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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세 된 세한도가 맺어준 동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

    170세 된 세한도가 맺어준 동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

    나무 네 그루와 집 한 채가 전부다. 추운 겨울의 황량함이 절로 느껴진다. 국보 180호인 ‘세한도’(歲寒圖)다.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제주 유배 중 그린 것으로 청나라 쟁쟁한 문인들의 감상문까지 더해져 무려 14m짜리 작품이 됐다. 추사가 중국 지식인들과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교류했음을 증명해 준다. 세한도가 탄생한 지 170주년이 됐다. 이를 기념하며 지난 10일 추사김정희선생국제교류학술회의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추사가 중국을 찾은 것은 딱 한 차례뿐이다. 25세 때인 1809년 10월 부친을 따라 연행을 가서 완원(阮元·1764~1849)을 만났다. 그를 스승으로 모셨다. 추사가 자신의 호를 완당(阮堂)이라고 붙인 것도 스승에 대한 경외에서 비롯됐다. 그는 평생에 걸쳐 완원을 스승으로 모셨고, 다른 중국 학자들과도 깊이 있고 폭넓게 지적 교류를 지속했다. 중국 학자들은 추사를 가리켜 ‘해동제일통유’(海東第一通儒)라고 일컬었다. 아시아를 통틀어 유교에 가장 정통하다는 상찬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완원의 후손과 추사의 후손이 만나 사제로 맺은 인연을 200년 뒤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도 있다.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학술사에서 실사구시를 학문의 종지로 삼은 것은 추사인데, 추사로 와서 조선 지식인들의 중국관이 ‘숭명반청’에서 비로소 벗어나게 됐다”면서 “훨씬 자유롭고 열린 자세로 중국 학계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명예교수는 연배가 높은 다산 정약용(1762~1836), 연암 박지원(1737~1805)과 가졌던 학문적 교류도 소개했다. 박지원은 같은 노론으로서 정치적 입장이 같았지만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학문적 교감도 적은 반면, 정약용과는 노론과 남인으로서 정파는 달랐음에도 학문적 교유는 후세까지 긴장감을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추사의 학문적 성취에 대해 소홀한 한국 학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특히 외국 학자들에게서 강하게 나왔다. 잔항룬(詹杭倫) 홍콩대 교수는 “추사의 서화 명성이 너무 높아서 항상 시가의 명성을 가린 측면이 있다”면서 “중국 정통 시학의 관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해 조선 시단에 소개한 추사의 문학적 성취를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두보, 소식, 옹방강 등의 시를 차운하는 등 특정 인물에게서만 시학을 배웠던 점을 비판하는, 당대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되는 국내의 연구 경향을 지적한 것이다. 왕장타오(王章濤) 중국양주학파 연구회 이사는 추사와 완원의 학문적 승계 및 교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했다. 왕 이사는 “추사는 학문을 논하고 연구 방법을 취할 때 고담허론을 멀리하고 근본을 택했다”면서 “만약 추사가 완원을 만나지 못하고 완원 특유 ‘이론’(二論)의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그가 옹방강 서학의 길로 충성스럽게 들어갈 가능성이 높았다. 기껏해야 신라·고려시대 서예의 성취에 머물렀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사가 옹방강과 완원 사이를 빙빙 돈 상태를 극복했고 마침내 완원과 같은 길을 걸었으며 이후 자신만의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四星 -1

    [프로야구] 四星 -1

    최형우(삼성)가 9회말 기적 같은 끝내기 역전타로 팀을 구했다. 삼성은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5차전에서 9회 말 2사 1·3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극적인 끝내기 결승타로 넥센에 2-1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말 1사 후 나바로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채태인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며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다음은 이날 타격감이 좋은 최형우. 8회 무사 만루 찬스를 무산시킨 상대 최강 불펜 손승락의 5구째 몸쪽 공을 잡아당겨 1루수와 베이스 사이를 꿰뚫는 총알 같은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삼성 선수들은 환호했지만 넥센 선수들은 모두 주저앉았다. 최형우는 이날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로써 삼성은 3승 2패를 기록, 4년 연속 정규시즌·KS 통합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창단 7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넥센은 막판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역대 KS 2승 2패 상황에서 3승을 먼저 올린 팀이 우승할 확률은 71.4%(무승부 제외)다. 7차례 가운데 5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넥센 선발 소사는 6과 3분의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7개를 낚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도 7이닝을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았다. 6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삼성은 윤성환,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이 1~3회 줄곧 찬스를 잡았지만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상대 우익수 유한준의 환상적인 수비에 돌아서기 일쑤였다. 1회 2사 1·3루 찬스를 놓친 삼성은 2회 2사 1·2루 기회를 다시 얻었다. 나바로가 우중간을 꿰뚫을 듯한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으나 유한준의 그림 같은 수비에 잡혔다. 삼성은 3회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우익수 깊숙한 타구를 때렸으나 이번에도 유한준이 슬라이딩하며 공을 걷어올렸다. 그러자 넥센이 0의 균형을 깼다. 6회 박헌도의 안타와 보내기번트로 맞은 1사 2루에서 침묵하던 서건창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은 0-1이던 8회 천금 같은 역전 찬스를 맞았다. 조상우의 난조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석민, 박해민, 이흥련이 마운드를 넘겨받은 손승락에게 연속 범타로 물러나 땅을 쳤다. 하지만 삼성은 9회 결국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선언

