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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재표결’ 이탈표 없다는 與…‘김 여사 사과’ 목소리는 더 커져

    ‘특검 재표결’ 이탈표 없다는 與…‘김 여사 사과’ 목소리는 더 커져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김건희여사특검법’ 등에 대한 국회 재표결이 4일 이뤄지는 가운데 여권 내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이탈표는 없을 것”이라는 기류가 읽히지만, 이번 특검법과는 별개로 김 여사가 직접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결시키는 것이 맞다”며 표 단속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4일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김여사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재의결되려면 재적 의원(300명) 중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8명이 이탈하거나, 국민의힘 의원 12명 이상이 본회의에 불참하고 야당 의원 전원이 찬성해야 한다.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은 작다. 친한 핵심 관계자는 “당정 갈등이 있지만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단일대오로 간다”고 했다.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던 안철수·김재섭·김용태 의원도 서울신문에 “이번 특검법 재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여당 원내지도부가 총동원령을 내린 만큼 의원들의 본회의장 불출석 또한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자를 보내 “한 분도 빠짐없이 반드시 전원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대표도 김여사특검법이 부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개천절 경축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민주당이 통과시키려는 특검법은 민주당이 모든 걸 정하고 민주당 마음대로 하는 특검법”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통과시키고자 하는 지금의 특검법에 대해선 부결시키는 것이 맞다”고 했다. 다만 반복되는 특검 정국에 반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여당이 야당 보고 정치하는 게 아니지 않나. 여당은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 하는 것”이라며 “김 여사의 사과뿐 아니라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 재선 의원은 “(김 여사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 부결 당론을 채택한다고 해도 무기명 수기투표에서 막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재표결에서 부결되더라도 김여사특검법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법안 재발의 때 김 여사와 관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추가하고, 국정감사 기간에 상임위별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취하면 사칭범’ 측, 과즙세연편 폐기예고편 공개 후 ‘부적절한 섭외’ 비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이 장면을 ‘육즙수지’로 패러디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결국 공개되지 못한 채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은 이수지와 과즙세연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 연기가 아닌 폐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 채널 첫 영상을 올린 ‘취하면 사칭범’은 그후 1주일 간격으로 새 영상을 공개해왔다. 이로 미뤄볼 때 과즙세연이 출연한 영상은 지난 2일 공개될 차례였으나 ‘취하면 사칭범’은 이날 어떤 영상도 올리지 않고 한 주를 건너뛰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 채널에 올라온 가수 권은비 편 말미에는 다음 게스트가 과즙세연임을 알리는 짧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이수지는 스튜디오에 온 과즙세연에게 “거울을 보는 것 같다”며 그의 외모를 추켜세우는가 하면 연매출을 물어 과즙세연의 ‘금전적 성공’을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평소 과즙세연 방송만큼의 노출 의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러나 예고편 공개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적절한 게스트 섭외라고 지적하는 비판 여론이 높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 공채 출신인 이수지가 흔히 ‘음지 문화’로 불리는 아프리카TV ‘여캠 BJ’(섹스어필이 주요 콘텐츠인 여성 인터넷방송인)의 이미지를 ‘세탁’시켜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간 영상을 공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에 2차 사과문까지 올렸던 일과 맞물리며l 이수지 역시 ‘섭외 논란’ 질타의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했는지 ‘취하면 사칭범’ 측은 해당 예고편을 잘라낸 채 권은비 편 본 영상만 남겨뒀다. 이수지와 ‘취하면 사칭범’ 측은 예고편을 삭제한 때부터 과즙세연 본 영상을 올리지 않은 지난 2일까지 해명이나 사과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과즙세연 출연 분을 삭제함으로써 과즙세연뿐 아니라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등을 출연시킨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피하게 됐다. 한편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에서 수년째 여성 토크 부문 등 BJ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유명 BJ다. 아프리카TV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지난 8월 8일 해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길거리 촬영 영상에서 방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단숨에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다. 과즙세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인플루언서’에서 결승 직전까지 살아남으며 얼굴을 알렸다. 섹시 댄스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한 아프리카TV 방송 등을 통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中 스파이’ 비난 美, 北·中·이란 정보원 공개 모집…‘내로남불’ 지적도

