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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광명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광명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5일 광명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광명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광명시 지역구 의원인 최민(더민주·광명2), 유종상(더민주·광명3),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수변 복합문화시설 조성 ▲지방정원조성 및 지정추진 ▲주공아파트 재건축 문제 해결 ▲3기 신도시 이주대책마련 및 신속보상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 추진 등 총 13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광명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발굴된 정책의제들이 실제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정책 협치의 장”이라며 “앞으로 광명시와 더욱 소통하며 더 나은 경기도,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에서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지키고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광명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안산선 붕괴 사고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담회에서 유종상 의원은 “노후화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인구 감소와 거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하안주공아파트 1~12단지 재건축으로 사용연수 경과된 노후화된 공동주택 재정비 사업이 추진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용성 의원은 “교통난으로 출퇴근 및 상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지역이 많음에도 인프라 측면에서 해결되는 부분이 많지 않다”라며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해 소하동과 금천구 연결하는 광명~금천선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 의원은 “도시 환경개선을 위해 계획적인 정비사업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3기 신도시 개발대책이 필요하다”라며 “3기 신도시 관련하여 GH공사채 발행 비율을 높이는 것이 광명시에 도움이 더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수변 복합문화시설 조성, 교통망 확충 및 신도시 기능 강화 등 오늘 논의된 13건 현안들을 도의회 의원님과 광명시가 함께 논의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레저세 조정교부금 확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안양천지방정원 조성사업,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등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등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기간 2개월 연장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기간 2개월 연장

    지난 2월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사고 관련 사고조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 교량 거더 붕괴사고에 대한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조위는 지난 2월 28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3회), 위원회 회의(9회), 관계자 청문, 품질시험, 설계도서 등 자료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 구체적 원인규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사조위 조사과정에서 교대·교각의 재사용 가능여부 검토, 전문장비를 활용한 장비·교각의 기울기 등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해석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가 분석을 수행하기로 했다. 오흥섭 위원장(경상국립대 교수)은 “사고원인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간 사고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전문업체의 추가 분석결과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객관적인 사고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창원NC파크 추락 구조물 ‘루버’ 시공 업체 압수수색

    경찰, 창원NC파크 추락 구조물 ‘루버’ 시공 업체 압수수색

    창원NC파크에서 지난달 외벽구조물인 ‘루버’가 추락하면서 이 구조물에 맞은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했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사관 10명을 동원해 전북지역 한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이 시공업체는 창원NC파크에 루버를 설치한 곳이다.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 외벽에서 길이 2.6m, 폭 40㎝, 무게 60㎏인 루버가 떨어져 추락하는 바람에 아래에 있던 야구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중 20대 여성 야구팬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이 업체가 설계도면 등에 따라 제대로 루버를 시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를 입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루버 관리 주체가 어느 기관인지 확인하는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창원NC파크는 창원시 소유이며, 구장 관리 등은 창원시설공단이 맡고 있다. 다만 사고 원인인 루버의 일상적 유지, 관리는 창원시설공단과 NC다이노스 중 어느 쪽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경찰은 지난 11일 창원시청,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했으며 관리 주체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 한편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야구장 내 루버 전체를 탈거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야간자율학습 학생 위한 석(간)식비 지원 확대 촉구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야간자율학습 학생 위한 석(간)식비 지원 확대 촉구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은 제33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감일고·하남고·미사강변고 3학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석식비 지원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늦은 밤까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최소한의 식사를 보장받는 것은 지자체가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이번 석식비 지원 결정에 이어,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을 위한 간식비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최근 미사고·풍산고·남한고·위례고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결과, 간식비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확인된 수요를 바탕으로 간식비 지원 대상을 모든 학교로 형평성 있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하남시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 복지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맞손

    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맞손

    현대제철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5일 전남 순천시 소재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진행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은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이 행사는 지난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에는 고흥석 현대제철 전무, 김진철 상무, 김영채 현대제철지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갖고, 순천공장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노사가 합심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노원구, 어르신 행복 지키는 틈새 효자 정책

