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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한 이강인과 어깨동무’ 손흥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사과한 이강인과 어깨동무’ 손흥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 게이트’ 관련, 영국 런던을 찾아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직접 사과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손흥민(토트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강인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미소 짓는 사진을 올리고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썼다. 이강인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 손흥민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는 사실을 알린 직후 손흥민도 관련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나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대표팀 선배로서, 또 나는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좋은 사람과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2023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일부 동료와 따로 탁구를 쳤다. 이를 제지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으려던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 이와 관련, 손흥민은 “나도 내 행동이 잘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게 주장의 분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라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을 감싸기도 했다. 그는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고 적기도 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대표팀 내분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 대표팀 내 편 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다.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려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끝으로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도 이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를 계기로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손흥민…“주장으로서 부탁한다”며 전한 말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손흥민…“주장으로서 부탁한다”며 전한 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사과를 받았다고 전하며 “강인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14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충돌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무겁고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힌 지 약 한 시간 만이다. 손흥민은 글에서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강인에 대한 용서도 부탁했다. 그는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부탁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 바라보려 노력해 왔다”며 대표팀 내 편 가르기에 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저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인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 파리의 이강인, 런던 손흥민 직접 찾아가 고개 숙여 “깊이 뉘우쳐”

    파리의 이강인, 런던 손흥민 직접 찾아가 고개 숙여 “깊이 뉘우쳐”

    한국 축구를 뒤흔든 ‘탁구 게이트’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손흥민과 이강인이 직접 대면한 것은 처음이다. 이강인은 충돌이 알려진 직후인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간략하게 사과문을 올렸으나 스토리 기능상 24시간이 지나 삭제되어 비난을 보탰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강인은 구체적으로 언제 손흥민을 만났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일부 동료와 탁구를 쳤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이강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강인은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강인은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다.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에게도 미안함을 전했다. 이강인은 또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이 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 “흔쾌히 반겨준 형”…이강인, 직접 런던 찾아가 손흥민에 사과

    “흔쾌히 반겨준 형”…이강인, 직접 런던 찾아가 손흥민에 사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도중 발생한 이른바 ‘탁구 게이트’ 중심에 서 있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강인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영국 런던에 있는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있었던 일도 언급했다. 당시 이강인을 비롯한 대표팀의 일부 선수들이 주장인 손흥민의 지시를 무시하고 탁구를 쳤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의 다른 선배들과 동료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비판받은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이제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지키고 빛내셨던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저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강인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흥민이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습니다.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습니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습니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제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지키고 빛내셨던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저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만큼 실망이 크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강인 올림.
  •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만 과징금 의결…KBS·종편 등 법정제재 피해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만 과징금 의결…KBS·종편 등 법정제재 피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바이든, 날리면’ 보도와 관련해 MBC에 법정 제재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YTN에는 ‘관계자 징계’를, JTBC와 OBS는 법정 제재인 ‘주의’가 각각 의결됐다. 반면 해당 보도에 대해 사과 방송을 하거나 방송 내용을 수정한 KBS와 TV조선 등은 법정제재를 피했다. 20일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는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이정옥 위원 3인이 참석해 의결했다. 심의 편향성을 비판해 온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불참했다. 이날 방송소위와 MBC는 의견진술 과정에서 날 선 논쟁을 주고받았다. 황 상임위원이 “대통령이 참모들과 주고받은 말을 공적 발언으로 봐야 하는가. 비속어를 언론이 보도해서 외교적 문제로 비화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지 않으냐”고 하자, 박범수 MBC 취재센터장은 “그걸 왜 보도에 책임을 묻느냐”고 반박했다. 류 위원장은 “MBC와 YTN을 제외한 방송사들이 1심 판결 이후에 내용을 정정했다. MBC가 선제적으로 내용을 보도하면서 대통령실도 당시에 대응이 쉽지 않았을 수 있고, 외교 참사를 조장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센터장은 “MBC는 이후 보도에서 대통령실의 해명을 충실하게 여러번 반영했고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비교청취가 가능하도록 보도해 시청자들의 판단을 구했다”고 강조했다. KBS는 ‘바이든, 날리면’ 보도에 대한 1심 판결 이후 수정·정정 문구 또는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약한 제재를 받았다. KBS, SBS, TV조선, MBN은 ‘권고’, 채널A는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가 의결됐다. 이들 방송사는 의견진술에서 ‘바이든’으로 명확하게 들리지는 않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심위 심의가 언론 자유를 위축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YTN도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처분받았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MBC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역대 최악의 언론검열기관으로 전락한 류희림 방심위가 대통령의 심기 경호 기관을 자처하며 비판 언론에 ‘심의 테러’을 일삼고 있다”라며 “방심위가 편파성과 정파성에 정점을 찍었다”라고 비판했다. 방심위는 지난달 서울서부지법 1심 선고에서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하자 지난해 5월 보류했던 징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재개한 바 있다. MBC는 법원 판결에 항소해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 방심위 ‘尹,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에 최고 수위 ‘과징금 부과’

