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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지원금 건네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복지원금 건네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울산시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구성원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국장, SK 협력사 박종덕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원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조성한 1% 상생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25개 사내 협력사 구성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함으로써 상품권 지급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도 지난 4월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금 조성 노사민정 협약을 맺고 지역 내 6개 법인에 3억 7200만원을 지원했다.
  • 스타트업 404곳에 혁신 씨앗 심어 준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404곳에 혁신 씨앗 심어 준 ‘C랩 아웃사이드’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공헌 및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말 도입,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0월부터는 C랩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C랩 인사이드’로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사내벤처 과제 162개,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242개 등 총 404개를 지원했다. C랩 과제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와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공원 내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독립된 근무공간에서 스타트업 직원처럼 근무할 수 있다. 또 팀 구성, 예산 활용, 일정 관리 등 과제 운영을 팀 내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직급이나 호칭에 구애받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일한다. 특히 C랩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다. C랩에서 스타트업으로 분사하게 되는 경우 5년 내 재입사가 가능해 임직원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나설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대도 상당하다. 이 부회장은 2020년 7월 6일 수원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C랩 참여 계기 ▲사내 벤처 활동의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창의성 개발 방안과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 지치지 말고 도전해 가자. 오직 미래만 보고 새로운 것만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 “감히 날 해고해?”...해고 통보에 뿔난 보안 전문가, 553차례 회사 돈 횡령

    “감히 날 해고해?”...해고 통보에 뿔난 보안 전문가, 553차례 회사 돈 횡령

    해고 통보를 받은 20대 보안 전문 프로그래머가 보복을 위해 회사 돈을 불법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징역 3년 형이 선고됐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소재의 인터넷 관련 회사에 재직 중이었던 소프트웨어 기술전문가 마 모 씨는 지난해 1월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뒤 앙갚음을 위해 회사 은행 계좌와 자신의 개인 명의 계좌를 연결하는 악성 코드를 개발, 거액의 돈을 인출하려 한 혐의가 확인됐다. 지난 2018년 8월 해당 회사에 취업한 마 씨는 입사 이후 줄곧 회사가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 보안 부서체서 근무해왔다. 그러던 중 회사 내부 방침 상 보안 부서 직원 일부를 해고 처리했고, 마 씨 역시 당시 대규모 인원 해고 명단에 포함돼 회사로부터 해직 통보를 받은 상황이었다. 해직 통보 당시 회사 측은 마 씨에게 퇴직금 전액을 지급했으나 마 씨는 퇴직금이 기대 이하의 소액이라는 이유로 이 같은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감한 회사 돈 횡령 행각은 2019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8월까지 총 553건에 걸쳐 비밀리에 진행됐다. 마 씨는 평소 자신이 관리했던 회사 회계 시스템에 접근하는 고유 코드를 이용해 회사 은행 계좌 암호를 쉽게 푼 뒤 악성 코드를 심는 방법으로 돈을 횡령했다. 특히 그는 퇴직 시 회사 내부 시스템에 진입할 수 있는 각종 암호를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사내 규칙을 위반, 자신의 개인 컴퓨터에 회사 비밀 암호 리스트를 작성해 유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공안국 수사 결과, 마 씨가 총 553회에 걸쳐 불법으로 빼돌린 회사 자금은 약 21만 위안(약 4000만 원)상당으로 지난 3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던 공안들이 집 안에 숨어 있던 마 씨를 적발해 구류하면서 사건은 종료됐다. 그는 공안국 출동 당시 체포에 강하게 저항하는 등 출동한 공안의 종아리를 이빨로 물어 뜯는 잔인함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마 씨는 수사 중 자신이 저지른 회사 돈 횡령 범행을 모두 시인, 회사가 입은 손실액 21만 위안 전액을 즉시 돌려줄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관할 공안국은 마 씨에 대해 절도죄 외에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법원에 기소, 법원은 심리를 거쳐 징역 4년 2개월 형을 부과했다.  재판을 담당했던 사법부는 마 씨의 행각에 대해 “타인의 재산을 몰래 빼돌린 것은 매우 심각한 절도죄에 해당한다”면서 “더욱이 마 씨의 경우 출동한 공안의 직무 수행을 폭력적인 방식으로 방해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중국 공안은 곧 국가 기관이라는 점에서 그의 공무집행방해죄는 매우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며 절도죄와 공무집행방해죄 두 개의 죄목에 따라 징역 4년 2개월 형을 확정 판결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스타트업 이끌고 CES 가는 삼성전자…“세계에 기술력 입증”

