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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화영, 옷 입은 거 맞아? ‘떡잎부터 알아본 섹시한 자태’

    류화영, 옷 입은 거 맞아? ‘떡잎부터 알아본 섹시한 자태’

    류화영이 드라마에서 활약한 가운데 그의 섹시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장하리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류화영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류화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구색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피부색과 비슷한 컬러의 드레스는 옷을 안 입은 듯 착시 효과를 준다. 특히 그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돋보였다. 한편 류화영은 지난 2010년 걸그룹 티아라에 미니앨범 2집 ‘템타스틱’ 활동부터 참여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티아라 탈퇴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류화영은 tvN ‘구여친클럽’, JTBC ‘청춘시대’,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류화영이 출연한 ‘매드독’은 사설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천태만상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날아다니는 체조 선수 출신 홍일점 보험 조사원 ‘장선수’ 장하리를 연기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화영, 거울에 비친 모습인 줄..‘쌍둥이 언니와 엉덩이 맞대고’

    류화영, 거울에 비친 모습인 줄..‘쌍둥이 언니와 엉덩이 맞대고’

    ‘매드독’ 류화영이 섹시한 자태로 이목을 끌었다.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장하리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류화영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류화영 언니 류효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 and #white #쌍둥이잠옷”이라는 글과 함께 동생 류화영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사진 속 류화영과 류효영은 어깨와 등이 훤히 드러나는 슬립원피스를 입고 엉덩이를 맞대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의 매끈한 몸매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류화영이 출연한 ‘매드독’은 사설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천태만상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날아다니는 체조 선수 출신 홍일점 보험 조사원 ‘장선수’ 장하리를 연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드독’ 류화영, 안젤리나 졸리 뺨치는 섹시 요원 ‘의사 유혹’

    ‘매드독’ 류화영, 안젤리나 졸리 뺨치는 섹시 요원 ‘의사 유혹’

    배우 류화영이 섹시한 잠입 수사 요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KBS2 ‘매드독’(극본 김수진·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장하리(류화영 분)가 의사를 유혹해 증거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다리 깁스를 하고 병원을 찾아 의도적으로 가슴골을 드러내며 의사를 유혹했다. 장하리에게 넘어간 의사는 병원 내에 있는 체육실을 공개했다. 장하리는 협심증으로 고액의 보험금을 받은 남자의 가방 속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체조복으로 갈아입은 장하리는 정식 수사를 펼치는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건물 옥상에서 깁스를 풀고 뛰어내리는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전직 체조 선수답게 날렵한 몸놀림으로 경찰들을 따돌리고 안전하게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 한편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 vs 우도환, 옥상서 날선 대립 포착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 vs 우도환, 옥상서 날선 대립 포착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건물 옥상에서 대형 수조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유지태와 우도환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우(유지태 분)를 비롯한 ‘매드독’ 팀원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대한 수조를 사이에 두고 김민준(우도환 분)과 대치한 모습이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이 넘쳐흐른다. 날선 눈빛의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 반면 김민준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그들을 응시한다. 수조를 사이에 둔 극과 극 반응은 악질 보험 범죄를 때려잡는 사이다 활약을 예고한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이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만나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는 노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의 베테랑 보험조사원, 전설의 미친개로 불린다. 영리함으로 똘똘 뭉친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은 우도환이 맡았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다크 히어로 최강우와 그를 끊임없이 도발하는 김민준의 대립 구도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정려원에 패배 인정 “난 예쁘다는 칭찬만..”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정려원에 패배 인정 “난 예쁘다는 칭찬만..”

    배우 한예슬이 절친 정려원과의 월화드라마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 연예 페이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의 기사와 ‘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기사가 나란히 걸려있다. 한예슬은 “어제 우리 또 나란히♥”라며 “우린 운명이야. 내 친구 연기 너무 잘하니까 힘들다. 나도 잘 하고 싶다. 난 예쁘다는 칭찬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가 이겼어. 나도 한번만 이기자. 부럽다. 가슴 아프다. 정신 수양 중”이라며 시청률 패배를 인정했다. 9일 한예슬 김지석 주연의 MBC ‘20세기 소년소녀’와 정려원 윤현민 주연의 KBS2 ‘마녀의 법정’이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했다.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1-4회 연속 방송한 ‘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은 시청률은 모두 5%대 이하(1회차 4.9%, 2회차 4.6%, 3회차 4.7%, 4회차 3.8%)로 ‘마녀의 법정’ 전국 시청률 6.5% 보다 모두 낮았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녀의 법정’ 정려원, 음흉 상사에 성추행 당하는 현장 포착 ‘얼음’