    방심위 ‘尹,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에 최고 수위 ‘과징금 부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보도한 MBC에 대해 법정 제재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성지호)는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방송소위는 법원이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음성 감정에서도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지 않아 MBC의 보도가 허위라고 판단함에 따라 그동안 보류해온 안건 심의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MBC를 비롯한 9개 언론사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 방심위와 MBC는 정면으로 충돌했다. 황 상임위원이 “대통령이 참모들과 주고받은 말을 공적 발언으로 봐야 하는가, 비속어를 언론이 보도해서 외교적 문제로 비화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에 박범수 MBC 취재센터장은 “그걸 왜 보도에 책임을 묻느냐”고 맞받았다. 이어 이 위원이 “음성이 정확한지 문맥상 맞는 말인지 당사자 의견과 바로 옆에서 들은 사람의 의견은 어떤지 확인했어야 한다.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한 것은 방송심의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하자 박 센터장은 “해명을 요청했지만 16시간이 지나서야 입장이 나왔다. 항소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이날 방송소위는 1심 판결문을 병기만 하고 수정 조치는 취하지 않은 YTN에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이날 YTN은 의견진술 과정에서 ‘방심위 심의가 언론의 자유를 위축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해당 보도를 삭제한 OBS에는 ‘주의’ 조처가 내려졌고 1심 판결 이후 수정 또는 정정 문구·사과문을 게재한 KBS, SBS, TV조선, MBN에는 ‘권고’를 내렸다. 채널A에는 ‘의견제시’가 의결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뒤 회의장을 나서며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 ○○○○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고, 이 모습이 MBC 방송 카메라에 담겼다. MBC는 당일 ‘12 MBC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를 보도하며 ‘국회’ 앞에 ‘(미국)’ 자막을 ‘안 ○○○ ○○○○’ 부분을 ‘안 해주면 바이든은’이라고 자막을 달았다. 이에 대통령실은 ‘안 해주고 날리면은’이라고 말한 것이고 발언 주체도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우리도 살아야” 최윤종 가족 사과 한마디 없이 이사 갔다