    스타트업 이끌고 CES 가는 삼성전자…“세계에 기술력 입증”

    삼성전자는 오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스타트업 13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 2022 기간인 1월 5∼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운영한다. C랩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C랩 전시관에는 임직원 대상 사내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4개사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C랩 아웃사이드’로 지원한 9개사가 함께 참여한다. C랩 홈페이지에 마련한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제품·서비스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스타트업과 소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필로토’ ▲ 온라인 시험 AI 관리 감독 서비스 ‘프로바’ ▲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 LED 가이드로 쉽게 학습하는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 등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임직원이 개발하는 C랩 인사이드 과제를 CES에서 선보여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사전 점검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대상은 지난해부터 CES 전시 참가 비용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 반려견 신원확인 서비스 ‘펫나우’ ▲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디지소닉’ ▲ 사용자 주도형 음악 감상 서비스 ‘버시스’ 등 9개 업체가 소개된다. C랩 인사이드를 통해 분사해 창업한 스타트업 9개사도 독자적으로 전시관을 꾸려 CES 2022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C랩 스타트업들은 ‘CES 2022 혁신상’ 22개(최고 혁신상 1개·혁신상 21개)를 수상하며 C랩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반려견 신원확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한 ‘펫나우’는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코로나19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던 스타트업들이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히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C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406개(외부 244개·사내 162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고, 내년까지 5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노동자 3명 중 1명, 주 1회 이상 퇴근후 업무지시 받아” 경기연구원 조사

    “노동자 3명 중 1명, 주 1회 이상 퇴근후 업무지시 받아” 경기연구원 조사

    경기지역의 노동자 3명 중 1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근무시간 외에 업무지시를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1월 23일~12월 2일 도내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연결되지 않을 권리도 지켜져야 할 소중한 권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얼마나 받느냐는 물음에 ▲매일 2.8% ▲일주일에 두 번 이상 9.2% ▲일주일에 한 번 22.2% ▲한 달에 한 번 37.0% ▲1년에 한 번 16.6% ▲받은 적 없음 12.2%로 답했다. 응답자의 87.8%가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34.2%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셈이다.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받는 매체(중복응답)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개인 메신저 73.6%, 전화 69.2%, 문자 60.0%, 전자우편 38.6%, 사내 메신저 35.6% 등의 순이었다. 매체별 사생활 침해 인식 정도를 보면 전화(88.8%)와 개인 메신저(82.6%)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생활 침해 인식이 가장 적은 매체는 전자우편(54.0%)이었다. 또 업무지시를 받았을 때 급하지 않은 업무일 경우에도 응답자의 40.6%가 업무처리를 수행했다고 답했다. 이런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근절을 위한 해결책으로는 연장근로수당 지급(91.8%), 안내 문자 발송(85.4%), 금지법 제정(81.0%) 등의 순으로 찬성률이 높았다. 이를 두고 연구원은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점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단계적 접근 방안으로 ▲거부감이 큰 메신저보다 전자우편 활용 ▲기업 실정에 맞춘 자율적 노사 협정을 체결하되 위반 시 인사 조처를 비롯한 실질적 지침 마련 ▲초과 노동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지급 ▲노동법 내 법제화 등을 제시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30세대에게 SNS는 가상의 공간이라기보다는 현실에 가까운 매우 사적인 영역이므로 업무와 관련한 연락은 전자우편과 사내 메신저를 활용하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단계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노동법에 명시해서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관행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직원 월급 1% 모아 복지기관 車 기부… 현대위아 드림카, 희망을 나눠드림

    직원 월급 1% 모아 복지기관 車 기부… 현대위아 드림카, 희망을 나눠드림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월급을 1%씩 모아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기관 6곳에 자동차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경남 창원의 장애인 복지기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나눔일터’를 비롯해 경기 의왕, 안산, 평택 등에 자동차를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었고, 이날까지 총 130대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자동차 구입 기금 1억 7000만원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자는 취지다. 지역 복지기관 중 차량이 부족해 복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 92년생 카이스트 신임 교수… 재벌 3세 집안도 화제