    ‘中 스파이’ 비난 美, 北·中·이란 정보원 공개 모집…‘내로남불’ 지적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과 중국, 이란에서 활동할 정보원을 모집하고자 온라인 광고를 냈다. 최근 워싱턴은 자국 내 중국 스파이 의심 활동을 대거 공개하며 베이징을 맹비난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중국을 염탐할 스파이를 선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어서 ‘내로남불’ 지적도 나온다. CIA는 2일(현지시간) 주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CIA와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한글과 만다린(중국 표준어), 페르시아어로 된 2분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자신들의 정치 체제에 불만이 많은 북한과 중국, 이란 고위층에 ‘CIA의 스파이가 되라’는 권유다. 동영상은 세 나라 정보원 지원자들에 “여러분의 안전과 안녕이 최우선 과제”라며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지 않는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사용해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식으로 표기된 한글 안내를 보면 “각 나라의 언어로 CIA에 안전하게 련락(연락)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라면서 “CIA라고 사칭하는 웨브싸이트(웹사이트)와 사회교제망(SNS) 계정을 조심하시고 CIA 공식싸이트주소와 계정인지 확인하십시오”라고 안내했다. CIA에 연락할 때 이름과 직위, 연락처, 현재 위치한 도시, CIA가 관심 가질만한 정보를 포함하라고 주문했다. 정보원에 선발되면 제공하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상당한 액수의 보상을 받게 된다. 여기에 미국은 자신들을 위해 봉사한 이들에 대한 보상을 잊지 않는 나라다. 정보원이 원한다면 향후 미국으로 귀화하거나 망명을 원할 때 CIA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워싱턴DC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 류펑위는 이메일 성명에서 “중국 인민과 중국 공산당 사이에 쐐기를 박거나 긴밀한 유대감을 약화시키려는 모든 시도는 필연적으로 실패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IA는 비슷한 방법으로 러시아에서 정보원을 모집해 성과를 냈다. 그래서 북한과 중국, 이란에도 이를 적용하려고 한다. 앞서 CIA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부터 SNS에 러시아어로 된 안내문을 올려 러시아인 정보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中, CIA 동선 꿰고있다” 치열한 미중 ‘첩보전쟁’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이들 두 나라의 ‘첩보전쟁’이 ‘무역전쟁’보다 더욱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원하는 정보를 마음대로 빼낼 수 있었다. CIA는 인민해방군 장교들에 뇌물을 제공하고 이들의 자녀가 미 명문대 아이비리그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베이징 핵심 기밀을 무제한에 가깝게 입수했다. 중국 정부는 2011년쯤 CIA가 중국 군부를 통해 광범위한 정보를 모은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그제서야 최고지도부는 공산당 내 부정부패가 만연하다는 사실에 격분했다. CIA 중국 정보원 수십명이 체포됐고, 일부는 사형에 처해졌다. 이때부터 중국도 미국에 대한 반격을 준비했다. 미 정부는 2012년 초 전·현직 공무원 2150만명과 배우자의 건강, 거주, 고용, 지문 및 재정 관련 빅데이터를 해킹당했다. 중국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2020년 12월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전직 고위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2013년쯤부터 중국이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CIA 요원들의 동선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CIA 직원이 유럽이나 아프리카의 특정 국가의 여권 심사대를 통과하면 신기하게도 중국 정보당국의 원격 감시망이 즉시 가동됐다. 중국의 활동은 CIA의 첨단 기술로 겨우 감지될 만큼 은밀하게 이뤄졌지만, 때로는 일부러 감시 사실을 알리려는 듯 대놓고 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가 다 보고 있으니 이번 임무는 포기하고 돌아가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CIA는 아프리카에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국인을 정보원으로 포섭했는데, 베이징은 이를 알면서도 일체 내색하지 않았다. 중국인 첩보원을 역이용해 CIA 내부를 들여다 보려는 의도다. 현재 워싱턴 조야는 중국의 ‘스파이 위협’에 대단히 격분해 있다. 그러나 미국은 2013년 전직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미 국가안보국(NSA)이 전 세계를 상대로 도청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이 발각됐다. 첩보 활동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다. 국제사회에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중국의 활동만 잘못됐다고 몰아붙이며 공개적으로 상대국 정보원을 모집하는 태도는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버스서 팔 닿았다고… 20대女, 3세 아이에 주먹질하고 할머니 깨물어”

    “버스서 팔 닿았다고… 20대女, 3세 아이에 주먹질하고 할머니 깨물어”

