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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하라”…SKT “신중히 결정하겠다”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하라”…SKT “신중히 결정하겠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4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빚은 SK텔레콤에 피해자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21일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위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SK텔레콤에 보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제휴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 5월 소비자 58명이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봤다며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SK텔레콤이 조정 결정을 수락하면 조정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계획서 제출을 포함한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해킹 사고 피해자가 2300만명에 달해 보상 규모는 총 2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조정 결정서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수락 여부를 위원회에 통보해야 한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안팎에서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조정안을 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로 이미 1조원 이상을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투자에 지출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8억원의 과징금도 부과받았다. 올해 실적도 급감했다. 지난 3분기 SK텔레콤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9% 감소했다. 매출은 3조 9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앞서 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인당 30만원의 배상 결정을 받았지만 수락하지 않았다. 또 연말까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연장하고, 결합상품 가입자에게 위약금을 절반 수준으로 보상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직권 조정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해야” 소비자원 결정…총 2조 3000억 규모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해야” 소비자원 결정…총 2조 3000억 규모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이 1인당 10만원씩 보상받게 됐다. SK텔레콤이 조정안을 수락해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에게 보상이 확대될 경우 보상 규모는 최대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SK텔레콤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 신청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 지급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조정위 측은 “민관합동조사단의 7월 조사 결과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8월 처분 결과를 보면 SKT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에 따라 SKT에 보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상 내용을 살펴보면 신청인들은 통신요금에서 5만원을 깎아주고, 제휴사에서 현금같이 사용 가능한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번 분쟁조정은 지난 5월 9일 소비자 58명이 ‘SKT 홈가입자서버’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것이 발단이었다. 조정위는 SK텔레콤이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면 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피해자들도 동일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피해자가 약 23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전체를 대상으로 보상이 이뤄질 경우 총액은 2조 3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정위는 조만간 SK텔레콤에 조정결정서를 보낼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를 받은 뒤 15일 이내에 수락 의사를 조정위에 통보해야 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조정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주소 사각지대 해소..어린이놀이시설 등에 주소판 설치

    주소 사각지대 해소..어린이놀이시설 등에 주소판 설치

    지방자치단체들이 주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촘촘한 주소로 응급 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 등을 위해서다. 충북 청주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16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 등을 활용해 공원, 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 밀접 시설에 부여하는 위치표현 체계다. 어린이놀이시설은 그동안 건축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소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안내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이번에 아파트 단지와 도시공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내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도로명과 번호가 적힌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이나 범죄 발생 등 긴급출동 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 편의시설 전반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은 부여읍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새 도로명을 부여했다. 정동 1~6길, 자왕 1~6길, 저석 1~5길 등 총 16개 구간의 새 도로명이 탄생했다. 군은 이 구간에 도로명판 49개와 건물번호판 325개를 설치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주소 부재로 농자재 구매, 농산물 거래, 인력 수송 과정에서 농민들 불편이 컸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계양산, 천마산, 함봉산, 가족공원 등 4개 둘레길(총 17.3km)에 대한 도로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로명은 ‘계양산에움길’, ‘천마산에움길’, ‘함봉산에움길’, ‘가족공원길’이다. 산책로와 둘레길 특성을 살려 ‘굽이져 돌아가는 길’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에움길’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둘레길 전 구간에서 정확한 위치 정보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등산객과 보행자의 길 찾기 편의성이 향상되고 산불·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의 신속한 구조와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부산 앞바다 정박 크루즈 계단서 넘어진 60대 병원 이송

    부산 앞바다 정박 크루즈 계단서 넘어진 60대 병원 이송

    부산 광안대교 해상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선 내부 계단에서 승객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크루즈선 A호(2만 2129t)으로부터 선내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광안대교 바깥쪽 약 500m 해상에 닻을 내리고 있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보내 환자 B(65)씨를 크루즈선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구조정은 2시 53분쯤 민락항으로 입항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B씨는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눈 부위에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B씨가 술을 마신 뒤 침실에서 밖으로 이동하다가 계단에서 굴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승용차끼리 충돌 1명 사망·6명 부상… 신호 위반 가능성

    승용차끼리 충돌 1명 사망·6명 부상… 신호 위반 가능성

    경기 광주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2시 57분쯤 광주시 경안동의 대형마트 앞 사거리에서 아반떼와 K5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K5에는 지인 관계로 추정되는 5명, 아반떼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 3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반떼가 직진하던 중 K5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순천 신대지구 60대 건물주 굴착기에 깔려 사망