    “우리도 살아야” 최윤종 가족 사과 한마디 없이 이사 갔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최윤종(30)은 4개월 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 범행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너클을 사고, 장기간 CCTV가 없는 장소를 물색한 뒤 여러 곳을 범행 장소 후보지로 정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범행 장소도 후보지 중 한 곳이었다. 최윤종은 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약 20분간 방치됐다가 맥박과 호흡,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이틀 뒤 숨졌다. 최윤종은 경찰관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순간에도 갈증이 난다며 물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 내내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던 최씨는 1심 선고 후 즉각 항소했다. 최윤종의 모친은 지난해 법정에 출석해 “죽을죄를 지었다”라면서도 피해 회복을 위한 합의금 마련은 어렵다고 밝혔다. 변호인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마음은 있냐’고 묻자 “그런 생각까지 못 했다. 저희도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합의금 마련이 어렵다면 유족을 위한 사과문을 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돈 문제는 힘들다” 등 답변을 내놨다. 여동생 순직절차 앞둔 오빠의 호소 A씨의 친오빠 B씨는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가해자 가족은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18일 ‘저는 신림동 등산로 사건 피해자의 친오빠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동생 순직절차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글을 써볼까 한다”고 운을 뗐다. B씨는 “사고 나기 2주 전에도 방학이라 부산에 내려와서 셋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중환자실에서 본 동생의 모습은 온몸이 긁힌 상처투성이였고, 기계에 의존해 호흡만 간신히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결국 동생이 숨을 거둔 뒤 B씨의 어머니는 크게 힘들어했다. B씨는 “2022년에 폐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까지 저렇게 되니 저라도 정신 차려야겠다 싶었다”며 그제야 가해자에 대해 찾아봤다고 했다.그는 “20살 때 군대에서 총기 들고 탈영하고 강제 전역 후 10년간 아르바이트 한번 안 해보고 집에서 컴퓨터게임이나 하루 종일 하는 그런 놈에게 제 동생이 당했다니”라며 “제 동생은 20살 때 서울교대 합격 후 15년을 첫 자취방 보증금 말고는 집에 손 한번 벌리지 않은 착한 딸이고 동생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극과 극의 인간이 제 동생을 저렇게 만들었는지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이후 지금까지 저는 모든 일을 멈출 수밖에 없었고, 어머니는 아예 집 밖에 못 나간다”며 “그런데 가해자 가족은 저희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이사 가서 회사 잘 다니며 일상생활 잘하고 있다더라. 피해자 가족은 죽지 못해 사는데 정말 이게 맞나”라고 호소했다. B씨는 “‘여자 혼자 그 시간에 뭐하러 운동하러 갔냐’, ‘이래서 성매매 합법화하는 게 낫다’ 하는 댓글을 보며 제정신으로 살기가 힘들었다”며 “제 동생은 학교에서 체육부장 보직이었고 방학 때 교내 탁구 연수를 위해 출근 중에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주 수요일이 동생 순직심사”라며 “동생이 하늘에선 아버지랑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 “반성의 기미라곤 찾아볼 수 없다”8년 전 총기·실탄 소지하고 탈영해 최윤종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는 과정에서 모여든 기자들을 보고 ‘우와’라고 읊조렸다. 최윤종의 태도를 두고 “경찰서 견학 온 것처럼 행동한다” “반성의 기미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최윤종은 군 복무 당시 무장 상태로 탈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입대 2개월 만인 2015년 2월 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무단 이탈했다가 두 시간 만에 붙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윤종은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던 중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 곧장 총기를 들고 탈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MBC는 군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강원 영월경찰서 앞에서 “군대 체질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최윤종의 체포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최윤종은 입대 초기부터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윤종의 선임이었다고 밝힌 한 남성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구석에서 혼잣말을 했다. 싸늘해질 정도의 말이었다”며 “(간부들이) 최윤종한테 말 걸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다 영창 보낸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 “일본어 못하면 나가라”…잘 곳 없는 한국인 쫓아낸 日호텔 ‘황당’

    “일본어 못하면 나가라”…잘 곳 없는 한국인 쫓아낸 日호텔 ‘황당’

    한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 숙박시설에서 일본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절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8일 유튜버 ‘꾸준’이 게재한 ‘113일간의 대장정, 후쿠오카~삿포로 1800㎞ 킥보드 일본 종주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튜버 A씨가 일본 풍습을 모른다는 등의 이유로 숙박을 거절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일본 우베시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머무는 숙소에 대해 “예약한 숙소가 독특한 곳”이라며 “캡슐호텔인데 목욕탕이 딸렸다. 처음 경험해보는 숙박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숙소에 도착한 A씨는 프런트 직원에게 영어로 “예약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여성 직원이 A씨에게 일본어로 “일본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었고, A씨는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이후 번역기를 이용해 소통했는데, 직원은 “일본어를 할 수 없으면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숙박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A씨가 “잘 곳이 없다”, “문제가 생기면 번역기를 쓰면 된다”고 하자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났다. 이 남성 직원은 “일본 목욕탕을 써 본 적이 있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A씨는 또다시 “모른다”고 했는데, 돌아온 말은 “일본어와 풍습을 모르면 숙박할 수 없다”였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해당 호텔의 숙박 예약을 진행했으며, 이를 승인하는 확인 메일도 받은 상태였다. 그는 “이제 와서 나가라고 하는 건 좀 아니지”라며 황당해했다. 이러한 사실이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자 호텔은 사과했다. 호텔 측은 ‘숙박 예약 고객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에 대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려 “외국인이 일본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캡슐호텔 숙박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숙박을 거절한 것은 사실”이라며 “거절하지 않고 숙박을 제공해야 했지만, 직원 교육 부족으로 잘못된 응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빠따라도 치고 싶은데” 이강인·손흥민 잡음에 김남일 재평가