    경남발(發)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의 후폭풍이 거세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그제 경남교육청의 감사 거부에 맞서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전격 선언한 뒤 기다렸다는 듯이 경남도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인천의 일부 지역에서도 무상급식 중단 대열에 나서고 있다. 2011년 8월 서울시의 무상급식 전면 도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앞두고 전국을 강타한 급식 논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이렇다. 그동안 무상급식 지원 예산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경남도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법 규정에도 없는 월권행위”라며 맞서 왔다. 그러다 홍 지사가 “감사 없는 예산 지원은 없다”는 논리로 예산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것이다. 표면적으로 예산 감사를 둘러싼 양측의 감정싸움이 발단이 됐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형적인 보수 지자체장과 진보 교육감의 복지 포퓰리즘 논쟁이나 다름없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13명의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터라 앞으로 전국적인 형태로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집행한 무상급식 예산은 모두 2조 3683억원이다. 교원 인건비 등 고정 예산 이외에 초등돌봄교실, 환경개선 사업비 등 상황에 따라 지출 여부가 결정되는 비경직성 예산의 20.9%를 차지한다. 갈수록 지자체들이 재정건전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보니 무상급식 반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무상급식 반대론자들은 무상급식에 따르는 예산낭비는 물론 한정된 교육예산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학교의 안전시설 미비나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중단, 신규 교원 채용 축소 등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상황을 우려한다. 이른바 풍선효과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의무교육에 따르는 공공서비스 실현이나 보편적 복지 실현을 통한 경제양극화 완화의 효과를 주장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경우 도움도 적지 않다. 무상급식과 관련한 논란은 칼로 무를 자르듯 옳고 그름을 쉽게 가릴 수 없는 일이지만 정치·이념색이 덧칠되고 선거에 악용되면서 변질돼 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부분의 정책에는 명암이 있기 마련이다. 무상급식 역시 교육적 측면에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애써 눈감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고치는 것이 실사구시의 정신이다. 결국 무상급식으로 인해 부실해진 교육의 최대 피해자는 학원이나 과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략적 접근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교육자의 눈으로 해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 9.1대책 효과,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막바지 분양 열기 ‘후끈’

    9.1대책 효과,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막바지 분양 열기 ‘후끈’