    부산의 한 버스에서 다른 사람의 팔이 자신의 신체에 닿았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이 3세 아이와 60대 할머니를 무차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부산 버스 아동 폭행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맞벌이 가정이라 평소에도 저를 많이 도와주시던 시어머니께서 둘째를 봐주시겠다고 공휴일인 지난 1일 아이를 데려가셨다 다음날인 2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으로 오시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 폭행 사건은 2일 오전 8시 20분쯤 부산시 77번 버스에서 벌어졌다. A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두명이 앉는 자리에 어머님이 아이를 안고 앉았고 옆에는 20대 여성 승객이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싸고 있다 한 번 올리던 중 팔 부분이 여성에게 닿았다. 그 순간 방어할 시간도 없이 여성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여성에게 맞은 아이는 양쪽 코에서 코피를 흘렸고 이에 시어머니는 반사적으로 아이의 얼굴을 막았다. 그러자 여성은 막고 있던 시어머니의 팔을 한손으로 잡아 끌고 이로 깨물었다고 한다. 다행히 주변 승객들이 여성의 폭행을 같이 막아주고 신고를 해줬고, 이후 관할 지구대에서 진술서 작성이 이뤄졌다. A씨는 “젊은 여성이 아동 폭행에 이어 노인 폭행을 하리라고 거기 있던 어느 누가 상상이나 해겠냐”며 “설령 불편했다 하더라도 말 한마디도 없이 무차별적으로”라고 호소했다. A씨는 이어 “손이 떨릴 정도로 화가 나고 그 공포감에 있었을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어머님은 한 여성 승객이 적극적으로 막고 끝까지 도와주지 않았다면 더 큰 사고가 났을 거라고 울며 감사해하셨다”고 덧붙였다. A씨는 그러면서 “신고해 주신 분, 함께 막아준 여성분, 남성 분 모두 저희 가족의 은인”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데 A씨는 가해자 태도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으며 본인이 느끼기에 아이가 산만했으며 본인은 분노장애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해자로부터 아이를 지키느라 대응 한번 못한 할머니의 억장은 이미 무너졌다”며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으며 한 짓의 응당한 벌을 받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조절장애라고?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덩치 큰 남성이었어도 저렇게 했을까”, “생각보다 깊게 물리셨다. 진심으로 물어뜯었네”, “아이가 산만한 게 싫으면 자리를 옮기면 되지 왜 사람을 때리나” 등 공분하는 반응을 보였다.
  • ‘금값 김값’ 32.7%↑… 36년 9개월 만 최대 폭 올랐다

    ‘금값 김값’ 32.7%↑… 36년 9개월 만 최대 폭 올랐다

    국민 식탁을 지켜 온 김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다. 사과나 배 등 다른 먹거리는 금(金)값이 됐다가도 차츰 제자리를 찾아갔는데 김(마른김)은 지난 1월부터, 맛김(조미김)은 3월부터 상승폭이 꺾일 줄 모른다. 급기야 9월 마른김 가격은 36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김 가격은 지난해보다 32.7% 올랐다. 1987년 12월 34.6% 오른 이후 36년 9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맛김 상승률도 3월부터 7개월째 오름폭이 확대되며 지난달 20.1%까지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마른김 10장 가격은 1354원으로 지난해보다 33.4%, 평년 대비 49.3% 치솟았다. 한 장당 135원꼴이다. 동원F&B 양반 들기름김(5g) 20봉지 한 묶음 가격도 9324원으로 지난해보다 19.1% 올랐다.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작황 부진이 원재료값을 끌어올렸다. 김 생육에 적합한 해수 온도는 10~20도다. 역대급 폭염이 강타한 올해 6~8월 해수면 평균 온도는 23.9도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김 양식 ‘채묘’(김 종자를 그물에 붙이는 작업) 시기가 늦어져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뛰었다. 자연스럽게 유통업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세계 2위 김 생산국 일본도 올해 생산량이 반토막 났다. 김 사랑이 남다른 일본은 한국 김 수입량을 늘렸다. 지난 5~7월 일본에 수출된 김은 288만 9563㎏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수출 수요가 커지면서 김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김 수출량은 1만 9346t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량 3만 5446t의 54.6%에 이른다. 비정상적인 상승세를 지켜보던 정부도 전날 ‘김 관측센터’ 신설 대책을 내놓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해외 김 생산량과 소비 동향에 대한 분석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김 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와 전망을 위한 조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분 풀리실까 해서”…박서진, ‘립싱크 논란’ 장윤정 향해 ‘깜짝’ 응원

    “기분 풀리실까 해서”…박서진, ‘립싱크 논란’ 장윤정 향해 ‘깜짝’ 응원

    가수 박서진이 최근 ‘립싱크’(녹음된 음원에 맞춰 노래 부르는 척하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수 장윤정을 응원했다. 장윤정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박서진이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윤정이 박서진으로부터 받은 선물과 편지가 담겼다. 박서진은 편지에 “달달한 거 드시면 혹시나 기분이 풀리실까 하는 생각에 급하게 초콜릿 준비했다. 드시고 누나 힘내세요”라고 적었다. 박서진은 장윤정은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팬과 가수로 처음 만났다. 장윤정은 박서진의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 논란이 된 장윤정의 립싱크 의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장윤정은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라이브 MR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면서 “(장윤정 역시)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받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21세기인데 아직도…” 기내 화장실 기어서 간 英 기자, 무슨 일

