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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있는사람들’, 농산물 공정거래 활성화 MOU 동참

    농산물 공정거래 MOU 동참“음식 데이터 체계 구축 협력” 공유주방 플랫폼기업인 ‘이유있는사람들’이 서울신문이 주도해온 농산물 상생·공정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유있는사람들과 서울신문 사내벤처인 비굿(B·good)은 4일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농산물 공정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각 기관 특성에 맞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유있는사람들은 공유주방(이유있는주방) 입점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굿 직거래 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비굿은 농산물을 매개로 한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비굿은 농산물의 거래 및 가격 관련 데이터를, 이유있는사람들은 농산물의 영양 및 질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협업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신문은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화두로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전문기업, 사회적기업 등 20여개 기관 및 기업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상생과 공정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경제 모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서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넘어 영양과 질환과의 연계 데이터 등 음식 관련 전주기적인 데이터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훈 비굿 대표는 “이유있는사람들을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참여 주체들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농민·상인·취약층 살리는 ‘유통 혁신’…전북·국민연금·서울신문 상생 MOU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지원하는 공적 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는 가운데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공정거래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가 공고해진다는 의미다. 전북도(지사 송하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서울신문(사장 고광헌)은 17일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농민에게는 추가 수익과 판로 확대,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절감,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안전망 확대 등 공적 가치를 강화하는 게 MOU의 목표다. 특히 전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공급 체계 구축과 농산물 교육·홍보 확대를 중점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서울신문은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농산물 직거래 체계화를 위한 사내벤처 ‘비굿’(B·good)을 육성한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 전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 20여개 공공·민간 기관과 농산물 상생·공정거래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까지 공적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상생 기반 구축 작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헌 사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만든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농산품 판로 지원과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농산물 가치소비를 위해 세 기관이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더불어 잘사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신한카드, 업계 첫 사내벤처 ‘CV3’ 분사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한 쇼핑정보 큐레이션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분사를 진행했다.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분사이기도 하다. CV3는 할인·새 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와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쇼핑 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 신한금융그룹도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기업설명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KB국민·서울신문 “못난이 딸기, 신선한 가치소비 시작”

    KB국민·서울신문 “못난이 딸기, 신선한 가치소비 시작”

    우리 농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서울신문 등이 이른바 ‘못난이 딸기’ 거래에 팔을 걷어붙였다. KB국민은행과 서울신문은 4일 못난이(수출 비규격) 딸기를 농가로부터 구매해 소속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가치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딸기는 일반 딸기와 맛과 질에서는 차이가 없음에도 모양과 크기 등이 수출 규격에 맞지 않는 것으로, 딸기수출농가들은 이러한 비규격품에 대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이자 서울신문 사내벤처인 비굿(B·good)은 못난이 딸기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KB국민은행과 서울신문이 이러한 가치소비에 처음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확 후 최대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초신선’ 딸기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비굿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을 거쳐 지난해 말 딸기수출농가들의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굿은 또 못난이 딸기를 국내 중소형 카페와 외식업체 등에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가로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 규격이나 내수 유통 기준에 맞지 않아 그동안 헐값에 처분됐던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체계화할 예정이다. 고관달 케이베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딸기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품질 관리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 비굿 대표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외식업체의 식재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거래 품목과 참여 대상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2020년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 성료

    2020년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 성료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지역혁신프로젝트_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다. 지역의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신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동력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동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창업 실전전문교육, 기술/경영 및 투자IR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특구 기술주치의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사업 연계 및 기업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올해는 전년도 지원 우수기업인 비전로봇, 가람 2곳과 2020년 신규 기업인 ㈜젬벡스엔카엘, 서울프로폴리스(주) 등 6곳이 참여하여, 사내벤처 6개 사의 창업성공과 함께 기술사업화 및 기술고도화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원사업 모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지원과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화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제활동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창출과 36명의 신규고용창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특히 2020년 전국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우수한 사업임을 확인했다. 지원기관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새로운 창업생태계 조성과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에도 동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창업문화 확산과 대덕특구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솔루션, 美 수소탱크업체 시마론 인수