    가을 분양시장의 막바지 열기가 달아올랐다.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시장이 활성화되고 매매가격은 꾸준한 오름세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알짜 아파트 단지들마다 수요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고 매물은 찾아보기도 힘든 전세를 살 바엔 같은 가격이면 더 넓고 쾌적한 새 아파트를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른 전세수요의 매수전환 움직임도 한몫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집값과 전셋값 격차가 적은 지역,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경기도 부천의 경우, 소사구 일대에 선보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지원 혜택을 더한 분양에 나서면서 최근 1-2달 새 계약률이 크게 오르는 등 9.1대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부천 소사구는 그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해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5년만에 등장한 브랜드아파트의 메리트가 더욱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입지로 살펴봐도 부천 지역 내에서도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송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로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신도림 약17분, 용산 약30분), 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오는 2015년에는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광역 환승센터가 조성돼 교통망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2km 이내에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소풍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CGV, 영화의 거리, 시청, 법원,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가깝다. 또 솔안초, 부천여중, 부천여고, 부천고, 송내고 등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단지 6개 동 총 53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등 세대가 남향위주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4㎡의 경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관수납장, 워크인장, 최대 2개의 대형 주방팬트리를 포함한 아일랜드와 ㄱ자형 주방배치 설계를 반영해 눈길을 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클럽, 골프장, 도서관, 보육시설, 시니어클럽 등이 포함된 대형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사 측은 각 가구 내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강화했다. 분양관계자는 “전 세대 지역난방으로 개별난방에 비해 23% 난방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된다”며 “최근 선착순 분양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의 원활한 상담과 편의를 위해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1600-1443
  •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도대체 왜?”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도대체 왜?”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도대체 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던 무인 우주화물선이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22분쯤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의 기지에서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나사가 러시아와 계약을 체결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인과 물품을 공급해온 우주왕복선 사업을 중단하고 민간회사에 공급업무를 위탁한 이후 처음 발생한 폭발 사고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그너스’로 불리는 우주화물선은 발사 직후 심하게 요동치더니 발사대 위에 수직으로 떨어졌고 이후 공중에는 거대한 화염구가 형성됐다. 현재까지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며 피해는 해당 시설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우주화물선 발사를 주관한 민간 우주항공사 ‘오비털 사이언스 코퍼레이션’ 측은 밝혔다. 나사의 발사통제실은 이번 사고를 “이례적인 참사”로 묘사하면서 “현재로서는 손해가 발사시설과 로켓 자체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고 화물선에는 매우 휘발성 높은 연료들이 가득 차 있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나사의 발사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이 화물선에 ‘비밀 장비’가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오비털 사이언스는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이날 폭발한 우주화물선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할 식량과 실험장비 등 물품 2267㎏을 싣고 있었다. 롭 나비아스 나사 대변인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승무원들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물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우주화물선은 27일 밤 발사될 계획이었으나 발사 직전 선박이 미리 설정해 둔 항행금지구역에 들어오면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우주화물선은 1단계로 에어로제트 로켓다인사의 엔진 ‘AJ26’이 장착된 액화연료 로켓에 의해 추동되고, 2단계로 고체모터를 통해 추동하는 발사구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2단계에서 기존보다 더욱 크고 강력한 ‘CASTOR 30XL’ 모터가 탑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 사고에 따라 나사의 국제우주정거장 화물 수송 방침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우주왕복선 운영을 중단한 나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화물 수송을 러시아 등 다른 나라 우주선에 의존해 오다 상업궤도운수서비스(COTS) 계획을 마련해 자국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나사는 민간 우주항공사인 ‘오비털 사이언스 코퍼레이션’ 및 ‘스페이스 X’와 국제우주정거장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이중 버지니아주 덜레스에 위치한 오비털 사이언스는 19억 달러를 받고 8차례에 걸쳐 우주정거장에 물품 4만 4000파운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오비털 사이언스의 우주화물선 ‘시그너스’는 이날을 포함해 모두 네차례 발사됐으나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티즌들은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무섭다”,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도대체 무슨 일이지?”,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그래도 사람은 안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샌프란시스코 WS우승 한발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완봉투로 캔자스시티를 무너뜨렸다. 범가너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5차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팀에 5-0 승리를 안겼다. WS 완봉승은 1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WS 제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6차전은 29일 캔자스시티의 홈구장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과거사 반성은 잃어버린 영혼 찾는 과정”

    제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인 독일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70)는 2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일은 과거 주변국 등에 저지른 과오를 고백하고 주변국과 아픔을 함께 치유해 가는 과정을 거쳤다”며 “과거사 반성은 독일인들에게도 전쟁 중에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영화 ‘더 리더’의 원작으로 유명한 ‘책 읽어주는 남자’(1995), ‘귀향’(2006), ‘주말’(2008) 등 여러 대표작들을 통해 독일의 과거사 문제를 다뤘다.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7년 추리소설 ‘젤프의 법’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44년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났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슐링크의 문학 세계는 나치즘의 실상을 바라보는 전후 세대의 시각을 탄탄한 서사구조 속에 작품화시키고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25일 원주 토지문학관에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프로야구] 준PO 3차전…LG “오늘 끝낸다” NC “아직 아니다”

    [프로야구] 준PO 3차전…LG “오늘 끝낸다” NC “아직 아니다”