    노원구, 어르신 행복 지키는 틈새 효자 정책

    서울 노원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고령화는 이동 제한, 사고 위험 증가 등 신체적·환경적 제약을 동반한다”며 “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의 교류 단절을 막기 위해 실버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로, 어르신들의 활동 반경을 넓혀준다. 매해 200여 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버카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어르신 전용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일자리, 복지 서비스,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의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화’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또 시니어 전용 유튜브 채널 100세 청춘(이하 100세 청춘)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100세 청춘’은 2025년 4월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시’, ‘평행선’, ‘사랑아’ 등 인기 트로트 곡에 맞춘 운동 영상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영상은 최고 조회수 11만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서도 실형…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 하세월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서도 실형…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 하세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경북 김천시가 수개월째 ‘김호중 소리길’ 철거 여부 결정을 수개월째 미루고 있다. 이로 인한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사고와 도주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범인 도피에 가담했을 뿐 아니라 실제 운전자가 김씨로 밝혀진 뒤에도 증거를 적극적으로 인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13일 열린 김씨 1심에서 김씨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에 착수했다. 김씨의 구속에 이어 1심 판결까지 실형이 선고되자 해당 길을 철거하라는 민원이 김천시에 빗발 친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호중 팬들은 ‘김호중 소리길’ 철거하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리길 철거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시는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김천시 교동 김호중 소리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거리는 김씨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뒤덮여 있고 길도 청소가 잘 돼 깨끗한 상태다. 골목길 곳곳엔 김씨를 그려놓은 벽화와 조형물이 있고 팬들이 적은 응원 문구도 눈에 띄었다.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시가 2021년 10월 2억원을 들여 김천시 교동 연화지(연못) 인근 골목길(200여m)에 만들었다. 이곳에 벽화와 포토존·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최근 이곳을 찾은 김민경(43·안동시)씨는 “김천 연화지 벚꽃 구경을 갔다가 인근에 ‘김호중 소리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이름을 내건, 그것도 유명 연예인의 길을 없애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혀를 찼다. 이런 민원에도 김천시는 당분간 김호중 소리길 철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김호중 소리길 철거 계획이 없다.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철거 여부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 삼성, ‘해킹사고’ SKT 이용 계열사 임원들에 “전원 유심 교체해라”

    삼성, ‘해킹사고’ SKT 이용 계열사 임원들에 “전원 유심 교체해라”

    삼성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임원들에게 유심 교체에 나서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텔레콤이 가입 권고한 ‘유심보호 서비스’만으로는 정보 유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상대로 “SK텔레콤 이용자는 전원 유심을 교체하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임원은 이미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계열사별로 유심 교체가 이뤄졌는지 확인 작업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쯤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반성문 130장’에도…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반성문 130장’에도…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사건 당일 피고인이 섭취한 음주량이 상당해 보인다”며 “음주로 인해 사고력,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돼 사고를 일으켰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가 현장에서 도주한 뒤 매니저가 대신 경찰에 자수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으며 김호중의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조직적 범죄 은폐 의혹도 불거졌다. 김씨는 사고 직후 잠적했다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음주 사실은 부인했으나 운전대를 잡기 전 술을 마신 정황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드러나자 뒤늦게 시인했다. 김씨는 또 경찰에 출석하기 전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다 마셔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운전 혐의를 피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빠졌다. 김씨 측은 1심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두 번째 공판기일에 앞서 반성문 100장을 재판부에 제출한 김씨는 선고기일을 앞두고도 30장 이상을 추가 제출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김해 산소치료기 제조업체서 폭발사고…3명 사상

    김해 산소치료기 제조업체서 폭발사고…3명 사상

    25일 오전 9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의료용 산소치료기 제조 업체에서 기기 압력 검사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주변에 있던 40대 작업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한 의료용 산소 치료기는 금속 재질로 높이 120㎝, 폭 60㎝ 크기다. 사상자 3명은 외주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기기 주변에서 산소 압력 검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해당 업체 작업장 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광명시의회 “신안산선 붕괴사고, 국토부는 책임 있는 행동으로 광명시민에게 응답하라”

    광명시의회 “신안산선 붕괴사고, 국토부는 책임 있는 행동으로 광명시민에게 응답하라”

    광명시의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냈다. 다음은 광명시의회 성명서 전문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는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는 비극적 사고로, 광명시민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은 무너졌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근 상가들은 영업 중단으로 생계에 막대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사고 하루 전부터 공사 현장에 균열과 침하 등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참사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는 명백한 부실 대응이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과오이다. 이 사고의 실질적 피해 당사자인 광명시는 사고 직후,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과 민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의 관리감독 주체는 국토교통부이다. 광명시는 이 사업에 재정을 부담했음에도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보고조차 받지 못했고 지금도 사고 수습과 피해자 대응이라는 막중한 부담만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민과 광명시민 앞에 신뢰로 응답해야 한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28만 광명시민과 함께 이 사안이 끝까지 책임감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광명시민과 피해자들에게 즉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표명하라. 하나,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수습과 현장 복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보장하라. 하나, 광명시가 추천한 전문가를 ‘신안산선 사고조사위원회’에 반드시 포함시켜 조사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함께 구조적·제도적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하나, 사망자와 부상자, 유가족은 물론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과 영업 중단으로 생계가 위협받는 상가 등 광명시민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을 즉각 시행하라. 2025. 4. 25 광명시의회 의원 일동
  • 성기황 경기도의원, 당동중학교 옹벽 안전 점검...사고 미연에 방지해야