    ‘마녀의 법정’ 정려원, 음흉 상사에 성추행 당하는 현장 포착 ‘얼음’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상사 전배수에게 사내 성추행을 당하는 현장이 순간 포착됐다. 오늘(9일)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에서는 정려원과 전배수의 관계를 통해 현실에서 만연한 성추행 사건을 적나라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9일 마이듬(정려원 분)이 상사인 오수철 부장(전배수 분, 이하 오부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오늘(9일)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에서는 직장 상사와 직원 간의 관계에서 자주 벌어지는 사내 성추행이 이듬과 오부장의 관계를 통해 리얼하고 적나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듬이 오부장을 마주하고 앉은 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얼어 붙어있다. 이는 오부장이 밀착할 듯 가까이 다가와 손으로 그녀의 턱을 만지고 있기 때문. 오부장의 행동에 이듬은 불쾌한 감정이 끌어 오르지만 상사 앞에서 싫은 티를 내지 못하고 애써 담담하게 그의 손짓을 받아내고 있다. 급기야 그녀는 자연스럽게 어깨까지 쓰다듬는 오부장을 향해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는 상황. 독종마녀 검사 이듬이 악명 높은 꼰대 부장검사인 오부장의 불쾌한 행동을 언제까지 참고 있을 것인지, 그녀가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9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상사에게 일상적인 성추행을 당하는 마이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현실에서 만연하게 벌어지는 사내 성추행은 물론 앞으로 수면 아래 있는 각종 여성아동성범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늘(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액션 마블리의 뒷심 한방, 영화 ‘범죄도시’ 연휴 막판 흥행 1위

    액션 마블리의 뒷심 한방, 영화 ‘범죄도시’ 연휴 막판 흥행 1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형사 액션물 ‘범죄도시’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추석 연휴 대미를 장식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전날 42만 5342명을 불러모으며 일일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직전까지 1위였던 정통 사극 ‘남한산성’을 6만명 차로 제쳤다. 또 개봉 일주일 만인 9일에는 누적 200만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명절 연휴에 청불 영화로는 ‘킹스맨: 골든서클’과 함께 이례적인 흥행이다.‘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 때만 해도 국내외 대작인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서클’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좌석 점유율 1위라는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던 이 작품은 6일 ‘킹스맨: 골든서클’을 제친 데 이어 8일 예매율 1위에 오르더니 결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접수했다. 순제작비 50억원이 들어간 ‘범죄도시’는 흉악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강력반 형사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동석의 캐릭터가 잘빚어진 작품이다. 화끈한 한 방 액션과 함께 특유의 유머러스한 대사까지 마동석이 북치고 장구친다. 윤계상은 악역을 제대로 소화하며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으며, 이야기 전개 또한 빨라 관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당초 개봉 전에는 범죄 장면의 수위가 높아 흥행에서는 불리할 것으로 전망됐다.마블의 히어로물 ‘토르: 라그나로크’(10월 25일 개봉)가 개봉할 때까지 큰 경쟁작이 없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멀티플렉스 극장 관계자는 “추석에는 국내 영화에 대한 니즈가 많은데 초반 주연 배우나 감독 등 인지도 면에서 관객들이 ‘남한산성’을 많이 봤으나 연휴 후반 입소문이 뜨거운 ‘범죄도시’로 갈아타고 있다”고 말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던 ‘남한산성’은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전날 36만 5582명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역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절제된 연출과 유려한 영상미, 이병헌·김윤석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묵직한 메시지 등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연휴 초반 흥행을 주도했으나 후반 들어 중장년층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한산성’의 순제작비 150억원, 손익분기점은 500만 명이다. 연휴 전 개봉했던 ‘킹스맨: 골든서클’은 전날 20만 3171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를 440만 명으로 늘렸다.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총 관객 612만 명을 기록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12만 6804명을 불러모아 4위를 지켰다. 개봉 4주차를 앞두고도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이번 연휴 열흘 중 9일간 국내 극장가에는 1093만 7738명이 몰렸다. 이 중 절반가량인 509만명이 ‘범죄도시’와 ‘킹스맨: 골든서클’을 보며 청불 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9일 관객까지 합하면 하루 평균 120만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무대로 부활한 20세기 명작들

