 공사한 방조제를 방치할 경우 방조제 축조에 사용된 토석 유실에 따른 환경 피해가 초래되고,이미 공사한 방조제를 해체해 토석을 회수할 경우 막대한 처리비용 소요와 함께 회수된 토석의 처리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다. 조치계획(안)은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될 경우에는 환경단체의반대 운동 등이 예상되므로,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 직후 국무조정실장·농업기반공사 사장·조사단장 등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까지 제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림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서 사업추진의불가피성,친환경적 간척사업 추진 방향,새만금호 수질보전종합대책 등에 대한 대(對)국민 홍보를 집중 실시해야 한다”는 후속조치까지 담고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새만금 간척사업이란.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간 33㎞의 제방을 쌓아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4만100㏊(1억2,030만평)의 육지를 만드는 공사.간척이 끝나면 8,490만평의 농지가 생기고,이 농지에서는 200만 전북도민이 270일 동안 먹을 수 있는쌀이 생산된다. 또 만경강·동진강을 두 갈래로 길게 나뉘어진 3,540만평의 담수호(새만금호)가 생긴다. 현재 71%인 23.4㎞의 방조제가 축조됐으며, 나머지 9.6㎞에도 토석유실을 막기 위한 바닥보호공사가 끝난 상태.지금은 제방 보강 및 바닥 보호 등 토석 유실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작업만 진행되고 있다. 방조제가 축조되지 않은 구간의 바다 밑바닥이 깊이 5∼6m,폭 40∼60m로 패여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사업주체인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소양강댐 저수량과 맞먹는 18억t의 해수가 하루 2차례씩 드나드는 바람에 방조제 안쪽 갯벌의 토사가 쓸려나가고,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방조제 곳곳이 유실되고 있다.방조제 안쪽 갯벌은 0.1m 유실될 때마다 1,600억원이 매립비가 더 든다고 한다.공사가 지연돼 배수갑문의철근과 콘크리트가 부식되면서 공사가 부실해질 우려도 있다. 어민들은 98년 어민신분증을 반납했으며,그 대가로 4,210억원을 보상받았다.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지금은 외지인들에게도 어장이 개방돼 치어(稚魚)까지 씨가 마르고,갯벌에서 조개류 채취 등으로 얻는수입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등 단체를 만들어 지난 1월 갯벌에 향나무를 묻는매향제(埋香祭)를 갖는 등 간척 재개를 반대하고 있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지난 87년 대통령선거 때 노태우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으며,지난 91년 착공됐다.당시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뒤늦게 준설업면허를 신청하는 야단법석을 빚기도 했다.그러나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들의 반발 때문에 96년 공사가중단된 뒤 지금까지 4년여 동안 방치되고 있다. 문호영기자. *생산성 높은 '하구 갯벌' 생태적 보존가치 크다. 환경단체들의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시각은 극히 부정적이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조치계획(안)의 환경영향,수질보전,경제성 분석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 지역은 갯벌 중에서도 가장 생산성이 큰하구(河口)갯벌”이라면서 전국의 조개류 생산량 가운데 전북이 차지하는 비율이 50%가 넘는다는 조사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백합 65.1%,동죽 81.0%,맛 48.8%가 새만금 갯벌에서채취된다.환경운동연합은 또 “새만금 갯벌은 저어새·황새·검은머리갈매기·노랑부리백로 등 천연기념물 18종,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8종, 보호대상종 19종,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赤色)목록에 등재된국제보호조 14종 등 30종이 넘는 희귀·야생조류의 서식지라는 점에서 보존해야 할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더욱이 “하루 25t의 유기물을 정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전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으로서의 기능도 크다”면서 “새만금 갯벌은 동강댐 유역의 생태적 가치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보존의 당위성을 밝히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동진강 물을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전량 만경수역으로 유입하고,금강호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물을 만경수역으로 유입하며,▲전주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녹지 보존 ▲오염물질 총량 규제도입으로 도시·산업 개발 차단 ▲농경지 시비량(施肥量) 30% 삭감▲9,700억원의 예산으로 환경시설 건설 등 환경부가 제시한 수질보전대책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또“만경수역을 농업용수 기준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같을 대책에다돼지 ·젖소 분뇨의 94.5%를 삭감하고 닭·소의 분뇨 배출을 100% 삭감해야 하는데,분뇨저장시설에 필요한 대지 확보와 처리시설 설치 및가동에 드는 예산 등을 감안할 ^^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한다.뿐만 아니라 “(조치계획) 분석결과,만경수역의 수질은 97년의 시화호 수준(시화호의 수질은 97년에 최악으로 조사됐다)으로 예측되고,만경·동진수역 모두 우리나라 담수호 중 부영양화의 척도가 되는 조류(藻類) 농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새만금호의 물은 필연적으로 썩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경제적 타당성에 관해서도 “(조치계획은) 쌀 생산을 목적으로 간척하는 농지에 도시용 땅값을 적용한 뒤 국토 확장 효과를 계산함으로써 B/C(편익/비용) 비율 중 편익을 크게 부풀렸다”고 비난하고 있다.또 “편익을 산정할 때는 간척지 논에서 생산되는 식량,배수가 잘안되는 논의 배수 개선으로 인한 이익,홍수 방지 효과, 국토 확장 효과,담수호 창출 효과,관광 효과,고군산열도 재산가치 증가,교통 개선효과, 갯벌 회복 효과,간척지 논의 공익적 가치,수질 개선 편익,방조제의 해일 방지 효과,방조제의 인공어초 효과 등 13개 항목을 평가했으나,비용 부문에서는 갯벌의 가치와 수산물 손실 등 2개 항목만 고려함으로써 형평성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조사위원의) 분석에따르면 수질개선비용과 갯벌 훼손으로 인한 수산자원을 손실에 포함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B/C(편익/비용) 비율이 0.29 이하로 나왔다”고 정부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문호영기자
  • 서울평화상 오가타여사…분쟁지역 구호헌신 ‘난민 代母’

    6일 제5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가타 사다코 UN난민고등판무관(73)은 전세계 2,700만 난민의 ‘대모’.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국제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UN주재 일본대표부에서 여성공사를 지낸 오가타여사는 78년 국제아동기금(UNICEF) 집행위 의장을 맡아 UN과 인연을 맺고 79년 태국의 캄보디아 난민조사단장에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난민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10여년간난민문제 해결에 보여준 뛰어난 공헌으로 91년 2월 UN총회에서 3년여의 임기가 남은 스톨텐버그의 후임으로 UN난민고등판무관에 선출됐고94년 5년 임기에 재선된데 이어 다시 99년 임기가 2년 연장돼 올해말 퇴임할 예정이다. 르완다 브룬디 콩고 아프가니스탄 체첸 소말리아 수단 코소보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지구촌 40여 곳의 분쟁지역을 몸소 뛰어다니며 난민문제를 해결하고 난민보호를 위한 국제조약의 체결과 비준을 촉구해온 오가타여사는 기금조성에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모국인 일본뿐만 아니라 선진 각국,개인독지가들에게 난민을 위한 구호기금과 인력지원을 끈질지게 호소해 연간 10억달러의 구호활동 기금을 모금했다. 지난 96년 3월31일 한국을 방문했던 오가타여사는 최근들어 탈북자를 난민으로 간주,이들의 안전과 구호활동을 위해 중국 등 관계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어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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