    92년생 카이스트 신임 교수… 재벌 3세 집안도 화제

    범(汎) 현대가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달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정준선씨는 1992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이튼스쿨을 다녔고, 옥스포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포드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사람의 입 모양만 보고 음성을 인식해 이를 텍스트 자막으로 표출하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고, 네이버에 영입돼 병역 특례 요원으로 복무했다. 네이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사내 독립기업 ‘서치앤클로바’에서 일했고, 그러던 중 카이스트 조교수로 임용됐다. 주 연구 분야는 머신러닝(기계학습), 음성신호처리, 컴퓨터비전 등이다. 아버지인 정몽규 회장은 고(故) 정세영 HDC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한 공적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각각 추가 수익과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안전망을 넓혀 주는 등 공적 가치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서울신문과 ㈜에스앤이컴퍼니, 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산지 공급 체계 구축, 농업인에 대한 교육·홍보 확대 등을 중점 지원한다.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서울신문 사내벤처 분사기업이자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비굿’(B·good)을 운영하는 에스앤이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부터 전남도와 전북도, 국민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 20여개 공공·민간기관과 농산물 상생·공정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왔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헐값에 팔리거나 아예 버려지는 실정이다. 과일·채소류에서만 연간 3조~5조원의 못난이 농산물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식재료비를 아낄 마땅한 수단이 없는 외식업체는 국산이 아닌 수입산 농산물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식업체 식재료의 70% 정도가 수입산으로 추산된다. 못난이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에서 각각 혁신을 도모해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농업인·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산물 네트워크 구축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유통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도 “경북도까지 공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상생 기반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서울신문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론지로서 빠르고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국민들께 전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에스앤이컴퍼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험·협업·환경으로 혁신” 한종희가 꿈꾸는 ‘뉴삼성’

    “경험·협업·환경으로 혁신” 한종희가 꿈꾸는 ‘뉴삼성’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과 이를 위한 협업,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술. ‘초격차’를 넘어 ‘뉴삼성’ 구축을 선언한 삼성전자의 3대 혁신 키워드가 22일 공개됐다. 삼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월 5일(현지시간)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오는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 2022’에서 구체적인 혁신 비전과 이행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한종희(59)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이날 ‘CES 2022 :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사내 기고문을 통해 “기조연설은 새로운 시대에 삼성전자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 및 조직 개편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사업부를 통합한 DX부문을 이끌게 된 한 부회장은 CES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현지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 부회장은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재발견한 것이 소중한 경험”이라며 “맞춤형 기기와 개인화한 공간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소중한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한 기술의 역할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각종 가전과 대화면 기기에 이르기까지 제품들이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열정, 취향들을 반영해야 한다”라면서 “이달 초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각기 다른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V와 가전, 모바일 기기 등 모든 제품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조직 속에서 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에 요구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제품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 역시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의 중요한 한 축”이라면서 “소비자 가전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은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한 부회장이 밝힌 3대 혁신 키워드를 반영한 혁신 제품과 업종을 뛰어넘은 협력 사례, 환경을 위한 기술 등을 공개한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험·협업·환경, 혁신 3대 키워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험·협업·환경, 혁신 3대 키워드”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과 이를 위한 협업,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술. ‘초격차’를 넘어 ‘뉴삼성’ 구축을 선언한 삼성전자의 3대 혁신 키워드가 22일 공개됐다. 삼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월 5일(현지시간)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오는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 2022’에서 구체적인 혁신 비전과 이행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한종희(사진·59)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이날 ‘CES 2022 :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사내 기고문을 통해 “기조연설은 새로운 시대에 삼성전자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 및 조직 개편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사업부를 통합한 DX부문을 이끌게 된 한 부회장은 CES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현지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 부회장은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재발견한 것이 소중한 경험”이라며 “맞춤형 기기와 개인화한 공간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소중한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한 기술의 역할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각종 가전과 대화면 기기에 이르기까지 제품들이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열정, 취향들을 반영해야 한다”라면서 “이달 초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각기 다른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V와 가전, 모바일 기기 등 모든 제품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조직 속에서 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에 요구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제품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 역시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의 중요한 한 축”이라면서 “소비자 가전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은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한 부회장이 밝힌 3대 혁신 키워드를 반영한 혁신 제품과 업종을 뛰어넘은 협력 사례, 환경을 위한 기술 등을 공개한다.
  • “코로나 한파 나눔으로 녹인다”… 울산 기업들 이웃돕기 나서