    찰리(NC)가 구할까. 리오단(LG)이 끝낼까. 홈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PO)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린 NC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3차전 선발로 외국인 에이스 찰리를 23일 예고했다. 반면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낼 찬스를 잡은 LG는 역시 외국인 투수 리오단을 내세웠다. 올 시즌 12승(8패)으로 팀 내 최다승을 올린 찰리는 NC 선발진 중 가장 믿음직한 존재. 평균자책점도 3.81로 가장 낮다. 당초 토종 에이스 이재학에 이어 2차전 선발로 예정됐으나 이틀 연속 우천순연된 탓에 3차전으로 등판이 밀렸다. 찰리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5경기에 나와 35와3분의2이닝이나 던지는 등 LG와 잦은 대결을 펼쳤고 2.52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1승에 그쳤지만 이 승리가 노히트노런이었다. 6월 24일 잠실전에서 삼진 7개를 낚으며 사사구는 3개만 허용, 11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해가 국내무대 첫해인 리오단은 ‘NC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첫 대결이던 6월 26일 잠실전에서 4안타 무실점의 완봉승을 따내더니 8월 15일 잠실전에서도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0.60, 피안타율 .167의 ‘짠물’ 피칭을 했다. 결전지가 잠실인 것도 둘에게 나쁘지 않다. 잠실에서 네 경기에 등판한 찰리는 1승1패 평균자책점 2.79로 잘 던졌다. 사직(1승1패 평균자책점 0.90)과 목동(2승 2.19)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29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잠실이 홈인 리오단 역시 좋은 기억이 많다. 시즌 전체 승리 9승 중 8승을 잠실에서 따냈다. 20경기에서 122와3분의2이닝이나 던질 정도로 익숙한 구장이다. 등판 경험이 없는 마산보다는 훨씬 편한 마음으로 피칭할 수 있다. 결국 둘이 미뤄진 등판 일정에 따른 컨디션 조절을 얼마나 잘했는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차전을 내리 내준 NC가 불리해 보이지만 역대 사례를 보면 희망이 있다. 5전3승제로 치러진 7차례 준PO에서 1~2차전을 연거푸 내준 팀은 네 팀이 있었는데 이 중 두 팀은 뒤집기에 성공해 PO 진출을 일궜다. 특히 김경문 NC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인 2010년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롯데에 내줬지만 3~5차전을 내리 따낸 기억이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유리 남편, 12살연상 훈남남편 공개에 “남편 속옷만 150벌” 이유보니 ‘훈훈’

    이유리 남편, 12살연상 훈남남편 공개에 “남편 속옷만 150벌” 이유보니 ‘훈훈’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12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MBC드라마 ‘왔다!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유리가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 4년동안 오빠 동생사이로 지냈다”며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하루는 저녁에 놀이터로 남편을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며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적도 없어서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이유리는 “거절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계속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에 성공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리의 러브스토리에 MC이경규는 “남편의 외모는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이유리는 “평생 살 것인데 받쳐준다. 외모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이유리 남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유리 남편은 교회 전도사로 알려졌으며 호리호리한 호남형이다. 올해 나이 34살인 1980년생 이유리와는 12살 차이가 난다. 이유리 남편과 이유리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전도사구나”, “이유리 남편, 방송보는데 이유리가 엄청 좋아하는 게 보이더라”, “이유리 남편, 먼저 프러포즈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이유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날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수건을 쌓아둘 때 300장을 쌓아둔다”며 남편의 속옷이 150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리는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방송캡쳐(이유리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9.1대책 이후 ‘중동신도시’ 중대형 떴다...부천 아이파크, 4060선택계약제 주목