    한화솔루션이 미 항공우주국(NASA) 사내벤처로 시작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압 탱크 분야 기술력을 갖춘 ‘시마론’을 인수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최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1조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그 첫 투자처로 수소탱크를 선택한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고압 탱크 생산업체 시마론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4월 인수를 마무리한다. 인수 대금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로 그린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 전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한화솔루션 측은 “인수 대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마론에 약 1억 달러(약 1093억원)를 투자하는 한편 오는 2030년 고압 탱크 분야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마론은 고압 탱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기술 스타트업체다. NASA 항공 소재 분야에서 23년을 일한 톰 딜레이가 지난 2008년 사내벤처로 설립했고. 2015년 독립해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대형 수소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2000ℓ 용량 기준)을 견딜 수 있는 초대형 수소 탱크를 생산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앞서 지난해 12월 태광후지킨의 수소 사업도 인수한 만큼 앞으로 국내에선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드론·승용차·상용차에 적용되는 탱크를, 해외에선 시마론을 통해 대형 탱크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수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한화솔루션, 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 인수

    한화솔루션, 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 인수

    한화솔루션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사내 벤처로 시작한 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을 인수하면서 그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시마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마론은 23년간 나사에서 항공 소재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한 톰 딜레이가 2008년 사내벤처로 설립한 기업이다.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해 현재 미국 앨러바마주 헌츠빌에서 대형 수소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를 생산하고 있다. 고압 탱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소 자동차용 탱크 외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용 탱크, 충전소용 초고압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마론의 고압 탱크는 가스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고압 가스 탱크는 남은 가스 용량이 전체 탱크 용량 대비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탱크 수축에 따른 파괴 현상이 발생하지만 시마론은 이를 해결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2월 태광후지킨의 수소 탱크 사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드론, 승용차, 상용차에 적용되는 탱크를 생산하고 해외에선 시마론에서 생산하는 대형 탱크를 생산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인수 대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마론에 약 1억 달러(약 1093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수소 탱크 사업 전개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하반기 미니 IR 피칭 및 최종 우수 사내벤처팀 선발 완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하반기 미니 IR 피칭 및 최종 우수 사내벤처팀 선발 완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2020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하반기 미니 IR 피칭(이하 IR) 및 최종 우수 사내벤처팀 선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대기업·중견기업 등 우수 사내벤처팀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첫 일정을 시작으로 10회차까지 운영되었으며, 지난 상반기 미니 IR에 이어 하반기 IR에서는 참가팀별 온라인 피칭을 통해 우수 사내벤처팀을 발굴하였다. 본 IR 행사는 시상식 및 네트워킹이 포함된 오프라인 행사로 운영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재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일 IR에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6개팀이 참여하였고, 대상은 현대자동차 스핀오프 기업 마이셀(대표 사성진), 최우수상은 엘지디스플레이 스핀오프 기업 별따러가자(대표 박추진), 우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 스핀오프 기업 위플랫(대표 차상훈)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수상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시 추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12월~1월 중 소정의 상금 및 상장 수여를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강정은 팀장은 “올 한해 많은 사내벤처팀의 관심과 참여로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에 이어 발굴된 수상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롯데홈쇼핑, 스타트업 투자로 코로나 시대 경쟁력 ‘업’

    [희망·행복 주는 기업] 롯데홈쇼핑, 스타트업 투자로 코로나 시대 경쟁력 ‘업’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2018년 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스켈터랩스’에 첫 직접 투자를 시작으로, 그해 8월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대디포베베’에 1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투자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미디어와 유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유통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전문업체와의 협업 등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 과감하게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상생하는 물류 생태계 구축”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상생하는 물류 생태계 구축”

    농산물 공정거래를 뒷받침하는 온·오프라인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신문과 메쉬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앞서 서울신문은 농산물을 매개로 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 20여곳과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신문 사내벤처 ‘비굿’(B·good)과 메쉬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굿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 거래를 체계화해 농민의 추가 수익과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신문은 지난 8월 19일 전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과 함께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MOU’를 맺은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공유주방 스타트업,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기업 등과 공동 MOU를 체결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MOU를 계기로 그동안 서울신문이 주관해 온 공동 MOU 참여 기관 및 기업에 대한 물류 서비스 지원, 데이터 관련 협업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보기술(IT) 기반의 배송대행 및 정보물류 브랜드인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전국에 500여개 캠프를 갖췄으며, 4만 2000여명의 배달기사가 활동하고 있다. 장세훈 비굿 대표는 “중소형 외식업체와 취약계층의 식자재비 절감 차원에서 공동·정기구매 등을 뒷받침하려면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갖추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농산물 공정거래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비굿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메쉬코리아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신문 비굿·메쉬코리아, 농산물 공정거래 활성화 MOU