    “코로나 한파 나눔으로 녹인다”… 울산 기업들 이웃돕기 나서

    울산지역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벌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중소협력사 직원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2억 20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 공동 1% 상생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지원금은 25개 사내협력사 직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6억원을 출연하고, 협력사 출연금 1억 600만원, 울산시·남구 지원금 7000만원, 근로복지공단 7억 7000만원을 더해 총 15억 4600만원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금으로 협력사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0일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연말 행복나눔상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에는 세재, 티슈, 샴푸, 보건물품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여종이 담겼다. 온산읍 어르신,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100곳에 전달된다. 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도 지난 20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남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도 이날 울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지역 내 8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우리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은 데, 지역 기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서초구청 본관 폐쇄

    [서울포토]서초구청 본관 폐쇄

    21일 서초구청사내 확진자 발생으로 청사 방역소독과 전직원 코로나 검사를 위해 하루동안 서초구청 본관 청사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단, 서초구 보건소와 구청 별관(양재역 환승주차장 4~5층)은 정상 운영한다.2021.12.21
  • 생일엔 반차, 3년마다 안식휴가… 청년들, 일할 맛 나네

    생일에 반차 휴가를 지원하고 임직원 부모에게 회사가 용돈을 드리는 사내 복지제도, 경력과 상관없이 능력에 따른 연봉 지급·대학(원) 학비 지원, 초과 이윤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근속 3년마다 안식휴가와 휴가비 제공.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가온칩스, 브레인콜라, 한국리서치가 도입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이들 회사를 비롯해 임금과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각각 800곳씩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했다. 분야별 중복 기업을 빼면 모두 1214곳이다. 업종별로는 1214곳 가운데 제조업이 41.4%인 50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서비스업 373곳, 도·소매업 147곳,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44곳, 건설업 9곳, 기타 서비스업 39곳이었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6년 1118곳, 2017년 1105곳, 2018년 1127곳, 2019년 1280곳, 2020년 1222곳 등이었다.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거나 신용평가 등급이 ‘B- 미만’으로 낮은 기업,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기업, 대기업 집단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부 조사 결과 이번에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지난해 월평균 임금은 323만원으로 일반기업 평균 임금 217만원에 비해 100만원 이상 높았다. 올 들어 10월까지 새로 채용한 청년 노동자도 평균 11.3명으로 일반기업 평균인 4.9명보다 6.4명 많았고, 지난 10월 기준 재직 노동자 중 청년 비율은 48%로 일반기업의 29%보다 높았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와 금융·세무조사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공유재산 임대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명단은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별 임금 정보와 일·생활균형 지원 등의 세부 정보는 다음달 1일부터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실린다.
  • 美 테슬라 주주 뿔났다 “회사가 머스크 트윗 관리 안 해” 소송

    美 테슬라 주주 뿔났다 “회사가 머스크 트윗 관리 안 해” 소송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자사주 매도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한 주주가 소송을 제기했다. 이 주주는 머스크가 2019년 합의를 어기고 제멋대로 트위터를 사용한다며 테슬라가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을 제대로 감시했는지에 대한 증거 자료를 요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비드 와그너’로 알려진 테슬라 주주는 16일 미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2019년 머스크는 테슬라 관련 트윗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때 테슬라 사내 변호사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와그너는 머스크가 이 같은 협정을 위반하고 부주의하게 트윗을 작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그너는 “현재 테슬라에서 누가 머스크의 트위터를 검토하는지 불분명하다”며 테슬라가 2019년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업의 잘못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주주의 권한을 언급하며 테슬라가 머스크 트위터와 관련된 내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미 여러 번 트위터를 이용해 큰 소란을 일으켰다. 앞서 지난달 6일 머스크는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10%에 대한 매도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이후 매도를 찬성하는 투표율이 더 높게 나오자 머스크는 현재까지 140억 달러(약 16조 6040억 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약 1290만 주를 팔아치웠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테슬라 주가는 22%나 하락했다. 또 머스크는 지난 13일 미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과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고 테슬라 주가는 13~15일 사이 9.6%나 빠졌다. 와그너는 이번 소송에서 머스크를 직접 피고로 지명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번 소송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다.
  • ‘경영복귀’ 최재원 부회장…SK온 대표 맡아 글로벌 배터리 사업 총괄한다

