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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우, 남태현 ‘데이트 폭력’ 해명 반박 “협박 문자·폭행 목격자 있다”

    서은우, 남태현 ‘데이트 폭력’ 해명 반박 “협박 문자·폭행 목격자 있다”

    인플루언서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전 연인인 가수 남태현이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즉각 반박했다. 서은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 기사를 통해 남태현씨의 입장문을 확인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상대방은 제가 브런치에 작성한 글 중 ‘내가 겪었던 데이트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들을 일방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나는 남태현씨가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가지고 있다”며 “상처를 입힌 상대에게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지라’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나에게 해왔던 남태현씨의 행적을 생각하면 나의 행복을 빈다는 말에 진심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분란을 일으킨 점 사과드리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자책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달 브런치에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존재 자체로도 나에게 행복이 돼 준 사람이었지만 그런 관계에서도 폭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서은우는 해당 글에서 “어느 날 술에 취한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내가 SNS로 우리의 나쁜 비밀을 폭로함으로써 본인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도 다시는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문자를 보내왔다”고 했다. 서은우는 이어 “다음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 되나 보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지극히 사적인 사진을, 분명 지웠다고 했던 사진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얼마 전부터 전 연인이 전 남자친구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야기는 제외하고 상대의 잘못만 골라서 언급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현재 올라오고 있는 글의 내용들은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이다.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다”며 “내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글 마지막 부분에서 “한때 연인이었던 그 친구의 행복을 빌며 그 친구 역시 남아있는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적었다.
  • 남태현 “서민재와 최근까지 연인관계…데이트폭력 없었다”

    남태현 “서민재와 최근까지 연인관계…데이트폭력 없었다”

    가수 남태현이 전 연인인 서민재(서은우)의 폭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은 10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얼마 전부터 저의 전 연인이 전 남자친구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야기는 제외, 상대의 잘못만 골라서 언급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재 올라오고 있는 글의 내용들은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이다.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다. 그 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는 말로 자신은 서민재의 말과 달리 데이트 폭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 둘 다 서로에게 상처를 준 행동들에 대해서 그 당시에 사과와 화해를 했고, 그 후 더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재활 센터에 입소한 후엔 서로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그 사이 만남이 끊기기도, 이어지기도 하며 최근까지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저는 저희의 만남이 서로에게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을 했고, 얼마 전 관계를 정리했다”며 최근 결별한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남태현은 “둘 사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상대방이 본인 시점으로 그 어떤 글을 또 작성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 연인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앞으로 어떤 폭로도, 대응도 하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서민재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한때 연인이었던 그 친구의 행복을 빌며, 그 친구 역시 남아있는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장문의 글을 통해 남태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중임을 알림과 동시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이후 남태현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서민재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복귀…두 달 만에 올린 새 영상은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복귀…두 달 만에 올린 새 영상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에 새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5월 11일 공개한 경상북도 영양군 영상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휘말린 지 두 달 만이다. 피식대학 측은 이번 영상 초반에서 하반기에 새로 공개할 신규 콘텐츠 계획부터 밝혔다. 자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영상에는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앤더슨 팩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올라온 지 15시간 만에 조회수 35만회를 넘기고 댓글도 2100개 넘게 달렸다. 피식대학 복귀에 네티즌은 대부분 ‘기다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피식대학 논란과 관련해 “더 이상 실수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한다”, “앞으로 영상 검수 더 신경 써서 좋은 콘텐츠 보여달라”, “더욱 성숙해진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경북 영양군을 비하하는 듯한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출연진은 영양군의 한 빵집에서 햄버거빵을 먹으며 “솔직히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하거나 한 식당에서 “메뉴 특색이 아예 없다”고 하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또 마트에서 한 할머니가 판매하는 블루베리 젤리를 맛본 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발언을 하고, 지역 풍경을 둘러보면서 “똥물 같다”고 비하하기도 했다. 비난 여론이 일자 피식대학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했다. 이들은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고 했다. 논란의 여파로 유튜브 구독자 수는 논란 이전 318만명에서 현재 기준 292만명으로 약 26만명 감소했다.
  • 머리 다친 응급환자에 “뚝배기 어디갔어”…병원 사과