    성기황 경기도의원, 당동중학교 옹벽 안전 점검...사고 미연에 방지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4일(목), 군포 당동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후면 옹벽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길호 군포시의원을 비롯하여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 당동중학교 한연수 교장, 천명환 교감, 김진희 행정실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였다. 당동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례적인 폭설로 옹벽 상단 위 자란 나무들이 꺾여 학교 주차장에 떨어지는 일이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요즘 싱크홀, 땅꺼짐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동중학교 옹벽 문제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며 “장마철이나 폭설 시 나무가 또 다시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 통학 안전 보장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청 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치아 봐야 해” 우르르…4명 사망·2000명 실신 ‘충격’ 무슨 일이

    “치아 봐야 해” 우르르…4명 사망·2000명 실신 ‘충격’ 무슨 일이

    스리랑카에서 석가모니의 것으로 믿는 치아 사리 전시 사찰을 보려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바람에 장시간 줄을 선 채 기다리던 4명이 숨지고 2000여명이 실신하는 일이 일어났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2대 도시인 칸디의 한 사찰이 보존 중인 ‘석가모니 치아’를 지난 18일 열흘 일정으로 전시하자 이를 친견하려는 불자들이 대거 몰리기 시작했다. 전시 개시일 몰려든 불자들은 1.2㎞에 이르는 줄을 서야 했다. 현지 관리들은 전시 7일 차인 전날 오전에는 약 45만명이 10㎞ 길이의 줄을 서서 사찰 입장을 기다렸다면서 이는 애초 예측한 1일 방문자 20만명의 두 배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AFP에 “현재 줄을 선 사람들이 이동하는 속도를 보면 오전 중 줄을 선 사람들조차 사찰 입장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사람들에게 칸디에 더 이상 오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자들이 밤을 새워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탈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칸디시의 한 국립병원은 전시 개시 이후 입원한 불자가 300여명이라면서 이들 가운데 연로한 여성 한 명을 포함해 4명은 병원에 도착한 즉시 사망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또 현지 관리들은 “2000여명이 줄을 서고 있다가 실신해 이동보건센터로 옮겨져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맞아 경찰 등 1만여명을 배치한 당국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압사 사고를 막고자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당국은 순례 불자들에 의해 포화상태인 칸디시 상황을 감안해 모든 추가 열차 운행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석가모니 치아’는 2009년 3월에 이어 16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 공개됐다. 직전 전시 기간에는 총 1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당국은 이번 전시 기간에 약 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애초 예측한 바 있으나, 이 수치는 전시 5일 만에 돌파됐다고 AFP는 전했다.
  • 여수시, 연안 어장 재배치 사업 착수

    여수시, 연안 어장 재배치 사업 착수

    전남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가막만 연안의 원활한 물 흐름을 유도하고 양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 108곳(굴 72, 홍합 36), 932.6ha(굴 696.5ha, 홍합 236.1ha)로 총 8억 원(도비 2억4천만원, 시비 5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11월까지 재배치를 위한 패류양식장 조사가 끝나면 재배치도를 완성하고 2026년과 2027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해 내년 6월부터 재배치도에 따라 면허양식장 위치를 조정하게 된다. 여수 앞바다인 가막만은 그동안 밀집된 패류 양식장이 조류 흐름을 방해 하면서 해양환경을 해치고 선박 운항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막만 굴과 홍합 양식장의 밀집도 조정에 따른 물길 확보로 영양염류 공급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축적 감소와 생존율과 성장률 향상 등으로 생산량이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가막만 내 어장 구조 정비로 항로 여유 수역을 확보함에 따라 선박 사고 예방은 물론 해양환경도 쾌적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연안어장 재배치사업으로 굴과 홍합의 품질 향상에 따른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어업인들의 조업 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SKT, ‘유심 무료 교체’ 고객 보호조치 발표…“진심으로 사과”(종합)

