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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플러스]

    스승 존경 문화 조성 사업 협약 체결 교육부는 2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 11층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사업과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등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한다. 다음달부터는 사제지간 감동 사례를 대국민 공모로 발굴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하는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을 통해 스승 존경 문화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KB스타비 아동 놀이치료’ 6월까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KB국민은행이 ‘KB스타비(飛) 놀이치료’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집단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4개월 동안 강원 양양, 광주, 경북 문경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놀이치료는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연 50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 16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숭실대, 마포삼열 목사 자료집 발간 숭실대 가치와윤리연구소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포삼열(馬布三悅, Samuel Austin Moffet) 목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은 ‘마포삼열’ 자료집 1·2권을 최근 발간했다. 1권은 1868년부터 1894년까지, 2권은 1895년부터 1990년까지 마포삼열 목사의 편지, 보고서, 언론 기사를 연대순으로 구성했다. 마포삼열 목사는 1890년 26세의 나이로 미국북장로회 선교사로 내한해 1936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1000여개의 교회와 300여개의 학교를 세웠다.
  • 인솔교사 무차별 폭행 공포의 어학연수 수사

    인솔교사 무차별 폭행 공포의 어학연수 수사

    전북지역의 한 사단법인의 해외 어학연수에서 인솔교사가 학생들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학부모 10여명은 22일 필리핀 어학연수를 실시한 사단법인을 상대로 전북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설레서 잠도 못 이루던 아이들이 폭행을 당하고 돌아왔다. 연수 내내 어떤 고초를 겪었을지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린다”며 “법인은 공식으로 사과하고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단법인은 지난해 10월 18일 ‘겨울 영어권 어학연수 모집공고’를 냈다. 법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자녀 28명을 지난 1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어학연수에 보냈다. 총 경비 390여만원 중 학부모들은 240만∼260만원을 부담했다. 하지만 출국한 아이들은 일주일 뒤 온몸의 통증을 호소했다. 학부모 A(39·여)씨에 따르면 아들 B(14)군은 어느 날 저녁 전화를 걸어 위축된 목소리로 인솔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B군을 포함한 아이들이 방에서 장난을 치던 중 한 학생이 상처를 입었고, 이를 본 인솔교사가 B군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고 전했다. B군이 불쾌한 표정을 드러내자 인솔교사는 B군을 벽으로 밀치고 또다시 뺨을 7차례 때렸다.인솔교사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비정상적 언행을 일삼았다. 어학연수에 참여한 28명 중 초·중등생 10여명이 교사로부터 얻어맞았다. 폭행 이유도 갖가지였다. 아이들은 ‘라면을 먹었다’는 이유로 뺨을 맞았고, 쓰레기를 지정된 곳에 버리지 않아 가슴 등을 발로 걷어차였다. ‘누군가 내 모자를 구겼다’며 주변에 있던 아이들을 손과 발로 때리기도 했다. 어린 학생들은 ‘교사에게 반항하면 집에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한 아이는 연수를 마친 뒤 폭행 후유증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측은 “맞을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인성교육 차원에서 때렸다. 이유 없이 폭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4·19 효시, 근현대사 품은 강북… “경전철 타고 오세요”

    [자치단체장 25시] 4·19 효시, 근현대사 품은 강북… “경전철 타고 오세요”