    머리 다친 응급환자에 “뚝배기 어디갔어”…병원 사과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응급환자 신청을 한 환자에 대해 의료진이 ‘뚝배기’라고 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에게 사과했다. 10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남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가 창원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이 큰 소리로 해당 환자를 가리켜 ‘뚝배기’라고 불렀다는 내용의 글이 지역 인터넷 카페에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의료진은 큰 소리로 “머리머리 뚝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고 말했다. 글 작성자는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이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했다”,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는 게 듣기 거북했다”고 주장했다. 환자의 부모는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었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병원 측은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환자 부모에게도 사과했다. 병원은 “본원에서 응급실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금까지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께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면서 철저한 사건 조사와 직원 문책, 전 직원 대상 인성 재교육, 병원 내 윤리 기준·행동 지침 강화를 약속했다.
  • 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친윤 주장과 달라”

    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친윤 주장과 달라”

    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는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다는 ‘읽씹’(읽고 무시) 논란과 관련해 김 여사와 총선 후 직접 통화했다며 현재 ‘친윤’(친윤석열)의 주장과 다르다고 했다. 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한 것은 이 사안에 대해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들었다는 얘기”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총선 직후 거의 2년 만에 김 여사한테 전화가 왔다. 기록을 보니 57분 통화한 것으로 돼 있다. 지금 나오는 얘기, 이미 그때 다 나왔다”며 “친윤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당시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못 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다. 자신은 사과할 의향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한다”며 “한번 사과를 하면 앞으로 계속 사과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정권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논리”라고 했다. 진 교수에 따르면 김 여사는 “사실 그때 교수님께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 전화를 해야 했다. 지금 후회하고 있다”며 “보시기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언제라도 전화로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내가 믿는 주변 사람 중에는 자기 사적인 이익만 챙기는 이가 있는 걸 나도 안다”고도 했다고 한다. 진 교수는 “누군지는 굳이 묻지 않았지만, 맥락상 대국민 사과를 못하게 말렸던 사람 중 하나로 이해했다”고 했다. 진 교수는 “(김 여사가) 나 때문에 총선을 망친 것 같아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한 위원장이 화가 많이 났을 거다. 이제라도 한 위원장과 대통령님을 화해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의 강권에 따른 것이라고 했는데, 두 달 사이에 그 동네의 말이 180도로 확 바뀐 것이다. 사과를 못 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고”라며 “어이가 없다”고 했다. 진 교수는 “또 하나 어이가 없는 것은, 보수의 정체성을 흔드는 ‘얼치기 좌파’와 장장 57분 통화해서 조언을 구한 것은 정작 여사님이라는 것”이라며 “한 위원장과는 총선 끼고 6개월 동안 그 흔한 안부 문자도 주고받은 적 없고, 그러니 나랑 접촉한 게 죄라면, 그 죄는 여사님께 묻는 게 합당하겠다”고 했다. 진 교수는 “여사님께 묻는다. 제가 지금 한 말 중의 사실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나”라며 “왜 지금 180도 물구나무선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앞서 친윤계와 원희룡 캠프 측에서는 한 후보가 김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진 교수에게 보여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진 교수가 김 여사와 통화를 공개한 것은 이에 대한 반론으로 보인다.
  • “이렇게 쉽게 돈 벌 수 있구나” 쾌락 경험…도박 빠졌던 중학생 고백