    무대로 부활한 20세기 명작들

    20세기 국내외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명작들이 끊임없이 무대에 불려 나오는 이유는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메시지가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터다. 올 가을 한국 대표 연출가들의 손에 의해 재탄생한 원작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나는 깡패입니다’(5~15일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는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동명 서사극을 196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고쳐 쓴 음악극이다. 원작은 브레히트가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존 게이 대본의 음악극 ‘거지 오페라’에서 큰 줄기를 가져와 1928년 재구성했다.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원작의 배경인 영국 런던의 암흑가를 1960년대 초 부산으로 바꿨다. 1960년 5월 군사혁명재판소에서 조직폭력배, 윤락녀, 부랑자 등 102명이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을 모티브로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밑바닥 인생들의 꿈과 사랑, 배신과 용서를 그린다. 연희단거리패의 배우장 이승헌이 ‘아버지를 찾아서’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에 도전한다. 연희단거리패 젊은 배우들이 중심이 되어 부산·경남 지역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극단 가마골이 제작했다. 3만원. (02)766-9831.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유리동물원’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대표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18일~11월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는 문삼화 연출가가 재조명한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희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1959년 리처드 브룩스 감독,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1947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퓰리처상을 받은 윌리엄스에게 1955년 두 번째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65세를 맞이한 아버지 빅대디의 생일날 모인 아들 브릭, 브릭의 아내 마가렛 등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가족들을 중심으로 허위 안에 갇힌 인간 군상을 조명한다. 3만~6만원. (02)580-1300.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이 1949년 발표한 마지막 걸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1984’(20일~11월 19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는 빅브라더의 감시 아래 모든 것이 통제되는 디스토피아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영국의 차세대 극작가 겸 연출가인 로버트 아이크와 던컨 맥밀런이 각색한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사상경찰과 텔레스크린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끊임없이 국민을 감시하는 당에 의심을 품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를 중심으로 전체주의 체제에 반기를 든 개인의 심리와 그 최후를 냉철하게 그린다. 연출가 한태숙이 원작 속 통제 사회의 지배 시스템에 의해 일그러진 인간의 심연을 스산하게 그려낸다. 2만~5만원. 1644-2003. 한국 사실주의 희곡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차범석의 ‘산불’은 현대적인 창극으로 재탄생한다. 국립창극단은 오는 25~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산불’을 공연한다. 원작은 1951년 지리산을 배경으로 전후 한국 사회의 현실을 담아낸 사실주의 희곡이다. 전쟁으로 노인과 과부만 남은 지리산 자락 촌락에 젊은 남자 규복이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다. 이성열 연출가는 “사실주의의 정수로 알려진 원작을 비사실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연출 방향을 밝힌 만큼 원작이 지닌 한국전쟁이라는 사실적인 상황을 거둬내고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내면과 보편성에 초점을 맞춰 원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음악극 형식에 맞게 풍성한 요소를 도입해 비극성을 강조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액자식 구조,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도입 등을 통해 서사의 입체감을 더하고 죽은 남자들, 까마귀들, 점례의 남편 종남 등 원작에 없는 캐릭터도 등장시킨다. 2만~7만원. (02)2280-411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황금연휴 첫 주말 장악 ‘킹스맨2’, ‘남한산성’과 대결은?

    황금연휴 첫 주말 장악 ‘킹스맨2’, ‘남한산성’과 대결은?