    9.1대책 이후 ‘중동신도시’ 중대형 떴다...부천 아이파크, 4060선택계약제 주목

    부천 중동신도시 아파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신도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중동신도시에서는 상당수의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상승세도 목격된다. 6일 부동산써브가 조사한 신도시 아파트 주간 매매가 동향을 보면 중동신도시는 0.03% 상승하며 평촌(0.07%), 분당(0.05%) 등과 함께 매매가 상승을 이어갔다. 부동산114가 10월 둘째주 조사한 전세가격 동향을 봐도 중동신도시는 주간 0.13% 올랐다. 판교(0.13%), 분당(0.09%),일산(0.09%), 광교(0.07%), 평촌(0.05%) 순이었다. 중동신도시는 7호선 부천시청역이 가깝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전세수요가 두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9.1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거지인 신도시의 아파트들이 몸값을 올리고 있다”며 “부천에서는 중동신도시가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천 중동신도시가 있는 원미구의 아파트 가격지수는 1년 동안 3.6% 상승했다. 이는 부천시 평균 2.8%상승, 부천 소사구 평균 1.4%상승, 부천 오정구 평균 2.4% 상승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중동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도 상승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살펴보면, 중동신도시 중대형 주요단지의 가격이 강보합 또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그 동안 중대형에 대한 심리적 위축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던 것과는 상반되는 현상이다. 중동신도시 중흥마을 신동아?영남 전용 134㎡형의 상한가와 하한가 평균은 지난 6월 4억5500만원이었지만 10월에는 4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흥마을 극동?두산 전용 134㎡형도 하한가 평균가격이 6월 4억1250만원에서 10월 4억1500만원으로 상승했다. 꿈마을 삼환, 꿈마을 한진, 진달래마을 효성 등 중대형 아파트도 하한가를 중심으로 지난 6월 대비 10월 가격이 250만~1500만원까지 올랐다. 중동신도시 인근 상동 사랑벽산과 사랑선경 등의 중대형 가격은 상한가와 하한가 평균이 모두 올랐다. 분양시장에서 중대형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중동신도시 아파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중대형마저도 상승기미를 띠자 인근 새 아파트 중대형 단지의 분양여건도 호전되고 있다. 이달 일반분양을 재개한 부천 아이파크에는 최근 중대형 계약이 두드러진다. 분양가 할인과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설치비 지원, 입주축하금, 이사지원금, 청소비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가격경쟁력을 회복해 부천 아이파크를 찾는 중동신도시 중대형 교체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전용 134㎡, 전용 159㎡, 전용 182㎡의 중대형을 계약하는 수요자를 위해 선납할인 또는 분양가의 60%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4060선택계약제를 도입했다”며 “분양가 할인과 발코니 확장비 지원 등에 더해지는 추가혜택이라 중대형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신도시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중대형 단지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상황이지만 최근 중동신도시 인근에는 새 아파트 중대형 공급이 거의 없었다. 기존 중대형 새 아파트의 잔여물량도 대부분 소진된 상태라는 시장환경이 부천 아이파크 중대형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중대형 비율이 높은 1613세대 대단지 아파트, 부천 아이파크는 부천 중동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신규 입주아파트다. 분양홍보관은 부천체육관 앞 2단지에 있다. 한편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와 대구 월배1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도 분양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新 국토기행] 눈이 호강하네! 옹진군 25개섬 가볼 만한 곳