    “이렇게 쉽게 돈 벌 수 있구나” 쾌락 경험…도박 빠졌던 중학생 고백

    도박에 빠졌던 한 10대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현직 경찰과 10대 청소년이 경험한 ‘청소년도박’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 김○○군의 이야기와 도박에 빠진 10대들을 만나 온 경찰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중학교 2학년인 김군은 처음 도박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셜미디어(SNS)를 보다가 공짜로 돈을 준다고 해서 회원가입을 했다”며 “호기심에 (돈을) 충전하고 바카라(카드를 이용한 도박)를 했다”고 밝혔다. 도박에 사용된 돈은 김군의 용돈이었다. 김군은 도박으로 30만~50만원을 땄고, 밥을 먹거나 옷을 구매하는 데 그 돈을 사용했다. 도박을 계속한 이유에 대해 김군은 “돈을 딸 때 쾌락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다. 김군은 도박의 굴레를 끊기 어려운 점도 설명했다. 그는 “한순간에 망한다. 1만원으로 2만원 따고, 2만원으로 4만원 따고, 4만원으로 8만원 따면 그걸 끝낸다고 생각하지 못한다”면서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소액으로 시작해도 결국 다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다 잃으면 (도박 자금을 위해) 또 친구한테 돈을 빌린다”며 “미성년자 신용불량자랑 똑같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경찰서 수사과 박정훈 경장은 청소년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경장은 “도박 사이트의 가입 절차가 정말 간단하다”며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하고 사이트 운영자와 접촉해서 금융계좌와 이름을 알려주면 명의 확인 후 절차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성인인증 절차가 없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해서 가입할 수 있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성호 경장은 청소년 도박이 또 다른 범죄 피해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면담했던 학생이 20일에 걸쳐서 사이버 도박 바카라에서 400만원을 잃었다”며 “도박 자금을 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돈을 갚지 못해서 폭행을 입는 2차적인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례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김 경장은 “그 학생도 친구들이 도박을 해서 돈을 땄다는 얘기를 듣고 도박에 접근했다”고 부연했다. 청소년 도박의 또 다른 문제는 직접 노동해서 돈을 벌어 본 경험 없이 도박으로 돈을 쉽게 버는 것에 익숙해진다는 점이다. 관악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다해 학생은 “불법 도박을 하다가 그만둔 친구가 있는데 그는 돈이 필요할 때 아르바이트하지 않고 주식,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등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며 “클릭 몇 번으로 큰돈을 잃고 따고 하다 보니 육체적인 노동으로 얻는 돈에 만족해 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박 경장은 “(도박을 한 청소년들은) 우연히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될줄 몰랐다고 한다. 많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들 사이에 도박이 깊숙이 침투해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으로 인해서 주위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절도, 사기,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처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도박을 시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경장은 “도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면 처벌만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도박예방치유원 같은 곳에 상담 연계를 통해서 도박의 굴레를 끊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박 경장은 “청소년들도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도박 문제를 겪고 있다면 117(학교폭력신고센터), 1336(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괜찮은 줄 알았는데”…김민재 아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김민재 아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지난주에 이어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72번째 ‘NEW 운명부부’로 배우 김민재-최유라 커플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민재는 ‘육아 퇴근’을 한 뒤 아내 최유라와 함께 늦은 밤 샴페인을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재는 그동안 나홀로 육아를 한 최유라에게 “오랜만에 육아를 잠깐 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 그동안 너도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더라”라고 사과했다. 최유라는 “별 보러 가자”며 집 옥상으로 향했고, 김민재는 “이 모든 순간이 다 좋다”라며 행복해했다. 또 최유라는 그림책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유라는 “5년 동안 불안장애로 심리 상담을 받다가 많이 호전돼서 괜찮아진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증세가 다시 올라왔다. 치료를 위해 그림책 심리 상담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라는 동화책을 보며 빽빽한 빌딩 숲이 그려진 첫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며 “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건 여유로운 숲인데 전 빽빽한 숲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축구인들, 행정에서 사라져야” 고개 숙인 이영표

    “축구인들, 행정에서 사라져야” 고개 숙인 이영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협회의 감독 선임 작업은 국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나를 포함한 축구인들은 행정을 하면 안 된다”며 사실상 박 위원을 두둔했다. 또 “협회가 위르겐 클롭(전 리버풀FC) 급의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서는 “협회가 좋은 외국인 감독을 모셔올 것으로 기대했고 한번만 믿어보자는 취지였다”면서 축구팬들을 향해 사과했다. “사비·베니테즈와 접촉했는데…다시는 협회 믿어보자는 말 안 할 것”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이 해설위원은 지난 9일 KBS 및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협회의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해 “나를 포함해 우리 축구인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다”면서 “나를 포함한 축구인들은 말 그대로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해설위원은 “한국 축구가 퇴보했다는 비판에도 동의한다”면서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만에 황금세대가 나오왔고, 여기에 외국인 감독 한 분이 오시면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토로했다.이 해설위원은 “클롭급 감독”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해설위원은 지난 5월 KBS 라디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협회가) 들으면 깜짝 놀랄 파격적인 감독을 만났다는 정보가 있다”면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수준의 사령탑이냐”는 질문에 “전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후 자신이 언급한 ‘클롭급 감독’이 사비 에르난데스(전 FC 바르셀로나)와 라파엘 베니테스(전 RC 셀타 데 비고)라고 밝혔다. 이후 ‘돌고 돌아 홍명보’로 귀결되자 축구팬들은 “협회를 향한 비판적인 여론을 달래기 위한 발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 해설위원은 “그 발언을 했을 당시(5월 말) 협회는 실제로 이들 감독과 접촉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번에는 정말 좋은 감독을 모셔오려 한다는 기대가 있었고 협회를 한번 믿어보자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좋은 감독을 모셔오지 못했고, 다시는 협회를 한번 믿어보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전력강화위원도 몰랐던 홍 감독 선임, 협회가 위원 못 믿는 것” 이 해설위원은 박 위원과 마찬가지로 절차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해설위원은 “포옛과 바그너, 홍명보 세 명에게 의사를 물은 뒤 전력강화위원들과 소통을 한 후 발표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생략됐다”면서 “협회는 정보 보안 문제를 언급했는데, 이는 5개월동안 감독 선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위원들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협회의 행정적인 실수였겠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축구인이든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든 함께 지혜를 모아 큰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K리그1 시즌 중에 리그 구단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 협회에 처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해설위원은 “대표팀을 구성하는 선수 대부분이 K리그에서 만들어지고 성장한다”면서 “K리그는 대표팀 성적의 근간이며, K리그와 대표팀 중 어느 것도 우선시될 수 없다”고 일침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무려 5개월만이다. 이에 10년 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한 홍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과 K리그 시즌 중에 리그 구단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다는 점에서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박 위원이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협회의 절차적 문제를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신임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형사통’ 이재승 前검사 내정