    19금 스파이 액션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신기록을 거푸 세우며 추석 황금 연휴 첫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2’는 9월 30일~10월1일 주말 이틀간 1677개 스크린에서 1767회 상영해 관객 123만 86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상영점유율 47.0%를 기록하며 다른 작품들을 압도했다. 주말 극장 나들이를 한 관객 2명 중 1명 꼴로 ‘킹스맨2’를 관람한 셈이다. 누적관객 수는 235만 525명이다. ‘킹스맨2’는 개봉일 청불 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48만 7000명)을 올린 데 이어 개봉 3일째 누적 관객 100만, 5일째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청불 영화 관련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국내 극장 개봉한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2015)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킹스맨2’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여부는 이병헌·김윤석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3일 개봉)과 맞대결 결과에 달려 있다.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 굴욕을 그린 ‘남한산성’은 2일 오후 1시를 넘어서며 예매율이 ‘킹스맨2’를 근소한 차로 앞지르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남한산성’은 33.8%, ‘킹스맨2’는 33.0%를 기록했다.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는 같은 기간 42만 9670명을 보태며 2위를 차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를 휴먼 코미디의 틀에서 풀어낸 이 영화는 누적 관객 164만 9352명을 기록 중이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연휴 특수를 누렸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레고 닌자고 무비’가 각각 7만 9427명, 6만 3266명을 끌어모으며 3, 4위를 차지했고,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신비한 섬’(1만 5791명)은 8위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현실 풍자 드라마 안방 노크… 가을의 전설 될까

    현실 풍자 드라마 안방 노크… 가을의 전설 될까

    정색하기보다 경쾌하게 풀어낸 脫로맨스 소재로 공감대 확장 올가을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잇는 화제작이 나올 수 있을까. 추석 연휴 직후 방송사들은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새 드라마를 쏟아낸다. 진한 로맨스를 기대할 법도 하지만 보험사기 조사, 생계형 동거, 패키지여행 등 생활 밀착적인 소재로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우선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9일부터 월화·수목 드라마의 시간대를 기존 오후 10시 50분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앞당긴다. 그동안 지상파 드라마들과의 경쟁을 피해 심야나 금·토요일 등 틈새 시간대를 공략해 왔으나 이제 당당히 정면 승부에 나선다. 그만큼 드라마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부문은 수목드라마다. KBS2TV는 11일 오후 10시 유지태 주연의 보험사기 조사극 ‘매드독’을 첫방송한다. ‘보험 범죄’라는 소재가 신선한데 역대 최저 시청률을 찍은 전작 ‘맨홀’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설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베테랑 보험조사팀장 최강우(유지태)가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만들고, 별의별 보험 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현실 문제를 신랄하게 꼬집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쟁 드라마로는 같은 날 시작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오후 9시 30분)이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각색한 드라마로, 공통점 없는 세 부류의 여성이 복수라는 목표 아래 모여 ‘복자클럽’을 결성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는 내용이다. 이요원이 재벌가 딸 김정혜, 라미란이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 명세빈이 대학교수의 현모양처 이미숙을 맡았다. ‘매드독’보다 30분 일찍 시작해 시청자를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반기에도 청춘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가 강세다. 9일 전파를 타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오후 9시 30분)는 번듯한 직장과 집까지 갖췄지만, 대출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이민기)와 집 한 채 얻는 일이 목표인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정소민)가 한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담았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집 문제가 화두인 대한민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두 청춘 남녀를 통해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14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tvN)도 기대되는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이다. 갓 제대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재벌 3세에서 백수로 전락한 변혁 역을, 상대 여성으로 강소라가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역을 맡았다. ‘또 오해영’(2016), ‘연애 말고 결혼’(2014)을 히트시킨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예년에 비해 현실극이 많은 요즘 눈에 띄는 로맨스물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있다.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남자 검사가 등장하는 판타지물로 이종석,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한발 앞서 시작해 10%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9일 시작하는 한예슬, 김지석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란 35살 동갑 친구의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최근 새롭게 자리잡은 금토드라마에서는 13일 오후 11시 JTBC ‘더 패키지’와 KBS2 ‘고백부부’가 맞붙는다. ‘더 패키지’는 로드무비처럼 프랑스 파리, 몽생미셸, 옹플뢰르, 생말로, 도빌을 거쳐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8박 10일 패키지여행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드라마’다. 프랑스로 유학 갔다가 가이드로 눌러앉은 윤소소(이연희), 여자친구와 싸운 뒤 혼자 패키지 투어에 나선 산마루(정용화), 그리고 같은 버스에 타게 된 가족, 친구, 연인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백부부’는 KBS 예능국에서 메가폰을 쥐었다. 장나라, 손호준이 팍팍한 결혼 생활을 후회하며 20살 청춘으로 되돌아가는 30대 부부를 연기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여진 심경, MB 블랙리스트+19금 사진 합성에 “나만의 아픔 아냐”

