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나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소노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1500원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주노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K9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046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잃어버린 보미를 찾아서..폭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잃어버린 보미를 찾아서..폭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윤보미의 적나라한 민낯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멤버들은 아침 민낯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상을 앞두고 멤버들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멤버들은 허겁지겁 군복을 입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을 드러내 놀라움을 샀다. 깜찍한 걸그룹 멤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 이를 본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결국 서러운 눈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결국 서러운 눈물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강예원은 바느질을 하던 중 보급품 훼손으로 벌점을 받았다. 이날 주기표 부착에 나선 강예원은 나쁜 시력 탓에 주어진 시간이 다 가도록 바늘구멍에 실조차 넣지 못했다. 소대장의 도움으로 바느질을 시작한 강예원은 잘못된 위치에 주기표를 부착하는 등 계속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소대장의 지적을 받고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며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걸그룹 민낯 ‘쌍꺼풀 실종?’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걸그룹 민낯 ‘쌍꺼풀 실종?’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에이핑크 윤보미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여군특집 멤버들은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이를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안좋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단체 샤워 후 드러난 민낯이?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단체 샤워 후 드러난 민낯이? ‘대박’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훈련 첫째날 밤 멤버들은 10분만에 폭풍샤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다희는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그 거품으로 몸을 씻었다. 다들 가관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여군특집 멤버들은 민낯을 공개, 무결점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방송도중 눈물 뚝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방송도중 눈물 뚝뚝

    배우 강예원이 폭풍눈물을 쏟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강예원은 주기표 부착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예원은 나쁜 시력 탓에 시간이 다 가도록 바늘구멍에 실조차 넣지 못했고 이어 잘못된 위치에 주기표를 부착하는 등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며 서러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전거로 밟은 성지 행복의 의미 되새겨”

    “자전거로 밟은 성지 행복의 의미 되새겨”

    진솔한 말과 글로 시청자들과 소통해 온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인도 라다크에서 깨달은 삶의 성찰을 ‘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푸르메 펴냄)으로 전한다. 지난해 7월 라다크를 자전거로 여행한 기록으로, 지난해 KBS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 ‘자급자족 라다크 생존기’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바 있다. 라다크의 주도인 해발 3500m 고지 레(Leh)에서 출발해 5328m 고봉인 타그랑 라에 오르고, 다시 내려와 카르나크, 초카 호수와 호모리리 호수까지 자전거로 달리는 고된 여정이었다. 낮에는 땡볕 아래서 허기를 달래고 밤에는 칼바람을 텐트로 막으며 잠을 청했다. 고산병 증상인 두통과 복통이 수시로 엄습했다. 유목민의 천막에서 사나흘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3대(代) 일곱 식구가 허름한 천막에서 지내지만 유목민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보며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단다. “그들의 삶을 방해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했다”는 김 아나운서는 “도시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삶 중 어느 것이 우월하다거나 힘들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유목민들이 도시 사람들을 더 안쓰럽게 바라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행 중 힘든 순간마다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회한을 떠올리는 대목도 인상적이다. 김 아나운서는 “힘들 때마다 부모님이 내 모습을 걱정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화도 인터넷도 없는 여정 속에서 더 깊이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누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누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에이핑크 윤보미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여군특집 멤버들은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이를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안좋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여자연예인들의 과감한 민낯 ‘눈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여자연예인들의 과감한 민낯 ‘눈길’