    ‘경영복귀’ 최재원 부회장…SK온 대표 맡아 글로벌 배터리 사업 총괄한다

    취업제한이 풀린 최재원(사진)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온의 대표이사를 맡아 글로벌 배터리 사업을 총괄한다. 최 부회장은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동생이다. SK온은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SK온은 지난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최 부회장은 기존 SK온을 이끌었던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경영 전반은 지 사장이 총괄하고 최 부회장은 성장전략, 글로벌 네트워킹을 담당한다고 SK온 측은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2013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16년 7월 가석방된 뒤 취업제한을 적용받다 지난 10월 취업제한이 풀리면서 약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재계에서 최 부회장은 SK그룹이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인물로 평가된다. SK온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그동안 충남 서산, 중국 창저우, 헝가리 코마롬, 미국 조지아 등 배터리 생산공장 기공식에 빠짐없이 참석했으며 SK배터리가 탑재된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 ‘블루온’ 시승행사에도 등장했다. 브라운대에서 물리학(학사)을 전공했으며 스탠퍼드대 재료공학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 부회장은 “SK온을 빠르게 키워 그룹의 탈탄소 전략 가속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서비스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규모 환불 요청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창업자 구속 송치

    ‘대규모 환불 요청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창업자 구속 송치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팔다가 대규모 환불 요구 사태를 초래한 머지플러스의 권남희(37) 대표와 그의 동생이자 창업자인 권보군(34) 전 사내이사가 17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권 대표와 권 전 사내이사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에게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사기 혐의가 적용됐고, 권 전 이사에게는 여기에 더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단 경찰은 함께 형사입건한 권강현(64) 머지플러스 이사(전 삼성전자 전무)의 경우 명의상 대표일 뿐 실질적인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 머지포인트는 머지플러스가 판매한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이용자들이 20% 할인된 금액으로 포인트를 구매해 전송받은 코드를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머지머니’로 전환돼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었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 업무를 하는 업자로 하여금 금융위원회에 등록해 영업하도록 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이전 가능한 금전적 가치(돈)가 전자적 방법으로 저장(디지털화)되어 ‘페이’, ‘머니’ 등의 명칭으로 발행된 증표 등을 말한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발행인 외 제3자로부터 재화 또는 용역을 구입하고 그 대가를 지급하는데 사용돼야 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용역의 범위가 2개 업종 이상이어야 한다. 머지플러스가 2019년 1월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 8월까지 누적 가입자 수만 100만명이 넘고 누적 발행액은 3700억원에 달한다. 전국 6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권 대표와 권 전 이사는 2018년 2월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인 ‘머지포인트’ 앱을 시범 출시할 때부터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기존 가입자가 사용한 포인트 대금을 가맹점에 정산해줄 때 후순위 신규 가입자의 사용대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여기에 권 전 이사는 90억원 규모의 머지플러스와 관계사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4일 머지플러스에 전자금융업으로 등록하고 영업하라는 시정 권고를 하자 머지플러스는 같은 달 11일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음식점업 가맹점으로만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용자들의 대규모 환불 요구 사태로 이어졌다. 권 대표와 권 전 이사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자거래금융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이들은 제3자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을 구입한 것일 뿐 재화와 용역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머지플러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은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내부 시스템상의 문제일 뿐, 가입자들이 머지플러스가 발행한 머지머니로 제3자인 가맹점의 재화 또는 용역을 구입하는 구조이고 구입 가능한 재화 또는 용역의 범위가 2개 업종 이상에 해당하므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자로서 전자금융거래법상 등록 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앞서 권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불 조치는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직원들과 성관계에 거짓말 맥도날드 전 CEO, 퇴직금 1244억 토해내