    “2017년에는 강북구가 명실공히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겁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1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경전철 개통’ 등 주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를 강북구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내 가장 큰 기업은 음식점”이라고 박 구청장이 자조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취약했던 강북구가 양 날개를 장착하고 힘찬 날갯짓에 들어간 것이다. 두 사업은 2010년 박 구청장이 민선 5기 취임 직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이다. 그만큼 박 구청장 개인에게도 의미가 크다.‘역사문화관광벨트’는 북한산둘레길 2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자연환경(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숲 등)과 문화유산(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국립 4·19 민주묘지,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분청사기 가마터)을 아울러 강북구만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특화시킨 것이다. 부지가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48만㎡에 이른다.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강북구였기에 가능한 프로젝트다. 박 구청장은 “광화문, 경복궁, 창경궁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들은 어디까지나 왕조나 지배층 양반의 문화”라며 “이와 달리 강북구는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 및 경제 번영을 이뤄 낸 근현대사의 백성문화가 오롯이 녹아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특히 박 구청장은 지난해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을 ‘일대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어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기념관은 동학농민운동부터 항일의병전쟁, 3·1운동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지난해 10월 박 구청장은 직접 문화해설사를 자청하며 지역 내 학교 교감 37명을 상대로 직접 ‘기념관 세일즈’를 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13개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생들은 필수 체험코스로 근현대사기념관을 방문하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끝냈다”면서 “근현대사를 외우지 말고 이해하면 재밌는 과목이 될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강북구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근현대사를 배우는 수학여행지, 대학생을 비롯한 세계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은 셈이다.올해 강북구는 ‘도시농원 체험장’과 ‘예술인촌’의 조성에 나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향한 세부 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9년 완공이 목표인 진달래도시 농업체험장도 기본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가 직접 추진키로 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기반시설 등 전체 사업의 70% 정도가 진척됐다.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4·19혁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사단법인 ‘4·19혁명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결과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 7~8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한 4·19 기록물은 총 1450건에 이른다. 1960년 학생과 시민들의 항거활동과 그 이후 이뤄진 부정선거, 피해자 보상, 책임자 처벌 등과 관련된 문건들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모두 13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박 구청장은 “4·19는 독재정권을 비폭력저항으로 붕괴시킨 학생혁명의 효시로서 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면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4·19혁명 국민문화제도 양적 성장보다 내실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경전철 우이~신설선(11.4㎞)의 개통도 올해 7월 말쯤 이뤄진다. 2009년 9월 착공한 이후 약 8년 만이다. 그동안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갈등을 빚으며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현재는 공정률이 90%를 넘어서 전 구간 무인 시운전 중에 있다. 소요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구청장은 “지하철 4호선을 제외하면 주로 버스에 의존했던 대중교통체계가 경전철 개통으로 확대된다. ‘교통혁명’이라고 명명하고 싶다”며 “경전철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지나기 때문에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북한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경전철 개통은 강북구의 전체적인 역세권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구청장은 “지금까지 동북선의 중심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미아사거리역 개발만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4호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강북 지역 8개 역사 주변도 권역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삼양로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전철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역세권별로 특색 있는 개발을 하려는 강북구의 노력이다. 강북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쯤 북한산에서 ‘산악인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악인 축제는 구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는 북한산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대장이 있어 가능한 축제다. 박 구청장과 엄 대장은 매년 중학생들과 ‘청소년 희망원정대’를 꾸려 태백산을 오르고 있다. 두 사람은 여기서 나아가 산악인들의 대표 축제를 강북구에서 열어 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한 사업 중에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최고로 꼽았다.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한 뒤 퇴폐주점처럼 영업을 하는 이른바 ‘빨간집’ 없애기에 주력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70곳 중 100곳이 업종을 바꾸거나 문을 닫았다. 특히 이들 업소가 세가 저렴한 학교 주변 일반 주택가 골목까지 침투한 게 문제였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로부터 반경 200m는 상대정화구역으로 교육상 위생, 유해업종은 들어설 수 없다. 당연히 학부모의 우려도 뒤따랐다. 박 구청장은 “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이 공동 협력해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1주일에 한두 차례씩 강력한 합동단속을 벌였다”면서 “내후년인 2019년에는 강북구에서 유해업소가 완전히 없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박 구청장은 3선 도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3선에 도전하라는) 권유가 많다. 주요 사업을 마무리 지으라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청취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정책이 자리잡으려면 두 번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세 번 정도 (구청장을 역임) 해야 하지 않나. 그래야 역사문화 관광이라는 어젠다가 강북구민들한테 정착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 구청장은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결성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서울시의원을 두 번 지냈고 2010년 59.31%라는 높은 득표율로 민선 5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무석 새 전문도서관협의회장

    오무석 새 전문도서관협의회장

    사단법인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오무석(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홍보자료팀장) 현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 19대 대선주자 초청 ‘킹스스피치’ 한국청년유권자연맹 20일 개최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오는 20일 여야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비전을 듣는 토크 콘서트 ‘킹스스피치’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청년, 킹메이커’로, 청년들이 언론이나 정당 행사가 아니면 직접 만나기 힘든 대선주자들을 직접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된다.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 오면 참석할 수 있다. 또 사전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대선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을 선발해 ‘19대 대선, 청년 킹메이커’ 모임을 발족하고, ‘시도순회 7대 분야 미래정책포럼’, ‘청년 정책소통 토크버스킹’, ‘대선정책 팟캐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특검, 박근혜 대통령 수사 ‘급물살’(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특검, 박근혜 대통령 수사 ‘급물살’(종합)