    김여진 심경, MB 블랙리스트+19금 사진 합성에 “나만의 아픔 아냐”

    MB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배우 김여진이 심경을 밝혔다.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정도윤 극본, 김영균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균 PD를 비롯해 전광렬 정려원 윤현민 김여진 김민서가 참석했다. 김여진은 최근 블랙리스트의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더욱이 문성근과 합성한 19금 포스터가 국정원의 소행인 것도 밝혀지며 사회적인 이슈가 된 상황이어서 공식석상에 선 그녀에게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김여진은 “제 일이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아픔이 있고, 그간 나뿐이 아닌 많은 분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 제가 겪은 일이 특별하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여진은 “법적으로 처벌이 돼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며 “그래도 조금씩 여러분의 힘으로 (세상이) 나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특히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김여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성폭력 사건 최다실적 보유자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탄생시킨, 소신 있는 부장검사 민지숙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제가 (‘MB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다녀왔는데 저를 맡은 검사님이 여자 분이셔서 우리 드라마 얘기를 1시간 정도 했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다른 것보다도 연기를 참 잘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380년 전, 그날의 논쟁… 액션보다 화려”

    이병헌 “380년 전, 그날의 논쟁… 액션보다 화려”

    “사극 톤보다 그 시절 예법·마인드 초점 대부분 고개 숙이고 대사… 감정 토해내 흥행도 좋지만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1636년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의 굴욕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의 막바지다. 예조판서 김상헌이 일갈한다. “한 나라의 군왕이 오랑캐에 맞서 떳떳한 죽음을 맞을지언정 어찌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치욕스러운 삶을 구걸하려 하시옵니까. 신은 차마 그런 임금은 받들지도 지켜볼 수도 없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신의 목을 베소서.” 그러자 영화 내내 머리를 조아리며 조곤조곤 이야기하던 이조판서 최명길이 허리를 펴고 말을 토해 낸다. “무엇이 임금이옵니까. 오랑캐의 발밑을 기어서라도 제 나라 백성이 살아서 걸어갈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자만이 비로소 신하와 백성이 마음으로 따를 수 있는 임금이옵니다. 지금 신의 목을 먼저 베시고 부디 전하께서는 이 치욕을 견뎌 주소서.” 최명길을 연기한 이병헌(47)은 아이디어가 많은 배우로 유명하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즉석에서 감독과 의논해 명장면, 명대사도 곧잘 만들어 낸다. ‘남한산성’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시나리오도 완벽했고, 감독이 원하는 바도 명확했기 때문이다. 배우로 욕심을 낸 건 딱 한 장면뿐. “명길은 말을 할 때 늘 차분하고 부드럽게 우회적으로 돌려 가며 표현하는 캐릭터예요. 감정을 누른 채 이야기하죠. 마지막 논쟁 장면만 상의했어요. 직구를 날리는 느낌으로 바꿔 보고 싶었거든요. 통쾌했습니다.” 간간이 전투 장면이 있지만 인조(박해일)를 앞에 두고 최명길과 김상헌(김윤석)이 펼치는 논쟁이 중심이다. 여느 작품보다 대사량이 많다. 긴 호흡의 대사도 자주 등장한다. 배우들이 버거워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남한산성’에서는 대사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 어떤 화려한 액션보다 훨씬 강력하고 더 뜨겁고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말들이 어렵긴 하죠. 그 치열함과 숨막힘, 심각했던 상황을 어떻게 온전하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죠.” 세 번째 사극이다. 첫 도전이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대개 처음엔 적응하기 쉽지 않은 게 사극이라는데 이병헌에겐 출발부터 맞춤옷이었다. “사극 톤보다는 그 시절을 살던 사람의 예법과 마인드를 갖고 연기하려는 데 초점을 맞춰요. 지금 보면 영 아닌데 그 시절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있지요. 시대를 달리하는 작품을 찍을 때는 당시 입장에 서려고 애쓰는 편이죠.” 연기적으로 새로운 경험도 했다고 한다. “명길은 칠팔할 이상을 고개를 숙이고 있어 땅바닥과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그렇게 내려다보며 모든 감정을 토해 내 임금을, 관객을 설득하고 재미까지 전달해야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자 모험이었죠.” 아무래도 설전을 펼쳤던 김윤석과의 호흡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한쪽이 밀리는 느낌이었다면 영화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렸을 터. “둘 모두 왕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대사를 해 촬영하면서도 얼굴 볼 일이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옆에서 대사의 떨림, 소리만 들으면서도 열을 가득 품은 배우라는 걸 알 수 있었죠.” 380년 전의 그날은 내우외환의 오늘날과 놀랄 정도로 맞닿아 있다. “원래 시류를 타고 기획된 작품은 아니에요. 공교롭게도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그때와 다를 바가 무엇인지 촬영을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요. 강대국 틈에 끼어서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반복됐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패배와 치욕의 이야기에다 오르내림 없이 낮고 건조하게 흐르는 이야기에 많은 관객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물음표를 던지는 경우도 있다. “극장에 걸렸을 때 많이 봐서 흥행하면 좋지만 좋은 영화라고 인식이 돼 긴 시간을 통해 많이 보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16년 전 개봉한) ‘번지 점프를 하다’를 아직도 찾아보는 분들이 있어요. 어느 쪽이든 저에겐 의미가 있어요. 좋은 작품으로 오래 남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죠.”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치욕의 역사… 카타르시스 보다 ‘묵직한 울림’