    “21세기인데 아직도…” 기내 화장실 기어서 간 英 기자, 무슨 일

    중동 지역 취재 중 하반신이 마비된 영국 언론인이 최근 폴란드 항공사 소속 여객기를 이용하던 중 바닥을 기어 화장실에 가야 했다며 이 항공사의 장애인 승객 관련 정책을 비판했다. BBC 안보 담당 특파원 프랭크 가드너(63)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LOT 폴란드 항공 여객기 내부에서 겪은 경험담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가드너는 “와. 2024년인데 바르샤바에서 런던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용 휠체어가 없다는 이유로 바닥을 기어서 화장실에 갔다”고 적었다. 그리고 그는 서 있는 다른 승객들의 하반신과 바닥에 놓여 있는 자기 하반신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게시물은 3일 현재 조회수 884만회, ‘좋아요’ 수 14만개를 넘겼다. 가드너는 이날 후속 게시물에서 “승무원은 나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려 했고 사과도 했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항공사의 잘못”이라면서 “LOT가 21세기에 합류하기 전까지 LOT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드너에 따르면 그는 20년 전인 2004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취재하던 중 테러 단체 알카에다 총격범의 공격을 받아 하반신이 마비됐다. 가드너는 이날 BBC를 통해 보도한 ‘나는 비행기 화장실까지 기어가야 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비행기에서 겪은 경험을 전하며 “나를 비롯한 다른 장애인 승객이 (기내에서) 겪는 불편함은 전 세계 분쟁 지역 사람들이 경험하는 공포에 비해 비교적 사소한 것”이라면서도 “정장을 입은 채 다른 승객 앞에서 기내 바닥을 이동해야 하는 경험은 굴욕적이었다”고 했다. 가드너는 “LOT 폴란드 항공 측은 기내용 휠체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정책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최근 내가 이용한 다른 항공사의 여객기는 모두 기내용 휠체어를 갖추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정책은 분명 잘못됐으며, 바로 변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70년이 아니라 2024년인데 ‘걸을 수 없으면 비행기에서 화장실에 갈 수 없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꼬집었다. LOT 폴란드 항공 측은 BBC에 보낸 성명을 통해 “기내 휠체어 부족 탓에 겪은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단거리 항공편에는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기내용 휠체어가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기내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승민 “김건희 여사에만 충성하는 尹… 아부꾼 한덕수·말 바꾼 한동훈”

    유승민 “김건희 여사에만 충성하는 尹… 아부꾼 한덕수·말 바꾼 한동훈”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혐의에 관한 특검법에 이해당사자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이 유독 김건희 여사에게만 충성하는 모습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공천개입, 국정개입 등 온갖 의혹들은 김 여사의 사과 한마디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대리사과 하셨으니 국민 너희들이 이해해’라고 아부꾼 총리가 아무리 떠들어대도, 디올백 수수 장면은 온 국민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보다 부인이 먼저라는 비판을 듣는다’는 질문에 “대통령이 기자회견하실 때도 사과하셨다. 그 정도면 국민께서 이해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지”라고 답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또 “권익위가 뭉갰고 검찰이 불기소했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된다면 그건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며 “거짓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난 주가조작 사건도 그동안 검찰이 기소하지 않고 뭉갠 사실만으로도 특검의 사유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과 함께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채 상병 1주기가 벌써 지났고 해병 동기들이 전역까지 했는데 채상병 특검법은 계속 거부되고 있다”며 “채상병 특검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에게 약속하고 당대표가 됐던 법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본인의 약속을 뒤집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과의) 독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옳은 일을 위해 행동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민생 파탄을 해결하기 위해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의 의료 붕괴도 하루빨리 해결해야 국민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미국 대선, 일본 이시바 정권의 출범, 한중 관계,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전쟁, 북한의 핵 위협과 북중러의 신유착까지 외교안보의 새로운 도전은 쌓여만 가고 있다”며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운 이때 우리는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발목이 잡혀 아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윤석열 정부 남은 절반의 임기 동안 나라의 미래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못하면 여당이라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2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뇌물 협찬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 8가지를 특검이 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이와 관련된 대통령실의 불법행위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삼는다. 지역화폐법은 지역 화폐에 정부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국회는 오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음주운전? 주차하고 39초만에 마신 거라고” 결국 무죄

    “음주운전? 주차하고 39초만에 마신 거라고” 결국 무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작년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부터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이 채택한 증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주차 후 약 39초간 차 안에서 머물다가 밖으로 나왔으며, 약 40분 뒤인 17일 오전 0시 11분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128%로 측정됐다. A씨가 주차하는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리며 이상행동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하지만 A씨는 “당시 주차 후 차 안에서 약 39초 동안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25도인 소주(375㎖) 1병을 모두 마셨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경찰의 음주 측정 수치에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후행 음주’로 인한 혈중알코올농도 증가분을 빼는 방식으로 이 사건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려 했다. 그러나 A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실제로 차를 몰았다고 판단할 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재판부는 후행 음주로 인한 A씨 혈중알코올농도 증가분을 산출하기 위해 기존 판례에 따라 피고인에게 가장 유리한 알코올 체내흡수율과 성인 남성의 위드마크 상수 등을 적용했다. 재판부는 또 수사 당국이 이번 사건 조사과정에서 A씨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 전제인 음주 장소와 술 종류, 섭취량, 음주 후 경과시간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주장대로 소주 1병을 모두 마셨다고 해도 마시자마자 곧바로 술에 취한 듯한 행동을 한다는 건 쉽게 납득가지 않는다”며 “그러나 정황증거들 또는 추측만으로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尹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원전 덤핑수주 논란 부당”