    ‘삼성뇌물’ 수사, 다음 타깃은 대통령…이르면 주말 조사 추진삼성 경영승계 작업 올스톱…이재용 구속에 허탈한 삼성맨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다. 1938년 이병철 초대 회장이 삼성을 창업한 이후 총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남은 수사 기간 동안 뇌물 수뢰 혐의를 받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5시 35분쯤 이 부회장을 구속했다. 지난달 19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영장을 재청구해 이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다만 함께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의 영장은 기각됐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심리를 진행한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사장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와 권한 범위, 실질적 역할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5가지다.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횡령한 회삿돈으로 433억원대 경제적 이익을 주고, 그 대가로 박 대통령은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 7월 국민연금공단이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의 핵심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표 행사하도록 했다는 것이 골자다. 이 부회장은 삼성이 승마 선수 육성을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 회사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1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가량을 송금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삼성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세운 사단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16억 2800만원을 후원 형식으로 제공했다. 또 최씨가 배후에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에도 주요 대기업 중 최대인 204억원을 출연했다. 특검팀은 코레스포츠에 보낸 35억원에는 단순 뇌물 공여 혐의를, 재단·사단법인인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과 동계센터 후원금 16억 2800만원에는 제3자뇌물 공여 혐의를 각각 적용했다. 실제로 최씨가 지배한 코레스포츠와 동계센터, 박 대통령과 최씨가 설립과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넘어간 돈은 총 255여억원이다. 뇌물수수죄는 실제 돈이 건너가지 않아도 약속만으로도 성립해 특검팀은 삼성이 건네기로 한 430억원 전체에 뇌물 공여 및 제3자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소명부족 등을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특검은 20여일 간의 보강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특검은 삼성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10월에도 최씨 딸 정유라(20)씨에게 30억원 정도하는 명마(名馬) 두 필을 덴마크 말 중계상을 통해 말(馬)세탁 방식으로 ‘우회 지원’한 단서를 포착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도 최씨를 특혜 지원한 만큼 “최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나 최씨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이 부회장 측 주장은 신빙성을 잃게 된 것이다. 특검은 또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 승계 비용을 줄여주려고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삼성SDI의 ‘통합 삼성물산’ 주식 처분 규모를 1000만주에서 500만주로 줄여줬다는 단서도 추가로 확보했다. 특검팀은 코레스포츠 지원금 35억원과 정유라(21)씨에게 제공된 명마 구입 대금 집행에는 특경법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이번에는 최씨 지원을 위한 자금 집행을 정상적 컨설팅 계약 형태로 꾸민 행위가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처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추가했다. 이 부회장 측은 최씨 일가 지원이 박 대통령의 사실상 강요에 따른 것이며 ‘피해자’라는 주장을 펴왔다. 이날 법원은 결과적으로 삼성의 최씨 일가 지원과 박 대통령의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사이에 대가성이 있다는 특검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팀이 이 부회장을 구속함에 따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에도 영향을 주게 됐다. 박 대통령 측이 한층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대면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거액 뇌물을 제공하고 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 합병 지원 등 특혜를 얻었다는 혐의에 관한 특검의 주장이 소명된 셈이기 때문이다. 범죄 사실에 관해 어느 정도 개연성을 추측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인정한 것이다. 뇌물 사건 수사에서 증뢰자뿐 아니라 수뢰자를 직접 조사하는 것은 꼭 필요한 절차다. 박 대통령과 최씨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 수사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특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통해 이 부회장과의 단독 면담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정한 청탁을 받았는지, 그 대가로 삼성 측에 최씨 일가 지원을 요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도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에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방향을 잃은 채 흔들리게 됐다. 당장으 경영 현안도 문제지만, 그동안 시간을 두고 검토해왔던 경영혁신 작업, 사업구조 개편 및 투자, 인수합병(M&A) 등 이른바 그룹의 미래를 그리는 각종 ‘난제’의 표류다. 이 부회장의 구속 직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사업 개편 작업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삼성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가 유죄판결은 아니다”라며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머리 맞댄 7대 종단… ‘답게 살겠습니다’를 사회에 심다