    [新 국토기행] 눈이 호강하네! 옹진군 25개섬 가볼 만한 곳

    25개 유인도로 구성된 옹진군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 제주도, 울릉도, 홍도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지닌 섬들보다 덜 알려졌지만 막상 가보면 경비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접경지역 특성상 아직 사람들의 손이 많이 타지 않아 다른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묘미가 있다. 서울에서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섬들도 적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나 할까. 대부분 섬은 배에 차를 싣고 갈 수 있어 섬 관광의 아킬레스건인 교통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옹진군 관광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백령도와 대청도다.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는 안보관광지의 대명사지만 굳이 ‘안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옹색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관광지가 많다. 장군이 머리를 맞대는 형상이라고 해 두무진이라 불리는 기암괴석을 비롯해 선대암,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등이 장관이다. 입자가 고운 모래로만 이뤄져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천연 비행장인 사곶해변과 파도에 의해 돌들이 콩처럼 변한 콩돌해안 등 천연기념물이 잘 보존돼 있다. 대청도는 전체가 해수욕장이라 부를 만큼 빼어난 해변이 많다. 조그만 섬에 해수욕장이 6개 있다. 옥죽포해수욕장은 모래가 바람에 따라 이동해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돼 있고 곳곳의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자연경관을 이룬다. 사탄동해수욕장은 해송이 우거져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갯바위 부근에서는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연평도는 북한의 도발이 있었기에 안전을 우려하지만 막상 가보면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찾는 사람들이 오히려 놀란다. 꽃게를 비롯한 어업기지로 알려졌지만 볼거리도 많다. 주로 남쪽 산에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등대공원, 조기역사관, 추모공원, 빠삐용절벽 등이 몰려 있다. 추모공원은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기리고 있다. 연평도는 9월부터 가을철 꽃게잡이가 시작돼 먹을거리를 겸한 가을여행지로 적합하다. 소연평도는 섬 둘레가 낚시터인 바다낚시 천국이다. 얼굴바위와 시루섬 주변이 특히 ‘물 좋은 곳’으로 꼽히는데 광어와 놀래미가 많이 잡힌다. 신도, 시도, 모도는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10여분 거리로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배 시간만 맞추면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들 섬은 영종도에 개발 붐이 거세게 일 때에도 무풍지대였던 곳으로 섬 특유의 경관과 정취가 남아 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이다. 한가한 섬마을이어서 가족과 함께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들 섬은 다리로 연결돼 있다. 30㎞가량 굽이돌며 해변과 야산을 넘나드는 쪽길을 따라 3개 섬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다리로 연결돼 차라리 육지에 가깝다.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행정구역상 경기 안산)를 지나면 선재도와 영흥도가 잇따라 나온다. 영흥도 장경리해변은 옆으로 소나무숲이 펼쳐져 야영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여름에는 일몰이 장관이다. 영흥도 입구인 영흥대교는 국내 최초로 2001년 건설된 사장교다. 낮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고 밤에는 바다에 비치는 야경이 눈부시다. 영흥 해변 뒤쪽에는 국내에서 하나뿐인 소사나무 군락지가 병풍처럼 있으며, 자연 속의 에너지를 배우는 에너지과학체험관과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해양수산체험관도 있다. 덕적도는 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벌인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설문조사에서 울릉도, 홍도에 이어 3위에 오른 적이 있다. ‘숨겨진 진주’라는 평가다. 해수욕은 물론 산행이나 낚시, 자전거여행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100년이 넘은 100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지고 완만한 백사장이 길게 이어진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해당화와 노송이 어우러진 밭지름해수욕장은 비조봉 등산로와 연계돼 해수욕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갯벌의 질이 뛰어나고 폭과 길이가 적당해 조개잡이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덕적도에 딸린 섬인 굴업도는 조그만 섬이지만 뛰어난 환경적·생태적 가치 때문에 주목의 대상이 된다. 멸종 위기 동식물이 널리 서식,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최고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토끼섬에는 바닷물의 침식으로 해안 절벽에 생겨난 깊고 좁은 통로 모양의 해식와(海蝕窪)가 해안지형의 백미로 꼽힌다.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는 인천 근해 섬 관광의 ‘트로이카’다. 경치가 뛰어난 데다 동해 못지않은 청정해역을 간직하고 있어 여름철 관광객이 옹진 섬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다. 주로 큰말·이일레·장골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몰린다. 금빛모래가 펼쳐진 큰말해수욕장은 물이 빠지면 바지락, 소라 등의 어패류를 잡을 수 있어 자연체험장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풀등(풀치)은 썰물이 되면 승봉도와 이작도 바다 사이에 99만㎡의 모래벌판이 형성되는 것으로 ‘바다 위의 신기루’, ‘시안부 모래섬’ 등으로 불린다. 이들 3개 섬은 경관이 좋은 대지·잡종지를 많이 보유, 전원주택이나 주말농장지로서의 잠재성도 높게 평가받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희소성 높은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살아볼까

    희소성 높은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살아볼까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찾기도 힘든 전세매물을 구할 바엔 같은 값이면 새 집을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알짜 아파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7.24’, ‘9.1’ 등 연이은 정부의 부양책으로 주택구매 여건도 좋아지면서 매수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그 동안 관망세로 일관했던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입지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분양 현장들이 이목을 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지원 혜택을 내세워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그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부천 소사구 지역에서는 5년 만에 등장한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과 탁월한 교통환경 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실제 단지는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요충지 송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단지 6개 동 총 539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등 세대가 남향위주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송내역이 150m거리인 역세권 단지로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신도림 약17분, 용산 약30분), 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오는 2015년에는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광역 환승센터가 조성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소풍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있으며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 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교육시설인 솔안초, 부천여중, 부천여고, 부천고, 송내고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설계로 조광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휘트니스클럽, 골프장, 도서관, 보육시설, 시니어클럽 등이 포함된 대형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각 가구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계되며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강화했다. 분양관계자는 “전 세대 지역난방으로 개별난방에 비해 23% 난방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된다”며 “84㎡의 경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관수납장, 워크인장, 최대 2개의 대형 주방팬트리를 포함한 아일랜드와 ㄱ자형 주방배치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에 있으며 방문객들의 신속한 상담과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문의: 1600-1443
  • 오승환 동영상 일본 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일본 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이틀 연속 세이브