    신임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형사통’ 이재승 前검사 내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가 최종 임명되면 공수처 출범 이래 첫 검사 출신 차장이 나오게 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2004년 인천지검에 검사로 부임했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 ‘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검찰 퇴직 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이 변호사가 차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공수처는 차기 대변인으로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 韓 “尹대통령, 사과 필요 없다고 했다” 羅 “문자 무시, 정치 미숙”

    韓 “尹대통령, 사과 필요 없다고 했다” 羅 “문자 무시, 정치 미숙”

    윤상현 “대통령과 왜 소통 안 하나”한동훈 “金여사 사과할 의사 없었다”나경원 “韓, 총선 책임 뒤집어씌워”원희룡 “이제 정책·리더십 경쟁하자”4명 모두 “사과했으면 결과 달랐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는 9일 첫 TV토론회에서 모두 “김건희 여사가 사과했다면 4·10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 여사가 한동훈 후보(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5통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TV토론회에서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여사님께서 사과의 뜻이 없다는 확실한 입장을 여러 경로로 확인했다. 여사는 사과할 의사가 확실히 없었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윤상현 후보는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고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인데 왜 계속 ‘대통령실’을 이야기하느냐. 대통령과 소통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고, 한 후보는 “대통령과 여사님, 이슈 관련 논의가 있었다. 대통령의 입장은 ‘사과할 필요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똑같은 일이 있어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토론회 후에도 “이 시점에 문자 5개가 갑자기 나온다? 목적 자체가 저를 떨어뜨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나경원 후보는 “문자 원문을 보면 김 여사가 사과 의사를 명백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공적·사적을 떠나서 당사자 의사가 제일 중요한데 당사자 이야기를 듣지 않고 소통을 단절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이 미숙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한 후보가 나 후보에게 “총선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이 왜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았냐”고 하자 나 후보는 “(총선 패배) 책임을 뒤집어씌운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총선 때 수도권에 나섰던 원희룡 후보와 윤 후보도 일제히 반발했다. 나 후보는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선대위원장에 (나경원) 이름 있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당의 신뢰를 줄 수 있다고 간곡하게 부탁해 수락했는데 이제 와서 지원 유세 운운하니 총선 패배의 책임을 나누자는 걸로 보인다”고 했다. 날 선 비판을 이어오다 돌연 ‘정책 선거’로 전환한 원 후보는 “오늘 토론을 계기로 정책 비전과 리더십 경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김 여사의 문자나 한 후보의 ‘사천(사적 공천) 논란’ 등을 언급하지 않고 물가 정책 등을 물었다. 한 후보는 “원 후보께서 지난 7일 JTBC 인터뷰에서 한동훈이 가장 가까운 가족 인척과 공천 논의를 했다고 했는데, 어떤 가족을 말씀하고 어떤 공천을 개입했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원 후보가 비방 없는 정책 선거 차원에서 답변하지 않겠다고 하자 한 후보는 “먼저 거짓말을 한 것이고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고 한 뒤 원 후보가 계속 답변을 거부하자 “이런 식으로 도망가면 안 된다. 구태정치”라고 했다. 2027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전 대표일 것 같냐는 ‘OX 퀴즈’에서는 4명 후보 모두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대한민국은 클래스가 있는 나라”라며 “1심 재판이 선고되면 상식적인 분들이 많이 이탈할 것”이라고 했다. 나 후보는 “내가 끌어내리기 전문”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끌어내렸듯 확실히 끌어내리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에서 한 후보는 “대통령님과 저의 목표는 완전히 같다”고 했다. 이날 1차 TV토론회를 포함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6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첫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실시된다면 1·2위 간 1대1 토론을 추가로 한다. 10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 속 빈 복숭아, 썩은 토마토… 농부의 땀까지 삼킨 ‘도깨비 장마’