    尹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원전 덤핑수주 논란 부당”

    “일당백 각오로 민생국감 해달라”대변인 “韓도 ‘좋은 시간 되길’ 전해”김여사 사과엔 “다양한 의견 듣는 중”‘尹 거부권’ 쌍특검법 등 내일 재표결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와의 만찬 자리에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수주를 놓고 ‘덤핑·적자 수주’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선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당 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찬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만찬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원내지도부 격려 차원에서 추진됐다. 원외 인사인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의료계와 대척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데 공급이 멈추면 의료시장이 왜곡되므로 의료개혁은 반드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의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하며 “국민에게 국방 예산이 어디 쓰이는지 잘 보여 줄 수 있는 행사였다”며 “K방위산업에 중요 홍보 수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여당)는 숫자는 적지만 일당백 각오로 생산적인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만찬에서는 각 상임위원장이 국감 쟁점과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잘 대응하겠다. 야당의 부당한 공세에 맞서 싸우겠지만 민생 국회를 만들고 여당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한 대표는 모두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여사특검법’이나 한 대표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 대변인은 한 대표 ‘패싱’ 논란과 관련해 “만찬 사실 통보 전에 한 대표 쪽에 행사가 열린다고 설명했다고 했다. 한 대표도 ‘흔쾌히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야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3개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로 돌아온 법은 4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다. 재의요구 법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하지 않으면 최종 폐기된다. 쌍특검법은 한 차례 폐기됐다가 재발의된 법안이다. 한편 검찰이 이날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대통령실의 고민도 한층 깊어졌다. 여권 내부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황을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고 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입장을 듣고 있다”고 했다.
  • 野 “정치검찰 민낯, 이젠 특검뿐”… 與 “만시지탄이나 김 여사 의혹 해소”

    野 “정치검찰 민낯, 이젠 특검뿐”… 與 “만시지탄이나 김 여사 의혹 해소”

    검찰이 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민낯”이라며 거세게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사법 정의보다 권력 보위가 우선인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민낯”이라며 “김 여사는 명품백을 선물받고, 국정을 농단하고, 여당 공천에 개입해도 처벌은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는다. 도대체 누가 김 여사에게 ‘불소추 특권’을 줬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부패한 절대 권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김건희 왕국을 끝내고 민주공화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로 사흘차인 국회 본청 앞 특검법 수용 촉구 천막 농성에서 “이제 진실 규명을 위해선 특검밖에 없다.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김건희여사특검법이 재표결 결과 부결 및 폐기되더라도 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 내용을 손질해 재발의할 방침이다. 여당은 김 여사에 대한 야권의 비판은 공작과 음모라며 무혐의 처분이 “만시지탄”이라고 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영부인을 상대로 인권을 유린하며 몰카(몰래카메라) 공작에 가담한 이들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기를 바란다”며 “없는 의혹을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선 불기소 여부와 상관없이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민의힘 3040 소장파 모임 ‘첫목회’ 소속 김재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사과하셔야 한다. 대통령실은 하루 빨리 제2부속실을 설치하거나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법적으로 처벌하지 못한다는 것이 김 여사에게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썼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野 “정치검찰 민낯, 이젠 특검뿐”…與 “만시지탄이나 김여사 의혹 해소”

    野 “정치검찰 민낯, 이젠 특검뿐”…與 “만시지탄이나 김여사 의혹 해소”

    검찰이 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민낯”이라며 거세게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사법 정의보다 권력 보위가 우선인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민낯”이라며 “김 여사는 명품백을 선물받고, 국정을 농단하고, 여당 공천에 개입해도 처벌은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는다. 도대체 누가 김 여사에게 ‘불소추 특권’을 줬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부패한 절대 권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김건희 왕국을 끝내고 민주공화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로 사흘차인 국회 본청 앞 특검법 수용 촉구 천막 농성에서 “이제 진실 규명을 위해선 특검밖에 없다.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김건희특검법이 재표결 결과 부결 및 폐기되더라도 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 내용을 손질해 재발의할 방침이다. 여당은 김 여사에 대한 야권의 비판은 공작과 음모라며 무혐의 처분이 “만시지탄”이라고 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영부인을 상대로 인권을 유린하며 몰카(몰래카메라) 공작에 가담한 이들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기를 바란다”며 “없는 의혹을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고 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선 불기소 여부와 상관없이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민의힘 3040 소장파 모임 ‘첫목회’ 소속 김재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사과하셔야 한다. 대통령실은 하루 빨리 제2부속실을 설치하거나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법적으로 처벌하지 못한다는 것이 김 여사에게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썼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국회 찾은 합천군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영구 폐기하라”

    국회 찾은 합천군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영구 폐기하라”