    치욕의 역사… 카타르시스 보다 ‘묵직한 울림’

    새달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은 원작에 충실한 정통 사극이다. 1636년 겨울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대군에 포위된 채 남한산성에 고립돼 47일간 혹독한 겨울을 나야 했던 조선의 임금 인조와 조정 대신, 그리고 민초들을 그린 영화다. 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처럼 장(章)을 나누어 11장으로 구성한 영화는 원작의 서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담담하고 차분하고 묵직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오랑캐 발밑을 기어서라도 백성을 살려야 한다며 청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하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치욕스럽게 사는 것은 죽는 것보다 못하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의 논쟁이 중심축이다. 영화는 청나라 군대가 날린 화살비에도 움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최명길과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준 초로의 뱃사공이 청군의 길라잡이가 되지 않게 하려고 단칼에 베는 김상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 두 사람이 결코 물러섬 없는 공방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먹을 것도, 덮을 것도 부족하다. 성을 지키는 백성들이 외투 대신 쓰는 가마니와 초가지붕까지 걷어 말먹이를 주다가 말이 죽자 그제야 말고기를 삶아 백성들에게 주기도 한다. 조정 대신들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어전회의에서 머리를 맞대지만 뾰족한 수는 없고 입으로 드잡이할 뿐이다. 처연하다 못해 암울하며 암울하다 못해 비장하다.분위기를 이따금 풀어 주는 것은 우유부단하고 무기력한 인조(박해일)다. 군왕다운 모습을 거의 보여 주지 못하는 인조는 그러나 상황 논리에 따라 최명길과 김상헌을 번갈아 비난하는 영의정 김류(송영창)를 면박주는데 이 장면들이 마치 콩트처럼 관객들의 뇌세포를 이완시킨다. ‘남한산성’은 분명 좋은 영화다. 연기 칭찬을 하려면 입이 아플 정도인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고수를 비롯해 조연들까지 빛난다. 원작의 문장에 피와 살을 붙인 황동혁 감독의 연출력도 빼어나다. 산성의 미장센, 전투 장면까지 흠 잡을 곳이 거의 없다.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도 울림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웰메이드’라고 흥행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관객들이 이미 이 영화가 굴종과 오욕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일반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만난 원작자 김훈은 “패배와 치욕을 가지고 독자에게 호소하기는 어렵다”며 “그럼에도 그 속에서 희미하게 돋아나는 희망과 미래의 싹을 봐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화에는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낸 민초들에게 찾아온 평온한 봄날이 아주 잠깐 에필로그에 스친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카타르시스가 될지는 추석 연휴 극장을 찾을 관객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15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세 가지 시선’ 포스터 “정의란?”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세 가지 시선’ 포스터 “정의란?”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이 어둠 속에서 추악한 현실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려원-윤현민-전광렬은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들이 드라마 속에서 어둠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로 분해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5일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윤현민 분)-조갑수(전광렬 분)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마이듬-여진욱-조갑수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각각의 시선을 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듬과 진욱은 같은 여아부 소속임에도 각각 오른쪽, 왼쪽 눈을 어둠 속에 숨긴 채 상반된 정의관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듬의 포스터 속 ‘이겨야 정의가 된다. 검사는 승소로 정의를 만든다’라는 카피와 뚫어질 듯 정면을 응시한 이듬의 시선은 그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검찰청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소와 출세만을 쫓는 ‘독종마녀’ 검사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준다. 반면 진욱의 포스터 속 ‘정의가 이깁니다. 검사는 피해자를 위해 가해자를 처벌하는 겁니다’라는 카피와 상대의 마음 속을 꿰뚫어 보는 듯한 진욱의 눈빛은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사건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그대로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어둠 속 깊숙이 숨어 좁은 틈 사이 두 눈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조갑수의 모습은 ‘승리면 승리지 깨끗한 승리, 더러운 승리 그런 거 없다’ 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세상의 추악한 이면을 오직 자신만을 위해 이용하는 그의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이처럼 같은 어둠 속에서도 다른 시선과 감정을 표출해내는 이들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마녀의 법정’ 속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신들의 ‘정의’를 지켜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녀의 법정’ 측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모습과 카피는 마이듬-여진욱-조갑수가 각각 어떤 정의관과 신념을 가진 인물인지 드러내고 있다“며 ”같은 현실 앞에서도 제각기 다른 감정과 시선을 보여주며 첨예한 대결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들이 점차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드독’ 유지태, 김효진도 반한 슈트 자태 ‘슈트 종결자’