    서울신문 비굿·메쉬코리아, 농산물 공정거래 활성화 MOU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비굿‘부릉’ 통해 물류 활성화 기대농산물 공정거래를 뒷받침하는 온·오프라인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신문과 메쉬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앞서 서울신문은 농산물을 매개로 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 20여곳과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여기에 메쉬코리아가 추가로 참여하며 협력 체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 사내벤처 ‘비굿’(B·good)과 메쉬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각의 사업 특성에 맞는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굿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 거래를 체계화해 농민의 추가 수익과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이끌어내는 게 사업의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신문은 지난 8월 19일 전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과 함께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MOU’를 맺은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공유주방 스타트업,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기업, 푸드트럭협동조합 등과도 공동 MOU를 체결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MOU를 계기로 그동안 서울신문이 주관해온 공동 MOU 참여 기관 및 기업에 대한 물류 서비스 지원, 데이터 관련 협업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보기술(IT) 기반의 배송대행 및 정보물류 브랜드인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전국에 500여개 캠프를 갖췄으며, 4만 2000여명의 배달기사가 활동하고 있다. 장세훈 비굿 대표는 “중소형 외식업체와 취약계층의 식자재비 절감 차원에서 공동·정기구매 등을 뒷받침하려면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갖추는 게 필수적”이라면서 “메쉬코리아와 함께 농산물의 높은 유통비용을 낮출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농산물 공정거래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비굿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메쉬코리아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농민은 제값·소비자는 싼값… 상생 닻 올린 ‘농산물 꾸러미’

    농민은 제값·소비자는 싼값… 상생 닻 올린 ‘농산물 꾸러미’

    등급 외 못난이·가격 급등 농산물 담아 수도권 홀몸노인·중소 외식업체에 전달서울신문 사내벤처 ‘비굿’ 유통 단순화 “연대·협력 시작…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착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닻을 올렸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농민은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사는 구조다. SK텔레콤은 14일 수도권 소재 독거노인 1200여명과 중소형 외식업체 100곳 등을 대상으로 착한 농산물 꾸러미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정부기관·공공기관·대기업 7곳이 체결한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 벤처기업·전문기업·사회적기업 11곳이 참여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MOU’가 만들어 낸 첫 결실이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꾸러미 지원 대상 독거노인과 외식업체 선정은 각각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법인인 행복커넥트,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기업인 식신e식권이 맡았다. 꾸러미 전달은 농식품 유통·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인 행복브릿지가 진행한다. 꾸러미 속 농산물은 생산과 수요가 많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양파와 깐 마늘, 고구마 등의 경우 질적 차이가 없음에도 크기와 모양 등 겉모습 때문에 농민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이 포함됐다. 또 고춧가루와 대파 등 최근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커진 농산물도 담겼다. 이 품목들은 서울신문 사내벤처이자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비굿’(B·good)이 농민에게 제값을 쳐주면서 기존 유통 단계를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구매단가를 낮췄다. 구매가격은 시중 소매가격보다 평균 30~40% 저렴하다. 농산물 공급은 전남도 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담당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우동 전문점 ‘하나’를 운영 중인 한희숙(67) 사장은 이날 꾸러미를 받고 “코로나19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는데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반겼다. 송석근 행복커넥트 사무국장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불거진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시작했다는 게 가장 큰 의미”라면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롯데홈쇼핑, K뷰티 육성한다… 바이어스도르프와 스타트업 ‘라이클’ 투자 협약