    순천 신대지구 60대 건물주 굴착기에 깔려 사망

    순천 해룡면 신대지구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 건물주가 상가 진입로 개설 공사 중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순천시 해룡면 복합 상가 건물 진입로 공사 현장에서 건물주 A(62)씨가 작업 중인 굴착기 아래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포클레인이 회전한 상태에서 전진해 후진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손님과 식사 후 진입로 개설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 B(60)씨가 주변에 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성관계 합의 연령 男男 21세, 男女 15세?…“전과자 복권하자” 이 나라, 무슨 일

    성관계 합의 연령 男男 21세, 男女 15세?…“전과자 복권하자” 이 나라, 무슨 일

    프랑스 하원이 과거 동성애로 처벌받은 전과자를 복권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 법안은 프랑스가 과거 1942~1982년 동성애자를 상대로 시행한 차별정책을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이에게 1만 유로(약 1700만원)의 위로금과 함께 구금 일수당 150유로(약 25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한다. 프랑스는 과거 독일 나치에 부역한 비시 정부가 통치하던 1942년 동성 간 성관계의 합의 연령(21세)을 이성(15세)보다 더 높게 설정하는 차별 규정을 시행했다. 또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도 동성 간일 경우 더 무겁게 처벌했다. 동성애 자체를 직접 범죄화하진 않으면서도 형사 처벌을 더 엄격히 해 사실상 성소수자를 탄압한 셈이다. 이런 차별적 형사 처벌은 프랑수아 미테랑 정부 시절인 1982년 완전히 폐지됐다. 1982년 8월 동성애를 비범죄화하는 법이 공포될 때까지 약 1만명(대부분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중 90%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명예를 회복시키자는 법안은 동성애 비범죄화 40주년이 되던 2022년 본격적으로 발의됐다. 법안 표결에 앞서 정부 성평등 담당 오로르 베르제 장관은 “오늘 우리를 한자리에 모은 건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가 된 이들의 이야기”라며 “동성애 혐오는 정책이었으며 이 책임은 회피되거나 희석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되려면 상원의 동의도 얻어야 한다. 상원은 “비시 정권의 범죄에 대해 공화국이 사과할 필요는 없다”며 복권법 적용 시기를 1942년이 아닌 1945년으로 변경하고 배상 조항도 삭제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하원 법안 발의자인 사회당 에르베 솔리냐크 의원은 AFP 통신에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건 이를 배상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둘 중 하나만으로는 안 된다. 상징적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르제 장관은 상·하원 각 7명으로 구성된 합동위원회가 이른 시일 내 소집돼 타협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4년 23살에 법정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베르나르 부셋씨는 각종 매체와 인터뷰에서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국가가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동성애에 대한 공격이 벌어지고 있고 가족에게서 배척당하는 젊은 동성애자가 있다”며 “법이 반드시 사고방식을 바꾸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서 10중 추돌사고…6명 부상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서 10중 추돌사고…6명 부상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30분쯤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앞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사고를 낸 60대 남성 버스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수습 여파로 사고현장 일대에는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사고 발생 한시간쯤 뒤인 오후 6시 26분 사고 사실을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영등포에서 가로수·학원버스 들이받은 운전자 숨져…6명 부상

    영등포에서 가로수·학원버스 들이받은 운전자 숨져…6명 부상

    서울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학원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쯤 양남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졌고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다. 차량 파편이 튀어 또다른 승용차 유리가 파손됐고, 보행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촉법소년 연령 낮아지나…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의논해보자”

    촉법소년 연령 낮아지나…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의논해보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촉법소년(범행 당시 형사책임연령인 만 14세가 안 된 소년범)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 “검토해서 국무회의에서 의논해보자”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촉법소년들 연령을 낮추자는 주장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보니 ‘나는 촉법소년에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마음대로 해도 돼’ 이러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영상도 있더라”라며 “그런 문제들, 연령을 좀 낮춰야 하는 거 아니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최근에 논의하진 않았는데 국회 법안도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내리는 게 나와 있다”며 “찬반이 뚜렷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법무부의 정리된 입장은 없다면서도 “아직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촉법소년 연령 하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상소 제도 개선과 관련해 “검사들 입장에서는 원래 하던 일이니 상소하고 항고, 재항고, 또는 상고하는 게 깔끔하긴 한데 당하는 쪽에서는 엄청나게 괴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질적으로 폭력인 국가 형벌권, 공권력을 행사하는 데에는 절차적 정당성도 있어야 하고 실체적 정당성도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일본에 비하면 너무 상소율이 높다는 지적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등 경미한 범죄에 대해 검찰 공소권 남용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초코파이 천원짜리는 왜 기소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 대행은 “피해자에 해당하는 회사가 처벌 희망을 했고 화해 없이 끝까지 가다 보니까 기소가 이뤄졌는데 결국 지금 상고를 포기하면서 사건이 종료가 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는 계기가 됐고 경미한 범죄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서도 법률 제도상으로 경미한 범죄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경우가 있더라. 10원짜리 길에 떨어진 옷핀을 줍는 것도 점유이탈물 횡령이지 않나. 그런 경우 굳이 기소를 해야 하나”라고 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처벌 가치가 없는 것은 제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다른 나라는 있다고 하더라”라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공권력을 행사하는 법무부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는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국가 법질서를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법무부는 국가에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으로 아무나는 아니지만 어쨌든 국가의 법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가 공권력을 최종적으로 행사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되고 결과도 정당해야 된다”며 “국민들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영덕 산불 재난 속 주민 구조…울진해양재난구조대, ‘바다의인상’ 수상