    ‘매드독’ 유지태, 김효진도 반한 슈트 자태 ‘슈트 종결자’

    ‘매드독’ 유지태의 남성미 넘치는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25일 배우 유지태가 이탈리안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s)’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의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시선을 집중 시킨다. 유지태는 이번 촬영에서 다양한 가을, 겨울 스타일링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소화하며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슈트 종결자’ 다운 완벽한 슈트핏으로 스태프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낸 것은 물론, 젠틀한 매너로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지태는 오는 10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주인공 최강우 역을 맡아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드독’ 우도환, 순수하거나 냉철하거나 ‘미스터리 사기꾼’

    ‘매드독’ 우도환, 순수하거나 냉철하거나 ‘미스터리 사기꾼’

    ‘매드독’ 우도환이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짜릿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우도환의 첫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을 녹여낸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틸 속 우도환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김민준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해맑은 소년처럼 허술하고 순수한 미소를 짓다가도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 냉철하고 예리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우도환의 모습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감정을 알 수 없는 서늘한 눈빛으로 도발적 카리스마를 뽐내는 우도환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우아한 카리스마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는 극 중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그려낼 우도환의 무한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압도적 존재감과 개성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한다. 우아하고 누구보다 영리한 뇌섹남. 진짜 얼굴은 철저하게 숨긴 채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인물이다.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유지태 분)와 손잡고 팀에 합류한다. 노련한 카리스마를 가진 팀의 수장 유지태와 호흡을 맞추며 그가 선보일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예슬, ‘마녀의 법정’ 정려원에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그래도 응원해”

    한예슬, ‘마녀의 법정’ 정려원에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그래도 응원해”

    연예계 절친 배우 한예슬과 정려원이 동시간대 드라마 경쟁을 하게 됐다. 한예슬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려원아. 우리 동시간대 라이벌 드라마.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 살살하자. 나도 먹고 살자. 그래도 응원해. 내 친구니까. 대박 나서 배 아파해도 이해해. 나도 사람이다. 그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은 한 포털 사이트의 연예 뉴스 페이지를 캡처한 것으로 한예슬의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기사와 정려원의 드라마 ‘마녀의 법정’ 사진이 한 화면에 노출돼 있다. 한예슬 김지석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파업으로 인해 연기돼 10월 2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2TV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오늘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매드독’ 류화영, 섹시 카리스마부터 청순 매력까지 ‘여전사 포스’