    “빠따라도 치고 싶은데” 이강인·손흥민 잡음에 김남일 재평가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분과 관련해 7년 전 김남일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A대표팀 신임 코치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김남일은 같은해 7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FC 서울-포항 스틸러스전이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신력의 중요성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코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A조)에서 드러난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간절함이 부족해 보였다”며 “마음 같아선 ‘빠따’(몽둥이)라도 치고 싶었다”고 했다. 다만 “이제 세월이 변했으니 그럴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선수가 훈련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 경기에 나설 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가르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같은 김 전 코치의 과거 발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불발 이후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와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는 분위기다. 지나친 ‘군기 잡기’는 문제지만, 대표팀 기강을 바로잡을 고강도 쇄신책은 필요하다는 평가다.앞서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핵심 공격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 젊은 선수들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6일 이강인은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과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말대꾸를 하는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사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정상 출전시켰다. 내분 사건이 알려지자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이강인은 사과문에서 당시 다툼을 ‘언쟁’으로만 표현하고 실제 몸싸움이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를 두고 축구팬 사이에서는 ‘하극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정치인까지 비난 행렬에 동참하는 등 파장이 거셌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경우 “대표선수도 이참에 싸가지(싹수) 없는 사람, 겉멋에 취해 헛발질 일삼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강인 측 대리인 법무법인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이강인이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즐겼고,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강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합뉴스는 김 변호사에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린 사실 자체가 없다는 것인지, 다툼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손이 닿았다는 것인지 등 당시 상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김 변호사는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신 “이강인이 스스로 이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조만간 소셜미디어(SNS) 등 수단으로 직접 나서서 사건 경위 등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강인 탁구게이트’ 얽힌 설영우 “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이강인 탁구게이트’ 얽힌 설영우 “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축구 선수가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항상 그런 마음으로 항상 임해 왔고 그렇게 앞으로도 할 예정입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의 도화선이 된 일명 ‘탁구 게이트’와 관련해 해당 사건에 얽힌 것으로 지목된 설영우(울산)는 이렇게 말했다. 설영우는 15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일본의 반포레 고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설영우는 후반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축구대표팀의 불화설을 의식한 듯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공동 믹스트존(공동 취재 구역)을 그대로 빠져나갔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설영우는 기자들의 요청을 받은 구단 직원의 권유에 다시 믹스트존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발생한 대표팀 내 충돌에 관한 질문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을지 잘 모르겠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설영우와 관련된 질문에 “아직 (연루된 것인지) 확인이 안 돼 있어 드릴 말씀이 없지만 이제 국가대표 선수니까 예전보다 높은 도덕성, 생각들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홍 감독의 발언을 전해주자 설영우는 “축구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항상 그런 마음으로 항상 임해 왔고 그렇게 앞으로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 함께 출전했던 다른 울산 선수들도 탁구 게이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표팀 수비수로 뛰었던 김영권은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을 것 같다. 지금은 뭐, 워낙 말들이 너무 많고 해서 나중에 좀…”이라고 답한 뒤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도 “자세하게 나도 그 상황을 보진 못했다. 축구협회에서 말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4강전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일부 선수가 숙소에서 저녁 식사 후 탁구를 하자 손흥민이 ‘경기를 앞두고 자중하라’며 질타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이강인은 변호인을 통해 “이강인이 손흥민 얼굴에 주먹질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 뒤 조만간 이강인이 개인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이강인 갈등’ 손 다친 손흥민에 토트넘이 보인 반응