    직원들과 성관계에 거짓말 맥도날드 전 CEO, 퇴직금 1244억 토해내

    부하 직원들과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가 쫓겨난 맥도날드의 전직 최고경영자(CEO)가 100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회사에 돌려주게 됐다. 맥도날드는 16일(현지시간) 스티브 이스터브룩(54 사진) 전 CEO와 1억 500만 달러(약 1244억원)의 퇴직금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NYT)와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스터브룩 전 CEO가 현금과 주식 등 퇴직금을 돌려주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는 대신 회사 측은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 후 이스터브룩 전 CEO는 성명을 내고 “재임 기간 때때로 맥도날드의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회사 리더로서의 책임을 완수하지 못했다”며 “옛 동료 직원들과 이사회,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사내 규정을 어기고 한 부하 직원과 합의해 관계를 가졌다가 2019년 해고된 이스터브룩 전 CEO는 재임 시절 다른 부하 직원들과도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 맥도날드가 지난해 8월 델라웨어주 법원에 낸 퇴직금 반환 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8년 부하 직원 3명과 성적 관계를 맺고 이메일로 수십 건의 누드 사진과 영상 등을 주고받았다. 이들 중 한 명에게는 수십만 달러 상당의 맥도날드 주식도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부하 직원과의 성적 관계를 금지한 회사 규정을 위반한 것이자, 앞서 2019년 7월 회사 측의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라고 NYT는 전했다. 이스터브룩은 2년 전 조사에서 부하 직원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맥도날드는 그가 회사 규정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사측에 거짓말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퇴직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맥도날드 이사회의 엔리케 에르난데스 주니어 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를 통해 이스터브룩에게 명백한 비행과 거짓말, CEO 직위를 악용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강조했다. 이스터브룩이 반납한 퇴직금은 상당히 많은 액수지만 역대 최고액은 아니라고 NYT는 전했다. 지난 2007년 유나이티드헬스의 윌리엄 맥과이어 전 CEO는 4억 달러를, 데니스 코즐로스키 전 타이코 CEO는 5억 달러를 각각 반납한 일이 있다. 몇몇 여직원은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1993년 런던 매장 관리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2011년 피자 익스프레스 회장으로 일했다. 뒤에 아시아 음식 체인 와가마마로 전직했고, 2013년 다시 맥도날드로 돌아왔다가 2015년 CEO로 발탁됐다.
  • “아마존 토네이도 참사, 휴대전화 금지 탓”… 베이조스, 이 와중에 우주여행 자축

    “아마존 토네이도 참사, 휴대전화 금지 탓”… 베이조스, 이 와중에 우주여행 자축

    미국 중부를 쑥대밭으로 만든 토네이도 참사로 아마존 직원들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작업장에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하는 아마존의 사내 정책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기는커녕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회사 블루오리진의 세 번째 유인 우주여행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가 호된 비난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의 아마존 물류창고가 토네이도로 무너지면서 최소 6명의 직원이 사망하고 다수가 실종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작업장에 휴대전화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아마존 직원들은 이런 정책 때문에 물류창고가 붕괴되기 30분 전 기상청이 보낸 토네이도 접근 경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했다. 휴대전화 반입 금지 방침이 직원들이 대피할 기회를 빼앗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무너진 창고 근처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건물 내 화장실로 대피했지만 정전으로 정보 교환이 불가능해 동료들이 숨진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18년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아마존 물류창고가 폭풍으로 파손됐을 때도 직원 2명이 숨진 바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도 물류창고에 휴대전화를 들이지 않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 불이 났을 때 최초 목격한 직원이 휴대전화가 없어 화재 신고를 하지 못한 일이 생기면서 거센 논란이 일었다.한편 베이조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승무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주여행객 6명과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토네이도 사고가 발생한 직후였기 때문이다. 베이조스의 게시물에는 “제프의 심장은 얼음처럼 차가워. 자기 자신하고 돈밖에 모른다니까”, “끔찍한 국가 재난에 최소한 동정심이라도 보였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다. 베이조스는 뒤늦게 애도 성명을 내고 “그곳의 팀원들을 잃어 가슴이 아프다. 그들의 가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 호반그룹 회장에 김선규…김상열 창업주는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호반그룹은 지난해 영입한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출신인 김 회장은 창업주 김상열 회장의 아들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미디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미디어 부문을 총괄한다. 김상열 회장은 이날 열린 서울신문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전자신문사 회장직도 맡는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며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해 미디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미디어홀딩스 각자 대표에는 김철희 전 호반그룹 기획조정팀장이 선임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태인 건설 부문은 김선규 회장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미디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내용. ◇ 호반그룹 △ 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 대표이사(총괄) 사장 박철희 △ 대표이사(시공부문) 부사장 김명열 △ 대표이사(안전부문) 부사장 허옥 △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 호반산업계열 △ 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 △ 대표이사(안전부문) 상무 강성대 △ 전무 김민성 △ 상무 김용일 △ 이사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 대한전선 △ 기획총괄 전무 이찬열 △ 전무 김현주 △ 상무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하성호 남정세 △ 이사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 호반프라퍼티 △ 이사 박재신(아브뉴프랑) ◇ 그룹 레저계열 △ 부회장 이정호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 이사 이재현 이진욱 ◇ 플랜에이치벤처스 △ 대표이사 상무보 원한경 ◇ 서울미디어홀딩스 △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 호반문화재단 △ 사무총장 윤희수 ◇ 호반장학재단 △ 사무국장 송진오 연합뉴스
  • 서울신문사 회장에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선임