    영덕 산불 재난 속 주민 구조…울진해양재난구조대, ‘바다의인상’ 수상

    경북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산불이 영덕군으로 번지던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했다. 울진해경은 평소 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산불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돼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간 구조세력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각종 해양사고와 복합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2월 19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성남교육지원청 성남 수정구 교육현안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성남 수정구 소재 학교별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교육 현안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성남 수정구 관내 26개교 학부모 100여 명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강상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을 이어갔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에서 전달한 건의 및 요청사항에는 ▲ 학교 시설 개선 요청 (급식실, 체육시설, CCTV, 태양광 발전시설, 담장, 학교 경사로 열선·캐노피 설치 등) ▲ 학생 안전사항 점검 (보행로-차도 분리, 교통안전지도 제도,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등) ▲ 교육 제도 개선 (학교폭력, 교사 추가 배치, 공간재구조화 사업, 상급학교 배치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문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교 시설 개선, 안전사항 점검 등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항의 경우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요청 및 제안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 선미도 인근서 어선 전복…1명 실종

    인천 선미도 인근서 어선 전복…1명 실종

    19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방 약 7해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7.93t 어선이 전복됐다. 인천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항공기 등을 급파해 물에 빠진 승선원 5명 중 실종자 1명을 수색중이다. 4명은 사고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이 구조했다.
  •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 조성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19일 경주시는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 :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황성공원 일원 3만여㎡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짓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 사업비 787억원이 투입된다. 당선작은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이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공공성이 균형을 이룬 설계안”이라며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도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설계사무소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고 ,기술검토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청소년 공간, 개방형 보존서고, 경주자료실, 전시·교육 공간 등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단순한 자료 열람을 넘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이라는 장소성과 경주의 도시 맥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이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남부권 거점공항’ TK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현 공항 7배 넓이

    ‘중남부권 거점공항’ TK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현 공항 7배 넓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TK 신공항) 이전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 여객·물류 복합 기능의 중남부권 거점공항이라는 지위가 처음으로 명문화됐다. TK 신공항 건설은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국제공항과 대구 K-2 공군기지를 동시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다. 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 133만7000㎡ 부지에 들어서는 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 계획을 고시했다. 민간공항의 규모는 1.3㎢이며, 주요 시설은 3500m 길이 활주로 1본과 유도로 7본, 계류장, 여객 터미널과 화물터미널 2곳이다. 이는 현 대구국제공항 면적의 7배 수준이다. 민간공항을 건설하는 데 드는 사업비는 2조7000억원이다. 특히, 여객 전용 주기장은 기존 11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서 20대로 2배가량 늘어난다. 활주로 길이는 3500m에 폭 46m 크기다. 이는 미주와 유럽 등을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B747-400과 A380 등 중대형 여객·화물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규모다. 활주로 중 2744m는 군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건설하고 나머지는 이번에 확정된 민간 공항 건설사업으로 조성된다. 이번 계획에는 항공기 안전을 위한 장치가 대거 반영됐다. 항공기 이착륙 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오버런) 위험을 줄이기 위한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295m를 확보했다. 또 설계 시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EMAS) 도입 여부도 검토한다. 이 밖에도 조류 충돌 사고(버드 스트라이크)를 예방하고자 조류탐지레이더 2본도 설치한다. 향후 공항 운영 시 조류 퇴치 방안도 군 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2개 노선 신설 사업도 포함됐다. 중앙고속도로와 공항을 연결하는 동측 진입도로(4차로)와 국도 28호선과 연결해 공항으로 진입하는 북측 진입도로(2차로)를 건설 사업에 포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민간공항건설 위·수탁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민·군 공항을 통합 건설할 경우, 원활한 설계·시공, 효율적인 사업관리, 사업비 절감, 공사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가 예측한 TK신공항의 연간 공항 수요는 2060년 기준 여객 1265만명이다. 국내선은 302만명, 국제선은 96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9년 기록한 대구공항 최대 이용객인 467만명의 약 3배 수준이다. 화물 물동량은 23만t으로 예측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도 “군 공항 이전 재원 마련을 위한 공자기금 신청 등의 노력에도 재원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에 부대의견으로 ‘기재부와 국방부는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된 만큼 재원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소방, 신임 소방공무원 316명 임용…김동연 “소방대원은 영웅”