    ‘매드독’ 류화영, 섹시 카리스마부터 청순 매력까지 ‘여전사 포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25일 류화영의 치명적 반전매력이 담긴 첫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을 녹여낸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화영은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 무한 변신하는 장하리의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초밀착 블랙 드레스에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향한 날선 눈빛 역시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류화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투명하고 맑은 눈망울로 보는 이의 경계를 순식간에 허물어버리는 청순미를 발산하는 류화영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비장하고 당찬 얼굴로 시위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류화영의 하드캐리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를 연기한다. 나쁜 놈을 때려잡는 보험 범죄 조사를 위해서라면 순진한 대학생부터 섹시한 여전사까지 어떤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한변신의 아이콘. ‘매드독’ 팀의 홍일점이자 비상한 머리를 가졌다. 은인이자 가족 같은 최강우를 따라 ‘매드독’에 합류해 보험범죄를 파헤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유지태, 우도환, 조재윤, 김혜성 등 매드독 팀원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을 펼칠 류화영의 걸크러쉬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매드독’ 제작 관계자는 “류화영 특유의 매력이 장하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지태, 우도환를 비롯한 배우들과의 연기 시너지와 깊어진 연기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험범죄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신선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녀의 법정’ 윤현민, 검사로 완벽 변신 ‘뇌섹남의 수트 자태’

    ‘마녀의 법정’ 윤현민, 검사로 완벽 변신 ‘뇌섹남의 수트 자태’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검사로 분한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측은 소아과 전문의에서 의사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정의로운 초임검사 ‘여진욱’ 역으로 분한 윤현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현민은 완벽하게 떨어지는 수트자태만으로도 여심저격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냉정함과 온화함을 동시에 발산하는 깊이있는 눈빛까지 더해져 훈훈함의 정점을 찍는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빈틈없고 강단있는 성격과 따뜻하고 인간적인 성품까지 완벽함을 장착한 여진욱 검사의 ‘마성의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윤현민표 검사캐릭터의 대체불가 매력을 전하고 있는 것. 이러한 진욱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이듬(정려원 분)이 함께 파트너로서 이룰 앙숙콤비케미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캐릭터와 작품을 위한 윤현민의 보다 철저한 노력과 타고난 센스까지 더해져 흠 잡을데 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데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추리 수사극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사진제공=JS픽처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대왕, 한글날에 뮤지컬로 부활하다

    세종대왕, 한글날에 뮤지컬로 부활하다

    가장 존경받는 조선의 왕 세종대왕의 일대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앞두고 여주시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HJ컬쳐가 제작을 맡은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개막한다. 여주시는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을 주제로 만드는 뮤지컬 ‘1446’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1446’은 뛰어난 지혜와 탁월한 지도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뮤지컬로 조명하면서 감동과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창의성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세종대왕이 치세 동안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앞서가는 시대정신과 독창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세종대왕이 펼쳤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는 물론 우리 것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세종대왕’을 세종대왕 영릉 등 다양한 역사적 유적지와 연계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뮤지컬계의 새로운 변화도 기대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에 세계인들이 이 뮤지컬을 보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글 창제라는 세계적인 위업을 달성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인 1446년을 작품의 타이틀로 확정하며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J컬쳐 한승원 대표는 ”2018년 세종 즉위 600돌을 기념해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1446’은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클래식한 현대음악과 국악기 동반 구성을 통해 음악에 한국의 색채를 담아낼 예정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약 70여벌의 의상이 등장한다. 특히 총 20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장면과 군무 등 역사극만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연출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뮤지컬 ‘1446’ 초연은 경기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뤄진다. 박유덕, 이준혁, 박소연, 김태훈, 박정원 등이 출연한다. 이후 세종대왕 즉위 600년인 내년에는 서울에서 공연하며, 해외 공연에도 도전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원경희(가운데) 여주시장이 오는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을 주제로 만드는 뮤지컬 ‘1446’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10월 9일~15일 공연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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