    ’진짜 사나이’ 여군들 민낯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훈련 첫째날 밤 멤버들은 10분만에 폭풍샤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군특집 멤버들은 샤워를 한후 과감하게 민낯을 공개했다. 특히 스스로 얼굴이 빨갛다고 말한 강예원 역시 홍조가 돋보이는 민낯을 당당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화장지웠더니 ‘누구세요?’ 김지영 발언보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화장지웠더니 ‘누구세요?’ 김지영 발언보니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멤버들은 아침 민낯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상을 앞두고 멤버들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멤버들은 허겁지겁 군복을 입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실종된 퉁퉁 부은 얼굴을 드러냈고, 윤보미 민낯을 본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귀여움 폭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귀여움 폭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에이핑크 윤보미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여군특집 멤버들은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이를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안좋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샤워후 드러난 민낯 ‘눈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샤워후 드러난 민낯 ‘눈길’

    ’진짜 사나이’ 여군들의 민낯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훈련 첫째날 밤 멤버들은 10분만에 폭풍샤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다희는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그 거품으로 몸을 씻었다. 다들 가관이었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우리가 씻는 모습을 소대장이 지켜보고 있어서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후 여군특집 멤버들은 민낯을 공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같은 사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같은 사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에이핑크 윤보미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여군특집 멤버들은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이를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안좋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눈물 콧물 흘려 ‘대체 무슨 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눈물 콧물 흘려 ‘대체 무슨 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의 화생방 훈련이 예고됐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 말미 예고편에서는 여군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화생방 훈련에 임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연신 눈물을 흘리고 기침을 하며 고통스러워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산 담배 점유율 하락 “외산 담배, 수입 이후 29년만에 첫 추월”

    국산 담배 점유율 하락 “외산 담배, 수입 이후 29년만에 첫 추월”

    국산 담배 점유율 하락 국산 담배 점유율 하락 “외산 담배, 수입 이후 29년만에 첫 추월” 담뱃값 인상의 충격과 이 기회를 틈 타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춘 외국산의 공세에 밀려 국산 KT&G의 점유율이 40% 안팎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산 담배 판매 규모가 외국산에 뒤진 것은 지난 1986년 필립모리스 ‘말보로’가 외국산 담배로서 국내에 첫 상륙한 이후 29년만에 처음이다. 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A 편의점 업체가 지난달(1월 1~29일) 매출 기준으로 담배 제조사별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KT&G는 43.2%에 그쳤다. 이어 필립모리스(24.4%), BAT(23.4%), JTI(9%) 등의 순이었다. 외국산 담배의 점유율이 56.8%로 KT&G를 무려 13.6%p나 앞선 것이다. 금액이 아닌 판매량 기준으로 보면 KT&G의 위축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지난달 수량 기준 KT&G의 점유율은 38.3%, 외국산은 이 보다 23.4%p나 높은 61.7%에 이르렀다. 필립모리스,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JTI(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날)의 개별 비중은 각각 21.1%, 29.8%. 