    ‘이강인 갈등’ 손 다친 손흥민에 토트넘이 보인 반응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대표팀 후배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마찰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 응원에 나섰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선수들의 여러 순간을 담은 게시물을 공유했다. 특히 토트넘은 동료 미키 판더펜이 손흥민의 볼을 두 손으로 쓰다듬는 사진과 함께 “너는 나의 ‘손샤인’이야!(You are my Son-shine!)”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에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는 손흥민이 실내 훈련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의 캡틴(Our captain)”이라는 언급과 함께 두 손으로 만든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이 사진 속 손흥민은 이강인과 마찰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진 오른손 손가락에 파란 붕대를 감고 있었다. 이날 올라온 게시물은 토트넘 측이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공개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대표팀 후배와 갈등을 겪고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한 배려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안타까워한 바 있다. 당시엔 단순히 4강 탈락이라는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으로만 여겨졌지만, 이강인과 갈등이 빚어진 과정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도 크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온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마찰 사실은 같은 날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로 알려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 저녁 식사시간 중 탁구를 치는 문제를 놓고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뒤따른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튜트가르트) 등은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뒤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쳤고, 팀 단합을 중요시 여긴 주장 손흥민이 이를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이 주먹으로 맞대응했고, 다른 선수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한다. 사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서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정상 출전시켰다.선수들 간 내분 사건이 알려지자 이강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당시 마찰에 대해서는 ‘언쟁’으로만 표현해 실제 물리적 충돌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15일 이강인 측 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 국가대표 안 뽑혔는데…이승우에 “탁구 칠 정신 있냐” 악플

    국가대표 안 뽑혔는데…이승우에 “탁구 칠 정신 있냐” 악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탁구 갈등’을 빚은 가운데, 해당 사건과 무관한 선수들도 무분별한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과 동료들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손흥민이 문제 삼았던 후배 중에는 이강인도 있었다”고 보도했고, 축구협회는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협회 측은 이강인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손흥민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다고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후 이강인을 비롯해 언론에서 언급된 설영우, 정우영 등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강인의 경우 사과문을 작성했음에도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들었다. 문제는 해당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선수들마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시는 이승우로, 이승우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2023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승우의 인스타그램에는 “준결승 전날 탁구할 정신이 있어요? 그렇게 절실함이 없으니 80위권 요르단한테 지는 겁니다. 국대 경기 한 경기 뛰고 싶어서 절실하고 간절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당신 같은 사람은 국대 자격이 없습니다. 국가대표 오지 마세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승우 국대도 아닌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오현규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고 발끈하며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 ‘9살 형’ 손흥민에 하극상 논란… 이강인, 바이러스 감염

    ‘9살 형’ 손흥민에 하극상 논란… 이강인, 바이러스 감염

    손흥민(31)과 불화설이 불거진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다가오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14일 “이강인이 소시에다드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15일 오전 5시 소시에다드와 16강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특히 소시에다드에는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가 속해있어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코칭스태프들은 고민 끝에 그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패배 뒤 소속팀 PSG에 복귀해 휴식을 부여받았다. 이후 이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 유력했으나 출전이 무산됐다. 이날(15일) 경기 후 PSG는 오는 18일 오전 5시 낭트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이강인 “형들과 언쟁 죄송스럽다” 영국 ‘더 선’은 이날 아시안컵 요르단과 경기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충돌해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도 해당 보도를 인정해 더 큰 파장이 일었다. 이강인은 손흥민과 갈등을 인정하며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울 뿐이다.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강인은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본도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을 조명했다. 닛칸스포츠 기사에 일본 네티즌은 “이강인이 쿠보의 좋은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경기 중 그가 욱하는 거친 성격을 보았다. 이 사건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크게 놀랍지 않은 일이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손흥민의 대표팀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린 선수들 입장에서 귀찮은 선배일 수 있지만 한국에 이런 주장이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고 적었다.
  • “손흥민 멱살, 이강인 주먹질” 비난 화살 돌리기?…음모론 제기