    SKT, ‘유심 무료 교체’ 고객 보호조치 발표…“진심으로 사과”(종합)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앞서 도입한 유심 보호 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에 이은 후속 대응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19일 0시 이전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이며, 서비스는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제공된다. 단 1회 한정이며, 일부 워치 및 키즈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 초기 고객 쏠림으로 당일 교체가 어려울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추후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공항 유심 교체는 시간이 추가로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19~27일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고객들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한다. 또한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시행 시기 및 방법 등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사실상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FDS 강화, 유심보호서비스(무료)에 이어 유심 무료 교체서비스까지 더해질 경우, 더욱 안전한 고객 보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정보 유출 사고의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종훈 인프라 전략본부장은 “(악성코드) 침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 서버 시스템은 네트워크에서 완전 격리했다”며 “(사고 이후) 유사 침해가 있는지 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 등이 합동 조사하고 있다. 유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가 이제 막 시작된 상황이다. 추후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비롯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제가 직접 추가 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다시 갖겠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이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객 정보보호 방안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불법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용 중이다.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지난 22~24일 3일 간 206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강화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한 번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과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 및 하수맨홀 9799개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착] 위성으로 본 러 최대 탄약고 ‘대폭발’ 전과 후…원인은 우크라 공격?

    [포착] 위성으로 본 러 최대 탄약고 ‘대폭발’ 전과 후…원인은 우크라 공격?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동쪽에 있는 탄약고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의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러시아 탄약고의 폭발 전과 후를 담은 위성사진을 보도했다. 지난 24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보면 사각형 모양의 탄약고 중심부가 거의 파괴되고 검게 그을린 것이 확인된다. 특히 폭발이 있기 전인 20일 사진과 비교해보면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앞서 22일 러시아 국방부와 비상사태부는 블라디미르주의 군부대 영토에서 탄약이 폭발해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인 피해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화재로 창고에 있던 탄약이 폭발했으며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방 전문매체인 밀리타니는 “폭발이 발생한 시설은 러시아군 미사일 및 포병국 산하의 제51무기고”라며 “러시아 최대 규모의 무기고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30㎞,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약 130㎞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무기고에는 중구경 포탄과 대공미사일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기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심은 탄약고의 폭발 원인에 쏠린다. 개전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는 드론과 미사일 등을 동원해 러시아의 탄약고를 주요 목표물로 공격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탄약고에서 ‘안전 규정 위반’으로 화재가 발생한 뒤 탄약이 터지면서 대형 폭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안드레이 부리가 국방차관이 지휘하는 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통영 조선소에서 후진 작업차에 60대 치여 숨져

    통영 조선소에서 후진 작업차에 60대 치여 숨져

    경남 한 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가 고소작업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2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35분쯤 통영시 광도면 한 조선소에서 4.5t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차 뒤편에서 걸어가고 있던 협력업체 소속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고소작업차를 타고 조선소 내부 천장 부속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음주 또는 면허가 없이 운전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후사경 등에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당시 조선소 내 소음 때문에 고소작업차 후진 경고음이 B씨에게 제대로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A씨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공원 정전 사고-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전기인프라 개선 및 증설 촉구

    남궁역 서울시의원, 공원 정전 사고-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전기인프라 개선 및 증설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0회 임시회의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공원내 다양한 전기시설물로 인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정전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남궁 의원은 공원내 가로등, 경관조명, 미디어패널, CCTV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면서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변압기 용량 부족으로 정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은 시공원인 배봉산 근린공원을 사례로 제시하며, 최근 두 차례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배봉산 근린공원에는 인공폭포·야간 조명 등 전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변압기 용량은 그 수준에 못 미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새벽운동을 하는 시민들과 야간에 인공폭포 등 야간경관을 감상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정전 사유를 단순 과부화로만 결론 내릴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전기용량 증설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최근 공원 행사용 고출력 음향기기 사용이 빈번해졌으며, 문제가 발생하는 공원은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공원별 전기수요 조사를 통해 단계적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나, 다만 예산확보 문제로 전면적 개선에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전 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전기인프라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정비 의무화···조례 개정으로 ‘지반침하 선제 대응’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정비 의무화···조례 개정으로 ‘지반침하 선제 대응’

    서울시 지반침하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문제에 대해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현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3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서울시 전체 하수관로의 55.5%가 설치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관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성 의원이 제안한 원안은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를 매년 의무화하고, 구조적 안전진단 및 사고 발생 시 시민 정보공개까지 포함하는 강력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예산 부담과 행정적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수정안을 마련, 조례안을 보다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최종 통과된 수정안은 실태조사 대상을 전체 하수관로가 아닌 ‘설치 후 30년이 지난 노후 하수관로’로 명확히 하되, 조사 주기를 시장이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사 및 정비계획은 상위법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됐고, 시민 공개 조항 역시 정비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보완됐다. 성 의원은 “지속적인 지반침하와 하수관 노후 등의 위험 속에서 이번 조례 개정은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둔 제도 개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완벽한 입법보다는 실효성 있는 변화가 더 중요하며,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 하수도 관리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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