    머리 맞댄 7대 종단… ‘답게 살겠습니다’를 사회에 심다

    평신도들이 주축이 된 바른생활 실천운동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7대종단 지도자와 평신도들이 본격 참여와 실질적 지원을 결의하고 나서는가 하면 운동의 범국민 구심체 역할을 맡을 사단법인 출범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평신도들이 생활 터전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 선포식이 잇따라 관심을 끌고 있다.‘답게 살겠습니다’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서울평협·회장 권길중) 발의로 전개돼 온 운동. 가정, 직장에서 각자 위치와 본분에 충실해 한국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자는 뜻에서 2015년 4월 천주교 서울평협이 닻을 올린 직후 7대 종단의 ‘이웃종교화합대회’를 통해 모든 종단이 동참을 선언, 범종단으로 확산됐다. 16일 천주교 서울평협에 따르면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으로 구성된 ‘답게 살겠습니다’ 범국민추진본부(추진본부)는 최근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어 종단별 사업과 직능별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종교별 움직임이 있어 왔지만 구체적인 종단 사업이며 행사 지원을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대표회장인 김영주 목사,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명예의장인 김성곤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7대종단 지도자, 평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교례회에서는 ‘답게 살겠습니다’ 정신을 깊이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대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특히 추진본부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각 종단의 재정 자립도가 낮아 사단법인을 설립해 운동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와 국민들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에서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영상을 통해 ‘답게 살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독하며 답게 살기 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해 서울평협도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 운동 추진본부의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6월쯤 열고 창립총회 후 상설사무국을 설치해 올 하반기부터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종교계를 초월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평협은 10월 중 회원 단체와 서울대교구 각 본당을 대상으로 ‘답게 살겠습니다’ 실천 수기 공모전을 열어 수기집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운동의 취지를 담은 ‘답게송’ 보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캠페인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결의와 활동 계획이 발표되면서 일선 현장에선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선포식과 발대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천주교계의 교구·직능별 움직임이 뚜렷하다. 가장 먼저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지난 5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갖고 ‘성사 생활에 충실한 가톨릭 간호사답게’ ‘환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간호사답게’ 등 11개 문항의 다짐을 선포하는 한편 각자 작성한 개인 다짐도 봉헌했다. 같은 날 천주교 안동교구 제단체장 연수회에선 ‘답게 살기’ 운동 발대식이 열려 교구신자들의 다짐과 서약서를 봉헌했으며 의정부교구(3월)와 춘천교구(4월)도 선포식·발대식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권길중 서울평협 회장은 “종교인부터 신앙공동체와 가정공동체 속에서 자기 정체성 찾기를 통한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 나선다면 사회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특히 ‘답게 살기’가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면서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단체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귀띔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 유죄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 유죄

    대전고법 제7형사부(부장 이동근)는 16일 권선택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에서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26일 권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추가 심리하라”며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 권 시장은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만들어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포럼회원 67명에게 특별회비 명목으로 1억 5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경제정책개발 명목의 비영리법인을 빙자해 지역 기업 등으로부터 ‘특별회비’를 수수한 것은 정치권력과 금력의 결탁을 막고 기부자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어하려는 정자법 입법취지를 크게 훼손했고, 권 시장이 직접 정치적 이익도 얻었다”며 “다만, 권 시장이 그 비용이 정치자금에 해당한다는 점을 뚜렷이 인식하지 못했고 초범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다. 즉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YS 상도동 사저 매각…‘기념도서관’ 악성 부채 청산 비용 마련

    YS 상도동 사저 매각…‘기념도서관’ 악성 부채 청산 비용 마련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가 매각된다. 김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저 매각을 통해 매각 대금으로 (기념도서관 건축의) 악성 부채를 우선 청산하고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궁극적으로 상도동 사저는 문화재로 지정해 운영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입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어머니(손명순 여사)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편히 사실 수 있도록 부디 좋은 매수자가 나와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기념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사단법인 민주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사저 근처에 부지를 마련해 2012년부터 건축이 시작됐다. 김 전 대통령은 도서관 건축에 모든 재산을 기부했다. 국고 지원과 민간 모금을 보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각종 세금과 건축대금 미납이 부채로 쌓이면서 건물이 압류됐고, 현재까지 완공되지 못한 상태다.현철씨는 “심지어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상도동 사저마저 압류될 지경에 이르렀다”며 “예산에 비해 건물 규모를 너무 크게 잡았고, 건축에 써야 할 예산을 각종 기념사업 명목으로 너무 방만하게 운영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무국장이라는 작자가 횡령까지 저질러 구속되는 사태에 이르면서 상황은 더 악화했는데도 이 지경이 되기까지 공동 책임이 있는 민주센터 관계자들은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한다”고 비판했다. 현철씨는 고육지책으로 도서관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부채가 먼저 청산돼야 한다는 서울시의 입장 때문에 불가피하게 사저를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세상이 몹시 시끄러운 상황인데,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고 순조롭게 기념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선택,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선고…대법원 상고할 듯