    “손흥민 멱살, 이강인 주먹질” 비난 화살 돌리기?…음모론 제기

    한국 축구대표팀 내분 논란이 불거짐과 동시에 이를 둘러싼 음모론도 퍼지고 있다. 관련 내용이 영국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대한축구협회(KFA)가 이례적으로 사실을 인정하면서다.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핵심 공격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 젊은 선수들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6일 이강인은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과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말대꾸를 하는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공격의 핵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전시켰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조직력 와해를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외신 보도 직후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기사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같은 날 이강인도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다툼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강인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강인은 사과문에서 당시 다툼을 ‘언쟁’으로만 표현하고 실제 몸싸움이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일부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쏠린 분노의 화살을 대표팀 내분으로 돌리려는 시도 아니냐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표팀 내분이 외신을 통해 독점 보도되고, 불과 몇 시간 만에 ‘멱살’, ‘주먹질’ 등 구체적 상황이 언론에 공개된 데 이어, 축구협회의 사실 확인과 이강인의 사과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진 것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일단 내부 정보가 어떻게 영국 매체에 흘러 들어갔는지, 축구협회는 왜 이토록 빠르게 인정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있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영국 내에 상당한 인맥을 가진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 일단 현재로선 대표팀 내분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 외에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편 축구협회는 15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연다.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정몽규 회장 등 축구협회 집행부는 이날 회의 결과를 참고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를 포함한 축구대표팀 향후 운영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 “이강인 말처럼 탁구로 결속력 기를수도”…이때다 싶은 中매체

    “이강인 말처럼 탁구로 결속력 기를수도”…이때다 싶은 中매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다툼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한 매체가 손흥민의 태도를 비판하는 보도를 내놔 논란이다. 1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영국의 ‘더 선’ 보도를 인용하며 “한국 대표팀의 4강전 패배 이유는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내분으로 인한 결속력 저하”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경기 직전에 내홍을 겪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실수였다”며 “이강인의 말처럼 탁구를 통해서도 결속력을 기를 수 있다. 단순히 식사 만으로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손흥민의 이런 행동은 끝내 대가를 치렀다. 베테랑인 손흥민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가락 탈구된 손흥민…‘선수단 갈등’ 외신이 먼저 보도 이날 더 선과 대한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사건은 요르단전 바로 전날인 현지시간 5일 저녁 식사시간에 발생했다. 밥을 일찍 먹은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려고 자리를 뜨자,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 시간으로 여긴 주장 손흥민이 불편히 여기고 쓴소리를 하면서 사건이 생겼다고 더 선은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은 동료들과 말다툼 끝에 손가락이 탈구됐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에 관해 한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때 걸려 넘어져 삐었다”라고 해명했다.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 “형들 말 잘 들었어야 했는데…” 이런 가운데 이강인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다툼을 인정했다. 이강인은 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이강인은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이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이 주먹질을 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이강인은 사과문에서 당시 다툼을 ‘언쟁’으로만 표현하고 실제 몸싸움이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더 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는다”며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클린스만호의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는 전력강화위원회를 오는 15일에 열 예정이다. 정몽규 회장 등 축구협회 집행부는 전력강화위원회 평가를 참고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최종 결정한다.
  • 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

    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

    축구선수 이강인이 손흥민과의 다툼을 인정했다. 다만 이강인은 사과문에서 당시 다툼을 ‘언쟁’으로만 표현하고 실제 몸싸움이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이강인은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앞서 영국매체 ‘더 선’은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대표팀 내에서 싸움이 발생했다. 몇몇 어린 선수들은 저녁을 빨리 먹고 탁구를 치기 위해 떠났다.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무례한 발언을 듣자 다시 와서 앉으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운이 나쁘게도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라고 주장했다. ‘데일리 메일’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은 동료들과 말다툼 끝에 손가락이 탈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저녁 식사 도중 손흥민과 동료들 사이 시비가 붙었다. 어린 선수들은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서둘렀고, 손흥민은 식사 자리 유대감 대신 빨리 떠나려는 선수들에게 짜증이 났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도 문제 삼았다”라고 덧붙였다. 준결승에서 탈락 한 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브라이튼전에 나온 손흥민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요르단전에서도 같은 부위에 손가락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는 브라이튼전 이후 한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때 걸려 넘어져 삐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더 선’을 비롯한 일부 외신들은 경기 중이 아니라 대표팀 동료들간 마찰 속에서 손가락이 삐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더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는다”며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축구협회가 손흥민-이강인 갈등설을 곧바로 인정한 점을 두고 클린스만 감독에서 ‘선수단 내분’으로 비판의 초점을 옮기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코 후비더니 반죽에 슥…日 도미노 ‘코딱지 피자’ 논란 사과