    롯데홈쇼핑, K뷰티 육성한다… 바이어스도르프와 스타트업 ‘라이클’ 투자 협약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및 국내 뷰티 스타트업과 투자 협약을 맺고 K뷰티 육성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독일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뷰티 스타트업 ‘라이클’(LYCL)과 각 사 사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3자 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 전지훈 라이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화상을 통해 투자 협약을 맺고 공동 뷰티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투자 규모는 롯데홈쇼핑, 롯데액셀러레이터, 바이어스도르프 3사 합산 총 60억원 규모다. 라이클은 회원 130만명을 보유한 뷰티 플랫폼 ‘언니의 파우치’와 자체 브랜드 ‘언파코스메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라이클의 2대 주주인 바이어스도르프는 니베아, 유세린 등 코스메틱 브랜드와 전 세계 18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롯데홈쇼핑은 라이클과 함께 뷰티 브랜드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유통망 확대 등에 나선다. 라이클의 빅데이터와 화장품 기획 및 개발 능력, 롯데홈쇼핑의 상품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라이클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 지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패션·뷰티 전문 서비스에 라이클의 콘텐츠를 연계하고, 바이럴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바이어스도르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IVEA Accelerator)’를 통해 성장한 라이클이 향후 K뷰티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선도적인 유통 대기업 롯데홈쇼핑과 함께 라이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롯데홈쇼핑의 판매 노하우와 유통망을 결합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스켈터랩스’에 첫 직접 투자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대디포베베’에 1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투자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국내에도 B2C 전문 유통 플랫폼… 농민·외식업자 수호천사로

    국내에도 B2C 전문 유통 플랫폼… 농민·외식업자 수호천사로

    농가엔 추가 수익·외식업자는 비용 아껴농산물 공급·수요 불일치 해결 못해 한계공동·정기구매, 중간거점 배달 고려해야최근 국내에서도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의 겉모습에 초점을 맞춘 등급 기준 탓에 양산되는 등급 외 농산물을 헐값에 처분하거나 폐기할 수밖에 없는 농민은 물론 비싼 식자재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 자영업자에게도 ‘수호천사’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등급 외가 정상 농산물 판매를 위한 ‘미끼상품’에 그치거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농산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도 다수의 등급 외 농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들이 등장했다. 대부분 등급 외 농산물을 일반 소비자에게 싸게 파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형태다. 사과와 복숭아, 감자, 양파, 고추 등 등급 외가 많이 나오는 과일과 채소가 주요 거래 품목이다. 등급 외로 만든 사과즙과 배즙, 고구마말랭이 등 가공식품도 판다. 농가와 농산물을 직거래하기 때문에 등급 외뿐만 아니라 일반 농산물도 유통비를 줄여 싸게 팔고 있다. 한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농장과 식품가공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농장에서는 팔고 싶은, 식품가공업체에서는 사고 싶은 품목과 물량을 플랫폼에 올리면 양쪽을 연결시켜 준다. 또 다른 업체는 지난해부터 국산 곡물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팔기 시작했다. 자체 기술 개발로 고기의 맛과 향, 식감을 재현했다. 외식 자영업자를 고객으로 한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의 유통단계를 줄여 유통비를 절감해 가격을 낮췄다. 하지만 한계도 있다. 등급 외 농산물 유통 플랫폼은 농산물 공급과 수요의 부조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농산물은 품목마다 제철이 있어 공급은 일시적인데 외식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1년 내내 지속적이기 때문이다. 일부 농가 및 영농법인과 계약을 맺기 때문에 등급 외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아 정상 농산물이 판매목록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은 유통 단계를 줄이긴 했지만 농산물의 경우 도매시장 중도매인 단계까지의 유통망은 거쳐야 해서 유통비 절감에 제약이 있다.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영세 외식 자영업자는 한 번에 구매하는 물량이 많지 않아 온라인 플랫폼으로 식재료를 사도 직거래 택배비가 부담”이라며 “영세 자영업자를 묶는 공동·정기구매 방식과 산지 직배송을 보완할 중간 거점을 만들어 집하한 뒤 전국으로 배달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예교수는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에 온라인 플랫폼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물류기지를 만들어 주는 게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특별취재팀 장세훈·장은석 사내벤처팀, 강병철·하종훈·나상현 기자
  • “농산물 직거래몰 생겨 국산 식재료 썼으면”

    “농산물 직거래몰 생겨 국산 식재료 썼으면”