10.8%로 집계됐다. B 편의점 업체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매출 기준 KT&G의 점유율은 46.2%로 과반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판매량 기준으로는 40.5%로, 40%대조차 힘겹게 유지했다. 더구나 이 같은 국산, 외산 담배 점유율 역전 현상은 불과 한 달사이에 벌어진 매우 급작스런 변화다. B 편의점의 작년 12월 점유율 조사에서 KT&G는 매출 기준 53.1%, 판매량 기준 54.5%를 차지하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1월 1일부터 담뱃값이 평균 80%(2천원) 오른 뒤 한 달만에 점유율이 매출 기준 6.9%포인트, 수량 기준 14%p나 급락한 것이다. A 편의점 통계에서도 1월 KT&G의 시장 비중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1.6%p(매출 기준), 18.1%포인트(판매량 기준) 곤두박질 쳤다. 외국산 담배를 제조업체별로 나눠보면, 보그 등을 앞세운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B 편의점 집계에서 BAT의 1월 판매량 점유율(25.30%)은 한 달 사이 무려 11.2%포인트나 뛰었다. 수량 기준으로만 보면, 오히려 0.8%p 떨어진 필립모리스(22%)를 젖히고 외국산 담배 1위에 오른 셈이다. 12월 대비 매출 기준 점유율 증가폭도 BAT(6.5%포인트)가 필립모리스(0.3%p)를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1월 매출 점유율 자체로는 필립모리스(24.2%)가 여전히 BAT(20.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일본계 JTI도 크지는 않지만 한 달 사이 매출과 판매량 기준으로 각각 0.1%p, 3.5%p 점유율을 늘렸다. BAT는 A 편의점에서도 1월에 시장 내 판매량·매출 비중을 10%p 이상 끌어올렸다. 이 같은 국산·외산, 외국산 담배 제조사별 점유율 순위가 뒤바뀐 가장 큰 이유는 외국 담배업체들의 ‘발빠른’ 담배 가격 마케팅이 일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AT코리아는 지난달 15일부터 보그 시리즈를 갑당 3500원에 내놨다. 기존 가격보다 1200원 오른 것이지만, 국산 주요 담배가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000원이나 뛴 데 비해 인상 폭이 작다. 아울러 BAT는 오는 4일 선보이는 보그 새 패키지와 켄트 컨버터블의 가격도 국산 주요 담배보다 200원싼 43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필립모리스 역시 지난달 19일부터 주력 제품인 말보로, 팔리아멘트 값을 4700원에서 4500원으로 낮춰 팔기 시작했다. 200원 정도였던 국산 담배와의 가격 격차를 완전히 없앤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외국산 담배업체들의 가격 정책이 가뜩이나 담뱃값 인상에 충격을 받은 흡연자들에게 혼란만 가중한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BAT의 경우, 1월 한 달간 보그를 3500원에 싸게 팔아 인지도를 높인 뒤, 다시 이달 부터 가격을 4300원으로 올리는 전략으로 경쟁사나 소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9년만에 안방을 내준 KT&G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KT&G 관계자는 “올해 1월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금연 인구 증가, 작년말 담배 사재기, 외국산 담배 저가 공세 등이 겹친 특수하고 일시적 상황”이라며”특히 외산 담배들이 의사결정 지연으로 지난달 중순께 뒤늦게 가격 인상에 동참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편의점 판매 추이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화그룹] 김 회장 세 아들 보유 한화S&C가 경영권 승계 ‘중심축’ 될 듯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화그룹] 김 회장 세 아들 보유 한화S&C가 경영권 승계 ‘중심축’ 될 듯

    한화그룹 지배구조는 ㈜한화가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형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의 지분 22.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32) 한화솔라원 상무가 4.4%, 차남인 김동원(30) 한화그룹 디지털 팀장과 삼남 김동선(26) 한화건설 매니저가 각각 1.7% 지분을 쥐고 있다. 김 회장의 영향력이 여전한 만큼 아직 한화에서 3세 구도를 논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3형제에게 무게중심이 넘어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때가 되면 한화S&C가 경영권 승계 과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화S&C는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다. 비상장 IT업체이던 삼성SDS가 몸집을 키운 뒤 상장을 통해 실탄을 확보, 삼성가(家) 후계 구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 중인 것과 엇비슷한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까지만 해도 한화S&C 지분은 ㈜한화가 66.67%, 김승연 회장이 33.33%를 보유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5년 ㈜한화가 자회사인 한화S&C 지분 66.7%(40만주)를 장남에게 액면가보다 100원 비싼 주당 5100원에, 같은 시기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도 차남과 삼남에게 각각 16.5%(10만주)씩 주당 5000원에 넘겼다. 덕분에 현재 한화S&C 지분은 김동관 상무가 50%, 김동원 팀장과 김동선 매니저가 각각 25%씩 보유 중이다. 다양한 시나리오 중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한화S&C와 ㈜한화 간 합병이다. 3형제가 장기적으로 그룹 지주사인 한화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대가로 한화 주식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물론 3형제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S&C 지분을 팔아 한화 지분 매입에 필요한 실탄을 확보하거나 한화S&C 지분과 한화 신주를 교환하는 현물출자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어떤 과정을 거치든 한화S&C의 몸집 불리기는 필수지만 걸림돌도 있다. 