    경남 합천군민들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 대책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특별법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으로 예상되는 피해 지역 주민 고통은 외면한 채 수혜 지역만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며 “법안 완전 폐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법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나 의견 청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며 “정부가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피해 지역 주민 동의 없는 특별법 영구 폐기▲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의 주민 동의 조건부 의결 사항 이행 촉구 ▲특별법 발의 국회의원의 공개 사과·사퇴 ▲황강 유역 복류수 취수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부 의결 사항을 준수하고, 주민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낙동강 특별법은 악법 중의 악법으로, 이를 완전히 폐기할 때까지 합천군민이 단결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회 통과를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지난 6월 26일 곽규택 의원 등 20여 명이 발의해 국회 입법 예고를 하였으나 주민 반발로 7월 2일 철회됐다. 당시 법안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과 관련해 국가·지자체 책무를 부여하고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와 타당성 재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취수지역(영향지역) 지원기금 운영, 취수지역 경제진흥·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 등도 포함했다. 이후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18명이 지난달 10일 이 법안을 다시 발의했고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 “쿠폰 줬다가 뺐기냐”…오뚜기·농심, 소비자 불만 폭주하자 결국

    “쿠폰 줬다가 뺐기냐”…오뚜기·농심, 소비자 불만 폭주하자 결국

    오뚜기와 농심이 할인 쿠폰을 미끼로 소비자들에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를 유도한 뒤 할인 쿠폰을 이용한 구매는 일방적으로 취소해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쿠폰을 배포했다. 예를 들어, 오뚜기 즉석밥 세트는 원가 3만 5880원이지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 서비스를 신청해서 얻은 쿠폰 등을 적용했을 경우 1만 1900원에 살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오뚜기는 돌연 소비자들에게 쿠폰 오류로 인한 구매 취소 문자를 발송했다. 오뚜기는 “알림 받기 쿠폰이 잘못 적용됐다”며 구체적인 취소 사유 없이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농심은 2만 3540원 상당의 신라면 30개를 1만 5630원에 판매하는 상품 쿠폰을 제공했지만, 이후 해당 쿠폰으로 이뤄진 구매 거래를 취소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한 채 오뚜기·농심의 광고 메시지만 계속 받게 되는 상황에 놓이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구매 고객은 “대기업이 이런 치졸한 짓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그동안 브랜드를 사랑한 고객들을 무시한 처사이고 이미지도 망가질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처럼 오뚜기와 농심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무리한 마케팅에 나선 것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알림받기가 자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각종 할인 등 홍보를 알리는 수단으로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알림받기는 네이버 스토어찜과 소식받기가 지난 2022년 10월 통합된 것으로 알림받기를 하면 해당 쇼핑몰이 내 관심스토어로 등록되고 자동으로 알림도 같이 받게 된다. 결국 오뚜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올려 사과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쿠폰 취소 사태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0% 쿠폰을 발행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20% 할인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구매가 취소돼 개별적으로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며 “고객 불편에 대한 보상책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 대통령실, 김 여사 사과 요구에 “다양한 의견 수렴 중”…불기소엔 ‘입장 無’

    대통령실, 김 여사 사과 요구에 “다양한 의견 수렴 중”…불기소엔 ‘입장 無’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이날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 등을 주고받은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수수한 금품이 공직자인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없고,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처벌 조항도 없다고 판단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이 관계자는 “사과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대남 녹취’에는 “스스로 허황된 실언이라 말해”또 대통령실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당시 후보를 공격하는 보도를 해 달라고 요청한 녹음이 공개된 데 대해 “(해당 녹취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행정관의 담당 변호사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뢰인(김 전 행정관) 본인은 애초에 김건희 여사님과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사람이었고 이를 해당 언론 기자에게도 몇 번이나 언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얼마 전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의뢰인의 발언은 ‘일종의 허황된 실언으로 이 사건 녹음파일로는 김건희 여사가 당의 공천에 개입되었음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결을 내렸다”고 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행정관 스스로 본인 발언에 대해 허황된 실언이라고 밝혔다”며 “일련의 주장들은 김 전 행정관이 스스로 말했듯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전 행정관은 본인이 밝힌 대로 영부인과 연락이 전혀 안 되는 실무급 행정관이고, 해당 발언은 지난해 10월 대통령실 퇴직 후에 한 발언들”이라고 덧붙였다.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재가··“위헌·위법 법안 강행 처리한 야당탓”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재가··“위헌·위법 법안 강행 처리한 야당탓”