    서울신문사 회장에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선임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는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해 미디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 회장은 13일 서울신문사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고, 전자신문사 회장으로도 선임됐다. 서울미디어홀딩스 각자 대표로 김철희 전 호반그룹 기획조정팀장이 선임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적극적 위기관리와 안정적 성장 추구 호반그룹은 이날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김선규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 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송종민 호반프라퍼티 사장은 호반그룹 부회장 승진과 함께 호반산업계열도 책임진다. 송 부회장은 그룹의 재무전문가로서 대한전선을 비롯,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아브뉴프랑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관리하게 된다. 안전부문 대표이사에는 강성대 상무가 선임됐다. 호반그룹 레저계열에는 이정호 부회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을 총괄한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제천, 안면도, 덕산, 제주도에 리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호반골프 계열로 서서울CC와 H1클럽, 하와이 호놀룰루에 와이켈레C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제주도 중문에 호텔 착공을 앞두고 있고, 강원도 화진포에 리조트 추가 개발 또한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박철희 총괄사장을 주축으로 3인 대표 체제를 구성, 전문성과 안전경영을 강화한다. 박 사장은 호반건설을 총괄 경영하고 시공부문(CCO)은 김명열 부사장이, 안전부문(CSO)은 허옥 부사장이 각자대표를 맡는다. 박 사장은 1999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공공택지 등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실적을 달성해 왔다. 시공부문대표에 선임된 김명열 부사장은 현대산업개발 출신으로 10여년 간 호반그룹 건설부문 임원으로 역임했으며, 이번 선임을 계기로 시공 품질 제고와 주거상품 신기술 접목 등에 집중한다. 신설된 안전보건부문은 허옥 부사장이 맡아 안전경영을 강화한다. 허 부사장은 대림산업 안전담당 상무, CSOC 회장, 한국안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호반산업도 안전부문을 신설하고 책임자로 강성대 상무를 대표로 선임했다. 다음은 호반그룹 정기 임원 인사다.  ◇ 호반그룹▲ 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대표이사(총괄) 사장 박철희 ▲ 대표이사(시공부문) 부사장 김명열 ▲ 대표이사(안전부문) 부사장 허옥 ▲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 호반산업계열▲ 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 ▲ 대표이사(안전부문) 상무 강성대 ▲ 전무 김민성 ▲ 상무 김용일 ▲ 이사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 대한전선▲ 기획총괄 전무 이찬열 ▲ 전무 김현주 ▲ 상무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하성호 남정세 ▲ 이사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 호반프라퍼티▲ 이사 박재신(아브뉴프랑) ◇ 그룹 레저계열▲ 부회장 이정호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재현 이진욱 ◇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이사 상무보 원한경 ◇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 호반문화재단▲ 사무총장 윤희수 ◇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송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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