    속 빈 복숭아, 썩은 토마토… 농부의 땀까지 삼킨 ‘도깨비 장마’

    “비닐하우스 다 잠겨 올 농사 망쳐”짧은 시간 폭우… 농촌에 더 가혹농진청 “3일 내 배수 안 되면 썩어”낮엔 흐리고 밤엔 비 ‘일조량’ 부족수확량 감소… 결국 물가 상승으로 “올해 농사도 망쳤네요. 지난해엔 수해와 냉해로 토마토 절반을 갈아엎었는데, 이번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다 잠겼습니다. 건질 수 있는 게 없어요.” 12년째 전북 익산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왕봉수(63)씨는 9일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보며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6000㎡(약 1800평) 규모의 토마토 비닐하우스가 비 피해를 입어 사실상 올해 농사를 망쳐서다. 왕씨는 “1년에 12번, 한 번에 4~5t의 토마토를 수확했는데 이번 비로 묘목이 썩어 모두 걷어내야 한다”며 “땅이 마른 뒤 모종을 다시 심어 수확하려면 빨라야 겨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에는 수해를 입고, 올 1~2월 비가 많이 내려 역병(전염병)이 걸렸다”면서 “폭염, 호우가 번갈아 닥쳐 농사짓기가 점점 어렵다”며 원망스럽게 하늘을 바라봤다. 전북 전주시 원동에서 25년간 복숭아 농사를 지은 송주호(69)씨는 올 초까지만 해도 작황이 좋아 기대가 컸다. 희망은 곧 악몽으로 바뀌었다. 송씨는 “얼마 전까지 건조해 잎이 다 떨어졌는데 뒤늦게 비가 쏟아진 뒤 갑자기 새순이 나왔다. 상품성이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떨어진 복숭아를 열어 봤더니 대부분 ‘뻥카’(속이 빈 복숭아)였다. 가장 먼저 익은 나무를 확인해 보니 (복숭아) 절반이 비어 있었다”고 말했다. 때 이른 폭염에 이어 장마가 널뛰듯 변덕을 부려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불규칙적으로 퍼붓는 집중호우는 사람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농산물 생육에도 치명적이다.신용습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겸임교수는 “우리처럼 온대지역의 과일은 여름에 햇빛을 충분히 받아 광합성을 해야 당도가 올라간다”며 “노지(밭) 채소는 폭우로 수확이 안 되고 시설채소는 일조량이 부족해 정상 생육이 안 되는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습한 기후는 병해충의 주원인이다. 농약은 과수 표면을 ‘코팅’해 병해충의 공격을 막는다. 그런데 집중호우가 불규칙하게 내리면서 농약이 씻겨 내려가길 반복하는 상황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금사과’ 파동의 원인은 지난해 습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탄저병이 발생한 탓”이라며 “올여름 호우는 농민에게 대처할 시간조차 주지 않아 더 문제”라고 말했다. 수해도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태풍과 호우 피해 때문에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지급된 보험금이 2018년 이후 1000억원대 이상으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요즘 폭우는 하루에 200㎜가 내리는 게 아니라 3시간 만에 쏟아지는 식이라 배수 인프라가 빈약한 농촌에 더 가혹하다”고 했다. 박승무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기상팀장은 “불규칙한 집중호우는 침수 위험을 키울 수밖에 없다”며 “3일 내 배수가 안 되면 뿌리가 썩고 이파리에 묻은 흙 때문에 광합성이 안 되기도 한다.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한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깨비 장마’는 물가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평균 강수량이 추세 대비 100㎜ 증가하면 신선식품 가격이 최대 0.93% 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까지 배추(10kg·도매가격)는 전달보다 38.9%, 적상추(이하 4kg)는 114.0%, 시금치는 129.0% 뛰었다.
  • ‘마약’ 로버트 할리 근황…“죽고 싶었다”