높은 내부 거래 비율이다. 한화S&C는 그룹 물량이 집중되며 2002년 83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지난해 9664억원으로 급증했다. 당장 이번달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너 일가 지분율이 30% 넘는 대기업 계열사에 그룹 차원에서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에 대해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까지 재계에선 회사 내 지위나 역할 면에서 첫째인 김동관 상무가 동생들보다 한참 앞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세인트폴고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미국 중고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에서 회원을 뽑는 쿰 라우데 소사이어티(The Cum Laude Society) 회원이기도 하다. 김 상무는 졸업 후 공군 통역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0년 1월 한화그룹 회장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아이비리그 경영대학원(MBA) 진학과 회사 입사의 갈림길에서 그는 회사를 택했다. 입사 후 그는 2011년 12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2013년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지난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을 거쳐 상무로 승진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브라질 무술인 주짓수(Jiujitsu)를 좋아한다. 평소에 튀지 않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퇴근 후에 직원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기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이다. 차남 김동원 한화그룹 디지털 팀장은 지난해 3월 입사해 현재 그룹의 디지털 업무를 담당한다. 디지털팀은 한화그룹의 온라인사업 및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다. 형과 같은 미국 세인트폴고를 나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작은 공연기획사나 마케팅 관련 회사에서 일했을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열혈 청년이다. 삼남 김동선 한화건설 매니저는 지난해 10월 한화건설에 입사해 해외 및 국내 현장을 두루 다니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같은 달 경영에 복귀한 김승연 회장은 이라크 출장길에 삼남을 동행시켰다. 국가대표 전 승마 선수이기도 한 그는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개인전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화장지웠더니 ‘쌍커풀이?’ 헉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화장지웠더니 ‘쌍커풀이?’ 헉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 윤보미는 퉁퉁 부은 아침 민낯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상을 앞두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멤버들은 혼비백산하며 준비를 서둘렀다. 특히 쌍꺼풀이 실종된 윤보미의 부은 얼굴에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보니 ‘걸그룹 맞아?’ 쌍커풀 실종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보니 ‘걸그룹 맞아?’ 쌍커풀 실종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보니 ‘걸그룹 맞아?’ 쌍커풀 실종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떠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보미 민낯을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우 강예원은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좋지 ㅇ낳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이후 소대장의 도움으로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걸그룹 맞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민낯 ‘쌍꺼풀 실종’ 걸그룹 맞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에이핑크 윤보미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2기 멤버들은 기상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 일과 준비를 시작했다. 피곤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난 여군특집 멤버들은 침구류 등을 정리 했다. 특히 윤보미는 쌍꺼풀까지 사라진 퉁퉁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이를 본 맏언니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주기표를 나눠주며 군복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각자 바느질에 나섰다. 하지만 강예원은 시력이 안좋아 바늘에 실을 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강예원은 열심히 바느질을 했지만 주기표를 잘못 부착해 벌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용기 타고 홍콩서 저녁…1박 5000만원 귀족 투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전용기 타고 홍콩서 저녁…1박 5000만원 귀족 투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지난해 한 파란 눈의 외국인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한국측 인사들의 극진한 안내를 받으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을 타고 최고급호텔로 향했다. 