    권선택,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선고…대법원 상고할 듯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권 시장 측 변호인단은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동근)는 16일 302호 법정에서 열린 권선택 시장 공직선거법 등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이 선고되면 당연 퇴직 사유가 된다. 권 시장도 대법원에서 이번에 선고한 형량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권 시장은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 운영하면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특별회비 명목의 불법 정치자금 1억 5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후 2014년 6월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사전선거운동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판단해 권 시장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8월 “2014년 6·4 지방선거 전 권 시장이 설립한 지역경제 포럼이 선거법에서 금지한 선거운동기구 유사단체가 아니므로 포럼 활동도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다”고 판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포럼활동 자금의 용처를 정확히 살피라며 대전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포럼은 인적·물적 조직을 바탕으로 특정 정치인의 공직 선거를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경제인 등 지역 유지와 시민에게 포럼활동에 관한 특별회비를 받아 포럼활동 비용과 급여,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 만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권 시장은 이날 선고를 받은 후 취재진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고 말한 후 굳게 입을 다문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권 시장의 시장직 유지 여부는 권 시장 측이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법원 최종 판결 때까지 기다려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정보평가협회, CS 관리사 자격시험 실시

    한국정보평가협회, CS 관리사 자격시험 실시

    사단법인 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2017년도 2회차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은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 및 국가공인 PC Master(정비사), 개인정보보호사 등이다. 그 중 고객만족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담당하는 CS Leaders(관리사)는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실무 중심의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증을 말한다. CS 관리사의 검정 기준은 고객만족과 서비스 관련 종목에 대한 실무 이론 지식을 통해 교육학과 인사관리, 마케팅학 등을 이용해 고객만족을 관리하고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평가한다. 별도의 지원자격은 없으며 필기시험(객관식 90문항/90분/5지선다형)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나 3과목 중 단일 과목 획득 점수가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된다. 한편, 한국정보평가협회는 CS Leaders(관리사) 외에도 국가공인 PC Master(정비사), 개인정보보호사 등 자격 시험이 마련되어 있다. 국가공인 PC Master(정비사)는 PC 유지보수와 시스템 최적화, PC 네트워크 활용에 대한 전문 실무 능력을 측정하게 되는데 1차 필기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2차 실기는 1차 합격자에 한해 시험을 치른다. 개인정보보호사는 고객정보보호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객정보 열람, 삭제, 정정능력을 평가하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고객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온라인 응시접수 후 응시료를 결제하면 된다. (사)한국정보평가협회의 2017년 2회차 정시 시험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3월 12일 시험을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3월 17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골 대초원에 수출된 제주 올레길

    몽골 대초원에 수출된 제주 올레길

    몽골에 제주올레가 코스 개척을 지원한 올레길이 개장한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관광공사, 울란바토르시 관광청, 울란바토르관광협회 등과 조성한 몽골올레 2개 코스를 오는 6월 18일과 19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몽골올레는 제주올레의 길표지 간세(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와 리본 등을 그대로 사용한다. 몽골올레 1코스는 총길이 14.5㎞로 울란바토르시 외곽에 있는 마을에서 시작해 오름, 게르(몽골의 전통 가옥), 작은 숲, 그리고 다시 마을로 이어지는 순도 높은 자연의 흙길을 걸으며 웅장한 대자연이 배경이 돼 주는 길이다. 2코스는 총길이 11㎞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몽골의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큼지막한 오름 위 풍광이 일품이다. 국내 올레꾼을 위해 공정 여행 전문 사회적기업인 퐁낭과 함께 인천,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4박 5일 몽골올레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행 일정 및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주올레 기념품인 간세 인형(헌 천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말 모양의 인형) 제작법과 여행자센터 및 아카데미 운영 노하우 등을 몽골올레에 전수해 자립형 생태여행 및 수익 창출 방안 등도 지원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대한불교청년회 새달 1일 ‘만해백일장’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제38회 전국만해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만해백일장은 3·1민족자주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 스님의 민족애와 문학 정신 계승을 위해 1979년 시작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열려 왔다. 올해는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시·시조, 산문 분야로 나누어 전국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만해백일장에서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6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DMZ국제다큐영화제 다큐 대중화 강좌 개설