    ‘마약’ 로버트 할리 근황…“죽고 싶었다”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64·한국명 하일)가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한 할리는 “2년 전에 갑자기 이상한 희소병이 생겼다. 치료받다가 온몸에 염증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해서 결국 2개월 반 퇴원을 못 했었다. 패혈증, 폐렴이 왔다”고 밝혔다. 할리는 마약 논란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 5~6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 5년 전에 큰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 그냥 조용하게 (가족들, 반려견들과 같이) 집에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할리는 “5년 전에는 죽고 싶었다. 죽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전에는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놀기도 했다. 5~6년 전에 친했던 사람들이 연락을 완전히 끊더라. 저를 차단한 사람도 있고 저도 차단한 친구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친한 연예인 중에 어려움을 겪은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그런 사람들은 잊어버리라고 하더라. 원망해 봤자 의미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할리는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운다. 강아지는 무조건 사랑을 준다. 굉장히 저에게 큰 힘이 됐다. 가족들과 친한 사람 5~6명의 도움이 있었기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할리는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단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 저에 대한 루머, 아들에 대한 루머(로버트 할리가 아들의 마약 혐의를 뒤집어썼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내가 한 번은 카메라 앞에서 저를 죽이고 싶다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미국 변호사 출신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면모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할리는 지난해 8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약 투약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할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마약에 아예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 여사 사과 땐 20석 더 얻었을 것” “영부인을 野 먹잇감으로”

    “김 여사 사과 땐 20석 더 얻었을 것” “영부인을 野 먹잇감으로”

    명품백 수수 의혹을 사과하겠다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7·23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이 5차례 무시한 데 대해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한 후보 측은 결국 ‘사과하지 않겠다’는 게 김 여사의 진의였다고 주장했고 친윤(친윤석열)계는 김 여사의 사과 타진을 무시한 ‘한동훈 책임론’을 내세웠다. 친윤 측은 9일 김 여사의 사과가 실제 이뤄졌다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 것으로 봤다. 총선백선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사과를 진정성 있게 했다면 한 20석 이상은 우리에게 더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주장했다. 그간 전당대회와 거리를 두던 친윤계 권성동 의원도 대선 당시 김 여사의 학력 위조 관련 대국민 사과를 거론하며 “당시 윤석열 후보는 사과를 내키지 않아 하였으나 김 여사가 사과 필요성에 공감했고, 저는 당시 사무총장으로서 김 여사와 소통하면서 결국 공식 사과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총선 역시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공과 사를 구분했었다는 사후 변명은 무책임하다. 정치를 행정절차와 동일하게 보고 자신의 행정적 무오류성을 강변하는 것은 사실상 정치인의 역할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의 ‘사과 표명’을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도 “공개된 메시지 전문을 보면 김 여사는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겠다는 내용으로 읽히는데, 한 전 위원장은 어느 대목에서 ‘사실상 사과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파악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거듭된 판단 오류에 대해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니, 국정 농단이니 하며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은 집권당 당대표를 하겠다는 분의 자세로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 후보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일부 친윤 의원들의 낙선 공작”이라며 “위험한 자해 막장극”이라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 등 야권에서 국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국정 개입을 넘어서 국정 농단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며 “친윤이라는 분들이 영부인을 그런 ‘위기 먹잇감’으로 저들에게 갖다 바치는 격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는 “사과의 뜻보다는 한 후보와 공감대를 한번 만들어 보고, ‘너무 나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어떤 간접적인 의사 표현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다. 또 문자 전문을 유출한 배후에 대해 “한 후보 쪽은 문자 일부가 지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유출자가) 아니다. 김 여사가 이것을 다른 분에게 보내서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과도한 공방 자제를 요청했지만 후보 간 설전은 계속됐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는) 가장 논란이 되는 이슈의 당사자였고 어떤 형태로든 진솔한 표현의 말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후보의 기대였다”며 “이것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초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는데 이걸 답하지 않고 그냥 무시했다는 것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해야 하는 직무를 해태했다고 보며 이에 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는 페이스북에 “공개된 문자의 핵심은 김 여사가 자기 잘못으로 기인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사과 의도를 명백히 밝혔다는 것”이라며 “문자 공개 경위는 차치하더라도 한 후보가 답변조차 보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직을 떠나 인간적인 예의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尹,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고 했다…여사 사과 의사 없었어”