    “인건비가 오르면 종업원을 줄이고 주인이 몸으로 때우면 되는데 식재료비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나영호(40·가명)씨는 31일 “국산 농산물이 너무 비싸서 영세 식당은 수입산을 안 쓰면 못 버틴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올랐고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려 가겟세 부담이 커졌지만 정부가 각각 일자리안정자금과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의 대책을 마련한 반면 식재료비 지원책은 없어 외식업체의 어깨를 짓누른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9 외식업 경영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외식업체 평균 영업비용 1억 5458만원 중 식재료비가 5987만원으로 38.7%를 차지했다. 인건비 2726만원(17.6%), 임차료 1523만원(9.9%), 세금 1301만원(8.4%) 등보다 훨씬 더 큰 부담이다. 식재료비 상승 때문에 가게 운영이 어렵다고 응답한 외식업체가 전체의 89.0%(복수응답)에 이른다. 애로사항으로 인건비 상승(79.3%)과 임차료 상승(76.8%)을 꼽은 외식업체보다도 많다. 국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단이 마땅찮은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삼겹살전문점 ‘꿀돼지집’을 운영하는 이상열(37) 대표는 “삼겹살과 마늘 등 농축산물을 도매상에서 배달받다가 경북 의성 마늘농장 등 품목별 직거래 농장을 뚫어 식재료비를 15%가량 아꼈다”면서 “자영업자가 편하게 싼 국산 농산물을 살 수 있게 직거래 온·오프라인 매장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농민과 외식업체 간 ‘등급 외’(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는 “물량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공공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한 등급 외 직거래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에 가공시설을 갖추는 것도 부가가치와 저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특별취재팀장세훈·장은석 사내벤처팀강병철·하종훈·나상현 기자
  • 푸드트럭·공유주방도 식재료값에 휘청… 창업자들 속탄다

    푸드트럭·공유주방도 식재료값에 휘청… 창업자들 속탄다

    특정 시간에만 문 열어 재료 구매 어려워전처리 농산물 구입에 식재료비 가중도 초기 투자비 적지만 행사장 입점료 높아영업비 늘어 소비자 기대보다 음식 비싸최근 공유주방과 푸드트럭 등을 활용한 청년 외식 창업자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속을 태우고 있다. 일반 음식점보다 임차료와 인건비를 아낄 수는 있어도 식재료비를 낮출 수단이 없어서다. 특히 시간당 작업대를 빌리는 공유주방과 특정 장소에서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는 푸드트럭의 특성상 농산물을 씻고 깎는 데 노력을 들일 수 없어 원물보다 훨씬 비싼 전처리 농산물을 쓰는 곳이 많아 식재료비 부담이 더욱 큰 실정이다. 31일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공유주방 업체는 30여개로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이다. 2015년 위쿡을 시작으로 배민키친(2016년), 나누다키친(2017년), 먼슬리키친·심플키친·셰플리(2018년), 영영키친·고스트키친·클라우드키친·개러지키친·푸딩키친·스몰키친(2019년) 등이 수도권에 생겨났다. 지방에도 지난해부터 노마드쿡·키친유니온(부산), 세프와친구들(대구), 마이셰프(광주) 등이 속속 문을 열었다. 창업자들이 공유주방을 선택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 때문이다. 월평균 150만원가량의 임차료만 내면 작업대와 조리도구 등 기본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쓸 수 있다. 임차 기간도 연간이 아닌 한 달 등으로 쪼개서 계약이 가능하다. 10평 규모의 분식점을 차리려면 임차료와 인테리어 및 주방설비, 각종 소모품 등 1억원가량이 든다. 반면 공유주방에서 4평짜리 분식점을 열면 창업비가 1500만~2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일반 음식점은 주방과 홀 등에 최소 5명의 직원을 둬야 하지만 배달형 공유주방은 대표 포함 2명으로도 충분해 인건비도 아낄 수 있다.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특성상 폐업비용도 고려해야 하는데 공유주방은 초기 투자비가 적은 만큼 가게 문을 닫을 때 손실도 적다. 하지만 공유주방도 식재료비를 절감할 수단이 없다. 서울의 한 공유주방에서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식재료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개별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공유주방 단위로 공동구매를 하더라도 업체 수가 적어 가격 협상력이 떨어진다”면서 “임차료와 인건비를 줄이려고 전처리 농산물을 쓰는데 원물보다 2배 이상 비싸다”고 말했다. 전국에 약 4000개가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상황이 더 어렵다. 지역 축제를 비롯한 야외행사가 많은 봄~가을이 성수기인데 코로나19 사태에 긴 장마까지 덮쳐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2015년 푸드트럭 ‘럭셔리베어’를 창업한 손진한(40) 대표는 “푸드트럭 대부분이 수익이 없어 주방 보조나 택배 배달 등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린다”고 말했다. 푸드트럭도 식재료비가 가장 큰 어려움이다. 매일 문을 여는 일반 식당과 달리 주말이나 행사 기간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싼값에 식재료를 받기 어려워서다. 6년째 푸드트럭 ‘헝그리베어’를 운영 중인 송수정(39) 대표는 “일이 끝나면 밤 11~12시여서 24시간 식자재마트나 대형마트에 가는 경우가 많다”며 “전체 영업비 중에서 식재료비가 50%가량”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트럭 음식값이 소비자들 기대보다 저렴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손 대표는 “식재료비 부담이 크니 음식값이 비싸지는데 손님들은 바가지를 씌운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사장에서 장사하려면 매출의 5~30%가량인 수수료나 10만~500만원 수준인 입점료까지 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특별취재팀장세훈·장은석 사내벤처팀강병철·하종훈·나상현 기자
  • 인건비 줄이려 산 세척사과 2배 비싸 한숨만