    오승환 이틀 연속 세이브

    ‘끝판왕’ 오승환(32·한신)이 이틀 연속 철벽 마무리 행진을 이어 갔다. 오승환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요미우리와의 2차전에서 5-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한신이 치른 포스트시즌 네 경기에 모두 등판해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레슬리 앤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다음 타자 무라타 슈이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바타 히로카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호세 로페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는 정규시즌 1위 요미우리가 1승을 안고 시작하는 6전4선승제 시리즈. 그러나 한신은 오승환의 활약과 함께 1, 2차전을 모두 따내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한편 이대호는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CS 파이널스테이지 니혼햄과의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에 사사구 2개를 얻어 내는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은 몸 맞는 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고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가기야 요헤이의 바깥쪽 공을 밀어 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소프트뱅크는 그러나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1-5로 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승환 동영상을 접한 일본의 반응 “수호신 오승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을 접한 일본의 반응 “수호신 오승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日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日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존재감 커지고 있다”

    오승환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존재감 커지고 있다”

    오승환 동영상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오승환의 경기를 평했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대책 효과,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분양 날개 달았다

    부동산 대책 효과,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분양 날개 달았다

    규제완화와 재건축 연한 단축,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청약제도 개편 등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매수심리 회복에 따른 전국 주택 거래량과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들도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9% 증가한 8만61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9월까지 총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책 효과로 부동산회복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과 가을 이사철 수요와 전세입자들의 매수전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분양현장들의 분위기만 봐도 한층 밝아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입지 좋은 아파트 물량도 속속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각종 혜택을 앞세운 미분양 단지들이 지긋지긋한 전세탈출구로 부상하면서 재조명 받는 상황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9.1 대책 이후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실제 아파트 계약이 증가했다”며 “최근에는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모델하우스가 더욱 혼잡해 방문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부천 소사구 일대에 선보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편리한 대중교통망과 지하철 1호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62㎡(마감), 74㎡, 84㎡ 3가지 평형대로 총 536세대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이 단지와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한 입지는 부천 내에서도 핵심 교통입지로 평가된다. 송내역 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신도림 역까지 4정거장, 17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차량1분)를 통한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936여평 규모, 40여개의 버스노선 정류장을 역 아래로 배치하는 복합 환승센터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환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아파트 인근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단지 반경 2km 이내 대형쇼핑시설, 문화시설, 병원, 행정시설, 교육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특히 송내역 인근에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등 각종 상권이 발달한 것은 물론,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등 각종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의료시설, 공원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인 3.3㎡당 평균 1200만원대이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지급,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춘 점 등이 주목된다. 부천 부동산관계자는 “부천시는 그 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아파트 노후화 문제가 지적됐던 지역으로 꼽힌다”며 “부천일대에서는 5년 만에 등장한 신규 아파트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합리적인 분양가격, 탁월한 입지여건, 중소형 브랜드아파트 프리미엄 등의 다방면에서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어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분양문의: 1600-1443
  • [프로야구] 연패 끊은 삼성, 매직넘버 ‘2’

    [프로야구] 연패 끊은 삼성, 매직넘버 ‘2’

    삼성이 연패를 끊고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2를 줄이지 못했다. 삼성은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마틴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KIA를 8-4로 꺾었다. 이로써 선두 삼성은 5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삼성은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다. 선발 마틴은 5와3분의2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9승째롤 낚았다. KIA 선발 한승혁은 초반 역투했으나 삼성의 집중력에 4와3분의2이닝 3실점으로 5패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0-0이던 4회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깬 뒤 5회 2사 만루에서 채태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이은 6회 2사에서 3안타와 2사사구를 묶어 4득점,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니퍼트의 역투를 앞세워 맞수 LG의 연승 행진에 6-1로 딴죽을 걸었다. LG는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추며 4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 2도 줄이지 못했다. 에이스 니퍼트는 6이닝을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봉쇄, 5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작성했다. 4연승을 달리던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으로 물러나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두산은 1회 정수빈의 2루타를 시작으로 최주환-민병헌-김현수가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2득점, 기선을 잡았다. 2회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추가한 두산은 3-1로 쫓긴 8회 4안타를 집중시키며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사직에서 롯데에 2-4로 졌다. 이로써 ‘뭉칫돈’을 풀며 야심차게 올 시즌을 시작한 한화는 아쉽게도 3년 연속 꼴찌가 확정됐다. 한화는 통산 6번째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통산 최다 꼴찌는 8차례의 롯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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