    4일 본회의 재표결···8표 이상 이탈 안하면 폐기김건희 여사 사과 요구에 “상황 무겁게 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위헌, 위법 소지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야당 탓”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3개 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야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3개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로 돌아온 법은 4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다. 재의요구 법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하지 않으면 최종 폐기된다. 쌍특검법은 한차례 폐기됐다가 재발의된 법안이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에 따라 위헌·위법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헌법 66조에 따르면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의무가 있고, 헌법 53조는 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특검법에 대해선 “야당 입맛대로 특검을 임명하게 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박탈하고 삼권분립을 위반한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야당 의원의 대통령 탄핵 연대 움직임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탄핵콘서트가 아니라 방탄콘서트, 탄핵준비연대가 아니라 방탄준비의원연대”라며 “검사, 판사를 불러다 청문회하고 탄핵하겠다는 것도 모자라 헌법 수호자인 대통령까지 탄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왜곡죄는 그야말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원님재판”이라며 “왜곡이라는 건 누가 판단하는 거냐.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검찰을 겁박하고 입법권을 남용하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했다. 검찰이 이날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대통령실의 고민도 한층 깊어졌다. 여권 내부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황을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고 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입장을 듣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관련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하고 있고, 김 여사도 사과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과 여부, 방식, 시기 등을 두루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자 예약은 안 받아… 일·가족 챙긴 여자만” 거창 여행 패키지 인기?

    “남자 예약은 안 받아… 일·가족 챙긴 여자만” 거창 여행 패키지 인기?

    에세이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튜버 신아로미(37·구독자 21만명)가 여성만을 위한 국내 여행 패키지를 소개했다. 신아로미 구독자들 사이에선 호평과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신아로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가에서 만든 여자만 갈 수 있는 국내여행 패키지 훈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썸네일에는 ‘남자 예약 안 받아주는 한국 여행 패키지’라고 적어 여성만을 위한 여행 상품임을 강조했다. 신아로미가 소개한 여행 상품 ‘신비한 웰니스 거창’ 홍보 포스터엔 ‘일·가족만 챙기다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한 4050+ 여성을 위한 여행’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그렇다고 30대 이하 여성은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한 구독자가 남긴 ‘30대도 받아달라’는 댓글에 신아로미는 “2030도 가능. 나이 제한 없는데 보통 오시는 분들 연령대가 4050이라고 한다”는 답글을 달았다. 그러나 남자는 이 패키지에 참여할 수 없다. 그 이유에 대해 신아로미는 “숙소를 공유해야 하기도 하고, 가정 있는 분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편히 여행하시라고 이렇게 만든 패키지 같다”고 설명했다. 신아로미는 영상에서 해당 패키지를 즐기기 위해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와 함께 경남 거창으로 떠났다. 서울 용산역에서 투어 버스에 오른 신아로미는 “혼자 오시는 분들의 비율도 높다고 하는데 혼자 오셔도 여기서 금방 친구가 되고 다 같이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며 “여기 오시는 분들은 계속 오신다고 한다”고 전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고속도로 휴게소 점심식사를 한 신아로미는 첫 번째 목적지로 거창군 거창읍에 위치한 이수미 팜베리에 도착, 카페에서 복분자 스무디 등을 맛봤다. 카페의 여자 사장은 “저도 농촌에 산다”는 신아로미에게 “결혼은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신아로미가 “안 했다”고 하자 사장은 “너무 멋진 거 아니냐”고 화답했다. 다음 일정은 거창사과테마파크였다. 테마파크 내 사과나무에서 직접 작은 사과를 따먹은 신아로미는 “진짜 사과맛이다. 조그만데”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장미 모양의 애플파이를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아로미 일행은 축구장 66배 크기라는 수변생태공원 거창 창포원을 거닐고,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신아로미는 한우불고기 저녁 식사, 온천 등을 즐기며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신아로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패키지 홍보를 진행한 거창군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다. 또 놀러오시라”는 댓글을 남겼다. 구독자들은 “안전하고 편안하고 재미있겠다”, “모녀여행으로 좋겠다. 코스가 알차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로미는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일상과 여행 등을 콘텐츠로 다루는 유튜버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주목받은 그는 지난 7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결혼하지 않은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성과”라고 소신 발언을 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신아로미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를 응원했지만, 비혼주의 등을 불편해하는 사람들 일부는 그의 유튜브 채널 등에 악플(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신아로미는 지난 추석을 즈음해 “명절에 갈 시댁이 없고 남편과 애 밥도 못 차려준다”면서 홀로 조지아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홀로 사는 생활의 만족감을 표한 자신을 공격하는 악플러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보여주며 응수한 것이다.
  • 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온라인서 ‘조리돌림’…경찰에 고소