    경기소방, 신임 소방공무원 316명 임용…김동연 “소방대원은 영웅”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316명의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와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등 약 1,5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1만 2천 명의 소방대원은 1,420만 경기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다. 저 역시 깊은 애정과 존경의 마음으로 소방 가족 여러분들을 늘 만나고 있다”며 “재난의 위기 순간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당 야탑동 건물 화재,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포천 오폭하고,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된 의료공백 속에서 도민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준 구급대원까지 경기도의 모든 소방관은 1,420만 도민의 영웅이었다”며 김 지사는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현장에서 도민의 절실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경기도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1주간의 합숙 교육과정을 거쳐 임용된 316명은 12월 31일 자로 도내 36개 소방서(207개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성북구, 경로당 비상벨 설치로 어르신 응급대응체계 강화

    성북구, 경로당 비상벨 설치로 어르신 응급대응체계 강화

    서울 성북구가 어르신 이용 시설의 안전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구립 경로당 57곳에 비상벨 280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어르신이 비상벨을 눌러 벨이 작동하면 관내 경찰서와 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신호가 전달돼 사고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로 경로당 내 일부 공간에 비상벨이 마련돼 어르신이 위치와 관계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향후 경로당 비상벨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 이용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시설을 늘리고 환경 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휴식·여가 공간인 만큼 비상벨 설치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심하고 치료 전념하세요”…강북구, 저소득 주민 무료 간병 서비스

    “안심하고 치료 전념하세요”…강북구, 저소득 주민 무료 간병 서비스

    서울 강북구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는 신체활동 보조뿐만 아니라 위생·청결 관리, 복약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보조, 체위 변경, 신체기능 유지·증진 활동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간병 비용 부담으로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자활돌봄사업단은 연계 병원으로 간병 인력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병원과 관외 일부 병원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다만 재활병원, 요양병원, 통합간호·간병실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간병은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생활 밀착형 돌봄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물품 지원으로 화재 확산 차단” 조례 개정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물품 지원으로 화재 확산 차단”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에서 반복되는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안전취약계층 주거지에서는 화재 발생 시 벽지, 커튼, 가구 등 실내 마감재의 방염 처리 미흡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며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안전 점검이나 소화기 등 안전용품 제공 중심으로 규정돼, 화재 확산을 직접적으로 지연할 수 있는 방염 조치에 대한 지원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안전취약계층의 주거 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방염대상물품 설치는 화재 확산을 막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도 차원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안전 환경 지원 범위에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염대상물품 설치 지원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불길 확산을 지연하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취약계층 주거 화재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조례 개정 이후 관련 부서와 협력해 방염대상물품 지원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민사회가 평가한 정책감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 수상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민사회가 평가한 정책감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18회 국정감사평가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총연맹과 (사)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민단체 모니터원들이 직접 참여해 국정감사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질의의 전문성, 문제 제기의 구조성,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환경·수자원 분야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실행력 없는 정책 추진, 절차를 우회한 사업 구조, 안전 검증 부실과 재정 부담 구조를 차례로 점검하며, 사전 검증 없이 추진되는 서울시의 행정 관행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구조의 문제점을 짚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 공공기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부진을 지적하며, 계획과 목표에 비해 현장 집행이 뒷받침되지 않는 에너지 정책의 한계를 문제 삼았다. 또 ‘남산하늘숲길’ 사업과 관련해서는 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한 사업 쪼개기 추진, 동일 용역의 반복 설계, 안전성 검토 없는 설계 변경과 그에 따른 예산 비효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한강버스 사업에서는 ‘수상대중교통’을 명분으로 추진된 정책이 실제로는 ‘관광사업’으로 성격이 흐려진 점을 지적하고, 축소·왜곡된 안전 기준, 반복된 사고 발생, 그에 따른 서울시 재정 부담 구조를 문제 삼으며 사업 전반의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34년간 유지돼 온 북한산 고도지구의 전면개편을 이끌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고도 완화를 성과로 만들어낸 바 있다. 규제와 보전, 지역 현실 간의 균형을 모색해 온 의정활동 역시 이번 평가에 함께 반영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세금이 투입되는 정책과 사업을 끝까지 점검하라는 의회의 역할이 평가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를 바로잡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평가 시상식은 시민사회가 직접 참여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시민 주도 평가 제도로, 형식적 성과보다 실질적인 감시와 정책 개선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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