이 남성은 예술품 수집에 관심 있는 강남의 한 부녀자 모임이 초청한 프랑스 출신의 유명 ‘아트 어드바이저’였다. 아트 어드바이저는 예술가와 수집가의 거래를 이어주는 전문가다. 국내 사업가의 부인 대여섯 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아트 어드바이저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과 국내 최고급 호텔 숙박, 고급 승용차 교통편을 무료 제공하는 등 특급 대우를 해 줬다. 모임 회원 중 한 명은 이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듣고 5억원짜리 작품을 구매했다고 한다. 경력 10년의 큐레이터 A씨는 “당시 방한했던 어드바이저가 최고급 대우를 받고 감동해서 돌아갔다”면서 “한 자리에서 수억원 짜리 작품을 턱턱 사들이는 부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더라”라고 했다. 이 모임은 스위스 아트페어나 파리 아트페어 등 세계 각국의 행사나 전시관을 단체 방문하며 해외 수집을 하기도 한다. 정보기술(IT)중소기업 사업가의 부인 B씨는 최근 10여명이 참여하는 엔틱(골동품)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에는 큐레이터와 작가들도 포함됐다. 골동품에 대한 시장동향 등 정보를 나누고 구매를 하기도 한다. B씨는 “엔틱 하면 가구만 생각하기 쉬운데 시계만 모으는 사람, 조명만 모으는 사람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고 했다. 문화예술, 특히 미술품 관람은 부유층의 대표적 취미 생활 중 하나다. 이는 재테크를 위한 목적도 크다. 경력 15년의 큐레이터 C씨는 “아직까지 미술품은 세금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작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최근에는 큐레이터가 수집가를 대신해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대개 전세계 고가 30위 안에 드는 유명 작품이 대상이다. 미국의 팝아트 화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이나 잭슨 폴락에서부터 이탈리아 출신 화가 모딜리아니, 스페인 출신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등의 그림은 워낙 검증된 작품들이니 직접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최근에 150억원짜리 작품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D씨는 “고가 작품의 경우 99.9% 현금 구매”라며 “수십억원도 달러로 계산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뉴욕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갔더니 돈 세는 기계까지 갖다 놓았더라”고 했다. 상위 1% 부유층은 해외여행도 단순한 ‘인증샷 관광’이 아니라 테마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다. 음악, 그림, 유적 등 문화예술 기행과 미식 투어 등이 그 예다. 유럽에 있는 유명 미술관을 통째로 빌려서 혼자서 즐기기도 하고 프랑스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한 레스토랑만 투어하기도 한다. 유럽 곳곳의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를 방문해 와인을 즐기는 여행도 있다. 고급 여행 전문 업체 관계자는 “와이너리도 그냥 돈을 내고 방문을 하는 게 아니라 그쪽의 초대를 받고 싶어 한다”며 “초대를 받으면 와인의 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맥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변호사 E씨는 “최근 지인 중 한 사람이 의류 사업으로 큰 돈을 번 뒤 가이드 한 명을 데리고 미술관 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면서 “부자가 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문화적 소양을 높여 ‘귀족’이 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고 했다. 상위 1%는 워낙 안 가본 데 없이 외국을 많이 돌아다닌 탓에 ‘틈새 여행’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야 할 정도다. 200억원대 자산가로 운수업체 사장인 F씨의 부인은 1년에 10회 정도 해외에 나간다. 자주 갈 때는 한 달에 두세 번씩 해외에서 쇼핑이나 여행을 하다 보니 미주·유럽·아프리카 등 가보지 않은 데가 없을 정도다. 그녀는 “안 가본 여행지를 찾다 보니 요즘엔 케냐 등 아프리카 투어도 다닌다”면서 “내 주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을 잠시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상위 1% 중에서도 2~3세 젊은 상류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과 골프장도 과감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학 경험이 있고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좋은 곳을 많이 다니다 보니 안목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한 국내 여행사에서는 ‘0.1%만을 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8인용 전용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 야경을 구경하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일정이다. 전용기 실내는 프리지어 꽃으로 장식되고 클래식 음악이 깔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홍콩에서 이동시에는 벤츠 S600 승용차를 이용한다. 1박 기준으로 가격은 5000만원부터이며, 숙박과 일정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이 가능하다. 고급 여행 전문업체 관계자는 “가족여행을 할 때는 한국인이 아닌 현지 외국인 가이드를 원하기도 한다”면서 “어차피 영어 소통은 가능하니 가족 간의 사생활을 가이드한테 알리지 않고 식구들끼리 편하게 한국어로 얘기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우주여행(2억원 상당) 예약자도 받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관광하고 돌아오는 여행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나만 즐길 수 있는 것’, ‘남들은 알지 못하는 특별한 것’도 상위 1% 여가의 키워드다. 