    코 후비더니 반죽에 슥…日 도미노 ‘코딱지 피자’ 논란 사과

    일본 도미노 피자가 한 점원이 피자 도우에 코딱지를 묻혀 반죽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13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도미노 피자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코를 판 뒤 코딱지로 반죽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도미노 피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동영상 속 인물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매장의 아르바이트 종업원”이라며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뒤 점포 내에서 촬영됐고, 해당 영업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우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 측은 문제의 상점 영업을 즉각 중지했다. 도미노 피자 측은 “문제의 동영상을 찍은 직원은 취업규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에서는 식당의 공용 물품을 테러하는 만행이 담긴 영상들이 공유되며 ‘위생 테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한 회전초밥집에서는 혓바닥으로 공용 간장통을 핥는 남성의 영상이 확산되며 위생 테러 논란이 일었고, 한 고깃집에서는 한 남성이 사용한 이쑤시개를 다시 공용통에 집어넣는 영상이 퍼졌다.
  • 지창욱, 신혜선·스태프 앞 실내 흡연 논란에 “깊이 사과드린다”

    지창욱, 신혜선·스태프 앞 실내 흡연 논란에 “깊이 사과드린다”

    배우 지창욱이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했다. 지씨는 동료 배우와 실내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돼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속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메이킹 영상에 지창욱씨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고,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지창욱씨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들을 위한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지창욱과 신혜선 등 배우들이 스태프와 실내 촬영장에서 리허설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때 지씨가 전자담배를 쥐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내뿜는 연기는 보이지 않았지만, 정황상 실내 흡연 모습이 노출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웰컴투 삼달리’ 측은 메이킹 영상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엑소 멤버 겸 배우 디오(본명 도경수), 올해 1월에는 NCT 멤버 해찬이 실내 흡연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사과’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사과’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팬들에게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김민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컵 우승 좌절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긴 대회 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던 김민재는 아쉽게도 호주와 8강전서 후반 추가 시간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과 준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김민재가 빠진 대표팀은 수비에서 다시 한 번 약점을 드러내며 요르단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김민재는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낀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에 앞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직후 SNS에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거 같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선수들은 잘못 없으니 고개 들고 협회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진짜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 손흥민 김민재 선수 없었으면 우리나라 지금 위치까지 못 올라갔을 겁니다. 죄송해하지 마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 앞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가수 UN 출신 김정훈 檢 송치

    앞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가수 UN 출신 김정훈 檢 송치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던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음주 측정 거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고,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애초 김씨를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만 입건했지만,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과정에서 김씨의 과실이 더 큰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추가 적용됐다. 김씨가 음주, 교통과 관련한 사건·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였다. 김씨는 사과문을 발표한 뒤 자숙 기간을 거쳐 활동을 재개했었다. 2000년 UN 1집으로 가수로 데뷔한 김씨는 ‘파도’ ‘선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궁’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의 특이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2019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중에 전 연인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법정 공방을 벌여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한편, 김씨는 사고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31일 소셜미디어(SNS)에 새해 인사와 영상을 올린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씨의 SNS에 ‘음주 측정은 왜 거부했나’ ‘또 사과도 없이 자숙하다 나올 예정이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씨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생일을 기념해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생일 콘서트를 열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씨는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잘못한 것인지 반성하고 있다. 노력하겠다거나 스스로 틀리지 않았다곤 말하지 않겠다. 그냥 저를 믿어달라. 저도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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