    한동훈 “尹,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고 했다…여사 사과 의사 없었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9일 대표 후보 1차 TV 토론에서 “대통령과 김 여사 이슈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의 발언은 ‘최측근이라면서 왜 대통령과 소통이 안 됐는가’라는 윤상현 후보의 물음에 답하면서 나왔다. 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김 여사의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에 관한 질문이었다. 한 후보는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충분한 방식으로 대통령실과 소통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여사는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며 “국민들이 보기에 공적인 문제가 막후에서 개인적인 소통으로 해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똑같은 일이 있어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어 “김건희 여사는 이후에 KBS 대담 때도 사과를 안 했고, 지금까지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 “사과할 의사가 있으면 나한테 허락받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2기 공수처 차장에 ‘검찰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2기 공수처 차장에 ‘검찰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가 최종 임명되면 공수처 출범 이래 첫 검사 출신 차장이 나오게 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후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로 부임했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 ‘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검찰 퇴직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왔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이 변호사가 차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1기 공수처는 처장과 차장이 모두 판사 출신으로 수사력 논란이 있었다. 이를 인식한 듯 공수처는 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출신 차장에 무게를 둬왔다. 한편, 공수처는 차기 대변인으로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 [인사] 경기 성남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4차산업추진단장 최영숙 ▲복지국장 김순신 ▲도서관사업소장 신성모 ▲시의회 전출 조만재 ▲도시주택국장 박상섭 ▲중원구보건소장 김혜진 ◇ 지방서기관(4급) 전보 ▲행정기획조정실장 주광호 ▲수정구청장 이정문 ▲분당구청장 신정주 ◇ 지방사무관(5급)승진 ▲수진1동장 전미정 ▲복정동장 김준우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김원만 ▲은행1동장 이창근 ▲수내3동장 조난순 ▲정자2동장 최희정 ▲구미동장 안훈석 ▲구미1동장 이미정 ▲중앙동장 직무대리 박정규 ▲분당구 경제교통과장 직무대리 홍종희 ▲분당동장 직무대리 박미라 ▲서현1동장 직무대리 김해자 ▲태평2동장 김세열 ▲삼평동장 조남성 ▲야탑1동장 채수범 ▲상대원1동장 이광희 ▲도시계획과장 장세희 ▲주택과장 김동기 ▲공원과장 김유영 ▲수질복원과장 배정선 ▲재개발과장 이상용 ▲시설공사과장 한대수 ▲수정구 건축과장 유호진 ▲단대동장 우정민 ▲서현2동장 전상언◇지방사무관(5급)전보▲총무과장 전재환 ▲정책기획과장 최선영 ▲인사과장 남영경 ▲자치행정과장 전경만 ▲예산과장 이경남 ▲법무과장 이원배 ▲기업혁신과장 유형주 ▲상권지원과장 민진영 ▲미래교육과장 권순창 ▲청년청소년과장 이희경 ▲체육진흥과장 김덕호 ▲기후에너지과장 남명원 ▲장례문화사업소장 최대범 ▲주차지원과장 이수근 ▲차량등록사업소장 엄종배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임철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신인섭 ▲물관리정책과장 김남영 ▲중앙도서관장 김태형 ▲분당도서관장 남상복 ▲판교도서관장 현미숙 ▲수정구 총무과장 최동호 ▲수정구 세무과장 강병수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김장호 ▲신흥2동장 박정숙 ▲신촌동장 신사영 ▲분당구 시민봉사과장 이삼영 ▲〃 세무2과장 김병수 ▲〃 가정복지과장 전희영 ▲〃 환경자원과장 김연수 ▲수내1동장 이남수 ▲정자1동 안해인 ▲야탑2동장 오재학 ▲복지정책과장 김기주 ▲장애인복지과장 이연희 ▲노인복지과장 박진석 ▲아동보육과장 민정원 ▲중원구 사회복지과장 윤남옥 ▲야탑3동장 조현경 ▲수도시설과장 하홍열 ▲녹지과장 김진욱 ▲녹지공원과장 정연달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선희 ▲자원순환과장 이원용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장미라 ▲공동주택과장 원건희 ▲건축안전관리과장 조동기 ▲재개발재건축추진단 도시개발행정과장 김인현
  • 경남도 “주민 동의 없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반대”

    경남도 “주민 동의 없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반대”