    인건비 줄이려 산 세척사과 2배 비싸 한숨만

    최근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자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고 전처리 농산물을 쓰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식재료비 부담이 더 크게 늘어 비용 절감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처리(신선 편이) 채소·과일 시장 규모는 2018년 8089억원에서 지난해 9364억원, 올해 1조 1369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처리 농산물이란 원물을 씻거나 껍질을 벗겨 절단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포장한 뒤 냉장 유통해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김상효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외식·급식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조리인력 고용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72개 전처리 농산물 제조업체가 2018년 생산한 전처리 채소·과일은 총 7만 8739t이다. 외식업체를 비롯한 B2B(기업 간 거래) 물량이 전체의 78.2%다. 문제는 원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건비와 공장 운영비, 냉장 배송비 등이 붙어 가격이 뛴다는 점이다. B2B 전처리 채소는 ㎏당 9500원으로 원물(7700원)의 1.2배, 과일은 1만 3900원으로 원물(8700원)의 1.6배였다. 전처리 양배추와 청고추는 원물보다 2배 비쌌다. 멜론(2.8배)과 사과(2.6배), 방울토마토(2.5배) 등 과일은 2배 이상이었다. 영세 식당들이 농촌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 “작은 업체일수록 전처리 농산물 구매단가가 높아 감당이 안 된다”고 밝힌 이유다. 전처리 농산물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못난이(등급 외)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전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등급 외 농산물을 수집한 뒤 전처리해 판매하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도시 지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특별취재팀장세훈·장은석 사내벤처팀강병철·하종훈·나상현 기자
  •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호영, 이하 메이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를 선포했다.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는 ‘메이트의 용기와 자신감은 디지털 시대에도 본질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메이트는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아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광고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도 광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서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메이트는 올해 1월 스타트업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사내벤처 ‘레드메이트’를 창설했다.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로서 ’레드메이트‘의 목표는 지난 20년간 쌓은 전문적 광고 브랜딩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다. 메이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디지털 전문 광고대행사 디메이트(Dmate)부터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 레드메이트(redmate)까지 2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독립광고대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9월 1일 창립한 메이트는 자동차, 이동통신, 생활가전, 주류, O2O 서비스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1000편 이상의 광고를 집행했다. 대표 캠페인으로는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이 맛이 청정라거다>,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가 갑이다> 등이 있다.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는 2004년부터 매년 겨울 이어온 장기 캠페인으로 겨울을 알리는 시즌 광고로 2019년에는 구글 APAC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 테라의 경우 네이밍, 제품 컨셉 등 개발 과정부터 협업을 진행해 ‘청정 라거’란 컨셉을 개발했고, 해당 광고로 올해 에피어워드 Bronze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산물 거래 온·오프라인 혁신… 공정 생태계 만드는 ‘착한 공급’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벤처기업과 전문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농산물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도 농민은 제값을 못 받고, 외식업체를 포함한 소비자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는 고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농산물 공정거래를 뒷받침할 온·오프라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26일 사내벤처 ‘비굿’(B·good)을 포함한 11개 벤처·전문·사회적기업이 이러한 내용의 ‘농산물 생산자와 수요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전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서울신문 등 7개 정부기관·공공기관·대기업이 맺은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MOU’에 이은 후속 MOU다. MOU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이르면 다음달 시범사업에 나선 뒤 내년부터 협력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MOU에 따라 비굿은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MOU 참여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유주방 플랫폼인 단추로끓인수프(고스트키친), F&B 비즈니스 플랫폼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푸드테크 기반 푸드코트형 공유주방 플랫폼인 에이치온티(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창업매칭 플랫폼인 위대한상사(나누다키친) 등 공유주방 ‘간판급’ 스타트업들은 입점 업체에 국산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소비자를 상대로 가정식 대체식품(HMR) 등을 판매한다.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인 브릿지엠(식신e식권)은 5000여개 가맹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식자재 공급을 뒷받침한다. 또 20~30대 청년 창업가가 주축인 베스트푸드트럭협동조합은 농산물을 매개로 청년 창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 유통 복지사업 등을 하는 행복브릿지는 도시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돌봄서비스 제공 기업인 행복커넥트는 취약계층과 영세 외식업체를 지원하는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식품·외식 분야 데이터 분석과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포스페이스랩은 농산물 직거래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전문기업인 케이코믹스는 농민과 외식업체의 마케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을 돕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과일·채소 ‘못난이’ 판정에 농가소득 연간 최대 5조 날아간다

