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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식품, 사과문 알고보니 거짓? ‘소비자 분노’

    송학식품, 사과문 알고보니 거짓? ‘소비자 분노’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이 거짓 사과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등 떠넘겨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등 떠넘겨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대장균 떡 유통 논란에 ‘거짓 사과문’ 양심은 어디에..

    송학식품 사과문, 대장균 떡 유통 논란에 ‘거짓 사과문’ 양심은 어디에..

    송학식품, 대장균 떡 유통 논란에 ‘거짓 사과문’ 양심은 어디에..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이 거짓 사과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학식품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 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알고보니 거짓 사과문 ‘무슨 일?’

    송학식품 사과문, 알고보니 거짓 사과문 ‘무슨 일?’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논란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 거짓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 대장균 떡 폐기 안하고 복지시설 넘겼다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 대장균 떡 폐기 안하고 복지시설 넘겼다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에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에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푸드뱅크 넘기고 은폐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푸드뱅크 넘기고 은폐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등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은 거짓말” 대장균 떡 폐기 않고 복지시설 등 넘겨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조차 거짓?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 180억원 상당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문제 식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힌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문제된 제품 전량 폐기’ 거짓내용 포함

    송학식품 사과문 ‘문제된 제품 전량 폐기’ 거짓내용 포함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이 거짓 사과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학식품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 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산이는 1일 페이스북에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로 운을 뗐다. 이어 산이는 “팀원 음원 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 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난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이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대결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내용 포함 ‘충격’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내용 포함 ‘충격’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논란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 거짓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학식품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대장균떡 전량 폐기?” 거짓 내용 포함..

    송학식품 사과문 “대장균떡 전량 폐기?” 거짓 내용 포함..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이 거짓 사과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학식품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내용 포함됐다? 사과 내용보니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내용 포함됐다? 사과 내용보니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논란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 거짓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학식품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산이·버벌진트,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버벌진트,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 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산이는 1일 페이스북에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로 운을 뗐다. 이어 산이는 “팀원 음원 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 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난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이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대결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대장균 떡 사과문’ 거짓? 경찰 “떡 폐기하지 않았다”

    송학식품 ‘대장균 떡 사과문’ 거짓? 경찰 “떡 폐기하지 않았다”

    송학식품 송학식품 ‘대장균 떡 사과문’ 거짓? 경찰 “떡 폐기하지 않았다”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송학식품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거짓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혐의 입증이 거의 끝났고 실질적으로 주도하지는 않았다고 검찰 측이 판단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달 3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일부는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B씨를 비롯해 해썹 인증 담당자 등 이번에 영장이 재청구된 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달 초 언론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면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장균 떡볶이 논란’ 송학식품, 거짓 사과문 들통

    ‘대장균 떡볶이 논란’ 송학식품, 거짓 사과문 들통

    31일 경찰은 대장균 떡볶이 논란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 논란, 경찰 “증거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 논란, 경찰 “증거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

    송학식품 사과문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 논란, 경찰 “증거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송학식품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거짓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혐의 입증이 거의 끝났고 실질적으로 주도하지는 않았다고 검찰 측이 판단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달 3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일부는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B씨를 비롯해 해썹 인증 담당자 등 이번에 영장이 재청구된 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달 초 언론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면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학식품 사과문에서까지 ‘거짓말’

    송학식품 사과문에서까지 ‘거짓말’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 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학식품이 논란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 거짓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학식품 “대장균 검출 제품 전량 폐기” 사과문 거짓 논란, 무슨 일?

    송학식품 “대장균 검출 제품 전량 폐기” 사과문 거짓 논란, 무슨 일?

    송학식품 “대장균 검출 제품 전량 폐기” 사과문 거짓 논란, 무슨 일? ‘송학식품’ 대장균 등이 검출된 180억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송학식품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거짓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공장장 B(58)씨와 A씨 아들인 전무이사 C(36)씨 등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는 인천지검은 이들 중 C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혐의 입증이 거의 끝났고 실질적으로 주도하지는 않았다고 검찰 측이 판단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달 3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201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일부는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B씨를 비롯해 해썹 인증 담당자 등 이번에 영장이 재청구된 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달 초 언론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거둬들여 폐기했다”면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면서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 관계자는 “송학식품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퇴사하려는 직원들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학식품이 3년 연속 떡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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