    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온라인서 ‘조리돌림’…경찰에 고소

    정부 명령에 따라 대학병원에 파견돼 근무한 군의관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군의관 A씨는 지난달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명불상자들을 고소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에서 동료 군의관으로 의심되는 성명불상자들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A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과 댓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메디스태프 군의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A씨가 부대 동료에게 “파견 근무를 나가 바빴지만 본업을 하니 좋았다” 등 정부에 유화적인 발언을 하고, 자원해서 파견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글쓴이 B씨는 “이 글을 읽고 본인인 것 같아 찔리시면 (게시판에) 등판해서 사과문이든 변명이든 하라. 3일 이내에 등판 안 하면 친정부라서 메디스태프 안 하는 걸로 간주하고 실명 박제를 하든 댓글 다신 분에 한해 메신저로 누구인지 알려주겠다”고 적었다. 그러나 A씨는 당초 파견 연장을 신청한 적이 없었다. 지난 4~5월, 6~7월 각각 두 차례 군 명령에 따라 한 대학병원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고 한다. B씨는 결국 예고대로 지난 6월 19일 군의관 게시판에 A씨의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함한 글을 올렸다. 이후 A씨의 실명을 암시하는 댓글도 여러 개 달렸다. 다른 군의관들도 합세해 며칠에 걸쳐 A씨의 실명, 프로필 사진, 입대 전 근무 병원을 공개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왔다. 심지어 A씨가 폭행 전과가 있다는 허위사실도 유포됐다. 고소를 대리한 전경석 변호사(법률사무소 오율)는 “A씨의 하급자로 의심되는 피의자가 있어 상관협박 혐의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전공의·의사 집단행동 이후 메디스태프 등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실명과 신상정보가 꾸준히 유포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의사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채널에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복귀 전공의 등의 명단과 신상정보를 게시한 사직 전공의 C씨가 구속됐다. 검찰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선 병원에 파견된 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전공의 2명과 공보의 6명 등 의사 11명, 의대생 2명 총 13명의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의사 집단행동 초기부터 복귀 전공의 및 전임의 명단 등을 공개해 조리돌린 ‘의사 블랙리스트’ 사건 총 42건을 수사해 왔다. 그 결과 48명을 특정해 45명을 조사하고, 32명을 송치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례는 C씨가 처음이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매우우수’ 등급 달성.....사이버대 최초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매우우수’ 등급 달성.....사이버대 최초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교육부의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양사이버대가 속한 ‘가 그룹’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전년도 연간 세입액이 1,500억원 이상이면서 재학생수가 1만명 이상인 기준을 충족한, 교육부 산하 고등교육기관(대학) 388개 중 40여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교육의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단독’ 박사과정을 개원했으며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 전환을 진행했다. 2025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모집은 2024년 11월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sgo.hycu.ac.kr/admission/)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2290-0700),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친구 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로도 가능하다.
  • “97세父 실내흡연 죄송하나… 역지사지 해달라” 아파트 주민 메모 논란

    “97세父 실내흡연 죄송하나… 역지사지 해달라” 아파트 주민 메모 논란

    한 아파트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부친의 실내 흡연을 이해해달라는 메모가 붙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0일 한 아파트 주민이 제보한 실내 흡연 관련 메모 사진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을 보면 메모 작성자는 “97세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자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외출을 못 하시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밖에 없어서 이웃을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자필로 적었다. 이어 “내 부모님이라면 어떨까 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집 민폐 끼치면서 담배를 굳이 피워야 하나”, “내 부모라면 건강 생각해서 담배 못 피우게 하겠지”, “저래놓고 본인이 피우는 건 아니겠지”, “공기 좋은 곳 찾아서 단독주택에 살면 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주길 바라나” 등 댓글로 비판했다. 그러나 97세라는 어르신의 실내 흡연을 옹호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소수의 네티즌들은 “이미 살 만큼 산 사람한테 뭐라 하겠나. 나라도 저 상황이면 자식인 내가 욕먹고 말지 어떻게 못 할 듯싶다”, “어르신, 집에서 피우셔도 되니 남은 인생 편히 계시다 가시라” 등 댓글을 남겼다. 실내 흡연은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논란이 돼 왔다. 실내 흡연 장면이 포착된 유명 연예인들은 사과하기도 했다.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은 지난달 마카오의 한 식당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자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백현의 소속사 INB100 측은 9월 6월 마카오 공연을 마치고 식사하던 중 전자담배를 사용한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 “당시 백현과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소의 또 다른 멤버인 디오 또한 지난해 9월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도 지난 7월 개인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연기를 뿜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되자 실내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최근 미국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다시금 언급하며 한국에서의 실내흡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니는 “한국 사람들이 내 행동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걸 만회해야 한다”며 “난 (대중이) 왜 화를 냈는지 이해한다. 이건 문화적, 역사적, 시대적 문제다. 나는 시대에 맞설 수 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실내 흡연 양해 메모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성탄절 비극’을 떠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아파트에 불을 내 중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3층 거주자 70대 남성 김모씨는 1심 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금고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최형준 판사는 지난 4일 김씨에 대한 선고에서 “(이번 사건은) 피고인이 담배꽁초의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아 발생한 화재”라며 “(불씨가 피어난) 이후에도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은 피고인의 중대한 과실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3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상해를 입는 등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어 그 결과가 참혹하다”며 “사망한 피해자 유족들은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한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 남은 삶에 있어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과 상처를 입게 됐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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