    경기도와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가 다큐멘터리 대중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극장과 관객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강좌를 마련한다. 7일 도에 따르면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미디액트(서울 마포구 창전동 동복이세이빌딩 3층)에서 열린다. 1회·5회차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자신들의 영화제작 경험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대담 방식으로, 2~4회차는 극장개봉 등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에게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강의한다. 강사로는 다큐멘터리 ‘모래’,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 김철민 다큐창작소 대표, ‘할머니의 먼 집’의 이소현 감독, 다큐멘터리 전문 배급사 시네마 딜 김일권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및 DMZ국제다큐멘터리 전문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회차별은 5000원이다.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다큐멘터리는 한 해에 100편이 넘게 제작되지만 영화제와 극장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다큐는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이다. 이번 강좌가 다양한 다큐영화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28일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내 최초로 ’자치분권대학’ 27곳 지방정부서 문 연다

    국내 최초로 ’자치분권대학’ 27곳 지방정부서 문 연다

    자치분권대학이 다음달 27개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9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자치분권대학 보고회를 열고 개교 시기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에 지역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치행정을 펼칠 지방공무원 교육기관이 전무하다. 자치교육도 지방정부마다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자치분권대학에서는 지방자치 인재 육성 및 자치분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7개 지방정부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강좌 형식으로 기본과정(10개 강좌, 20시간)과 전문과정(5개 강좌, 10시간 이상), 특화과정(5개 강좌, 10시간 이상)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방분권 사상사는 공통과목이다. 우선 기본과정 수강 시 분권협의회 소속의 전국 27개 기초지방정부 공무원과 시민들은 무료다. 분권협의회 소속이 아닌 지자체는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 등을 유료로 개설해야 한다. 해당 강좌는 자치분권대학 개설을 원하는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사단법인 자치분권아카데미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시흥캠퍼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광명·김포·부천·시흥시를 비롯해 전국 기초지방정부 27곳에서 자치분권협의회에 참여한다.협의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은 “자치분권대학은 지방공무원의 자치분권 교육과 시민사회의 자치분권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 모두에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짱닭치킨, ‘꿈꾸는내일학교’에 치킨 후원

    짱닭치킨, ‘꿈꾸는내일학교’에 치킨 후원

    짱닭치킨이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짱닭치킨은 지난 1월 21일 다문화 청소년 교육단체인 함지밝이 진행하는 ‘꿈꾸는 내일학교’ 행사에 방문해 치킨과 음료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아이들 및 부모님,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짱닭치킨은 ‘꿈꾸는 내일학교’ 봉사활동 외에도 사단법인 둥근나라에서 운영하는 위탁보육시설인 초롱꽃네에 매주 한 번씩 치킨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짱닭치킨 관계자는 “원래 본사 내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치킨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짱닭치킨은 치킨이 요리가 된다는 이념 아래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 된 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최형우 야구 발전기금 2억원 기부

    프로야구 KIA 최형우(34)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2억원을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했다. 이만수(59) 전 SK 감독도 피칭머신 제작 업체인 ‘팡팡’ 홍보 모델료로 받은 1억원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청소년 지원 비영리 사단법인인 헐크파운데이션에 내놨다.
  • 심폐소생協 이사장 황성오씨

    심폐소생協 이사장 황성오씨

    황성오(58) 연세원주의대 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가 지난 1일 사단법인 대한심폐소생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 왼팔 잃은 30대에 국내 첫 팔 이식수술 시행

    국내에서 최초로 팔 이식수술이 시행됐다. 2일 대구 W(더블유)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수부외과 분야 전문가인 우상현 병원장 주도로 영남대병원 팀이 팔 이식수술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6시간가량 수술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수혜자는 30대 남성으로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팔을 다쳐 이식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여자는 지난 1일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팔 이식수술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며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난해 팔 이식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공식 지정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공여자를 기다려왔다. W병원 측은 “팔 이식수술에 적합한 공여자가 나타나면 언제라도 수술할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했다”며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돼 장기 이외 신체 부위도 기증 가능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관기 도산법연구회장 취임

    김관기 도산법연구회장 취임

    김관기 김&박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25일 사단법인 도산법연구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도산법연구회는 매월 1회 정기 발표회를 하고, 매년 가을 일본과 중국의 도산(파산) 및 구조조정 전문가들과 한·중·일 도산 및 구조조정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다. 김 변호사는 서울 법대 출신으로 수원·서울·제주지방법원 판사를 지냈다. 도산 및 구조조정 관련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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