일반적 관광지로 소개되지 않은 곳, 그 나라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커다란 빌딩에 화려한 로비를 갖춘 5성급 호텔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그 나라 역사와 문화가 스민 고성(古城) 호텔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룻밤에 100만원 수준인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고성 호텔 등이 그 예다. ‘럭셔리 맞춤형 관광’도 여전히 인기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사업가 G씨는 지난해 8월 부인과 함께 7박9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여행사에 일정을 짤 때 레스토랑과 호텔은 최고급으로, 골프장은 세계적 랭킹 순위에 있는 곳으로 예약해 달라고 주문했다. G씨는 첫째날 시드니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특1등급 호텔인 파크하이엇에서 짐을 푼 뒤 오페라하우스에서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관람했다. 둘째날에는 시드니 남쪽 해안 도시인 울릉공으로 이동해 카이야마 해변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하이엇호텔 내 식당에서 구운 도미와 다진 호두를 곁들인 푸딩 등을 먹으며 만찬을 즐겼다. 세계 톱 100위 레스토랑 중 60위에 꼽힌 고급 레스토랑이었다. 셋째날에는 2014 세계 랭킹 43위에 꼽힌 뉴사우스웨일스 골프장에서 라운딩했다. 이 골프장은 18홀 중 절반 이상이 태평양과 맞닿아 있어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다음날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이동한 G씨 부부는 온천 도시 로토루아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빌 게이츠 등이 묶었던 것으로 유명한 후카 로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로지는 자연풍경 전망이 훌륭한 곳에 자리한 소규모의 숙소로 호텔과는 다르게 고급 별장에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이틀은 로토루아 호숫가 주변에 위치한 또 다른 로지인 페퍼스 온더 포인트와 역시 최고급 호텔인 몰리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개인적으로 쓴 비용을 제외하고 여행사에만 1인당 1350만원씩 총 2700만원을 지불했다. G씨의 이번 일정을 주관한 고급 여행업체 관계자는 “유럽 여행 때 단체로 등산복을 입고 가는 여행객들과는 격이 다르다”면서 “일정에 쫓기지 않고 격식에 맞게 정장을 갖춰 입고 오페라하우스에 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짜 달라고 주문하는 등 여유를 즐기기를 원한다”고 했다. 상위 1%는 신세계의 T, CJ그룹의 N, 효성그룹의 W 등 최고급 골프장을 이용한다. 그중 T골프장은 입회 보증금이 최소 15억원에서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운드 내내 앞 뒤 팀을 만날 수 없는 이른바 ‘대통령 골프’를 자랑한다. 신비주의도 이곳의 특징이다. 변호사 H씨는 “수억원씩 내면서 이런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유는 자기만을 위한 프라이빗한(사적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골프장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귀족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는 얘기다. 상위 1%는 술을 마실 때도 멤버십제로 운영하는 호텔 바 등 프라이빗한 장소를 선호한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I호텔의 바 멤버십은 연 100만~500만원이다. 500만원짜리 VVIP 멤버십은 연간 조니워커 플래티넘 18년산 또는 싱글톤 15년산 11병과 맥주 30병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식음료와 객실 숙박비를 할인해 준다. 이 호텔 멤버십 회원인 IT 회사 사장의 부인 I씨는 “술을 보관해 놓고 언제든지 편하게 마실 수 있다”면서 “손님들로 붐비지 않아 자주 애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패션업체 대표 I씨는 “청담동 부근에는 아예 멤버십 회원만 출입이 가능한 소규모 바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법원 “울산 어린이집 사망 사건, 국가 책임 없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가에 부실 감독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김선아 판사는 성민(사망 당시 24개월)군의 아버지 이모씨가 “보육 실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혼한 뒤 혼자 성민이를 키워 온 이씨는 직장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보살필 수 없게 되자 2007년 2월 울산 H어린이집에 종일 보육을 맡겼다. 평일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계속 맡기고 주말에 집으로 데려오는 방식이다. 하지만 성민이는 어린이집에 맡겨진 지 석 달 만에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숨졌다. 성민이는 원장 부부로부터 머리나 뺨을 맞는 등 학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장 부부는 구토를 하는 아이를 곧장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개인 용무를 보며 시간을 허비했으며 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 이씨는 보건복지부가 사고 전까지 100여일간 보육 실태 조사나 관리·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아이가 숨졌다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김 판사는 “당시 시행되던 옛 영유아보육법에서는 보육 실태 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이씨가 아들을 어린이집에 위탁한 100여일간 보육 실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복지부 공무원들이 감시·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