    경남도가 ‘주민 동의 없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도는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입장문에서 도는 주민 동의가 전제되지 않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추진 법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20명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낙동강 상류권이나 지류에서 깨끗한 물을 추가로 확보해 상수도 사정이 열악한 하류권 주민에게 공급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다만 법안은 낙동강 중상류 경남 서부권 주민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발의가 철회됐다. 경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사업 추진에 동의하지만, 주민 동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고 취수영향지역 주변 지하수 저하 등에 따른 주민 물 이용 장애가 없도록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특별법안이 발의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특별법안에 지역주민 동의 전제나, 충분한 논의 등이 필요하다는 경남도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법안이 물관리기본법에 따른 정부의 통합물관리 심의·의결 합의사항을 어기며 일방적인 사업 추진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도는 “환경부가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하고자 취수영향지역(창녕·합천) 주민설명회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물 갈등을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특별법(안) 재발의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는 ▲취수지역 주민 동의 후 추진(주민동의 없이 일방적 사업추진 반대)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을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 ▲취수지역 주민 물 이용 장애가 없도록 개선책 마련 후 추진 등 원칙 아래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는 2021년부터 추진됐다. 1991년 경북 구미에서 낙동강에 독성물질 유출돼 대구와 경남, 부산까지 식수원이 오염되는 이른바 ‘페놀 사태’가 일어나면서 먹는 물 문제가 부상해서다. 지난 4월에는 의령군과 부산시가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가, 지역 주민 반발이 일면서 무산됐다. 당시 의령군은 부산시와 맺은 협약을 해지하며 군민에게 “추진 과정에서 군민께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못해 여러 걱정과 오해를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군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검토에 있어서 군민과 사업 시행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며 “영농 피해 등에 대한 세부적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동의 여부에 따라 사업 시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남의 집 앞 무단주차 하고 “밥 먹고 빼주겠다”…차주의 최후

    남의 집 앞 무단주차 하고 “밥 먹고 빼주겠다”…차주의 최후

    자신의 집 앞에 무단주차를 한 차주가 차량을 바로 빼주지 않고 “밥 먹고 빼주겠다”고 해 응징에 나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에 무단주차 했으면 바로 바로 빼줍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모르는 차가 주차 중이라 전화했더니 아저씨가 ‘밥 먹고 빼줄게요’ 하고 끊어버리더라”며 “어이 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끝까지 안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화가 나서 해당 차를 못 나가게 막아버렸더니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전화 와서 ‘죄송하다. 차 좀 빼달라’고 해서 ‘나도 볼일 보고 빼줄게요. 나 자야 돼요’ 하고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전화 와서 사과하길래 ‘괜찮다. 자야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끊었다”며 “어떻게 될 진 모르겠는데 남의 집에 무단주차 하지 말고 전화 오면 바로 바로 빼주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차주와 나눈 대화를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하다”, “혼나도 싸다”, “남의 집에 주차 해놓고 전화를 안 받거나 연락처가 없는 경우도 많다. 참교육 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법률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주지 앞 도로에 무단으로 주차할 경우 주거침입죄가 성립할 수 있다.
  • 제니, 실내 흡연 인정 “반성하고 있다…스태프에 사과”

    제니, 실내 흡연 인정 “반성하고 있다…스태프에 사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선 2일 제니의 유튜브에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 데도 담배 연기를 내뿜는 장면도 있었다.제니는 브이로그 영상이 논란이 되자 해당 장면을 편집한 뒤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다. 그러나 실내 흡연 의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을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밝힌 이 누리꾼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적었다. 가요계에서는 앞서 엑소의 디오, NCT의 해찬 등도 실내 흡연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과한 바 있다.
  • “지각이다”…전속력 돌진 자전거에 버스 내린 승객 ‘쿵’

    “지각이다”…전속력 돌진 자전거에 버스 내린 승객 ‘쿵’

    버스에서 내린 승객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자전거와 충돌해 쓰러져 부상을 입었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과 픽시 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사고. 속도를 줄이려 했다는데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지난 4월 3일 오전 7시 57분쯤 발생한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A씨가 버스가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자전거와 충돌해 쓰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가해자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이다. 당시 지각인 상황이었던 거 같다”며 “소년부로 송치됐고 사건은 가정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12대 중과실임에도 형사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는 속도를 줄이려고 한 게 아니라 버스와 승객을 앞지르려 했다. 너무 분통 터진다. 미성년자라고 봐줘야 하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사고로 A씨는 다발성 찰과상과 타박상, 뇌진탕으로 2~3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비는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1억원 한도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버스에서 내린 다음에 일어난 사고여서 버스와는 무관한 사고다. 자전거가 100% 잘못”이라고 판단했다. 한 변호사는 “자전거 탄 학생이나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은 거 같다. 골절되지 않고 타박상, 찰과상 정도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자전거 타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며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있으면 거기로 가고 없으면 도로 가장자리 쪽으로 가야 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은 인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보행자가 있으면 천천히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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