    과일·채소 ‘못난이’ 판정에 농가소득 연간 최대 5조 날아간다

    모양과 크기 등 겉모습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리는 ‘못난이’(등급 외) 채소와 과일이 연간 최대 5조원으로 추정된다. 연간 생산액의 3분의1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양이다. 농가소득 증대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물론 국가적으로는 자원 낭비 요인이다. 24일 서울신문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뢰해 총 27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국 128개 산지농협에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에서 등급 외 발생 비중은 평균 11.8%였다. 정부가 등급 외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당근 19.6%, 무 19.0%, 배추 17.0%, 깻잎 16.0%, 양파 12.6%, 대파 11.8%, 마늘 10.4%, 풋고추 10.2% 등의 채소류가 10%대였다. 배 27.0%, 복숭아 26.0%, 포도 21.8%, 사과 14.1% 등 과일류는 평균 22.2%로 채소류보다 더 높았다. 농민들은 실제 등급 외 발생률은 더 높다고 입을 모은다. 양파만 해도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선별 과정에서 20%가량이 등급 외인데, 농민이 아예 APC에 넘기지 않는 등급 외도 수확량의 20% 정도 되기 때문이다. 전남 함평군에서 양파 농사를 짓는 홍경이(60)씨는 “양파밭 200평당 정상 양파 기준 220만원을 버는데 20%는 등급 외여서 밭에 버리니까 40만~50만원을 그냥 날리는 셈”이라며 “한 해 농사는 등급 외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채소류와 과일류 생산액은 2018년 기준 각각 11조 5289억원, 4조 5084억원 등 총 16조 373억원이다. 이는 등급 판정을 받은 채소·과일류의 농민 출하가격이 기준인 만큼 등급 외가 제값을 받지 못해 적게는 2조원에서 많게는 5조원의 농가소득 손실이 생기고 있는 셈이다. 다른 농·축·수산물도 예외는 아니다. 식량작물(생산액 10조 7313억원)은 쌀을 비롯한 곡물에서는 등급 외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감자는 15.2%나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등급 판정을 받은 돼지의 4.3%, 육우의 0.7%, 한우의 0.3%가 각각 등급 외였다. 닭도 도계 과정에서 뼈가 부러지는 등 ‘파계’가 상당수 배출되고 있으나 정확한 통계는 없다. 축산·양잠물 생산액(19조 7815억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비중이다. 수산물(생산액 8조 6420억원)도 마찬가지다. 다리가 떨어져 나간 오징어, 비늘이 벗겨진 생선 등이 ‘파지’로 분류돼 어민들은 이를 헐값에 유통업체에 넘기고 있다. 등급 외는 정상적인 유통 단계를 밟지 못하고 일부 전문 수거·유통업체로 흘러간다. 이들은 농민에게 싸게 사서 마진을 붙여 가공업체 등에 판다. 등급 외 농·축·수산물 거래이익이 수거·유통·가공업체에 집중되는 구조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요구된다. 독일 정부가 전국에 3만개가 넘는 증류시설을 설치해 등급 외 사과를 알코올로 만들어 주류회사에 팔거나 바이오에너지로 활용하는 정책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예교수는 “전처리·가공식품은 농산물 모양과 관계가 없어 정부가 등급 외 산지가공을 활성화시켜 농민에게 추가 소득과 일자리를 줘야 한다”며 “저렴한 등급 외를 선호하는 외식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판로도 뚫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특별취재팀장세훈·장은석 사내벤처팀강병철·하종훈·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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